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네이버와 이마트가 수천억 원 규모의 지분 맞교환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네이버는 CJ그룹과 3천억 원 규모의 지분 맞교환을 통해 플랫폼과 물류,콘텐츠 분야에서 제휴 관계를 공고히 한 바 있는데 그런데 이에 대해 이마트와도 수천억 원 규모의 혈맹을 추진,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인데 구체적인 지분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9일 네이버와 이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양사의 지분 맞교환은 네이버쇼핑 플랫폼과 이마트의 신선식품 배송간 시너지를 위한 것으로, 지분 맞교환과 함께 이마트는 네이버쇼핑의 ‘장보기’에 입점하는데 네이버는 이마트가 운영중인 SSG닷컴의 배송시스템을 활용합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홈플러스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신선식품몰 GS프레시몰, 농협하나로마트, 현대백화점 식품관, 서울·경기 및 경남 일부 지역을 포함한 전통 시장 등과 제휴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마트까지 합류하면 온라인 쇼핑에서 차별화된 신선식품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인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으로 신선식품을 원하는 시간에 배송받을 수 있는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는 신선식품 수급의 장점과 함께 콜드체인(냉장유통)분야를 강화하고 있어 이번 제휴이후 네이버쇼핑 ‘장보기’가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 임원은 국내 언론과의 통화에서 “온라인 쇼핑에서 신선도를 정량화할 수 있다면 신선 식품 구매에 대한 신뢰가 증가할 것”이라며 “네이버와 이마트의 지분 맞교환은 신선식품 커머스에서부터 시너지가 날 것이나 다른 부분의 협력 시너지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양사의 지분 맞교환은 일단 ‘장보기’와 콜드체인 등 신선식품 배송에서 시작되지만, 데이터 기반의 예측 물류나 챗봇을 이용한 심야 시간 고객 응대 등에서도 시너지가 날 전망입니다.

한편 지난 1월 28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네이버 사옥을 찾아 이해진 GIO(글로벌전략책임자)를 만났고 이번 지분 맞교환으로 성사됐다는 평가로 정 부회장은 이날 만남에서 이 GIO와 네이버의 기술력을 자사 유통 시스템에 접목하는 방안과 오픈마켓인 스마트 스토어, 네이버페이 간편 결제 등에 관심을 둔 것으로 전해집니다.

네이버는 이번 지분 맞교환에 대해 “확인해 드릴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네이버가 CJ그룹과도 전략적 제휴를 맺더니 신세계 이마트와도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어 범 삼성가를 아우르는 연합세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모습입니다

네이버가 갖고 있는 온라인 마켓과 고객들을 CJ그룹과 신세계이마트가 탐내는 것이 언뜻 이해가 안되는데 수십년동안 영업을 해오면서 누구보다 더 많은 고객정보를 갖고 있는 그룹사들인데 네이버랑 굳이 지분까지 맞교환하면서 사업을 할 필요가 없어 보이는데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쿠팡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으로 국내 온라인 시장 판도가 요동을 치고 있는 것 같은데 오프라인 강자인 이마트가 온라인 강자인 네이버와 손 잡고 쿠팡을 견제하려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