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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KTuT2Vb7qw

안녕하세요

나라 꼬라지가 가관이 되어가는 모습입니다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조문외교와 유엔총회외교에서 "외교참사"라는 비아냥이 나올만큼 국제적으로 망신을 톡톡히 당했는데 이를 책임지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다는 사실에 한심함을 넘어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막말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씨는 부부동반으로 국민 혈세덕에 초특급 해외여행을 하고 온 꼴인데 우리 세금을 갖고 국격을 떨어뜨리는 짓꺼리를 하고 왔는데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겠다고 하는 꼴이라니 가관이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나라꼴을 취임한지 단 5개월여만에 이렇게 망가뜨릴 수 있는지 한심할 따름입니다

 

이전 정부같으면 이런 지경에 이르렀을 때 국무위원인 장관이 나서서 대통령의 방패막이가 되기 위해 거취를 먼저 들고 나오는데 이번 경우엔 외교를 담당하는 주무장관인 박진 외교부장관이 "외교참사"가 아니라고 항변하며 공이 있다 주장하는데 마치 원균이 삼도수군통제사인 이순신 장군을 모함하며 자신 같으면 부산포로 나가 정유재란의 왜국을 바다에서 막았을 것이라고 큰소리친 것과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이듭니다

 

박진 장관이 말하듯 공이 있다면 "외교참사"라 비아냥 대는 국민들 앞에 내세우고 과가 있다 평하는 국민들의 오해를 풀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공이라 내세우는 것들이 하나같이 과라고 생각되는 것들이라 국민 정서와 맞지 않는 생각을 갖고 장관직을 수행하는 것 같아 그 또한 장관으로 어울리지 않은 인사실패라는 생각이 듭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출근길 약식기자회견에서 박진 장관에 대한 신임을 유지하겠다고 말하는데 이는 국회에서 건의한 사항을 무시하는 것으로 국민을 무시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과 경찰, 국세청과 금융위원회 등 권력기관에 지인을 앉혀 권력을 사유화한다는 말이 나왔는데 이제는 국민을 무시하고 독재로 가려하는 것 같아 두려운 생각마져 듭니다

 

경찰위원회를 만들어 경찰의 인사와 예산권을 거머쥐어 이제 다시 권력자를 위해 국민에게 총을 쏘는 경찰로 회귀시킨 것이 결국 권력사유화를 통한 독재로 가기위한 발판마련이 아니었나 생각될 정도입니다

 

이제 국민들이 다시 예전 박근혜 정부때와 같이 촛불을 들고 평화적 행진을 한다면 경찰은 다시 췌루탄을 쏘고 폭력진압을 통해 힘으로 민의를 짓밟으려 할 겁니다

 

결국 평화적시위는 인정되지 않는 시대가 다시 도래한 것 같아 자식들에게 물려주려 했던 평화롭고 자랑스런 대한민국이 아닌 부끄럽고 챙피한 대한민국을 물려주지 않을까 두려워집니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의 이탈은 이런 자유시장경제를 역행하는 윤석열 정부의 극우적 행태에 공정경제가 무너지고 있다는 두려움을 기반하고 있는 것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씨가 주가작전으로 큰 돈을 불법적으로 벌었다는 의혹을 경찰도 검찰도 수사할 수 없다는 점에서 공정성에 대한 의심이 커지고 있어 외국인투자자들이 우리 증시를 외면하는 큰 이유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전면에 나서고 있는 옛 이명박 정부 시절 친이계들은 윤핵관을 옷을 갈아입고 예전의 사리사욕을 다시 불태우고 있는데 대우조선해양의 매각이 한국산업은행장이 바뀐지 얼마되지 안하 전격적으로 이뤄지고 2조원이라는 유상증라를 통한 헐값매각과 지금까지 대우조선해양 정상화를 위해 투자된 10조원이 넘는 공적자금을 단 한푼도 회수하지 못하는 졸속 매각은 지금까지 대기업 구조조정 역사 속에 본 기억이 없을 정도입니다

 

한화그룹은 5년전 5조원에 인수할 뻔 한 대우조선해양을 단 한푼의 자금유출 없이 유상증자 형태로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는데 성공해 대단한 특혜를 받았다는 생각이 드는데 5년전 인수시도 때와 비교하면 반에반 값도 안되는 비용에 유상증자로인수한 것이라 사외유출 없이 인수 후 2조원을 한화가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한화만 좋은 딜이 된 것입니다

 

여기다 지난 번 SBS가 보도한 것처럼 한국항공우주산업KAI마져 한화그룹이 인수해 간다면 아마도 전생에 3대가 나라를 구한 복을 받는 것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을 것 같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당장은 재무구조가 부실해 보이지만 조선산업을 조금만 공부해 보면 기존 수주한 배들의 거성이 진행될수록 실적이 좋아지고 앞으로 받아둔 수주액 41조원(약 360억달러) 규모의 수주로 향후 달러가 넘쳐나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한화의 캐시카우가 될 가능성이 큰 회사입니다

 

이런 회사를 공적자금 회수 한푼 없이 한화그룹에 넘겨준 것은 분명 정신 나간 짓이란 생각이 듭니다

 

친이계에서 윤핵관으로 옷을 갈아입은 옛날의 간신들이 다시금 권력실세가 되어 국가권력을 이용한 도둑질을 시작한 느낌입니다

 

전형진 장편소설 "금주령"속에 나오는 "관복입은 도둑놈이 가장 무섭다"라는 말이 21세기에도 통용되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권력의 사유화를 5개월여 만에 마쳤기 때문에 국민이나 민의를 두려워 하지 않고 권력을 사용하고 있는데 국민들이 촛불을 든다면 권력의 시녀로 전락한 경찰을 동원해 몽둥이로 응징하고 그도 부족하면 군을 동원해 국민에게 총을 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미 윤석열 정부의 권력은 윤석열 개인과의 친분 있는 인사들로 장악되어 사유화가 끝났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과정에 국민과 한 약속들을 이미 여러차례 파기했을 뿐 아니라 온 국민이 본 유엔 외교 현장의 참사도 거짓말로 넘기려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닉슨이 워터게이트로 물러난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한 거짓말로 하야했음을 상기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수준이 그에 못지 않은데 윤석열 대통령의 지금까지 거짓말과 언행을 보면 "하야만이 정답이다"라는 국민들의 말이 틀린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위기 시 보여준 "각자도생"의 모습으로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하기 어렵고 국민들은 더 큰 고통을 맛 볼 수 밖에 없고 자칫 나라가 망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돌고있습니다

 

여기서 정의당은 또 한번 국민의힘 편에 서서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 국회통과에 빠졌는데 이 정도면 누가 뭐래도 국민의힘 2중대가 맞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정의라는 당명에 속지 말고 그들이 한 행동의 결과로 평가해야 합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의 말은 자유를 부르짖지만 언론자유에 대해 검찰을 동원해 족쇄를 채우려 하는 행동을 보고 평가해야 하듯이 말입니다

 

어떤 언론도 이런 문제를 이야기 하지 않는데 누군가는 기록으로 남겨둬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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