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콕스 유상증자 앞두고 비바이오 지분투자 코로나19신속진단키트 사업 확대

안녕하세요

코스닥 상장사 메디콕스가 신속진단키트 생산기업 ‘비바이오’ 지분 투자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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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콕스는 지난 2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비바이오’의 지분 15%를 취득하는 안건을 결의했는데 비바이오 지분 투자를 통해 신속진단키트와 혈당측정기 등 의료기기 개발 및 제조 산업 인프라 확보에 나선다는 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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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메디콕스 대표이사는 “신약 개발 및 의약품 콜드체인 유통 시스템 등 지속적으로 확장시켜 온 바이오 사업 부문에 신속진단키트 개발 및 제조 인프라까지 확보해 신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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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콕스는 이번 지분 투자를 기점으로 자체 보유한 바이오 사업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비바이오 신속진단키트의 전방위적 영업 마케팅에도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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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콕스는 앞서 지난해 7월 비바이오와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자회사 중앙글로웍스를 통해 판매, 유통을 이어오고 있는데 자회사 중앙글로웍스는 비바이오가 생산하는 신속진단키트에 대한 국내외 공동 판권을 보유 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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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이오는 경기도 안양에 구축된 월 150만 키트 생산이 가능한 자체 생산설비와 클린룸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지난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는데 지난해 3월엔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해 식약처로부터 제품 수출 허가도 승인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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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엔 GDH(글루타민산탈수소효소)와 카본(탄소) 전극을 활용한 혈당측정기 개발도 완료했는데 국책 과제 프로젝트로 개발된 비바이오의 혈당측정기는 카본 소재 카트리지를 사용해 기존 금 소재 카트리지 제품보다 원가가 낮고, 정확도와 반응속도를 높여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표창장을 받는 등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는데 해당 제품은 2017년 러시아를 시작으로 해외 수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알제리, 나이지리아에 생산라인 수출 및 기술이전 계약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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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디콕스는 2,150만주의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서고 있는데 유상신주 확정가가 1070원으로 현 주가와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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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콕스 자회사 메콕스큐어메드가 미국에서 코로나19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고 미국시장 상장 기대감이 큰 것도 사실인데 42.21%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실제 상장에 성공할 경우 수혜가 예상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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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해 실적 기준 매출액 161억원대에 영업손실 -43억원 당기순손실 -85억원에 달해 실적불안감이 있는 회사이고 최대주주 지분도 10%대에 불과해 책임경영과도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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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를 앞두고 나온 호재성 재료는 일단 색안경을 끼고 살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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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참고하세요

메디콕스 보자닉스 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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