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윤석열 영수회담 이재명 A4 10장짜리 모두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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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석열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1시간 짜리 차담회로 영수회담을 했습니다

 

모두발언 부분만 외부에 공개하고 이후 나머지는 이재명 대표와 윤석열 그리고 양측에서 3인씩 배석한 상태로 1시간 정도 차담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윤석열이 전화를 해 하게 된 영수회담이라 윤석열은 총선 패배 이후 국정지지도가 바닥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뭔가 바뀐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이 필요했을 겁니다

 

사진 한장이 필요하기 때문에 1시간 짜리 차담회를 하자고 한 것이고 주제도 없이 그냥 만나자는 요구만 한 것으로 바뀌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윤석열이 총선 패배 이후 사과같지도 않은 사과라고 스텝들을 통해 내놓았듯이 윤석열은 틀린 것이 아무 것도 없고 국민들이 못 알아 먹어 총선 결과가 이렇게 나온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변한 것은 없을 겁니다

 

이재명 대표도 윤석열을 만나 직접 변화를 요구하고 국민의 총선 민의를 전달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에 모두발언에서 덕담 수준을 넘어 A4 10장 분량의 현안들을 열거하고 윤석열의 정책 변화를 요구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윤석열이 한 짓을 보면 영수회담을 했다고 변할 것 없다는 것은 알만한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것입니다

 

윤석열은 이재명 대표와 함께 대화하는 모습의 사진이 필요했던 것이고 그 외에 정책 변화에 대해서는 윤석열의 무능과 안드로메다 개념을 놓고 볼 때 변화는 없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진심으로 3년은 너무 길다는 생각이 드는데 GDP가 멕시코에도 밀리고 인도네시아에도 밀리는 수준으로 떨어쪘다는 뉴스를 접하며 윤석열의 3년은 대한민국 망국의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갖게 합니다

 

모두발언 중에 TV화면이 이재명 대표측과 윤석열 측을 똑같은 횟수로 왔다 갔다 하느라 좀 정신없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것도 나중에 공정하게 비추지 않았다고 검찰 압수수색을 당할까 봐 그랬던 것 같습니다

 

언론이 검찰특수부 정권의 압수수색과 탄압에 주눅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영수회담의 모두발언 중계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우리나라 수준이 이렇게 후지게 된 것이 윤석열과 검찰특수부의 밥그릇 지키기에 기인한 것이란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