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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MPenoEPwRI

안녕하세요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중국 전기차업체 세레스와 손잡고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는데 테슬라보다 뛰어난 성능을 내걸고 있는데 직접 전기차를 생산하는 것 대신 세레스가 만든 차량에 운영체제(OS)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중국 전기차 시장 진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화웨이는 이날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토(Aito) M5’를 발표했는데 M5는 화웨이의 운영체제 하모니OS(HarmonyOS)가 탑재된 자동차로, 화웨이가 세레스와 협력해 만든 전기차 브랜드 ‘아이토’의 첫 번째 모델로 전기와 휘발유로 구동되는 하이브리 형태 차량입니다.



세레스는 ‘SF 모터스’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는데. 중국 충칭에 본사를 둔 자동차 제조업체 소콘의 자회사로 미국 실리콘밸리에도 진출해 있습니다.



화웨이는 처음부터 경쟁사로 테슬라를 정조준했는데 화웨이 소비자사업부문의 최고경영자(CEO)인 리처드 유는 이날 “아이토 M5가 주행거리는 물론 가격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거듭 강조했고 유 CEO는 배터리가 방전됐을 때도 주행이 가능해 주행거리가 테슬라보다 더 길다고 강조했습니다.

 

테슬라와 달리 아이토 M5의 경우 주행 거리를 연장하기 위해 휘발유 연료탱크를 장착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으로 다만 순수전기차인 테슬라의 모델Y와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화웨이는 가격 면에서도 아이토 M5가 테슬라 모델Y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고 아이토 M5 가격은 25만 위안(약 4652만 원)부터 시작하는데 이는 28만752만 위안부터 시작되는 모델Y보다 저렴하고 화웨이는 주행 시 소음이 매우 작다는 강점도 강조했습니다.

 

리처드 유는 “우리는 ‘도서관 급’ 수준의 경험을 제공한다”며 아이토 M5가 이중 방음 유리를 적용했다고 설명했고 또한, 스마트워치를 아이토M5의 자동차 키로 쓸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아이토 M5의 본격적인 출고는 내년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 기간, 2월 20일께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화웨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국가 안보를 이유로 미국 기업들이 중국 회사에 기술 판매를 제한하는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면서 스마트폰 사업에서 엄청난 타격을 받았고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나 반도체 공급이 사실상 막혔기 때문에 프리미엄스마트폰 사업부는 매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때부터 화웨이는 2016년에 착수했던 하모니 OS 개발에 박차를 가했는데 유 CEO는 ”지난 3년만큼 긴 겨울은 없었고, 그간 여러 제재가 우리를 가장 긴 겨울로 몰아넣었다”면서 ”큰 어려움에도 우리는 전 세계 소비자와 파트너로부터 강력한 지원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화웨이가 자체OS를 개발해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것은 미국 기술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로 보여지는데 아직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도전이라 완전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보기도 어려워 보입니다

 

아직은 중국 전기차들이 미국 기술을 완전히 배제하고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에 화웨이의 도전은 불확실성이 큰 도전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으로 OS에서 중국이 독립할 수 있다면 전기차 뿐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큰 변화가 대두될 수 있어 우리 기업들에게는 위기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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