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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E82Rrb9Z5k

안녕하세요

광복회가 전북 익산의 옛 일본인 농장에 금괴가 매장됐다는 설에 대한 수사 의뢰 방침을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광복회는 "금괴가 매장됐다는 익산시 주현동의 옛 일본인 농장사무실 바닥이 파헤쳐진 사실이 드러나 도굴 여부에 대한 수사와 문화재청 조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습니다

 

광복회는 친일 재산과 일본인 재산을 찾아내 국가에 귀속시키는 사업의 하나로 그동안 이 농장 금괴의 실체를 확인해왔습니다.

 

광복회는 "지난달 전북도 행정심판위원회의 현장 검증에서 일본인 농장주가 매장했다고 의심되는 지점의 콘크리트 바닥이 파헤쳐진 것을 발견했다"며 "누가 왜 멀쩡한 바닥을 훼손하고 방치하는지 분명한 검증과 해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습니다.

 

콘크리트 바닥이 훼손된 것을 보면 이미 금괴가 털렸을 수도 있겠다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는데 아직 존재 여부가 불확실해 일제신화 중 한가지가 아닐까 추정됩니다

 

우리나라는 일제 패망과 함께 일본인이 철수하며 묻어두고 떠난 금괴와 귀금속이 많다고 소문들만 무성한데 아직까지 확인된 경우는 없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야마시타 금괴"라고 일제가 태평양 전쟁 시절 아시아 각국의 침략지로부터 약탈한 금을 필리핀 곳곳에 숨겨둔 것을 뜻하는 것으로 지금도 종종 일부 금들이 발견되어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들이 필리핀의 오지를 헤매고 다니곤 합니다

 

여기에 비해 우리나라는 일제가 패망한 1945년 급하게 철수하게 된 일본인들이 나중에 다시 돌아올 것을 기약하며 그들이 살던 집이나 사무실 등지에 재산을 숨겨둔 것으로 전쟁때라 금괴도 꽤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전쟁 시절 주택이나 사무실이 파괴되고 재건축되는 과정에서 이런 재산들은 자연스럽게 발굴되어 사라지게 된 것인데 아직 일제시대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건물들에는 이런 금괴 소문이 심심치 않게 떠도는 것 같습니다

 

이런 보물은 발굴자가 일정기간 공고를 하고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땅주인과 발굴자가 반반씩 나눠가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제시대 일본인 소유의 재산은 적산으로 처리되어 국가귀속재산이 되기 때문에 발굴자에게 돌아갈 몫은 그리 커 보이지 않습니다

 

익산시 일본인 농장 현재 땅주인은 해방 후 60여년이 지난 시간이라 금이 있었다면 벌써 발굴해 갔을 것이리고 주장하며 발굴에 비협조적인 것 같습니다

 

광복회가 나선 이상 실제 발굴이 진행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발굴흔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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