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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소프트가 25일 제작 애니메이션의 중국 심의 통과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로 직행했습니다.
캐리소프트는 이날 오전 10시 45분 기준 전일 대비 29.85% 급등한 상한가 7,96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이 회사가 제작한 어린이와 가족 대상의 3D 애니메이션 영화가 중국에서 상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한 것으로 중국의 한한령 철회를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서 이 회사는 '캐리와 슈퍼콜라'가 중국 정부의 영화 내용심의를 통과하여 현지 전역의 영화관 상영이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캐리 법인에 따르면 최근 '캐리와 슈퍼 콜라'의 중국 영화관 상영의 필수조건인 내용심의 통과의 결과를 중국 영화국에서 통보받았으며, 이에 따라 내년 초 중국 영화관 상영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캐리와 슈퍼 콜라'는 '캐리와 친구들' IP(지적재산권)로 제작한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캐리 IP의 중국 권리자인 중국 캐리가 중국 문화에 적합한 스토리 기반의 애니메이션 제작과 함께 중국 상영을 위한 영화 심의 절차를 진행해왔습니다.
아이들이 보는 애니메이션이라 이념논란이 없고 미국 애니메이션이 아닌 같은 유교문화권의 애니메이션이라 중국이 규제를 지속할 이유가 덜 했던 것 같습니다
중국이 한한령을 일부 풀어주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은 우리나라가 완전히 친미, 친일 국가로 갔을 때 이런 이익을 놓칠 수 있다는 경고일 수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집권 이후 중국에 대한 적대행위에 중국이 우리나라의 수출에 눈에 보이지 않는 장벽을 치면서 매년 중국과 홍콩을 통해 거둬들이던 600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가 사라져버리고 무역적자를 올 해 10월까지 약 400억달러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캐리소프트의 중국내 영화관 상연 허용은 희망을 보여준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창투사인 DSC인베스트먼트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동사는 캐리소프트의 2대 주주(9.45%, 직접 4.72% + 펀드 4.7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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