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youtu.be/tYnDsTpA57w

안녕하세요

HLB는 17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간암 1차 치료제로 ‘리보세라닙(rivoceranib)’의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다고 밝혔는데 이번 NDA 신청은 중국 항서제약의 PD-1 항체 ‘캄렐리주맙(camrelizumab)’과의 병용요법으로 항서측과 함께 진행해왔으며, 항서제약은 미국 FDA에 캄렐리주맙의 바이오의약품허가신청서(BLA)를 제출합니다.

 

이번 FDA 허가신청은 HLB가 리보세라닙의 첫 글로벌 임상을 시작한 지난 2011년 이후 12년만의 성과라고 회사측은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특허권리를 보유한 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Elevar Therapeutics)를 통해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의 면역관문억제제 캄렐리주맙과의 병용요법을 간암 1차 치료제로 개발해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은 13개국 54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 22.1개월(vs 15.2개월),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 5.6개월(vs 3.7개월), 전체반응률(ORR) 25.4%(vs 5.9%), 질병통제율(DCR) 78.3%(vs 53.9%), 반응지속기간(DoR) 14.8개월(vs 9.2개월) 등 대조군인 넥사바(Nexava, sorafenib)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p<0.0001). 이는 지역(아시아 vs 非아시아)과 발병원인(바이러스성 vs 非바이러스성)에 상관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은 지난 2월 중국에서 간암 1차치료제로 승인받았습니다.

 

정세호 엘레바 대표는 “이번 NDA 제출은 전세계 간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옵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온 결과로 신약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리보세라닙은 혈관내피 성장인자 수용체(VEGFR-2)를 억제해 암의 성장에 필수적인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을 차단, 암을 효과적으로 사멸하는 TKI 계열 경구용 약물입니다.

 

현재까지 신생혈관억제 기전의 TKI 항암제와 면역항암제의 병용요법으로 허가된 간암 1차치료제가 없다고 엘레바측은 설명했는데 엘레바는 신약허가와 상업화를 동시에 진행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신약허가 후 빠른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미국 내 상업화 준비에도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동건 HLB 대표는 “새로운 치료옵션을 기다리고 있는 간암 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오랜 신약개발 여정을 함께해 온 임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남은 절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리보세라닙은 HLB가 글로벌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HLB생명과학이 한국 판권과 유럽·일본에 대한 일부 수익권을, 항서제약이 중국 판권을 가지고 있고 이외 지역에 대한 글로벌 판권은 엘레바가 갖고 있습니다.

 

리보세라닙의 병용요법으로 미국 FDA에서 신약허가신청서(NDA)가 승인이 나도 얼마나 수익을 낼 수 있을 지는 의문이 드는데 희귀의약품 정도라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렇게 큰 수익을 내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됩니다

 

병용요법이라 사용법의 제한도 있어 의사들의 처방이 많이 나올 수 있을 지 의문이 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베트남 최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나노코박스'(Nanocovax)가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긴급 허가 신청 승인 여부가 조만간 판가름 날 것이라는 현지 보도에 넥스트사이언스가 강세입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넥스트사이언스는 오후 12시 26분 전일 대비 3500원(15.25%) 상승한 2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베트남 언론 콩루안(Congluan)에 따르면 나노코박스의 임상을 담당한 육군사관학교의 관계자는 "나노코박스 백신 임상시험은 이미 오래전에 완료됐다"고 밝혔는데 해당 보도에 따르면 현재 나노젠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나노코박스(NanoCovax)의 긴급사용 승인 신청서가 베트남 보건위원회에 완전히 제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베트남 윤리위원회는 지난달 18일 업데이트된 문서를 기반으로 만장일치로 나노코박스가 임상 3상 중기 결과를 기반으로 하는 단기 안전성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고 결론지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노코박스는 베트남에서 생산된 최초의 백신으로 인간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거쳐 단기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했는데 최근 발표된 3a 중기 임상 결과에서 나노코박스는 최대 96.5%의 SARS-CoV-2바이러스를 중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에 윤리위원회가 한달 만에 나노코박스의 승인 결정을 내리면서 긴급사용 승인까지는 보건위원회의 결정만을 남겨놓고 있고 이에 가까운 시일 내에 최종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나노코박스는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지난 8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베트남은 9월에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9월경 상용화될 것이라는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습니다.

 

한편, 넥스트사이언스는 나노젠의 지분 10.4%를 보유하고 있어 이 같은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넥스트사이언스는 최근에 모회사인 에이치엘비와 에이치엘비제약, 에이치엘비생명과학과 함께 비트리지앤티 인수에 함께 참여한 상황으로 최근 관련 뉴스가 많아지는 것이 주가를 띄워 고가에 주식을 팔게 하려는 움직임이 엿보이고 있습니다

 

에이치엘비그룹 관련사들은 대부분 머니게임 양상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급등락에 주의해야 합니다

 

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지 못하면 생존할 수 없는 기업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에이치엘비는 중국 항서제약이 세계폐암학회에서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에 대한 중국 병용 임상 결과 2건을 구두 및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2일 발표하면서 관련주들이 반등세를 나타냈습니다.



중국 상하이 폐암 전문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PD-1 억제)의 병용 임상 2상 결과가 13일 구두 발표되는데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임상 결과 객관적반응율(ORR) 40%, 질병통제율(DCR) 92%, mPFS(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 11개월을 보여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 높은 효능과 안전성을 보였습니다.



진행성 1차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세포독성항암제 알부민 파클리탁셀 병용요법 결과도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됩니다.



중국 후난 암전문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 3~4기 환자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2상 결과 ORR 50%, DCR 62.5%를 보여 안정적인 효능을 입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지난 31일 저널 플랫폼 ‘Research Square’는 중국 난징의대 제1부속병원에서 진행된 삼중음성유방암(TNBC) 환자 32명에 대한 수술 전 보조요법(Neoadjuvant)으로 리보세라닙과 알부민 파클리탁셀, 카보플라틴을 3중 병용투여한 결과가 게재됐습니다.



임상 결과 외과적 수술을 진행한 7명의 환자에게서 완전 관해(CR)가 관찰됐으며, 23명이 부분관해(PR), 2명이 안정병변(SD)을 보였고 또한 진행병변(PD)이 ‘0’으로 나타나 모든 환자에게서 종양의 크기가 더 이상 커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중앙 표적 병변은 세 번째 주기 치료 후 1.2 cm에서 마지막 주기 후 0.9cm로 감소했습니다.



연구진은 논문을 통해 종양이 커 바로 수술하기 어려운 TNBC 환자들에게 세가지 약물을 사전 처치하는 것이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세계폐암학회는 폐암과 기타 흉부악성종양에 특화된 학술대회로, 오는 8~14일에 온라인 개최됩니다

 

에이치엘비가 보도자료를 돌리면서 에이치엘비제약과 에이치엘비생명과학도 급등하는 모습인데 작년 "리보세라닙" 임상 실패 이후 일년만에 긍정적인 호재를 다시 내놓고 있는데 논문형태가 아닌 구두와 포스터 형식의 발표로 일반적인 임상결과 발표와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결과에 대한 보고 전에 언론플레이를 통해 주가부양을 먼저하고 있어 에이치엘비 관련주들의 주가급등은 색안경을 끼고 볼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베트남 나노젠의 코로나19 백신 ‘나노코박스’에 대한 긴급 승인이 보류되자, 관련주인 에이치엘비 계열사들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에이치엘비는 지난 24일부터 연일 상승해왔지만, 6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한 상태로 31일 오후 12시 58분 현재 에이치엘비는 전날보다 7000원(11.9%) 내린 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계열사인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전날보다 13.11% 급락하고 있는데 에이치엘비 계열사들의 주가는 전날인 30일 동반 상승한 바 있습니다.

 

전날 에이치엘비는 9.5%,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23.77% 급등했는데 나노코박스의 긴급 승인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나노젠과 2018년부터 협력 관계를 맺어온 에이치엘비에 대한 묻지마 매수가 집중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에이치엘비의 계열사 넥스트사이언스는 바이오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나노젠 지분 10.4%를 취득했는데 나노코박스는 재조합 단백질 백신으로, mRNA 백신에 비해 제조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 개발이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지만 안전성이 높고 부작용이 작은 것으로 알려졌고 보관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베트남 보건당국은 나노코박스 백신의 긴급 사용승인을 급하게 추진해왔지만,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보완 서류를 요청하는 등 속도 조절에 나선 상태입니다.

 

에이치엘비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넥스트사이언스 모두 베트남 나노젠의 코로나19백신 개발에 막연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한 측면이 있어 오른 주가를 유지해 줄 근거가 부족해 보입니다

 

특히 나노젠의 코로나19백신에 대해 베트남정부에서 긴급사용승인을 해 주지 않으면서 시장 신뢰가 훼손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적이 아니라 막연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인위적으로 끌어올려진 측면이 있어 머니게임 양상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투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에이치엘비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6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에이치엘비는 전날보다 16.01% 급등한 7만3천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에이치엘비생명과학(20.58%)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에이치엘비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이날 10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는데 기존 주주는 소유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무상으로 받게 됩니다.

회사 측은 "장기간 신약 개발로 배당을 하지 못 했고, 특히 코로나19로 신약허가신청(NDA)가 지연되는 과정에서 확정되지도 않은 금융당국의 조사내용이 보도돼 주가가 급락했다"며 "회사를 믿고 묵묵히 기다려준 주주들을 위해 회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결정한 것"이라고 했고 이어 "이번 무증에 에이치엘비가 265억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235억원을 사용하게 돼 이후에도 무증 여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임상 결과 왜곡 발표로 주가 급락세를 보여 주주들의 성난 민심을 달래려고 주총 전에 100% 무상증자를 공시한 것 같습니다

실적은 엉망이지만 주식발행 초과금이 충분하고 유보율이 높아서 추가적인 무상증자가 가능한데 이번 100% 무상증자에 주주들의 화가 풀리지 않으면 추가 무상증자도 할 수 있다는 뉘앙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리보세라닙의 임상결과가 성공이냐 실패냐로 미국 FDA에서는 실패로 결론냈지만 에이치엘비가 공시할 때 성공으로 둔갑했다는 것을 금융감독당국이 문제삼은 것으로 시장에 알려져 있습니다

일종의 허위공시를 한 셈인데 시장을 속이고 투자자를 속이는 사기와 다를 바 없는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금융당국에서 심사를 길게 끌면서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인데 진짜 허위공시를 했다면 선의의 피해자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처벌 내용을 공개해야 할 겁니다

에이치엘비측이 무상증자로 투자자들을 달래려고 하는데 지금도 실적이 부진하고 리보세라닙에 대한 불신이 높아진 상황에서 회사 내부에 쌓여 있는 돈을 무상증자 주식으로 전환해 내다 팔 수 있어 소액주주들을 달랜다고 하고 최대주주에게 현금 마련의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금융당국이 에이치엘비가 보도를 통해 주가를 띄우는 불공정 거래를 했다고 판단해 투매가 쏟아져 나온 가운데 과거 셀트리온 사례와의 유사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호재성 재료를 내놓는 등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셀트리온그룹과 에이치엘비그룹 모두 대표 바이오기업이라는 점, 그리고 공매도에 시달렸던 전력이 있다는 점 등이 공통점이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8년전 셀트리온을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던 전력이 있는데 당시에는 용두사미로 끝나고 말았는데 현재 에이치엘비를 제재 대상으로 올려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19일 금융투자업계 따르면 에이치엘비는 리보세라닙 임상3상 결과 보도를 통한 불공정 거래 혐의로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국으로부터 조사를 받았는데 지난해 11월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자조심) 심의를 마쳤으며,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의 조치만 남긴 상황입니다.

금감원이 문제 삼은 내용은 리보세라닙 임상3상 시험 결과로 이에 대해 지난 2019년 6월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은 “현재까지 나온 수치로 통계적 유의성 분석 결과, 임상 최종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고 이로 인해 시장은 임상이 실패했다고 받아들였고,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에이치엘비는 같은해 9월29일에 위암 치료제 리보세라닙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이 성공했다고 발표했고 또 리보세라닙 임상 3상 관련 논문이 ESMO 베스트 논문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주가는 급등세를 타기 시작했는데 이에 금감원은 3개월 만에 바뀐 에이치엘비의 발표와 주가 변동성 등을 감안해 불공정 거래가 이뤄졌다고 판단했습니다.

증선위는 8년 전 셀트리온을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는데 2013년 증선위는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가 지인 등과 공모해 2011년 5월~6월, 2011년 10월~11월 시세조종을 했다고 판단했고 또 그 이후 회사 임원 등 3인과 공모해 2012년 5월~2013년 1월 기간에 시세조정을 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는데 당시 서 회장은 자신이 가진 지분을 외국계 제약회사에게 매각하겠다는 발언을 해 시장에 큰 파장을 주기도 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셀트리온이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주가가 안정적으로 상승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불공정 거래를 했다고 판단해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당시 금융당국은 셀트리온의 주가 조작 유인을 `자금 부족'으로 규정한 것인데, 에이치엘비의 경우는 `반대매매'를 유인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회사 측에 따르면 당시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의 담보 비율은 850%에 달해 금융당국의 주장은 논쟁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셀트리온은 결국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사실상 헤프닝으로 끝났는데 1차, 2차 시세조종은 무혐의 처리됐고, 3차 부분에 대해 서정진 회장은 벌금 3억원의 약식명령을 받았습니다.

법률 전문가들은 양사의 혐의부터 사건 개요까지 모두 틀리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힘들다고 말했지만 한 법률 자문가는 "위계가 성립되려면 실패를 숨기고 있다가 성공이라고 발표해야 하는데, 에이치엘비의 경우는 실패를 인정했다가 이후 더 적극적으로 발표한 경우라 위계 자체가 성립되지 않아 유죄를 입증하기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다는데 이게 뭔 소리인지 기레기도 에이치엘비에 뭘 받아 먹었는지 기사 자체가 횡설수설하는 것 같습니다

에이치엘비와 셀트리온의 케이스는 전혀 다른 사안으로 셀트리온은 주가 자체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은 것이고 에이치엘비는 개발 신약인 위암 치료제 리보세라닙 글로벌 임상 3상이 실패했는데도 성공한 것이라고 보도학 해서 투자자들과 시장을 속인 사기라는 겁니다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의 심의 내용이 시장에 알려지고 난 이후 진회장이 유튜브에 나와 리보세라닙 글로벌 임상 3상이 실패한 것이 아니라 통계 오류 때문에 생긴 오해다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바이오기업의 연구성과는 연구자 본인 이외에는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런 혼란이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외국의 다국적 제약사들도 글로벌 임상 3상에서 효능이 만족스럽지 않게 나와 접은 경우가 많은데 리보세라닙도 원하던 효능 수치를 얻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리보세라닙 글로벌 임상 3상 결과에 대해 언론을 통해 거짓결과를 유포했다는 사실로 명백히 투자자와 시장을 기망하려 한 행위로 이는 금융당국이 처벌해야 할 사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진짜로 식약청에서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보고서를 이해하지 못하고 오해로 이런 결과를 낸 것이라면 식약처가 주주들의 집단소송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지난 번 진회장의 유튜브 생방송 이후 에이치엘비제약이 리보세라닙 양산을 위한 GMP시설 확보를 위해 420억원을 주고 삼성제약 향남공장을 인수한다고 알려와 리보세라닙의 성공 가능성을 시장이 믿게 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지금 에이치엘비가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객관적인 제3의 임상평가기관으로부터 성공 여부에 대한 평가를 받아 내놓는 것이지 보유 현금으로 돈 자랑할 시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바이오신약 개발은 연구자인 박사들의 연구개발비 조달을 위해 투자자와 시장을 속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상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항상 사고는 잘 모르는 분야에서 발생하는 것이지 잘 아는 분야에서 사고를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은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 논란에도 1심에서 무죄를 판결받으며 상한가로 기사회생하자 대거 에이치엘비 3총사 저가매수에 뛰어든 모습입니다

지금 상호아은 누가 봐도 머니게임으로 이성적인 투자라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에이치엘비가 지난 2019년 자사 항암 치료제의 미국 내 3상 시험 결과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허위공시한 혐의에 대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조치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락했고 이에 대해 에이치엘비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공식 해명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16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에이치엘비는 하한가에 거래 중이고 에이치엘비제약(-24.56%), 에이치엘비생명과학(-29.89%)도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이날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에이치엘비가 항암 치료제의 미국 내 3상 시험 결과를 허위공시한 혐의를 받고 있고 실패에 가까운 것이었음에도 성공한 것처럼 자의적으로 해석했다는 것입니다.

지난 2019년 9월 에이치엘비는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항암 치료제 라보세라닙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은 “회사는 리보세라닙을 내년 시판을 목표로 위암 3·4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 허가 신청할 방침”이라며 “5년 내 5개 파이프라인을 시장에 진출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에이치엘비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금융 당국의 요청을 받은 후 이에 대해 소명 중에 있는 상황으로 확정되지 않은 사실이 섣불리 기사화돼 시장과 투자자의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향후 이에 대한 검토 후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고 자세한 입장은 오후 2시 에이치엘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은 16일 오후 2시 유튜브를 통해 항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임상 결과를 허위공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금융당국의 심의를 받은 것은 맞지만 충분히 소명이 가능하다"고 해명했습니다.

에이치엘비는 지난 2019년 자사 항암 치료제의 미국 내 3상 시험 결과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허위공시한 혐의에 대해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 조치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중 29.98% 크게 하락해 거래됐습니다.

진 회장은 "금융감독원에서 조사했고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증선위 조치를 앞두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사실 관계가 대립하고 결론이 나지 않은 사안이 알려져 주주들이 피해를 입은 것은 아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 회장은 리보세라닙의 효능은 이미 수많은 논문과 임상 결과로 입증했다고 밝혔는데 그는 "지난 6년간 중국에서 매년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수만명에게 처방되고 있고 지난 5년간 국제 임상 논문을 통해 25종의 암에 대해 효능을 입증한 만큼 신약 실패가 아니냐는 지적은 이미 소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임상은 약효와 안전성을 증명하는 것인데 통계상 일부 문제가 있었으나 약효와 안전성을 검증했고, '유럽 암학회'에도 당사 글로벌 3상 결과가 베스트 논문으로 선정된 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진 회장은 또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임상허가신청(NDA) 미팅을 진행하면서 'Fail(실패)'이라는 단어가 사용된 것에 대해서는 "임상 실패가 아닌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한 것"이라며 "보완 서류를 요청 받았고 추후 보완해 다시 미팅하자는 통보를 받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NDA 승인 과정에서 허위공시는 없었고 충분히 소명이 가능하다"라고 언급하며 "FDA가 아닌 다른 곳에서 신약 승인에 대한 판단이 나온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게 뭔소리인지 도통 이해가 안되는데 미FDA에서는 임상이 실패했다고 하고 에이치엘비 진회장은 아니라 통계가 실패했다고 하는데 이게 전형적인 약장사의 말장난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회장이 증권시장 거래시간인 오후 2시에 유튜브 방송에 나와 임상실패가 아니라고 구차하게 통과수치 종합이 어쩌구 한 것은 주식을 팔아 먹기 위한 시간을 벌려는 행위가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신약개발 과정에서는 임상 3상에서 실패가 되는 경우도 많은데 허위공시까지 하는 것은 전형적인 먹튀를 위한 일종의 사기행위가 아닐까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예전부터 중국 임상은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말해왔는데 결국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에이치엘비의 임상결과 허위공시는 시장의 신뢰를 잃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