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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11921건

  1. 2021.02.08 서울 해방촌 남산 안에 맛있는 횟집 "시장회집" 2
  2. 2021.02.08 피비파마(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유통가능물량 소진 품절주 등극 상장 이틀째 상한가 행진
  3. 2021.02.08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실적발표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
  4. 2021.02.08 대성창투 영화 승리호 넷플릭스 글로벌 영화 순위 1위 소식에 상한가
  5. 2021.02.08 공정거래위원회 정몽진 KCC 회장 차명 소유 회사와 친척 회사 대기업집단 신고 누락 검찰 고발
  6. 2021.02.08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전 재산 절반 이상 사회 환원 약속
  7. 2021.02.08 카카오게임즈 신작 게임 연속 런칭으로 수익성 개선 기대감
  8. 2021.02.08 진에어 사상 최대 적자에도 저비용항공사 처리 문제 대두로 급등세
  9. 2021.02.08 기아차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 협의 진행 중단 답변공시 주가 급락세
  10. 2021.02.08 솔브레인 실적발표 비메모리 증설 최대 수혜주 증권사 보고서 봇물
  11. 2021.02.08 아프리카TV 2020 잠정실적 발표 양호한 성장성 확인
  12. 2021.02.08 에쓰오일(S-Oil) 국제유가 상승 및 업황 개선 수혜 실적호전 기대감
  13. 2021.02.08 골판지 대란 설선물수요 급증에 공급량 부족 심화 긴급수입추진
  14. 2021.02.08 수소경제관련주 현대차 2.5세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출시 수혜 기대감
  15. 2021.02.08 '한국판 게임스톱 운동' 선언일 외국계증권사 대거 공매도 숏스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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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양도성순성길 남산 코스를 가다가 맛있는 알탕집이 있다고 해서 급하게 코스를 벗어나 남산 밑 소월로로 해방촌을 찾았습니다

백종원씨 골목식당에도 나왔고 맛있는 녀석들에서도 나왔다는 많이 알려진 맛집인데 저는 이번에야 한번 와 봤습니다

해방촌 신흥시장 안에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은데 시장 안에 있는 횟집이라고 시장회집이라 불린다고 하네요

신흥시장은 이 가게가 손님을 다 끌어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식당 앞에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밥 때되면 자리가 얼마 없기에 금새 자리가 다 차는데 일단 가게안에 들어가 인원수를 말하고 번호표를 받아 둬야 합니다

포장해 가시는 분들은 기다릴 필요 없이 가게 안으로 바로 들어가서 주문하고 받아가면 된다네요

점심장사 끝나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쉬는 시간이 있어 늦은 점심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은 주로 알탕이나 동태찌개를 많이 시키시는데 꼬막비빔밥도 많이 드시는 것 같습니다

한 가족이 운영하는 것 같은데 어머니는 계속 부엌에서 만들어 내시고 아버님과 아드님이 홀 서빙을 보시는 것 같아요

물, 반찬은 셀프서비스라 직접 갖다 드시면 됩니다

알탕이 맛있고 가격도 저렴해 한번 오신 분들은 당골이 되시는 것 같습니다

젊은 연인끼리 데이트하다가 많이 오는 것 같고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도 많이 찾는 걸로 봐선 당골들이 꽤 되는 곳 같습니다

소월로 따라가다가 신흥시장 찾아 가시면 됩니다

신흥시장 안에 있습니다

저기 물고기 모양 그림 있는 집입니다

식당이 작아 금새 자리가 다 찹니다

모든 메뉴 포장 되구요. 안에 들어가 번호표를 받아야 합니다

점심 장사 끝나고 쉬는 시간 있습니다

특이하게 목요일이 쉬는 날이네요

대기 번호표를 받아야 합니다

항상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기 때문에 식사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저기 있는 분이 사장님 같습니다

눈에 보이는 테이블이 다 입니다

메뉴도 단촐합니다

아구찜은 조리 시간이 다소 걸린다네요

반찬은 셀프입니다

꼴뚜기 젓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꼬막비빔밥도 인기메뉴인데 사이즈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반찬과 식기 모두 셀프입니다

기본 밑반찬

알탕 2인분입니다

한번 팔팔 끓여 먹어야 합니다

팔팔팔 끓으면 맛있는 냄새가 장난 아닙니다

한 그릇 떠서 식혀 먹어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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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비파마(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상장 이틀째 급등해 상한가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8일 오후 3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피비파마는 전날보다 9800원(29.88%) 상승한 4만2600원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는데 지난 5일 상장한 피비파마는 상장 당일에도 13.89% 올랐습니다.

오버행 물량이 해소된 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로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피비파마의 상장 당일 4148만1126주(KDR)가 거래돼 대부분의 오버행(대량 매도 대기 물량)이 해소된 것으로 보여 향후 주가 흐름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종목명을 6자 내외로 권고하는 거래소의 지침에 따라 '피비파마'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는데 지난달 19~20일 수요 예측에서 경쟁률 819.76대 1을 기록, 희망범위 최상단인 3만2000원에 공모가가 결정됐고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237대 1을 기록, 증거금 약 11조6400억원이 모였습니다.

피비파마는 암, 류마티스 등에 대한 바이오시밀러와 항체신약 개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유방암 표적치료제 '허셉틴(주성분명 트라스트주맙)'과 대장암·폐암·난소암과 같은 고형암 대상 치료제 '아바스틴(주성분명 베바시주맙)',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주성분명 아달리무맙)' 을 포함한 8종의 바이오시밀러,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을 포함한 2종의 바이오신약 등 총 10종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상장 첫날 유통가능물량이 대부분 손바뀜이 되면서 품절주가 되어 버린 양상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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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0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6조 4천540억 원과 영업이익 6천284억 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발표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수요 둔화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5% 증가하며 질적 성장을 이뤘고 특히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약 35%로 전년 대비 3%포인트 상승하며 호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이러한 영업이익 증가는 수익성이 좋은 유럽, 북미 등 주요 지역에서 교체용 타이어 판매 증가와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 확대, 원자재 가격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번 실적은 코로나19가 야기한 경기 불황에도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는 설명입니다.

2020년 상반기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타이어 수요 급감으로 실적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위기 타개를 위한 전사 노력으로 흑자 경영을 이어갔고 이어 코로나19 영향이 일부 완화된 하반기부터 주요 지역에서의 타이어 판매 증가를 바탕으로 실적을 빠르게 회복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특히 4분기에도 유럽, 북미 등 지역에서 전년 대비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증가했고 또한 중국 지역은 신차용 타이어와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모두 상승했으며,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이 약 40%로 전년 동기 대비 12%포인트 올랐습니다.

다만 한국 공장(대전·금산)은 글로벌 OEM 공급 물량 감소에 따른 가동 일수 조정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생산량이 약 9% 감소했고 가동 일수 감소에 따라 한국 공장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완전히 피하지는 못했습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은 8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한국타이어는 매출액 7조 원 이상을 목표로 세웠고 또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해외 각 지역별 유통 전략 최적화 등 지속적인 성장 구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코로나19 사태에도 선방을 한 실적을 내놓았는데 테슬라에도 타이어를 납품하면서 거래선 다변화에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020년 실적발표.pdf
2.1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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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 최초의 우주 SF 영화 '승리호'가 전세계 동시 공개 이틀만에 넷플릭스의 영화 순위를 휩쓸면서 투자사인 대성창투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8일 오후 1시 51분 현재 대성창투는 전 거래일 대비 29.82% 오른 2460원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영상 콘텐츠 순위 차트를 제공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승리호'는 지난 6일 기준 총점 525점으로 넷플릭스의 인기 영화 세계 1위에 오른데 이어 7일 기준으로도 648점으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극장가 기대작이었던 '승리호'는 코로나19 사태로 개봉 일정을 연기하다 지난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동시 공개됐는데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승리호'는 한국은 물론,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프랑스, 벨기에, 핀란드,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에스토니아, 핀란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말레이시아, 몬테네그로, 필리핀,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우크라이나에서 1위를 차지했고 또 베트남과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의 아시아 국가에서도 1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승리호에는 대성창업투자, 쏠레어파트너스, 미시간벤처캐피탈 재무적투자자(FI)와 기업은행 등이 투자했습니다.

헐리웃 우주SF영화의 1/10 수준의 비용으로 이런 기록을 나타내며 한국형 우주SF영화의 한 획을 그은 것으로 향후 신작 영화 개봉이 극장이 아닌 넷플릭스 같은 OTT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개봉으로 갈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극장 체인인 CJ CGV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는 앞으로 넷플릭스와 경쟁해 개봉 영화를 잡아야 하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영화를 즐기던 방식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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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차명 소유 회사와 친척 회사를 누락 보고한 정몽진 KCC 회장을 검찰 고발했습니다.

공정위는 정몽진 회장이 2016~2017년 대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차명소유 회사 1곳과 친족 회사 9곳, 친족 23명에 대한 정보를 누락한 행위를 적발해 고발 조치했습니다.

공정위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정 회장은 2016~2017년 대기업집단 지정 자료에 차명으로 운영해 온 '실바톤어쿠스틱스'에 대한 정보를 누락했고 2017년 12월 국세청 세무조사에서 차명 보유 사실이 드러난 이후에서야 관련 자료를 제출하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기간 외삼촌, 처남 등 23명과 동주, 동주상사 등 친족 보유회사 9곳에 대한 정보도 빠뜨린 채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위는 정 회장 가족들이 해당 미편입 계열사를 KCC 납품 업체로 추천한 점, 정 회장이 해당 거래를 최종 승인한 점을 미루어 볼 때 고의성이 짙다고 판단했습니다.

공정위는 "동주를 비롯한 7개 회사는 KCC와의 내부거래가 상당한 곳"이라며 "KCC 구매부서 직원들이 이 회사들을 특수관계 협력업체 현황으로 별도 관리했고, 관련 보고를 맡아 온 고위 임원들도 해당 업체들의 존재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CC그룹은 계열사 정보를 누락한 2016~2017년 자산규모 10조원에 가까스로 미달(2016년 기준 9조7700억원)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대상에서 빠졌는데 같은 기간 차명 회사와 친족 회사 10개사 역시 총수일가 사익편취 제재 감시망에서 벗어났습니다.

공정위는 "실바톤어쿠스틱스는 정 회장이 설립 단계에서부터 직접 관여하며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었던 회사"라며 "외삼촌, 처남 등 가까운 친족과 이들이 영위하는 사업에 대한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제출 자료에서 제외한 점 등을 고려볼 때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고발 조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공정위는 기업집단의 위장 계열사 은폐 행위에 대해 면밀히 감시하겠다는 방침인데 효과적인 감시 체제 구축을 위해 올해 5월부터는 신고에 대한 포상금제도를 도입해 시행할 예정입니다.

재벌이 대를 이어가며 가족이 분화되어 계열분리해서 떨어져 나간 가족회사도 있겠지만 대기업집단으로 분류되지 않기 위해 일부러 차면보유나 위장계열사로 놓아두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럴 경우 오너일가의 일감몰아주기 감시 대상에서 벌어나기 때문에 법인의 이익을 오너일가 개인회사로 빼돌려 배임횡령 행위를 해 다른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줘야 할 것을 오너일가가 착복할 수 있습니다

향후 오너일가 경영권 승계에도 이런 위장계열사를 동원해 세금을 회피할 수 있는 등 파렴치한 탈세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명백하게 다른 주주들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로 선량한 관리자로써 CEO를 하고 있다면 배임행위라고 볼 수 있고 회사 이익을 빼돌렸다면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죄도 성립될 수 있을 겁니다

시장참여자는 오너일가의 위장계열사가 걸렸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데 검찰의 감시 속에는 이런 짓으로 다른 주주들 이익을 도둑질 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업가치를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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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전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공약했습니다

김 의장은 지난해 가장 많이 주식 재산이 늘어난 주인공으로 꼽히는데 김 의장은 8일 직원들에게 발표한 메시지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지난 3월 카카오톡 10주년을 맞아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자가 되자고 제안드린 후 무엇을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격동의 시기에 사회문제가 다방면에서 더욱 심화되는 것을 목도하며 더이상 결심을 더 늦추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는데 그는 "그 다짐은 공식적인 약속이 될 수 있도록 적절한 기부서약도 추진중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장은 지난해부터 '카카오다운 방식대로' 1조원 규모의 사회적 환원 계획을 고민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그는 메시지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할지는 이제 고민을 시작한 단계지만, 카카오가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람을 찾고 지원해 나갈 생각"이라며 "구체적인 플랜은 크루 여러분들에게 지속적으로 공유드리며 아이디어도 얻고 기회도 열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카카오 주가 상승으로 주식가치 총액이 10조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 의장은 "모든 영역에서 비대면이 강화되는 상황과 급격한 기술 발전이 겹쳐지면서 세상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영역으로 빠르게 진입했다"며 "점점 기존 방식으로는 풀 수 없는 문제가 많아지면서,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조만간 더 깊은 소통을 할 수 있는 크루(카카오 임직원) 간담회도 열어보려고 하니 그때 또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기부를 약속하고도 이행하지 않는 재벌오너일가들을 많이 봐 왔는데 가까이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삼성비자금 사건으로 선대인 이병철 회장에게 물려 받은 재산이 공개되면서 이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그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고 현대기아차그룹 정몽구 회장도 총수일가 일감몰아주기로 영어의 몸이 되어 다시 사면 받을 때 현대글로비스 주식 1조원 상당을 사회에 환원하겠닥 했지만 아직까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벤처기업으로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알려진 김범수 회장이 법인 돈이 아니라 개인 사재를 출연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나서는 것은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삼성그룹보다 계열사가 많다고 알려진 카카오그룹의 실질적인 오너로써 카카오 다운 방식으로 사회에 개인재산을 환원하겠다는 생각에 지지를 보냅니다

재벌들이 법인 돈으로 기부하며 생생은 회장과 오너일가가 다 내지만 따지고 보면 그런 식의 기부는 주주들에게 돌아갈 배당 몫을 깍아 먹는 것으로 진정한 의미에서 오너일가의 사재출연식 기부라고 할 수 없는 겁니다

천박한 부자들 사이에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생각은 참신하다는 느낌이 들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말한 대로 이뤄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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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게임즈가 올해도 역대 최대 실적 달성에 도전하는데 2분기 ‘오딘: 발할라라이징’을 필두로 10여종의 신작을 쏟아내며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카카오게임즈는 8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955억원, 영업이익 665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 매출 및 영업이익 기록으로 전년 대비로는 각각 26.72%, 90.13% 증가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기존 라이브 게임의 안정적 실적에 신작 성과가 더해져 PC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적 상승에 기여한 것은 신작 모바일게임 ‘가디언테일즈’와 PC MMORPG ‘엘리온’으로 지난해 7월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가디언테일즈’는 지난해 모바일게임 매출 상승세를 견인했고 지난해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37% 성장한 2489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PC MMORPG ‘엘리온’도 첫 한달 판매 성과 100억원을 기록하며 4분기 실적에 기여했는데 4분기의 경우 ‘가디언테일즈’의 출시 기저효과로 모바일게임 매출이 전분기 대비 20.2% 감소했으나 PC게임 매출은 17.7% 증가했고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5.6% 감소한 142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도 다수의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상승을 계획하고 있는데 상반기 최고 기대작 ‘오딘: 발할라라이징’을 비롯해 10여종의 신작이 준비됐고 공개된 순수 신작만 9종, 해외 진출 등을 고려하면 13종입니다.

1분기에는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패션코디게임 ‘앨리스클로젯’이 대기 중인데 2분기부터는 최고 기대작 ‘오딘: 발할라라이징’과 핀볼액션 모바일게임 ‘월드플리퍼’, 모바일 골프게임 ‘프렌즈파티골프’ 등이 출격하고 ‘달빛조각사’의 북미 및 동남아, 일본 출시도 예정됐습니다.

3분기에는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제작한 PC 배틀로얄 액션 대전게임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의 정식 서비스, 모바일 스토리 게임 ‘카카오페이지 플레이(가칭)’의 출시가 이뤄집니다.

4분기에는 모바일 수집형 RPG ‘소울 아티팩트(가칭)’, PC 서바이벌 FPS ‘테라 파이어(가칭)’, 모바일 RPG ‘가디스오더’, 자체개발 모바일 퍼즐게임 ‘프로젝트킹(가칭)’ 등도 선보일 방침으로 ‘엘리온’의 북미 및 유럽, ‘오딘: 발할라라이징’의 대만 서비스도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지난해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창출했고 해외 매출 비중도 2019년 4분기 20% 수준에서 지난해 4분기 약 40% 수준까지 확대됐다”라며 “올해는 ‘엘리온’, ‘달빛조각사’ 등 기존 타이틀들의 일본,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지역의 글로벌 확장과 대작 MMORPG ‘오딘’을 비롯해 ‘가디스 오더’, ‘월드플리퍼’, ‘소울 아티팩트’, ‘테라파이어’ 등 PC온라인과 모바일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순차적 출시해 지속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출시한 신작들의 성과도 지속되는데 ‘엘리온’의 경우 PC방 마케팅을 통한 이용자 확대를 꾀하고 ‘가디언테일즈’는 북미 지역 마케팅을 전개해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조 대표는 “‘엘리온’은 PC방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적극적 마케팅의 제한이 있었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고 장기적 수익 창출을 기대한다”라며 “가디언테일즈도 북미 지역 유명 IP와의 ‘콜라보레이션’ 진행 예정으로 론칭 초반과 같은 반등을 기대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외에도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유망 회사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데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한 사업에도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남궁훈 대표는 “확보한 자금은 지속적으로 게임개발사 투자에 이용할 것이고 게임과 접목할 수 있는 플랫폼 회사에도 투자하고 있다”라며 “또 (넥슨과의 소셜마케팅 파트너십은) 과거 채널링 사업을 하며 쌓은 마케팅 역량을 기존처럼 강제하지 않고 개방된 서비스로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개발사 뿐 아니라 게임보급사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고 카카오톡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신규 게임의 시장 안착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위치기반(LBS) 등의 기술을 주요 사업에 접목해 '스크린골프', '스마트홈트' 등 신규 사업에 속도를 더하고 유망 기업 투자도 지속하겠다고 계획하고 있어 게임 이외에도 수익영역을 늘리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카카오게임즈 2020년 4분기 실적발표.pdf
1.4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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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쳐지면 두 회사 계열의 저비용항공사(LCC) 3곳도 통합 수순을 밟을 예정인데 실제로 이뤄지면 국내에선 압도적 1위, 아시아권에선 에어아시아 다음으로 큰 초대형 LCC가 탄생하게 됩니다.

업계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1위 제주항공의 입지는 애매해졌고, 애경그룹의 고민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산업은행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지원과 함께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도 단계적으로 통합될 것임을 밝혔는데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마무리되는 하반기를 목표로 출범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지지만 진에어의 실적에 부실이 더 늘어나기 전에 조기에 합병이나 매각을 시킬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국내 LCC 6사 중 3곳이 통합되면 제주항공은 1위 지위를 넘겨줘야 하는데 진에어·에어서울·에어부산의 항공기 보유대수는 60대로, 제주항공(45대)를 능가하고 자산규모도 2조원 수준으로 1조2000억원의 제주항공을 넘어서고 단순 합산을 가정한 최대치란 점을 감안해도 통합 LCC의 국내 1위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그동안 제주항공의 LCC 1위 타이틀은 '대마불사'의 강력한 무기였지만 LCC 3사가 통합되면 입지는 애매해지는데 항공사 모두 최악의 경영 상황을 겪고 있는 와중에 정책자금은 몸집이 큰 항공사 위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제주항공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등 채권단과 신용보증기금 등으로부터 지원 받을 가능성이 거론돼 왔고 이에 업계에선 "정부가 국적 항공사와 몸집이 큰 제주항공 외엔 살릴 의지가 없어 보인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제주항공이 더이상 LCC 1위가 아니라면 얘기는 달라지게 됩니다.

제주항공의 속내가 복잡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뿐만이 아닌데 '외연 확장'을 목표로 M&A 드라이브를 걸어왔지만 LCC 3곳의 통합으로 유력한 잠재 매물이 사라진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스타항공은 M&A 실패로 송사가 걸려 있고 티웨이항공은 제주항공과 M&A에 나서는 것을 꺼림직하게 생각할 것 같습니다.

M&A업계에선 그간 제주항공이 향후 아시아나항공 계열 자회사 인수를 적극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점쳤는데 열위한 재무구조의 이스타항공 인수를 검토할 수 있었던 배경엔 보유 항공기를 합치면(68대) 초대형 LCC로 거듭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었고 더 좋은 조건의 매물이 나오면 얼마든지 계획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마침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최종 포기하면서 에어서울과 에어부산의 매물 출회 가능성이 부각되기도 했지만 이젠 없던 일로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 인수전 모두 '자의반 타의반' 최종 고배를 마신 제주항공은 이제 이스타항공 인수 불발로 인한 치열한 법정공방만이 남은 상태로 꼼수를 쓰다가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진 꼴입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공급 과잉으로 항공업계 재편 필요성이 부각됐던 와중 제주항공은 키(key)를 쥐고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정부 주도로 통합 LCC 법인이 탄생하면 제주항공에 대한 관심도는 이전보다 약해질 수밖에 없고, 입지는 상당히 애매해진다"라고 전했습니다.

M&A 검토 등 새로운 전략 짜기가 불가피해졌는데 시장에선 제주항공이 티웨이항공을 흡수합병하는 시나리오도 나오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항공기 보유대수나 자산규모 등에서 진에어·에어서울·에어부산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평가지만 티웨이항공을 보유하고 있는 쪽에서 한번 딜을 깬 상대방과 협상에나설 지 의문입니다

제주항공을 보유한 애경그룹은 항공산업 영위 자체에 대한 고민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 애경그룹은 화학과 항공운송, 화장품, 백화점, 부동산 등을 주요사업으로 다루고 있는데 올해 코로나로 전방위적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여타 LCC 인수를 통해 몸집을 더 키울 수도 있지만 재무부담 정도, 업황 개선 여부, 업계내 경쟁 강도 등 예상하기 쉽지 않은 변수들이 많습니다.

항공업계 일각에서는 애결그룹이 제주항공을 CJ그룹이나 한화그룹에 매각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 제주항공 정도의 사이즈면 국내 재벌그룹이 인수를 희망하는 사이즈이기 때문입니다.

애경그룹도 경영권 승계 과정에 계열분리 문제가 있어 제주항공 매각 문제는 쉬운게 아니기 때문에 아직은 수면위로 나오지는 않고 있습니다

진에어의 2020년 실적 발표로 더 이상 저비용항공사들의 처리 문제를 뒤로 미뤄둘 수 없기 때문에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아시아나항공의 저비용항공사들과 합병이나 동반 매각 문제를 구체화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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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차가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는 소식에 8일 개장 초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오전 10시 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6000원(6.41%) 내린 2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기아차는 전일 대비 1만3600원(13.3%) 내린 8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도 8.65%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이날 '현대차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보도에 대해 "당사는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 공시했고 이어 "회사는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블룸버그는 애플이 현대차·기아차와 전기차 제작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지만 최근 논의가 중단됐다고 지난 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1월 "애플과 전기차 출시를 위한 협력을 제안했고 현재 협의 중이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이달 초 미 경제매체 CNBC가 애플이 현대·기아차와 전기차 생산을 위한 협상에서 최종 합의에 거의 다다랐다고 보도하는 등 외신에서도 관련 소식이 잇따랐습니다.

애플측에서 끝까지 유리한 협상을 하기 위해 질질끌며 희망고문을 했지만 글로벌 완성차 5위이자 독자 모델과 브랜드를 갖고 있는 현대기아차를 완전히 굴복시켜 대만 칭하이정밀이나 중국 폭스콘 같은 하청업체를 만드는데 실패한 것 같습니다

비교적 젋은 CEO인 정의선 회장도 애플의 하청으로 전락하는 것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 일일 겁니다

애플은 좀 더 손쉬운 대상인 일본의 완성차 업체들과 접촉을 하고 있는데 일본은 전기차와 자율주행 관련 기술기반이 잘 갖춰져 있어 우리나라만큼 시너지를 내면서 애플의 말을 잘 들을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 같습니다

카를로스 곤 회장 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일본은 그렇게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닌데 애플도 결국 다시 중국이나 대만으로 턴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애플이 자율주행전기차 프로젝트에 파트너 선정부터 갈팡질팡하고있어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우려되기는 합니다

우리나라 기업과 애플의 악연은 스티브잡스 사후에도 이어지는 느낌입니다

예전 애플 창업 초기 Apple I을 주차장에서 수작업으로 100대 정도 판매하며 성공가능성을 확인하고 Apple II의 성공으로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기 위해 우리나라 삼성그룹을 찾은 스티브잡스는 이병철 회장에게 Apple II를 소개하며 PC시장을 선도할 제품으로 생산파트너가 되어 달라고 했지만 이병철 회장은 우리도 PC를 독자적으로 만든다고 SPC-1000을 소개한 것은 잘 알려진 일화이지요

그때 스티브 잡스가 대만으로 날라가 Apple II 양산 파트너로 대만업체를 선정하게 되면서 우리와의 악연이 지속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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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TB투자증권에서 05일 솔브레인에 대해 '일회성 비용 영향 제외 시 추정치 부합'이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380,000원을 내놓았는데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41.3%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KTB투자증권에서 솔브레인에 대해 '전통적인 비수기 1Q21에도 호실적 기대되는데 동사는 비메모리 증설 최대 수혜 업체로 Foundry 업계 GAA(Gate All-Around) 공정 도입으로 SiGe와 TiN Etchant 수요 급증 전망하는데 특히 주요 고객사는 대만 업체와 격차를 줄이기 위해 GAA 도입을 앞당기고 투자 규모 역시 확대 계획으로 소재 업종 Top-picks '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KTB투자증권에서 '4Q20 매출액 2,494억원(+8.2% QoQ), 영업이익 494억원(-8.9% QoQ), 당기순이익 266억원(-30.3% QoQ)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상회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하회했는데 일회성 비용 영향 제외 시 당사 추정치 부합하고 1Q21E 매출액 2,475억원(-0.7% QoQ), 영업이익 577억원(+16.7% QoQ) 추정.'라고 밝혔습니다.

KTB투자증권 김양재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380,000원은 2020년 11월 11일 발행된 KTB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270,000원 대비 40.7% 증가한 가격으로 질러서 제시하였습니다.

솔브레인이 지난 4분기 매출액 2494억 원을 기록,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상회했는데 올해는 핵심사업부 역할이 부각되며 영업익 상승이 반영되는 만큼,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찬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5일 "솔브레인은 지난해 8월 6일 솔브레인홀딩스에서 인적분할돼 재상장됐다"며 "핵심사업부만 분할됨에 따라 이익 체력이 확보됐고 2021년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솔브레인의 21F PER은 10.1배로 국내 소재 Peer의 13.9배 대비 저평가 상태"라며 "특히 매출 규모 및 사업 포트폴리오가 유사한 SK머티리얼즈, 한솔케미칼의 21F PER 평균 17.0배와 비교했을 때 업사이드가 매우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솔브레인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494억 원, 영업이익 494억 원을 기록했는데 각각 지난 분기 대비 8.0% 상승, 9.4% 하락으로 매출액은 컨센서스(2338억 원)를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부진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매출액은 시안 법인의 인산계 식각액 공급 증가, 고객사의 신제품 납품 및 헝가리향 전해액 출하 증가, Rigid OLED 라인 가동률 회복에 증가했다"고 설명했고 이어 "영업이익은 60억 원 수준의 성과급, 순이익은 환차손이 반영되며 전기대비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솔브레인의 2021년 매출액은 1조 803억 원(+21.3%, 이하 YoY), 영업이익 2580억 원(+26.4%)이 전망되는데 △고객사의 공격적인 NAND 캐파 증설 및 Double Stack 적용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의 해외 공장 증설에 따른 전해액 매출 증가에 따른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김 연구원은 "Wet Chemical 매출은 6275억 원으로 전년대비 15.4% 성장이 전망되고 삼성은 공격적인 증설을 통한 NAND 시장점유율(M/S) 증가 전략을 택했다"며 "2021년 60-80K 수준의 3D NAND 증설을 진행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고단수 NAND 캐파 증가에 따라 인산계 식각액 투입량은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또 "하반기 Double Stacking의 도입으로 나이트라이드막 제거 공정이 2번으로 늘어나 추가적인 수혜도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공격적인 전기차 로드맵을 내놓고 있고 2차전지 업체들도 이에 발 맞춰 해외 공장 증설을 진행 중입니다.

삼성SDI는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헝가리 공장에 집중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고 SK이노베이션은 헝가리 3공장 증설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고객사 캐파 확대에 따라 솔브레인의 전해액 매출도 1661억 원(+95.4%)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작년 8월에 기업분할을 했기 때문에 지금 실적이 제대로 분할된 것을 반영했다고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반도체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관련 소재쪽 실적도 좋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솔브레인의 실적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부장 분야에 대한 정부의 지원도 늘고 있어 실적호전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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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프리카TV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50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7% 증가했고 같은기간 매출액은 1966억 원으로 17% 성장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72억 원, 매출액은 60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2%, 39% 성장했습니다.

4분기에는 광고 매출의 높은 성장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는데 특히 이용자 참여도를 높이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형 광고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기부경제선물(별풍선, 구독 등) 매출도 성장했습니다.

광고 매출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넘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연간 실적 상승을 견인했고 또 뉴미디어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유저들의 플랫폼 참여도가 증가하며 실 결제 이용자 수가 상승해 기부경제선물 매출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아프리카TV는 지난해 콘텐츠 다양화 및 BJ·유저 친화적 정책을 도입하며 플랫폼 생태계를 강화했는데 BJ에게는 라이브 커머스 등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유저클립·애드벌룬·유저 포인트 제도 등 유저 참여도를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새롭게 도입하며 플랫폼 범용성을 확대했습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올해에는 ‘사업, 콘텐츠, 기술’에 대한 확장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와 같은 새로운 산업과 융합해 더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광고주들이 효율적으로 광고를 운영할 수 있는 새로운 광고 관리 플랫폼을 1분기 중 오픈해 광고 매출의 성장세도 계속해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존 방송이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개성들을 개인방송이 아프리카TV라는 매체를 통해 보여줄 수 있으면서 온라인 광고시장이 크게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동네 중소자영업자도 광고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으로 온라인 광고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사업자들은 신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겠지만 여전히 과거의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영업방식으로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려울 겁니다

아프리카TV는 유튜브와의 경쟁에서 우리 만의 동영상 컨텐츠를 통해 경쟁력을 확인하고 있지만 별풍선에 의존하는 BJ의 음란방송이 도가 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이용자를 끌어들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 이런 음란방송을 이용하는 측면이 있는 것도 같아 동전의 양면과 같은 특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6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는데 시가배당률이 1.1%에 불과해 너무 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2020년 실적 기준 8만원대가 적정주가로 평가되고 있어 아직 주가 상승 여지는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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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보였던 에쓰오일(S-Oil)이 유가 상승 및 업황 개선에 따라 올해 실적이 큰 폭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8일 키움증권은 에쓰오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15.4% 상향했는데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으로 10만원대 목표주가가 제시된 것으로 전 거래일 종가는 7만4600원이었습니다.

올해 상반기부터 뚜렷한 실적 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점쳐지는데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에쓰오일의 올해 1분기 매출은 4조8684억원, 영업이익은 1521억원으로 추정됐고 지난해 1분기 사상 처음으로 1조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대폭 반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부 석유제품 재고 감소에도 불구하고 여전이 정제마진 약세 기조가 유지되고 있지만 유가 상승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재고관련손익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인데 키움증권은 유가가 배럴당 1달러가 움직이면 에쓰오일의 재고평가손익은 약 150억~200억원이 변동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지난해 4분기 대비 올해 1분기 누적 두바이 유가는 배럴당 약 11달러 상승했습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는 상반기까지 이어진 역내외 재고 소진 기간, 지난해 150만배럴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는 정제설비 폐쇄 물량 등으로 공급이 상당부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및 계절적 성수기 요인 등으로 석유제품 수요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지난해 굴곡이 심했던 정제마진의 돌발적 반등 가능성도 일부 염두에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기존 설비의 용도 변경 전략도 주목할 부분인데 김 연구원은 "'에너지 전환' 가속화 흐름에 따라 경쟁사는 과감히 2차전지 부문에 투자하고 있어 에쓰오일과의 시가총액 차이를 벌렸다"며 "에쓰오일은 에너지 전환에 대비해 기존 설비를 전용(용도 변경)하는 전략을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에쓰오일은 향후 약 7조원을 투입해 SC&D(스팀 크래커 및 다운스트림) 공장을 새로 짓고 TC2C(원유를 석유화학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 기술을 도입할 계획인데 SC&D 공장은 대규모 장치 사업 영위 경험, 국내에서 우수한 인력 조달 가능 등으로 큰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연구원은 "TC2C 공정은 접촉분해시설(HS-FCC)처럼 기술적 난이도가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나프타·원유 마진 획득, 시장 상황에 따른 C2/C3 수율 조절, 저부가 스트림 활용, 기존 정제설비의 획기적 석화제품 비중 확대 등이 예상된다"며 "최대주주인 아람코의 TC2C 기술을 적용하면, 기존 정제·화학 통합 설비 대비 30%이상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에쓰오일은 최대주주가 사우디 석유회사인 아람코로 원유 수입에 유리한 가격협상력을 갖고 있어 국제유가 상승기에는 수익성이 극대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도 이런 특징을 잘 알기 때문에 이 타이밍에 10만원 목표가를 지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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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해 10월 대양제지 안산공장 화재로 촉발된 골판지 박스 공급 부족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데 소규모로 박스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소기업들이 수개월째 제품 포장·배달을 위한 박스를 구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이처럼 현장 불만이 커지자 뒤늦게 정부가 지난 4일 총리실 주재로 제지연합회 등 관련 업계와 협의에 들어갔지만 골판지 박스 부족 사태가 단시일 내에 해소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으로 골판지 박스를 제조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공급 부족 원인에 대한 진단과 분석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골판지 박스 부족 원인에 대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네 탓을 하는 배경을 이해하려면 골판지 박스 생산 과정을 이해해야 하는데 골판지 박스를 만들려면 가장 먼저 폐지로 만드는 이면·골심지 등 골판지 원지를 확보해야 하고 이후 이들 원지를 접착해 골판지 원단을 제작하는 단계를 거쳐 생산된 골판지를 접고 잘라서 박스를 생산합니다.

태림포장, 대양제지, 아세아제지 같은 소위 일관업체(빅5)들은 계열사를 통해 골판지 원지 생산부터 골판지 원단과 최종품인 박스까지 생산하는 일관체계를 갖추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대부분 대기업으로부터 원지와 원단을 받아 골판지 박스를 제작하는 상황으로 골판지 원지는 시장의 90%, 원단은 70%, 박스는 50%를 일관업체들이 점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독과점시장입니다.

그런데 골판지 박스 일관체계를 구축한 대기업들이 중소기업들에 원자재인 골판지 원지와 원단을 충분히 공급하지 않아 골판지 박스 부족 대란이 벌어졌다는 게 중소기업들 주장입니다.

대양제지 화재로 골판지 원지가 부족해지면서 대기업들이 계열 박스 업체에만 원지를 먼저 공급하고 중소기업들은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는 불만으로 여기에 대해 대기업들은 중소기업의 억지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골판지 박스 생산 일관체계를 갖춘 대기업들에 따르면 계열사에 공급하는 골판지 원지 비중이 전체 생산량의 65~66% 수준인데 이 같은 비중은 대양제지 화재 이전과 동일하다고 강조했는데 자사 계열사에 더 많은 물량을 밀어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또 골판지 원지 생산량이 화재 이전에는 국내에 39만t 정도가 공급됐는데 화재 이후 37만t으로 줄었지만 수출 축소와 공장 가동률을 높여 지난해 12월에는 40만t 공급으로 오히려 늘어났다는 설명도 덧붙였고 이 때문에 대기업들은 박스 부족 현상이 공급 부족이 아닌 가수요 탓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화재 이후 박스 물량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미리 박스 재고를 쌓아 놓으려는 가수요가 폭발하면서 골판지 박스 수급이 심각한 수준으로 왜곡되고 있다는 지적으로 특히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배달물량이 급증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업체 등이 대규모로 박스 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박스 부족 사태가 더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A중소기업 소 모 대표는 "유통 대기업들이 대거 박스 확보에 나서면서 중소기업들이 박스를 구하기 어려워졌다"며 "11곳이나 박스 업체를 찾아다닌 뒤에야 겨우 일부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골판지 부족이 장기화하고 있지만 생산라인 대량 증설은 쉽지 않은 상황으로 업계는 최소 2년간 대규모 증설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는데 대양제지 관계자는 "화재로 전소된 안산공장의 신규 생산라인 투자 여부는 아직 결정된 게 없다"며 "결정한다고 해도 단기간에 생산라인 설치가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골판지원지 공급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급 불균형으로 전전긍긍하던 영세 골판지업체들이 공동구매와 공급처 다변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계기는 특정업체에 편중돼 있던 골판지원지 생산이 신문용지업체로 확대된 것으로 원지 공급에 숨통이 트이는 것은 물론 원지와 골판지, 골판지상자를 일관 제조하는 기업들의 횡포에도 대항력이 생긴 것입니다.

김진무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전무는 8일 “공급난 해소를 위해 신문용지업체인 전주페이퍼와 대한제지가 생산지종을 바꿔 지난 3일 골판지원지를 큰 무리 없이 시생산했다”며 “1~2회 시생산을 더 한 후 양산에 들어가는데, 두 회사에서 양산되는 원지 5000t을 조합이 공동구매해 규모가 작은 업체들 중심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합은 이번에 공동구매 하는 전주페이퍼와 대한제지의 신규 생산물량을 원지공정이 없는 영세업체 중심으로 배분할 계획인데 수입처 다변화에도 역점을 두고 있어 조합이 나서 이번 달에 동남아시아와 일본에서 2000t, 다음달에는 1000t을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김 전무는 “원지를 구하기 어려운 영세한 업체에 우선 공급해주면 이들이 가수요 주문을 줄이게 된다. 시장에 원지 공급이 원활하게 되고 있다는 신호를 주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크게 확산되면서 포장재인 골판지 수요가 급증했고 이런 수요급증에 대양제지 공장화재로 공급이 줄면서 골판지 가격상승과 가수요가 몰려 난리가 난 것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여전히 온라인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이런 포장지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소수의 원지 업체인 대기업이 독과점하고 있는 시장 구조에서 전주페이퍼와 대한제지의 시장진입은 수요에 따른 공급증가로 자연스런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분간 공급자 우위의 시장이 펼쳐질 수 있어 관련 제지업체와 골판지 업체들의 실적증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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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판지 및 포장 관련주

태림포장

아세아제지

대영포장

대림제지

국일제지

신대양제지

한솔제지

한창제지

삼정펄프

신풍제지

영풍제지

무림페이퍼

무림SP

페이퍼코리아

한국수출포장

삼보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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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가 올해 안에 2.5세대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내놓습니다.

 

성능과 내구성을 강화, 자동차에 국한돼 있는 수소연료전지를 철도나 선박에 확대 적용할 수 있게 하는데 내구성 향상으로 신뢰성과 수명을 크게 늘렸고, 핵심 부품의 성능 개선으로 시스템 부피도 종전보다 줄인 것이 특징인데 당장 대형 수소트럭은 물론 수소선박 등에도 적용, 자동차 이외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됩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 하반기를 목표로 2.5세대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하고 있는데 최종 스펙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막전극접합체(MEA), 금속분리판, 기체확산층(GDL) 등 3대 핵심 부품의 성능과 내구성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수명은 늘리고 크기는 줄였는데 수소연료전지 출력 95㎾는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넥쏘’ 중심으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을 진행했는데 그러나 승용차 수준의 내구성은 확보했지만 상용차를 비롯한 다른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내구성과 성능 보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내구성 개선에 나선 가장 큰 목적은 수소연료전지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인데 아직 내구성 측면에선 상용차 적용에도 아직 100%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닌데 실제 상용차는 승용차(16만㎞) 대비 6.25배에 이르는 100만㎞ 보증을 현대차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보다 운용 시간이 더 긴 열차·발전 분야와 물의 저항을 견뎌야 하는 선박에선 더 높은 신뢰성이 필요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소연료전지 전기발생장치(스택)의 핵심 부품인 MEA, 금속분리판, GDL 등의 고도화에 집중했습니다.

 

전기화학반응을 일으키는 MEA의 출력을 개선하면서 수소연료전지 크기도 줄였는데 동일 수준의 성능을 내기 위해 적층해야 하는 단위 셀이 줄기 때문인데 수소연료전지가 차지하는 공간이 줄어들면 수소 용기를 키워 주행거리를 늘리거나 탑승·적재 공간을 넓게 쓸 수 있습니다.

 

또 금속분리판의 전도율을 높이고 표면 부식 방지를 위한 초정밀 코팅 처리 기술 등을 추가하면서 내구성을 높였는데 내구성이 높아지면 스택의 성능 저하가 줄어들어 결국 수명이 길어집니다.

 

현재 현대차는 자동차 이외 다양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부품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달 울산 화력발전소 내 1㎿급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수소발전 사업도 시작했는데 현대로템, 빈센과 각각 수소철도와 수소선박을 개발하고 있는데 올해 하반기에 현대로템과 빈센에 2.5세대 스택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향후 시장성이 가장 큰 곳은 선박인데 자동차와 달리 공기의 1000배에 이르는 물의 저항을 이겨 내야 하기 때문에 같은 속도로 달리려면 더 많은 수소연료전지가 필요합니다.

 

김세훈 현대차그룹 연료전지사업부장은 최근 그린수소포럼에 참석해 “작은 선박에 속하는 멸치잡이배조차 8㎿급”이라면서 “승용에 들어가는 수소연료전지 160개가 들어가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는 ‘넥쏘’의 스택을 하나의 단위로 모듈화, 향후 사업 분야를 확대할 방침인데 모듈화에 따라 시스템 확장이나 구성은 물론 유지·보수에도 유리합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 성능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R&D)을 지속하고 있지만 2세대 제품 이후 앞으로의 출시 일정과 사양 등은 상세하게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수소전기차를 넘어 수소전기철도와 수소전기선박으로 확대할 수 있는 연료전지를 현대기아차그룹이 내놓는 것으로 수소경제에서 기술력을 중심으로 앞서나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소경제에서 현대차가 갖고 있는 위상이 좀 더 확장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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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인투자자들, 이른바 동학개미들이 공매도 세력에 맞서는 '한국판 게임스톱 운동' 대상 종목으로 공매도 비중이 높은 셀트리온과 에이치엘비를 꼽은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와 크레디트스위스(CS)가 두 종목의 공매도 포지션을 대거 청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에서 게임스톱을 놓고 개인투자자들과 공매도 헤지펀드들간 혈투가 벌어지는 과정에서 게임스톱 주가 폭등으로 공매도 헤지펀드가 유동성 위기에 몰리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전개되자 혹시나 모를 리스크(위험) 줄이기 차원에서 쇼트커버링(공매도 대차 잔고 상환을 위한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투자자 권익단체인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가 공매도에 반대하는 '한국판 게임스톱 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한 지난 1일 외국인 투자자들이 셀트리온과 에이치엘비를 대거 매수해 '쇼트커버링이냐 아니면 펀드멘탈 투자냐'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는데, 상당수 쇼트커버링이었다는 게 입증된 셈입니다.

7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와 CS는 지난 1일 각각 셀트리온과 에이치엘비 공매도 대량보유자에서 제외됐는데 공매도 대량보유자는 해당 종목 상장주식 총수의 0.5% 이상의 공매도 잔고 물량을 보유한 투자자를 말하는 것으로 공매도 대량보유자는 의무적으로 거래소에 신고해야 합니다.

골드만삭스가 셀트리온 공매도 대량보유자에서 빠진 것은 지난 2018년 1월25일 이후 약 3년만이며 CS가 에이치엘비 공매도 대량보유자에서 제외된 것은 2019년 4월24일 이후 약 1년9개월 만입니다.

현재 셀트리온 공매도 대량보유자는 메릴린치·모간스탠리 등 2곳이며 에이치엘비 공매도 대량보유자는 메릴린치·모간스탠리·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등 3곳으로 모두 글로벌 IB들입니다.

골드만삭스와 CS가 두 종목 공매도 포지션을 대거 정리하면서 두 종목의 공매도 잔고와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 잔고 비중도 크게 줄었습니다.

지난 1일 셀트리온의 공매도 잔고 수량은 492만3666주로 전일대비 100만주 가량 급감했고 그 결과 공매도 잔고 비중은 3.65%로 떨어졌는데 셀트리온의 공매도 잔고 비중이 3%대로 하락한 것은 거래소가 공매도 잔고 현황을 집계한 2016년 6월30일 이후 4년8개월만에 처음입니다.

공매도 잔고는 공매도와 관련한 주식을 아직 갚지 않고 남은 물량으로 공매도 상태인 물량이거나 앞으로 공매도될 대기 물량을 의미합니다.

같은날 에이치엘비의 공매도 잔고 수량도 277만6113주로 전일(329만6305주) 대비 52만주가량 줄었는데 공매도 비중은 6.22%에서 5.24%로 하락했고 그 다음날인 2일에는 4.99%까지 떨어졌는데 이는 2018년 10월 이후 약 2년4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지난 1일 외국인이 셀트리온(3524억원)과 에이치엘비(503억원)를 대량 순매수했는데, 공매도 포지션을 정리하기 위한 숏커버링 물량이 상당수였다는 것이 입증된 것입니다.

실제로 이날 골드만삭스 창구에서는 셀트리온을 총 62만8719주 순매수했고 금액으로는 2200억원을 넘어선 수준인데 이는 골드만삭스 창구 하루 순매수 규모로 역대 최대입니다.

CS 창구에서는 총 11만3554주의 에이치엘비 순매수 거래가 이뤄졌는데 2019년 10월8일(14만413주) 이후 1년3개월만에 CS 창구 하루 최대 순매수로 금액으로는 약 100억원에 달해 역대 4위 수준입니다.

이날 셀트리온은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 1위 종목, 에이치엘비는 외국인의 코스닥 순매수 2위 종목에 각각 올랐습니다.

황세운 상명대 DnA랩 객원연구위원은 "게임스톱 운동이 국내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사태에 대비하고자 미리 포지션을 정리한 움직임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최근 며칠 사이 공매도 잔고 비중 감소 속도가 빨랐는데, 한국판 게임스톱 운동의 조짐이 영향을 준 게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셀트리온의 공매도 잔고 비중이 더 이상 줄어들기는 힘들 것이라는 관측도 일각에서 나오는데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현재 셀트리온 공매도 포지션을 갖고 있는 투자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전환사채(CB) 등을 통해 수익을 이미 확정지은 차익거래 헤지 물량도 상당히 있다고 하는데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하지 않아도 되는 물량인 것"이라며 "뉴욕 증시에서 게임스톱 주가가 폭락했다는 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봤습니다

순수하게 투기적인 이유로 공매도를 했던 세력들이 포지션을 청산한 것으로 이들이 진짜 투기꾼들이자 시장 질서를 문란케한 자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검은머리 외국인 자금일 가능성이 큰데 해외자금으로 위장된 국내 자금이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주문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갑자기 튀어나온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가 얼마나 공신력이 있고 투자자들에게 영향력이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이들 때문에 공매도 투기세력이 포지션을 청산했다고 볼 수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미국시장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에 공매도를 통해 투기적인 수익을 내는 투자자에게 대여된 자금들이 회수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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