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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66--lkfwW0

안녕하세요

차량용 카메라 영상처리 인식 시스템 반도체 업체 넥스트칩이 수요예측에 돌입합니다.

 

16일 넥스트칩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는데 넥스트칩의 공모가 희망범위는 9900~1만1600원으로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257억4000만원~302억원 수준인데 총공모주식수는 260만주입니다.



넥스트칩은 2019년 1월2일 코스닥 상장사인 앤씨앤의 오토모티브 (Automotive) 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설립됐는데 넥스트칩은 ▲차량용 카메라에 들어가는 영상 신호 처리(ISP) ▲세계 최초 자동차에서 아날로그 방식으로 영상을 전송하는 AHD™(Analog High Definition) ▲CPU, GPU, NPU 등 다양한 기술을 하나의 반도체로 구현한 실시간 영상 인식 시스템 반도체(ADAS) 등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근 자율주행 기술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넥스트칩의 제품 수요는 계속 늘어날 전망인데 고도의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차량 1대에 24개의 카메라가 장착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넥스트칩은 아날로그 방식으로 고해상도 영상을 전송하는 AHD™를 자체기술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데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한 것은 물론 실제 차량용으로 양산에 성공한 세계 유일의 제품입니다.



넥스트칩은 이번 기업공개로 조달한 자금의 80%가량을 신제품 개발에 투입한다는 전략인데 ADAS SoC 제품 개발 강화를 위해 그래픽 연산 속도와 딥러닝 기술을 접목한 신규 아파치 시리즈 '아파치6'를 개발해 신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아파치6는 운전자가 없는 차량이 자동으로 주차할 수 있는 '자동발렛주차(Automated Valet Parking)'에 특화된 반도체 제품이다. 나머지 20%는 운영 자금으로 활용합니다.



최근 국내증시가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SK쉴더스, 원스토어 등 기업공개(IPO) 대어들이 상장을 철회하면서 넥스트칩은 당초 예상보다 공모 규모와 공모가 수준이 낮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2024년 추정 순이익에 할인율을 적용해 현재 가치를 산출한 뒤 유사회사 주가수익비율(PER) 24.6배를 적용했는데 2020년 이후 상장한 기술 성장기업의 연 할인율 평균이 22.4%인데 넥스트칩은 30% 할인율을 적용했습니다.

 

주식수는 신규 상장 주식에 주식매수청구권까지 고려해 완전희석화 주식수로 했는데 주당 평가가액에서 32.5~42.4%의 할인율을 적용해 희망공모가액 밴드가 정해졌습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020년 이후 기술성장기업의 평가액 대비 할인율은 평균적으로 26.0~39.2% 수준이었으니 할인율도 더 높게 적용한 셈"이라며 "결과적으로 모든 기준에서 가장 보수적인 방법을 적용한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넥스트칩은 오는 21~22일 일반 청약을 거쳐 다음달 1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인데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며 공모물량의 3%인 7만8000주를 의무 취득합니다.

 

넥스트칩이 지난 해 프리IPO로 자금을 모집한 적이 있어 이 물량이 상장 후 바로 시장에 매물로 나올 수 있는 점은 주가에 우려스런 점입니다

 

공모가격에 할인율이 30%대가 적용되어 공모가 자체가 높지 않다는 점에서 따상 가능성도 높아 보여 그럴 경우 프리IPo물량이 매물로 나올 수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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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wlwue3D2r0

안녕하세요

작년 하반기 증시에 입성한 IPO대어들이 상장 기간 3개월과 6개월이 되면서 기관투자자들의 의무보유확약물량이 해제되면서 수급불안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1월장에서 대폭락세를 나타낸 종목들이라 더 울가 되는데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벵크 그리고 크래프톤이 주인공으로 이중 카카오페이는 3개월 의무보유확약기간이 만료되어 물량이 나올 예정이고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은 6개월 의무확약이 끝나서 물량이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업공개(IPO) 시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에게 수요예측에 참여할 때 의무보유확약을 할 경우 배정수량을 늘려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외국인투자자들은 국내 기관투자자들보다 더 많은 수량을 받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외국인투자자라고 하는 투자자들은 외국인개인투자자가 아니라 외국계 기관투자자들로 공모주 펀드를 갖고 있는 투자처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국내 자산가들은 이런 외국인투자자 우대제도를 이용해 외국계증권사의 공모주 펀드에 투자해 짭짭한 공모주 투자수익을 챙겨가고 있습니다

 

아직 현업에 있는 증권사 법인영어하는 친구는 이런 사대주의적 발상은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외국인투자자들을 국내 증권사들이 많이 확보하고 있지 못해 외국인투자자들을 국내 기관투자자들과 동등하게 대우할 경우 외국인투자금의 IPO시장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어 발행시장에는 불리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외국인투자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준 것이 공모를 한 기업 입장에서는 더 많은 공모자금을 모집할 수 있어 좋을 지 모르지만 시장내 투자하는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시작부터 매물을 많이 갖고 있는 외국인투자자들과 형성평을 따져보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현재 6개월 의무보유확약 기간이 만료된 크래프톤은 공모가 49만8천원에서 거의 반토막이 난 27만 5,500원까지 주가가 폭락한 상황인데 글로벌 인기게임인 배틀그라운드의 후속게임인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츠"의 흥행이 저조하여 단일게임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배틀그라운드가 캐시카우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후속작이 나왔다고 기존 캐시카우를 무료화해 버린 것이 위기를 더 부추기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인데 그나마 쌓아놓은 현금이 많아 아직은 버틸만 하지만 배틀그라운드를 대체할 수 있는 흥행에 성공한 게임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주가는 줄줄이 흘러내릴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했듯이 주가가 반토막이나는 25만원선을 깨고 내려간다면 언제든지 무상증자를 부를 수 있는 상황이라 공매도를 때린 측이 이제는 재매수해 주식을 상환해야 할 시기가 온 것이라 보여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상황입니다

 

크래프톤이 무상증자를 부른다면 공매도 세력들에게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겠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 2대주주인 중국 텐센트 물량이 시장에 출현할 때라는 예고가 될 수 있습니다

 

지난 1월과 같은 공매도가 크래프톤에서 일어나기 어려운 이유가 무상증자라는 무기가 남아 있기 때문인데 그와 동시에 차익실현 타이밍을 재고 있는 중국 텐센트 물량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는 그 나마 여유가 있는 상황인데 공모가 보다 조금은 다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보호예수가 풀린 물량은 모두 시장에 매도될 가능성이 크지만 적극적으로 자사주를 매수하고 호재성 재료를 내놓으면서 주가방어에 나서고 있어 역시나 공매도 세력이 주춤하고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는 플랫폼 기업에 대한 골목상권 침탈에 대한 규제책이 마련되고 있어 정부규제에 대한 부담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데 이전과 같이 마구잡이로 시장을 확장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여기다 카카오페이 상장과정에서 경영진들이 보여준 모럴해저드는 기관투자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데 전형적인 먹튀논란을 불러왔기 때문입니다

 

공모주 매수를 부탁하는 IR을 한지 한달 밖에 안되었는데 경영진들이 몇백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운 것은 공모주 청약에 응한 투자자들에게 배은망덕한 짓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부규제와 기관투자자들의 괘씸죄에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는 한 동안 고생할 가능성이 더 커보여 공모가를 지킬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금리인상기에 얼마나 경쟁력이 있을지 아직 가늠조차 되지 않아 실적호전을 이어갈 수 있을 지도 의문인 상황입니다

 

원래부터 카카오뱅크가 박근혜정부 시절 만들어질 때부터 인터넷전문은행이라고 핀테크의 일종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생겨난 것 같지만 재벌오너일가의 숙원사업인 재벌의 은행소유를 위해 금산분리법에 조그마한 구멍을 내기 위해 만들어진 미끼라는 점에서 태생적 한계가 있는 사업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라는 플랫폼과 엮여 코로나19위기에 비대면문화가 정착하면서 수혜를 보고 성장했지만 기존 은행들이 자회사로 인터넷전문은행들을 만들고 시장에 뛰어들 경우 카카오라는 플랫폼에 대한 규제속에 과연 경쟁력이 있을지는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금리인상의 효과가 시장에 유동성축소로 나타나면서 작년의 사상 최고가는 과잉유동성이 만든 주가버블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주가버블이 끼어 있을 때 상장한 기업들의 공모가 역시 주가버블이 끼어 있기에 거품이 꺼진 후를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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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23kvYsh6Sg

안녕하세요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에 키가 될 것으로 알려진 현대엔지니어링의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가 시작부터 삐걱하는 모습입니다

 

우선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아파트 붕괴사건으로 건설업종에 대한 약세가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요예측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는데 증시마져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공모가 버블에 대한 우려감이 커진 상황에 수요예측을 한 것이 흥행실패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요예측 경쟁률이 100대1도 못되는 수준이라 공모가가 고가여서 흥행이 부진했다고 하던 크래프톤보다도 못한 수용예측 경쟁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요예측 경쟁률이 100대 1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공모가는 희망밴드(5만7900원~7만5700원) 하단인 5만7900원에 결정될 가능성이 커졌고 이 경우 공모 규모는 상단 기준 1조2112억원에서 9264억원으로 쪼그라들고, 상장 이후 시가총액도 6조525억원에서 4조6293억원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이번 IPO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534만주, 정몽구 명예회장은 142만주를 처분할 계획이었는데 공모가가 예상 범위 상단으로 결정되면 각각 4000억원, 1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지만 공모가가 하단까지 떨어지면 이들의 구주매출은 각각 3000억원, 800억원으로 줄어들어 상장실익이 확줄어들게 됩니다.

 

정의선 회장 일가의 입장에서는 상장을 연기하고 좀 더 시장이 안정될 때 상장을 재추진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어 공모가격이 밴드 하단이 될 경우 무리해서 상장하기 보다는 때를 기다리는 상장철회를 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너일가의 지분율이 높기 때문에 고배당으로 오너일가에게는 꿀 빠는 종목이 되어 왔는데 현대차 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너일가의 지분가치를 높게 평가받아야 하는 종목입니다

 

다만 미국이 금리인상에 나서는 3월 이후에는 시장 여건이 더 불확실해 진다는 측면에서 공모주 가격에 붙어 있던 버블들이 더 빠질 수 있어 공모가 밴드가 더 올라갈 수 있을 지는 의문이기도 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최대주주인 정의선 회장 일가로써는 상장 타이밍이 아쉬울 수 밖에 없었는데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시기가 딱 타이밍이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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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차백신연구소가 지난 5~6일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1만1000원에 확정했습니다.

 

공모가는 앞서 제시한 희망밴드 1만1000~1만5000원의 하단에 해당하는데 확정 공모가 기준 총 공모금액은 434억5000만원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2907억원입니다.

 

상장주관사인 삼성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 마감 당일 코스닥 지수가 +1.29%에서 장마감시 3.46%까지 하락해 당일 변동성이 약 5%에 달하는 상황"이었다며 "상장 후 주가상승을 통한 적정가치를 견인하는 것으로 발행사와 협의해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차백신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면역증강 플랫폼을 기반으로 항암백신과 면역항암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면역증강제 'L-pampo™'는 동물실험에서 현재 상용 또는 임상 중인 면역증강제보다 면역반응 유도에 매우 우수한 것으로 확인돼 2031억원 규모의 기술이전을 성사시킨 바 있고 또한 지난 9월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다양한 종양 동물모델에 대한 L-pampo™의 항암효능 연구결과를 발표해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이사는 "독자개발한 면역증강제 기술을 토대로 시장규모가 크고 경쟁력이 확실한 파이프라인별 사업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상장 후에 기업가치를 증명해 보이겠다" 며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차세대 백신과 난치성 암을 치료하는 항암백신 및 면역치료제를 개발하는 미래형 생명공학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차백신연구소는 오는 12~13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2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입니다

 

발행시장은 유통시장에 후행한다고 한국은행이 금리인상을 시작하면서 전반적으로 시장내 유동성이 빠져나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상장 후 주가가 좋지 못하면 6개월 후 그나마 유상증자도 못 할 수 있기 때문에 공모가 자체를 최대한 낮추려는 노력을 한 것 같습니다

 

상장주간증권사의 수수료가 공모규모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유통시장 여건만 좋다면 공모가 밴드의 상단으로 결정되는 것이 관행 아닌 관행이었는데 이제는 공모가가 뫂으면 기관투자자들이 공모주 청약을 포기해 버리기 때문에 공모가에 낀 거품이 빠지는 시기가 도래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공모가 희망밴드 1만1000~1만5000원 자체가 부풀려 진 것일 수 있어 공모가 밴드 하단으로 결정된 공모가가 바닥이 아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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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상장을 앞두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 공모가가 1만8000원으로 확정했는데 총 432억원에 해당하는 240만주를 공모 예정으로, 상장 직후 예상 시가총액은 2490억원 규모가 됩니다.


13일 프롬바이오에 따르면 지난 9, 10일 양일간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는 85.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프롬바이오는 개별인정형 원료를 바탕으로 한 고성장과 고수익성이 강점으로 꼽히는데 제품 연구개발은 물론이고 생산시설과 유통망까지 직접 확보하고 관리하여 부가가치를 극대화한 것으로 외적으로는 최근 3년간 연평균 58.5%에 달하는 매출 성장률로 지난 해 매출액 1080억을 기록했고 이를 뒷받침하는 19.5%의 높은 영업이익률이 내실 있는 수익구조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위건강엔 매스틱' 등의 메가히트 제품을 가진 프롬바이오는 다이어트, 수면 건강, 눈 건강 등 보다 다양한 시장을 타겟으로 고객층을 넓히고 있습니다.

 

지난 주 진행한 온라인 기업설명회에서 프롬바이오는 제품 카테고리 확장과 더불어 자사몰과 라이브커머스, 모바일 앱 등 유통채널 다양화에 힘쓰는 한편 해외 시장에도 진출을 가속화할 청사진을 밝힌 바 있습니다.


공모 일정은 9월 14~15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은 후, 28일 코스닥 증권 시장에서 매매를 개시할 예정으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입니다.

 

프롬바이오의 공모가가 상대적으로 낮게 결정된 것으로 보여 상장 후 주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추석이 끼어 있어 상장 후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도 크기 때문에 타이밍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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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IPO(기업공개) 시장은 말 그대로 폭풍전야로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이어지는 크래프톤,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등 대어들의 기업공개IPO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주 카카오뱅크가 기관 수요예측에 나서는데 최근 카카오뱅크에 대한 고평가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관들이 어떤 답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현재 수요예측을 진행 중인 크래프톤에 이어 수요예측을 앞두고 있는 카카오페이 공모가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20~21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는데 모집 증권수량은 6545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3만3000~3만9000원으로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을 기준으로 했을 때 이번 IPO(기업공개)를 통해 2조5525억5000만원을 조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예측을 앞두고 카카오뱅크 기업가치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이어졌는데 일각에서는 장외 시가총액 대비 절반 수준의 공모가를 제시해 기업가치를 보수적으로 평가했다는 의견도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은행업 본질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고평가를 했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8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장외 시총을 크게 밑도는 시총을 제시했는데 이번 IPO로 발행하는 신주 6545만주를 포함한 총 상장주식 수가 4억7510만주임을 감안했을 떄 카카오뱅크의 시총은 15조6783억~18조5289억원(희망 공모가 밴드 기준)입니다.

 

증권신고서 제출 당시 카카오뱅크의 장외주식 가격은 9만5000원선이었는데 총 상장주식 수를 곱하면 카카오뱅크의 시총은 약 45조원이 되고 증권신고서에 제시된 가격과 장외시장 가격이 이렇듯 큰 괴리를 보인 건 카카오뱅크에 대한 평가 방법 때문으로 보입니다.

 

카카오뱅크는 공모가 산정기준에 있어 플랫폼 기업을 평가할 때 사용하는 MAU(월간순이용자)가 아닌 PBR(주가순자산비율)을 사용했는데 PBR은 전통적으로 은행을 평가할 때 활용하는 지표로 플랫폼보다 은행업 본질에 좀 더 집중한 평가기준을 선택했다는 평가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비교회사로 카카오뱅크는 △미국 로켓컴퍼니(PBR 4.6배) △브라질 팍세그루(8.8배) △러시아 TCS그룹 홀딩(8.0배), 스웨덴 노르드넷 AB(7.6배) 등을 비교기업으로 내세웠습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가 공모가 산정에 사용한 비교회사 4곳 중 그나마 사업의 유사성이 가장 높은 회사는 러시아 TCS그룹 홀딩"이라며 "TCS그룹 홀딩과 비교해도 ROE(자기자본수익률)가 현저하게 떨어져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 비교회사들과 카카오뱅크의 순영업수익 구성 비율을 살펴보면 차이를 알 수 있는데 카카오뱅크는 100% 이자이익으로 구성돼 있는 반면 로켓컴퍼니는 100%가 비이자이익, 팍세그루는 68%가 비이자이익, 노르드넷AB는 77% 비이자이익으로 구성돼 있어 유사기업으로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비교기업가치로 공모가를 산정하는 한계를 보여주고 있는데 보수적인 평가로 공모가 밴드를 설정했다고 해도 비교기업들의 사업구조가 유사성도 떨어지고 수익구조도 다르다면 이들 기업 선정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정 연구원은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국내 4대 금융지주와 비교하는게 적절하다고 강조했는데 이들의 PBR이 0.28~0.46배인 점을 감안하면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은 크게 낮아지는데 카카오뱅크는 앞서 3.04~3.34배 수준의 PBR를 평가 받아 공모가 버블 논란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 수요예측을 통해 시장이 바라보는 카카오뱅크에 대한 시각도 정리될 것으로 보이는데 플랫폼에 방점을 둔다면 높은 평가를 받겠지만, 은행의 경우 현 공모가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16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 받았는데 이달 말 예정됐던 수요예측은 물론 내달 초 일반 공모청약까지 상장 일정이 미뤄지게 됐습니다.

 

금감원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는 △증권신고서의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아니한 경우 △중요사항에 관하여 거짓의 기재 또는 표시가 있거나 중요사항이 기재 또는 표시되지 아니한 경우 △중요사항의 기재나 표시내용이 불분명하여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판단을 저해하거나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 등과 상장기업이 지나치게 특정 시기에 몰리는 때 속도 조절을 위해 정정신고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금감원은 구체적인 사유를 언급하지는 않았는데 다만, 앞서 정정신고서를 정정한 크래프톤이 고평가 논란에 공모가를 낮춘 것을 감안할 때 카카오페이도 정정을 통해 몸값을 낮출 수도 있어 보입니다.

 

플랫폼 기업들이 상장을 하며 비교기업가치 산정에 있어 국내 상장기업이 없어 해외상장기업을 비교기업으로 산정하는데 시장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산정된 기업가치를 신뢰할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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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 SD바이오센서에 이어 게임업체 크래프톤의 공모가가 사실상 금융당국으로부터 퇴짜를 맞으면서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에도 공모가 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8일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들어갔는데 액면가 5천원 기준 공모가 희망 범위는 3만3천원∼3만9천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2조1천598억원∼2조5천525억원으로 공모 희망가를 토대로 산출한 카뱅의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5조6천783억~18조5천289억원에 달합니다.

카카오페이도 지난 2일 공모가 상단 9만6천원, 예상 시가총액 최대 12조5천512억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는데 이들의 기업가치에 대해서는 시장 예상에 부합한다는 평가와 함께 '거품 논란'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카뱅의 예상 시총은 국내 1, 2위 금융지주인 KB금융지주(시총 22조6천억원)와 신한금융지주(20조7천억원)보다는 작지만, 하나금융지주(13조6천억원)와 우리금융지주(8조3천억원)를 뛰어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가치 비교 대상으로 미국 소매여신 플랫폼 '로켓 컴퍼니' 등 외국기업 4곳을 제시하면서 정작 국내 은행들은 모두 배제해 공모가 부풀리기를 한 것이 아닌가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역시 미국 페이팔과 스퀘어, 브라질 파그세구로 등 외국 금융플랫폼 기업 3곳을 비교 대상으로 가치를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앞서 외국 기업들을 비교 대상으로 삼았던 크래프톤과 SD바이오센서는 모두 신고서 정정을 요구받고 결국 공모가를 재산정해 공모가 거품을 일부 빼고 유가증권신고서를 다시 제출했습니다.

크래프톤은 당초 증권신고서에서 기업가치를 35조736억원으로 추정하고, 주당 공모 희망가를 45만8천원∼55만7천원으로 산정했다가 당국으로부터 재산정 요구를 받았는데 비교 대상으로 삼았던 월트디즈니, 워너뮤직그룹 등 글로벌 콘텐츠 업체 2곳을 제외해, 공모 희망가를 당초 금액보다 5만원가량 낮췄습니다.

SD바이오센서 역시 희망 공모가 범위를 6만6천원∼8만5천원으로 했다가 금감원으로부터 정정 요구를 받고, 4만5천원∼5만2천원으로 낮춘 바 있습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당국이 현재 주식시장이 과열됐다고 판단해 (공모가가) 좀 비싸다고 생각되는 종목들은 쳐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며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는 이달 말 공모주 청약을 거쳐 내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이지만, 신고서 정정 요구를 받으면 일정이 틀어질 수 있습니다.

크래프톤의 경우 이달 초 상장 예정이었다가 공모가를 조정하면서 다음 달로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이들 기업의 증권신고서 심사에 대한 결과는 이르면 다음 주 중 나올 예정입니다.

공모가를 주간증권사에서 터무니 없이 끌어올리는 것은 시장조성 부담없이 공모규모에 따라 상장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공모가가 높아야 증권사 IPO수수료가 많이 들어오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발행사 입장에도 공모를 통해 회사로 유입되는 자금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기 때문에 주간증권사가 공모가를 끌어올리는데 못 이기는 척 끌려가는 것으로 결국 공모주 투자에 나서는 투자자들의 잠재적 손해를 전제로 공모가 거품이 만들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공모가 산정에 비교기업이 우리 증시에도 충분히 있는데도 신기술 기반의 기업이라고 해외기업의 주가를 가져와 산정하는 것은 우리 증시와 해외증시의 PER차이와 환경차이를 무시하고 공모가 키우기를 위해 인위적으로 해외기업을 가져온 것으로 밖에 볼 수 없어 보입니다

금융감독당국은 상장 후 주가가 하락해 공모가보다 하회할 경우 공모가 거품에 대한 논란으로 감독당국이 욕을 뒤집어 쓸 수 있기 때문에 몸을 사리는 것으로 지금 주간증권사들과 발행사들이 시장 호황에 눈에 뵈는 게 없다고 보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이런 공모가 거품을 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시장조성제도를 부활하는 것으로 이럴 경우 증권사들은 몸을 사릴 수 밖에 없어 공모시장이 위축되기는 하지만 공모가 거품은 순시간에 빠지게 될 겁니다

최근에 상장한 IPO대어들이 줄줄이 따상에 실패하고 장기간 주각 흘러내리는 것은 이런 공모가 거품에 비상장 시기에 투자한 장외투자자들이 대거 차익실현에 나서기 때문이고 공모주펀드들도 상장 직후 보호예수를 확약하지 않아 즉시 매도에 나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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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을 세계적으로 흥행시킨 크래프톤이 중복청약 막차를 타게 되었는데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이상의 기록을 세울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15일 IB업계에 따르면 기업공개(IPO) 공모청약 초대어로 꼽히는 크래프톤은 하루 이틀 새에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지난 11일 크래프톤은 한국거래소 주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는데 이날 증권신고서 제출까지 마치며 기관투자자 수요예측과 공모가 확정, 일반 청약 등의 절차를 거쳐 코스피시장에 7~8월에 상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크래프톤은 이날 신고서를 제출하면 마지막 중복청약 대어로 예약하게 되는데 그 동안 중복청약으로 가족부터 친인척까지 동원한 증권계좌 만들기 등이 성행하자 금융당국은 오는 21일 이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기업부터 중복청약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상장한 SKIET의 경우 마지막 중복청약 대어라는 얘기에 온가족 동원 청약 광풍이 몰아쳤고 청약증거금 80조9017억원을 끌어모으며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고 공모가도 10만5000원으로 상대적으로 고가인데다 SKIET의 경우 1명이 최대 5곳에 중복청약을 할 수 있다 보니 역대 최고청약증거금이 동원 가능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크래프톤이 마지막 중복청약 대어가 되면 SKIET가 수립한 청약증거금 기록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크래프톤의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고 이 외에도 NH투자증권,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 시티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증권 등이 참여하고 이 외에도 인수단으로 참여하는 증권사 윤곽까지 드러난다면 1인 2계좌 이상의 중복 청약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크래프톤의 대표 게임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월간 PC방 사용시간 최장 게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으며 전세계 사용자수가 4억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에는 크래프톤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PC MMORPG 게임 엘리온을 런칭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딥러닝과 엔터테인먼트 등 새로운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추진하며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최대주주 장병규 의장 외 13인이 지분 40.9%를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6704억원, 영업이익 7739억원, 당기순이익 556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예상 시가총액으로 25조~30조원을 전망하고 있는데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거래되는 크래프톤의 기준가는 55만5000원으로 60만원대에 팔겠다는 이들도 있는 상황입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게임 대장주 엔씨소프트(15일 종가 85만3000원, 시총 18조7268억원) 이상의 가치로 평가해야 한다 얘기도 나오고 있다”며 “실제 공모가가 얼마에 책정될지 시장에서도 큰 관심”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래프톤이 상장을 하게 되면 단번에 게임시장 판도를 바꾸게 되는데 엔씨소프트도 수익성에서는 크래프톤에 비할 바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크래프톤의 경쟁력은 배틀그라운드에 있고 약점도 배틀그라운드에 있다고 하는데 단일 게임에 의존하는 수익성이 문제라는 점입니다

다른 게임 개발팀들의 게임들은 수익보다는 손실을 보고 개발비만 쏟아붓고 있어 배그를 만드는 펍지팀에 기생해 사는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배그가 수익을 벌어주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괜찮지만 중국에서 유사게임들이 나오고 있고 이런 유사게임류가 많아지면 그만큼 배그의 수익성을 까먹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크래프톤 공모주 투자는 큰 기대감을 갖게하는 우량주인 것만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과연 공모가가 얼마에 결정되어 먹을 것이 있을 지 두고봐야겠지만 방탄소년단BTS를 보유한 하이브가 상장 초기에 비상장사였을 때 투자한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에 주가몸살을 앎았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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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감속기 제조 전문 기업 해성티피씨는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300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해성티피씨는 지난 6일과 7일 총 공모주식수의 75%인 기관투자자 대상 물량 75만주에 대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는데 그 결과, 국내외 1570곳의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은 1508.95대 1을 기록했습니다.

참여기관 중 가격을 제시하지 않은 22곳을 제외한 모든 기관이 공모가 상단인 1만1500원 이상의 금액을 제시했고 총 신청수량 중 의무보유 확약 수량 비율 또한 16.05%를 기록했습니다.

이건복 해성티피씨 대표이사는 "해성티피씨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상장 이후 주력 사업인 승강기용 감속기 시장 점유율 유지는 물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로봇용 감속기 시장 경쟁력 확보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성티피씨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고 4월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입니다.

회사는 공모자금을 연구개발비 및 시설·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인데 특히 로봇용 감속기 분야의 연구개발 및 설비 투자를 통해 30여 종의 신규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향후 스마트팩토리 확대로 큰 폭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로봇용 감속기 시장의 수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전략입니다.

안정적인 사업인 승강기용 감속기 시장을 기반으로 성장성이 큰 로봇용 감속기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성장 기대감이 큰 종목입니다

공모 후 최대주주인 티피씨글로벌의 지분 46.65%(216만주)는 1년6개월 간 보호예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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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국내 유가증권 시장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도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액수로 결정됐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1만원으로 확정했는데 회사 측이 당초 제시한 공모가는 7,000원~9,000원으로 희망 범위를 넘었으며, 공모금액은 265억 원으로 결정됐고 수요예측 경쟁률은 1,489.9:1로 집계됐습니다.

수요예측 참여 건수만 많았던 것은 아닌데 수요 참여 기관 중 10,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기관 수량의 비율은 89.5%이며, 68.8%의 기관이 11,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는데 상장 후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확약한 비율도 19.9%로 높은 편으로 수요예측을 마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미래에셋대우 · 대신증권에서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합니다.

한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2011년 KAIST Humanoid Robot Research Center의 연구원들이 창업한 연구실 창업 벤처기업으로 다양한 로봇 플랫폼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구동기, 구동제어기, 센서, 실시간 운영체계, 브레이크 시스템, 배전시스템 등 핵심기술을 확보했고 이를 기반으로 이족보행로봇, 사족보행로봇, 협동로봇, 모바일 로봇 플랫폼, 서비스로봇, 의료용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습니다.

로봇산업은 인공지능(AI)와 연결됭 인간을 노동으로부터 해방시켜 줄 구세주이자 우리 일자리를 빼앗을 리스크이기도 합니다

자본가는 로봇을 통해 노동문제 없는 사용자가 될 수 있는데 노동에서 퇴출된 사람들의 생계문제가 대두될 수 있어 선진국들은 로봇세 도입을 통해 인간의 이직을 위한 재교육과 실업수당의 보충을 추진해야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로봇노동은 당장은 인간과 로봇이 생산라인에서 같이 일하는 협동로봇이 많아지겠지만 궁극적으로 로봇을 통한 완전자동화가 이뤄질 수 있어 장기적으로 로봇세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할 것입니다

현대차가 보스톤로보틱스를 큰 돈을 들여 인수했듯이 로봇 산업은 성장성이 큰 시장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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