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유동성장세'에 해당되는 글 125건

  1. 2021.06.26 코스피 사상 처음 3300선 돌파가 갖는 의미
  2. 2021.06.23 미국증시 병주고 약주는 연준의 태도에 롤로코스트 장세 나스닥지수 다시 사상 최고치 경신
  3. 2021.06.16 미국증시 FOMC회의 앞두고 선수들부터 발을 빼고 있고 순진한 투자자들만 유동성장세에 미련을 못버리고 있다
  4. 2021.06.15 미국증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눈치장세 전형적인 유동성장세 끝물 징후
  5. 2021.06.08 미국 연준 테이퍼링에 대한 신호 시장참여자들 준비의 시간 필요
  6. 2021.05.19 증권사 1분기 실적 어닝서프라이즈 동학개미 투자 영향
  7. 2021.05.15 미국시장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춰줄 거시경제지표 발표에 안도랠리
  8. 2021.05.13 미국증시 스마트머니는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리고 있다
  9. 2021.05.11 미국증시 인플레이션 우려감에 기술주 주가 붕괴 급락 마감
  10. 2021.04.30 미국증시 뉴욕시 경제 완전재개와 기업실적발표로 반등 성공
  11. 2021.04.27 미국증시 양호한 1분기 기업실적 발표에 미FRB 조기 통화긴축 우려감 대두로 혼조세 마감
  12. 2021.04.23 미국증시 조바이든 미국대통령 부자증세 정책 소식에 급락세
  13. 2021.04.21 미국증시 양호한 기업실적발표에도 코로나19재확산 우려에 하락마감
  14. 2021.04.17 미국증시 기업호실적에 유동성장세 불안감 상쇄 소폭 상승세
  15. 2021.04.14 미국증시 유동성 잔치의 끝물 빠른 순환매장세로 전환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300선을 돌파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74포인트(0.51%) 오른 3302.84에 거래를 마쳤는데 코스피가 3300선을 돌파한 것은 국내 증권 역사상 처음입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8포인트(0.09%) 오른 3289.18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한때 3316.08까지 오르며, 전날 기록했던 최고치(장중 3292.27)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고 월 기준으로 코스피는 이달까지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8196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95억원, 5886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전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못박았지만, 주식 시장의 상승세는 멈추지 않고 있는데 미국의 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며 현지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국내 시장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 내 장기간의 저금리 기조로 유동성이 풍부한 것이 코스피의 상승 배경으로 꼽히는데 시장에 이미 돈이 많이 풀려 있는 상황이어서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계론이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변준호 흥국증권 연구원은 “월간 기준으로 1980년 코스피가 시작된 이후 9개월 연속 상승한 사례는 없다”며 “이 점이 증시 급락을 예고하는 것은 아니지만 단기적으로 쉬어 가야 할 명분을 높여주고 있는 것은 맞다”고 주장했는데 변 연구원은 보통 환율이 오르면 증시는 하락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달의 경우 환율과 증시가 동반 상승한 점을 ‘이례적 상황’으로 판단했는데 그 역시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페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수준으로 보여집니다

이날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49포인트(0.05%) 하락한 1012.13에 장을 마쳤습니다.

한편 가상화폐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4000만원대 박스권에 갇힌 가운데 알트코인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1비트코인은 3961만원에 거래되면서 반등하기도 했습니다

비트코인 이외의 가상화폐인 ‘알트코인’ 하락세는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는데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이달 초만 해도 업비트에서 310만2000원에 거래됐지만, 30% 가까이 급락해 이날 230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가상화폐로 불리는 도지코인 역시 이날 업비트에서 327원에 거래됐는데 한때 도지코인은 800원대로 치솟으며 ‘시세 1달러’에 근접했었습니다.

향후 주식·가상화폐 시장은 금리 인상 시기와 맞물려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데 오는 9월24일 개정 특정금융정보법 시행을 앞두고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가 ‘코인 정리’에 나서고 있는 것도 시장 불안 요인입니다.

가상화폐 개발사의 반발이 커지면서 소송전까지 전개될 조짐이어서, 알트코인의 시세 변동폭도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시장과 증시는 경쟁관계에 있는데 저금리 기조에서 둘 다 대체시장으로 각광받으며 성장했지만 시장감독과 감시를 받지 않는 가상화폐의 성장성이 빨랐지만 이제는 시장감독당국의 감시와 견제를 받으면서 시장참여자들이 빠져나가고있는 눈치입니다

아울러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예정된 사인에 가상화폐시장에 들어가 있던 유동성들이 빠르게 빠져나가는 모습입니다

현재 KOSPI 지수가 신고가 랠리를 펼치는 이유는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우리 기업들의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이 숫자로 확인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출이 급증하며 무역수지 흑자폭이 늘어나고 있고 이는 경상수지 흑자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수출기업들의 성장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Made in Korea"의 상품성이 높아지고 있어 무역수지와 경상수지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우리 기업들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인데 기업들의 미래실적을 주가에 선반영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겁니다

우리나라는 일본과 같이 프라자합의와 같은 급격한 환율변동을 겪지 않고 있어 수익이 차곡차곡 쌓이게 되는 구조를 갖게 되었습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지금 주가가 높아 보여도 장기적으로 주가차익을 볼수도 있고 환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지금이 한국 주식을 살 좋은 기회로 인식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흐름이 금리인상으로 바뀔수도 있고 코로나19재확산으로 수출 둔화 우려감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코로나19 위기 시에도 흑자를 내는 우리 기업들의 능력과 실력에 외국인투자자들이 신뢰를 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금리 기조라는 유동성 장세가 만들어준 사상 최고치 지수는 금리인상 시기에 가격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크고 내년 대선정국에 올 해 하반기 정치 이벤트에 대규모 자금이 빠져 나갈 수 있어 시장으로써는 상반기 지수 최고점을 기록하는 행보 이후 하반기 한국은행에서 선제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가격조정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의회 증언이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으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8.61포인트(0.20%) 오른 33,945.58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1.65포인트(0.51%) 상승한 4,246.4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1.79포인트(0.79%) 오른 14,253.27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장중 기준, 마감가 기준으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연준이 예상보다 일찍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크게 하락했고 이후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주가는 반등에 성공했고, 조기 긴축에 대한 우려가 과했다는 평가도 이어졌습니다.

이날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하원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특별 소위원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률)이 일시적 요인에 의해 오르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주가 상승세가 유지됐습니다.

파월 의장은 팬데믹에 따른 인플레이션 영향이 예상보다 더 크게 지속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했으나 경제 재개에 따른 이러한 영향은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이는 곧 금리인상은 당분간 없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날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기존과 같은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은 정책 결정에서 기계적인 공식을 따르지는 않는다며 연준의 테이퍼링은 지표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는데 윌리엄스 총재는 금리와 관련해서는 연준에게 당장은 금리 인상은 핵심 이슈가 아니라며 연준의 금리 인상은 아직 멀리 떨어져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피터슨국제연구소(PIIE) 주최 행사 후 가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테이퍼링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적절하다면서도 아직은 우리가 거기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말했는데 데일리 총재는 다만 고용과 인플레이션에 있어 상당한 추가 진전이라는 연준의 기준에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어느 시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는데 데일리 총재가 언급한 시점은 시장이 현재 예상하는 것과 일치합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자산 매입 테이퍼링을 위한 여건을 아직 충족하지 못했다며 "연준은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했지만, 고용 목표는 아직 그렇지 못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노동시장이 여름 동안 더 크게 진전될 때까지는 연준이 완화적 정책 기조를 조정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새로운 것이 없었다는 평가 속에 이날 주가는 연준이 정책을 조정하더라도 점진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안도에 상승했습니다.

이날 주택 지표는 주택시장이 가열되고 있음을, 제조업 지표는 경제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했는데 미국의 기존주택판매는 4개월 연속 줄었지만, 판매 가격은 역대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5월 기존 주택판매(계절조정치)가 전월보다 0.9% 줄어든 연율 580만 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는데 지난해 12월과 1월에 연속 늘어났다가 2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5월 기존주택 중간 판매가격은 지난해 동월 대비 23.6% 오른 35만300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모든 지역에서 가격이 올랐고 전년 대비로 기존주택 판매가격은 2012년 3월 이후 111개월 연속 오르고 있습니다.

6월 리치먼드 지역의 제조업 활동은 확장세를 이어갔는데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은 6월 제조업지수가 22로, 전월의 18에서 올랐다고 발표했고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합니다.

업종별로 임의소비재가 1% 이상 올랐고, 기술주가 0.89%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고 통신과 에너지주도 강세를 보였으며 유틸리티와 부동산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가는 장중 1% 이상 오르면서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2조 달러를 넘어섰는데 뉴욕증시에서 시가총액이 2조 달러를 넘어선 것은 애플 다음으로 두 번째로 다만 마감 가격 기준으로는 시총이 2조 달러에 못 미쳤습니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는 유럽연합(EU)이 구글의 광고 기술 사용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개시했다는 소식에도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1% 이상 올랐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5개월 만에 처음으로 3만 달러를 밑돌았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시 3만 달러 반등에 성공했는데 유동성장세가 좀 더 지속될 수 있다는 안도감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입니다.

게임스톱의 가격은 회사가 10억 달러 이상을 신규 조달했다는 소식에 10% 이상 올랐고 아마존 주가는 아마존 프라임데이 첫날을 맞아 올해 최대 판매 경신 소식에 1%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앞으로도 연준의 발표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테이트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알타프 카삼 투자 전략 헤드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시장은 매우 취약하고 감정적인 상태에 있다"라며 "앞으로는 험난한 길이 될 것이며, 고르지도 않고, 중앙은행 당국자들의 발언은 매우 빠르고 즉각적인 반응을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시장이 (금리 인상에) 익숙해질 시간은 많다"라며 "아직 끝이 시작된 것 같지 않다"고 말해 유동성장세가 좀 더 연장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0%로 반영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1.23포인트(6.88%) 하락한 16.66을 기록했습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살아나고 있는 시장을 벌써부터 기죽일 이유도 없는 상황으로 코로나19 충격의 긴 터널의 끝에 인플레이션이 주택가격을 중심으로 우려감을 갖게 하지만 아직은 좀 더 경제가 체력을 보강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을 갖고 있다는 정도로 구두개입을 하고 결국은 금리인상을 좀 더 시간이 흐른 뒤에 일로 설명한 것은 시장참여자들에게 좀 더 유동성 잔치를 즐기라고 한 것과 마찬가지지만 스마트머니들은 고점에서 챙길 것 챙겨 발을 빼는 시간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유동성잔치에 흥청망청한 투자자들은 막상 금리인상이 시작되었을 때 너무 많은 자산이 고점에 물려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소매판매가 부진하게 나온 영향 등으로 하락했습니다.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4.42포인트(0.27%) 하락한 34,299.33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56포인트(0.20%) 떨어진 4,246.5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1.29포인트(0.71%) 밀린 14,072.8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FOMC 경계감에 두 지수는 모두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다우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FOMC 정례회의와 경제 지표,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에 주목했는데 연준 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정책에 별다른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금리 전망치와 경제 성장률 및 물가 전망치 등에 시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을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도 시장이 주목하는 이벤트로 파월 의장이 이번 기자회견에서 자산 매입 프로그램에 대한 테이퍼링 힌트를 줄지 주목됩니다.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소폭 올랐으나 1.503% 근방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는데 시장이 FOMC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증거가 될 겁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는데 5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3% 줄어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0.6% 감소보다 부진했고 지난 4월 소매판매는 변화 없음에서 전월보다 0.9% 증가한 것으로 수정됐습니다.

가계에 지급된 코로나19 현금 지원이 소진된 데다 공급망 차질 속에 경제 재개가 본격화되면서 소비가 상품에서 서비스로 이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 자재 및 정원용품점 판매가 전달보다 5.9% 감소했고, 잡화점 판매도 5%가량 줄어든 반면 의류와 액세서리 점포 판매는 2% 늘고, 식당과 술집 판매도 1.8% 증가했습니다.

생산자물가는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높였습니다.

미 노동부는 5월 PPI가 전월 대비 0.8% 올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전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0.5% 상승이었습니다.

5월 PPI는 전년 대비로는 6.6% 상승했고 이는 2010년 11월 자료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 상승률입니다.

연준 위원들은 현재 나타나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공급과 수요 불균형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하고 있는데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연준의 예상보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어 금리인상 시기가 멀지 않았다는 불안감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6월 뉴욕주의 제조업 활동은 확장세는 유지했지만, 속도는 둔화했는데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집계한 6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17.4로 시장 예상치인 22.9보다 낮아졌습니다.

5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8%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6% 증가를 웃돌았습니다.

이날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지난 17년간 지속된 에어버스와 보잉 간의 항공기 보조금 분쟁을 잠정 중단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도 나왔습니다.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브뤼셀에서 양측이 5년간 이번 분쟁에 따른 관세 부과를 유예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는데 이번 조치는 양측의 무역 긴장을 낮출 전망입니다.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이날 기준 60만12명으로 처음으로 60만 명을 넘어섰는데 이날 수치는 전 세계 누적 사망자의 15.7%에 해당하는 규모로 멍청한 리더쉽을 선택한 미국인들이 치뤄야 할 댓가가 엄청난 것이었다는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미국에서는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코로나19 확산세는 크게 줄어들었는데 뉴욕주와 캘리포니아주는 이날부터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대폭 해제했습니다.

FOMC 회의를 앞두고 대형 기술주인 애플과 아마존, 알파벳,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주가가 모두 하락했는데 테슬라 주가도 3%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업종별로 유가가 1% 이상 오른 데 힘입어 에너지 관련주가 2% 이상 오르고 산업과 유틸리티, 금융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부동산 관련주가 1% 하락했으며, 기술주와 통신, 소비재 관련주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이 완화적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라스본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에드워드 스미스 자산배분 리서치 센터장은 월스트리트저널에 "투자자들은 연준이 자신들이 하겠다고 한 것만 하고, 가만히 있을 것으로 약간 더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는 우리가 상대적으로 여전히 완화적인 금융환경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주식시장에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7.0%로 반영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63포인트(3.84%) 오른 17.02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FOMC회의에서 완화적 통화정책을 바꾸지 않는다고 해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어 결국은 금리인상에 나설 수 밖에 없고 자산버블을 만들고 있는 과잉 유동성을 흡수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레버러지투자로 유동성장세를 즐겼던 선수들은 먼저 발을 빼고 뒤늦게 뛰어든 미숙한 투자자들은 전문가의 말이라고 완화적 통화정책이 유지될 것이라는 말에 위안을 받으며 그냥 그대로 있다가 금리인상의 유탄을 뒤집어 쓰게 될 겁니다

그 끝이 정해 진 것은 투자에 감안해 포트폴리오도 조종할 줄 알아야 합니다

원금을 지켜야 내일도 기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 속에 지수별로 엇갈렸습니다.

다우지수는 하락한 반면,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5.85포인트(0.25%) 하락한 34,393.75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71포인트(0.18%) 오른 4,255.1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4.72포인트(0.74%) 오른 14,174.1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는 종가 기준 4월 26일 기록한 이전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번 주 15~16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커졌으나 국채금리의 최근 하락세에 기술주가 오르고, 은행주가 하락하면서 지수별로 흐름이 엇갈렸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정책에 별다른 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연준이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테이퍼링과 관련해 이르면 이번 주 힌트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를 주시할 것으로 보이는데 금리 전망치가 오른다면 조기 긴축 우려가 강화될 수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FOMC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가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따라 연준이 예상보다 일찍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신호를 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폴 튜더 존스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물가 상승세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인플레이션 거래에 올인(all-in)할 것이라며 원자재, 금, 가상화폐 등에 투자할 청신호라고 주장했습니다.

FOMC 정례회의에 앞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금요일 1.43%까지 하락했고 10년물 금리는 이날 다시 반등했으나 1.503%까지 올라 시장의 불안을 유발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영국이 이날 애초 6월 21일로 예정됐던 봉쇄 해제 일정을 4주 미룬다고 발표한 점은 경제 재개 관련주에 일부 악재로 작용했는데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의 주가는 4%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자 사회적 거리 두기 전면 해제 일정을 7월 19일로 미룬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에서는 9일부터 엿새 연속 신규 확진자가 7천 명 이상을 기록하다 11일에는 8천 명을 넘어섰는데 최근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의 90% 이상은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업종별로 금융주와 자재주가 1%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한 반면 기술주가 1% 이상 오르고 통신과 부동산 관련주도 상승했습니다.

비트코인 거래를 중단했던 테슬라가 이를 다시 허용할 것이라고 밝히고, 폴 튜더 존스가 자산 분배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선호한다고 밝히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4만 달러를 넘어섰는데 테슬라의 2분기 실적을 위해서는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가치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었기 때문일 겁니다

대표적 밈 주식인 AMC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15% 이상 올랐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채굴자들이 클린 에너지를 사용하면 비트코인을 다시 받겠다고 밝혔는데 테슬라는 아직 10억 달러 규모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비트코인 반등에 주가도 1% 이상 올랐습니다.

노바백스 주가는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3상 임상 결과 90.4%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공개했음에도 0.9%가량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기 트럭 스타트업 로즈타운 모터스의 주요 경영진들이 퇴진한다는 소식에 주가는 18% 이상 하락했는데 공매도세력의 보고서가 직격탄이 된 모습입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주 투자자들은 연준 회의에서 조기 긴축 신호를 찾으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히트홀트 그룹의 짐 폴슨 최고투자전략가는 CNBC에 최근 발표된 물가 보고서를 고려할 때 이번 연준 회의에서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이나 양적완화의 축소와 연준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신호를 찾으려 할 것이라며 "통화 긴축을 시사하는 어떤 증거라도 나온다면 이는 주식시장에 변동성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쉽게 말해서 미 중앙은행인 FRB가 더 이상 양적완화를 이어갈 가능성이 낮아 졌기 때문에 이제 금융시장 환경이 통화긴축에 대비할 때가 되었다는 신호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7.0%로 반영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74포인트(4.73%) 오른 16.39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엊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은 유동성장세의 끝물에 와 있다는 사실을 투자자들이 모두 알고 있다는 뜻으로 철저하게 실적에 따른 개별주 장세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향후 기업들에 대한 법인세가 인상되고 규제가 도입되면서 수익성은 낮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일부 독과점 기업들 아니면 실적호전이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유동성 장세가 끝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변화된 시장에 대비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Fed·연준)가 긴축전환 을 모색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7일(현지시간) CNBC는 연준이 경기부양 을 위해 매달 1천200억 달러 규모의 #자산매입 규모를 축소하는 #테이퍼링 에 준비하는 작업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 ( #FOMC ) 회의에서 연준이 테이퍼링 논의를 시작하고 늦여름이나 초가을에 테이퍼링 결정을 발표한다는 것이고 이어 연말이나 내년 초부터 자산매입 축소가 실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몇 주 동안 나온 연준 고위 인사들의 발언들은 이르면 다음주 FOMC에서 테이퍼링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방송은 관측했습니다.

실제로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랜들 퀄스 연준 부의장 등 최소 5명의 연준 인사들이 테이퍼링 논의 가능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시사한 바 있습니다.

앞서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3월, 4월 FOMC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은 지속되기 어렵고 테이퍼링은 시기상조임을 강조한 바 있는데 그러나 이번 FOMC 회의에서 테이퍼링 논의가 시작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CNBC에 따르면 연준이 지난 2013년 양적완화 축소 과정에서 발생한 '긴축 발작(taper tantrum)'이 시장에서 #자산매입축소 와 #기준금리인상 의 '시간표'를 구분하지 못한 데서 발생했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이때문에 이번에 연준은 테이퍼링 절차를 끝난 뒤에나 #금리인상 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긴축 발작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준이 맞닥뜨릴 수 있는 리스크는 초완화적 통화 정책이 너무 오래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CNBC는 지적했고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 아닌 영구적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이날 '상품 가격이 인플레이션 공포를 더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각종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인 현상이 될 수 있다는 공포가 커지면서 세계 경제 회복에 먹구름을 드리운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시장은 물가 지표를 주시하고 있고 오는 10일 예정된 5월 #미국소비자물가지수 (CPI) 결과에 따라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가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월가에서 5월 미국 CPI가 전년 동기 대비 4.7% 상승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앞서 지난 4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 상승하며 2008년 9월 이후 13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월가 투자 은행들은 기대치를 밑돌았던 5월 고용지표 발표 후 연준이 조기에 테이퍼링 결정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보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은 연준의 입장을 돌려 세울 요인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연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경제적 충격을 극복하기 위해 매달 1천200억달러 규모의 미 국채와 주택저당증권 MBS를 매입하고 있습니다.

테이퍼링 논의 전망은 일자리를 비롯한 미국의 경제 상황이 #코로나19대유행 으로부터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전제로 한 것입니다.

미국이 서서히 테이퍼링에 대한 준비를 하라고 시장에 신호를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이 코로나19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지난 해 시장에 푼 유동성들을 서서히 빨아들이겠다는 신호를 주고 있는 것인데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한 상태라 금리인상을 하기에도 좋은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미국이 테이퍼링에 나서면 해외에 나가 있는 달러가 급속하게 미국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미국시장에서 비트코인 같은 가상자산들의 가격이 급락하는 모습은 미국 달러화 가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대두되는 현상 중에 한가지입니다

시장의 큰 흐름을 읽고 여기에 맞춰 포지션을 잡아야 길게봐도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이제는 재무구조 튼튼하고 자기 사업에서 수익을 내는 종목들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줄여 나가야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21년

안녕하세요

시중에 풀린 유동성 자금이 여전히 증시로 몰리면서 증권사들이 올 #1분기최대실적 을 기록했는데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열기에 따른 거래 수수료 증가와 #기업금융 실적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3506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 #미래에셋대우증권 은 29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7.1%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 도 순이익이 1776.34% 증가한 2890억원을 기록했고 #NH투자증권 의 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27.7% 증가한 2574억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B증권 도 1분기 2211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신한금융투자도 1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60.4% 증가한 1681억원의 순이익을 거뒀습니다.

#키움증권 도 1분기 당기순이익 262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817.2% 증가한 실적을 내놨는데 전분기 보다 24.5% 늘어난 수치입니다.

증권사들이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은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 대금 증가 덕분인데 올해초 투자자들의 주식거래 대금은 큰 폭 증가했고 올 1분기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을 포함해 하루 평균 증시거래대금은 33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2.8% 늘었습니다.

증권사별로 살펴보면 미래에셋증권의 증시거래대금 #위탁매매수수료 는 1분기 25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7%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도 수수료 수익이 240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가량 늘었고 NH투자증권은 수수료 수익은 1년 전보다 2배 가량 증가한 2105억원을 기록했고 키움증권의 수수료 수익은 281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5.2%,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88.8% 늘었습니다.

여기에 기업금융 부문 실적 증가도 최대 실적에 한 몫했는데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기업금융부문에서 #주식자본시장 (ECM) 수임 확대와 국내 다수 딜을 통해 971억원의 수익을 달성했고 삼성증권도 1분기 IB부문 실적이 ECM, #구조화금융 의 가파른 성장을 바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했습니다.

증권사의 이런 최대 실적 흐름은 2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인데 다만 금리 상승은 변수로 금리가 상승하면 증권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평가손실 이 생겨 실적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증권사 연구원은 "1분기에는 금리상승이 잠깐에 그쳐 증권사에 준 영향이 미미했지만 향후 금리 상승이 본격화되면 #증권사채권운용손실 이 발생할 수 있고, 거래대금도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과거 #유동성장세 때를 보게 되면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시장에 뛰어들 때 #위탁매매수수료 수익이 급증하면서 증권사들 실적이 크게 증가했고 이후 #공모주시장 이 유통시장을 후행해서 붐이 일면서 기업금융(IB) 부붐도 큰 수익이 나 대형증권사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금 우리 시장도 그런 움직임을 교과서처럼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형주가 실적에 따라 먼저 움직이고 이후 중소형주들이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후행해 주가가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유동성 장세의 교과서같이 움직이는 장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뉴욕증시#4월소매판매 가 예상치를 밑돌았음에도 반발 매수세 등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 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는 전장보다 360.68포인트(1.06%) 오른 34,382.13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는 전장보다 61.35포인트(1.49%) 상승한 4,173.8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는 전장보다 304.99포인트(2.32%) 오른 13,429.98을 나타내 3대 지수는 이틀 연속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이날 발표된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등이 시장의 예상치에 못 미쳤으나 오히려 이는 경기 과열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켜주었는데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물가 상승률이 가팔라질 수 있다는 우려로 #미중앙은행 인 FRB가 #금리인상 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최근 미국 주가지수는 크게 하락했습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다우지수 는 1,20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고, #S&P500지수 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4%, 5% 이상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경제 재개로 회복세가 고르진 않지만, 회복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로 주가는 다시 반등했는데 이날 발표된 미국의 4월 소매판매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0.8% 증가였으나 예상치에 못 미쳤으나 지난 3월 소매판매는 9.8%에서 10.7%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3월에는 바이든 행정부의 1천400달러의 현금 지원책이 영향을 미쳤으나 현금 소진으로 소비가 둔화한 것으로 보이는데 의류나 스포츠용품 등의 판매는 전달보다 줄었으나 레스토랑이나 술집 등의 판매는 3%가량 늘어나 경제 재개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입 물가 지표는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미 노동부는 4월 수입 물가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고 발표했고 월가의 예상치 0.5% 상승을 상회했습니다.

#수입물가 는 1분기 동안 1%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다 다소 둔화했으나 2020년 4월 이후 매달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미국의 4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7%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8% 증가를 밑돌았습니다.

#3월산업생산 은 기존 1.4% 증가에서 2.4% 증가로 상향조정됐습니다.

3월 기업재고는 전달보다 0.3% 늘어나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5월미시간대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82.8로 전달의 88.3보다 낮아졌는데 이는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신뢰도가 물가 상승 우려 등으로 악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연은) 총재는 #채권매입프로그램축소 하는 #테이퍼링 논의를 일찌감치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을 재차 반복했습니다

개별 종목 중에 #월트디즈니주가#디즈니플러스(+)의 분기 구독자 수가 예상치에 못 미치고, 디즈니 파크 매출이 부진했다는 소식에 2.60% 하락했습니다.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등이 5% 이상 올랐고, 크루즈선사인 #카니발#노르웨이지안 주가는 모두 8% 이상 올랐습니다.

도어대시 주가는 회사 매출이 거의 3배가량 늘고 1분기 주문량도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22% 이상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기가 회복국면인 만큼 변동성이 커지더라도 이를 우량주를 매수할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마크 해펠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팬데믹 이후 회복세가 가속화되면서 더 높은 물가 상승률이 계속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물가 상승 공포가 변동성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우리는 경기 회복 국면인 리플레이션에 계속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변동성을 구조적으로 승자인 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기회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 은 9월 25bp #기준금리인상 가능성을 9%로 반영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4.32포인트(18.68%) 하락한 18.81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증시는 거시경제 지표가 발표될 때마다 출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지난 번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고점을 확인한 상황에서 미FRB가 통화정책을 변경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나오기까지 계속 출렁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시장참여자 모두가 향후 가까운 시일안에 시중에 풀려 있는 과잉 유동성을 중앙은행이 흡수할 것이라는 사실을 다 알고 있지만 그것이 어느때인가는 각자 생각들이 다른 상황이라 시장은 급등락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제는 #기업실적 이 우량한 종목에 포트폴리오를 집중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뉴욕증시 는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는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 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는 전장보다 681.50포인트(1.99%) 하락한 33,587.66으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는 전장보다 89.06포인트(2.14%) 밀린 4,063.0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는 전장보다 357.75포인트(2.67%) 떨어진 13,031.6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 의 낙폭은 1월 이후 최대로, S&P500지수의 낙폭은 2월 이후 최대로 특히 나스닥지수는 이번 주 들어 5% 이상 하락했으며 4월 29일 기록한 고점 대비로는 8.3% 하락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4월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가파르게 오르자 장 초반부터 매도에 나섰는데 매도세는 전날 저점을 하향 돌파하면서 더욱 강화됐습니다.

미 노동부는 #4월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전월보다 0.8%,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2% 올랐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0.2%, 3.6% 상승을 크게 웃돌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년 대비 상승률 4.2%는 2008년 9월 기록한 4.9%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에너지와 음식료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9%, 전년 대비 3% 올랐고 월가의 예상치는 각각 0.3%, 2.3%였습니다.

물가가 시장의 예상보다 더 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달러화 가치는 올랐고, #10년물국채금리 는 지표 발표 전 1.623%에서 이후 1.693%까지 올랐는데 하루 상승 폭으로는 3월 이후 최대치 입니다.

향후 5년간 시장이 기대하는 #인플레이션 인 5년물 BER(breakeven rate:명목 국채 금리-물가연동국채 금리)는 2.767%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물가가 오르는 것이 수치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연방준비제도 (연준·Fed)가 이를 통제하기 위해 금리를 올릴 수 있는 명분이 생긴 것으로 언제든지 연준이 금리인상에 나서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물가상승과 #금리인상 은 소비자 수익에 타격을 주고 기업활동을 위축시켜 특히 밸류에이션이 높은 성장주나 기술주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연준은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급등에 대해서는 행동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왔는데 이번 소비자물가지수가 이벤트적으로 튄 것인지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는 한 분기 더 지나보면 명확하게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물가 상승세가 예상보다 가파르고 지속적일 경우 연준이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압박은 커질 것이고 결국 #인플레이션파이터 로써 의무를 다하기 위해 금리인상에 나설 수 밖에 없습니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이날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설에서 올해 말 인플레이션이 완만해지기 전 향후 몇 개월 동안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일회성 물가 상승은 기저 인플레이션에 일시적인 영향만 미칠 가능성이 높다"며 "인플레이션은 2022년과 2023년에 우리의 2% 장기 목표나 일부는 그 이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는데 아직은 연준이 예상한 범위 안에 인플레이션이 머물고 있어 금리인상에 나서지 않고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날 시장에서는 에너지를 제외한 10개 섹터가 모두 하락했는데 에너지주는 유가 상승에 힘입어 0.06% 올랐고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3% 이상 하락했으며, 기술주도 2.86% 떨어졌습니다.

자재, 산업, 부동산, 유틸리티, 통신 관련주도 모두 2% 이상 하락했습니다.

대형 기술주 중에서는 구글 모기업 #알파벳 이 3% 떨어지고, #엔비디아 가 3%가량 하락했고 #테슬라 는 4% 이상 떨어졌습니다.

#애플#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2% 이상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차익실현의 빌미로 삼고 있다고 진단했는데 골드만삭스의 크리스 허시 매니징 디렉터는 CNBC에 "올해 들어 10% 이상 오른 주식시장에서 (포지션을) 줄일 빌미를 찾았던 투자자들이 바로 '인플레이션 상승'이라는 빌미를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씨티즌스의 토니 베디키안 글로벌 시장 담당 대표는 "주가가 여전히 사상 최고치 근방에서 거래되면서 투자자들이 약간 불안해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달도 차면 기운다고 과잉 유동성이 만든 #주가버블 이 한계에 도달했고 이제는 스마트머니들이 먼저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자산버블이 서서히 꺼진다면 소프트랜딩으로 모두가 안전하게 버블이 낀 시장에서 탈출할 수 있겠지만 금리인상 카드가 생각 밖으로 일찍 나온다면 하드랜딩으로 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로 반영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5.75포인트(26.33%) 급등한 27.59를 기록했는데 이는 3월 초 이후 최고치입니다

시장은 인플레이션을 수치로 확인했고 스마트머니들은 여기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으로 버블이 터질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린 투자자들이 충격을 뒤집어 쓸 것입니다

연준이 금리인상 카드를 꺼내들 때는 글로벌 자산시장에 퍼져 있는 달러 과잉 유동성을 빨아들이는 신호로 읽혀 우리 시장에도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원달러환율 이 주식과 채권을 팔고 달러로 환전하는 외국인투자자들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 것은 이들의 매도심리를 더 부추기게 될 것이 염려되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미국 #뉴욕증시 가 10일(현지시간) 대형 기술주들의 부진 속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94포인트(0.10%) 내린 34,742.82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 지수는 44.16포인트(1.04%) 떨어진 4,188.4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는 350.38포인트(2.55%) 떨어진 13,401.86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7일 시장 전망을 크게 밑돈 4월 고용 지표에 힘입어 반짝 상승했던 'IT 공룡'들이 1거래일 만에 다시 급격한 하강 곡선을 그린 것이 전체 지수를 아래로 끌어내렸습니다.

예상보다 부진한 고용 실적이 #연방준비제도 (Fed·연준)의 #완화적통화정책 지속에 힘을 실어줌에 따라 금리에 민감한 성장주들이 본격적인 반등장을 연출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곧바로 무너졌습니다.

#페이스북 은 4.1%, #넷플릭스 는 3.4%, #아마존 은 3.1% 각각 급락했고 애플과 구글 모회사 #알파벳 은 나란히 2.6% 떨어졌는데 알파벳의 경우 씨티그룹이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여파에도 휩싸였습니다.

#일론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전기차회사 #테슬라 는 주가가 하루 만에 6.4% 급락했고, #쿠팡 은 4.8% 떨어졌습니다.

반도체 기업들도 일제히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는데 램리서치는 7%, 코보는 6.9%, #마이크론 은 6% 각각 급락했습니다.

' #제로금리 '와 자산매입 규모를 유지하겠다는 연준 주요 인사들의 진화 발언에도 기술주가 큰 폭으로 내린 것은 기본적으로 해당 주식 가격이 고평가된 가운데 결국은 인플레이션으로 성장기업들의 미래 수익 가치가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분석했습니다.

초대형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이날 한때 300포인트 이상 오른 35,091.56으로 사상 처음으로 장중 35,000선을 터치하며 신고점을 찍었으나, 대형 기술주들의 급락세에 짓눌려 장 막판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장중 1% 이상 오르던 마라톤오일, 옥시덴탈 페트롤리엄, 셰브런 등 에너지주도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증시는 코로나19 위기를 유동성의 힘으로 잘 극복한 것으로 보여졌지만 #인플레이션 의 공포감은 점점 시장참여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FRB 이사진들은 시장참여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말들로 양적완화가 지속될 것이고 급격한 #유동성축소 는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인플레이션 파이터라는 중앙은행 본연의 의무 앞에 이런 말들은 무게감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유동성 장세의 끝에는 항상 인플레이션이 대두되고 #자산버블 의 거품은 터지게 마련입니다

매번 #유동성장세 끝에 이런 급등락은 있어 왔기에 누가 먼저 주가 고점에서 폭탄을 더 비싸게 사줄 멍청이에게 던지고 빠져 나오느냐의 게임에 빠져들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시장도 미국 따라쟁이가 되어 버린 #한국은행#미FRB 의 행보만 지켜보고 있어 증시도 미국과 동조화된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오고 경제 지표도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200선을 가뿐히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9.98포인트(0.71%) 상승한 34,060.36으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8.29포인트(0.68%) 오른 4,211.4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52포인트(0.22%) 상승한 14,082.5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애플과 페이스북의 실적이 기대를 웃돌면서 지수 전체가 개장 초부터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차익실현 매물과 향후 실적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등으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반전하는 등 변동성이 큰 하루를 보냈습니다.

애플은 전날 회계 2분기(1~3월) 매출이 54% 증가했으며, 배당을 7% 인상한다고 밝혔고 9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승인했는데 이에 힘입어 애플 주가는 장중 최고 2.6%까지 올랐으나 결국 0.07% 하락하며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페이스북은 광고 매출에 힘입어 전체 매출이 48% 증가했다고 밝혀 주가는 7% 이상 올랐습니다.

퀄컴도 매출이 강한 스마트폰 수요에 힘입어 52%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주가는 4.5% 상승 마감했습니다.

포드는 월가의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글로벌 반도체 부족에 따른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로 주가는 9% 이상 하락했습니다.

우버와 리프트, 도어대시의 주가는 긱(gig) 노동자를 근로자(피고용자)로 분류해야 한다는 마티 월시 미 노동부 장관의 발언이 전해진 이후 6%~10%가량 하락했습니다.

월시 장관은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경우에서 긱 노동자들은 피고용자(employee)로 분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긱 노동자들이 노동법의 보호를 받는 피고용자로 분류되면 기업들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뉴욕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경제를 완전히 재개할 것이라고 밝힌 점은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MSNBC에 출연해 오는 7월 1일 완전 재개가 우리의 계획이라며 상점들도 문을 열고, 기업들도 문을 열고 사무실과 극장도 최대로 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는데 코로나19 팬데믹의 초기 진앙지였던 뉴욕이 1여 년 만에 완전히 재개하게 되는 셈입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가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온 점도 투자 심리를 떠받쳤습니다.

올해 1분기(1~3월) 미국의 경제 성장률(속보치)은 소비 회복에 힘입어 연율로 6.4%를 기록해 지난해 4분기 증가율 4.3%보다는 높아졌습니다.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6.5% 증가보다 소폭 낮았지만, 미국의 1분기 경제가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이 재확인됐습니다.

지난 24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수당 청구자 수가 3주 연속 줄어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1만3천 명 줄어든 55만3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3월 매매 계약에 들어간 펜딩(에스크로 오픈) 주택판매는 시장 예상보다 부진했습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3월 펜딩 주택판매지수가 전월보다 1.9% 상승한 111.3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는데 석 달 만에 상승했으나 예상치인 5.4%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전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완화적 기조를 계속 이어갈 것을 재확인하면서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늦게 의회에서 가진 연설에서 2조 달러 이상의 사회기반시설(인프라) 투자 계획의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고, 1조8천억 달러 규모의 보육 및 교육 관련 투자 계획을 새롭게 제시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가고 있지만, 변동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트루이스트의 케이스 러너 수석 시장 전략가는 CMBC에 "기본적인 시장 추세는 여전히 긍정적이다"라며 "그러나 더 개선된 경제 성장과 실적 전망에도 경제가 정상화되면서 세율 인상과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긴장이 지속되는 더 불안한 환경에 놓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12% 반영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33포인트(1.91%) 오른 17.61을 기록했습니다.

기업실적이 뒷받침되고 있어 시장내 유동성과 함께 지수를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유동성 장세 끝물에 나타나는 현상인데 미국 정부가 부자증세를 예고하고 있어 시장내 유동성이 점진적으로 빨려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2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92포인트(0.18%) 하락한 33,981.57로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45포인트(0.18%) 상승한 4,187.6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1.97포인트(0.87%) 오른 14,138.78을 나타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기술 기업들의 실적 기대에 2월 12일 이후 처음으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과 이번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보육 및 교육 관련 지출안 및 증세안 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이날 테슬라를 시작으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등 주요 IT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테슬라는 이날 장 마감 후 1분기 순익이 4억3천8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는데 주당순이익은 93센트로 리피니티브가 조사한 애널리스트 예상치 79센트를 웃돌았고 매출은 103억9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74% 늘어났으며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02억9천만 달러도 웃돌았습니다.

이번 주에는 이외에도 보잉, 포드, 캐터필러 등 경제 재개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들의 실적도 발표되는데 대다수 기업은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고 있습니다.

CNBC에 따르면 S&P500지수 기업 중 현재까지 25%가량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84%의 기업은 주당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고 77%의 기업은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만약 이후 기업들이 계속 이 같은 추세를 유지해준다면 84%는 2008년 이후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3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도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경제지표가 크게 개선되면서 시장의 기대는 높아진 상태입니다.

이날 발표된 3월 미국의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 제품) 수주는 전달보다 늘었지만, 시장 예상에는 못 미쳤습니다.

미 상무부는 3월 내구재 수주 실적이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월 팬데믹 위기가 시작됐던 지난해 4월 이후 열 달 만에 첫 감소를 기록한 데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2.2%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관할 지역 제조업체들의 활동 지수는 전달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댈러스 연은은 4월 제조업체들의 기업활동지수가 37.3으로 전월의 28.9에서 큰 폭 상승했다고 밝혔는데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합니다.

투자자들은 최근 새로운 코로나19 진앙지로 부상한 인도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도 정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6일 기준 35만2천991명을 기록해 6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는데 신규 사망자도 2천812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병상과 의료용 산소 부족으로 병원 시스템이 거의 마비 상태에 이르면서 상황이 날로 악화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인도를 중심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가속화되자 연방 당국 차원의 안전성 검토를 마치는 대로 6천만 회분 분량의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을 다른 나라들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백신 접종 가속화로 이르면 27일 바이든 행정부가 야외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 연방 공중 보건 지침을 완화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인도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할 경우 신흥국을 중심으로 경제 재개는 더욱 느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가 1% 이상 하락했고, 유틸리티 관련주도 0.5%가량 떨어졌고 기술주는 0.5% 상승했으며 에너지 관련주와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각각 0.6% 이상 올랐습니다.

아마존과 테슬라의 주가가 각각 2%, 1% 이상 올랐고, 페이팔이 2%, 엔비디아가 1%가량 상승했습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인도에서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불확실성을 가중한다고 경고했습니다.

JP모건 에셋 매니지먼트의 휴 김버 전략가는 "이는 분명한 후퇴이며 상당한 불확실성을 가중한다"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올해 내내 투자자들이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엄청난 위험을 다뤄야 할 것이라는 점을 상기시킨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10.3% 반영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31포인트(1.79%) 오른 17.64를 기록했습니다

인도에서 코로나19재확산을 미국 월가가 우려하는 것은 그들 월가가 밤에 자고 있을 때 데이타를 분석하고 정리하는 일을 인도인들이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도에서 밤사이 정리된 레포트가 뉴욕 월가의 뉴요커들이 출근했을 때 그들 책상 위에 올라와 있어야 하는데 인도가 코로나19재확산으로 제대로 일이 안되니 뉴욕 월가가 우려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미국기업들의 1분기 실적은 미 중앙은행인 FRB가 예상보다 빨리 통화긴축으로 선회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 것으로 시장이 혼조세를 나타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나스닥 기술주들은 코로나19 사태 속에 비대면 문화의 보급으로 새로운 기회를 잡게 된 것으로 더 이상 감염병이 기업의 발목을 잡지 않는다는 사실을 신기술을 통해 증명해 냈습니다

그럼에도 전통적인 방식의 유동성 공급으로 시장을 살려낸 미 중앙은행은 이제 인 플레이션을 걱정할 수 밖에 없는 수순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미FRB가 통화긴축으로 선회하여 기준금리를 올린다면 예상보다 빠르게 시장내 유동성이 더 이상의 자산버블을 만들지 못하게 빨아들일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부자 증세'를 곧 내놓을 것이라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급락했습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1.41포인트(0.94%) 떨어진 33,815.90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8.44포인트(0.92%) 내린 4,134.98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31.80포인트(0.94%) 내린 13,818.41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전까지만 해도 주요 기업들의 1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소폭 상승하거나 보합세를 보이던 주요 지수는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주 고소득층에 대한 자본이득세를 큰 폭으로 올릴 것이라는 블룸버그통신의 보도가 나온 이후 급격히 하강곡선을 그렸습니다.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연 소득 100만달러 이상의 고소득자들에 대한 자본이득세율을 현행 20%에서 39.6%로 두 배 가까이 올리고, 한계소득세율도 기존 37%에서 39.6%로 올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초고소득층에 대한 세금 부과를 늘려 보육과 교육 복지를 확충하기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자본이득세 인상은 주식 투자자들의 매매 차익 중 상당 부분을 연방정부가 걷어간다는 의미여서 월스트리트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CNBC방송이 지적했습니다.

크레셋캐피털의 잭 앨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방송에 고소득층에 대한 자본이득세율이 2배가 되는 것이라고 지적한 뒤 "소득이 높은 장기 투자자들은 상당한 비용을 치를 수밖에 없다"며 "이 계획이 내년 법제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면 해당 투자자들이 올해 주식을 팔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성장주들이 자본이득세 인상으로 매도 압력에 직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테슬라와 아마존은 이날 3.3%, 1.6% 각각 떨어졌습니다.

최근 나스닥에 직상장한 미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는 5.9% 급락해 주당 300달러 선이 무너졌습니다

부자증세의 일종인 자본소득세 인상은 워런버핏이나 빌게이츠 같은 초부자들은 찬성하지만 어중간한 미국의 부자들은 대부분 반대하는 것으로 부의 차이가 탐욕의 차이를 가져온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코로나19사태속에서도 재산을 늘려가 초부자들에게 공동체 유지를 위한 비용부담을 시킨 것으로 하층민들이 코로나19사태속에 완전히 빈민으로 몰락할 경우 사회불안요인이 되기 때문에 이들이 빈민이 되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게 최소한의 희망을 갖게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초부자들에게 부가시킨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이라는 다민족 사회가 유지되는 이유가 이런 초부자들의 솔선수범에 기인한 것으로 이미 워런버핏과 빌게이츠는 세금을 더 낼 용의와 준비가 되어 있다고 여러분 강조했던 적이 있습니다

여기에 비해 우리나라 부자들은 고 구본무 회장이 국회청문회에 나와 밝혔듯이 세금 더 내기 싫다고 노골적으로 말하고 있는데 외국의 초부자들만큼 재산은 많지만 그들만큼 공동체에 기여하고 더 가진자로 여유를 사회를 위해 환원하려는 노력을 거의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로써는 이런 재벌오너일가들이 주를 이룬 다는 것이 불행한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정상적인 고용을 통해 가계로 이전되야 할 부를 비정규직이나 계약직 고용을 통해 사내유보금으로 쌓아놓고 재투자도 안하고 그저 오너일가의 쌈짓돈으로만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의 부자증세에 미국 월가가 놀라긴 했지만 미국이라는 다민족 사회가 건실하게 성장하는데 필요한 시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고점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 움직임과 전 세계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로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6.33포인트(0.75%) 하락한 33,821.30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8.32포인트(0.68%) 밀린 4,134.9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8.50포인트(0.92%) 떨어진 13,786.2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다우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하며 34,000선을 내줬고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전날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경고한 데 이어 이날 인도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극했습니다.

전날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코로나19 기술팀장은 지난주 신규 확진자가 520만 명 보고됐는데 이는 팬데믹 시작 이후 주간 기준 최대치라고 말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날 TV로 중계된 대국민 연설에서 코로나19 상황이 몇 주 전까지만 해도 통제 가능했으나 지금 나타나는 2차 파동은 "폭풍(storm)과 같다"고 언급해 전 세계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를 키웠습니다.

영국은 인도를 입국금지 대상인 '적색국가 명단'에 추가한 바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는 지난 이틀간 인도와 브라질의 확진자 급증으로 신규 확진자가 75만 명을 웃돌아 거의 최고치에 육박했습니다.

미 국무부가 '여행금지 권고' 국가수를 전 세계 80%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힌 점도 여행 관련주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미국은 전날 늦게 대유행 확산 위험성에 비춰 미 국민에게 모든 해외여행을 재고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면서 여행금지 국가를 전 세계의 80%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이날 여행 금지 국가 수를 크게 늘린 업데이트된 내용을 공개했는데 한국은 '강화된 주의'인 여행경보 2단계로 유지됐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경제 재개 기대로 오름세를 보였던 항공주와 여행 관련주가 하락했습니다.

전날 5개 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한 유나이티드항공 주가가 8% 이상 하락했고 유나이티드항공의 경영진이 팬데믹으로 여행 수요가 회복되는 데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고 언급한 점도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메리칸항공 주가도 6% 가까이 떨어졌고, 크루즈선사인 카니발과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등도 4% 이상 하락했습니다.

기업 실적 호조에도 차익실현 매물도 주가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날 개장 전 프록터앤드갬블(P&G)과 존슨앤드존슨(J&J)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지수 전체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P&G의 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26달러로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19달러를 웃돌았고 매출도 181억 달러로 예상치인 179억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회사는 원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일부 제품군의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는데 P&G의 주가는 0.8%가량 올랐습니다.

J&J의 조정 EPS는 2.59달러로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2.34달러를 넘어섰는데 J&J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잠정 중단된 상태지만, 회사는 1분기 코로나19 백신 매출액이 1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고 J&J의 코로나19백신 재개 여부는 오는 23일에 결정될 예정인데 J&J 주가는 2.3%가량 상승 마감해 판매재개를 기대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많은 모습입니다.

크레디트스위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업들의 실적은 예상치를 대부분 상회하고 있는데 은행주의 순익은 38%가량 예상치를 웃돌고 있으며, 은행을 제외한 다른 업종들의 순익은 12%가량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주가가 고점에 육박하면서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CMC 마켓츠의 마이클 휴슨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에 "모든 기업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에 육박하거나 혹은 그에 근접했으며 (이에 따라) 많은 사람이 테이블에서 돈을 가져가고 있다"라며 "전체적으로 (주가를 추가로 끌어올릴) 동력이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6% 반영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1.39포인트(8.04%) 오른 18.68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증시는 전형적인 유동성 장세 끝물을 보여주고 있고 주가 고점에 대한 우려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유동성이 추가로 시장에 유입되지 않으면 지금의 주가를 버티기에도 힘들어 보이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6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는데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됐고 기업 실적도 양호했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64.68포인트(0.48%) 오른 3만4200.67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05포인트(0.36%) 상승한 4185.47로 집계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3.58포인트(0.10%) 상승한 1만4052.34에 마쳤습니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1.19%, S&P500지수는 1.38% 각각 상승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1.1% 올랐는데 이로써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모두 4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공개된 대형 은행들의 1분기 실적은 호조를 이뤘는데 모건스탠리는 분기 이익이 150%나 급증했다고 밝혔고 다만 모건스탠리는 아케고스 사태와 관련해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해 주가가 2.77% 하락했습니다.

JP모건체이스와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가는 이날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스파르탄 캐피털 증권의 피터 카딜로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통신에 "현재까지 금융 업종은 매우 강한 실적을 보고했고 이것은 이번 실적 발표 기간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카딜로 이코노미스트는 "국채금리가 후퇴하면서 열기가 다시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것은 위험 선호와 관련해 긍정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UBS는 이날 S&P500지수의 올해 예측치를 4200에서 4400으로 상향 조정했는데 전날 종가와 비교하면 약 5.5%의 상승 여력을 의미합니다.

UBS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마크 해펠레 수석 투자 책임자(CIO)는 블룸버그통신에 "경제 재개방에 속도가 붙으면서 우리는 강세장이 탄탄하게 유지될 것으로 본다"면서 "우리는 경기 순환주 쏠린 전망을 유지하며 미국 소비재와 에너지, 금융, 산업을 선호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코먼웰스 파이낸셜 네트워크의 피터에셀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책임자는 CNBC와 인터뷰에서 "다우가 3만4000선을 뚫은 것은 성장 전망과 관련한 투자자들의 선호가 가치주로 파급되고 있다는 조짐을 보여준다"면서 "백신이 접종되고 예상보다 좋은 실적이 발표되면서 산업재에 대한 수요와 순환주는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경제 지표도 긍정적이었다. 미시간대가 발표한 4월 소비자 신뢰지수 예비치는 86.5로 1년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3월 주택 착공은 전월보다 19.4% 증가했으며 건축 허가 건수도 2.7% 늘었습니다.

스포츠 도박업체 드래프트킹스의 주가는 미국 풋볼리그(NFL)와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소식에 0.87% 상승했습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터키의 비트코인 거래 금지 발표 속에서도 5.96% 상승했습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는 2.53% 내린 16.15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시장은 유동성 장세 속에 투자자들이 점점 유동성에 익숙해 지고 있어 추가적인 유동성이 공급되지 않는한 지금같은 급등락 장세가 지속될 수 밖에 없는 상태가 된 것 같습니다

기업실적이 양호하게 나와서 주가가 버티고 있는 것이지 과잉 유동성이 주가버블을 만든 상황에서 시중 유동성이 코인시장으로 빠져나가고 있어 불안함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낮아져 미FRB가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 과잉유동성을 빨아들이지는 않겠지만 그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폭탄돌리기의 끝이 코인시장에서 먼저 터질지 주식시장에서 터질지 구경꾼이 된 차익실현자들은 맘편할 수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지금 선수로 뛰고 있다면 자기 차례에 폭탄이 터지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 우려에도 소비자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 속에 지수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하락 마감했으나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 지수는 1% 이상 올랐습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8.13포인트(0.20%) 하락한 33,677.27에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60포인트(0.33%) 오른 4,141.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6.10포인트(1.05%) 오른 13,996.1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소비자물가 지표, 국채 금리 움직임, 코로나19 백신 소식 등을 주시했습니다.

개장 초 미국 보건당국이 J&J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일부 타격을 입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은 이날 공동성명에서 J&J 제약 부문 계열사인 얀센이 개발한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서 '드물지만 심각한' 혈전증이 나타난 사례 6건을 검토하고 있다며 예방 차원에서 J&J 백신의 사용 중단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는 전날까지 J&J 백신 680만 회분이 접종됐으며 J&J 접종 후 6~13일 사이 18~48세의 여성들에서 6건의 혈전증이 보고됐습니다.

이 같은 소식 이후 오하이오·뉴욕·코네티컷·매사추세츠·메릴랜드·조지아·버지니아주 등이 J&J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중단했습니다.

백악관은 이번 주에만 2천800만 회분의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면서 J&J 사용 중단이 접종 계획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미국의 물가 지표는 예상을 웃돌았으나 일부 트레이더들이 우려했던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기술주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보다 0.6% 올랐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5%와 전달치 0.4%를 웃돈 것으로 이날 수치는 2012년 이후 최대 상승률입니다.

3월 CPI는 전년 대비로는 2.6% 올라 전달의 1.7% 상승을 웃돌았습니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보다 0.3% 올라 예상치인 0.2%를 상회했는데 근원 CPI는 전년 대비로는 1.6% 올라 전달의 1.3%를 넘어섰습니다.

물가 지표가 예상을 웃돌았음에도 국채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기술주 강세에 힘을 보탰고 이날 10년물 국채금리는 4bp가량 하락하며 1.62% 수준까지 떨어졌는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이미 가격에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금리는 아래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3월 미국 소기업들의 경기 낙관도는 2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3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98.2로, 전월의 95.8에서 상승했다고 밝혔는데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역대 평균인 98선을 회복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에 크게 우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여전히 경기 부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한 웹 세미나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수 없다고 보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걷잡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움직일 시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커 총재는 "경제 상황이 개선되고 있지만, 회복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으며 아직 부양책을 거둬들일 이유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차질로 경제 재개 확대에 수혜를 입었던 여행 관련 종목들이 하락했고 기술주는 올랐습니다.

알래스카 항공, 아메리칸항공 주가가 모두 1.5% 하락했고 모더나 주가는 J&J 백신 사태에 7.4% 올랐고, J&J 주가는 1.3% 하락했습니다.

애플과 페이팔 주가는 2% 이상 올랐고, 엔비디아의 주가는 3% 이상 상승했고 테슬라 주가는 8.6%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J&J 사태가 시장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미 수석 주식 전략가는 CNBC에 출연해 "당장 우리가 겪고 있는 일시적 반응을 넘어 시장에 커다란 여파를 미칠 것이라고 보진 않는다"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완전히 경제를 다시 열 수 있다고 매우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3.9% 반영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26포인트(1.54%) 내린 16.65를 기록했습니다.

J&J의 얀센백신의 부작용문제는 이미 미국인 700만명이 접종을 완료했고 그 중 6명에서 희귀혈전증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진짜 부작용이 문제가 되어 접종중단을 권고한 것이 아니라 자국산업인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자 미국정부가 몇 십억달러를 선지급한 재정투입의 효율을 높이고자 하는 백신전쟁의 일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미 FDA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해 긴급사용승인을 내리지 않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만으로 미국인들 접종을 완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얀센의 백신은 1회접종과 상온 보관 유통으로 이미 코로나19백신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려왔는데 가격마져 화이자의 1/4정도에 불과해 얀센의 보급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시장 퇴출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진짜 부작용이 문제라면 권고에서 끝나지 않고 폐기를 선언하는 것이 더 합리적입니다

미국시장은 유동성 장세의 끝물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데 시장 내 유동자금들이 빠른 순환매를 보이며 중소형주로 몰려가는 모습인데 S&P500 지수의 사상 최고가 경신은 이를 잘 대변해 줍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