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올릭스는 RNA간섭(RNA interference; RNAi)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로 라이센스 아웃이 주요 수익원이 되고 있는 바이오신약개발사입니다

 

올릭스 RNA간섭기술은 기존 신약개발 플랫폼인 저분자화합물 및 항체치료제를 이은 제3세대 플랫폼 기술로 불리는 올리고 핵산치료제 중,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발현 및 단백질 생성을 효율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현실화된 기술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올릭스는 RNA간섭 플랫폼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여 관련 기술을 국내외 제약사에 이전하는 사업구조를 갖고 있는데 동물에서 효력과 독성에 대한 연구(비임상시험) 후 인체에 독성관련 시험을 하는 제1상 임상시험까지 완료한 다음 제2상 임상시험 초기에 조기 기술이전을 하는 전략을 실행하고 있고 지금까지 몇 번의 성공과 실패를 반복해 왔습니다

 

올릭스는 지난 7일 미국 제약기업 일라이릴리와 선급금과 마일스톤 포함 총 91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는데 대사이상지방간염(MASH)과 심혈관·대사질환을 표적하는 임상 1상 물질인 ‘OLX75016’의 개발과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고 이번 계약에 따라 올릭스는 OLX75016의 임상 1상을 완료해야 하고 임상 개발과 사업화는 일라이릴리가 진행하며 이후 일라이릴리에게 독점적 라이선스를 부여하게 됩니다.

 

올릭스는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물질 ‘OLX75016’의 일라이릴리 라이센스 아웃 발표 이후 주가가 단기간에 200% 급등했는데 계약금액의 크기가 9,100억원대라 지금까지 손실을 다 메꾸고도 남기 때문입니다

 

신약개발사의 라이센스 아웃은 거래상대방이 신뢰할 수 있는 거대 다국적 제약사인지 살퍄봐야 하고 초기 계약금의 사이즈와 마일스톤의 지불구조 등을 살펴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계약금과 마일스톤 구조에 대해서는 영업상 비밀로 공개하지 않지만 총액만 공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임상 중간에 결과가 좋지 않아 반환할 경우 계약금고 기지급된 마일스톤도 반환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올릭스는 황반변성치료제에 대해 라이센스 아웃 후에 반환받은 적이 있어 불성실공시법인 유예조치를 받기도 했습니다

 

신약개발사들은 임상을 마치고 원하던 효능을 확인하는 결과 데이타를 얻을 수 있어야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

 

올릭스 전환사채를 들고 있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달 말 주식전환이후 라이센스아웃 시기에 맞춰 보유 지분을 처분한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올릭스 20250210 대신증권.pdf
1.21MB
올릭스 20250210_유진투자증권.pdf
1.17MB
올릭스 20250210_키움증권.pdf
0.47MB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미 해군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에 참여하여 새로운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미국 공화당 소속 마이크 리 상원의원과 존 커티스 상원의원이 최근 '해군 준비태세 보장법'과 '해안경비대 준비태세 보장법'을 발의하면서 미 해군의 신형 군함 건조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려 더 큰 시장에서 수주전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해군 준비태세 보장법은 외국 조선소에서 해군 함정 건조를 금지하는 법을 개정해 예외를 두는 내용을 담았는데 해안경비대 준비태세 보장법은 같은 내용을 해안경비대에서 사용하는 선박에 적용하여 사실상 미해군과 미 해안경비대의 전투함을 해외의 동맹국 조선소에서 건조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입니다

 

사실 미국 정부가 미국 국민들의 세금으로 해외에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이런 법안을 만들게 된 것은 중국과의 해군련 경쟁에서 미 해군이 밀리고 있기 때문인데 우스갯소리로 중국정부가 중국 국영조선소를 도와주기 위해 군함 발주를 늘리다 보니 어느샌가 미 해군을 능가하는 해군함정을 보유하게 된 것으로 미 해군이 볼 때는 황당한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실제 법안을 발의한 두 의원은 미 해군이 준비태세를 유지하려면 함정 355척이 필요하지만, 현재 291척만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해 신형군함의 건조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는데 미국 내 조선소들은 경쟁력이 없어 MRO 서비스 외에 신형군함을 건조하는데 경제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미국내에서 신형군함을 건조하다가는 중국 해군과의 군함 수 경쟁에서 영원히 뒤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미국의  '해군 준비태세 보장법'과 '해안경비대 준비태세 보장법'은 미 해군과 해안경비대의 군사력 강화를 보다 경제적으로 하기 위한 것으로 결국 우리나라 조선소인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그리고 HJ중공업 밖에는 대안이 없는 상황입니다

 

첨단 군함인 이지스함을 경제성 있게 만들어 낼 수 있는 조선소가 전 세계적으로 드물기 때문에 결국 우리나라 조선소들이 미 해군의 신형 군함 건조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우리나라 조선사들이 신형 선박을 건조하는데 사용하는 후판의 약 30% 정도를 중국산을 사용하여 원가를 낮추고 있어 중국이 후판 수출을 규제할 경우 미 해군의 신형 군함 건조 비용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한들 미국이 자체적으로 군함을 건조하는 것보다 싸고 빠른 납기를 가져갈 수 있어 결국 우리나라 조선사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고 이는 조선기자재주들에게도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조선업 관련주

HD현대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J중공업

HD현대마린엔진

한화엔진

STX엔진

세진중공업

한국카본

하이록코리아

동성화인텍

오리엔탈정공

케이에스피

케이프

[워싱턴통상정보] 500호_CATO-존스법이 경제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 및 법안 폐지 필요성 강조.pdf
0.11MB
조선 20250102삼성증권.pdf
0.81MB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