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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Bu76wIpwb8?si=Ey_afd8fAuPVvz3Z

안녕하세요

지진 안전지대로 생각되던 한반도에서 진도 4.0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30일 오전 4시 55분께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점(경주시 문무대왕면)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는데 
진원의 깊이는 12㎞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애초 기상청은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만 분석해 규모를 4.3으로 추정하고 전국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 뒤 추가 분석을 거쳐 규모를 조정했습니다.



지진 발생 후 2초 만에 처음 관측됐고 발생 8초 만에 긴급재난문자가 나갔는데 내륙 지진의 경우 규모가 4.0 이상이면 발생지가 어디든 전국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는 시스템을 포항지진 이후 구축해 놓았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에도 지진 발생 후 1시간 사이(오전 5시 50분까지) 5차례 여진이 있었고 여진 중 최대는 오전 5시께 발생한 규모 1.5 지진입니다.

 

각 지역에서 느껴지는 흔들림의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진도를 살펴보면 경북이 5로, 경북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그릇이나 창문이 깨지는 정도입니다.

 

울산은 계기진도가 4(실내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는 잠에서 깰 정도), 경남·부산은 3(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현저히 느끼며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 강원·대구·대전·전북·충북은 2(조용한 상태 건물 위층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로 다수가 이번 지진을 느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전 5시께까지 소방당국에 접수된 유감 신고는 70건으로 경북119에 접수된 신고가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25건), 부산(6건), 대구(4건), 창원(1건) 등에서도 신고가 있었습니다

 

경주 지역의 지진으로 주변 원전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노후한 원전의 강제수명 연장을 윤석열 정부들어 추진하고 있어 진도 4.0 지진에도 원전안전이 우려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모든 가동 원전에 영향이 없었다고 밝혔지만 노후원전의 경우 강제로 수명을 연장한 것이라 지진에 받은 충격이 어디서 문제를 일으킬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경주 월성원자력본부도 지진에 따른 영향이 없어 가동 중인 발전소를 정상 운전 중인데 월성1, 2, 3발전소에서는 지진계측값이 최대 0.0421(월성1호기)로 나타났습니다.



30일 오전 4시 55분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점에서 일어난 지진의 진앙지는 월성원자력본부와 약 10.1㎞ 떨어져 있어 지진 피해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노후원전인 월성1호기의 경우 조기 폐쇄를 해서 망정이지 계속 운전을 강제했을 경우 자칫 큰 원전사고인 방사능 누출사고로까지 발전할 수도 있었습니다

 

1983년 상업 운전을 시작한 월성 1호기는 고리 1호기에 이은 국내 두 번째 원전으로 2012년 설계수명(30년)이 만료돼 가동이 중단됐다가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2015년 10년 연장운전 계속운전 허가를 받고 발전을 재개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으로 2018년 6월 한수원이사회에서 조기 폐쇄가 결정됐고 2019년 12월 원안위에서 영구정지가 확정됐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탈원전정책백지화에 따라 원전조기폐쇄에 따른 손실문제를 이슈화해 조기 폐쇄를 윤석열 검찰에서 수사하고 있어 정치이슈화 한 사례입니다

 

노후원전인 월성 월전 1호기가 계속 운전하고 있다가 지진을 당했으면 생각만 해도 아찔한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노후원전인 월성원전과 고리원전의 경우 심각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우리나라 최대 산업단지인 울산지역이 피해를 입을 수 있고 호남평야마져 피해 우려가 있어 산업과 식량생산에 큰 타격이 불가피해 질 수 있어 자칫 한반도는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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