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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네이버 가 북미 지역 웹툰·웹소설 플랫폼을 각각 인수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콘텐츠 시장 경쟁에 나섰습니다.

11일 #카카오엔터#북미웹툰플랫폼 #타파스#웹소설플랫폼#래디쉬 를 인수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타파스는 201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북미 최초의 웹툰 플랫폼으로 카카오엔터는 타파스를 지난해 11월 해외 관계사로 편입했고, 이번에 지분 100%를 확보했는데 인수 가격은 5억1000만 달러(6000억 원)에 달하고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내맞선’, ‘승리호’, ‘경이로운 소문’, ‘나빌레라’등의 카카오엔터의 주요 지식재산(IP)을 타파스를 통해 북미시장에 공급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타파스에 공급하는 카카오엔터의 약 80여개 IP가 약 9만 여개 콘텐츠를 유통하고 있는 타파스 매출의 절반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래디쉬는 2016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모바일 특화형 영문 소설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체 IP 위주 사업으로 지난해 연 매출이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는데 무료 연재 위주로 운영되는 타 플랫폼 대비, 래디쉬는 전체 매출 90%가 자체 오리지널 IP에서 나올 만큼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 카카오엔터는 이달 중 4억4000만 달러(5000억 원)를 투자, 공개매수를 통한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카카오엔터는 미국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 타파스와 래디쉬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고 또 #김창원타파스대표#이승윤래디쉬대표 는 각 기업의 경영자로 지속 참여하며, 카카오엔터의 GSO(글로벌전략담당)를 맡게 됩니다.

이진수 카카오엔터 대표는 “타파스와 래디쉬 인수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또 한 번 진화하는 계기를 맞았다”며 “카카오엔터의 지적재산(IP) 비즈니스 역량과 노하우가 북미 시장을 경험한 타파스와 래디시의 인사이트와 결합해 더 큰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도 이날 글로벌 1위 웹소설 플랫폼인 캐나다의 ‘왓패드’를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는데 #왓패드 지분 100%를 약 6억 달러(6714억 원)에 취득하는 조건인데 왓패드는 매월 9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230억 분을 사용하는 세계 최대 소셜 스토리텔링 플랫폼입니다.

‘애프터’ 등 1500여 편의 작품이 출판과 영상물로 제작된 바 있고 #네이버웹툰 의 월 사용자 수는 7200만 명으로, 네이버는 네이버웹툰과 왓패드를 통해 약 1억 6000만 명(양사 월간 순 사용자 수 단순 합산) 이상의 사용자를 가진 글로벌 최대의 #스토리텔링플랫폼사업자 로 발돋움했습니다.

네이버 #한성숙대표 는 “왓패드는 훌륭한 이야기에 열정을 공유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긍정적인 글로벌 커뮤니티로 새롭고 독특한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웹툰과 왓패드 간 시너지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웹툰, 왓패드처럼 Z세대(GenZ)가 열광하는 스토리텔링 플랫폼 기반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중요한 플레이어로 성장해갈 것”이라고 한성숙 대표는 덧붙였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우리나라 내수시장에서의 경쟁을 해외로 확장하며 M&A를 통해 해외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일단 네이버가 왓패드를 인수하면서 외형에서는 앞선 모습인데 카카오는 타파스와 래디쉬를 한꺼번에 인수하면서 추격의 고삐를 댕기고 있습니다

웹툰·웹소설 분야는 성장성이 큰 시장으로 플랫폼을 선점한 사업자들이 꾸준히 시장수익성을 가져갈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해외에서의 경쟁이 어떤 결과로 나올 것인지 향후 실적이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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