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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

안녕하세요

구현모 KT 대표가 최근 발생한 유무선 네트워크 장애와 관련해 "약관에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보상책을 마련하고 기존 약관 내용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현모 대표는 28일 서울 종로구 KT 혜화타워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만난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 대표는 "국민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한다"며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두고 있고 망 고도화 작업을 하는 도중 사고가 발생했으며 협력사가 작업을 했지만 기본적으로 KT의 책임이라고 인정하고 있고 구체적인 보상과 함께 재발방지책 마련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고 이어 "재발방지책은 테스트베드를 운영해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고 국지적 영향이 없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는 이번 망 장애와 관련해 적극 피해보상에 임하기로 했는데 구현모 대표는 "약관과 관계없이 적극 보상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보상안은 약관 보상이기 때문에 내부 이사회를 거쳐야 하며 지금 시점에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기 어렵다"고 언급했습니다.

 

보상 관련 약관 개선 의지도 밝혔는데 KT의 이용약관에 따르면 고객이 3시간 이상 서비스를 받지 못할 경우 제공받지 못한 시간에 해당하는 청구금액의 6배를 손해배상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구 대표는 "현재 약관상 3시간으로 규정된 건 오래 전에 만들어졌기 때문이고 비대면 사회 그리고 통신에 의존하는 서비스가 많다는 점에서 개선해야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통신 장애 원인과 관련해 구 대표는 "기업망 고도화 작업으로 새 장비를 설치하고 여기에 맞는 라우팅 정보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으며 사고는 부산에서 시작해 11시 20분 가량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KT는 엄격한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테스트베드'를 운영해 전국망 마비 사태 재발을 막을 계획으로 구 대표는 "저희가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은 재발 방지"라고 강조했습니다.

 

KT는 앞으로 망 고도화 등 작업에 앞서 가상의 테스트베드에서 한 차례 시험 후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실제 적용할 예정이고 아울러 사고가 발생해도 전국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국지적 피해로 끝날 수 있도록 물리적 사고 방지책도 만들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초기 디도스 공격으로 오판한 부분을 발표해 국민들께 혼란을 준 것도 섣부른 행동이었다고 인정해 인재였음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자세한 사고경위는 29일 오후 과기정보통신부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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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5일 오전 11시께부터 KT의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에 1시간 가량 장애가 발생했는데 전국 단위의 가입자들이 인터넷 서비스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날 먹통 사태는 전국적인 상황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KT 뿐만 아니라 다른 통신사도 제대로 접속이 안되고 있다" 등의 이상을 호소하는 불만이 속출했습니다.



KT 사이트는 물론 KT 통신망을 이용하는 주요 대형사이트도 접속 장애가 발생했는데 증권홈트레이딩 시스템(HTS),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등의 접속도 일부 오류가 보고됐습니다.




KB증권은 이날 공지를 통해 "KT 통신을 이용하는 투자자들이 KT 통신망 장애로 MTS 접속이 안 되고 있다"며 "KT 통신망 정상화 시 다시 안내할 것"이라고 알렸고 키움증권에서도 KT 인터넷을 사용하는 투자자 중 접속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다만 한국거래소에서는 주식 시세 관련 전용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해당 인터넷 연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점심시간을 앞두고 일부 식당·상점 등에서는 신용카드 결제가 불가능했는데 배달의민족 등 일부 배달플랫폼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 돼 혼란이 커졌고 KT 서버가 접속이 불가능해지자 SK텔레콤LG유플러스 이용자도 접속 오류를 호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SK브로드밴드 측은 "KT 오류로 인해 트래픽이 몰리면서 나타난 것"이라며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측도 "KT 오류로 인해 LG유플러스 네트워크 이상 징후는 파악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일부 가입자는 일반 전화통화도 되지 않는 등 장애가 확산했고 고객센터도 연결이 되지 않아 고객 불편이 더해졌습니다.



이날 정오께 대부분 인터넷 서비스가 정상을 찾아가는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지역에선 복구가 늦어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T는 "오전 11시께 네트워크에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위기관리위원회를 즉시 가동, 신속히 조치하고 있다.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측이 대규모 DDos 공격으로 인터넷 통신에 장애가 발생한 것이라는 기사가 초기에 떳지만 이후 과학기술통신부에서 DDos공격을 부인하면서 KT 자체의 책임으로 귀결되는 모습입니다

 

KT로써는 체면을 구기고 향후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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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21 KT NDR PT KOR_FF.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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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T가 올해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는데 증권사들은 KT의 이같은 실적 성장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실적 성장에 따른 배당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KT 주가가 우상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의 올 2분기 매출액은 6조276억원, 영업이익은 475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6%와 38.5% 증가했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 영업이익인 4163억원을 14.3% 웃도는 수치다로 KT는 전분기에 이어 연속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증권사들은 본업인 무선사업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5G 가입자가 61만명 순증하면서 ARPU(가입자당평균매출)는 전분기 대비 1.1%의 상승했지만 마케팅 비용은 6418억원으로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고 말했고 이어 "비통신 부문의 실적과 계열사 실적 역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KT의 실적 성장 행진은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 고가 요금제 고객의 비중이 상승하고, IPTV, B2B(기업 대 기업) 부문이 성과를 내면서 성장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성장 중심의 디지털 플랫폼 사업 확대, 그룹사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계열사간 시너지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고 이어 " KT가 미디어, 금융, 커머스 등에서 '디지코(DIGICO·디지털플랫폼기업)'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케이뱅크는 2분기 당기순이익 39억원을 기록해 2017년 4월 문을 연 이후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기록했고, 스튜디오지니의 첫번째 오리지널 콘텐츠인 '크라임퍼즐'도 오는 4분기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적 성장에 따른 배당수익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별도 순이익이 29.6% 증가한 6312억원을 기록한 만큼 연간 별도 순이익이 1조원 이상을 무난하게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배당성향 50%를 감안하면 이는 주당배당금 1915원에 해당한다. 올해 주당 2000원에 가까운 배당금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증권사들은 KT성장성 강화 전략, 실적 개선 흐름, 우호적인 주주환원정책 등을 고려할 때 KT주가가 하반기에도 우상향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현대차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했고 삼성증권(3만9000원→4만4000원), 유안타증권(4만원→4만2000원), 미래에셋증권(4만1500원→4만2500원), 메리츠증권(4만원→4만2000원)도 목표주가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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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흥국증권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는데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는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중 가장 높은데 대신증권, NH투자증권 등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4만~4만2000원대의 목표주가를 유지했습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48분 현재 KT는 전날보다 1300원(3.89%) 증가한 3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KT의 실적호전은 주가를 우상향하는 재료로 이용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경기방어주이기 때문에 하방경직성도 보여주고 있어 실적에 따른 주가 상승이 꾸준히 나타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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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T는 현대중공업지주, 현대로보틱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혁신센터)와 함께 로봇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해 총상금 4천500만원 규모의 '로봇 우수기업 선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선발된 기업은 상금과 함께 ▲ 총 5천만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 지원 ▲ KT·현대로보틱스와 로봇사업 공동 사업화 기회 ▲ 현대로보틱스 로봇 서비스 사업 연계 기회 ▲ 인천혁신센터 입주공간 지원 및 기업설명회(IR) 기회 ▲ KT가 조성 중인 벤처 클러스터 '관악S밸리' 내 '디지코 KT 오픈랩' 입주 우선권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KT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현대로보틱스의 서비스 로봇과 시너지를 창출할 로봇 업체를 발굴하고, KT가 주도하는 로봇 플랫폼 생태계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까지 확장할 계획입니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자 등록 완료 7년 내의 로봇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며, 서류와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3개사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혁신센터 홈페이지(ccei.creativekorea.or.kr/Incheon)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KT가 주도하는 로봇 플랫폼 기반의 생태계에 국내 스타트업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경쟁력 높은 로봇 분야 우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로봇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신 기술산업 중에 한가지로 인공지능(AI)가 머리에 해당한다면 로봇은 손발에 해달하는 것으로 인간노동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선진국에서 노인들의 소비여력을 끌어내기 위해 이들의 거주이전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자율주행"기술을 발전시키듯이 소비여력이 있는 노인들이 하고싶은 일들을 할 수 있게 웨어러블로봇과 서비스로봇 등을 개발하여 일상 생활에도 로봇의 서포트를 받을 수 있게 생활의 변화를 가져오려고 합니다

 

 

KT는 이들 로봇의 작동에 필요한 데이타 소비증가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만들려는 것이고 현대중공업지주는 제조 현장의 산업용로봇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서비스로봇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의 활용도를 높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그룹도 모빌리티 회사를 지향하며 로봇을 미래 먹거리로 정하고 투자를 늘리고 M&A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로봇산업 그 자체의 자연성장 뿐 아니라 재벌대기업의 참여는 시장 성장성에 가속도를 높여 줄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로봇관련주

유진로봇

로보스타

로보티즈

로보로보

티로보틱스

티라유텍

알에스오토메이션

휴림로봇(구,디에스티로봇)

에스피지

제우스

씨유메디칼

큐렉소

미래컴퍼니

고영

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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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ER PT 1Q21 KOR_Final.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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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1Q21InvestorBriefingKOR.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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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T 가 1분기 5G 가입자 확대와 플랫폼 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약 4년 만에 분기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KT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천44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는데 이는 약 3천900억원으로 예상됐던 시장 전망치를 약 15% 웃도는 결과이자, 2017년 2분기 이후 최대치입니다.

매출은 6조29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고 순이익은 3천265억원으로 43.7% 늘었습니다.

KT는 "AI/DX, 미디어/콘텐츠 등 플랫폼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와 더불어 5G, 초고속 인터넷 등 기존 주력 사업의 확대까지 균형 잡힌 실적 개선의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업별로 AI/DX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하면서 #디지털플랫폼기업 , 즉 '디지코'로의 전환을 주도했다.

금융·게임 등 주요 #인터넷데이터센터 (IDC) 고객사의 수요 증가와 지난해 11월 개설한 용산IDC가 관련 매출 확대에 기여했고 또한 비대면 서비스 이용 확대에 따른 데이터 소비 증가 및 디지털 뉴딜 사업 수주로 기업회선과 기업IT/솔루션을 포함한 전체 기업간거래(B2B) 사업 매출도 2.3% 성장했습니다.

#IPTV 는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4천46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5G가입자 확대에 따라 무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조7천707억원이었습니다.

1분기말 기준 5G 가입자는 440만명으로, 후불 휴대전화 가입자의 31%를 차지했습니다.

KT는 올해 4%로 잡은 무선사업의 서비스매출 증대 목표와 관련해 "5G 대중화로 #가입자당평균매출 (ARPU)이 높은 가입자 비중이 확대되고 여러 부가서비스로 새로운 매출을 발굴할 수 있다. 애초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선전화 매출은 0.3% 줄어들어 감소세가 둔화했는데 업무용 유선전화가 꾸준히 늘고 정액형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결과로 풀이됩니다.

#초고속인터넷가입자 는 10만명 순증을 기록해 3사 중 가장 많았습니다.

콘텐츠 그룹사 매출은 #T커머스 및 온라인 광고 취급고 증가 등에 따라 12.2% 성장했습니다.

#BC카드 는 외국인 여행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 매입액이 늘면서 매출이 5.0% 증가했고 #KT에스테이트 는 분양 및 호텔 매출 감소로 매출이 41.3% 하락했습니다.

금융사업에서는 #K뱅크 가 4월말 기준 수신금액 12조1천억원, 고객수 537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3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은 올해 3월 모두 완료했는데 총매입주식수는 1천215만주로, 발행주식총수의 4.7%에 해당합니다.

KT 재무실장 김영진 전무는 "KT는 '디지코'로의 성공적 전환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시장 기대 수준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유무선 사업에서 안정적 수익을 유지하고,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국내 최고 수준의 ABC 플랫폼을 필두로 미디어, 금융/커머스, B2B 사업에 집중해 디지털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가 1분기 실적에서 4년대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은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할 수 있는데 사업구조조정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SK텔레콤 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41%, 29.04% 늘어난 4조7805억원과 3888원을 기록했고 KT는 매출액 6조294억원, 영업이익 4442억원으로 각각 3.4%, 15.4% 증가했는데 당초 증권업계는 SK텔레콤은 14.5%, KT는 1%의 영업이익 성장을 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어닝서프라이즈 는 양 사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신사업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기에 가능했는데 SK텔레콤은 미디어·보안·커머스 등을 포함한 신사업 '뉴 ICT'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1조521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64.1% 성장한 1034억원으로 나타났고 뉴 ICT 핵심 사업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1.8%에 달합니다.

#SK브로드밴드#온라인동영상서비스 (OTT) 기업 웨이브 등이 이끄는 미디어 사업은 IPTV(인터넷TV) 사업 성장과 티브로드 합병 효과 등으로 매출액이 9670억원, 영업이익은 754억원을 기록했고 이는 2020년 1분기보다 각각 17.6%, 98.9% 늘어난 수치입니다

본업인 통신 부문은 실적 상승의 든든한 기반이 됐는데 본격적으로 가입자가 확대되기 시작한 #5G서비스 덕에 무선 부문 매출은 꾸준히 증가했고 SK텔레콤의 이동통신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1.9% 증가한 2조9807억원, 영업이익은 19% 늘어난 3073억원이었습니다.

SK텔레콤의 5G 가입자는 지난 1분기 말 기준 674만명, KT는440만명입니다.

SK텔레콤과 KT는 계속해서 성장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 작업을 진행할 계획인데 SK텔레콤은 지난 4월 발표한 인적분할 추진 계획을 연내 완료해 유무선 통신사업과 신사업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출 예정이고 KT도 지난 1월 콘텐츠 사업에 집중할 #KT스튜디오지니 를 설립해 각자 특화된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고 KT는 아울러 지난달 진행한 '알티미디어' 인수, '뱅크샐러드' 지분 투자 등을 통해 신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SK텔레콤과 KT가 나란히 1분기 실적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팽팽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데 SK텔레콤이 주력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인적분할로 한발 앞서가는 모습이라 KT가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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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T 자회사 지니뮤직이 VR(가상현실)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중국 온라인뮤직엔터테인먼트사업의 선두주자인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Tencent Music Entertainment Group)과 손을 맞잡았고 음원 공급 계약에 이어 VR 사업까지 협업을 하게 된 것입니다.

4일 KT와 지니뮤직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니뮤직은 현재 텐센트와 엔터테이너 VR 콘텐츠 개발 사업 계약을 맺고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는데 지니뮤직 내부 관계자는 "텐센트와 현재 엔터테이너 VR 콘텐츠 개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미 다른 섹터를 협업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올해 지니뮤직은 VR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인데 국내외 유명 뮤지션과 협업해 VR 시장을 확대하고 '가상형 실감 음악'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지니뮤직의 VR 사업은 2019년 VR 서비스인 '버추얼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시작됐는데 버추얼 플레이는 국내외 뮤지션과 협업해 제작한 전용 VR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지니뮤직은 실시간 공연에 VR 서비스를 접목한 콘텐츠를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VR 콘텐츠가 다수 확보되는 시점에 구독형 서비스로 전환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니뮤직의 목표는 5G 시대 실감형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것으로 지난해 6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5G 실감 콘텐츠 해외공동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됐고 더불어 지난해 KT가 중국 1위 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의 자회사 미구와 5G 콘텐츠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5G기반 케이팝 생중계 서비스를 중국과 홍콩 등에 수출하면서 지니뮤직의 VR·AR(가상현실) 등 콘텐츠의 판로도 확보가 됐습니다.

앞서 지니뮤직은 지난해 5월 텐센트와 케이팝 음원 공급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계약을 통해 지니뮤직은 텐센트 그룹 산하의 QQ MUSIC, KUGOU MUSIC, KUWO MUSIC에 케이팝 음원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사 FUGA를 통해 아마존 뮤직(미국), 앙가미(중동), 얀덱스 뮤직(러시아), 타이달(미국), 지오사반(인도), 코부즈(프랑스) 등 50여개 해외 플랫폼에 음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애플뮤직, 구글뮤직, 스포티파이 등 대형 해외 플랫폼으로 케이팝 음원을 공급하는 것에서 나아가 글로벌 진출 영역을 더욱 강화하게 된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도 달성했는데 지니뮤직의 지난해 매출액은 2470억원, 영업이익 115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7.2%, 41.1% 증가했습니다.

▲AI기반 음악서비스 고도화 ▲글로벌사업 확장 ▲주주사 시너지극대화로 견조한 외형성장을 이끌고,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수익성 증대를 이뤄냈는데 특히 AI음악플랫폼사업, 해외음원유통사업의 성장세가 돋보였습니다.

AI음악플랫폼 지니 서비스 고도화로 유료가입자를 증대시키며 음악서비스부문 매출액은 1838억원에 달했고 아울러 글로벌 음원유통 경쟁력을 강화해 음원유통매출 528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지난해 텐센트 등 전 세계 80여개 주요 플랫폼으로 음원유통영역을 확장, 매출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니뮤직의 실적호전은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불릴만 한데 중국 한한령 완전철회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텐센트와 계약을 맺은 건 중국 엔터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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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T가 기업용 무선통신 계열사인 KT파워텔을 매각합니다.

구현모 KT 대표가 지난해 취임 이후 추진해 온 그룹 사업재편의 일환으로 통신 부문 계열사 매각은 민영화 이후 사실상 처음입니다.

'통신' 간판과는 상관없이 비주력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미래 성장사업 위주로 구조를 재편하겠다는 구 대표의 의지가 반영됐습니다.

KT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KT파워텔을 디지털 영상보안 분야 중견기업인 아이디스에 매각키로 결정했는데 KT는 지난 11일 KT파워텔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아이디스를 선정했으며, 협상 절차를 거쳐 KT가 보유한 KT파워텔 지분 44.85% 전량을 매각하기로 결정했고 매각금액은 406억 원입니다.

KT파워텔은 산업용 무전기 등 무전통신 서비스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KT의 계열사로 2010년 연매출이 1270억 원에 달하지만 LTE(4세대 이동통신), 5G(5세대 이동통신) 등으로 급변한 이동통신 시장 변화의 파고를 넘지 못한 채 시장에서 고전해왔습니다.

2019년 매출액은 627억 원까지 줄었는데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무전통신 서비스 시장 자체가 크게 위축된 탓으로 사실상 독점해왔던 무전통신 서비스 시장에 SK텔레콤이 가세하면서 수익성마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KT파워텔은 지난해 주력사업을 무전통신에서 IoT(사물인터넷)로 전환하기로 하는 등 대대적인 체질개선을 예고하기도 했는데 그러나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 중인 만큼 유무선 통신사업 분야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 KT파워텔 매각을 최종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KT파워텔을 인수한 아이디스는 지난 1998년 DVR(Digital Video Recorder)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CCTV 등 영상보안장비 사업에 주력하는 중견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미국, 유럽, 일본, 중동 등 세계 시장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이디스는 KT파워텔의 무선사업 및 무전 역량을 활용해 유선망 기반의 ‘CCTV 통합관제 솔루션’을 무선망 기반의 통합관제 시스템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KT와 아이디스는 3월말까지 KT파워텔 주주총회, 규제기관 승인 등을 마무리짓고 계약을 종결하는데 KT파워텔은 기간통신사업자로 인수합병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KT는 이용자보호 방안 등을 제출해 필요한 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

KT파워텔 매각은 지난해 초 구현모 대표 취임 이후 단행한 사실상의 첫 계열사 정리로 그룹 구조개편의 신호탄이 될 전망인데 구 대표는 지난해 10월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통신사를 넘어서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 전환을 선포하고 그룹 전반의 구조개편(restructuring)을 예고했습니다.

지난 4일 ‘라이브 랜선 신년식’에선 AI(인공지능)·Big data(빅데이터)·Cloud(클라우드) 등 이른바 'ABC' 분야의 강점을 경쟁력으로 성장성이 큰 신사업에 도전하는 디지코 전환 전략을 공개했는데 KT는 KT파워텔 매각을 계기로 IT·통신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신성장 동력의 재원을 확보해 △금융 △미디어·콘텐츠 △커머스 등 성장사업 중심 플랫폼 기업으로 그룹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계획으로 지난해 10월 KTH와 KT엠하우스 간의 합병을 발표하면서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업’ 출범을 통한 유통분야 사업역량 강화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KT파워텔 매각을 두고선 KT 내부에서도 파격적인 결정이라는 평가가 나오는데 이석채·황창규 회장 등 전임 CEO들이 계열사를 사고 팔 때도 통신 서비스 부문 자회사들은 본업(통신)과의 연계 등을 고려해 구조조정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입니다.

KT파워텔 매각은 2002년 민영화 이후 핵심 통신 자회사 정리 첫 사례로 미래 수익성 위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는 과정에서 '통신 서비스' 간판 여부는 개의치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되는데 업계에선 KT가 KT서브마린과 KT텔레캅 등도 매각 방안을 검토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T의 구조 개편은 더 속도를 낼 전망인데 구 대표는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자회사 분사와 상장을 통한 가치 재평가를 준비 중"이라며 올해 구체적인 그림을 공개하겠다고 공언해 왔습니다.

KT 안팎에선 핵심 통신사업 외에 미디어 커머스 등 신사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수합병(M&A)과 분사, 계열사 정리 작업 등이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데 지난 6월 말 현재 KT엔 44개의 계열사가 있고 통신 계열 그룹사 15개를 빼면 나머지가 약 30여 곳이 비통신 계열사입니다.

KT는 통신공룡이라 할만큼 몸집이 비대하고 비능률적인 공무원 체질의 기업으로 민간기업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와의 경쟁에서 밀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과거 공기업 시절의 유선통신망 유지에 들어가는 비용이 많기 때문이라고 변명하지만 체질적으로 경쟁에 둔감한 공무원 기질의 조직문화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력구조조정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만 KT의 경우 비능률을 제거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인적청산도 따라갈 수 밖에 없고 기술발전에 따라 잉여인력이 발생하는 것은 인력구조조정을 수반할 수 밖에 없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통신계열사 KT파워텔 매각은 내부에 일종의 경고를 날린 것으로 볼 수 있는데 민간기업과의 경쟁에서 밀리면 매각이라는 위기감을 불러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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