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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jerMUJ-jew

안녕하세요

코로나19팬데믹 상황에서 우리나라 의료기기 업체들의 인지도와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게기가 되면서 우리나라 의료기기 업체를 인수하려는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국 의료기기 회사인 메드트로닉이 26일 한국 의료기기업체인 이오플로우를 약 9710억원(7억 38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는데 나머지 지분도 모두 사들여 상장폐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드트로닉이 이오플로우를 1조원에 사들였다는 것은 한국 의료기기 기술이 전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는 근거가 될 수 있는데 이오플로우가 인슐린펌프라는 성인병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상품을 갖고 있다는 측면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아이템과 기술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오플로우가 아직 사업 초기의 스타트업 정도의 수준이라는 상태를 감안할 경우 이번 인수금액은 시장으 예상을 뛰어넘는 것으로 보여 성장성을 높이 쳐준 것 같습니다

 

이오플로우가 최근 정부가 2027년까지 세계 5위 수출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는 핵심 10대 기술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고 정부의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 개발 사업으로 26억 6600만원의 정부 출연금을 받기도 했다는 측면에서 우리나라가 키운 미래성장동력을 해외 의료기기 업체가 "입도선매" 해 간 케이스가 될 수 있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반도체와 첨단 IT 기술이 발전한 우리나라에서 첨단의료기기 업체들이 탄생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지만 이런 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고 성장시키는 실력은 아직 부족해 보이는 점입니다

 

또 지난해 11월엔 글로벌 10위 의료기기업체인 보스턴사이언티픽(BSX)이 한국 스텐트 제조사 엠아이텍을 2912억 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는데 BSX의 엠아이텍 인수는 해외 여러 국가에서 기업결합승인을 얻지 못하면서 지난 17일 결렬됐지만, BSX는 엠아이텍 지분 9.9%(318만주)를 보유한 상태로 협력을 이어가고 있어 M&A가 성공하지 못한 사례도 있습니다.

 

여기다 지난해 1월에는 글로벌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탈이 미용 의료기기 업체인 클래시스를 약 6700억원에 인수했고 올해 1월에는 국내 사모펀드 루하가 체외 진단기기 회사인 랩지노믹스를 1827억원에 인수를 마쳤으며, 같은 달 국내 임플란트 1위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는 사모펀드(PE)인 MBK파트너스 및 유니슨캐피탈코리아(UCK) 컨소시엄에 인수되기도 했습니다.

 

의료기기 업체들은 잠재적 M&A 대상으로 주가도 재평가를 받고 있는데 우리 내수시장 뿐 아니라 해외시장을 염두에 두고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2차 대유행이 일어나고 있어 중국도 국내 의료기기 업체를 인수할 잠재적 인수자로 대두되고 있는데 중국정부는 제로코로나정책을 사용할만큼 감염병유행에 민감한데 1선급 대도시는 의료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지만 2선과 3선급 도시에서는 여전히 의료시스템이 낙후되어 있어 새로운 변이의 발생지로 거론되고 있고 감염병 유행이 거세질 경우 의료시스템이 붕괴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맥아이씨에스는 코로나19팬데믹 상황에서 핵심의료기기인 인공호흡기의 수출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얻어왔지만 최근 코로나19엔데믹 전환으로 적자전환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 중국기업의 M&A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은 코로나19엔데믹 상황에서 글로벌 인지도를 기반으로 주가도 재평가를 받고 있는데 실적 뿐 아니라 M&A 가능성이 주가를 재평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의료기기관련주

맥아이씨에스

이오플로우

엠아이텍

클래시스

오스템임플란트

랩지노믹스

자이글

뷰웍스

파마리서치

플리즈맵

제이시스메디칼

인바디

메디포스트

제노레이

레이언스

바텍

디오

나노엔텍

휴비츠

메디아나

세운메디칼

셀바스헬스케어

메타바이오메드

지노믹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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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I5SO-BRlsM

안녕하세요

사모펀드 운용사(PEF) 유니슨캐피탈코리아(이하 UCK)와 MBK파트너스(이하 MBK)가 오스템임플란트 인수를 위해 추진 중인 공개매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경영권 매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개매수가(19만원)에 응하는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인데 오스템임플란트 경영권 매각과 최대주주 증여가 함께 이뤄지고 있어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고 강성부 펀드(KCGI)의 향후 행보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강성부 펀드가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의 경영에 문제를 제기하며 시작된 경영권 분쟁이 결국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영권 매각과 증여 논란을 낳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규옥 회장이 전환사채 발행 과정에서 확보한 콜옵션을 자식에게 증여하고 이를 오스템임플란트 경영권을 인수하는 사모펀드에 매각하여 양도차익을 챙기게 되는데 이게 증여세보다 낮기 때문에 증여세 탈루의혹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세청은 이런 편법 증여를 들여다 보겠다고 하는데 증여세법 상 최규옥 회장 일가에세 세금을 더 받아내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성부 펀드가 이슈를 제기한 최규옥 회장의 경영논란이 경영권 매각 과정에서도 또 다른 논란을 만들어내고 있지만 공개매수가격 19만원에 가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성부 펀드(KCGI)는 공개매수가격에 응해 지분을 넘겨도 상당한 차익을 얻을 수 있지만 오스템임플란트의 지난 해 실적 기준 현 주가는 현저하게 저평가되어 있어 공개매수에 응하기 아까운게 사실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모펀드가 경영권을 인수할 경우 최단기간안에 기업가치를 끌어올려 재매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강성부펀드는 지분을 보유하고 넘어갈 가능성도 있지만 이럴 경우 강성부 펀드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더 오랜 시간 어떻게 될지 모를 차익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2월 10일 강성부펀드측은 오스템임플란트 공개매수에 응하기로 결정했는데 KCGI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결정은 KCGI가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의 업무집행사원으로서 투자자에 대한 신의성실 및 선관주의(특정 지위에 대해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주의 수준을 다하는 것) 의무를 다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규옥 회장이 표명상으로 매각하는 19만원의 경영권 매각 가격에 일부 자회사 지분을 추가로 매각하여 얻은 이익을 생각하면 실제로 최규옥 회장 일가의 매각가격은 25만원에 달해 강성부 펀드 측이 볼 때 더 받을 수 있는 이익을 놓치는 꼴이지만 업무집행사원으로서 투자자에 대한 신의성실 및 선관주의에 충실하기 위해 경영권 분쟁을 끝내기로 한 것입니다

 

여기에 국세청의 증여세 조사와 금감원의 미공개정보이용 불공정매매혐의 등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라서 매각 딜이 깨질 수도 있다는 말이 있어 아직까지는 불확실성이 큰 딜이 되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오스템임플란트 20230125_미래에셋증권.pdf
2.79MB
오스템임플란트 20230201 미래에셋증권.pdf
2.12MB
2022년 실적

https://youtu.be/cUZkoI2y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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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A85jH1mw58

안녕하세요

2022년 주가 하락에 시달린 상장사들이 3월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권 분쟁에 시달리는 모습입니다

 

주주들의 주가하락에 대한 분노가 경영권 분쟁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데 최대주주 지분이 적은 것도 아닌데도 계란으로 바위칙 하듯이 경영권 분쟁을 일으키며 논란을 만들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예전에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나타나 주주가치제고를 요구하며 무한정 주주총회를 끌어 엉망으로 만들고 기업이미지를 망치는 총회꾼들이 있었지만 이제는 투자조합이나 투자자문사와 같은 법인체로 이런 활동을 조직적으로 행하는 적극적인 행동주의투자자들이 많아진 모습입니다

 

이들중에 진짜 기업경영을 개선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려 하는 쪽도 있겠지만 대부분 3월 정기조총에서 주주들의 성난 민심을 달래고 형식적이지만 주주가치를 제고해 주는 모양새를 위해 경영권 분쟁을 이용하는 것도 같습니다

 

소액주주들이야 이들이 시끄럽게 만들어 배당금을 단 몇푼이라도 더 받는 것이 좋을 수 있겠지만 그 기업 입장에서는 이미지도 망가지고 사내유보금도 강탈당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어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배당금도 기업경영의 결과로 주주들에게 되돌려 드리는 것인데 신중한 검토 없이 즉흥적으로 주총현장에서 올려준다는 것이 예전 총회꾼들의 쇼와 별반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실제로 경영권 분쟁이 발생해 주가가 급등하려면 최대주주 경영권을 위협할 수준의 지분율이 있어야 하고 이를 토대로 지분경쟁을 할 자금력도 있어야 경영권 분쟁이라 부를 수 있을 겁니다

 

겨우 3%대의 주식으로 장부열람권을 행사할 수준으로 30%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의 경영권을 넘본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겁니다

 

경영권분쟁은 말 그대로 경영권을 적대적으로 빼앗을만큼 탐나는 기업에서나 가능한 것으로 그럴 가치도 없는 기업의 경영권을 빼앗겠다고 나서는 것은 일종의 투자자를 유인하기 위한 쇼일 가능성이 크고 여기에 따라들어간 일반투자자들은 단기 상투에 물려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주주행동주의로 배당금 더 달라는 요구를 마치 경영권분쟁인 양 보도하는 것은 기자들이 경영권 분쟁 자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진짜 경영권 분쟁은 이사회를 차지하는 것으로 경영판단을 내리는 이사회 멤버를 누가 더 많이 확보하느냐의 싸움이 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지분경쟁에 빠져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전에 지주회사 한진칼에 대한 경영권 분쟁이 대표적으로 양측에서 우군까지 끌여들여 조단위의 자금이 들어가는 지분경쟁을 벌여 실제로 주가도 상당히 급등한 사례가 있지만 그 외에 경영권 분쟁은 주총 대 주주들의 화풀이를 대신해 주는 정도의 쇼에 지나지 않았고 일종에 주가관리방안으로 포장된 것 같다는 의구심이 드는 것들입니다 

 

재벌가의 경영권분쟁처럼 대규모 자금을 들여 지분경쟁을 하는 것도 아니고 장부열람권을 이용해 경영에 불만을 드러내고 개인투자자들의 위임장을 통해 세를 과시하는 것인데 최대주주 지분율이 적다면 모를까 경영권에는 별 다른 위협이 되지 않아 주가급등을 보고 따라들어간 소액주주들이 단기 고점에 상투물릴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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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AjkD7_YK2I

안녕하세요

오스템임플란트의 3대주주로 '강성부 펀드'가 등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진칼과같은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작년 초 2000억원대 횡령사건으로 장기간 거래가 정지되는 등 시장의 신뢰를 잃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거래정지 기간에 주가지수가 폭락하여 주가핡을 피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강성부펀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3대주주에 올랐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주주제안을 하지 않고 있는데 투자자들의 신뢰를 많이 잃은 경영진들이라 잔뜩 긴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올해 초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주주 제안 등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최근 2달 동안 30%가량 급등한 이 회사 주가는 이번 주 들어 5.9% 하락한 모습입니다.

 

5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유한회사 에프리컷홀딩스가 지분 6.57%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는데 에프리컷홀딩스의 최대주주는 강성부 대표가 이끌고 있는 KCGI 한국지배구조개선사모투자 합자회사로 이 회사는 KCGI 출자 자금으로 오스템임플란트지분을 지난달 21일부터 전날(4일)까지 14만 8743주를 장내 매수했고 취득 단가는 13만 1933~13만 9428원으로 매입 금액은 203억 4118만 원으로 이에 따라 지분은 종전 83만 511주(5.77%)에서 6.57%로 늘었습니다.

 

에프리컷홀딩스이 공시에 지분 보유 목적를 ‘경영권 영향’이라고 적시하면서 강성부 펀드가 올해 초 예정된 오스템임플란트 주주총회에서 주주 제안 등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강성부 펀드가 적대적 인수합병(M&A) 등 경영권 분쟁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는데 행동주의 펀드는 회사 경영권에 영향을 줄만한 지분을 확보해 경영권에 개입하는 펀드입니다.

 

이론적으로는 기업 가치를 높여 주주에게 더 큰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지만, 소버린자산운용이나 엘리엇매니지먼트 같은 외국계 헤지펀드의 경우 “단기적인 이익만 추구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강성부 펀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3대 주주로 지난해 3분기 기준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는 지분 20.6%를 보유한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및 특수관계징, 라자드애셋매니지먼트(7.18%), KB자산운용(5.04%)과 국민연금(5.04%) 순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강성부 펀드의 주주제안을 봐야 알겠지만 기존 최규옥 회장의 경영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마냥 무시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국민연금은 지배구조에 대한 투명성과 소액주주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경우가 많아 강성부펀드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크고 기관투자자들도 때에 따라서 강성부 펀드의 편을 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최회장측이 안정적인 경영권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시장내 주식을 매입하던 아니면 강성부 펀드가 보유한 지분을 비싼 가격으로 인수해 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국내 자본시장에서 주주행동주의 투자 전략을 이끌어온 강성부 대표의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KCGI(Korea Corporate Governance Improvement)가 운용 자산 3조 원의 메리츠자산운용을 인수하려 하고 있어 오스템임플란트에서는 치고 빠지기식으로 지분을 비싼 가격에 넘기고 발을 뺄 수도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오스템임플란트 20221013 삼성증권.pdf
0.58MB
오스템임플란트 20221026_ 미래에셋증권.pdf
0.2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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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njlc-5XSF8

안녕하세요

한국거래소는 29일 오후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유지 여부를 논의한 결과 심의속개를 결정했는데 거래재개 및 상장폐지에 대한 판단을 미룬 것으로 거래정지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기업심사위원회는 "회사가 제출한 개선 계획 중 지배구조 개선 이행 결과 확인 및 자금관리 등과 관련한 내부회계관리제도가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외부 전문가의 확인을 거친 후 상장적격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지만,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의견은 '비적정'을 받았고 이에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했는데 매출채권 이외의 채권에서 발생한 손상차손에 대해서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로 추가했습니다.



회사는 지난 21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지난해 1088억원의 손상차손이 발생했다고 밝혔는데 횡령으로 발생한 위법행위 미수금 1880억원 중 958억원을 손상차손으로 잡았고 1088억원은 지난 2020년 말 별도기준 기자본의 53.1%에 해당하는 규모로 횡령금액 2215억원은 자기자본 대비 108.18%에 이릅니다.



외부감사인인 인덕회계법인은 감사보고서에서 "당기와 전기 중 발생한 횡령금액은 각각 1980억원, 235억원"이라며 "횡령금액 중 회수액을 차감한 1880억원을 당기말 현재 위법행위미수금으로 계상했고 회사는 위법행위미수금과 관련한 회수가능가액 921억원을 제외한 958억원을 손실충당금으로 계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인은 "회수가능가액의 추정은 향후 회수시기, 대상자산의 가치 변동 등 다양한 경제상황에 따라 결정되는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면서 "또 횡령사건과 관련해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추가적인 소송이 제기될 수 있는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전 재무팀장 이모 씨(45·구속)가 회삿돈을 횡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지난 1월3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는데 횡령 금액은 2215억원으로 국내 증시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거래소는 지난달 17일 오스템임플란트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고 회사는 지난달 28일 개선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심의는 오는 31일 주주총회 이후에 속개될 전망입니다.

 

958억원의 손실충당금도 이후 일부라도 추가 회수가 될 경우 다시 자본전입하게 되는 금액으로 최악의 경우 전액 손실처리되어도 현재 오스템임플란트의 영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상장폐지까지는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총 이후 기업심사위원회가 열려 거래재개가 결정될 경우 외국인투자자와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순매도에 단기적으로 주가폭락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지금의 주가대를 합리화해주는 실적이 나올 때 거래재개되는 것이 그나마 주가를 버티기에 유리할 수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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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EGOdmVNF_s

안녕하세요

한국거래소는 29일 오후 기업심사위원회(이하 기심위)를 열고 오스템임플란트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으로 거래소는 지난달 17일 오스템임플란트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고, 회사 측은 28일 개선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기심위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의 1심 격으로 기심위는 오스템임플란트에서 제출한 개선계획서와 3월 말 제출된 사업·감사보고서를 확인해 외부 감사의견과 함께 심사할 예정인데 업계에서는 매출과 영업이익 등 기업의 지속성 여부가 상장 실질심사의 주안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2021년 경영 지표는 양호한 편인데 오스템임플란트의 매출액은 8245억원으로 전년 대비 30.6%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46.5% 증가한 143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325억원을 기록하며, 2000억원대 횡령 금액을 반영해도 흑자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횡령 사건 이후 관심을 모았던 감사보고서에서도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는데 '의견 거절'이 나왔다면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하지만, 외부감사인인 인덕회계법인이 2021년 감사보고서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의견을 받으며 상장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는데 외부감사인이 볼 때 오스템임플란트의 현 상황이 횡령을 감안해도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 상태로 판단될만큼 자료를 꼼꼼하게 잘 준비해 외감을 받았기 때문인데 다만 횡령 사건이 발생했던 만큼 내부회계관리제도는 '비적정' 의견을 받으며 지난 21일 투자환기종목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날 기심위가 내릴 수 있는 결정은 크게 상장 유지, 상장 폐지, 개선기간 부여(최대 1년) 등 세 가지로 먼저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상장유지 결정이 내려질 경우 주식 거래는 오는 30일부터 바로 재개될 수 있는 반면 개선기간 부여나 상장 폐지라는 결론이 나오면 거래정지가 지속되며 심의 결과를 내리기 어려울 경우 결정을 연기하는 속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월 3일 내부 직원의 횡령 혐의를 공시하며 거래가 정지됐는데 당초 횡령금액은 1880억원으로 알려졌지만, 235억원 추가 횡령 사실이 알려지며 총 2215억원으로 늘어났고 이는 2020년 말 자기자본 대비 108.18% 수준입니다.



거래 정지 직전인 지난해 12월 30일 기준으로 오스템임플란트 종가는 14만2700원으로 시가총액은 2조386억원에 소액주주는 지난해 말 기준 4만2964명에 달해, 총 발행주식의 62.2%(888만8944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지분율도 상당하고 기관투자자들도 많이 물려 있어 거래가 재개되더라도 이들 지분의 대량매도로 주가폭락은 불을 보듯 뻔해 보입니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를 편입하고 있는 바이오와 헬스케어 펀드들의 수익율 급락도 나타날 수 있어 간접투자자들도 큰 손해를 보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거래중지가 좀 더 유지되고 실적호전이 확인되고 횡령금 반환이 어느 정도 된 이후 거래재개되는 것이 그나마도 매물충격을 줄이는 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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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_ObQ5ofxuU

안녕하세요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결정합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회계담당자의 2천억원대 횡령사건으로 갑자기 거래가 정지되고 상장적격성 심사를 받게 되었는데 회사 자체는 극내 임플란트 치재시장 1위에 글로벌시장에서도 상당한 시장점유율을 가져가는 경쟁력 있는 회사였기에 시장참여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내부통제 미비는 중견기업들이 얼마나 주먹구구식으로 경영되고 있는 지 잘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소액주주들도 많지만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도 많이 있어 시장 전반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 사례라 한국거래소가 어떻게 처리할 지 결과가 궁금해 집니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가 헬스케어 종목에서 대장주에 속하는 종목이라 대부분의 관련 펀드에서 이 종목을 상당한 비율로 편입하고 있어 수익률도 불안한 상황입니다

 

상장폐지가 결정되어도 문제고 거래가 재개되어도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의 매물에 현 주가가 유지될 수도 없기 때문에 거래재개 이후에도 시장에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오스템임플란트의 자체 사업은 호황을 누리고 성장성이 큰 시장이며 경쟁력이 살아 있기 때문에 기업가치 훼손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문제는 기관투자자들과 외국인투자자들이 오스템임플란트를 더 이상 믿을 수 없다는 점이고 개인투자자들도 불안해 투매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한국거래소는 당장 내부통재미비를 이유로 상장폐지를 결정할 경우 각종 소송전에 휘말릴 수 있어 거래재개를 허용해 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하지만 투매에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가 어디까지 떨어질지가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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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K8PWIiOClg

안녕하세요

한국거래소가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 여부 결정을 위한 조사기간을 연장했는데 다음달 17일 오스템임플란트 심사 대상 여부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거래소는 24일 공시를 통해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심사 중"이라며 "실질심사 대상여부 결정을 위한 추가조사 필요성 등을 감안해 당초 조사기간을 영업일 기준 15일 연장한다"고 했습니다.

 

거래소는 오는 2월17일까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해당여부를 결정하고 매매거래정지 지속 또는 해제에 관한 사항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직원 이모씨가 2215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 3일부터 주식거래가 정지된 상태로 만약 거래소가 심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면 익일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되지만 심사 대상으로 결정된다면 오스템임플란트는 15일 이내에 개선계획서를 거래소에 제출해야하고 거래소는 계획을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심사를 거쳐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로 결과를 넘기게 됩니다.

 

코스닥 상장폐지 절차는 3심제(거래소→기업심사위원회→코스닥위원회)로 운영되고 있는데 감사보고서 제출기한이 다가오고 있어 오스템임플란트에는 변수가 한가지 더 생긴 것 같습니다

 

오늘 경찰은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총액을 2215억원이라고 밝혔고 그중 1414억원을 회수할 수 있다고 판단했는데 그 중 금괴는 전부 추징해 몰수보전하고 회사에 조기에 반환하기로 했고 나머지 주식과 현금 등도 조기에 회사로 반환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이 14일 기준 몰수추징보전한 금액은 394억원으로 압수한 금괴 855kg(싯가 690억원)과 범인의 부동산 등을 현금화해 몰수 추징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오스템임플란트는 코스닥 상장사라 감사보고서 상 감사의견이 한정이어도 상장폐지 될 수 있어 산엄어 산인 형국인 것 같습니다

 

외부감사인으로 지금 상태의 오스템임플라느트에 적정의견을 줄 수는 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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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6MspW7Xkzc

안녕하세요

한국거래소가 24일 상장사 사상 최대인 2215억원의 횡령사고가 터진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거래소는 지난 3일부터 15일 이내인 이날까지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데 추가적인 조사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15일을 더 연장할 수 있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실질심사 대상여부를 결정하는 시한인 이날, 심사 대상으로 확정하고 기업심의위원회로 넘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3일 자사 자금관리 직원 이모 씨를 상대로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하면서 주식 매매 거래가 정지된 상태로 실질심사 대상에 오르면 15일내 오스템임플란트가 개선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제출일로부터 20일 이내에 기심위가 열리게 됩니다.

 

기심위는 영업지속성, 재무안전성, 경영투명성을 중심으로 심사를 벌이는데 여기서 거래재개, 상장폐지, 개선명령을 결정하게 되며 신라젠처럼 1년의 개선기간을 부여할 수도 있고 이 기간 주식거래는 정지되게 됩니다.

 

오스템임플란트 투자자들은 주식거래정지 기간이 길어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데 특히 최근 기심위가 신라젠에 대해 상장폐지 결정을 내린 터라 불안감이 커지고 있고 지난해 말 기준 오스템임플란트 소액주주는 1만9856명에 달합니다.

 

다만 증권업계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와 신라젠의 상황은 다르기 때문에 상장폐지까지 가진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기심위가 신라젠의 상장폐지를 결정한 것은 신약 파이프라인 부실로 영업지속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진 반면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우 업황에 치명적인 문제는 없고 다만 이번 횡령 사태로 브랜드 가치가 훼손돼 영업에 어려움을 겪을 순 있지만 회사 존속에 영향을 끼칠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이 우세하기 때문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9일 해명 공시를 통해 횡령 손실을 반영하더라도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수백억원이 예상되고 있어 자기자본 잠식 우려는 없다고 강조했고 연구개발(R&D)·생산·영업·제품공급도 정상적으로 운용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기심위에선 더이상 횡령이 발생하지 않을 내부통제를 얼마나 강화할지가 핵심 사안일 것으로 보이고 또 3월에 나올 2021년 사업·감사보고서를 검토하기 위해 일정을 맞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내부회계관리제도에서 '비적정' 의견이 나올 가능성이 큰데다 회사 측에서 주장하는 재무안정성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코스닥업체라는 점에서 외부감사인의 감사의연이 한정이 나온다고 할 경우 상장폐지 대상이 될 수 있는데 기심위가 내부통제미비로 상폐하는 것 보다는 외부감사인 의견 한정으로 상폐가 훨씬 덜 부담될 수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내부통제미비도 기업공개(IPO) 심사에서 질적요건으로 중요하게 보는 항목인데 이 부분에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완전히 실패하고 있어 앞으로 장사를 잘하고 뒤로 주주들에게 큰 손해를 입혔기 때문입니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있는 대부분의 회사들도 내부통제미비는 많은 사례가 보고되고 있었지만 오스템임플란트처럼 대규모 횡령사태가 발생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최고경영자가 관련되지 않고 실무직원의 소행으로 대규모 횡령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시장참여자들을 황당하게 만들었고 감독당국도 내부통제를 어디까지 봐야할지 기준점을 높이는 문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하여튼 오스템임플란트 주주들에게는 가슴졸이는 하루가 될 것 같은데 이번에 상장을 유지해도 외부감사인의 감사보고서 상 의견제시가 남아 있어 우울한 날들은 이어질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최대주주이자 CEO이 추문과 경영권 매각 소문이 돌던 회사라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들어 평판이 좋지 못한 회사는 수익성이 좋더라도피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 됩니다

 

외국인주주들도 약 40%가 넘고 있어 외국인투자자들이 국내 기업을 보는 눈에도 더 엄격한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향후 외국인투자자들의 투자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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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RCyoWzi2G0

안녕하세요

오스템임플란트는 횡령 사고 금액이 지난 3일 공시한 1880억 원에서 335억 원이 늘어난 2215억 원이라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횡령금액 비율도 당초 자기자본 대비 91.81%에서 108.18%로 자기자본을 넘어섰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3일 공시한 횡령금액 1880억 원은 피해발생액 기준으로 산정한 금액이며, 정정 공시하는 횡령금액 2215억원은 피고소인이 횡령 후 반환한 금액을 포함한 금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21년 및 2020년도 4분기에 각각 100억 원과 235억 원을 출금 후 반환한 사실이 이번에 새로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 소액주주들은 이번 횡령사건으로 거래가 정지되고 상장폐지 실질심사에 들어가게 되자 법무법인을 통해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횡령금액이 자기자본을 넘어서고 있어 상폐심사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여 횡령금 회수 여부와 상관없이 내부통제 미비와 회계감사 상 의견거절 가능성이 높아져 상장폐지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단 한명의 횡령으로 흑자를 내던 회사가 하루 아침에 상장폐지되고 부실기업으로 낙인찍힐 수 있다는 것이 참 황당한 일인데 이번 케이스 같은 경우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사안이라 내부통제가 미비한 기업들은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공시에 문제가 있거나 주인이 자주 바뀌고 회사명이 자주 바뀌는 회사들은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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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QDqVMrOTY

안녕하세요

오스템임플란트에서 발생한 1880억원 횡령 사건 주범으로 지목된 이 회사 직원 이모씨가 5일 검거됐는데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달 31일 이씨를 업무상 횡령(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지 5일 만입니다.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경찰이 오후 8시께부터 경기도 파주에 있는 피의자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던 중 건물 내 다른 호실에 숨어있던 피의자를 발견해 오후 9시 10분께 붙잡았습니다.



이씨가 은신해 있던 건물은 이씨 아내 명의로 돼 있는 4층짜리 상가 건물로, 4층은 이씨 부부 자택으로 알려졌는데 체포 당시 4층엔 이씨 아내가 있었고, 이씨는 건물 내 다른 층에 숨어있다 경찰에 발견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씨가 횡령금을 여러 계좌로 분산 송금해 빼돌린 정황과 1kg짜리 금괴 851개를 매입한 사실도 확인했는데 이 중 금괴가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22박스를 경찰이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씨의 횡령 금액을 약 1880억원이며, 오스템임플란트 자기자본 2047억원의 91.81%에 달하는데 이는 코스닥 상장사에서 발생한 횡령 사건 중 역대 최고액입니다.

 

이씨의 대담한 횡령으로 오스템임플란트는 거래정지가 되어 있는 상황으로 그가 오스템임플란트로 이직한지 단 2달만에 이런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가 흑자를 내고 있는 기업이고 해외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대규모 횡령이라 내부통제가 전혀 되지 않는 회사였다는 것도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거래정지로 경쟁사인 덴티스와 디오가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데 시장의 신뢰를 잃은 오스템임플란트가 거래재개될 경우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에 종목 갈아타기가 일어날 것으로 미리 대비하는 선취매가 덴티스와 디오에 몰리기 때문입니다

 

이씨의 횡령금으로 이씨 가족들은 파주 일대에 4층짜리 빌딩들을 쇼핑한 것으로 알려져 이들 횡령금 회수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권에서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신용평가에 들어갔고 오스템임플란트를 편입한 펀드판매를 중단하는 등 혼란은 가속화되고 있는데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폐지실질심사에서 내부통제 미비로 상폐가 결정될 경우 더 큰 혼란이 가중될 수 있어 시장참여자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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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PiOnu7Kehk

안녕하세요

오스템임플란트가 ‘횡령·배임 혐의 발생’으로 인한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3일 공시했습니다.



이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에 자기자본의 91.81% 규모(1,880억 원)의 업무상 횡령 혐의가 발생했는데 오스템임플란트는 사내 자금관리 직원 이 모씨를 업무상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한 상태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자금 관리 직원이 단독으로 진행한 횡령 사건"이라며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강서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향후 적법한 절차에 따라 회수를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상장 규정상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에 해당하며, 이날 오전 8시 35분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 매매가 정지됐고 거래소는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 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 주권 매매가 중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자기자본의 약 91.81% 규모의 대규모 횡령사건으로 계속기업가치가 있는지도 의심스러운 상황입니다

 

자기자본의 91.81% 규모(1,880억 원)의 횡령이 이뤄지는 동안 전혀 내부통제가 되지 않았다는 점은 충격을 주가에 충분한데 내부통제가 안되는 기업은 상장폐지를 시켜왔다는 점에서 오스템임플란트는 흑자를 내고 있는 기업이지만 오너의 문란한 사생활에 이어 대규모 횡령까지 발생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는 모습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오너경영자에 대한 평판이 중요한 투자판단이 되는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다음은 오스템임플란트 IR팀 안내문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오스템임플란트 IR팀장 김민기입니다. 2022년을 맞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 건강 최우선으로 챙기시어 심신의 안정이 가득한 한 해 보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채널 개설 및 월정례 콜 기획 단계 속에서 저를 믿어주시고 지속적인 회사 퍼포먼스를 응원해 주셔서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당사에서 3년 조금 안되는 시간 동안 업계 그 누구와 견주어도 뒤쳐지지 않을 투명하고 어그레시브한 소통으로 과거 무너졌던 회사 신뢰를 회복하고자 했던 시간으로 회고합니다.

그런 비상의 단계에서 다시 한번 좌절스러운 사건 관련 공시를 하게 되어 회사를 대표, IR담당자 신분으로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공시를 통해 확인하셨겠지만, 자금관리 직원 1인의 단독 소행으로 엄청난 규모의 회사 사금이 횡령되어 확인 즉시 긴급하게 고소 진행(21.12.31) 및 새벽공시(인지 즉시 공시 건으로 공휴일 이후 22.01.03)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횡령금액은 약 1,880억원 가량으로 20년도 말 별도 기준 자기자본 대비 92%에 해당합니다. 이는 상장사로는 역대 최다 수준으로 당사가 그 오명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도 긴급히 21.12.31 저녁 내용 전달 받아 주말 동안 대응 TF에 투입되었습니다. 사건의 개요는 자금담당 직원 1인이 짧은 기간 동안 잔액증명서를 위조, 자유로이 공적 사금을 개인 은행계좌 및 주식계좌로 이체하여 착복/횡령한 사건입니다. 확인 결과 조직적인 범행이 아닌 자금담당자로의 특수성을 악용하여 단독적으로 범행하였으며 현재 잠적 및 도주한 상황입니다. 1,900억원에 달하는 횡령 범죄가 시총 2조 급 회사에서 자유롭게 이뤄졌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으셨으리라 사료되오며 상식적으로 이해가 불가하실것입니다. 통제시스템 작동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잔액증명 시스템을 매뉴얼하게 조정하는 방식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되었습니다. 당일 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모든 관련 계좌를 동결하여 대부분의 횡령금액을 회수할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사항과 진행계획 공유 드립니다.

1. 현황: 
- 자금관리 담당 직원 1인 개인일탈로 인한 단독 횡령 범죄 발생 
- 약 1,880억원 규모 (20년도 말 별도 자기자본 대비 92%) 
- 기간 산정은 어려우나 최대한 빠른 조치로 가능한 모든 금액을 회수하여 P/L과 balance에 영향이 미비하도록 조치할 계획. 다만 회수가 미비한 worst case scenario로는 '21년 당기순이익 Loss로 인식 가능
- 회수 수준에 따라 현재까지 일으킨 차입 및 CB 운영에도 문제 없도록 할 계획

2. 회사대응:
- 21.12.31 자금수지 문제 발생 확인 후 횡령 사건 인지 (단기간 사금이 개인 은행 및 주식계좌로 인출되었으며 입출금내역 및 자금수지, 잔고증명서 위조 확인)
- 인지 당일 저녁 강서경찰서를 통하여 서울 남부지검 측으로 고소장 제출 및 접수 (당일 영장 발부 예정)
- 영장 발부 시, 압수수색 및 모든 계좌 동결 가능
- 최대한 회사 피해를 줄이고자 가능한 모든 자금 회수 및 법적 절차 수행 예정 
- 횡령사건으로 인한 공시, 즉각 거래중지, 상장적격성심사 예정


당일 새벽공시로 인하여 일정 기간 당사의 거래중지가 이뤄질 것으로, 사건의 경중 및 회사 내부관리제도 작동 미흡 등 책임소재에 따라 거래소는 정지 기간을 판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상장유지를 위하여 회사는 최대한 피해를 줄여나가고 내부관리, 감사 시스템을 교정하며 건전화시키는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만, 명백한 회사의 negligence 문제는 회피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며 모든 투자자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온 힘을 쏟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매우 송구스러운 말씀이오나, 회사의 계도기간 동안 많은 관련자들의 자숙이 필요하다 보이며 IR활동은 이 시점부로 일정 기간 대응불가로 전환토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을 포함하여 국내외 투자자분들께서 열렬한 응원과 믿음을 보여주셨지만 불미스러운 사태로 다시 한번 실망시켜 드렸습니다. 피해복구 및 완벽한 시스템화로 회사가 교정화되었다 판단할 시 모든 소통을 재기토록 하겠습니다.

c.f. 월정례컨콜 및 투자자 대응 리퀘스트는 당분간 진행하지 않겠으며, 분기 실적 관련해서는 SNS를 통해서만 진행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당사의 불찰로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여 market 내 관련된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리고 피해를 입혀드려 죄송합니다. 최선을 다해 정상화 시키도록 노력하며 과정 투명하게 소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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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1위 임플란트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가 글로벌 치과용 기자재 업체인 카보(KaVo) 인수에 실패했습니다.

 

디지털치과 기술 등 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인수를 추진했으나 약 4500억원 규모로 알려진 인수합병(M&A) 금액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오스템임플란트는 향후 카보와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인수 후보를 지속적으로 물색할 계획입니다.



8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카보에 대한 M&A 논의를 추진하던 중 인수협상을 최종 결렬했다고 공시했는데 오스템임플란트는 카보와 지난 2003년 치과용 기자재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해 파트너십 관계를 맺은 만큼 추후에도 협력관계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달 카보 경영권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논의를 이어왔는데 치과 전동의자를 비롯해 엑스레이, 핸드피스, 임플란트 엔진 등 치과 관련 장비 전문 기업인 카보를 통해 사업다각화를 추진한 것인데 특히 카보가 이미징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잠재력이 뛰어나다는 점도 고려됐습니다.



하지만 약 4500억원에 달하는 인수 자금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당초 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유럽계 헬스케어 전문 사모펀드인 AGIC와 컨소시엄을 맺고 카보 인수를 추진할 계획을 세웠지만 AGIC가 컨소시엄에서 탈퇴하면서 단독으로 인수 협상을 진행했고 올해 상반기 기준 현금및현금성 자산이 3563억원인 오스템임플란트 입장에선 인수금액이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현재 국내외 다수 제약바이오 기업의 M&A를 검토 중인데 엄태관 대표 또한 글로벌 빅3 임플란트 기업(스트라우만, 노벨바이오, 덴츠플라이)의 사업 전략을 이어 받아 M&A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 이미 강점을 보유한 임플란트 사업 외 의료기기, 디지털치과 등 다양한 부문에서 사업을 다각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입니다



실제 오스템임플란트는 최근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며 충분한 인수 여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3730억원, 598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년동기대비 각각 37.2%, 115.3% 증가한 결과로 이 중 중국지역(중국·대만 등 6개 법인) 매출(1013억원)이 68% 올랐고, 미국(503억원)에선 50%, 러시아(255억원)도 63%가 각각 성장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가 향후 한스바이오메드 인수를 추진할 것이란 예측을 내놓고 있는데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해 한스바이오메드의 2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전액 인수하면서 한 차례 투자를 진행한 바 있는데 엄 대표 또한 팍스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스바이오메드가 M&A 시장에 나온다면 인수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카보와 인수를 놓고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던 중 세부적인 조건이 맞지 않아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며 "한스바이오를 비롯해 사업적인 시너지를 확보할 수 있는 기업에 한 해 인수합병 등 다양한 안을 고려 중이며 향후 국내외 시장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새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주가 상승에는 카보 인수 기대감이 들어있었는데 이를 한스바이오메드로 교체한다고 해도 아쉬움이 많은 딜이 될 것 같아 한 동안 기대감으로 선취매한 매수자들의 매도에 주가몸살에 걸릴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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