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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MHGSHRbnXo?si=8tgWHsrHZzs3dTBd 

안녕하세요

중국정부 일부 비료업체에 요소 수출 중단을 지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는데 2년전 요소수 파동이 다시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 지시에 따라 대형 비료업체 일부가 이달초부터 요소 신규 수출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는데 중국이 희토류에 이어 새로운 자원무기화 정책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수출 중단 지시를 내린 건 일단 요소가격 급등 탓으로 정저우 상품거래소에서 요소 선물 가격은 6월 중순부터 7월 말 사이 50% 급등했는데 지난 1일 요소 선물의 t당 평균 가격은 2356위안(약 43만원)으로 6월 12일의 1649위안 대비 약 43% 가량 올랐습니다.

 

요소가격이 최근 급등한 것은 중국의 재고 감소와 수출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광둥의 화타이퓨처스 애널리스트 첸리는 “기후변화에 따라 상반기 콩과 옥수수 같은 작물에 비료 사용이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최대 요소 생산·수출업체인 중눙그룹(CNAMPGC)은 지난 2일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국내 요소 비수기·성수기 전환과 동계 비축의 중요 시기를 맞아, 최근 국내에선 요소 가격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수출량을 줄이고, 시장 판매에 적극 나서 주요 농업 자재·비료의 국내 공급을 뒷받침하며 가격 안정을 지킬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수출 중단을 확인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요소 수출 제한이 확대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전했는데 수출이 막히면 인도, 한국, 미얀마, 호주 등 주요 수입국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지난 2021년말 중국이 요소 수출을 제한하면서 한국은 ‘요소수 대란’을 겪은 바 있는데 중국은 당시 호주와의 ‘석탄 분쟁’에 따른 자국 내 요소 생산 위축과 공급 차질로 인해 비료 수급난이 닥치자 비료 원료인 요소 수출을 통제했습니다.

 

요소 수입량의 97%를 중국에 의존하기 때문에 요소 품귀 현상이 발생하게 됐는데 특히 요소와 정제수 혼합물인 요소수는 화물차 등 고출력 디젤엔진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데 요소수가 품귀현상이 벌어지자 물류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지난 2021년말 요소수 사태는 국내 요소수 시장점유율 1위기업인 롯데정밀화학의 시장예측 실패가 주요한 원인이 되었는데 국내 요소수 시장 점유율 50%의 롯데정밀화학이 물량을 제때 생산하지 못하면서 요소수 부족사태가 벌어졌고 이것이 물류대란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불안감으로 코로나19사태와 함께 사회불안을 야기하는 주요 이슈가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국내 시장 독과점 업체의 시장예측 실패가 국민경제 전체를 휘흔든 "왭더독효과"가 나온 것인데 롯데정밍화학이 사태가 이 지경이 되도록 놔둔 것이 석연찮은 점이 있어 보입니다

 

중국의 요소수출 제한에 우리나라가 가장 큰 타격을 받았을 뿐 주변 다른 나라들에는 요소수 대란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대선을 앞두고 사회혼란을 야기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였습니다

 

롯데그룹은 일본우익 아베정부의 수출제한 정책으로 국내에 일어난 반일감정에 가장 큰 피해를 본 업체로 아사히맥주와 유니클로로 대표되는 전형적인 매판자본이자 일본 소비재의 국내 유통파트너였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 한화그룹과 함께 가장 잘 나간다는 말이 들리기 때문에 요소수 대란이 단순히 중국의 수출규제에 기인한 것보다 이면에 다른 의도가 숨겨져 있는 것이 아니었는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중국정부의 요소수출 규제는 중국내 요소부족에 따른 가격상승이라는 중국 내부 문제도 있지만 미국의 패권전쟁에 동참하는 우리나라 정부를 압박하려는 의도도 있어 보이지만 예전과 다르게 롯데정밀화학이 충분한 비축분을 갖고 있을 뿐더러 정부도 요소수 대란에 비축물량을 늘려 놓은 상태라 예전과 같은 충격은 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2021년말엔 언론이 물류대란에 대해 지나친 공포감을 조장하는 보도를 남발한 것이 오히려 요소수 사재기를 가져와 혼란을 부추긴 측면이 있는데 윤석열 정부에서는 언론에 대한 보도통제가 잘 먹히는 것 같아 예전과 같은 왜곡보도가 남발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폐기에도 불구하고 언론은 No JAPAN 운동이 다시 부는 것을 경계하고 있는데 롯데그룹이 주요 광고주로써 자칫 광고축소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No JAPAN 여론에 불을 붙이는 보도는 삼가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언론은 일본여행 증가와 아사히맥주 소비증가와 같은 보도를 늘리면서 No JAPAN운동으로 손해볼 수 있다는 심리를 심어주려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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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VpmSnfwyj4

안녕하세요

솔루스첨단소재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022년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놓았습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작년 영업손실이 452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는데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12억원으로 21.2% 증가했지만 비용증가로 수익성은 악화되었습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글로벌 거시 경제 악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럽 전력비 급등, 중국발 공급망 차질 등으로 인해 적자전환했다”고 말했습니다.

 

솔루스첨단소재의 지난 해 실적발표에서 그나마 위안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매출외형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로 지난 2019년 10월 회사 설립 이래로 연평균 20% 이상 외형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지박 사업 부문(전지박·동박)의 지난해 매출액은 2932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는데 헝가리 전지박 제1공장 본격 가동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이 증가했습니다.

 

올해는 헝가리 기존 공장 생산 안정화와 제2공장 양산 개시를 통해 전지박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인데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주요 고객의 전지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같은 기간 첨단소재 사업 부문(전자소재·바이오)은 매출액 1680억원을 기록했는데 전자소재 사업은 발광 소재 고객 다변화와 비발광 소재로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로 2004년 사업 시작 이래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습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올해 매출액 목표를 5800억원으로 제시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26% 늘어난 규모입니다

 

솔루스첨단소재에 대한 스카이레이크의 Exit은 흑자전환으로 수익성이 확인된 시점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현재 LP로 참여하고 있는 롯데정밀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향후 잠재적 인수자로 경쟁관계에 놓일 수 있는 관계입니다

 

롯데그룹은 일진머티리얼즈를 인수하여 동박제조 시장에 직접 뛰어든 상태로 솔루스첨단소재가 매물로 나올 경우 이 마져 인수하여 독보적인 동박 제조 글로벌 1위기업으로 발돋음 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그전에 솔루스첨단소재의 흑자전환을 위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필요가 있는데 북미 캐나다 동박공장에 대한 투자금이 올 해만 5천억원대 들어갈 예정이라 솔루스첨단소재의 자회사인 솔루스바이오텍의 매각으로 유입되는 3500억원대 자금으로도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올 해까지는 투자비 과다로 흑자전환까지는 불확실성이 커 보이지만 외형성장이 지속되기 때문에 주가상단에 시험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박시장은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와 미국 포드의 전기차 가격인하 전쟁으로 역시 가격인하 압박을 받고 있는데 전기차의 원비중 중 전기차 배터리가 약 40%를 차지하기 때문에 전기차업체들은 전기차배터리를 내재화하던지 아니면 값싸게 공급해 줄 전기차배터리업체를 찾아야 할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이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항으로 전세계 자동차 중 전기차 비중이 약 10%를 넘어가면서 본격적인 대중화 시대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 가격인하는 거쳐가야 할 성장통이 되고 있습니다

 

솔루스첨단소재도 빠른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 증대로 동박 가격인하와 시장점유율 증가를 노리고 있는데 이 치킨 싸움에서 지는 쪽은 시장에서 퇴출되거나 M&A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사모펀드인 스카이레이크의 소유라 M&A 매물이 될 운명인 기업이라 몸값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출혈경쟁을 통해서라도 시장점유율을 늘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과거 메모리반도체 시장에 삼성전자가 처음 등장했을 때 일본기업들이 가격인하로 삼성전자를 괴롭히던 상황과 똑같이 선발 기업들이 후반기업의 시장진입을 막기 위해 출혈경쟁도 마다 않는 분위기가 전기차배터리 시장에 퍼지고 있어 동박시장도 춘추전국시대를 거쳐갈 것으로 보입니다

 

진대제 회장은 솔루스첨단소재를 테슬라도 탐낸다고 공공연히 말하는 것은 세계 1위 전기차 업체가 배터리내재화를 할 경우 동박 제조사를 가져갈 수 밖에 없고 이럴 경우 솔루스첨단소재는 매력적인 매물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롯데그룹도 LG그룹도 세계 1위 테슬라와 계속 거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자신들이 가지지 못한다면 테슬라가 솔루스를 인수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가 솔루스첨단소재를 인수하지 못하더라도 주주사인 롯데그룹과 LG그룹 모두 자금 여력이 있는 그룹들이라 솔루스첨단소재 인수 가능성이 있어 실적부진에 대한 두려움은 덜한 모습이라 생산력증대를 위한 출혈경쟁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동박시장도 조만간 공급과잉에 빠져들 가능성이 크고 이럴 경우 마지막까지 자금력 있는 쪽이 살아남을 것으로 보여 치킨게임이 시작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 치킨싸움에서 살아남은 것은 256MD램 가장 먼저 양산해내고 수율을 잡아 128MD램 양산 수준에 머물던 일본 반도체 기업들을 한꺼번에 공급과입으로 일소해 버린 것이 주요했고 이후 자연스럽게 시장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삼분지계가 되었습니다

 

동일한 양상이 전기차배터리 시장과 동박시장에서 벌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수익보다 생존을 위한 시장점유율 싸움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실적이 흑자로 돌아서기까지 불확실성이 있지만 M&A 대상 물건이라는 운명으로 몸값을 키워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솔루스첨단소재 20230210_대신증권.pdf
0.66MB
솔루스첨단소재 20230210_유진투자증권.pdf
1.16MB
솔루스첨단소재_4Q.'22 실적자료.pdf
1.83MB
솔루스첨단소재_20230210 키움증권.pdf
0.79MB
솔루스첨단소재_20230210 하나증권.pdf
0.69MB

https://youtu.be/tgPJReNz3q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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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38nq8oURlU

안녕하세요

롯데케미칼이 바나듐이온 배터리 제조업체인 '스탠다드 에너지' 지분 약 15%(약 650억원 투자)를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섰습니다.

 

지난해 11월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와 스탠다드에너지 김부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계약체결식을 열어 양사간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구축한 이후 지분 투자 방식, 협력방안 등의 논의를 거쳐 최종 투자 금액 등을 결정지었습니다.

 

롯데케미칼이 투자한 스탠다드에너지는 KAIST와 미국 MIT 연구진이 2013년 설립한 배터리 전문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바나듐이온 배터리를 개발한 연구 제조 업체입니다. 



바나듐이온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달리 물 기반 전해액을 사용해 발화 위험성이 원천적으로 차단된 배터리로 높은 안정성과 뛰어난 내구성을 바탕으로 고효율·고출력이 가능한데 산업용, 가정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이 기대되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의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2011년부터 바나듐, 아연흐름전지 등 ESS용 2차전지 소재를 연구해왔는데 2019년부터는 바나듐이온 배터리용 전해액 사업을 준비해왔습니다.



금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전략적 시너지 확대는 물론 롯데그룹 및 롯데케미칼의 국내 외거점망을 활용한 전기차(EV) 충전소, UAM(도심항공교통) 및 재생에너지 활용 사업도 확대 검토할 계획입니다.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이사는 "탄소중립사회에서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발전과 더불어 이를 안전하게 저장해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탄소중립, 수소 사회 진입 등에 대비해 선진 기술 기업에 선제적인 투자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기술 경쟁 시대에 적극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는 "금번 투자계약을 시작으로 양사가 ESS 및 배터리 분야에서의 기술적, 사업적, 사회적 협력 내용을 더 구체화해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ESS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26년까지 약 120조원(약 106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기존 배터리의 단점을 보완하고 ESS에 적합한 특성을 갖춘 배터리에 대한 수요 증대 및 태양광, 풍력 등 변동성 전력을 안정적으로 수용하는 ESS의 필요성이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기존 석화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고기능·배터리 소재분야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는데 2021년 5월 약 2100억원을 투자해 2023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대산공장 내 전기차 배터리용 전해액 유기용매인 EC와 DMC 생산시설을 건설하기로 했는데 배터리 주요 4대 소재(양극/음극/분리막/전해액)의 하나인 분리막 소재 사업을 2025년 10만톤, 20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롯데케미칼은 바나듐이온 배터리 제조업체인 '스탠다드 에너지' 지분 확보는 ESS용 2차전지 시장에 교두보를 마련한 의미가 있는데 전기차와 다른 또 다른 큰 에너지 시장을 넘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이 수소 배터리 신사업을 추진하는 원년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데 지난 해 3분기 실적 기준 적정주가가 31만원대라 지금 주가는 저평가 국면이라 볼 수 있습니다

 

롯데정밀화학의 요소수 가격 인상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롯테케미칼은 자회사 실적 개선의 수혜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롯데케미칼 미래에셋증권 20211028.pdf
0.13MB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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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VxnWdvdupQ

안녕하세요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조치로 발생했던 요소수 대란이 안정된 가운데 국내 1위 요소수 제조사인 롯데정밀화학의 '유록스'(EUROX) 가격이 다음달부터 급등해 다시한번 요소수 대란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24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롯데정밀화학은 다음달 3일자로 유록스의 공급 가격을 크게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롯데정밀화학은 국내 요소수 시장의 50% 가까이 점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요소수 제조사로 롯데정밀화학은 원료 가격이 4배 가까이 오르면서 유록스를 판매할수록 적자가 발생하는 상황이 지속되자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판매가격 대비 원가요소인 요소 가격 상승율을 따져보면 결국 요소수 대란이 시장 독과점 업체인 로세정밀화학에 유리한 결과로 나타났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중국의 요소 수출가격은 연초 톤당 300달러 중반대였지만 중국이 요소 수출 제한 조치를 시작한 지난 10월부터 600~700달러 수준으로 오르더니 지난달엔 900~1000달러까지 상승했고 현재도 1000달러가 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롯데정밀화학은 다른 업체에서 100% 가까이 가격을 올린 것과 달리 인상폭을 최소화하기로 했는데 인상 폭은 30~40% 수준으로 전해지지만 전체 시장의 50% 이상을 독과점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큰 수익을 얻게 될 것 같습니다.

 

요소수는 제조업체에서 유통사(대리점)를 거쳐 주유소, 대형할인점, 온라인 등 소매업체를 통해 전달되는 만큼 다음달부터 인상 폭이 소매가격에도 반영될 전망입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타업체가 인상하는 동안에도 점유율 1위업체로서 물가 안정을 위해 적자를 감내해왔다"며 "불가피하게 최소 수준으로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변명했지만 기존 요소재고는 이전 싼 가격에 미리 매수헤ㅐㅆ던 것이고 요소수 대란이 난 후 정부가 찾아낸 요소를 제공해 실제로 현재의 중국산 요소 수입이 원가에 미치는 부분은 그리 심각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국내 요소수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는 롯데정밀화학이 중국의 요수 수출규제를 사전에 몰랐을 리 없어 보이는데 요소수 부족 사태가 나도록 방치하고 결국 요소수 가격을 올려 폭리를 취하는 결과로 귀결되는 것은 롯데정밀화학에 좋은 일이 되는 것입니다

 

요소수 부족 사태가 발생한 전후의 사정을 보고도 롯데정밀화학이 요소수 부족사태에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을 겁니다

 

투자에 참고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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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최대 요소수 제조·생산업체인 롯데정밀화학이 차량용 요소수 5만8천t(톤)을 만들 수 있는 원료 요소 1만9천t을 확보했습니다.

 

롯데정밀화학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 세계에서 단독으로 요소를 신규 확보했다"고 밝혔는데 롯데정밀화학이 자체적으로 확보한 요소는 ▲ 베트남 8천t ▲ 사우디아라비아 2천t ▲ 일본 1천t ▲ 러시아 500t ▲ 인도네시아 200t 등 1만1천700t입니다.

 

여기에다 중국에 묶여있던 중국산 요소 6천500t과 국내에서 정부를 통해 받은 700t을 합해 총 1만9천t을 확보했습니다.

 

중국산 요소는 최근 우리 정부의 요청으로 중국이 풀어준 물량 중 일부이고, 국내에서 확보한 요소는 정부가 최근 합동단속 과정에서 찾아낸 민간업체 보유분 3천t 가운데 배분받은 물량입니다.

 

요소수에 들어가는 요소 함량은 약 30%로, 요소 1만9천t은 차량용 요소수 5만8천t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며 이는 국내 전체 차량용 요소수 수요 2∼3개월분에 해당한다고 롯데정밀화학은 전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요소 중 러시아 500t을 제외한 물량은 모두 연내 입고가 가능할 것"이라며 "11월 말로 예상되던 요소수 생산 중단을 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정밀화학의 전신은 삼성정밀화학(옛 한국비료)으로, 롯데그룹이 2015년 삼성으로부터 인수한 회사로 롯데정밀화학은 국내 요소수 시장에서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업체입니다.

 

이번 중국발(發) 요소수 사태로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의 생산이 일부 중단되고, 연쇄적으로 국내 물류·교통 대란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지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직접 나서 요소 확보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홍보되고 있는데 애초에 요소수 독과점 업체로 재고관리에 실패해 이런 사단을 만든 원인제공자이지만 반대로 요소수 대란에 가수요까지 몰려들어 요소수 가격 급등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된 것 같습니다.

 

롯데 측에 따르면 신 회장이 일본 내 인맥을 활용해 순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고품질로 평가되는 일본산 요소(1천t) 계약을 사실상 직접 따냈다거 하고 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에서 요소를 자체 확보하는 데에도 신 회장의 넓은 글로벌 네트워크가 활용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사태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은 독과점 업체로 잘 했다 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롯데정밀화학은 요소수 부족 사태 해소에 기여하고 불법 유통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서 중단했던 10ℓ 페트 포장품 생산을 다음 주부터 재개하기로 했는데 해당 물량은 정부·주유소와 협의를 통해 소방차와 응급차, 경찰차 등 공공 부문, 대형 건설기계와 공사현장 등에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안정적인 요소수 공급을 위해 요소 수입을 서두르고, 현재 떨어져 있는 공장 가동률을 다음 주부터 높여서 요소수를 생산하는 즉시 전국 판매망에 신속하게 공급하겠다"며 "요소 가격이 최고가를 경신하는 상황에서도 요소수 가격을 올리지 않고 동결해 시장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지만 이미 시중가격은 급등한 상황이라 중간도매상이 수익을 다 가져가는 것인데 과연 롯데정밀화학이 챙기는 것이 없을까요?

 

이번 요소수 대란의 가장 큰 수혜자는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롯데정밀화학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인데 이제와 병주고 약주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어 후안무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롯데정밀화학이 중국 정부이 요소수출 규제 움직임을 제일 먼저 알았을텐데 일언반구 하지 않다가 사태가 이 지경이 될 때까지 생산 중단까지 한다고 시장에 알려 가수요를 불러온 것인데 진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롯데정밀화학이 중국 정부의 움직임을 우리 정부에 귀뜸만 해 줬어도 대응할 시간적 여유가 있었을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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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_2021년_3분기_경영실적★.pdf
0.79MB

안녕하세요

중국산 요소 수입이 중단되면서 국내 최대 요소수 제조업체인 롯데정밀화학의 생산에도 본격적으로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의 요소수 생산 라인 중 일부가 지난주부터 가동을 멈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롯데정밀화학 측은 "요소수 공장이 전면 중단된 것은 아니고 일부 라인이 중단됐다"며 "가동률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롯데정밀화학은 연간 14만t(톤)의 요소수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요소수 시장 50%를 점유한 최대 업체로 월 생산량은 1만t가량입니다.

 

롯데정밀화학에 따르면 현재 남은 요소 재고량으로는 이달 말까지만 요소수 생산이 가능한데 이들 제품이 시장에 출하된 뒤 동나는 시기는 12월 중으로 전망됩니다.

 

추가로 요소를 공급받지 못하면 이달 말이면 전체 공장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시중의 요소수 수요가 폭증하는 터라 재고 소진 시기는 더욱 빨라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처럼 사태가 심각해지자 정부는 물류·교통대란을 막기 위해 이번 주 호주에서 요소수 2만7천ℓ를 긴급 공수하기로 했고 또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로부터 약 1만t의 요소를 수입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데 이중 내주 베트남으로부터 들어오는 차량용 요소 200t은 이미 확보된 상태라고 정부는 전했습니다.

 

정부는 아울러 군이 비축한 요소수 20만ℓ를 민간에 한시적으로 대여하는 방안도 협의 중입니다.

 

그러나 군 비축분과 해외에서 긴급 확보한 물량을 합쳐도 급한 불을 끄는 수준이어서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국내 요소수 시장 50%를 점하고 있는 롯데정밀화학이 제 역할을 해 주지 못하고 있어 시장 내 가수요까지 발생하고 있고 요소수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경유 자동차에 사용되는 요소수는 1개월에 2만4천∼2만7천t 정도로 즉 하루에 약 900t의 요소수가 판매된다고 가정하면 호주에서 들여오는 요소수 2만7천ℓ(약 27t)은 하루치 물량도 안되는 수준이고 또한 요소수의 요소 함량은 약 30%로, 정부가 내주 베트남에서 들여온다는 차량용 요소 200t으로는 요소수 600t을 생산할 수 있는데 이 요소수 물량 역시 전체 수요를 감당하기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업계에서는 단기적으로는 추가 물량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며, 장기적으로는 수입선 다변화 등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라인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인데 국내 요수 수입의 약 96%를 차지하는 중국의 요소수출 규제가 풀려야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특정 국가 간 갈등으로 산업계의 중요 원자재 수급이 막히는 절박한 상황을 근본적으로 타개해야 한다"며 "공급망 다변화, 국내 기업 지원 등 장기 대책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말해 이번에 전략물자 외에 특정 국가에 편중된 수입망을 확인해 다변화를 추진하겠다고 정부가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 요소수 사태로 요소수 가격이 급등하고 가수요가 발생해 롯데정밀화학은 수익이 급증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국 요소수출규제에 대한 사전 정보가 전혀 없었다면 사업을 잘못하고 있었던 것이고 알고도 사태를 이 지경으로 만들었다면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국민경제를 혼란에 빠뜨린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2019년 일본우익 아베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에 재계 인사들이 청와대에 모여 한일경제전쟁에 지지않겠다고 선언할 때 롯데 신동빈회장은 도꾜에 머물고 있었다는 사실은 롯데의 국민경제가 과연 어느 나라인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독과점 업체의 경영실패가 국민경제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지 잘 보여준 사례이고 또 다른 한편 광고주인 독과점 업체의 실패를 정부 책임으로 전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문제의 본질을 볼 줄 알아야 해결도 할 수 있고 앞으로의 전개도 예측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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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요소수 요록스

안녕하세요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에 따라 국내에서 요소수 품귀 현상이 시작되자 정부와 기업도 대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데 기업들은 중국 이외 국가에서 요소수 원재료인 요소를 확보하기 위해 긴급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국내 요소수 시장은 롯데정밀화학이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KG케미칼휴켐스, 에이치플러스에코 등이 차지하고 있는데 이들의 시장점유율은 약 70%에 달하고 이 밖에 50여 개 중소업체가 요소수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과거 요소를 직접 제조하는 기업들이 있었지만 석탄을 기반으로 제조하는 중국에 원가 경쟁력이 뒤져 2013년 이후 모두 사라졌습니다.

 


한국은 2019년 기준 총 81만1932t의 요소를 수입해 이 중 7만4354t을 자동차 및 산업용에 사용했습니다.

 


요소 수입량 중 66%에 달하는 55만2421t을 중국에서 들여왔으며, 인도네시아(13.8%) 카타르(10.5%) 바레인(3.9%) 사우디아라비아(3.4%) 이란(1.3%) 등에서도 수입하고 있습니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요소는 충분히 수입이 가능했던 만큼 내재화가 필요 없는 소재였다"며 "현재로서는 수입처 다변화 외에 딱히 대안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그나마 덩치가 큰 롯데정밀화학 정도만 다소 버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11월 이후가 되면 대다수 요소수 제조업체가 가동을 중단하면서 유통사와 소매업체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고 말했는데 수입 요소의 약 90%는 비료로 사용되는데, 비료용 요소는 엉겨붙지 않도록 코팅 처리가 돼 있어 요소수로 활용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중국의 수출 제한 여파로 국내 요소수 공급에 차질이 생기자 산업통상자원부도 개별 기업들과 소통하며 사태 파악과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27일 "차량용 요소수 생산업체 등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로 국내 기업들의 피해가 얼마나 되는지 등을 다방면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수입처나 요소수를 대신할 대체재가 있는지 등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솔직히 말해 최근 요소수 대란에 대해 보도하는 보수언론의 보도행태는 작년 마스크 대란 때와 전혀 바뀐 게 없이 불안감만 부추기고 여기에 달린 댓글도 정부 비난 일색의 댓글부대들 일색인데 경제학 원론에 나와 있듯이 요소는 직접 생산보다 수입해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이득인 상품이었지만 이렇게 대외의존도가 높은 상품의 경우 수입이 막히면 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요소를 국내 생산하는 것은 언제든지 중국산 저가 요소가 다시 시장에 들어올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으로써는 위험이 수반될 수 밖에 없는 위험한 비지니스가 될 것입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수입다변화 외에 선택지가 없어 보이는데 중국을 대체할 새로운 수입처를 개발해 물량 배분을 통해 중국의존도를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산업 원재료들도 중국 의존도를 줄여야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을 것입니다

 

롯데정밀화학도 재고를 충분히 가져가 당장은 버틸 수 있지만 재고가 떨어지면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라 상황은 똑같아 보입니다

 

지금 보수언론의 보도행태는 비오는 날 놀이동산 못간다고 울고불고 하는 말 안 듣는 아이들 같은데 문재 해결에 전혀 도움이 안될 뿐 아니라 자칫 일을 서두르다 그르치게 만들고 말 겁니다

 

결국 지난 해 마스크 대란에 우리 정부가 보여준 침착한 대응을 믿고 기다려 보는 것이 합리적인 대응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주가도 이런 요소수 대란이 요소수 생산 업체에이익이 아니라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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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나라에서 차량용 요소수의 약 97%를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중국이 자국내 요소수 사용량 부족을 이유로 수출통관에 제한을 두면서 우리나라에 요소수 대란이 발생했습니다

 

요소수를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으나 이를 생산하는 생산설비를 갖추고 국내 생산을 시작했을 때 값싼 중국산 요소수가 유입되면 시설 투자를 한 업체는 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섣불리 국내생산에 나서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 온라인에서 10L들이 요소수 1통이 10만원까지 호가한다고 하는데 원래 이전에는 1만 5천원에 판매되던 상품이었습니다

 

정부에서는 요소수 부족 이유 중 매점매석도 큰 이유라고 보고 있어 중간 상인들의 매점매석 행위에 대해 엄단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지금 돌아가는 모습이 작년 마스크 대란 때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물류대란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고 특히 소방차와 구급차 등 요소수를 사용하는 2015년 이후 생산된 경유차량들에 대해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고 불안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작년에 마스크 대란 때 경험해 봤지만 이런 물건들은 수급이 꼬이고 가격이 급등할 때 매점매석으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중간 업자들의 농간이 있기 마련으로 이번 사태도 보수언론이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로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요소수가 필요한 경유차량은 2015년 이후 생산된 차량들로 생산될때부터 요소수가 필요하도록 설계되었지만 이전 생산된 경유차량은 요소수 없이도 시동이 걸리고 운행이 가능합니다

 

이런 차량이 아직은 많이 굴러 다니고 있기 때문에 당장 물류다란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물류대란이 일어나라고 고사를 지내는 이유는 다른 목적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이런 불안감을 키우는 기사들에는 댓글부대들이 따라 붙어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는데 우리나라가 계획경제체제도 아니고 자유시장경제체제에서 폭리를 취하겠다고 매점매석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찾아내 조치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시장의 실패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정부의 능력은 시장의 실패에서 얼마나 빨리 원상회복을 시키고 피해를 최소화하냐인데 이전 국민의힘 정부 시절인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시장의 실패에 정부가 손을 놔버리고 각자도생하라는 주의로 결국 헬조선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여기에 비해 작년 마스크대란 때도 보았겠지만 문재인 정부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시장의 실패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요소수 대란 사태도 곧 해결책을 내놓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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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 석탄 가격은 올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연초 t당 200달러 수준이던 중국 원료탄 가격은 9월 현재 t당 430달러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중국 석탄 가격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중국 정부의 환경 규제 강화로 석탄 생산이 감소한 데다, 호주와 중국의 갈등 격화로 호주산 석탄 수입까지 줄었기 때문인데 수요는 그대로인데 공급이 줄어들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업계에서는 석탄 의존도가 높은 중국 내 주요 석유화학 설비들의 원가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는데 이 때문에 중국산 공급이 줄어들면 국내 업체가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고 특히 중국 내 생산설비 집중도가 높고, 그중에서도 석탄(메탄올)을 기반으로 생산하는 공법의 비중이 높은 제품일수록 반사 이익 정도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PVC가 대표적으로 전 세계 PVC 생산설비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43%로 가장 큰데 PVC를 생산하는 방법은 석탄에서 아세틸렌을 생산해 염소와 반응시키는 ‘카바이드 공법’과 에틸렌을 염소와 반응시키는 ‘EDC 공법’ 두 가지가 있는데 중국은 총 설비의 절반가량이 카바이드 공법인 반면 국내 업체는 주로 EDC 공법을 쓰고 있어 석탄 가격이 뛰고 에틸렌 가격은 떨어지면 국내 기업이 원가 경쟁력 우위에 설 수밖에 없습니다



EDC 공법으로 PVC를 생산하는 기업은 한화솔루션이 있는데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PVC는 글로벌 수요의 70%가 건설 부문에 사용되는데, 주요 국가들이 경기 부양책 일환으로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수요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며 “PVC 외에 한화솔루션의 주요 제품인 가성소다도 전방산업 수요가 예상보다 더 강해 가격 상승세가 이어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전 연구원은 또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부문도 3분기부터 점진적으로 적자가 축소되는 시기에 진입했다”며 “여러모로 관심이 다시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롯데정밀화학도 중국 석탄 가격 강세의 수혜를 크게 누리고 있는데 롯데정밀화학의 주력 제품은 ECH이고, 자회사 롯데이네오스화학이 AA와 VAM(초산비닐)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ECH도 글리세린 기반과 프로필렌 기반으로 생산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글리세린 제조 땐 메탄올이 투입되는데 중국은 글로벌 ECH의 절반가량을 생산하면서 이 중 40% 정도를 글리세린 공법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전 연구원은 “글로벌 전체로는 중국 글리세린(메탄올) 기반 설비 비중이 약 20%에 달하는 셈”이라며 “글리세린 공법 생산 감소는 국내 ECH 업황 호조를 이끌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롯데정밀화학에 대해서는 이달 들어 대신증권, 하이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이 잇따라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는데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염소 계열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예상했습니다.

국제유가와 석탄 가격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면서 우리 기업들은 판가 인상 요인이 발생하면서 실적호전의 호기를 맞고 있고 중국업체들은 오히랴 원가부담과 중국 정부의 규제로 생산차질을 빚고 있어 석탄가격 상승의 호기는 우리 기업들 독차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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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나금융투자는 19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올해 이익 정상화로 중장기 성장이 가능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5만원으로 12% 상향했습니다.

하나금융투자는 롯데케미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전분기 대비 150% 증가한 5303억으로 예상했는데 본격적인 업황 개선으로 전 사업부의 실적이 개선됐다는 판단으로 2분기 영업이익도 63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는데 이는 전년동기와 비교해 1831% 개선된 수치입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말 추정 순현금 8000억원과 대산NCC(납사분해시설) 보험금 수령 등을 고려하면 내년 순현금이 2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작년 3월 대산NCC 공장화재로 10개월 가까이 부진을 겪었는데 다행히 12월부터 대산NCC를 재가동한 데다 주력사업인 올레핀의 업황 회복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윤 연구원은 “다운스트림(정제된 원유 등을 판매하는 단계) 확장, 리사이클 제품 관련 M&A(인수합병), 친환경·배터리 소재 확장 등 신사업을 추진할 충분한 실탄이 확보됐다”며 “부채비율도 40%에 불과해 재무적으로 유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최근 13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친환경·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는데 이 펀드를 통해 동사의 ESG경영전략인 ‘그린프로미스 2030’ 친환경 목표을 달성하는 등 역량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롯데케미칼은 롯데정밀화학, 롯데액설러레이터와 함께 130억원 규모로 "롯데케미칼이노베이션 펀드2호"를 조성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이를 판가에 반영할 수 있어 수익성에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롯데그룹의 유일한 중후장대 제조업으로 신동빈 회장이 처음 롯데그룹에 입사해 일한 곳이 여기라 지금도 롯데케미칼이 롯데그룹 내 위상이 주력인 유통업과 호텔업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신동빈 회장의 친정체제가 확고하게 자리잡으면서 롯데케미칼의 위상도 커질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삼성그룹의 화학사업을 넘겨 받아 경쟁력과 덩치를 키운 롯데케미칼이 롯데그룹의 주력사업체로 자리잡아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한국롯데와 일본롯데간에 지분 정리를 통해 지배구조를 개편하는데 롯데케미칼이 일정정도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있어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는 예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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