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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와 인터뷰에서 "연방정부의 세액공제를 받지 못했고, 그렇기 때문에 이것(공장 가동)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고 있어 시기를 좀 앞당기려고 한다"며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예정보다 앞서 올해 10월 가동에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호세 무뇨스COO가 어느 차종을 생산할 지까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현대차의 아이오닉7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현대차는 2022년 10월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서 HMGMA 건설에 착수했고, 완공 시기를 당초 내년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로 앞당긴 바 있는데 여기서 다시 올 해 하반기로 조금 더 당긴 것입니다

 

HMGMA는 연간 3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고, 50만대까지 증설이 가능하며 가동 시에는 아이오닉7을 포함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 6개 차종이 생산될 예정입니다.

 

HMGMA에서 생산된 전기차는 대당 7500불의 연방정부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다시금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는 테슬라가 가장 우려하던 일로 실제 2022년 상반기 인플레이션감축법IRA가 시행되기 전에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전기차 시장 약 10%를 점하면서 테슬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는데 IRA법이 없었다면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을 더 빼앗으며 미국전기차시장내 확고한 위치를 점했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가 만들어지는 동안 주미대사관에서 우리 외교통상부에 여러차례 대비해야 한다는 정보를 보내왔지만 윤석열 정부는 아무런 대응도 못하는 무능을 보여주었는데 현대차그룹이 자력으로 위기를 극복하려는 움직임에 또 어떤 딴지를 걸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윤석열 검찰특수부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포함된 보은투자건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관련해서 현대오토에버 대표가 사임하기도 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윤석열의 언행에 현대차그룹에 또 어떤 위기가 찾아올지 알 수 없지만 계획대로 올 해 10월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전용공장HMGMA가 제때 돌아간다면 현대차그룹의 성장성에 파란불이 켜지게 될 것 같습니다

 

아울러 미국 조지아주에 동반 진출한 전기차 부품주들에게는 실적면에서 점프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전기차부품주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포스코인터내셔널

삼기이브이

디아이씨

한온시스템

대우부품

알멕

삼보모터스

현대공업

에코플라스틱

서진오토모티브

엔켐

티라유텍

엠플러스

모베이스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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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ipNzpeR_Y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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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전기자동차(EV) 업체 테슬라가 인도 상무장관과 이달내 회의를 갖고 저가격대 EV 생산공장을 인도에 건설하는 계획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은 테슬라의 인도내 신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 가격은 2만4000달러(200만 루피, 한화 약 3000만 원)대 인도 국내시장및 수출용의 신 모델 EV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테슬라 EV 최저가격은 중국에서 판매되는 모델3의 3만2200달러 이상으로 인도에 생산되는 EV는 이보다 25%는 싼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인도가 중국보다 열악한 생산환경이라는 측면에서 실제로 가능할지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출시되는 테슬라 모델3의 판매가는 4만달러(약 5100만 원) 초반대부터 시작하는데 중국과 인도시장에서는 도저히 가격경쟁력을 가질 수 없어 인도현지에서 저가 보급형 전기차 모델을 생산하려는 것입니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챈나이에 공장을 갖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시장인데 여기에 테슬라가 중저가 모델을 갖고 출사표를 던지겠다는 것입니다



테슬라는 로이터의 이날 보도 내용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는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미국을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나 인도 투자 계획을 논의했고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테슬라와 거래관계가 있는 회사들의 주가가 대거 오르기도 했습니다



머스크는 2020년 9월 테슬라 배터리데이 행사에서 "약 3년 후에는 완전자율주행 전기차를 2만5000달러에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등 저가 모델 생산 계획을 여러 차례 밝혀 왔는데 전기차 대중화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올해 2월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기대를 모은 2만5000달러짜리 신차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느넫 인플레이션 때문에 결코 달성할 수 없는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테슬라는 올해 초부터 기존 모델의 가격을 10∼20% 인하해 판매량을 늘렸지만, 장기적으로 수익성을 높이려면 생산 비용을 대폭 낮춘 저렴한 신차를 출시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는데 2분기 실적발표에서 수익성 감소에 주가도 폭락세를 나타냈습니다.



테슬라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해외에서는 독일과 중국에 있는 공장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데 중국 상하이 공장의 생산성이 높기 때문에 캐나다 수출 물량은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한 모델로 수출하려 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이전에도 인도 시장에 관심을 보였으며 머스크는 수년 동안 테슬라 인도 출시가 임박했다고 말해왔는데 그러나 인도 정부가 전기 자동차에 대한 수입 관세를 인하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인도 진출 계획이 난관에 부딪혔는데 전기부족 국가라 전기차 대중화에 어려움이 있는데 인도시장에서 전기차 대중화를 달성하려면 전력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합니다.



인도는 4만 달러를 초과하는 전기차에 대해 100%의 수입 관세를 부과하고 있고 이보다 낮은 가격에는 7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인도시장에 전기차들이 많이 안 보이는 이유가 높은 관세에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테슬라는 인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인도 도로에서 테슬라 차량을 테스트하기도 했고 인도에서 7종의 전기 자동차를 승인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수입 관세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해 2022년 인도 시장 진출 계획을 보류하기로 결정했고 이번에는 저가 보급형 모델을 아예 인도에서 생산하는 방식으로 높은 고율 관세를 피해가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인도 기가팩토리가 중국 상하이 팩토리만큼 생산성을 낼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기는 하지만 우리 증시에 테슬라와 거래관계가 있는 종목들은 주가에 민감하게 반영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테슬라관련주

삼성SDI

우리산업

삼진엘앤디

성창오토텍

명신산업

엠에스오토텍

우수AMS

상아프론테크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솔브레인

엔에스

로스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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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9tSHIMC1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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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창오토텍은 자동차 공조회사로 자동차 공조분야 캐빈 에어필터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공조분야 기술력을 인정받는 자동차부품사입니다

 

주로 OEM(주문자생산방식) 부품을 생산하며 한온시스템,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종합부품업체를 통해 현대차,기아차 등 국내.외 완성차업체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성창오토텍과 연결회사의 국내생산 제품의 대부분은 자동차용 공조시스템 관련 제품이며, 해외생산 제품의 대부분은 자동차용 사출제품으로 매출은 국내 49%, 해외 51%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 중 사출과 에어필터 분야가 전체 매출액의 약 62%정도를 차지하고 전기차 부품인 인버터는 22.8%를 차지해 1분기에는 전기차 부품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국내 생산 전기차에 대해 미국 정부의 보조금 혜택이 사라지자 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 부품 수급을 조절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기존 사출과 에어필터 등의 공조부품의 마진이 낮은 상태에서 비교적 마진이 좋은 전기차 부품의 매출 비중이 줄면서 수익성이 줄어든 모습입니다

 

다만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조지아 전기차전용공장의 조기완공을 통해 2024년 하반기 양산을 준비하고 있어 성창오토텍도 생산 증가를 위한 추가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올 해는 전기차부품 생산케파를 늘리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주주들에게 돌려줄 주주환원정책은 줄어들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성창오토텍의 주가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의 부진한 모습은 내연기관차 중심의 공조부품은 점차 발주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전기차 부품인 인버터의 발주는 IRA법 때문에 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최악의 한해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외국인 지분율도 꾸준히 감소하여 1.86%까지 줄어들게 되었는데 기본적인 수익이 있기 때문에 6천원에 접근하면 저가매수세가 어김없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성창오토텍의 올 해 1분기 실적기준 적정주가는 1만원대로 평가되고 있어 IRA법 영향으로 주가할인이 일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성창오토텍 20211202.pdf
0.9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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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eqooSbm61w

안녕하세요

한온시스템이 10일 실적 부진 등의 여파로 증시에서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 거래량이 터지면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오후 1시 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온시스템은 전 거래일보다 7.95% 급등한  8천97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약화되었고 주가도 10월 17일 52주 신저가 7,100원을 기록하고 이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온시스템의 3분기 매출은 2조2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18억원으로 12% 감소했습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20% 밑돈다"며 "원재료비와 물류비 등 비용이 늘어나면서 낮은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고 그는 "높은 유럽 비중이 단기적으로 실적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한온시스템 목표주가를 1만3천원에서 1만원으로 내렸습니다.

 

유럽이 인플레이션과 러시아 우크라이나전쟁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경기가 위축될 수 있어 실적회복이 더디게 나타날 수 있어 주가는 아주 서서히 회복되는 모습입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도 "제조와 판매 비용 부담으로 실적이 부진했다"며 한온시스템 목표주가를 1만500원에서 1만원으로 낮췄습니다.

 

3분기 실적만 놓고보면 한온시스템의 주가하락은 추가로 더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하반기 4000억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다가 시장 금리가 급등하면서 포기했는데 조만간 다시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온시스템의 회사채 잔액은 9월 25일 기준, 1조5700억원 수준으로 올해 갚아야 하는 회사채 물량은 없지만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만기물량이 도래하는데 내년 만기 도래 물량만 4600억원에 달합니다

 

한온시스템은 주가를 끌어올려 유상증자에 나서든 회사채 차환발행을 하든 해서 회사채 만기에 대응할 필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한온시스템 3Q22 Hanon Systems Earnings Release_1.pdf
0.53MB
한온시스템 20221110_유진투자증권.pdf
0.99MB
한온시스템 20221110 미래에셋증권.pdf
1.25MB
한온시스템 20221110 하나증권.pdf
0.77MB
한온시스템 20221111 하이투자증권.pdf
3.7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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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JF1DwSVFc4

안녕하세요

한온시스템이 2분기 양호한 실적을 내놓았지만 시장내 반응은 시큰둥한 모습입니다

 

한온시스템은 2022년2분기 실적에서 매출액은 2조1천억원대를 기록하여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지만 수익성에서 악화된 지표를 내놓아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600억원이고 순이익은 145억원에 불과해 영업이익률이 겨우 2.85%에 불과해 수익성이 언제 적자로 돌아설지 모르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온시스템의 매출 상승은 전기차 모델증가에 따른 외형성장이 가능했기 때문인데 현대차 아이오닉5의 히트로 공장 가동률이 올라간 것이 호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차량용반도체 부족과 운송료 부담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은 오히려 나빠졌는데 이런 상태에서 기업가치는 오히려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한앤코의 한온시스템 경영권 매각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작년부터 추진한 한온시스템의 경영권매각이 원하는 가격을 제시하는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지지부진한 상황인데 외형만 크지 수익성이 의문인 기업을 인수하는데 3조원 이상의 가격을 써낼 인수자를 찾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한앤코 지분 50%와 한국타이어 지분 약 20%를 한꺼번에 매각해야 하기 때문에 경영권을 가져가는 곳은 필수적인 경영권 이외의 지분을 떠안는 문제가 있습니다

 

현대차 아이오닉5의 뒤를 이어 아이오닉6에도 한온시스템의 히트펌프가 장착될 것으로 보이지만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지 않으면 원만한 인수자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지난 6월 23일 최저가 9360원을 찍고 현금배당 90원 발표에 소폭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너무 많은 주식수와 경영권 매각의 불확실성이 주가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Q22 Hanon Systems Earnings Release_1.pdf
0.85MB
한온시스템 20220615 삼성증권.pdf
0.8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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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dgy87pINK4

안녕하세요

정밀 모터 분야의 세계 1위 기업인 일본 전산(니덱)이 국내 대형 공조업체인 한온시스템 인수를 눈 앞에 둔 것으로 알려졌는데 양측은 이르면 다음 달 계약 체결을 목표로 막판 가격 협상을 독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온시스템 대주주인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는 일본전산에 한온시스템 매각을 위한 주요 합의를 마쳤으며 가격 등 세부 조건을 조율 중으로 매각 대상은 한앤컴퍼니 보유 지분 50.50%와 2대 주주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19.49% 등 총 69.99%로 모건스탠리와 에버코어가 매각을 주관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상장사인 한온시스템의 시가총액은 최근 7조원 수준으로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해 6조 원 안팎에서 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매각 협상에 정통한 관계자는 예상했는데 다만 양측이 최종 매각가를 놓고 2,000억~3,000억 원 가량 이견을 보여 가격 협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온시스템 매각 예비입찰에는 일본전산을 포함해 글로벌 PEF인 칼라일그룹과 베인캐피털 등 재무적 투자자와 독일 말레, 프랑스 발레오, 일본 칼소닉 칸세이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까지 5~6곳이 참여했는데 국내 유력 인수 후보로 꼽히던 LG전자와 한라그룹은 불참해 한온시스템은 해외에서 주인을 찾게 됐는데 국내 기업들은 전기차 수요 증대로 한온시스템이 생산하는 통합 열관리 시스템에 관심이 컸지만 당초 매각 예상가격이 8조 원까지 치솟자 인수에 소극적으로 돌아섰습니다.



다만 한온시스템이 코로나19 여파로 반도체 공급이 부족해 주요 고객사인 현대차 등의 생산량이 감소, 매출 등 실적에서 일부 타격을 입자 매각 몸값은 예상보다 내려간 상황인데 증권업계도 올 해 한온시스템의 예상 매출을 7조 1,820억 원, 영업이익은 3,490억 원으로 이전 보다 하향 조정한 상황인데 IB업계에서는 한온시스템의 단기 실적 하락이 오히려 매각 성사 측면에서는 거래 가능성을 높였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온시스템은 히트펌프와 이컴프레서(E-compressor)를 활용한 통합 열관리시스템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데 한온시스템은 이 분야에서 일본 덴소(28%)에 이어 시장점유율(2019년 기준) 13%로 세계 2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내연기관 차량에서 공조는 단순 부품이지만 전기차에서는 전체 성능을 좌우하는데 엔진 없이 냉매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을 하고, 배터리 효율을 높여 주행거리를 늘리며, 전장부품의 발열을 막아 자율주행이 효율적으로 작동하게 해주기 때문인데 공조 부품의 납품 단가도 내연차보다 전기차용이 최고 3배 비싸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도 가능한 상황으로 한온시스템은 배터리 폐열을 활용한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는데, 여기에서 히트펌프가 핵심 역할을 하고 있고 테슬라와 현대차가 히트펌프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1973년 창업한 일본전산은 전기차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모터 생산에 집중하며 성장했는데 올해 예상 매출 추정치는 17조 8,400억 원, 영업이익은 1조 8,800억 원으로 재무적 투자자 없이 자체 현금 및 자금 조달 능력으로 한온시스템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주로 개인용컴퓨터(PC)와 가전제품 산업용 모터에 주력했지만 최근 전기차 관련 사업 비중을 늘리면서 한온시스템 인수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모습입니다.



일본전산은 최근 전기차 부품 시장에서도 세계 1위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최고경영자로 닛산차 출신을 발탁한 바 있는데 대만 폭스콘과 전기차용 구동모터 생산을 위한 합작사도 추진 중이고 한온시스템과 거래 중인 테슬라와 협력설도 제기됩니다.



다만 양사간 인수가를 둘러싼 줄다리기가 마무리되더라도 최종 매각까지는 변수가 남아 있는데 한온시스템이 수소차 관련 원천 기술을 보유 중이라 해외 매각 시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인데 일본 기업에 국내 주요 자동차 업체를 매각하는 데 부정적 여론이 조성될 경우 해외 원매자만 남은 한온시스템의 매각 자체가 난관에 부딪힐 수도 있는 셈입니다.

 

한온시스템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가 조선일보의 사위기업이라는 측면에서 일본 인수자를 조선일보의 일본인맥을 통해 구했을 수 있는데 국내 기업들은 너무 비싸다는 판단을 하고 있어 애초에 국내 매각은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볼 때 당장 매각한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다만 2대주주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국내 인수자와 손을 잡고 전략적 인수자로 나선다면 LG그룹이 인수에 나설 수도 있어 보이기는 한데 이 경우도 가격이슈가 있어 한앤컴퍼니는 원하지 않는 딜이 될 수 있어 보입니다

 

전기차와 수소차의 핵심기술을 가진 기업을 일본기업에 빼앗기는 것이라 현대차와 기아로써는 장기적으로 반도체 분야에 일본우익 아베정부가 했던 것처럼 핵심부품에 대한 수출규제 문제에 직면할 수 있어 한온시스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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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사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전면적 전동화를 선언하고 나섰는데 시점은 앞으로 4년 뒤로 2025년부터 제네시스에서 출시되는 모든 신차를 순수전기차나 수소연료전지차(수소전기차) 등 전동화 차량으로 내놓겠다는 목표입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승부수를 던진것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은 2일 12분짜리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제네시스의 미래 비전을 공개하고, 2025년부터 모든 신차를 전동화 차량으로 출시할 뿐 아니라 2030년엔 기존 내연기관차 생산까지 중단하겠다는 파격적 계획을 발표했고 이를 통해 2035년부터는 완전한 탄소중립도 실현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최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밝힌 2035년 유럽 내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 계획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정 회장은 "지난 5년간 제네시스는 훌륭한 상품성을 발판 삼아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며 "이제 다시 한번 담대한 여정을 시작하려 한다. 그건 바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도전"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재훈 현대차 제네시스 사장은 "제네시스는 2025년부터 모든 신차를 순수전기차와 수소전기차라는 '듀얼(이중) 전동화' 전략에 따라 출시할 것"이라며 "2030년부터 연간 40만대 수준의 전동화 제네시스 차량이 국내외에서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특히 장 사장은 "이 모든 과정의 궁극적 목표는 2035년 탄소중립 달성에 있다"며 "100% 전동화 전략을 통해 제네시스는 부품 공급과 차량 생산 라인에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네시스는 지난 7월 브랜드 첫 전기차이자 기존 내연기관차 G80을 전기차로 바꾼 'G80 전동화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고 아울러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에서 생산하는 첫 전용 전기차이자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V60'도 올해 안에 내놓는다는 계획입니다.

 

제네시스는 이번 전동화 전략을 통해 2030년에는 G80과 GV80 등 그간 내연기관차를 모두 정리해 총 8개의 전동화 차량만으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으로 다만 국내 부품업계가 전동화 흐름에 빠르게 적응하고 변신할 수 있을 지가 문제로 인력 구조조정이나 재배치를 놓고 벌어질 노조와의 갈등 문제도 극복해야 할 문제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의 변신은 일찍부터예고된 측면이 있어 시장충격은 조금 덜 할 것으로 보이는데 GV제네시스 시리즈는 고급차의 대표로 수요가 그리 많은 차종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랜저와 소나타, 아반떼 같은 대중 브랜드 차량의 전동화는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사안으로 일단 현대차는 관련 부품사들과 시장에 충격을 덜 주는 쪽으로 변화를 가져가려는 전략을 내놓았습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최근 친환경 전략을 통해 2035년부터 유럽 내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을 제안했지만 그에 앞서 2026년부터 EU로 수출되는 차량에 탄소국경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완성차 업체에는 이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다고 보고 제네시스가 2025년부터 모든 신차를 전동화 차량으로 내놓겠다는 건 탄소세 부과 1년 전부터 관련 비용을 아예 제거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현대차의 변신은 일찍부터 예고된 사안이고 부품사들과 노조의 반발을 감안한 조치로 자연퇴직자와 신입직원 구인에서 앞으로 전기차 관련 인력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자연스런 것이자 예상할 수 있는 변화로 현대차와 기아가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전기차 관련주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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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 시스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테슬라 부품사들이 울상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NHTSA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시스템에 대해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고 16일(현지 시간) 발표했는데 이번 조사는 2014~2021년 생산된 테슬라 차량 76만5000대를 대상으로 운전자가 필요할 때 차량을 완전히 제어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조사입니다.

 

NHTSA가 이날 공개한 문건에 따르면 테슬라의 여러 주행보조 기능 가운데 특히 오토파일럿 시스템을 더욱 긴밀히 조사할 계획으로 오토파일럿은 차가 차선을 감지하고 조향과 제동을 자동으로 조종하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입니다.

 

조사 원인은 지난 3년간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이 잦은 사고를 일으켰기 때문인데 NHTSA는 이날 공개한 문건을 통해 “2018년 초 이후 발생한 테슬라 자동차 11건의 사고와 화재로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며 “모두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또는 교통인식 크루즈컨트롤 기능이 켜진 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주장했는데 크루즈컨트롤은 앞차와의 간격을 지키며 자동차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조절하는 기능입니다.

 

이번 조사는 테슬라의 자율주행에 대한 신뢰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면서 완전하지 않은 기술을 완성된 기술인 양 판매해 소비자를 기망한 것은 집단소송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위험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동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력이 경쟁사들보다 앞선다는 주장을 해 왔는데 하지만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날 “NHTSA가 본격 사고 조사에 착수하는 것은 테슬라에는 큰 압박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지금까지 테슬라 사고 조사를 주도한 연방 교통안전위원회(NTSB)와 달리, NHTSA는 완성차 회사에 리콜을 강제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고 조사 결과에 따라서 NHTSA가 오토파일럿의 작동 방법을 바꾸거나 작동 가능한 시기나 장소에 제한을 가할 경우 테슬라를 구매해 왔던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게되어 시장 경쟁력을 잃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날 NHTSA의 테슬라 조사 착수 소식이 전해지면서 나스닥에서 테슬라 주가는 급락했는데 16일(현지 시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날보다 0.2% 떨어진 가운데, 테슬라는 4.32% 떨어진 686.17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이는 677.35달러에 거래를 마친 지난 7월 29일 이후 가장 낮은 종가 기록입니다.

 

국내서도 테슬라 관련주가 16일 이후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17일 한국거래소에서 명신산업은 전날보다 9.09% 떨어진 3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명신산업은 자동차 차체 부품을 테슬라에 공급하는 업체로 명신산업의 최대주주인 엠에스오토텍 역시 5.25% 떨어진 65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기차 감속기를 테슬라에 공급하는 디아이씨는 3.65% 떨어진 6340원, 테슬라향 반도체 터치스크린을 공급 중인 KEC는 6.35% 떨어진 214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WSJ는 NHTSA 조사 소식이 테슬라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는데 WSJ는 “그동안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정부 규제당국과 여러 마찰을 빚어왔지만 그럴 때마다 주가에 미친 영향은 일시적이었다”며 “오토파일럿의 경우에도 교통당국이 2016년부터 여러 사건을 조사해왔지만, 투자자에게 손해를 입힐 만한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고 다만 “기존 자동차 업체들이 강력한 추격에 나서면서 테슬라의 성장 전망이 일부 투자자의 예상처럼 장밋빛이 아닐 수 있다”고 지적했는데 올 해 현대기아차그룹이 전기차 전용플랫폼 모델 아이오닉5와 EV6를 내놓으며 테슬라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의 경쟁력이라고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을 자랑해 왔고 이 점이 테슬라 전기차를 선택하는 주요 마케팅 포인트가 되어 왔다는 점에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본격적으로 오토파일럿 기능에 대해 조사하겠다는 분명 분명 위협이 될 사안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가 나오는데 일년이상이 걸릴 수도 있고 때에 따라서는 몇 년이 걸릴 사안이라 벌써부터 겁 먹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사하는 사이 기술은 더 진보되고 결국 5단계 완전자율주행기술을 완성할 수 있을테니 말이죠

 

투자에 참고하세요

 

테슬라관련주

LG화학

만도

센트랄모텍

아모그린텍

한온시스템

엘앤에프

계양전기

영화금속

디아이씨

엠에스오토텍

명신산업

삼화전자

삼진엘앤디

성창오토텍

화신테크

대우부품

우리산업

코스모화학

세원

KEC

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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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 등에 열 관리 시스템을 공급하는 국내 최대규모 부품사 한온시스템이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데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인수한지 7년차가 되는 대표 포트폴리오 기업으로서, 인수합병(M&A) 시장에 재등장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입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은 최근 애플 등 테크 기업들의 전기차 시장 진출 전략이 구체화되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데 이같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며 한온시스템의 지난 1년 주가 상승률은 70.3%에 달하는데 특히 지난해 연말 주가가 급상승하면서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했고 전날 종가(1만7500원) 기준 한온시스템 시가총액은 9조2000억원 수준입니다.

다만 연초 장중 2만원대를 넘나들던 주가는 3월 들어 조정기를 거치는 모양새로 한온시스템은 22일 오전 전날보다 6.29%가량 오른 1만8600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규모 PEF를 운용하는 한앤컴퍼니는 지난 2015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손잡고 한라비스테온공조(한온시스템 전신) 지분 69.99%를 약 3조9000억원에 인수했는데 한앤컴퍼니 지분이 50.5%, 한국타이어 몫이 19.49%로, 현재까지 동일한 지분을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한앤컴퍼니는 한온시스템 인수 후 전기차 부품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등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힘써 왔는데 한온시스템은 한앤컴퍼니 인수 이후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1조3740억원, 지난해 3분기까지 2460억여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입했고 이는 매출의 약 5% 수준입니다.

이같은 연구개발 자원의 투입은 최근 실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는데 한온시스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보다 7.1% 확대된 2조1000억원, 13.6% 상승한 1943억원을 기록했고 특히 친환경 관련 매출이 4623억원으로 57% 가량 대폭 증가했고, 매출 비중도 22%로 확대되며 주요 완성차 기업들의 친환경차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수혜를 흡수했다는 평가입니다.

이승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폭스바겐과 현대차그룹이 한온시스템의 친환경차 매출을 양분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 말부터 폭스바겐 MEB(전용 플랫폼) 탑재 전기차의 순차적 출시로 관련 본격적인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한앤컴퍼니가 인수 7년차에 접어든 한온시스템 매각을 통한 투자금 회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는데 2대 주주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닌 우선매수권이 올해 6월 만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앤컴퍼니와 동반매도참여권(태그얼롱)도 갖고 있어 향후 투자회수를 함께 논의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IB업계 관계자는 “매각시 10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대어인 만큼 글로벌 기업과 대형 PEF 운용사들을 중심으로 한 빅딜이 될 전망”며 “덩치가 워낙 큰 매물인만큼 넷마블의 코웨이 인수 사례와 같은 이종 간 M&A, 혹은 PEF 간 손바뀜인 세컨더리 딜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에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가 한온시스템 지분을 담보로 1조72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재조달)에 성공해 당장은 매각 가능성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한앤컴퍼니가 한온시스템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설립한 한앤코홀딩스(한앤코)는 이날 대주단으로부터 1조7200억원을 대출받았는데 대출은 한앤코가 대출 담보로 내놓은 한온시스템 지분에 대한 담보권 우선순위에 따라 선순위 1조5400억원, 후순위 1800억원으로 나눠 집행됐고 대출 만기는 5년으로 금리는 4%대 초반 수준에서 정해진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번 리파이낸싱에는 NH투자증권,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기존 대주들이 대부분 그대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고 키움증권 등의 중소형 증권사, 캐피탈사들도 대주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주단 입장에서는 대출 금리가 기존보다 낮아 수익성이 다소 떨어졌지만 기존에 비해 대출 총액이 줄어든데다 한온시스템 주가 상승으로 담보가치가 올라, 인수금융의 상환 안정성은 더욱 높아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갖고 있는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모회사인 한국앤컴퍼니의 경영권 분쟁이 끝나야 행사 가능할 것 같아 당장 M&A가 이뤄지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현대차 아이오닉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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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경북 경주에 5번째 국내 공장을 착공했습니다.

한온시스템의 첫 전기차 전용 부품 공장으로 친환경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한온시스템에 따르면 약 3만3000㎡ 규모의 경주 신공장은 오는 상반기 중 완공될 계획인데 오는 3분기부터 전기차 핵심부품인 히트펌프모듈, 냉각수밸브어셈블리 등의 양산을 시작해 2024년까지 전기차 30만대에 들어갈 물량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한온시스템은 앞서 현대자동차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의 아이오닉 5·6·7 및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의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대거 수주했습니다.

경주공장은 현대차 울산공장과 약 20km 거리의 위치로 대규모 물량 조달 및 효율적 공급망 운영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지난해 기준 한온시스템의 신규 수주 중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75%를 넘겼는데 한온시스템은 전기차 전용 부품 공장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친환경차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정용수 한온시스템 전무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경주공장이 전기차 부품 생산의 요충지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온시스템은 현대기아차그룹이 친환경차 회사로 전환할 것이라는 정책에 가장 잘 적응한 회사로 평가되는데 친한경차 부품 생산 공장까지 마련하여 장기적으로 내연기관차 부품사에서 친환경차 부품사로 전환해 갈 것입니다

최근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5의 완판은 이런 변화를 단적으로 잘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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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생산 확대 기대로 4일 현대차 부품 관계사들의 주가가 급등세입니다.

이날 오전 11시 37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13.70%(3만5천500원) 뛰어오른 29만5백원에 거래됐고 같은 시각 현대위아는 24.49% 급등했고,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도 8.33%나 상승했으며 기아차도 2.72% 상승했습니다.

만도(6.8%), 한온시스템(3.38%) 등 전기차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주요 협력사의 주가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LG전자가 유럽의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와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을 세우기로 한 뒤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현대차 관계사의 전기차 부품 기술력이 재조명되는 분위기입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기반 첫 신차인 아이오닉5가 2월 중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대차그룹 무게 중심이 친환경차로 빠르게 옮겨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과정에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업체는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현대차그룹 계열 부품사"라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구동모터, 배터리모듈, 인버터·컨버터, 수소연료전지 부품을, 현대위아는 전기차 열관리 모듈, 모터·감속기, 수소연료탱크 부품을 생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민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현대모비스 분석 보고서에서 "최근 LG전자와 마그나의 합작사 발표 등 산업 전반에 전기차 파워트레인의 중요성이 대두하고 있다"며 "현대모비스는 E-GMP 개발에 맞춰 전기차 파워트레인 경쟁력을 확보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기아차그룹이 친환경차인 전기차와 수소차 모델들을 본격 양산하면서 관련 부품주들의 실적도 동반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의선 회장의 경영권 세습의 당위성이 친환경차에서 성공여부가 될 것이라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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