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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하이브 주식 7.57%를 시간 외 대량 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보유하고 있던 하이브 지분 286만 6,703주를 이날 장 전 처분했는데 지분율 7.57%에 이르는 물량인데 지난 28일 블록딜 주관사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국내외 기관투자가대상으로 장 마감 후 처분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습니다.

블록딜 청약 경쟁률은 2대1로 파악되는데 거래가격은 매도 가격 밴드(28만3,000원~29만6,400원)의 하단으로 결정됐는데 전일 종가(31만 2,000원)에 할인율 9%를 적용한 가격으로 참여 기관은 국내가 30%, 해외가 70%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번 거래로 스틱인베스트먼트는 8,100억 원가량을 회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대규모 자금 회수에 나선 배경은 최근 하이브 주가상장 후 연일 신고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 하이브의 주가는 지난 22일 32만원대를 돌파하며 시가총액 11조 원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호예수(록업)가 걸려 있는 유상증자 관련 17만 9,278주를 제외하면 스틱인베스트먼트의 보유 물량을 대부분 처분했는데 해당 물량 역시 록업 기간이 끝나면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즉각 처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하이브가 상장한 직후부터 잇달아 주식을 처분해왔는데 회사가 상장할 당시 당초 보유하고 있던 빅히트 주식 346만 2,880주 중 70%에 해당하는 242만 4,016주에 대해 자발적으로 3개월 의무 보유를 확약했으나 의무 보유 기간이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매도 물량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빅히트가 상장한 지난해 10월 15일에도 보유주식 19만 6,177주를 주당 31만 2,874원에 장내 매도해 약 613억 원의 수익을 올렸고 지난해 12월에도 주식 40만 주를 블록딜 형태로 처분해 660억 원을 현금화했습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빅히트에 대해 장외에서 투자해 IPO를 통해 차익을 실현하는데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블록딜의 경우 할인폭이 클수록 다음날 낙폭이 커지게 되는데 할인받은만큼 지분을 받자마자 바로 처분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물량이 손바뀜이 되어야 다시 반등할 수 있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은 신곡 "버터"의 5주 연속 빌보드 차트 1위 대기록을 세우기도 해 인기를 자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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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엔터테인먼트 업체 이타카홀딩스 인수에 성공한 하이브(종목명 빅히트)가 15일 이후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10월 15일 상장 후 6개월이 지나기 때문에 그동안 거래할 수 없었던 의무보호예수 물량이 이날부터 모두 풀리고 동시에 이날은 신주 유상증자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 마지막 거래일이기도 합니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유상증자 참여 등 신규 투자자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지난 12일 빅히트는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등 의무보유 주식보유자의 의무보유기간이 14일로 만료돼 15일 의무보유가 해제된다고 밝혔습니다.

최대주주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과 대표 아티스트 BTS(김석진 외 6인)의 보유 주식 1285만6032주를 15일부터는 팔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 밖에 우호지분으로 알려진 넷마블(708만7569주), 상환전환우선주 투자자 웰블링크(WELL BLINK·88만8784주), 공모 참여 기관투자가(106만3100주) 물량이 매각 가능해지고 우리사주조합이 보유한 물량(142만6000주)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모든 물량이 매각제한에서 풀리는 셈입니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방 의장과 BTS, 넷마블은 15일부터 거래가 가능해진다고 해도 매각하지 않겠지만 이외 투자자는 매각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빅히트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상환전환우선주 보유자인 웰블링크의 주당 발행가격은 2118원에 불과해 13일 현 주가(25만2500원)가 발행가의 120배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차익실현을 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공모에 참여한 기관투자가도 현 주가가 공모가의 두 배 수준이기 때문에 차익실현에 나설 수도 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벤처캐피털과 기관투자가는 이미 충분한 차익을 냈다고 판단해 15일부터 보유지분 매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공모 기관투자가 물량 역시 적지 않은 만큼 신규 투자를 고려한다면 수급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15일은 유상증자 신주 배정일(19일) 2거래일 전으로 마지막 거래일로 이날 주식을 매입하는 투자자는 유상증자에 참여할 자격이 생깁니다.

신주 발행예정가격(19만7500원)이 현 주가보다 28%가량 저렴해 신주를 받기 위한 매수세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난 2일 빅히트는 1조2000억원 규모 이타카홀딩스 인수 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44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신주는 1주당 0.0625382609주가 배정되며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19일, 청약일은 6월 1~2일입니다.

지난 2일 이후 주가가 올라 다음달 27일 확정되는 신주발행가격이 현재 예정가격보다 오를 가능성이 있지만 현 주가와 차이를 감안하면 투자 매력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15일 보호예수 해제 물량의 오버행 이슈와 신주배정 마지막 거래일이 겹치며 빅히트 주가 변동성이 클 것이라는 의견도 나옵니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와 다음주에 수급 변동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당일 수급이 상충될 개연성도 있지만 이타카홀딩스 인수 관련 유상증자의 긍정적인 시장 스탠스를 감안하면 록업 해제 물량은 권리락일(16일)과 이후에 출회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하이브(빅히트)는 14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일 대비 7.33% 급락한 234,0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보호예수 해제물량이 본격 출회되는 모습인데 유상증자 가격이 현 주가대비 상당히 낮기 때문에 주가가 흘러내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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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으로 유명한 빅히트가 새해 들어 거침없는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는데 최근 연이은 사업 호재에다 연기금이 집중 매수세를 보이면서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빅히트 주가는 상장 첫날 최고가(35만1000원)를 찍은 이후 급락하며 불안정한 흐름을 보였는데 장외에서 투자받은 지분들이 대거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공모가 근방까지 주가가 밀리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들어 장외매물이 소하되면서 성장 잠재력을 다시금 인정받고 주가도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게 증권가 시각으로 설 연휴를 넘어 올해 상반기 내내 이런 흐름이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빅히트는 설 연휴 직전인 10일 전 거래일 보다 0.22% 오른 23만1500원에 장을 마쳤는데 전날 5.91% 급락했지만 이날 상승세로 마감하며 연초부터 시작된 가파른 상승 기조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빅히트 주가는 엔터주는 물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안에서도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새해 첫날 16만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이날 23만1500원까지 오르면서 6주 만에 44%나 급등했습니다.

주가 상승의 원동력에는 네이버, YG엔터와 연달아 맺은 사업 협력이 꼽을 수 있는데 빅히트는 지난달 27일 네이버 브이라이브와 자사 팬 커뮤니티인 ‘위버스’를 통합한 새로운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만든다고 발표했습니다.

빅히트는 같은 날 YG엔터 자회사인 YG PLUS에 빅히트 300억원, 자회사인 비엔엑스가 400억원을 각각 출자해 총 7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안건도 결의했는데 이를 통해 빅히트는 YG PLUS 지분 7.7%(486만40565주)를, 비엔엑스는 지분 10.2%(648만6085주)를 취득했습니다.

최근에는 YG엔터, 유니버설뮤직그룹(UMG), 키스위(Kiswe) 등 글로벌 4개사가 힘을 합친 대형 디지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런칭 소식도 알렸습니다.

빅히트는 10일 “키스위와 설립한 합작법인 KBYK 라이브(Live)에 YG와 유니버설뮤직이 공동 투자한다”고 밝혔는데 YG와 유니버설뮤직은 지분 투자를 시작으로 KBYK 라이브의 ‘베뉴라이브(VenewLive)’를 소속 아티스트를 비롯해 다양한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 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올 들어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국내 대형주 ‘팔자’ 흐름이 짙어진 연기금이 빅히트 주식을 집중 매수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요소입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민연금과 공무연원금 등 각종 공제회가 포함된 연기금은 올 들어 빅히트 주식 1061억원을 순매수하면서 국내 주식 중 가장 많이 쓸어 담았는데 2위인 삼성바이오로직스(약 714억원)과 비교해도 큰 격차를 보이고 있고 보수적인 투자 기조에도 빅히트의 성장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해석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빅히트 3대 주주(8.05%)인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스틱인베스트먼트(스틱)도 보유 지분 보호예수 기간이 풀린 상황이지만 당장의 엑시트(자금회수) 대신 향후 흐름을 지켜볼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입니다.

스틱은 지난달 15일을 기점으로 상장 후 3개월간 유지해야 하는 보호예수 기간이 풀리며 보유주식 전량을 매각할 수 있는 상황인데 다만 스틱은 당장의 지분 매각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고 최근 호재성 이벤트에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는 게 업계의 설명입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스틱이 빅히트에 부여하는 기대치나 믿음이 여전히 크다”며 “(하우스 내부적으로) 목표하는 바에 도달할 때까지 일단 지켜보자고 의견을 모은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증권가도 빅히트의 최근 행보를 주목하고 있는데 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K팝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에겐 아직도 성장 여력이 남아있다”며 “세븐틴과 TXT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콘텐츠 사업 확대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공연수익이 현저하게 줄어들었지만 첨단 IT 기술과 접목하여 AR과 VR 기술 등을 이용해 글로벌 무대를 대상으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았고 코로나19백신 보급에 따라 선진국 시장부터 봉쇄가 풀릴 것으로 예상되어 오프라인 공연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방탄소년단(BTS) 오프라인 공연은 빅히트에서 화수분같은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어 올 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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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변경에서 새로 편입되거나 제외된 한국 종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비중은 소폭 줄었습니다.

10일 금융 투자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 기관 MSCI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2월 분기 리뷰 결과를 발표했는데 MSCI는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합니다.

MSCI는 반기 변경(5·11월), 분기 변경(2·8월), 상시 변경으로 지수를 관리하는데 이번에 이뤄지는 분기 변경은 보통 반기 변경보다 교체 종목이 적은 편이지만 지난해 연말 이후 국내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일부 종목의 시가총액 증가에 따른 지수 편입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MSCI 지수에 새로 편입되면 이 지수를 따르는 패시브 자금 유입으로 주가 상승 효과가 기대됩니다.

그러나 지수 편입 가능성이 제기됐던 빅히트와 녹십자는 신규 편입 종목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기존 지수 편입 종목 중 SK바이오팜은 유동비율 증가로 신흥시장(EM) 내 비중이 0.0025%에서 0.031%로 증가했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 비중은 4.4179%에서 4.138%로, SK하이닉스는 0.720%에서 0.712%로 각각 줄었습니다.

현재 MSCI 한국 스탠더드 지수에 편입된 종목은 107개로 강송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분기 리뷰 적용 후 EM 내 한국 비중은 13.0%에서 12.9%로 낮아진다”며 “리뷰 적용일인 26일에 한국물 7,000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번에 편입되지 않았더라도 상승세가 이어지는 종목은 5월 반기 변경을 기대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 나오는데 MSCI의 5월 반기 리뷰는 같은 달 13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우리 증시는 이미 선진지수에 포함될 충분한 조건이 되는데도 아직까지 재벌그룹에 의존하는 불공정 거래관행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이 재벌오너일가에 대한 특권이 폐지되어 공정한 시장 룰을 갖기를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벌어진 각종 불법과 편법 행위들은 시장의 공정성을 헤치는 중범죄이지만 우리나라는 최대 재벌의 경영권 세습자라고 이재용 부회장에게 2년 6개월의 관대한 형량이 주어졌고 그나마도 1년여 복역후 모범수로 나올 수 있는 수준이라 공정하다고 할 수 없겠지요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런 재벌오너일가에게 관대하고 치외법권적 특권이 있는한 우리 증시를 선진지수에 집어넣기를 꺼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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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리뷰 변동종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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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월 MSCI 분기리뷰 발표가 임박했는데 지난해 8월 MSCI분기리뷰에서 편입예상종목인 신풍제약 주가가 급등하는 등 MSCI 이벤트 영향력이 확대되며 분기리뷰 예상 교체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조언입니다.

MSCI는 모건스탠리의 자회사로 세계각국의 지수와 월드인덱스(지수)를 산출하는데 이 지수는 보통 글로벌투자자들의 투자판단 지표로 활용됩니다.

31일 업계에 띠르면 10일 오전(한국시간)에 MSCI 2월 분기리뷰(Quarterly Index Revie) 발표가 예정됐는데 이날 종목교체를 하면 26일 장 마감 이후 MSCI 지수에 반영됩니다.

2월 분기리뷰에서 MSCI 지수에 포함되려면 2가지 시가총액 요건을 만족해야 하는데 조건은 종목의 전체 시가총액이 컷오프(Cutoff, 탈락기준점) 시가총액의 1.8배 이상, 종목의 유통 시가총액이 Cutoff 시가총액 절반의 1.8배 이상입니다.

증권가는 MSCI지수 편입이 유력한 종목으로 녹십자, 한미사이언스를 꼽고 있습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녹십자 MSCI 지수 편입 여부 확률은 50% 확률 이상”이라며 “2월 분기 리뷰Cutoff는 글로벌,국내 주식시장 상승세로 2020년 11월 반기 리뷰 당시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유력후보로 거론된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는 MSCI지수 편입의 선택을 받지 못할 전망입니다.

강송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유통 시가총액 허들을 감안했을 때, 빅히트의 2월 분기리뷰 편입 확률은 당장은 높지 않다”며 “빅히트는 5월 반기리뷰의 유통 시가총액 기준(=1조3000억 원)을 크게 웃돌아 5월에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편입시 패시브 자금의 유입도 기대되는데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MSCI KOREA 지수를 패시브하게 추적하는 자금은 대략 72조 원 정도로 추정합니다.

최근 MSCI 신흥시장(EM) 내 국가 중 한국이 타 국가에 비해 빠른 속도로 주가가 상승하며 지난해 11월에 비해 MSCI KOREA 패시브 추적자금 규모가 약 20%정도 커졌는데 녹십자, 한미사이언스가 MSCI지수 편입시 각각 1639억 원, 1128억 원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강 연구원은 “ MSCI KOREA 지수에 신규편입될 종목의 경우 과거 대비 패시브(지수추종자금) 매입수요의 영향이 클 것”이라며 “MSCI KOREA 지수에서 제외되면 단기 주가 흐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MSCI 이벤트 영향력이 확대돼 선매수, 리밸런싱 당일(매도) 전략이 유효하다는 지적인데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해 5월, 8월 MSCI리뷰에서 신규 편입종목의 주가가 상승했고 당시 주가가 많이 오른 8월 신풍제약을 제외해도 신규 편입 종목은 발표 전월과 발표월 대략 두 달 동안 평균 50% 시장 대비 초과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노 연구원은 “MSCI 구성종목변경관련 대표 투자전략은 리뷰일 매수 후 리밸런싱(자산재조정)일매도다”며 “편입종목을 미리 예상해 활용할 경우 기대수익률은 높아지는데, 지수 편입 이벤트에 배팅하려는 투자자는 지금이 예상되는 정기변경사항을 활용할 적기다”고 말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2월 종목 교체 발표까지 2주 가량의 짧은 시간이 남아있는 걸 감안하면 짧은 기간 주가변동을 노린 매매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2월이 아니더라도 5월 편입이 가능한 종목들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MSCI EM 지수에 편입되면 외국인투자자들이 이 지수를 인덱스로 사용해 만든 펀드들은 비중에 맞춰 신규로 매수하거나 기존 종목을 메각해야 합니다

기계적인 매매 뿐 아니라 향후 이들 종목이 실적호전에 다라 투자비중이 증가할 수 있어 매수 우위 종목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항상 MSCI 지수와 FTES 지수의 종목조정에는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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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2021년 분기리뷰2021012813360449K_01_0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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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해 10월 코스피에 상장한 빅히트가 70만 주가 넘는 의무보유확약 물량 해제로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빅히트의 3개월 기관 의무보유확약 물량 76만5179주가 18일부터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총 의무 보유 확약 물량 428만2309주의 17.87%에 해당하는 규모로, 빅히트 투자심리 위축이 예상되는데 이런 심리가 선반영 되면서 15일 주가는 전일 대비 9000원(5.42%) 하락한 15만7000원에 장을 마쳤고 18일을 기전으로 주가는 상승세로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빅히트는 상장 첫날 최고 35만1000원까지 치솟았지만, 단 몇 분 만에 최고가가 무너졌고 이틀째엔 20만 원대를 간신히 지키더니, 사흘 후부턴 단 한 번도 20만 원을 넘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11월 2일 신저가인 14만1000원을 기록한 후 반등하는 듯했지만, 재차 하락세로 돌아서 15만 원대로 주저앉았습니다.

국내 대부분의 증권사가 제시한 빅히트의 목표주가(적정주가) 범위는 최저 20만 원에서 최고 32만 원 사이였지만 올해 들어 벌써 2개 증권사가 목표주가나 주당순이익(EPS)을 낮춰 제시했습니다.

빅히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25만6000원에서 22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한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조직을 확장하면서 증가한 인건비 부담을 반영해 4분기와 2021년·2022년의 순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2021년의 시장위험프리미엄이 기존 5.93%에서 7.37%로 상향돼 자산유지비용(COE)이 기존 6.60%에서 7.98%로 상승한 데 기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주당순이익 추정치(2020년)를 3649원에서 2986원으로 낮춘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용 측면에서는 상장 관련 일회성 비용과 월드 투어 관련 일부 비용이 선반영되는 부담이 상존해 일시적 영업이익률 하락 불가피하다”며 “다만 구조적 비용 증가 이슈가 아닌 만큼, 펀더멘털 훼손 우려는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4월 16일엔 마지막 기관 의무보유확약 물량 106만3100만 주(24.83%)가 풀리는 것으로 모든 보호예수가 해제됩니다.

1월 18일 기관투자자들의 의무보유확약 물량이 풀리면서 거래량도 늘고 있는데 유통물량이 늘면서 주가도 실적에 따른 적정주가를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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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K팝 제국' SM엔터테인먼트와 '신흥 강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잇달아 레이블 합동 공연을 열며 연말연시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대형 기획사를 중심으로 이런 형태의 콘서트를 여러 차례 개최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인을 찾아갑니다.

빅히트는 오는 31일 '2021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2021 NEW YEAR'S EVE LIVE)를 유료로 중계하는데 빅히트를 비롯해 플레디스, 쏘스뮤직, 빌리프랩 등 빅히트 레이블 소속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번째 콘서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방탄소년단(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여자친구, 뉴이스트, 엔하이픈 등 막강한 팬덤을 거느린 아이돌 그룹이 총출동해 무대를 펼치고 할시, 라우브, 스티브 아오키 등 과거 방탄소년단과 작업한 바 있는 해외 아티스트들의 협업 무대도 이어지는데 다만 플레디스 소속 보이그룹 세븐틴은 미리 잡힌 다른 일정으로 인해 이번 공연에 불참합니다.

어깨 수술 후 재활을 위해 활동을 중단한 방탄소년단 슈가도 공백을 깨고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빅히트 측은 최근 "슈가는 의사 소견에 따라 격한 안무 및 퍼포먼스는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연에 출연한다"고 밝혔습니다.

출연 팀들은 이번 콘서트에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축하 행사를 진행하며 올 한 해를 마무리합니다.

SM은 새해 첫날 자사 브랜드 공연인 'SM타운 라이브'를 온라인으로 중계해 전 세계 K팝 팬들을 만납니다.

'SM타운 라이브'는 SM이 2008년부터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보여온 공연으로, 지난해 열린 일본 도쿄 콘서트 이후 1년 4개월 만에 열리는데 SM은 시청권을 따로 판매하지 않고 무료로 약 4시간에 걸쳐 공연을 선보이는데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인들 누구나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 10년 이상 활동하며 전 세계에 충성 팬덤을 거느린 팀부터 소녀시대 태연,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카이, 레드벨벳, 신인 걸그룹 에스파 등 다양한 팀이 출연합니다.

북미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NCT와 'K팝 어벤져스'라 불리는 프로젝트 그룹 슈퍼엠도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의 '방방콘 더 라이브' 등으로, SM은 온라인 공연 브랜드 '비욘드 라이브' 등으로 여러 번 비대면 콘서트를 선보이며 경험치를 쌓아왔습니다.

이번 공연 역시 증강현실(AR), 3차원(3D) 그래픽 등 최신 기술을 이용해 귀뿐만 아니라 눈까지 즐거운 볼거리를 들고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라인 공연을 하지 않아도 온라인 공연에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해 충분히 유료 공연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코로나19 사태속에 확인하면서 공연업계가 난국을 타개할 방법을 찾은 것 같습니다

물론 온라인 환경이 우리나라처럼 잘 갇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 해외에서 이용에 제한이 가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이동과 모임이 제한이 가는 가운데 방법을 찾은 것입니다

내년에는 코로나19백신과 치료제가 나오면서 올 해 보다는 나은 공연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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