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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11921건

  1. 2021.02.09 삼부토건 '이낙연 테마주' 주가조작설에 급락세
  2. 2021.02.09 아이큐어 도네페질 패치 미국 임상 자금 500억 규모 전환사채(CB) 발행
  3. 2021.02.09 현대기아차그룹주 일제히 반등세 애플카 덕분에 저가매수 기회
  4. 2021.02.09 LS일렉트릭 LS글로벌 보유 LS ITC 지분 100% 인수 2
  5. 2021.02.09 국전약품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주원료 나파모스타트 제조 관련 한국 특허 출원 급등세
  6. 2021.02.09 서울 압구정동 오래된 삼겹살 맛집 "신미식당" 2
  7. 2021.02.09 현대바이오랜드 임플란트 재료 '미국식품의약국(FDA) 사용승인(판매허가)' 획득 급등세
  8. 2021.02.09 제주은행 매각 소문 인수자도 매도자도 부인해도 기대감만 커진다
  9. 2021.02.09 피플바이오 에이플러스에셋과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키트 활용 치매 조기진단 사업 업무협약
  10. 2021.02.09 씨젠 분식회계 적발에도 불구 현재 재무상태 너무 좋아 관리종목 지정 면제(?)
  11. 2021.02.09 대한그린파워 바이오중유사업 축소 관리종목 지정 위험 거래정지 예고
  12. 2021.02.09 감사보고서 제출 시즌 갑작스런 상장폐지 주의보
  13. 2021.02.09 롯데쇼핑 코로나19사태 부동산 매각과 대량해고로 넘었다
  14. 2021.02.09 국제유가 미국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달러가치 하락 반영 상승랠리
  15. 2021.02.09 미국증시 대규모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3대지수 모두 사상 최고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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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부토건이 '테마주 주가 조작설'에 휘말렸는데 현재 삼부토건에서 주가 조작 세력에 의한 주가 조작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동생 이계연씨를 대표이사로 영입한 것도 이 작업의 일환이라는 게 의혹의 골자로 물론 삼부토건 측은 주가 조작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입니다.

관련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서는 삼부토건의 현재 주인이 누구이고, 어떻게 바뀌었는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국내언론의 취재 결과에 따르면 삼부토건의 실소유주는 오랜 기간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서 기업사냥꾼으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 라임 사태에 연루돼 수배 중인 인물로 확인됐는데 특히 그가 라임 사태와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혐의 중에는 공교롭게도 '주가 조작'이 포함돼 있어 주목됩니다.

국내 건설업 면허 1호를 보유한 삼부토건은 한때 도급순위 3위까지 올랐던 건설사로 그러나 사주 일가의 오랜 부실경영과 경영권 다툼으로 경영난을 겪어오다 2015년 9월부터 법정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삼부토건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등장한 건 2017년으로 그해 10월 'DST로봇 컨소시엄(현 휴림로봇)'을 새 주인으로 맞았고 법정관리를 졸업한 기쁨도 잠시, 삼부토건은 다시 내홍에 휩싸였는데 새 대주주의 무자본 인수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그 중심에는 DST로봇의 당시 실소유주이던 김재현씨가 있었는데 그는 회장을 자처하며 삼부토건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했는데 그러나 김씨의 실체는 베일에 가려 있었습니다.

이사로 정식 등기하지 않아 주거지나 출신, 나이 등 기본 인적 사항조차 파악되지 않았고 언론사 취재 과정에서 김씨는 범서방파 두목인 고(故) 김태촌씨의 양자(養子)이자 과거 상장사를 무자본 인수하다 처벌을 받은 전과가 있는 인물로 드러났습니다(시사저널 1484호 '[단독] 삼부토건 무자본 인수 의혹 핵심은 김태촌씨 양아들' 참조).

김씨는 삼부토건 인수 직후 수백억원에 달하는 사내유보금을 투자 등의 명목으로 외부에 유출하려 했는데 문제는 투자금이 다시 김씨에게 돌아가는 구조였다는 점이었고 이를 두고 삼부토건 자금으로 삼부토건 인수대금을 충당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와 관련한 검찰 수사가 시작될 조짐을 보이자 김씨는 지분을 정리하고 자취를 감췄고 이후 김씨 대신 현재의 조성옥씨가 삼부토건 회장에 올랐는데 다시 새 주인을 맞은 삼부토건은 이후 순항하는 듯했으나 최근 주가 조작설이 제기되며 다시 잡음이 흘러나왔습니다.

이런 의혹이 나온 이유는 일단 비정상적인 주가 상승을 들 수 있는데 삼부토건은 지난해 3월23일 현재 1주당 389원의 동전주였으나 이후 주가는 지난해 8월부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려 그해 9월 1000원대를 돌파했고, 10월에는 2000원대에 올랐습니다.

삼부토건 주가는 10월22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동생 이계연씨가 대표이사에 취임한다는 공시가 나온 이후 정점을 찍었는데 삼부토건이 '이낙연 테마주'에 포함되며 같은 해 11월17일 주가가 6080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8개월여 만에 무려 1562%나 상승한 것으로 이를 두고 주가 조작 세력이 현재 삼부토건의 주가를 의도적으로 부양하고 있으며, 이계연 대표의 영입도 이런 작업의 일환이라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삼부토건은 주가 조작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는데 그럼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삼부토건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주가 조작을 주장한 언론인 등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증권 전문가들조차 삼부토건의 주가 상승세가 정상적이지 않다는 견해가 지배적인데 실제 삼부토건의 주가수익비율(PER·Price Earning Ratio)을 보면 이런 분석이 이해가 되는데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눠 계산하는 PER은 주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되는데 통상 PER이 높게 나타날수록 주가가 고평가됐다고 보는데 삼부토건의 EPS가 62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회사 주가가 최고점(6080원)을 기록할 당시의 PER은 98.06배에 달하는데 최근 건설업계의 평균 PER이 약 7배임을 고려하면 삼부토건의 주가가 얼마나 고평가됐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삼부토건 주가는 이후 조정을 거쳐 올해 2월3일 종가 기준 3660원까지 낮아진 상태로 그럼에도 여전히 삼부토건의 PER은 59.03배로 건설업계 최고를 기록하고 있고 2월3일 현재 현대건설(21.87배)과 대우건설(14.08배), GS건설(11.25배), 삼성엔지니어링(9.86배) 등 우량 건설사들의 PER조차 삼부토건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삼부토건의 실소유주를 보면 주가 조작 의혹에 더욱 무게가 실리는데 삼부토건의 지배구조상에는 소유주의 실체가 드러나 있지 않은데 현재 삼부토건의 최대주주는 지분 10.48%를 보유한 휴림로봇으로 휴림로봇은 최근까지 '장산(15.98%)→라이브파이낸셜(20%)→경남바이오파마(2.99%)→코디엠(99.95%)→이엔케이컨소시엄(17.87%)→에이치엔티일렉트로닉스(6.54%)→휴림로봇' 등으로 이어지는 복잡한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중 코디엠이 삼부토건의 실질적 대주주로 평가됐는데 코디엠은 이엔케이컨소시엄 등을 통해 휴림로봇을 간접 지배하고 있으며, 삼부토건 지분 9.41%를 보유한 사모펀드 이앤씨그로쓰사모투자합작회사의 대주주이기도 합니다.

공시상 코디엠의 최대주주는 지분 2.99%를 보유한 경남바이오파마로 그러나 국내 언론의 취재 결과 코디엠의 실소유주는 조원일씨로 확인됐는데 그는 오랜 기간 M&A 시장에서 기업사냥꾼으로 활동해 온 인물이자 조성옥 회장의 아들이기도 한데 조씨가 코디엠을 통해 자신의 부친을 삼부토건 회장으로 추대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씨는 2011년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한 넥서스투자자문 무자본 인수 사건의 주역으로 당시 조씨는 사채업자에게 100억원을 빌려 넥서스투자자문의 경영권을 인수했고 이후 넥서스투자자문 대표에 오른 조씨는 바이오펀드를 조성한다는 명목으로 27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했고 당시에도 조씨는 부친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조 회장이 이사장으로 재직하던 수암재단과 400억원 규모의 바이오펀드 설립 계약을 체결한 것을 빌미로 투자자들을 모은 것입니다.

그 결과, 조씨는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147억원은 주주에게, 100억원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사채업자에게 배정했는데 그러나 바이오펀드 조성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조씨는 모집한 자금으로 사채업자에게 빌린 인수자금과 이자를 상환하고 나머지는 개인적으로 착복했고 또 경영권 인수 과정에서 매입한 넥서스투자자문 지분 9.8%를 몰래 처분해 이익을 남기기도 했는데 이 일로 조씨는 2011년 2월 구속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조씨는 수감생활을 마친 이후에도 계속 M&A 시장을 오가며 기업사냥꾼으로 활동해 왔는데 특히 그는 1조60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를 낸 이른바 '라임 사태'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그는 사태의 주역인 이인광 에스모 회장과 한 몸처럼 움직인 정황이 포착됐고 이 회장은 김영홍 메트로폴리탄 회장, 김정수 리드 회장과 함께 라임자산운용으로부터 자금을 투자받아 유용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라임 회장단' 중 한 명으로 이 회장은 티탑스(옛 동양네트웍스)를 시작으로 에스모(옛 넥센테크), 에스모머티리얼즈, 디에이테크놀로지 등 상장사를 연이어 인수하는 과정에서 라임자산운용으로부터 2200억원을 지원받았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이 회장과 공모해 에스모를 무자본 인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여기엔 그가 실소유주인 루트원투자조합 등 3개의 투자조합이 동원됐는데 '루트원'은 조씨의 이름인 '원일'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조씨는 주가 조작 혐의도 받고 있는데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라임자산운용으로부터 받은 투자금을 횡령했음에도 이를 자율주행차, 2차전지 등에 투자한다고 허위로 공시하고 시세조종 세력과 공모해 주가를 부양한 의혹이 있다는 것이 검찰의 설명으로 현재 이 회장과 조씨는 수배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씨는 이 회장을 통하지 않고 라임자산운용과 '직거래'를 하기도 했는데 코디엠이 최대주주인 에이치엔티일렉트로닉스를 통해 라임자산운용의 투자를 받은 것으로 이 때문에 이 회사는 지난해 검찰 압수수색 대상이 되기도 했고 또 조씨는 그의 일가 소유이던 루트원플러스가 구성한 디이씨컨소시엄과 브이씨컨소시엄1호 등 투자조합을 통해 이 회장이 무자본 인수한 티탑스 지분을 매입한 뒤 이를 라임자산운용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이익을 보기도 했습니다.

업계에서 삼부토건도 넥서스투자자문과 에스모 등에 이은 조씨의 피해 기업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삼부토건 내부에서는 비교적 낙관적인 입장인데 삼부토건 관계자는 "삼부토건은 현재 리스크관리위원회를 운용 중인데 이사회에 올라가는 모든 안건은 이 위원회를 거쳐야 한다"며 "위원회 위원은 노사 동수로 구성돼 있어 사주를 비롯한 사측이 입맛대로 경영을 할 수 없다"고 밝혔고 이어 이 관계자는 "삼부토건은 현재 소유와 경영이 분리돼 있으며 소유주가 경영에 개입하지 못하고 노조가 경영을 견제 할 수 있는 구조"라고 덧붙였습니다.

복잡하게 지배구조가 구성된 것만 봐도 일반적이지 않는데 최대주주 지분이 10%가 되지 않고 자주 바뀌었다는 사실은 머니게임이나 주가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여기다가 기업사냥꾼으로 유명한 선수가 붙었고 주가도 올랐다면 주가조작을 의심해 보는 것은 다영냏 보입니다

다만 회사측은 주가조작의 당사자가 아닌 피해자이므로 주가조작에 대해 보인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삼부토건의 실적은 지금의 주가를 설명할 수 없는 정도로 최근 분양이 많이 늘고 있지만 실적이 좋아질 수 있을 지 의문이기 때문입니다

이낙연씨 동생이 대표이사로 들어가 더 정치인 테마주 바람을 탄 것인데 액면가 1000원에 주식수도 1억 3754만여주나 되기 때문에 대부분이 유통가능 물량이라 작전하기 더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회사가 망가져도 최대주주 지분이 많지 않아 막판에 손 털고 빠져 나가기도 쉽고 피해는 선량한 일반 투자자들이 뒤집어 쓰기 때문일 겁니다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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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큐어는 도네페질 패치 미국 임상 등을 위해 5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는데 전환가액은 1주당 6만1890원이며, 표면 이자율과 만기 이자율은 모두 0%입니다.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이 대표주관사로 선정하여 진행됐는데 발행대상자는 신한금융투자, 산은캐피탈, 부국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한양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22개 펀드사가 참여했습니다.

자금 사용 목적은 도네페질 미국 임상비용 및 R&D(연구개발) 비용, 공장 증설 필요자금 및 운영자금 등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도네페질 패치 임상 외에도 파킨슨 패치, CBD 의약품, 항암제, 펩타이드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파이프라인의 가능성을 높이 산 투자자들의무이자 CB 발행으로 연결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아이큐어는 최근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인 도네페질 패치의 글로벌 3상을 마쳤고, 파킨슨 치료제 로티고틴 패치의 미국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아이큐어는 미국 내 10조 원 이상의 항암 진통제 시장을 겨냥, 펜타닐 (Fentanyl) 패치 연구와 함께 대마 유래(CBD) 함유 경피 흡수제 연구 개발도 승인을 취득했습니다.

아울러 도네페질 치매 패치의 미국 진출 이후 2024년 51조의 의료용 대마 시장에 항암 진통제 및 뇌질환 개선 제품으로 진출할 로드맵을 갖추고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관련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신약 개발사들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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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플과의 협력설이 무산된 후 급락했던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의 주가가 하루 만에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현대차그룹의 미래차 경쟁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고, ‘조정은 매수의 기회’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9일 오후 1시42분 현재 현대차그룹주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 현대오토에버(7.79%), 이노션(4.94%), 현대차(1.5%), 현대위아(1.27%), 기아차(0.23%), 현대글로비스(1.50%), 현대모비스(0.78%), 현대위아(1.27%) 등 순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날 현대차 측은 “애플과의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했는데 지난 주말 주요 외신들을 통해 현대차그룹과 애플의 '결별' 소식이 나오자 시장의 불안감이 커졌고 우려가 현실화됨에 따라 8일 실망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크게 빠졌고 특히 애플카 생산을 담당할 것으로 추측됐던 기아차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전날 기아차(-14.98%), 현대위아(-11.90%), 현대글로비스(-9.50%), 현대모비스(-8.65%), 현대차(-6.21%) 등 순으로 하락폭이 컸고 이에 현대차그룹의 전체 시가총액도 하루 만에 13조원이 넘게 증발했습니다.

다만 시장에서는 애플과의 결렬이 현대차그룹에 장기적인 악재로 작용하진 않을 것으로 봤는데 오히려 이번 폭락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애플카 이슈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위상이 확대되고 멀티플이 상향됐다”며 “이는 애플카 논의가 중단돼도 유지될 전망”이라고 진단했고 이어 “실제로 애플도 현대기아차의 품질과 기·술을 문제 삼은 건 아닌 걸로 추정된다”며 “애플카 이슈에 묻혔던 펀더멘털 개선에 당분간 주목할 시점입니다.

1·4분기 호실적, EGMP, 아이오닉5, 지배구조, 자율주행, 수소차, 로봇, UAM 등 굵직한 이슈들이 미래차 경쟁력 지지할 전망이고, 미래차 관련 해외기업들과 협업에도 여전히 주목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연구원은 “8일 주가 급락은 차익실현이 주 배경으로 판단된다”며 “이번 조정을 매수 기회로 추천하는데 9일로 예정된 기아 ‘CEO 인베스터데이(Investor day)’를 통해 펀더멘털 개선이 더 부각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제네시스, 아이오닉5 등 글로벌 확대 출시, 런칭에 따른 모멘텀과 기아차 CEO 인베스터데이 등 중장기 전략 공유로 주가는 상승 전환을 기대한다”며 “주가 추가 하락 시 매수 관점으로 접근할 것을 추천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결렬의 후폭풍에 대해 “현대차의 미래 전략엔 차질이 없다”며 “현재 미래차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다각도로 협력 관계 구축을 모색하고 있으나 이는 현대차의 전략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지 핵심이 아니다”고 일축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는 곧 출시될 아이오닉 5를 통해 전기차 성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오닉의 독자 경쟁력 강화 된다면 자연히 기술 협력을 원하는 외부 업체와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부품·물류 등을 담당하는 계열사에 대해서도 ‘애플 효과’가 없더라도 펀더멘탈 개선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A사(애플)를 고려하지 않아도 좋다”며 “협력 부인에 따른 주가 조정을 적극적인 매수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습니다.

애플과의 '협업 불씨'가 아직 꺼지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는데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공시 내용에 ‘자율주행차 개발’이라는 문구로 인해 ‘전기차 개발 협업’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남아 있는 상황”이라며 “두 회사가 전기차 개발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한다면 전기차를 활용한 모빌리티 사업 분야 또는 전기차 생산과 관련된 부품, 플랫폼 분야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 경우 애플과의 잠재적 협력 분야는 하드웨어 분야로 추정하며, 현대차그룹에서 구동 모터를 필두로 한 전동화 부품과 주요 센서를 담당하는 현대모비스를 최선호주로 제시했습니다

실제로 애플로써는 현대기아차와 협상이 틀어졌을 때 일본차나 중국차 중에 협력업체를 찾을 수 밖에 없는데 독자적인 전기차 모델을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완성차 중에 애플의 하청업체를 할만한 곳은 많지 않아 보입니다

당장 현대기아차그룹도 현대차는 독자모델로 가고 기아차에게 애플 파트너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는 전략을 가져가려고 한 것인데 당장 애플은 대만 칭하이정밀이나 중국 폭스콘 같은 하청업체가 될 것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애플이 착각하고 있는 것은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 현대기아차는 이미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기업이라는 사실로 단순 부품업체가 아니라 완성차 OEM업체를 찾고 있다는 것입니다

애플이 자율주행과 전장관련 S/W를 제공한다고 해도 전기차 자체는 기아차에서 만들 수 밖에 없어 완전한 하청이라 할 수도 없는 모습입니다

이번 논란에서 알 수 있듯이 현대기아차그룹이 글로벌 무대에서 많이 성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현대기아차그룹주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위아

현대오토에버

이노션

현대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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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S그룹이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LS일렉트릭(옛 LS산전)과 시스템통합(SI) 손자회사인 LS ITC를 합병합니다.

일감몰아주기 이슈를 해소하고, 내달 예고된 총수일가의 재판을 앞둔 조치로 풀이되는데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더하면서 사실상 마지막 2세대 총수로서 LS그룹의 차기 회장에 오를 구자은 LS엠트론 회장과 이후 3세대로의 승계 정지 작업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LS글로벌이 보유한 LS ITC의 지분 100% 인수를 의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LS의 자회사인 LS글로벌은 지난해 말 비철금속 도소매 부문과 그룹 시스템통합(SI) 부문을 분리한 바 있습니다.

SI 부문이 물적분할로 떨어져 지난달 1일 신설법인인 'LS ITC'가 됐는데 이번 이사회는 이 신설법인을 LS일렉트릭에 흡수시킨 것으로 이에 따라 ITC 소속 직원 200여명과 자산도 LS일렉트릭으로 옮겨가게 됩니다.

전력 자동화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LS일렉트릭은 그룹 내 정보기술(IT) 역량이 가장 뛰어난 계열사로 평가받는데 LS는 일렉트릭에 ITC를 합병시켜 디지털 전환에 시너지를 내고 뉴노멀 시대를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재계는 이번 결정을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몰아주기 고발 등 사법리스크에 따른 조치로 보고 있는데 이날 합병 전에도 지배구조는 LS그룹→LS글로벌→LS ITC로 이어지는 손자회사 구조로, 공정거래법상 일감몰아주기 규제 대상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물적분할 전인 2006년 LS글로벌은 약 14년간 LS그룹으로부터 255억원 상당의 일감 몰아주기 특혜를 받고, 그 과정에서 총수일가가 93억원 상당의 사익을 얻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2018년 LS그룹에 과징금 260억원을 부과하고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는데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 구자은 LS엠트론 회장 등 총수일가에 대한 첫 공판기일이 다음달 5일 열립니다.

LS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SI에 대해 사정기관의 압박이 거세지고 차기 회장이 될 구자은 회장도 재판에 연루되면서 LS그룹이 선제 조치를 한 것"이라며 "그룹 내 지배구조 개편이 점차 진행되면서 향후 승계 작업도 가속화하는 분위기로 구자은 회장 이후 3세로 넘어가면 계열분리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그동안 지켜온 '사촌경영' 원칙도 변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LS그룹은 이날 합병과 재판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LS그룹은 LG그룹에서 계열분리된 회사로 사촌끼리 번갈아가면 회장 자리를 물려주는 사촌경영 회사로 유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가족경영으로 상장사의 수익을 오너일가 개인기업으로 수익을 빼돌려 상장사 주주들의 수익을 오너일가가 도둑질 해간다는 비난을 사던 그룹이었습니다

이번에 사촌간 경영을 마무리하고 계열분리를 통해 각자 기업을 챙겨 떠날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일감몰아주기 소송이 마무리되면 독립경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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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전약품이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주원료인 나파모스타트 제조 관련 한국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국전약품은 기존 공정을 개선해 나파모스타트의 물적 특성인 낮은 결합력을 개선하고 그 중간체를 차별화된 제조법으로 합성해 고품질의 나파모스타트를 생산하는 제조 방법을 확보했는데 특허 정식 명칭은 ‘나파모스타트 메실산염 및 그 중간체의 제조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국전약품은 나파모스타트 제조방법 관련 출원 특허를 비롯해 제품별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고도화된 회사 기술을 보호한다는 방침입니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 기술을 통해, 나파모스타트 제조 과정에서 화학 합성의 품질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는데 이번 특허 출원으로 인해 회사는 차별화된 제조 공정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이사는 "나파모스타트는 국내 유명 제약 바이오 기업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유력 후보물질"이라며, “나파모스타트가 기존 표준 치료제보다 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회사는 해당 물질이 코로나19 치료제의 주원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제약 바이오 기업의 수요에 따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전약품은 코로나19 치료제를 연구 개발 중인 아이엠디팜(IMD Pharm) 등에게 나파모스타트를 공급하고 있고 또 신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자소재 사업에서도 지속적인 R&D(연구개발) 역량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약물재창출 과정에서 코로나19치료제로 가능성이 확인되는 것들은 시장참여자들의 기대감을 많이 받고 선취매가 유입되고 있는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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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압구정동도 한때는 부자동네로 유명한 곳이었는데 이제는 청담동과 서초구에 밀려 옛날의 영화를 찾아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압구정동 오렌지족들이 활개칠 때만 해도 패션과 유행의 선도지로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동네였지만 이제는 오래된 상가와 오래된 아파트들로 활기가 많이 떨어지는 동네가 된 것 같습니다

신미식당은 압구정동에 오랫동안 자리하고 있는 삼겹살과 감자탕 맛집으로 동네 당골들 뿐 아니라 한때 멋쟁이로 통했던 분들이 기억하고 있는 압구정동 맛집입니다

허름한 입구와 건물 내부를 보면 그 자체로 노포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오래된 식당임을 알 수 있는데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도 오랫동안 근무하셨는지 친절하게 잘 응대해 주셨습니다

후배의 소개로 일찍가야 자리가 있다고 서둘러 일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위해 찾아왔는데 이제는 나이가 있어서 인지 방으로 들어가 양반다리로 식사를 하게 되면 금새 쥐가 나기 때문에 가급적 홀에 테이블 자리를 선호 합니다

초저녁에 와서 그런지 첫 손님이 되었는데 주문을 하고 조금있자 자리가 금새 다 차고 말았습니다

왜 신미식당이 압구정도 대표 맛집인지 저녁시간 자리 차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솥뚜껑에 삼겹살을 구워먹게 되는데 고기도 좋고 밑반찬들도 맛있어 만족할만한 저녁이었습니다

다른 테이블에선 감자탕을 많이 시켜 먹는게 보이던데 다음에는 감자탕을 먹을 와 봐야겠습니다

압구정동 신구중학교 근처에 있습니다

오래된 상가 1층에 있습니다

식당 입구

내부 모습

홀에 테이블 좌석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이렇게 방으로 되어 있습니다

메뉴는 단촐합니다

기본 상차림

진짜 솥뚜겅을 갖다 놓은 줄 알았습니다

생삼겹살

노릇노릇 금새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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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바이오랜드(옛 SK바이오랜드)의 임플란트 재료가 '미국식품의약국(FDA) 사용승인(판매허가)'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바이오랜드는 오전 11시 33분 전일 대비 4700원(21.03%) 상승한 2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자사 치과용 콜라겐 멤브레인 제품인 '오스가이드(OssGuide)'가 FDA로부터 사용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중국·러시아·인도 등 전세계 35개국에 수출중인 오스가이드는 임플란트 수술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치주조직 재생유도재로, 발치 및 이식으로 손상된 잇몸에 직접 부착해 감염을 막고 잇몸 조직의 빠른 회복을 돕는 의료 소재를 말합니다.

피부 조직과 유사한 콜라겐 성분으로 만들어져 인체에 무해하고, 부착 부위에 자연 흡수돼 염증 등 부작용이 적은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이번 승인을 발판 삼아 미국 치과용 콜라겐 멤브레인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미국 임플란트 시장은 2018년 기준 약 1조4000억원 규모로,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의 31%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시장입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10월 SKC로부터 SK바이오랜드의 지분 27.94%를 1205억원에 인수하면서 사명도 현대바이오랜드로 변경한 바 있습니다.

정의선 회장의 현대백화점이 덩치를 키우기 위한 M&A를 많이 하고 있는데 동생과의 계열분리에 비중을 맞춰 주려는 것 같기도 합니다

현대백화점의 M&A가 성과도 내고 있어 마냥 돈만 낭비하는 M&A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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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각과 인수 주체로 각각 거론되던 신한금융지주와 네이버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제주은행 주가가 급등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신한금융은 여전히 제주은행 지분을 팔 의사가 전혀 없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달 29일 코스피 시장에서 제주은행은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고 이날 하루에만 1744만여주가 거래됐는데 전체 상장 주식 3213만여주의 절반이 넘는 양입니다.

제주은행은 신한금융이 75.3%, 우리사주가 5.9%를 보유 중인데 실질적인 유통 가능 물량은 18.5%에 해당하는 594만여주에 불과합니다.

네이버가 신한금융으로부터 제주은행 지분 매입을 희망한다는 설에 대해 양측 모두 부인했는데 신한금융은 이 날도 "네이버가 아니라 어느 누구로부터도 제주은행 지분 매각 요구를 받은 사실이 없다"며 "설령 M&A(인수합병) 제의가 들어온다고 해도 응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조차 제주은행의 이상 급등 현상에 대해 설명할 수 없는 상황인데 실적을 봐도 지난해 3분기까지 제주은행은 158억원 순이익을 올려 1년 전 같은 기간 210억원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일부 주주들은 자산 대비 시가총액을 보여주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38배에 불과하다며 주가 급등 배경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한금융이나 KB금융 같은 선두 금융지주조차 각각 0.37배, 0.38배 수준으로 기존 제도권 은행들의 성장성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시장 평가 때문입니다.

주가 급등에 대한 추정 근거가 희박한 상황에도 제주은행 주가는 올 해 들어서만 약 240% 급승했습니다.

제주은행은 1969년 재일교포들이 설립했는데 1973년 제일은행 서귀포지점을 인수하며 지역 은행으로 성장을 이어가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경영 위기를 겪다 2002년 5월 신한금융 자회사로 편입됐습니다.

네이버가 금융사업을 키우려고 하고 있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인데 제주은행을 인수할 경우 은행업 허가를 확보해 보다 적극적으로 금융업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한은행은 제주은행을 보유해도 매각해도 실익이 별로 없는 것으로 최대한 몸값을 비싸게 받고 파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지금은 매각시기가 아니라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카카오페이가 증권사인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하며 공격적인 금융업 진출에 나서면서 네이버도 라인을 통해 시중은행을 인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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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혈액 기반 신경퇴행성 질환 전문 바이오 기업 피플바이오는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AAI헬스케어와 함께 자사의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키트를 활용한 치매 조기진단 사업 및 서비스 전개를 목적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의 강남 본사에서 체결됐으며, 피플바이오는 치매 관련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협업 및 보험상품에 부가서비스로 제공되는 헬스케어 서비스에 자사의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키트를 이용한 검진 서비스를 탑재하게 됩니다.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는 치매 조기진단 검사를 포함한 보험 상품을 제안하고 판매하게 되며, AAI헬스케어는 관련 서비스를 포함한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게 되는데 이번 서비스는 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검진센터와 연계해 시행되며 2021년 1·4분기부터 본격화 될 계획입니다.

현재 치매 보험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가입자 급증이 이뤄지는 보험 상품 중 하나로 지난해 상반기에만 136만건의 계약이 체결되며, 462만여건의 계약이 유지되고 있는 치매 보험은 사회적 관심의 증대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피플바이오는 GA 중 국내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와 협력을 통해 37개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사 상품에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키트가 포함되는 가능성을 열게 됩니다.

피플바이오 강성민 대표는 “이번 삼사의 협력을 통해서 더 많은 분에게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이 가능해진다면,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지연시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알츠하이머병 발병에 따른 가족의 고통과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피플바이오의 혈액기반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키트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됐으며, 올해는 유럽 CE 인증을 받아 다양한 인종에도 적용할 수 있음이 증명됐습니다

피플바이오는 22일 대한신경과의사회와 함께 '치매 조기 진단 및 OAβ 혈액검사의 활용'을 주제로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상윤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와 신준현 대한신경과의사회 이사가 연사로 나섭니다.

김 교수는 경도인지장애의 진단과 알츠하이머병의 조절을 주제로 강연하는데 그는 피플바이오 및 중앙대 윤영철 교수 등과 함께 피플바이오의 기술을 활용한 'OAβ'(올리고머화 아밀로이드베타)정도가 알츠하이머병을 예측할 수 있는 주요한 지표임을 확인했고 관련 논문은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에 등재됐습니다.

신 이사는 OAβ를 활용한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에 대해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인데 임상 현장에서 겪은 사례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에는 250개 이상의 병의원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는 설명입니다.

피플바이오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회사의 알츠하이머 조기진단키트에 대한 임상의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검진센터와 연계한 진료협력병원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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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분식회계 적발에도 불구하고 씨젠 주식은 거래정지 되지 않았는데 한국거래소는 증선위 의결 사항을 검토한 결과, 관리종목 지정 등 추가 조치는 필요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9일 한국거래소는 씨젠의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따른 증권선물위원회 조치와 관련해 주권매매거래 정지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8일 씨젠의 회계처리기준 위반 행위와 관련해 ▲과징금 부과(향후 금융위원회에서 최종 결정) ▲감사인 지정 3년 ▲담당임원 해임권고 및 직무정지 6월 ▲내부통제 개선권고 ▲각서 제출요구 등의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씨젠은 지난 2011~2019년 실제 주문량을 초과하는 과도한 물량의 제품을 대리점으로 임의 반출하고, 이를 전부 매출로 인식함으로써 매출액과 매출원가 및 관련 자산 등을 과대 또는 과소 계상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 기간 과대계상한 매출액과 매출원가는 799억원, 과대계상한 개발비는 772억원에 이릅니다.

또한, 1년 이내 조기상환청구 가능 조건이 부여된 전환사채를 유동부채로 분류해야 하지만, 이를 비유동부채로 분류하기도 했고 해당 금액은 누적 1,145억원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씨젠은 거래정지나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는 오르지 않을 전망인데 결정적으로, 증선위 조치에 검찰 고발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을 검토한 결과 씨젠에 대한 거래정지나 관리종목 지정 등 추가 조치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시행세칙(제33조 상장폐지기준의 적용)에 따르면 회계처리 위반으로 인해 ▲검찰 고발·통보(법인 및 전·현직 임원 포함)를 받거나 ▲기존에 관리종목 또는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되어 있던 경우 거래정지를 당하게 되는데 씨젠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향후 확정될 과징금 등 재무적 요소로 인한 추가 조치도 없을 전망입니다.

한국거래소는 관계자는 "(미확정된) 과징금이 자기자본 5% 이상일 경우 공시 의무사항이지만, 이와 관련해 거래정지되는 규정은 없다"며, "재무적으로도 관리종목 지정 등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씨젠은 지난 2019년 3분기에 이와 관련된 사항을 반영해 재무제표를 수정했다며, 이번 증선위 조치로 인한 추가적인 수정이나 정정할 내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문인력 충원,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등 관리 역량과 활동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고, 컴플라이언스 및 리스크관리조직 신설, 글로벌 ERP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한국거래소는 부자편으로 예전에 어떤 수단과 방법을 사용해 불법을 저질러도 돈 많으면 용서가 되는 겁니다

솔직히 이런 식이면 분식회계를 하더라도 나중에 성공하면 면죄받는 것과 다름 없어 보이기는 합니다

현실적으로 지금 투자자들이 과거 잘못에 피해를 보게되는 구조도 감안되었을 것 같습니다

옛말에 억울하면 성공하라는 말이 이래서 생겼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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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그린파워가 지난해 사업연도 내부결산을 완료하고 손익구조변동 등에 대한 공시를 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사업연도 내부결산 결과 상반기에 집중된 바이오중유사업 적자로 인해 4년 연속 영업손실 및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 손실에 해당돼 관리종목 지정이 예상된다"며 "일부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제기되면서 퍼지고 있는 상장폐지에 대한 루머는 터무니없이 부풀려진 것이며 상장폐지 사유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지난해 7월 모회사 대한그린에너지가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400억 원의 자본이 확충돼 차입금을 모두 상환해 재무구조는 확연히 좋아졌다"며 "흑자사업이 합병되면서 구조적으로 손익 부분은 지난해 3분기를 끝으로 적자구조에서 탈피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한그린파워는 지난해 매출이 급감한 사유는 적자구조가 지속된 바이오중유사업을 줄이면서 나타난 긍정적인 결과이며 만년 적자 사업이었던 바이오중유사업의 원가 중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유무형자산에 대한 감가상각을 대폭 반영해 기존 부실을 모두 털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사업연도부터 바이오중유사업의 적자는 실적에 큰 영향을 주지 않게 될 것으로 올해 사업연도의 리스크가 대폭 줄었음을 의미한다"며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실적이 증가하면서 손익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지난 해 9월말 완료된 대한발전기술 흡수합병으로 4분기 유지보수 용역 매출이 20.8억원과 신재생에너지 기자개 공급매출 1.3억원이 발생해 총 22.1억원의 매출액이 발생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대한그린파워 보통주에 대해 8일 오후 장 종료시까지 주권 매매 거래정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는데 사유는 관리종목 지정 우려로 해당 사유가 감사보고서에서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수주한 유지보수 및 기자재 공급계약이 총 570억원 규모이고 현재 490억원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최대 20년간 고정적인 매출이 가능해 영업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회사가 주장하는 것과 실제 감사보고서를 만드는 외부감사인의 주장은 상이할 수 있는데 예전에는 의견매수라고 감사수수료를 높이 불러 감사의견을 원하는 걸 받아낼 수 있었지만 이제는 상장사의 경우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사건과 같이 외부감사인의 연대손해배상 책임을 물고 있어 엄격하게 감사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 내내 적자를 내면서도 외부 회사 인수에 자금을 유출하고 있어 이에 대해 외부감사인이 어떤 의견을 내리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지난 5월 최대주주도 DKR파트너스 제1호 사모펀드에서 코르몬파트너스로 바뀌면서 사업 내용도 바꾸게 되었는데 이후 M&A도 나서고 있는 모습이라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경영활동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

감사보고서 제출시한이 다가오면서 실적부진 기업들이 속속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위기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런 종목들 중에 감사의견 거절을 받게 되면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으로 지정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투자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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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장 기업들이 회계감사 시즌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는데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기업이 속출하면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기업들의 자구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감사의견 거절 등으로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총 109곳에 달합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만 쌍용차, 흥아해운, 유양디앤유, 지코, 폴루스바이오팜, 키위미디어그룹, 센트럴인사이트 등 7곳이 한계기업으로 묶였고, 코스닥시장에서는 코오롱티슈진을 비롯해 100곳이 넘는 기업들이 철퇴를 맞았습니다.

 

 

각 기업의 사정도 다양한데 유양디앤유는 감사의견 거절 및 횡령 혐의가 발생해 거래가 정지 중인데 키위미디어그룹은 자본감소에 대한 감자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의 인용 결정으로 변경상장 절차가 유예돼 거래정지 기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정밀기계, 아래스, MP그룹,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럭슬, 국순당, 알톤스포츠, 유테크, CSA 코스믹, 파나진, 이엠네트웍스 등은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했고 코드네이처, 행남사, 지와이커머스, 수성, 내츄럴엔도텍, 에스제이케이 등은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상장폐지 제도는 부실기업을 즉시에 퇴출하고 시장의 건전성을 유지하는데 목적이 있는데 상장폐지 사유는 사유 발생 시 기업을 퇴출시키는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와 기업 실질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 따른 상장폐지 사유로 구분합니다.

 

 

거래소는 한계기업 퇴출이 형식적 요건을 중심으로 이뤄짐에 따라 경영현황, 재무내용 등 기업실질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부적격 기업을 퇴출시키기 위해 2009년 2월 실질심사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시장 퇴출을 면하기 위한 기업 차원에서의 자구책도 나오고 있는데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지난해 12월 29일 주식회사 멜콘의 주식 5만주를 182억5000만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회사 측이 밝힌 양도 목적은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입니다.

 

 

감사보고서 제출 시즌이 되면 감사의견거절 기업도 나오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3년 연속 영업적자가 나오는 기업들이나 M&A로 주인이 바뀌고 대규모 유상증자를 많이 한 기업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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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롯데쇼핑이 지난해 구조조정 효과를 톡톡히 봤는데 롯데쇼핑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약 19% 감소해 동종 유통 대기업들의 영업이익이 반토막 난 것에 비해 선방했습니다.

롯데쇼핑은 올해도 매출 성장이 지지부진한 점포 폐점에 고삐를 당길 계획인데 지난해 수익 개선이 가시화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올 1분기부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지난해 4분기 매출 3조8477억원, 영업이익 1815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16.8% 급증했는데 4분기 실적을 합산한 작년 전체 매출은 16조762억원, 영업이익은 3460억원입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크게 웃돈 수준인데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140억원, 연간 영업이익 2785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고 실제 영업이익을 컨센서스 대비 675억원가량 많이 거둔 것입니다.

이는 롯데쇼핑이 허리띠를 졸라맨 효과가 반영됐는데 작년 1분기 말 롯데쇼핑 측은 매출이 부진한 120여개 점포를 정리하겠단 목표를 밝힌 바 있고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롯데쇼핑 관계자는 "지난해 126개 점포 구조조정을 완료했으며 판관비 절감으로 총 322억원의 영업이익 플러스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정리 점포 수가 많은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손익 개선 폭이 컸는데 13개(국내 12·인도네시아 1) 점포를 정리한 롯데마트는 지난해 영업이익 19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롯데슈퍼는 적자지속 상태이나, 2019년 말 1040억원에서 작년 말 200억원으로 영업적자 규모가 대폭 줄었는데 롯데슈퍼는 68개점이 문을 닫았습니다.

롯데쇼핑은 올해도 구조조정 고삐를 당길 계획인데 향후 3년간 정리할 점포 수는 총 107개로 ▲롯데슈퍼 70개점 ▲롯데마트 32개점 ▲롯데백화점 5개점 순으로 롯데쇼핑 관계자는 "올해도 100여개 매장에 대해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손익개선 효과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슈퍼 사업부는 올 1분기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은데 슈퍼 사업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매출은 소폭 감소하겠으나, 구조조정에 따른 판관비 개선 효과로 1분기 흑자전환이 확실시 되고 있다"고 말했는데 롯데슈퍼는 작년 1분기 매출 4910억원, 영업손실 60억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이미 1월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9시 영업종료 영향에도 불구하고 식료품 매출이 증가한 덕분으로 구조조정 효과가 더해지면 빠른 이익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되는데 할인점 사업부는 작년 1분기 1조6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률은 1.37%에 불과했습니다.

백화점은 비용 효율화 작업을 지속하는데 백화점은 점포 사이즈가 큰 탓에 구조조정이 쉽지 않아 지난해도 3개점(국내 영플라자 청주점, 해외 중국 1·러시아 1) 정리에 가까스로 성공했는데 다만 백화점은 작년 4분기 광고 판촉비를 경감하므로써 영업이익(1770억원)이 직전 3분기 대비 126.9% 증가했습니다.

롯데쇼핑 백화점 사업부 관계자는 "아날로그 광고를 디지털로 전환하면서 광고판촉비가 전년 대비 50% 이익개선에 도움을 줬다"며 "코로나 영향으로 선물세트가 작년보다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1분기는 전년 수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온라인 영업인 비대면 문화가 자리잡아가면서 더 이상 오프라인에 매장을 갖추고 손님을 기다릴 필요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도 오프라인 매장까지 찾아가 물건을 소비하기 보다는 PC나 스마트폰으로 손 쉽게 소비를 결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기존 오프라인 판매에 주력하던 유통사들은 시장의 변화에 적응해야 하지만 롯데쇼핑의 대규모 구조조정은 일본수출규제에 따른 일본제품불매운동의 영향도 크게 받고 있습니다

롯데그룹 자체가 코로나19처럼 어려운 때 이직하기도 어려운 판매직 노동자들을 거리로 쫒아내고 있고 이런 대량실업을 통해 기업의 실적을 돌려 놓는 하수의 경영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과연 일본이였다면 사회문제가 될 수 있는 이런 대량실업사테를 발생시킬 수 있었을까요?

롯데그룹 경영진이 볼 때 우리날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둬가지만 우리나라는 그냥 시장일 뿐 롯데가 벌어들인 돈이 갈 곳은 일본 최대주주들에게 흘러 들어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롯데그룹의 구조조정은 대량실업과 부동산 매각이라는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를 단순 시장으로 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경쟁사인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이 롯데그룹과 같은 일을 하고 있나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레기들은 광고주라고 챙기느라 롯데의 구조조정에 속에 희생되는 대량해고자들을 외면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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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1.97% 오른 57.97달러에 마감했는데 지난해 1월21일(배럴당 58.34달러) 이후 1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장중 58.14달러까지 올랐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4월물 브렌트유는 이날 장중 줄곧 60달러를 넘었는데 오후 3시30분 현재 배럴당 2.22% 오른 60.66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브렌트유는 종가 기준 지난해 1월24일 60.69달러를 기록한 이후 60달러를 넘은 적이 없어 원유시장은 팬데믹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난 셈입니다.

최근 원유 랠리의 기저에는 ‘바이든 효과’가 있는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조9000억달러 규모의 메가톤급 부양책을 적극 추진하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미국 상원과 하원은 이같은 부양법안을 과반 찬성만으로, 다시 말해 민주당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결의안을 가결했고 한국 돈으로 2130조원에 이르는 돈이 풀리는 게 임박한 것입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전날 CNN에 나와 “바이든 행정부의 코로나19 구제법안은 위험보다 이득이 더 크다”며 “법안을 처리하면 내년에는 완전고용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에너지 시장정보업체 반다나 인사이트의 창업자인 반다나 하리는 “최근 유가 폭등의 배경에는 팬데믹이 후퇴할 것이라는 조짐 속에 원유 수요가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배어 있다”고 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주요 헤지펀드들이 최근 들어 유가 강세에 베팅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는데 올해 높게는 배럴당 80달러까지 브렌트유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옵니다.

여기에 주요 산유국, 특히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노력이 한몫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금값 역시 이날 상승했는데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17% 오른 1834.2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은 발권력을 동원한 유동성공급으로 달러가치를 훼손하는 조치이기 때문에 자산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돈의 가치가 예전만 못하기 때문에 더 많은 달러를 갖고 있어야 구매력이 보상될 수 있기 때문에 넘쳐나는 달러만큼 더 많은 달러가치 하락이 나타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당분간 자산가치에 끼는 버블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국제유가의 상승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을 키우는데 여전히 화석연료로 돌아다니는 자동차가 많은 상황에서 유가상승은 유통에 대한 원가 상승을 가져오고 이는 물건값에 반영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정유주들은 앉아서 떼돈을 벌게 되는데 예전에 싼 값에 사 놓은 원유를 정재해 지금의 비싼 가격으로 시장에 팔 기 때문에 마진폭이 크게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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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새로운 부양책에 따른 경제 회복 기대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7.52포인트(0.76%) 상승한 31,385.76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8.76포인트(0.74%) 오른 3,915.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1.35포인트(0.95%) 상승한 13,987.6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시장은 미국 부양책 진척 상황과 주요 기업 실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주시했는데 미 의회가 조만간 대규모 신규 부양책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산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가 한층 개선됐습니다.

미 상원과 하원은 지난주 예산결의안을 가결했는데 이는 의회 과반의 동의만 구하면 되는 예산조정을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요청한 1조9천억 달러 부양책 도입을 가능하게 하는 조치로 공화당이 동의하지 않아도 민주당 단독으로 부양책을 도입할 수 있는 셈입니다.

민주당 주도의 하원 각 위원회는 새로운 부양책에 포함될 방안의 윤곽을 속속 공개하는 중인데 항공사 직원 급여 보조를 위한 140억 달러 지원과 자녀세액공제 확대 방안 등이 포함됐습니다.

민주당은 2월 중에 새로운 부양책 도입을 완료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도 전일 인터뷰에서 의회가 1조9천억 달러 부양책을 처리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는데 옐런 장관은 의회가 부양책을 승인하면 내년에 다시 완전고용으로 돌아갈 수 있다며, 느린 경제 회복에 고통받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방안에 항공사 지원이 포함됐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이날 주요 항공사 주가가 큰 폭 올랐는데 유나이티드항공은 5.2% 넘게 올랐습니다.

부양책 기대가 큰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한 점도 증시가 랠리를 이어가는 요인입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실적을 발표한 295개의 S&P500 포함 기업 중 81%는 시장 예상을 넘어서는 순익을 기록했고

이에 따라 올해 1~2분기 등 향후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도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고 있는 점도 투자 심리를 지지했는데 지난주 미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이전 주보다 약 2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는데 주간 기준 신규 확진자 규모는 4주 연속 감소했으며, 지난주 하락률은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입니다.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장단기 금리 차이가 확대되는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장단기 금리차 확대는 대표적인 경제 회복의 신호로 꼽히고 또 은행 등 금융기관의 이자 수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증시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질 수 있지만, 최근에는 경기 개선에 대한 낙관론이 더 크게 작용하는 양상입니다.

또 브렌트유가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60달러를 넘어서는 등 경제 회복 기대가 자산시장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는 중입니다.

한편 이날 테슬라 주가가 1.3%가량 올랐는데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15억 달러어치 사들였다면서, 자사 제품의 판매 대금도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는데 테슬라 발표에 비트코인 가격도 4만4천 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급등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 상승에 힘입어 에너지가 4.17% 올랐고 장단기 금리차 확대 등으로 금융주도 1.22% 상승했고, 기술주는 1.04% 올랐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양호했습니다.

콘퍼런스보드는 1월 미국의 고용추세지수(ETI)가 99.2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지난해 12월 98.55보다 상승했습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경제 회복 기대가 주가를 지속해서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미국 주식 전략 대표는 "여전히 강세장에 있다"면서 "모멘텀이 점차 강화되는 경제 회복의 초기 단계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백신이 보급되고 일상생활이 재개되면서 경제가 개선될 때 가장 유리한 종목들을 지속해서 추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77% 상승한 21.24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시장은 여전히 유동성장세에 놓여 있고 조 바이든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가시화되면서 투자자들도 선취매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여기다 코로나19재확산이 꺽였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소비자의 안도감과 보복소비심리가 경기를 진작시킬 것이라는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유동성장세는 더 많은 유동성 공급으로 버블의 크기를 키우는 것으로 개별 기업과 자산의 본질가치를 넘어선 버블은 언젠가 터지게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그 신호는 양적완화 정책을 접는 시점이 될텐데 미FRB가 금리정책의 방향을 바꿀 때가 신호가 될 겁니다

그 전까지는 축제를 즐기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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