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석열이 취임 2년차를 맞아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4%로 역대 대통령 중 꼴찌를 차지했습니다
윤석열의 직무긍정률은 총선 이후 한달 째 취임 후 최저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취임 2년차 기자회견을 해 언론과 국민들과 소통을 한다고 했지만 기자회견이 잘 짜여진 각본대로 움직인 쇼였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윤석열의 동문서답을 하는 모습을 국민들이 직접 지켜보면서 참담하다는 여론이 더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윤석열은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들이 잘 몰라서 저런다고 폄훼하면서 기존 정책을 그대로 밀어붙이겠다고 기자회견에 앞서 밝혔습니다
윤석열 장모에 대한 석가탄신일 가석방 조치에 대해서 부정적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윤석열 부인 김건희에게 어버이날 선물인 장모에 대한 가석방을 실시한 것 같습니다
아울러 이번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이 문의 할 것으로 여겼지만 결코 묻디 않았던 네이버의 일본 라인 경영권 상실 위기는 점점 더 현실화되고 있어 일본 기시다 정부가 자유시장경제와 주주자본주의를 무시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어 기존에 윤석열이 줄기차게 말해왔던 자유세계의 파트너로서 일본의 위상이 잘못된 허상임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윤석열은 기자회견에서 일본 가자의 일제강제징용피해자에 대한 제3자 배상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우리 과거사가 문제해결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일본극우의 시각을 드러내고 있어 철저하게 뉴라이트에게 세뇌된 모습으로 일관해 국민들의 실망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국내 경제도 엉망이 되고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경제가 잘되고 있다는 환상속에 빠져 있어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는데 경제관료들에게 윤석열이 벌거벗은 임금님으로 가스라이팅이 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읽어내지 못하고 기존에 하던 방식 그대로 답습하겠다는 말을 기자회견에서 당당히 밝히면서 국민들의 실망감에 불을 지르는 모습입니다
특히 대통령실 민정수석을 새로 앉히면서 검찰을 이용한 총선 결과를 뒤바꾸려는 선거사범 양산을 공작하는 모습이라 국민의 표심보다 선거법으로 여소야대 정국을 바꾸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민 70% 이상이 지지하고 있는 해병대 채상병 특검에 대해서도 반대하고 부인 김건희의 명품백 뇌물수수건에 대해서도 사과의 모양새를 취했지만 특검법에 대해서는 반대를 표명해 이율배반적이라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역대 대통령들도 가족에 대한 비리에 대해 국정감사와 특검을 받아들였고 이후 불법과 비리가 드러나면 친인척이 감옥에 간 전례가 있는데도 윤석열은 자신의 가족들은 치외법권적 특권이 있다는 식으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김건희가 받은 명품백은 대통령 기록물이기 때문에 내놓을 수 없다고 하면서 똑같이 선물받은 책들은 쓰레기장에 갖다 버리는 지적수준을 보여주고 있어 천박하다는 비난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갤럽은 지난 번 강서구청장 선거 때도 선거 직전까지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큰 격차로 이긴다고 했던 여론조사 기관이고 지난 총선에서도 국민의힘 후보들이 다수 선거에서 이길 것이라고 했던 여론조사 기관인데 이런 결과가 나오는 걸 보면 한국갤럽마져 윤석열을 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말이 여권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검찰을 장악하기 위해 필요없다던 민정수석 자리를 부활하면서 민심을 청취하기 위한 변화라고 했지만 윤석열의 레임덕을 지켜보는 검찰이 제대로 김건희 주가조작사건과 부동산투기사건 그리고 뇌물수수사건 등의 자신이 검찰총장시절 저질러진 권력형비리가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해 민정수석을 앞장세우는 모습입니다
21대 국회 막바지와 22대 국회가 드러서면 각종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할텐데 그때마다 대통령거부권으로 막아세우기에는 윤석열의 국정지지율이 너무 낮아 보입니다
저러다가 취임 3년차에 10% 국정지지율로 떨어져 레임덕을 넘어 데드덕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위기의식이 여권내에서 나오고 있는데 결국 윤석열의 지지자들은 소수의 극우유튜버 밖에 없을 것이란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천공도 막을 수 없는 민심의 큰 흐름이라 할 수 있어 검찰특수부의 공작정치가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세상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석열 정부 일본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등록 반대 안한다(?) (0) | 2024.05.12 |
---|---|
윤석열 정부 의대증원 논란 땡빵식 대책 남발로 배가 산으로 갔다 (0) | 2024.05.12 |
윤석열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처음부터 끝까지 보여주기 식 쇼통령 행사 (0) | 2024.05.09 |
윤석열 어버이날 선물 김건희 엄마 형기 두달 남기고 가석방 (0) | 2024.05.08 |
검찰특수부 윤석열 부인 김건희 디올 명품가방(명품백) 수수 사건 전담수사팀 본격 수사 착수 김건희 특검법 전에 면죄부 가능성 (0) | 2024.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