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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야 대표가 25일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과 사전 환담 시간을 가졌고 5부 요인(국회의장·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국무총리·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3당 대표(송영길 민주당·이준석 국민의힘·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환담 후 기자들을 만나 "위드코로나 시대에 (백신 접종) 70% 달성 문제에 대한 덕담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송 대표는 또 "박병석 국회의장께서 영국이나 다른데도 달성됐지만 방역지침을 상당히 완화시키니까 갑자기 환자(확진자)가 폭증하는 우려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말씀이 있었다"며 "위드코로나 하되 방역도 같이 병행하면서 점차적으로 전환 할 필요가 있다는 논의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른바 '대장동 의혹' 관련 엄격한 수사를 요청했는데 이 대표는 기자들을 만나 "대장동 건과 관련해 더 엄격한 지침과 가이드라인으로 수사에 활력이 생기도록 해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는데 지금도 국민의힘 인사들 이름이 줄줄이 나오고 있는데 이 대표의 요구에 문재인 대통령이 경찰과 검찰에 강력한 수사의지를 요구할 경우 국민으힘은 더 궁지에 몰릴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그는 "대통령께서 임기 초는 결국 적폐청산이나 검찰개혁으로 시작됐고, 20대 국회 말에서 그것 때문에 국회에서도 여러 논쟁이 있었는데 그 결과물로 개편된 수사체계나 수사권조정을 바탕으로 (대장동 등)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라며 "국민들이 과연 여기에 대해 만족스러워할지(의문일 것)"에 대해 말했다고 했고 이어 "김기현 원내대표도 비슷한 말씀을 드렸고 야당에서는 그 얘기를 많이 드렸다"고 했는데 이건 수사를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오락가락하는 발언인데 국민의힘 인사들이 줄줄이 나오는 현실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편 이날 시정연설을 앞두고 국민의힘은 본회의장 앞에서 '대장동 특검 수용하라' 손팻말을 들고 시위를 했는데 이 대표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 시위에 대해선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고 이 대표는 여야정협의체와 관련해서는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한테 따로 (전했다)"라고 말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사람이 참 좋아요.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시간이 짧아서 3가지 얘기를 했다"며 "위드코로나 관련해서 보건의료체계 대폭 강화해야 한다. 위드코로나 가면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여 대표는 이어 "자영업자들 부채 탕감 관련해서 정부가 적극 조치 취해야 한다. 또 (노동자들의) 기본권 적극 제한했는데 그 제한으로 인해서 구속되거나 사법처리 된 분들 적극 조치 해줘야 한다고 했다"고 밝혔고 이어 "(문 대통령은) 내 이야기나 이준석 대표 이야기나 그냥 경청만 했다. 시간이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정부 예산안은 600조원이 넘는 슈퍼 예산안으로 불리는데 복지 관련 예산이 크게 증가하여 코로나19 위기 속 민생안정을 살피는데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내년 대선이후 누가 집권하느냐에 따라 많이 바뀔 수 있어 아직은 유동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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