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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단계적 일상회복 진행 상황과 관련해 “수도권만 놓고 보면 언제라도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해야하는 급박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방역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며 이같이 밝혔고 또 “중환자 병상을 비롯한 수도권의 의료대응 여력을 회복시키는 일이 급선무”라며 “의료대응체계를 재택치료 중심으로 신속히 개편하는 일에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김 총리는 “경증이나 무증상임에도 너도나도 병상을 차지하게 되면 정작 집중치료를 받아야 할 환자들이 병원에 와보지도 못하고 생명을 위협받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김 총리는 백신 추가접종과 관련해 “추가가 아니라 기본 접종의 연장선으로 이해해야 한다”며 이른바 ‘부스터샷’ 접종 참여를 독려했는데 “세 번째 접종을 마쳐야만 비로소 예방접종이 마무리된다는 생각으로, 다가오는 일정에 맞추어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총리는 “아동, 청소년층의 백신접종률도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 걱정”이라며 “학부모님들께서는 자녀들이 코로나 걱정 없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예방접종에 적극 나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총리는 “어렵게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이 첫 번째 고비를 맞았다”며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적극적 진단검사 등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전국단위로 4,11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위중증 환자가 586명, 병상 대기자가 778명에 달할 정도로 급증하고 있어 비상계획에 대해 검토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코로나19백신접종을 끝낸 사람들 중 접종 이후 시간이 많이 지난 고연령층을 제외하고 중장년층은 가볍게 증상을 거치고 완치되어 그나마 다행이지만 고연령층은 중증으로 발전하여 병상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외에서는 코로나19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 십대청소년의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백신접종이 늦어진만큼 십대청소년의 코로나19확진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기다 전원등교로 집단감염 위험도 올라간 상황이라 방역당국이 긴장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여전히 백신접종을 거부하고있는 보수개신교회의 고연령층 맹신도들이 코로나19에 신규감염되었을 때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고 감염사실을 숨기고 그대로 사회생활을 하는 경우가 있어 감염병 확산에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다만 십대청소년에 대한 백신접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고연령층에 대한 부스터샷이 시작되어 빠르게 백신 3차 접종자들이 늘고 있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급증 추세가 꺽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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