728x90
반응형

https://youtu.be/TjgdEAfg7f0

안녕하세요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추수감사절 다음날, 이하 블프)’ 온라인 매출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CNBC가 26일(현지 시각) 보도했는데 온라인 매출 약 절반인 48%가 스마트폰을 통한 구매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NBC는 이날 온라인 소매판매 통계를 집계하는 어도비 자료를 인용해 이번 블프 온라인 소매매출 규모가 사상 최대 수준인 91억2000만 달러(약 12조2000억원)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는데치솟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고강도 금리인상, 이에따른 경기둔화에도 미 경제 활동의 4분의3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가 탄탄하다는 점이 확인됨에 따라 내년 미 경제가 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질 전망입니다.

 

온라인 매출 증가율이 크지는 않아 1년 전보다 2.3% 오르는데 그쳤는데 이전까지 매년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왔지만 올해 증가 속도가 두드러지게 둔화한 것이지만 한 달 전과 이번 블프를 비교하면 매출이 폭증했습니다.

 

이번 블프의 두드러진 승자는 ‘선구매 후결제(BNPL)’ 업체들로 BNPL은 신용카드처럼 먼저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한 뒤 대금을 뒤에 갚지만 신용카드와 달리 일정 기간 동안 할부에 이자가 붙지 않는구조로 지난 19일 이후 1주일간 BNPL을 통한 구매 건수는 한 주 전에 비해 78%, 구매액은 81% 급증했습니다.

 

올해 가장 인기를 끈 블프 온라인 매출 품목은 게임 콘솔, 드론, 애플의 노트북 컴퓨터인 맥북, 청소기·헤어드라이어 등으로 유명한 다이슨 제품들, 그리고 일부 장난감들이었습니다.

 

소비자들의 구매 방식도 컴퓨터를 통한 구매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이른바 모바일 구매로 이동하는 변화가 확연히 드러났습니다.

 

CNBC에 따르면, 전자제품은 이번 블프에 10월 하루 평균 온라인 매출 대비 221% 폭증해 전체 온라인 매출 규모를 끌어올렸습니다.

 

장난감 온라인 매출도 크게 늘어 10월 하루 평균치에 비해 285% 증가했고, 운동기구 매출 역시 218% 폭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블프에 앞서 전날 공개된 추수감사절(24일) 온라인 매출 역시 사상 최대 규모인 52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다만 1년 전에 비해 2.9% 증가하는데 그치는 수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어도비는 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할인 행사가 치러지는 연중 최대 온라인 쇼핑대목인 28일의 이른바 ‘사이버 먼데이’를 앞두고 주말인 26일과 27일에도 온라인 매출은 상당한 규모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이버먼데이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월요일을 의미하고 미국에선 일상으로 돌아온 고객들이 온라인 쇼핑을 즐기면서 온라인 쇼핑계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립니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실적을 통해 미국 소비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기 때문에 미연준의 금리인상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번 소비가 주로 온라인쇼핑을 통해 이뤄졌다는 측면에서 소비의 주도권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갔다고 볼 수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어도비 애널리틱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롯데온이 패션 업체인 LF와 손잡고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섭니다.



롯데온은 30일까지 ‘LF 패밀리 위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는데 이번 행사는 롯데온 단독으로 진행하며, 닥스, 헤지스, 질스튜어트뉴욕 등 20여개 LF 브랜드가 참여해 남성, 여성, 아동, 골프 의류를 최대 25% 할인 판매하고 추가로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구매 고객 대상으로 브랜드별 사은품도 증정합니다.



이번 ‘LF 패밀리 위크’는 LF와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형 패밀리 세일로 롯데온이 패션 브랜드들과 손잡고 진행한 패밀리 세일이 계속해서 흥행하자 LF에도 패밀리 세일을 제안해 행사를 기획하게 됐는데 실제로 지난 달 대형 패션 브랜드와 손잡고 진행한 패밀리 세일에서는 일주일간 브랜드 매출이 전년대비 4배 이상 늘었으며, 같은 기간 전체 패션 매출도 전년대비 약 5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온은 올해 1월 LF가 롯데온에 공식몰로 입점하며 기념 행사를 진행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고 이에 올해 4월 롯데온과 LF는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기념해 진행한 단독 행사에서는 롯데온 내 LF 브랜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롯데온은 LF와 손잡고 역대급 ‘LF 패밀리 위크’를 개최하는데 행사 기간 구스 다운, 핸드메이드 코트, 경량 패딩 등 21년 F/W 신상품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월 인기 상품의 재고를 확보해 할인 판매하며, 아동 의류는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데 대표적인 상품으로 ‘헤지스 니트 풀오버’를 7만 원대에, ‘헤지스 핸드메이드 울코트’를 24만 원대에 판매하며, 아동 의류로는 ‘닥스키즈 덕다운 롱벤치패딩’을 20만 원대에 판매합니다.



또한 행사 기간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펼치는데 행사 상품 15만 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며, 100명을 추첨해 엘포인트 1만 점을 적립해주고 헤지스 남성 브랜드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9만 원 상당의 ‘헤지스 울 머플러’를 증정하며, 아동 아우터 상품 구매 시 쇼핑백을 증정합니다.



이신혜 롯데온 패션팀장은 "롯데온은 올해 패션 카테고리 강화를 위해 여러 대형 패션 브랜드들과 돈독한 관계를 구축하며 단독 행사 및 패밀리 세일 등을 진행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과 손잡고 특별한 행사를 기획해 패션 상품군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롯데온이 온라인쇼핑에서 신세계가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서 치고 나가고 있어 개별 브랜드와 손잡고 고객을 늘리는 각개전술을 펼치고 있습니다

 

롯데온으로써는 추격자의 입장에서 신세계보다 나은 조건에서 고객들을 끌어모아야 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고객들 입장에서는 진짜 할인과 세일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 듯 합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카카오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네이버의 시가총액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15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카카오는 전일 대비 2000원(1.4%) 오른 14만4500원에 거래되었고 같은 시간 NAVER는 0.52%(2000원) 3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 주가 기준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64조원으로 3위를, NAVER는 63조4878억원으로 4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는데 카카오가 NAVER의 시총을 제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네이버와 카카오의 시가총액 격차는 10조 이상 벌어졌는데 지난해 말 기준 네이버의 시가총액은 48조470억원, 카카오는 34조4460억원으로 무려 14조원 가량 차이가 났고 특히 지난해 7월에는 네이버의 주가가 크게 급등하면서 차이가 20조원 넘게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올해 들어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등 조단위 대어급 자회사가 상장에 나서면서 카카오가 빠른 속도로 네이버를 맹추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네이버의 주가 흐름이 카카오 대비 상대적 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최근 네이버의 주가 부진은 비용 증가에 따른 이익 성장률 둔화에 기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작년 네이버의 개발·운영비는 전년 대비 16.3% 증가한 1조2000억원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임직원 연봉 인상 및 주식보상 비용 등의 증가로 작년 대비 29.5% 증가한 1조50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마케팅비 또한 네이버페이 적립금 증가 및 웹툰 등 신사업에 대한 비용이 늘며 작년에는 전년 대비 52.5% 증가한 5459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7678억원으로 전년 대비 40.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면 카카오는 인건비 상승에도 실적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카카오의 1분기 영업이익은 15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6% 증가했고 같은 기간 네이버의 영업이익이 2918억원에서 2888억원으로 소폭 뒷걸음질친 것과 대조되고 매출성장률도 카카오는 1분기에 44.9%를 기록해 네이버의 29.8%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여기다 카카오는 올 해 대어급 자회사들의 상장을 예고하고 있어 네이버 보다는 모멘텀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 기대감이 더 큰 상황입니다

네이버가 선점하고 있는 온라인 시장에서 쿠팡이 치고 올라오면서 오프라인 강자인 신세계이마트와 손잡고 쿠팡과 일전을 준비하고 있는데 비해 카카오는 카카오톡 기반으로 다양한 수익구조를 만들어내면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현재 주가는 자체 사업으로 만들어낸 현금창출력을 뛰어넘고 있는 상황으로 닷컴버블 때의 급등세를 연상시키기도 하는데 수익성만 따져 본다면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제낀지 오래인 것 같습니다

산업 체인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데 인터넷이 만들어낸 변화된 시장의 위상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네이버와 카카오에 한눈을 파는 사이에 구글이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어 올 해가 네이버와 카카오의 전성기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향후 쿠팡과 구글의 공격에 인터넷 포털로써 지위가 흔들릴 수 밖에 없어 지금이 주가가 실적호전을 동반하지 못한다면 주가 상투 우려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실검 조작 논란과 포털 여론조작 논란 등으로 이미지에 상당한 피해를 입고 있는데 여기에 비해 다음 포털의 비중이 적은 카카오는 반대급부를 얻고 있는 모습입니다

물론 카카오의 경우 자회사의 상장을 통해 기업가치는 재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코로나19 사태속에 비대면(언택트)문화가 자리잡으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선물하기' 시장에서 네이버가 카카오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관계형 커머스에 강점을 보이는 카카오를 상대로 네이버는 45만 스마트스토어를 앞세워 공략에 나섰습니다.

4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선물하기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3조5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되는데 이 가운데 3조원 가량이 카톡 선물하기 거래액으로 지난해 12월 기준 이용자만 2173만명에 이릅니다.

카카오 선물하기는 국민 메신저 카톡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코로나19(COVID-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며 가족, 지인 등에게 선물하기가 더욱 활발히 이뤄졌습니다.

선물하기 품목도 기프티콘으로 시작해 건강식품, 배송 상품으로 자연스럽게 전환이 이뤄졌고 한우, 홍삼 등이 명절 선물로도 각광을 받으며 지난해 추석 선물하기 거래액은 전년 대비 65% 늘기도 했고 지난해 2월부터 입점한 구찌, 프라다 등 명품 선물하기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선물을 받는 상대방의 주소를 알 필요가 없다는 '간편함'은 선물하기 기능의 최대 강점으로 꼽히는데 이 때문에 많은 이커머스 업체가 앞다퉈 선물하기 문을 두드리고 있지만, 카톡을 앞세운 카카오의 벽을 넘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2015년부터 선물하기 서비스를 해 온 네이버는 최근 모바일 앱 개편으로 승부수를 띄웠는데 모바일 앱 메인화면 상단의 'Na.' 아이콘에 선물함을 통해 접근성을 높였고 기존 선물함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쇼핑 탭을 거치는 등 몇 단계 절차가 필요했습니다.

카카오와 차별이 되는 네이버의 최대 강점은 선물하기 품목의 숫자로 네이버는 45만개 스마트스토어와 수많은 SME(중소상공인) 상품을 즉각 선물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데 검색을 하거나 상품을 둘러보다가 '선물하기' 버튼을 누르고 상대방 연락처를 선택하면 쉽게 선물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AI(인공지능) 기반 상품 추천 기술인 AiTEMS(에이아이템즈)를 적용해 선물을 고르는 고민을 덜게 했고 성별·연령별 선호 선물을 추천하거나 최근 인기 있는 선물 트렌드를 분석해 맞춤 상품을 보여줍니다.

카카오가 관계형 커머스라면 네이버는 경험 기반 커머스를 강조하고 있는데 스마트스토어에서 직접 상품을 구매해 본 소비자가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는 패턴이 두드러진다는 것으로 이런 흐름 속에서 올해 1~4월 네이버 선물하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대비 8배 증가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한편 업계 선물하기 경쟁이 격화하며 카카오는 최근 처음으로 프로모션을 내놓기도 했는데 카카오는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3명에게 선물하면 포인트 5000원, 5명에게 선물하면 1만5000원 상당의 쇼핑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선물하기 시장의 강자인 카카오는 고객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네이버는 시장과 고객을 빼앗기 위해 사활을 걸고 일년 중 소비가 가장 많이 이뤄지는 5월에 정면승부수를 띄운 것입니다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네이버가 앞서 있지만 선물하기 시장에서는 카카오톡을 앞세운 카카오에게 밀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네이버의 사용편리성을 앞세운 공세에 카카오가 과연 시장과 고객을 지켜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네이버와 이마트가 수천억 원 규모의 지분 맞교환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네이버는 CJ그룹과 3천억 원 규모의 지분 맞교환을 통해 플랫폼과 물류,콘텐츠 분야에서 제휴 관계를 공고히 한 바 있는데 그런데 이에 대해 이마트와도 수천억 원 규모의 혈맹을 추진,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인데 구체적인 지분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9일 네이버와 이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양사의 지분 맞교환은 네이버쇼핑 플랫폼과 이마트의 신선식품 배송간 시너지를 위한 것으로, 지분 맞교환과 함께 이마트는 네이버쇼핑의 ‘장보기’에 입점하는데 네이버는 이마트가 운영중인 SSG닷컴의 배송시스템을 활용합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홈플러스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신선식품몰 GS프레시몰, 농협하나로마트, 현대백화점 식품관, 서울·경기 및 경남 일부 지역을 포함한 전통 시장 등과 제휴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마트까지 합류하면 온라인 쇼핑에서 차별화된 신선식품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인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으로 신선식품을 원하는 시간에 배송받을 수 있는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는 신선식품 수급의 장점과 함께 콜드체인(냉장유통)분야를 강화하고 있어 이번 제휴이후 네이버쇼핑 ‘장보기’가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 임원은 국내 언론과의 통화에서 “온라인 쇼핑에서 신선도를 정량화할 수 있다면 신선 식품 구매에 대한 신뢰가 증가할 것”이라며 “네이버와 이마트의 지분 맞교환은 신선식품 커머스에서부터 시너지가 날 것이나 다른 부분의 협력 시너지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양사의 지분 맞교환은 일단 ‘장보기’와 콜드체인 등 신선식품 배송에서 시작되지만, 데이터 기반의 예측 물류나 챗봇을 이용한 심야 시간 고객 응대 등에서도 시너지가 날 전망입니다.

한편 지난 1월 28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네이버 사옥을 찾아 이해진 GIO(글로벌전략책임자)를 만났고 이번 지분 맞교환으로 성사됐다는 평가로 정 부회장은 이날 만남에서 이 GIO와 네이버의 기술력을 자사 유통 시스템에 접목하는 방안과 오픈마켓인 스마트 스토어, 네이버페이 간편 결제 등에 관심을 둔 것으로 전해집니다.

네이버는 이번 지분 맞교환에 대해 “확인해 드릴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네이버가 CJ그룹과도 전략적 제휴를 맺더니 신세계 이마트와도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어 범 삼성가를 아우르는 연합세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모습입니다

네이버가 갖고 있는 온라인 마켓과 고객들을 CJ그룹과 신세계이마트가 탐내는 것이 언뜻 이해가 안되는데 수십년동안 영업을 해오면서 누구보다 더 많은 고객정보를 갖고 있는 그룹사들인데 네이버랑 굳이 지분까지 맞교환하면서 사업을 할 필요가 없어 보이는데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쿠팡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으로 국내 온라인 시장 판도가 요동을 치고 있는 것 같은데 오프라인 강자인 이마트가 온라인 강자인 네이버와 손 잡고 쿠팡을 견제하려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올 들어 소강 상태에 있던 해운주가 다시 꿈틀대기 시작했는데 본격적인 해운 업황 회복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22일 국내 해운주는 일제히 상승세로 시작하고 있는데 HMM(옛 현대상선)은 4.88% 오른 1만7200원에, 팬오션은 8.66% 뛴 5770원에 거래되고 있고 대한해운도 3.87% 상승하고 있습니다.

해운주는 작년 4분기 급등세를 나타내다가 올 들어선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상승세가 올 들어 둔화한 것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 춘절기간 SCFI지수가 오르면서 주가반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증권업계는 해운업 호황이 지속돼 국내 해운 3사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 매출의 90%를 컨테이너선 부문에서 올리는 HMM의 실적 전망이 가장 밝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MM의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133.5% 급증한 2조2904억원으로 예상되는데 한 달 전과 비교해 69% 늘어났습니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중 최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분기 평균 SCFI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주요 항구에서 컨테이너 박스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연내 1만6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선박 8척을 인도받아 노선을 늘리면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이달 증권사 6곳 중 4곳이 HMM의 목표주가를 높였습니다.

벌크선 부문도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면서 올해부터 업황 회복이 본격화할 전망인데 중국의 경기 회복으로 석탄과 철광석 수입량이 늘고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재개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입니다.

발틱운임지수(BDI)는 이달 들어 82% 뛰었는데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17일 세계해상운임선물거래(FFA) 시장에서 10만달러 이상의 거래가 폭발하며 2008년 이후 최고량을 기록했고, 노르웨이 선사 골든오션이 벌크선을 18척 매입한 것은 올해 시황이 긍정적이란 신호”라고 해석했습니다.

작년 3분기 기준 벌크선 부문이 매출의 68%를 차지한 팬오션이 수혜주로 거론되는데 팬오션은 올해 13.2% 증가한 255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생절차 이후 9년 만에 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재개한다고 발표한 것은 주주환원 정책이 시작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영업이 자리잡고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온라인 쇼핑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표준으로 자리잡아 가는 모습입니다

해운사들은 대형선박 발주를 늘리며 조선주들도 호황을 구가하고 있는데 당분간 물동량 증가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해운주

HMM

팬오션

대한해운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