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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11912건

  1. 2021.02.06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 식품의약품안전처 조건부 품목허가 승인
  2. 2021.02.06 우리나라 영화 최초 우주 SF 블록버스터 "승리호" 넷플릭스 통해 개봉
  3. 2021.02.06 미국증시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유동성 랠리 지속
  4. 2021.02.05 서울 반포 상다리 휘어지게 한상 차려나오는 한정식집 "산들해 반포점"
  5. 2021.02.05 인터내셔널 호텔 타슈켄트(구, 인터컨티넨탈 호텔)
  6. 2021.02.05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유서깊은 이슬람사원 "Tillya Sheikh 모스크"
  7. 2021.02.05 미래에셋대우스팩4호 환경 장비 전문 기업 일승 합병과 관련 상장 예비 심사 통과 상한가
  8. 2021.02.05 나스미디어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어닝서프라이즈
  9. 2021.02.05 우리기술 현대로템이 방위사업청에서 수주 차륜형 지휘소차량 개발 사업 참여
  10. 2021.02.05 셀트리온 국산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최종 허가 여부 오늘 결정
  11. 2021.02.05 게임스톱 전장대비 42% 이상 폭락 53.50 달러 기록 공매도 헤지펀드 기사회생
  12. 2021.02.05 증권사 실적발표 유동성 장세 속 역대 최대 기록 속출
  13. 2021.02.05 진에어 실적발표 코로나19 사태 사상 최대 적자 기록
  14. 2021.02.05 대한항공 실적발표 코로나19 사태 속 영업흑자 달성
  15. 2021.02.05 스튜디오드래곤 2020 역대 최고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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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

안녕하세요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가 국내산 첫 '코로나19 치료제'로 탄생했습니다.

5일 관련 업계와 셀트리온 등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렉키로나주'의 조건부 품목허가를 승인했는데 투여 대상은 코로나19 고위험군 경증에서 중등증 성인 환자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렉키로나주 개발을 시작, 11월에 2상 임상시험을 마쳤고 이후 2020년 12월 말 식약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는데 셀트리온은 글로벌 2상 임상시험 결과 중대한 이상반응이나 사망 발생이 없어 안전성이 충분하며 여러 평가지표에 걸쳐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렉키로나주를 처방하면 입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로 질환이 악화될 확률이 전체 환자에서는 표준치료만 받은 위약군보다 54%, 폐렴을 동반한 50세 이상의 중등증 환자군에서는 68% 감소했습니다.

특히 환자가 임상적 회복을 보이는 데 소요된 기간은 전체 환자에서는 위약군 대비 3.4일, 폐렴을 동반한 중등증 환자군에서 5.1일, 폐렴을 동반한 50세 이상 중등증 환자군에서 6.4일 단축됐고 렉키로나주 치료군의 체내 바이러스 농도 감소 속도도 위약군보다 현저히 빨랐습니다.

식약처는 그동안 렉키로나주 심사를 신속히 진행했는데 전문가들로 구성된 검증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의 '삼중 회의'를 거쳐 자문을 받아 5일 최종 허가를 판단했습니다.

검증자문단은 경증과 중등증 환자 투여를 위한 렉키로나주의 품목허가를 권고했으나 뒤이은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경증 환자의 범위를 고위험군으로 제한했는데 이날 최종점검위원회도 중앙약사심의위원회와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렉키로나주를 조건부 승인했는데 심사에 필요한 주요 자료가 충실히 제출됐고 안전성과 효과성에도 문제가 없는 만큼 앞으로 렉키로나주를 성인 중 고위험군 경증이나 중등증 환자에 처방할 수 있게 됐는데 고위험군은 60세 이상이거나 심혈관계 질환, 만성호흡기계 질환, 당뇨병, 고혈압 중 하나 이상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전 세계 10여 개 국가에서 1172명의 경증과 중등증 환자 모집을 목표로 3상 임상시험에 착수했는데 렉키로나주의 안전성을 재확인하고 유효성과 관련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는 한편 해외 허가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 전 임직원이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사명 하에 지난 1년간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 결과 이번 결과를 얻게 됐습니다.

전국에 렉키로나주를 가능한 빨리 공급해 우리나라 국민의 코로나19 치료 기간을 대폭 앞당기고 사망까지도 이어질 수 있는 중증환자 발생도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3번 코로나19치료제를 보유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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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화 '승리호'가 오늘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합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속에 극장 개봉를 연기했던 승리호는 넷플릭스를 통한 개봉을 결정하고 5일 오후 전 세계에 영화를 공개합니다.

한국 최초 우주 영화인 '승리호'는 2092년을 배경으로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파괴 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로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승리호'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한국 영화 최초 우주 SF 블록버스터라는 점으로 크게 주목받았는데 구상부터 제작까지 10년 가까이 걸린 '승리호'만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창조한 조성희 감독의 창의력과 1천여 명의 VFX(Visual Effects) 전문가가 참여해 현실감 넘치는 우주를 구현했습니다.

2일 열린 '승리호' 온라인 콘퍼런스에서 송중기는 "한국 최초의 우주 영화로는 국가대표 작품이란 점에서 감독님의 부담이 컸을 것 같다"며 "(배우로서는) 부담보다 설레고 기대되는 점이 컸다"고 말했습니다.

'장 선장'을 연기한 김태리 역시 "우주 영화가 한국에서 나오면 어떨지를 잘 보여준 것 같다. 영화가 한국적이다"고 평가했습니다.

모션 캡처 기술로 로봇 '업동이'를 연기한 유해진은 "작업이 복잡했지만, 저한테는 신선한 경험이었다"며 공개 전 소감을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SF대작인데 너무 근사하게 나왔다. 영화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자랑스럽다"라고 배우 유해진은 말했습니다

'승리호'는 총 2,500여 컷 중에 2,000컷 이상이 VFX 작업으로 완성된 장면으로 VFX 8개 업체와 1000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작품입니다

한국형 우주 SF 물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20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들어간 '승리호'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개봉의 효과를 누리며 손익분기점을 넘는 수익을 올리게 될 경우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영화 개봉방식은 이제 바뀌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개봉하는 영화를 찾아 극장을 찾을 필요없이 안방에서 큰 화면의 TV와 연결된 온라인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게 되면서 홈시어터 산업이 발전하게 되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가전들이 극장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CJ CGV와 제이콘텐트리, 롯데지주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시내 중심가에 큰 극장으로 부동산 가치만 남아 있을 뿐 본질적인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사라져 어느 순간엔가 극장을 유지하기 버거울 시간이 찾아 올 겁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는 영화개봉에서 이미 우리를 찾아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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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고용지표가 다소 부진했음에도 신규 부양책 기대로 상승했습니다.

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2.38포인트(0.3%) 상승한 31,148.24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09포인트(0.39%) 오른 3,886.8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8.55포인트(0.57%) 상승한 13,856.3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약 3.9% 올랐고 S&P500 지수는 4.7%, 나스닥은 6% 각각 상승했는데 주요 지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은 미국 고용지표와 신규 부양책 진행 상황, 주요 기업 실적 등을 주시했는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1조9천억 달러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투자 심리를 지지했습니다.

미 상원과 하원은 이날 예산결의안을 가결했는데 예산결의안은 의회에서 과반의 동의만 획득하면 되는 예산조정권을 사용해 부양법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로 이는 공화당의 동의 없이도 대규모 부양책을 도입할 수 있는 방안입니다.

저널은 민주당이 이제 1천400달러 현금 지급 대상의 규정 등 구체적인 법안 마련에 착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2주 내로 새로운 부양 법안을 상원에서 통과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는데 바이든 대통령은 부양책에 대한 공화당의 동의를 원하지만, 협상하느라 허비할 시간이 없다며 시급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기존 부양책의 실업급여 추가지원이 종료되는 3월 중순까지는 새 부양책을 도입을 완료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지금 미국의 상황을 보면 몇 년전 문재인 정부 초기 추경편성을 요구했더니 국민의힘이 질질 끌다가 3분기가 거의 끝나가는 시기에 합의해줘 타이밍을 놓친 추경이 기억나는데 바이든 대통령은 그런 꼴을 보지 않으려고 미국 공화당과 협상 없이 경기부양책을 쓸 수 있게 의회를 움직인 것 같습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1월 고용지표는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비농업 부문 고용이 4만9천 명 증가했는데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 5만 명 증가에 소폭 못 미쳤고 지난해 12월과 11월 신규고용 수치도 하향 조정됐습니다.

다만 실업률은 12월 6.7%에서 1월에 6.3%로 큰 폭 낮아졌는데 노동시장 참가율도 61.4%로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지만, 실업률 하락 폭이 훨씬 컸고 전문가들은 실업률이 6.7%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기대보다 부진한 고용지표는 부양책 도입에 대한 필요성을 키우는 요인도 된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습니다.

기업의 실적이 양호한 점은 주가의 추가 상승 기대를 자극하는 요인인데 이미 실적을 발표한 S&P500 지수 포함 기업들의 약 84%가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순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1~2분기 등 향후 기업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도 상향 조정되는 양상인데 재정 및 통화 부양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기업 실적도 개선되면 증시의 투자 여건이 더욱 양호해질 수밖에 없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희소식도 추가됐는데 존슨앤드존슨(J&J)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고 FDA는 오는 26일 해당 백신을 평가할 전문가 회의를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J 주가는 이날 1.5%가량 올랐습니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22%가량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올랐는데 재료분야가 1.71% 상승했고, 커뮤니케이션도 0.95% 올랐습니다.

이날 발표된 다른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했지만,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12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3.5% 줄어든 66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시장 전망치 657억 달러보다 많았습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새로운 부양책이 경제와 주가를 지지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4.13% 하락한 20.87을 기록했습니다.

조 바이든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대해 시장이 반응하고 있는 모습으로 대규모 유동성이 시장이 흘러 들 것이라는 기대감에 지수는 먼저 랠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실물경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봉쇄정책에 들어가도 시장지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먼저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실물경제와 유동성 장세가 만든 시장지수와의 괴리감은 언젠가 댓가를 치르더라도 지금은 축제를 즐기는 것이 투자자들의 자세일 겁니다

댓가를 지불하는 사람이 내가 아니기만을 바라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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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들해는 유명한 한정식 체인점인데 반포에는 삼성 레미안퍼스티지 중심상가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점심 때도 미리 예약을 안하면 자리잡기 어려울만큼 손님들이 많이 찾는 맛집인데 특별히 고기를 따로 시키지 않아도 기본 상차림으로 나오는 음식들이 맛있어 밥 한공기 먹기에 충분한 곳입니다

특히 생선구이가 잘 나와서 아이가 생선구이 먹고 싶다고 할 때 많이 갔던 곳입니다

외부에서 대가족 모임이 있을 때 미리 예약하시면 3대가 모이는 가족모임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고 기본 반찬이 많이 나와 사람들 입맛을 다 만족시킬 수 있어 좋습니다

밥 다 먹고 누룽지를 해 먹을 수 있게 밥이 나오는 것도 좋았어요

다만 지하 주차장이 항상 꽉 차있어 차를 갖고 오면 주차하기 다소 어려울 수 있고 대중교통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역과 신9호선 신반포역과는 조금 걸어야 하는 거리라는 것이 아시운 점입니다

대가족이나 단체모임이 있을 때 모두의 입맛을 맞추기 어려울 때 선택할 수 있는 맛입니다

점심 때 예약을 못하시면 대기 탈 각오로 가셔야 할 겁니다

삼성 레미안퍼스티지 중심상가 지하1층에 있습니다

이천쌀로 밥을 한다네요^ ^

메뉴판

한정식 1인 16,000원 입니다(2019년 기준)

돼지불고기도 맛나요

여기 나오는 음식은 한정식 외에 추가 메뉴입니다

동동주도 판매하네요

주류 가격

검은색 뚝배기가 밥그릇입니다

가운데 빈자리에 뭐가 나올까요?

추가로 주문한 돼지불고기입니다

기본 생선구이도 잘 나옵니다

간장게장도 맛나요

밥 다 먹고 누룽지숭늉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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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으로부터 10년전 우즈베키스탄이 본격적인 사유재산제를 도입하기 전에

기회가 되어 비지니스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산주의 쏘련이 붕괴되고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독립하던 시기에

중앙아시아 이슬람 국가 중에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우즈베키스탄이라

호기심이 많았습니다

IMF 구제금융 전에 대우자동차가 진출하여 우리나라 기업들에 대해

호의적인 인식이 느껴지더군요

그 당시 우즈베키스탄 10대 재벌 중 7개 재벌이 대우그룹과 관련된 사업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참 신기해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인터컨티넨탈 호텔로 수도인 타슈켄트에 있는 유일한 5성호텔이었는데

그 이후에는 개방정책으로 외국 자본이 많이 들어 왔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은 호텔이 인터내셔널 호텔로 이름이 바뀌어 있더군요

즐거운 여행하세요

밤밤 비행기로 도착해 짐 찾아 오니 새벽이 되어 호텔에 도착했네요

호텔 전경

왼쪽에 높은 빌딩이 중앙은행 입니다

호텔 뒤로 큰 호수를 끼고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높은 타워도 있더군요

10월이라 대륙의 단풍을 경험했는데 우리나라 설악산이나 오대산의 단풍도 예쁘지만 대륙 한 복판의 단풍은 진짜 예쁘더군요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입니다

호텔 전경

아쉽게도 호텔방을 찍은 사진은 없더라구요. 하두 오래 전에 간 곳이라 의미는 없겠지만요

중앙아시아 지역이고 아프카니스탄과 접경이라 무장한 군인들이 호텔 입구를 지키고 있어 안전해는 보였지만 호텔 밖으로는 무서워 못가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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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인구대국으로 가장 넒은 농경지를 갖고 있어 옛부터 강대국으로 대우받았지만 소비에트연방에서 독립하고 오랜동안의 독재정치와 부정부패로 낙후된 후진국으로 전락한 나라입니다

2008년부터 먼저 개방한 이웃나라인 카자흐스탄을 의식해 개혁개방을 취하고 있지만 만성적인 달러부족국가로 진출한 국가들은 손에 꼽을 만 합니다

예전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이 자동차회사를 인수해 대우차의 중앙아시아 생산기지로 키우면서 우리나라와 인연을 맺어 지금도 우리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중앙아시아의 교두보이기도 합니다

우즈베키스탄 10대 재벌 중에 직간접적으로 대우그룹과 인연이 있는 그룹이 반을 넘고 있어 우리나라 사람들에 대한 인식이 좋은 나라이기도 합니다

역사적으로 중앙아시아의 강국으로 이슬람 문화가 꽃피운 곳인데 이슬람 사회에서 중요한 코란을 보관하고 있는 모스크 "Tillya Sheikh Mosque"가 있어 순례자들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7세기에 만들어진 가장 중요한 이슬람 코란이 보관되고 있어 이슬람 성인의 무덤이 있는 곳입니다

우리에게는 생소한 이슬람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라 혹시라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들려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사원안에 작은 시장도 있어 수공품을 만들어 파는데 화려한 이슬람의 세공품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내륙국가라 수산물이 귀한 곳으로 외부로의 통하는 항공이나 열차가 대부분으로 우리 기업들이 수출품을 외부로 내보내는 것은 열차로 터어키로 보내던지 열차로 중국으로 보내는 길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이지만 우즈베키스탄은 바다를 보기 위해 두개 이상의 국경을 넘어야 가능한 내륙국가입니다

김우중 회장의 세계경영의 대표국가로 손 꼽히는 곳인데 미국GM도 포기한 곳을 대우그룹이 찾아 들어가 우리나라의 중앙아시아 진출 교두보를 만든 것은 참 잘한 일이라고 칭찬해 줄 일인 것 같습니다

이런 곳에 대우차 때문에 인수하게 된 우즈벡은행을 관리하러 나가 있는 산업은행 직원들도 참 고생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기한 이슬람 문화를 엿보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타슈켄트 안에서 택시비는 저렴해 이동하실 때 택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모스크 주변에 있는 수공예품 시장

손이 떨려 흔들려 버렸는데 진짜로 보시면 잘 만든 수공예품들입니다

오랜 세월 장인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온 수공예품들이 단돈 몇 천원 밖에 안합니다

와이프는 촌티난다고 하지만 몇 개는 세련된 문양을 갖고 있습니다

이게 다 수공예품입니다

수공예품 시장 너머 모스크가 보입니다

모스크 전경

수공예품

이게 다 나무로 만든 겁니다

양탄자가 빠질 수 없죠

모스크가 진짜 멋있습니다

모스크는 사원이자 무덤이라고 하네요

모스크에서 저 탑 위에 올라가 기도할 시간을 온 동네에 알려준다네요

실제 가 보시면 규모가 어마어마 합니다

진짜 멋있는 건축물입니다

모스크 정문

이슬람 기도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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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래에셋대우스팩4호가 환경 장비 전문 기업 일승 합병과 관련해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일 오전 11시 33분 현재 미래에셋대우스팩4호는 전 거래일보다 725원(29.96%) 오른 3,145원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장 마감 후 미래에셋대우스팩4호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일승 합병에 대해 상장 예비 심사 결과 승인 통지를 받았다고 공시했고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18일부터 지난 4일까지 거래가 정지된 바 있습니다.

일승은 환경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7년 세진중공업 계열사로 편입됐는데 세진중공업은 일승의 지분 60.82%롤 보유한 최대주주입니다.

분뇨처리장비·조수기·연료청정기·스크러버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데 최근엔 분뇨 처리 장비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진공 펌프의 국산화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올 해 최초 합병상장하는 스팩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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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뒷걸음질 했으나, 4분기 실적에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나스미디어는 2020년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전년 대비 약 21% 증가한 1주당 8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는데 나스미디어는 현금배당 및 주식배당 동시 진행의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으로 높은 실적 성장과 더불어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지난해 나스미디어는 연결기준 매출 1116억 원, 영업이익 270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 11.8% 줄어든 규모로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821억 원, 영업이익 2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17% 성장했습니다.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05억으로 전분기 대비 68%,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했고 별도기준 역시 102억으로 전분기 대비 57%, 전년동기 대비 29% 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내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나스미디어는 올해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그간 축적된 디지털마케팅 경험 기반으로 자체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올해부터 개시했고, KT빅데이터를 활용한 문자 기반 커머스 사업도 진출을 앞두고 있고 이 외에도 KT그룹의 관련 역량을 결집한 다양한 광고 커머스 사업을 준비 중입니다.

한편 나스미디어는 온라인, 모바일, IPTV, 디지털방송 및 디지털옥외 광고에 대한 솔루션으로 광고 집행 및 분석을 제공하는 국내 1위 디지털 미디어렙사로 2000년 설립 당시 더블클릭코리아㈜로 시작해 2002년 10월 ㈜나스미디어로 사명을 변경하였고, 2008년 1월 KT그룹에 편입됐습니다.

4분기 실적호전이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는데 지난해 실적 기준 4만원대는 되야 하기 때문에 실적과 주가의 괴리감을 채우기 위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실적발표 이전에 선행해서 주가가 먼저 오르는 종목들이 있고 뒤늦게 실적이 공개되고 나서 현재 주가와 실적과의 괴리감을 메꾸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등하는 종목들이 있습니다

나스미디어는 후자에 속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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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기술은 방위산업 관련 자회사 '케이에스씨'와 '케이알씨'가 육군의 인공지능(AI)기반 차세대 지상전투체계의 핵심인 '차륜형 지휘소' 차량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차량 내 공조시스템과 런플렛 타이어를 개발 및 공급합니다.

육군이 신규 도입하는 차륜형 지휘소차량은 2017년 현대로템이 방위사업청에서 수주해 개발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12월에 체계 개발을 완료했는데 케이에스씨와 케이알씨는 현대로템이 체계개발을 완료한 차륜형 지휘소 차량에 적합한 공조시스템과 런플렛 타이어를 개발해 공급할 예정입니다.

차륜형 지휘소 차량은 이동 지휘가 가능하고 첨단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시간 전투상황을 파악해 작전 수행능력을 높일 수 있어 육군의 AI기반 차세대 지상전투체계인 'Army Tiger 4.0'를 구현할 핵심장비 중 하나로 기존 천막 막사형 야전지휘소를 대체할 계획으로 총 700여 대가 공급될 예정인데 차륜형 지휘소 차량의 사업 규모는 약 1조2000억원으로 케이에스씨와 케이알씨가 공급하는 공조시스템과 런플렛 타이어만 9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사업 규모가 큽니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차륜형 지휘소 차량은 2023년부터 초도납품을 시작해 2028년까지 700여 대가 생산될 예정”이라며 “냉난방 공조시스템과 런플랫 타이어는 차륜형 의무후송차량 등 다른 차량에도 도입이 가능해 지휘소 차량에 이은 후속 계열 차량들이 양산될 경우 상당한 규모의 추가 매출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케이에스씨는 전차와 장갑차 등 차륜형 전투차량의 냉난방 공조시스템과 보조전원장치(APU)를 개발, 생산하는 방산부품 전문 기업인데 이번에 납품하는 냉난방 공조시스템은 차량 내 근무환경 개선뿐 아니라 차량에 연결된 현장지휘소의 온도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야전작전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케이알씨는 국내 최초로 런플랫 타이어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한 전술 타이어 전문 기업으로 케이알씨의 런플랫 타이어는 피탄 등의 돌발상황 발생 시 타이어가 손상되더라도 시속 50km의 속도로 1시간 이상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휘소 차량뿐 아니라 자주포 등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방위사업은 대표적인 내수산업으로 시장 자체가 작다고만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국산 무기를 해외 수출하고 있어 수출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야입니다

특히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을 수출사업으로 키우는데 공을 들이고 있어 우리기술이 현대로템 방위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수출 산업에 파트너로 참여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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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셀트리온이 개발한 국산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의 최종 허가 여부가 오늘 결정되고 또한 전일로 예정됐다 미뤄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사용 가능성에 대한 자문 결과도 오늘 나옵니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오전 충북 오송 식약처 회의실에서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의 국내 조건부 허가 최종 심의를 두고 코로나19 치료제 최종점검위원회 회의를 여는데 최종점검위원회에서 조건부 허가 결정이 나오면 렉키로나주는 국산 첫 코로나19 치료제가 되는데 세계적으로도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리제네론 치료제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이번 최종점검위원회 자문은 검증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 최종점검위원회라는 3단계 외부 전문가 자문 중 마지막 단계로 앞서 검증자문단은 렉키로나주의 임상 3상을 시행하는 것을 전제로 품목허가를 권고한 바 있습니다.

임상 2상에서 렉키로나주는 코로나19 환자가 회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3.43일 정도 앞당긴 것으로 나타났지만 양성에서 음성으로 전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임상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사망률에 대한 효과는 알 수 없고 뒤이은 중앙약심에서는 품목허가를 권고했지만, 투여 환자 범위를 고위험군 경증 환자와 중등증 환자로 좁혀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한편 이 날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예방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코비드-19 백신주'의 두번째 자문결과도 함께 나오는데 당초 식약처 중앙약심은 전날인 4일 오후 이 백신의 국내 품목허가 심의를 진행했지만 밤 늦은 시간까지 회의가 이어져 발표가 미뤄졌고 특히 위원회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 접종 여부'를 두고 고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현재 유럽의약품청(EMA)은 만 18세 이상 모든 연령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을 허용하고 있지만 독일, 프랑스, 스웨덴에서 고령자 투여 근거가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려 접종 연령을 제한하고 있는데 스위스 등 일부 국가에서는 허가를 내주지 않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만 65세 이상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는 쪽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한 발표는 이날 오후 2시 오송 식약처 브리핑실에서 진행됩니다.

셀트리온 국산 코로나19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해서 조건부 허가 이야기가 나오는데 회사측이 설명했던 것과 최종점검위원회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달라서 시장이 다소 혼란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동반 매수세가 몰리면서 조건부 허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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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임스톱 주가 추락이 끝이 보이지 않고 있는데 한 때 483달러까지 치솟았던 게임스톱 주가는 시간이 갈 수록 올해 연초 수준인 20달러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게임스톱 주식을 놓고 벌어진 헤지펀드 공매도 세력과 개인투자자들의 전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대장 개미 키스 질도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게임스톱 주가는 전장대비 42% 이상 폭락하며 53.50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최고가를 기록했던 483달러와 비교하면 10분의 1 토막났습니다.

게임스톱 주가는 연초 20달러에서 움직이다가 지난 한달 동안 공매도 세력과 개미간 전쟁 속에서 무려 1600%나 급등했습니다.

게임스톱의 주가는 지난주에 400%, 지난달에는 1625%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주 들어 게임스톱 주가는 연일 폭락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1일 30% 폭락을 시작으로 현지시간 2일 60% 폭락했고 이날에도 42% 나 급락했습니다.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치솟았던 게임스톱에 대한 열기도 확연히 꺾였다고 현지 언론은 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뉴욕타임스(NYT)는 메사추세츠 주정부가 지난달 공매도 전쟁 당시 주식 매수 운동을 벌였던 키스 질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질이 다니던 직장의 허락 없이 투자 관련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미 금융산업규제국(FINRA)은 업계 종사자가 인터넷에 그릇되거나 과장된 주장을 펴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금융회사가 피고용인의 활동을 감독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질도 FINRA에 증권 중개사로 등록된 상태였는데 앤드루 캘러머리 전 증권거래위원회(SEC) 뉴욕사무소장은 "금융회사들은 애널리스트가 아닌 직원이 주가에 대해 예측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게임스톱의 주가가 실적에 따른 기업가치 반영이 아니라 공매도와의 전쟁이라는 바람을 타고 움직인 것이라 바람이 멈추면 처음 출발했던 자리로 돌아가게 마련입니다

정치인 테마주 바람과 비슷한 움직임으로 본질가치의 변화 없이 머니게임 양상으로 돈의 힘을 떠밀려 올려진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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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해 잠정실적을 발표한 대부분의 증권사가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는데 동학 개미 열풍에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와 자산관리(WM) 등에서 고른 실적을 낸 덕분으로 올해 1·4분기도 증시 호황에 힘입어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다트(Dart)에 따르면 지난해 잠정실적을 공시한 11개 증권사 중 9개 증권사가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선 미래에셋대우는 증권사 중 영업이익 1조 원 시대를 처음으로 열었는데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1.8% 늘어난 1조1047억 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23.19% 늘어난 8183억 원입니다.

NH투자증권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6.8% 증가한 7873억 원, 순이익은 21.1% 늘어난 5769억 원을 기록해 기존 최고치인 2019년 4764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삼성증권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는데 지난해 삼성증권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2% 증가한 6793억 원, 순이익은 29.5% 늘어난 507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메리츠증권의 순이익은 56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이 역시 사상 최대 실적으로 특히 순자본비율(NCR)이 지난해 말 기준 1660%로 전년보다 833%포인트(p)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실적을 유지하면서 자본의 건전성을 강화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날 교보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순이익이 전년 대비 24.6% 증가한 104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는데 교보증권 관계자는 "투자은행(IB), 자산관리(WM), 세일즈앤드트레이딩(S&T) 부문에서 나타난 높은 성장성 등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역대 최대 실적은 물론 전 지점이 흑자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는데 자산관리(WM) 부문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면서 순이익은 전년보다 71.7% 증가한 94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한양증권은 사상 최대 실적은 물론 사상 최대 수익성을 시현했는데 임재택 대표이사 취임 후 IB(투자은행) 부문을 강화하며 체질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덕분으로 매출액은 4771억 원에 불과하지만 459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전년 대비 순이익 증가율은 107.3%로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 밖에 대신증권, KTB투자증권 등도 전년 대비 순이익이 각각 74.8%, 78.8% 상승으로 사상 최대 수익률을 기록했고, 아직 잠정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키움증권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상황인데 한화투자증권과 SK증권은 전년 대비 역성장하는 실적을 거뒀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올해 증권업계 실적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데 올해도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위탁매매 수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거래대금 호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무엇보다 지난 1분기 큰 손실이 반영되었던 트레이딩수익이 정상화 되며 2021년 증권사 이익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증권사들이 유동성 장세를 타고 실적호전을 이뤄냈는데 여전히 위탁매매수수료 수입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기업금융IB 분야나 자산관리에서는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수익성이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M&A 중계에서도 외국계 증권사에 밀리는 모습으로 국내 기업과의 거래관행에 M&A 업무에 어려움이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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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

미래에셋대우증권

KTB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현대차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한화투자증권

DB금융투자

키움증권

교보증권

SK증권

KTB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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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에어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진에어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1천847억원으로 전년(488억원) 대비 278%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2천718억원으로 2019년 9천102억원에서 70.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도 567억원에서 1천904억원으로 적자가 확대됐습니다.

진에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업량 급감으로 인해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고 이어 국내선 노선 확대와 화물 사업 강화,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실적 방어에 집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에어는 지난해 대구, 울산, 포항, 군산, 원주, 여수 공항 등에서 신규 취항했고 B777-200ER 여객기를 화물 전용기로 개조하고, 카고 시트백 도입 등 화물 사업도 강화하고, 순환 휴직과 임원진 급여 반납 등으로 비용도 절감했습니다.

진에어는 "코로나19 백신 도입과 접종 진행에 따라 올해 하반기 이후 여행 수요가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장 상황에 따른 능동적인 노선 및 기재 운영과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 극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큰형'인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위기에도 화물 사업을 통해 흑자를 기록했지만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코로나 '직격탄'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비교해 애초 화물 운송 비중이 작았고 화물기 수가 적은 LCC 특성에 따라 여객 수요 감소에 따른 타격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진에어의 대규모 적자는 수익성이 낮은 국내선 확대에 따라 비용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고객을 놓치지 않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비행기를 띄울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저비용항공사들이 비행사들의 비행시간과 항공기 렌트비를 감당하기 위해 적자가 나는 국내선 비행을 늘려오며 출혈경쟁을 하고 있는데 수익이 나는 해외여객수요가 살아났을 때를 대비해 고객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비행기를 띄우고 있는 것입니다

국적기들처럼 해외 항공물류라도 많으면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겠지만 당장 여객기들을 화물기로 개조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수익악화는 지속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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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항공이 코로나19라는 사상 최악의 위기 속에서도 2020년 영업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대한항공은 4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매출 7조4천50억원, 영업이익 2천383억원, 당기순손실 2천281억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20년 잠정 영업실적을 공시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여객수요의 감소로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40%가 줄었고 특히 여객 매출은 전년 대비 74%가 감소했지만 화물기 가동률을 높이고 유휴 여객기를 적극 활용하는 전략을 토대로, 화물 매출은 4조2천507억원을 기록하며 2019년의 2조5천575억원과 비교해 66%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진단키트와 자동차 부품의 수요가 증가했고, 일부 해운수송 수요가 항공수송으로 몰리면서 항공 화물 매출의 증가폭을 이끌었습니다.

영업흑자 달성은 화물사업부문의 선방과 함께 전사적인 생산성 향상 및 비용절감 노력이 어우러져 가능하게 됐는데 여객 공급 감소 및 유가 하락에 따라 연료 소모량과 항공유 비용이 낮아졌으며, 여객 운항 감소로 시설 이용료 등 관련 비용이 함께 줄어들었고 또한 직원들이 순환 휴업에 들어감에 따라 인건비도 다소 감소했고 이에 따라 지난해 영업비용을 2019년과 대비해 40% 가량 줄일 수 있었습니다.

순이자비용 등의 영향으로 2천281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지만, 전년도 5천687억원의 당기순손실과 비교해 손실 폭을 대폭 줄였습니다.

대한항공은 2020년 실적에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혼연일체가 되어 헌신한 임직원들의 공헌을 빼놓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항공산업 시장의 전망도 밝지 못한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때문으로 국제항공운송협회는 올해 여객 수요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과 비교해 50%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화물수요는 2019년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이와 같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올 한해 자구 노력을 토대로 위기를 극복하고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3월 예정된 3조3천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진행, 자본을 확충해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자금 조달 문제도 해결할 계획인데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 통합을 위한 PMI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올해도 직원들의 순환휴업은 지속되고 또한 자구안의 핵심인 송현동 부지 매각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은 올 한해 항공화물 시장이 2019년 수준으로 회복이 기대됨에 따라 탄력적으로 항공화물 공급을 조절하고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등 현재 항공화물 사업 전략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고 또한 특히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백신수송 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해 2분기부터 백신 수송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입니다.

다만 항공화물 시장과는 달리 항공여객 시장의 정상화는 속단하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백신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올해 하반기까지는 여객 공급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의 흑자가 직원들의 순환휴직에 따른 인건비 절감과 화물운송 증가에 기인한 비정상적인 구조의 흑자라 지속성을 갖기 어려운데 코로나19백신 보급에 따른 일상으로의 복귀가 이뤄지고 이에 따른 여객수송이 정상화되어야 수익구조도 정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주요 항공사 중에 유일하게 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다는 것은 임직원들의 희생과 경영진의 대처가 주요했기 때문으로 코로나19 같은 상황에도 흑자를 낼 수 있는 항공사라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워런버핏이 다시 매수할 수 있는 항공사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물론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따른 주가희석을 감안해 신주 발행 이후 저가매수의 기회를 줄 때가 신호가 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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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튜디오드래곤이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는데 스튜디오드래곤의 작년 영업이익은 491억원으로 전년 대비 71.1% 상승한 수치입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4일 오후 2020년 4분기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40억원)와 비교해 흑자전환했으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1377억원, 28억원이었습니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2020년 4분기 판매 매출액은 86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1.6% 성장했다"면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 공급과 라이브러리(구작) 작품들의 판매 증가가 역대 최고매출 달성으로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튜디오드래곤에 따르면 이같은 실적은 K드라마의 전세계적인 영향력 확대로 인한 IP 가치상승의 결과로 지난해 말 기준 소속 크리에이터 수는 231명이며, 해외에 판매된 IP 수는 157편으로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평균판매가격(ASP)은 신작 기준으로 29% 상승했고, 이러한 상승률은 영업이익률 3%포인트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스트리밍 서비스 랭킹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넷플릭스 월드와이드 TOP10에 스튜디오드래곤의 콘텐츠 5편(사랑의 불시착, 청춘기록, 스타트업, 경이로운 소문, 스위트홈)이 순위권에 올랐는데 미국 뉴욕타임스가 인터내셔널 TV쇼 TOP10으로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꼽으며 "마법사 같은 한국의 드라마 제작자들이 만들어낸 작품"이라는 평가를 하기도 했습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향후 콘텐츠 노출 채널과 플랫폼을 다각화해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고, 전략적 협업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예정인데 특히 디지털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시켜나가며 시청 플랫폼의 변화에 따라 포맷 및 장르 다양화에 힘쓰는 등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맞게 꾸준히 변모해나갈 계획입니다.

또 K드라마 완성품 수출뿐만 아니라 미국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전략을 병행할 예정인데 미국 유력 미디어 기업들과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인터내셔널 드라마의 공동 기획 및 제작에 참여하고, 블록버스터급 대작들을 제작하며 시스템과 역량을 키워나갈 전망입니다.

강철구 스튜디오드래곤 대표이사는 "2020년 한 해는 우리가 잘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한다는 공식을 깨닫는 한 해였다"며 "글로벌 메이저 스튜디오 수준의 압도적인 콘텐츠 품질을 추구해 K드라마의 파급력을 확대하고 짜임새 있는 기획개발, 제작으로 참신하면서도 보편적인 공감과 재미가 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프리미엄 스토리텔러’로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앞으로는 우리 작가의 시나리오를 갖고 헐리웃의 글로벌 스타들이 연기하는 영화와 드라마를 볼 수 있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

K컨텐츠가 글로벌 무대에 통한다는 사실을 넷플릭스가 확인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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