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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의 미국증시 움직임을 보면 금리인상 시그널에 투자자들이 눈치장세를 펄치며 마지막에 폭탄을 들고 있지 않으면서 사상 최고가에서 주식을 팔고 싶은 탐욕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2020년 3월 코로나19라는 전세계적인 감염병 펜데믹에 단기 충격을 받은 시장은 이후 2년여에 걸쳐서 정상을 회복하고 코로나19팬데믹에 적응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 저변에는 경제를 살리기 위한 각국 정부들의 유동성 공급이 깔려 있는 것입니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은 경제가 멈춰버린 상황에서 소비가 둔화되어 계속기업가치를 갖고 있는 우량기업들이 무너지는 것을 막고 영업을 계속해 갈 수 있도록 강제로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나라 한국은행은 더 돈을 풀 여력이 있었지만 야당과 관료들의 반대로 돈을 풀다만 인상이지만 미국은 기축통화인 달러를 발행하는 나라라 이번에도 유감없이 달러를 찍어내 뿌려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미국시장에 살포되다시피한 달러는 공격적인 투자자들을 통해 미국 이외의 국가에 투자되는데 신흥국 시장에서는 선진국 대우를 받고 있는 우리나라에 가장 먼저 투자가 일어나는 모습입니다

 

이는 외국인투자자들의 아시아 관문이었던 홍콩이 중국의 지배 아래 들어가면서 그 역할이 축소된 의미가 있고 일본은 30년째 이어지고 있는 잃어버린 세대의 활력잃은 노인네 국가라 투자 대비 수익성이 떨어지기 때문이기도 하고 특히 동일본 대지진으로 일본에 대한 이미지가 떨어져 외국인 스마트머니들이 기피하기 때문에 차선으로 선택되는 곳이 경제적 자유가 보장되며 글로벌 대기업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외국인투자자들의 스마트머니가 몰려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 증시는 다른 나라 증시보다 먼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는데 그 배경에는 K방역의 성공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투자처라는 신뢰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보수신문의 눈가리고 귀막는 식의 가짜뉴스와 왜곡보도에 갇혀 있는 우물안 개구리 같은 투자자들은 이런 우리 경제를 둘러싼 변화를 인식하지 못해 기회를 번번히 놓치고 말았겠지만 우리나라에도 스마트머니라고 부를 수 있는 똑똑한 투자자들이 많아져서 오히려 신뢰도가 떨어지는 국내 언론보다는 해외 언론을 통해 우리나라와 해외시장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대응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2021년 8월부터 한국은행이 금리인상에 나서며 과잉 유동성을 잡기 시작했는데 이미 8월과 11월 2022년 1월 이렇게 3번의 금리인상을 통해 연 1.25%까지 기준금리를 끌어올려 코로나19 이전으로 금리를 정상화했고 이제는 확실한 한방을 위해 3월 이주열 한은총재의 임기 마지막에 한번 더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여기에 비해 미국은 지난 해 9월부터 시작된 테이퍼링을 통해 미국 중앙은행이 더 이상 시장에 유동성을 쏟아붓지 않는다는 신호를 주고 2022년 들어서 기준금리에 대한 금리인상을 통해 과잉 유동성을 흡수할 것이라는 신호를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은 미국내 코로나19확진자 발생이 매일 몇십만명에 달할 정도라 불안한 측면이 있지만 고용지표와 인플레이션 수치를 보게되면 미국경제는 코로나19위기로부터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다우지수의 경우 2020년 3월 23일 최저치 18,213.65p를 찍고 반등하기 시작해 2022년 1월 5일 사상 최고치인 38,952.65p찍고 밀리는 양상으로 테이퍼링으로 더 이상 유동성이 들어오지 않는다에서 이제는 조기 금리인상으로 유동성이 빠져 나갈 것이라는 불안감이 투자자들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스닥지수는 좀 더 민감하게 금리인상에 반응하고 있어 다우지수보다 먼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주요 대형IT 기업들은 코로나19시기에도 호황을 누리며 비대면문화 보급속에 실적호전을 이뤘고 여기에는 과잉 유동성이 만든 주가버블이 포함되어 있었던 상황입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 나스닥의 대형IT주들이 달성한 주가는 과잉 유동성이 만든 실적으로 달성한 주가버블이라 정상적인 시장으로 돌아가서는 다시 올라서기 어려운 실적일 수 있다는 두려움이 존재하기 때문에 나스닥 기업들은 2021년 어닝 서프라이즈의 실적을 공개해도 주가는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는 것입니다

 

나스닥시장은 이미 폭탄돌리기를 시작한 상황이고 다우지수도 폭탄돌리기를 시작할 태세입니다

 

이전부터 이야기 했지만 이런 호황장에 주식투자를 시작해 약세장을 경험하지 못한 투자자들은 무리한 물타기를 하다가 호황장에 벌어놓은 수익을 다 날리기 쉽상입니다

 

이런 큰 장이 선 이후 몇년 동안은 지루한 박스권 장세가 나타나곤 하는데 주가버블이 꺼지는 지수가 바닥이고 이후 반등하는 지수가 상단이 되는 장세가 펼쳐집니다

 

그 속에는 개별종목 장세라는 그 사이에도 실적이 좋아지는 중소형주들이 진짜 큰 시세를 주곤 하는데 살만한 종목이 제한되기 때문에 그나마 시중 자금이 소수의 그런 테마성 종목에 몰리기 때문입니다

 

이런 시장의 흐름을 잘 읽고 대응해야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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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m7pm8PjEOk

안녕하세요

10일 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4원 내린 달러당 1,199.1원에 마감했습니다.



환율은 1,198.8원에 출발, 오전 한때 전 거래일 종가 수준인 1,201.5원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반락했는데 지난달 30일부터 6거래일 동안 15.0원 올랐던 환율은 7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고 위험회피 심리가 일부 완화한 영향이라는 분석입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전에 중공업 업체의 네고 물량이 있었고 중국 증시가 소폭 올라 위험선호 심리가 일부 나타났다"면서 또 "이날 환율은 1,205원이라는 저항선을 뚫지 못하고 차익실현 등에 막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오전 한국조선해양[009540]이 1조3천300억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등 수주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점도 환율 상단을 일부 제한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5.36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6.36원)에서 1.00원 내렸습니다.

 

미국 FRB가 조기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고 미국 인플레이션의 가파른 상승세에 금리인상도 급격하게 나타날 수 있어 해외수출기업들이 수출대금을 달러로 보유하며 외환시장에 내놓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한국은행이 1월 첫번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 미국과의 금리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보여 외국인주식투자자금이 몰려들어오고 있습니다

 

한은의 금리인상에도 미국이 얼마나 빠르고 큰 폭으로 금리인상에 나설지 모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달러강세 기조가 이어지는 것 같은데 수출기업들이 수출대금을 원화로 환전하지 않고 달러로 보유하고 있어 원화약세와 달러강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1200원을 사이에 두고 공방전이 이어지겠지만 다음 달 설날 자금수요가 있기 때문에 수출대금이 외환시장에 나올 경우 원화약세가 마물리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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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QSPIEnJYbY

안녕하세요

미국 경제의 2022년 최대 화두는 전년에 이어 인플레이션과 싸움으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11월 전년 대비 6.8% 상승하며 3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최고 목표가 물가 안정이 됐기 때문에 통화정책은 이에 맞춰 강한 긴축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테이퍼링(유동성 공급 축소)을 내년 3월까지 조기 완료하기로 정한 상태로 연준이 공개한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2022년 세 차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인플레이션이 대해 확신하듯이 행동할 수는 없다"며 "인플레이션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지속적이고 높아왔다"고 말했습니다.



금리 인상 일정에 가장 큰 변수는 인플레이션으로 새해에도 인플레이션이 진정되지 않는다면 연준은 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기고 인상 폭을 높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데 인플레이션 우려가 점점 커지며 첫 금리 인상 시점을 3월로 보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고 공급망 혼란, 물류 대란 등이 최악의 시기를 넘기더라도 정상화되기 까지는 최소 3~6개월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인데 반도체 공급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자동차를 비롯 주요 산업의 가동률이 올라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CME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선물 트레이더들 중 61%는 오는 3월 첫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봤는데 3월까지도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보는 견해는 36.6%에 불과하고 지난해 12월 21일 집계에서는 금리 인상이 없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49.5%로, 1회 인상을 예상하는 견해(47.0%)보다 높았지만 시간이 가면서 첫 금리 인상이 3월에 있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크게 늘어난 것은 작년 12월 연준의 강력한 금리인상 의지가 작용한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 영향을 분석할 때 주목해야 할 점은 에너지·식품과 같이 변동성이 큰 품목보다 한 번 오르면 좀처럼 내려가지 않는 임금·주거비 등이 어떤 흐름을 보일지가 문제인데 2021년 주택가격과 렌트비는 미국 전국적으로 20% 안팎 올랐고 특별한 신용위기가 오지 않는 한 이런 부동산 시세는 다시 금리인상 이외에는 다시금 예전 가격으로 되돌리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극심한 인력난에 임금 상승도 가파른데 최저임금을 필두로 금융계 고액 연봉자까지 임금이 계속 오르는 추세로 농기계 회사인 존디어 등이 노조원을 중심으로 극렬한 파업을 벌인 끝에 20% 이상 임금이 인상됐고 스타벅스에는 50년 만에 최초로 노조가 설립됐고, 아마존에서도 지속적으로 노조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데 이런 과정은 자연스럽게 임금 상승을 더 부추기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은 미국 경제에 큰 타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고 다만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1분기 3~5% 수준의 성장을 전망했던 기관들은 2~3%대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무디스는 1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5.2%에서 2.2%로 하향 조정했고 골드만삭스는 이보다 앞서 3.0%에서 2.0%로 1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낮췄지만 2분기부터는 성장률이 다시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은 상황입니다.

 

당초 상고하저를 이룰 것으로 예상됐던 2022년 성장률의 고점이 다소 지연되는 것일 뿐 연간 성장률은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금리인상의 효과가 6개월여의 시차를 두고 시장에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증권사들이 "상저하고"의 주가지수 예상을 내놓은 것이 얼마나 웃기는 것인지 미국의 사례에서 잘 알 수 있는데 현명한 투자자들은 우리나라 증권사들의 상투에 물리라는 보고서가 아니라 미국의 경기예측을 보고 투자판단을 내리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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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I5yMHXin2o

안녕하세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속도를 2배 수준으로 높이고, 내년 기준금리를 3회 인상할 수 있음을 시사했는데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인 성향을 강하게 드러낸 것입니다.

 

15일(현지시각)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성명을 발표하고 "경제 재개에 따른 수요와 공급 불균형이 인플레이션을 높이고 있다"며 테이퍼링 속도를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연준은 자산매입 축소 규모를 현재 매달 150억 달러 수준에서 300억 달러로 늘려 자산매입 프로그램 마무리 시점을 내년 3월로 앞당길 예정이라 시장의 충격이 있을 것 같습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심화되고 있고, 노동 시장이 개선되고 있다"며 "경제 변화에 따라 테이퍼링 속도는 속도는 조절될 수 있다”고도 말했는데 기준금리 인상에 돌입할 수 있는 환경에 만들어지는 셈으로 내년 기준금리 인상 횟수는 연준 내부에서 3회로 기울어 있는데 인플레이션의 정도에 따라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연준이 이날 내놓은 경제전망과 점도표에 따르면 FOMC 위원 18명 중 내년 3회 인상(0.75%~1.00%)을 예상한 위원은 10명으로 3회 금리인상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점도표란 FOMC 위원들의 향후 기준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경제는 더 이상 정책 지원을 늘릴 필요가 없다"며 "경제는 빠르게 완전 고용 수준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르면 내년 6월 중반 쯤에 금리 인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연준이 이날 공격적인 긴축을 시사하면서, 시장은 마지막 안도 랠리를 펼쳤고 당초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의 유동성 잔치를 마지막까지 즐기자는 인식이 안도랠리를 가져왔습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8% 상승한 3만5927.43에 마감했고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63%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5%,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65% 각각 뛰었습니다.

 

미국FRB의 경기진단이 긍정적이기 때문에 당장 시장에 넘쳐나는 유동성을 마지막까지 즐기자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고 코로나19팬데믹 이전으로 완전히 복귀한 실적들을 내놓고 있기 때문에 내년 금리인상이 3월로 앞당겨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 12월은 여전히 유동성이 남아 있는 안전한 시기라는 인식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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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증시는 주간 실업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온 가운데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심에 하락했습니다.

 

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6포인트(0.00%) 하락한 35,754.69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76포인트(0.72%) 떨어진 4,667.45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69.62포인트(1.71%) 밀린 15,517.37을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주간 실업지표와 다음날 나올 소비자물가지수(CPI), 오미크론 관련 뉴스를 주목하고 있는데 특히 CPI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의 낙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1969년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는데 미 노동부는 지난 4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4만3천 명 줄어든 18만4천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1만1천 명을 밑도는 것으로 1969년 9월 6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주간 실업 보험 청구자 수의 빠른 감소는 고용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한편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어 금리인상의 불안감이 시장을 엄습하고 있습니다.

 

고용이 빠르게 개선되고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경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긴축 기대는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은 이미 내년 5월에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을 50%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1월 CPI가 전달보다 0.7% 오르고, 전년 대비 6.7%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만약 수치가 6.7%를 기록할 경우 이는 1982년 6월 이후 최고 상승률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다음날 나올 CPI에는 최근 일부 제품의 가격 하락세가 반영되지 않았다며 물가 우려를 사전에 누그러뜨리려는 모습을 보였는데 바이든 대통령은 9일 발표한 백악관 성명에서 "내일, 우리는 전문가들이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물가 보고서를 받게 된다"라며 "다행히도 내일 나올 보고서를 위해 자료가 수집된 이후 수 주간 에너지 가격이 하락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일 나올 11월 에너지 가격에 대한 정보는 지금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는 자동차 부문처럼 앞으로 수주 혹은 수개월 뒤에 예상되는 가격 하락세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주 14~15일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 속도를 높이는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시장은 연준이 테이퍼링 규모를 매달 15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상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겨울철을 맞아 빠르게 다시 증가하고 있는 점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뉴욕타임스(NYT) 집계에 따르면 8일 기준 미국의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주 전보다 27% 증가한 12만1천311명으로 나타났고 미국에서 하루 평균 확진자가 12만 명을 넘긴 것은 9월 25일 이후 처음입니다.

 

영국에서 방역 규제를 강화한 가운데 덴마크도 크리스마스 방학을 앞당기고 식당, 술집의 야간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등 방역 규제를 재도입했습니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 샷) 대상자를 16~17세 청소년까지 확대했는데 기존 추가 접종 대상자는 18세 이상 모든 성인이었습니다. 



업종별로 임의소비재, 부동산, 기술, 에너지, 통신 관련주가 모두 하락했고, 헬스와 필수 소비재 관련주만이 상승했고 
아메리칸항공의 주가는 보잉의 737 드림라이너 인도 지연으로 인해 내년 여름 국제 항공편 운항을 축소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0.4%가량 하락했고, 보잉의 주가는 1.6%가량 하락했습니다.

 

게임스톱의 주가는 분기 순손실이 확대됐다는 소식에 10% 이상 급락했고 아마존의 주가는 이탈리아 정부가 시장 지배력 남용을 이유로 13억 달러의 과징금을 부과했다는 소식에 1% 이상 떨어졌습니다.

 

CVS 헬스 주가는 연간 전망치를 기존 전망치의 상단으로 올리고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4%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위험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으며, 물가 상승 압력은 연준의 긴축 속도를 높일 위험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보고서에서 "다양한 가능성이 있지만, 큰 그림으로 볼 때 팬데믹이 축소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여전하지만, 심각한 결과나 봉쇄, 여행 제한과 같은 조치 대신 감염이 일상화되는 풍토병 단계로 옮겨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안다의 에드 모야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일단 다음날 나올 물가 지표를 기다리는 모습이라며, 해당 지표가 "추가 금리 인상 베팅을 촉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6월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을 43.1%로 반영했고 2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28.5%로 반영했는데 내년 5월 1회 이상 금리 인상 가능성도 55.9%를 넘어서며 시장은 내년 첫 금리 인상 시기를 5월로 앞당겼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68포인트(8.44%) 오른 21.58을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8월부터 금리인상에 나서고 있고 미국은 11월말부터 테이퍼링을 실시해 점점 강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금리인상에 착수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미국의 경제지표 중 고용률이 높아진 것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에 좀 더 무게를 두는 통화정책을 예상할 수 있고 결국 금리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예상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미국시장의 투자자들도 흥청망청이던 유동성 장세에서 점차 이성을 되찾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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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증시는 전날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급승했습니다.



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7.75포인트(1.82%) 오른 34,639.79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4.06포인트(1.42%) 상승한 4,577.10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27.27포인트(0.83%) 뛴 15,381.3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 관련 뉴스와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긴축 가능성, 다음날 나올 고용 지표 등을 주시하고 있는데 악재는 다 나왔다는 점에서 작은 희망의 호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는 소식에도 주가는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미네소타주 보건부는 최근 뉴욕시를 방문한 적이 있는 성인 남성 주민의 검체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됐다고 밝혔고 이 남성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지만 경미한 증상을 보여 24일 검사를 받은 결과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판정됐고 이제는 더는 증상을 겪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로 입국하는 여행객에 대한 규정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방역 지침을 발표했는데 미국에 입국하는 사람은 앞으로 비행기 탑승 24시간 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고 모든 역내 항공편과 공공시설에서의 마스크 의무화 규정을 내년 3월 1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오미크론이 몇 달 이내에 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수도 있다고 밝혔는데 현재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 심각성, 면역 회피에 대한 증거는 매우 불확실하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나온 예비 자료는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클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감염력은 오미크론이 델타에 비해 더 강력할 순 있어도 치명률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다고 알려지고 있어 부스터샷으로도 극복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고 있습니다



미 하원이 3일 예정된 임시 예산안 만료를 앞두고 연방정부 셧다운(부문 업무정지)을 막기 위해 추가적인 임시 예산안에 대한 합의를 이뤘다는 소식도 나왔는데 하원은 이르면 해당 예산안을 이날 표결에 부칠 예정으로 다만 상원에서 예산안이 통과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증가했으나 예상치를 밑돌았는데 미 노동부는 지난 27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2만8천 명 증가한 22만2천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4만 명을 밑도는 수준입니다.



전주 수치는 19만9천 명에서 19만4천 명으로 하향 조정됐고 이는 팬데믹 이후 최저치일 뿐만 아니라 196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증가하긴 했으나 감원 규모가 줄어드는 등 고용 시장은 여전히 타이트한 상황입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날 나올 노동부의 고용보고서를 주시하고 있는데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1월 고용자 수가 전달의 53만1천 명에서 57만3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실업률은 전달 4.6%에서 11월에는 4.5%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준 당국자들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도 잇따라 나왔는데 올해 말 퇴임을 앞두고 있는 랜들 퀄스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인 2%를 웃돌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금리 인상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는데 그는 또한 테이퍼링 시기와 관련해 내년 6월에서 앞으로 옮기는 결정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테이퍼링을 내년 1분기에 종료하는 것이 연준에 좋을 것이라고 말했고 또한 내년에도 인플레이션이 높게 유지된다면 첫 금리 인상을 앞당기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에서 내년 1회보다 많은 금리 인상을 예고할 수 있다고 말해 금리인상 시기가 내년 9월에서 6월로 앞당겨지는 것이 아닌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우려에 전날 크게 하락했던 여행과 항공, 레저 관련 종목들이 반등세를 보였는데 델타항공이 9% 이상 올랐고, MGM리조트는 7%가량 올랐으며 힐튼과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윈리조트 주가가 모두 7~8%가량 상승했습니다.

 

보잉의 주가는 중국이 737맥스 운항을 다시 허가했다는 소식에 7% 이상 올랐고 애플 주가는 애플이 부품 공급업체들에 이번 연휴 아이폰 13의 수요가 예상보다 둔화했다고 통보했다는 외신 보도에 0.6%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장 막판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암(ARM) 인수에 대해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에도 2% 이상 올랐고 아마존의 주가는 UBS가 목표가를 4,700달러로 상향했다는 소식에도 0.18% 하락 마감했는데 아마존의 주가는 현재 3,437.36달러 수준입니다. 



업종별로 산업, 에너지, 금융, 부동산 관련주가 모두 2% 이상 올랐고, 통신과 자재, 유틸리티 관련주도 1% 이상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이 앞으로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행보를 보일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는데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의 사비타 서브라마니안 주식 및 퀀트 전략 대표는 "우리는 여전히 연준의 매파적 긴축이 고평가된 시장에 나타날 수 있어 S&P500지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재정과 통화 부양책이 소진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으로 소비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점도 위험 요인"이라며 "파월 의장이 일시적이라는 표현을 버리고, 테이퍼링 속도를 가속하겠다고 한 발언은 연준의 초점이 이제 고용보다는 인플레이션에 맞춰져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6월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을 44.7%로 반영했는데 2회 금리 인상 가능성도 26.1%로 높아졌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17포인트(10.19%) 하락한 27.95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은 오미크론 공포에서 점차 안정을 찾고 있는 모습인데 감염력은 델타보다 강력해 졌지만 치명률은 낮다는 사실이 시장에 알려지면서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이제는 시장이 미국FRB의 통화긴축에 더 긴장하는 모습인데 테이퍼링도 빨라지고 금리인상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유동성 장세가 끝나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실적이 우량하고 앞으로 실적호전 될 가능성이 큰 종목들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교체매매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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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증시는 12월 첫 거래일을 맞아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변이종인 '오미크론'에 대한 감염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1.68포인트(1.34%) 하락한 34,022.04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96포인트(1.18%) 떨어진 4,513.04를 나타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83.64포인트(1.83%) 밀린 15,254.05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미국에서 오미크론 관련 소식,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 민간 고용지표 등을 주시했는데 뉴욕증시는 개장 초 민간 고용 지표 호조에 오름세를 보였으나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오미크론 변이종에 걸린 감염자가 처음으로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수는 가파르게 급락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캘리포니아주에서 미국의 첫 번째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는 사실을 확인했는데 이 확진자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지난달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입국한 사람으로 29일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해당 확진자는 자가 격리 중이며, 모든 밀접 접촉자들과 연락했으며 이들은 현재까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말했고 파우치 소장은 이 환자의 증세가 가볍고 호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재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최초 보고된 오미크론 변이종에 감염된 확진자가 나온 나라는 최소 23개국에 달하며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연준의 긴축에 대한 우려도 지속되고 있는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하원에 출석해서도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 속도를 높여 이를 몇 달 더 일찍 끝내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매달 300억 달러씩 채권 매입 규모를 축소하고, 내년 6월에 첫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는데 현재 연준은 매달 150억 달러씩 채권 매입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테이퍼링 과정이 시장에 혼란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연준은 경기 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미국의 경제 활동이 10월에서 11월 초까지 대다수 지역에서 '완만한(modest)' 속도에서 '보통의(moderate)' 속도로 성장했다고 밝혔고 또한 물가는 '보통(moderate)'에서 '강한(robust)' 속도로 올랐으며, 물가 상승이 경제 섹터 전반에 광범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해 연준의 관심이 인플레이션에 더 쏠려 있음을 보여주어습니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민간 고용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를 보였는데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53만4천 명 증가했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0만6천 명을 웃돈 수준으로 10월 수치는 57만1천 명 증가에서 57만 명으로 소폭 하향 조정됐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나오기 전 수치로 11월에도 고용 증가세가 이어졌음을 시사하는데 아직 오미크론 변이가 고용 시장에 미칠 영향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상황을 좀 더 지켜볼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혼조세를 보였는데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11월 제조업 PMI는 61.1로 전달 기록한 60.8보다 높아졌으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와 일치했습니다.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이 발표한 11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58.3으로 지난 10월 확정치인 58.4보다 다소 낮았는데 이날 수치는 지난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업종별로 통신, 임의소비재, 산업, 부동산, 기술, 금융 관련주가 모두 1% 이상 하락했고 유틸리티 관련주만이 나홀로 상승했는데 미국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여행 관련주들이 가장 크게 하락했습니다.

 

아메리칸항공, 델타, 유나이티드항공 등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고, 보잉 주가도 3% 가까이 떨어졌고 노르웨이지안 크루즈와 카니발의 주가도 각각 5%, 4%가량 하락했고, 윈리조트와 힐튼의 주가도 2%가량 밀렸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투자자들이 연준의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관망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그레고리 다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CNBC에 "시장은 오미크론 변이 충격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지속해서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한 연준의 매파적 변화를 함께 소화하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울프 리서치의 크리스 센예크 전략가는 "최근 매도세는 장기적인 매수 기회로 보이지만, 큰 손실을 피하고 싶어하는 투자자들은 연준의 12월 15일 회의까지 기다리길 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70.7%로 예상했고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87.0%로 내다봤는데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93포인트(14.45%) 오른 31.12를 기록했습니다

 

오미크론변이가 빠르게 미국까지 상륙하면서 오미크론 공포가 전 세계로 파급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정부가 봉쇄는 없다고 호언장담했지만 빠른 감염력으로 일주일만에 남아프리카에서 미국까지 확진자를 발생시키고 있어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는데 오미크론변이에 대한 연구가 아직 구체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불확실성이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의 투매로 시장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기관투자자들의 시장 개입으로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코로나19위기를 한번 경험해 봤다고 기관투자자들이 침착하게 대응을 잘 해 주고 있는 모습인데 문제는 우리나라에서는 기관투자자들이 더 공격적으로 투매에 나선다는 점으로 금리인상의 리스크를 오미크론변이의 위험으로 치환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가조정의 호기로 이용하고 있는 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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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는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에 하락했습니다.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2.22포인트(1.86%) 하락한 34,483.72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8.27포인트(1.90%) 밀린 4,567.00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45.14포인트(1.55%) 떨어진 15,537.69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파월 연준 의장의 청문회 발언, 오미크론 변이 추이와 10년물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는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현시점에서 경제는 매우 강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은 더 높아졌다"라며 "따라서 내 생각에는 실제 11월에 발표한 테이퍼링을 아마도 몇 달 더 빨리 마무리하는 것이 적절하다"라고 말해 테이퍼링이 보다 짧고 강력하게 시행될 것이라는 예고를 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에 대한 논의는 12월 회의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고 또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표현과 관련해 "나는 아마도 그 단어에서 빠져나와 우리가 의미하는 바를 더 명확히 전달하려고 노력할 좋은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표현을 없애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더 빠른 속도로 자산매입프로그램 축소인 테이퍼링을 종료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연준의 통화긴축에 대한 의지가 보다 강력해졌음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파월의 발언은 오미크론 변이 우려에 경기가 또다시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와 시장참여자들을 더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역시 "만약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더 일찍, 빠른 속도로 자산구매 축소를 시작해야 할 것"이라며 "그리고 FOMC는 기준금리를 더 일찍 인상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오미크론에 따른 경제적 여파는 아직 가늠하기 힘들지만,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에 잘 듣지 않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발언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는 악화했는데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기존 백신이 델타 변이만큼 효과적이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해 사람들의 불안감을 더 부추겼는데 방셀 CEO는 앞서 CNBC와의 인터뷰에서는 오미크론에 대응한 백신을 개발해 공급하는데 여러 달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이 자사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오미크론에 효과가 떨어진다고 예비 결과를 내놓았다는 소식도 나왔는데 리제네론의 항체 치료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당시 사용한 제품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안전자산 선호에 1.41%까지 하락했으나 2년물 국채금리는 0.56%까지 올랐고 2년물 금리는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해 긴축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의 주택가격 상승률은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둔화했는데 시중 유동성이 빠져 나가는 금리인상에 대한 시그널이 나오자 부동산투기꾼들이 매수에 나서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집계한 계절 조정 9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연율로 19.5% 상승했고 이는 자료 집계가 시작된 1987년 이후 최고치였던 지난 7월과 8월의 19.8%에서 하락한 것입니다.

 

전미 주택가격은 14개월 연속 상승률을 높이다 지난 8월 상승세를 멈춘 바 있으며, 9월 들어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률이 둔화했는데 20개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연율로 19.1% 올라 전월 기록한 19.6%에서 떨어졌고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9.3%를 밑돌았으며 2개월 연속 상승률이 둔화한 것입니다.

 

미국의 1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예상치와 전달치를 모두 밑돌아 소비 심리는 악화했습니다.

 

콘퍼런스보드는 1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9.5로 집계됐다고 발표했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인 110.0을 소폭 밑도는 수준으로 전달 수정치인 111.6보다 낮아진 것입니다.

 

업종별로 통신과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산업, 에너지, 자재 관련주가 2% 이상 하락하는 등 11개 섹터가 모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모더나의 주가가 이날 4% 하락했고, 화이자 주가는 2% 이상 올랐으며 애플 주가는 판매 호조 기대에 3% 가량 올랐습니다.

 

여행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는데 엑스페디아와 노르웨이지안 크루즈의 주가가 모두 3% 이상 하락했고, 부킹홀딩스의 주가도 3.7% 밀렸고 넷플릭스의 주가도 3%가량 떨어졌고 테슬라의 주가는 0.7%가량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오미크론발 뉴스에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시장이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는데 로이트홀트그룹의 짐 폴슨 투자전략가는 CNBC에 "주식시장이 오미크론과 연계된 뉴스 흐름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남아공에서 보고된 변이의 증상이 약하다는 보도로 전날 증시가 올랐으며 이날은 기존 백신이 무력해 새로운 백신이 필요하며 이를 개발하는 데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모더나의 뉴스로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너스톤 웰스의 클리프 호지 최고투자책임자는 마켓워치에 "오미크론 우려에 이미 흔들리던 시장이 연준이 테이퍼링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는 파월 의장의 발언에 충격을 받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68.4%로 예상했고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86.3%로 내다봤는데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4.23포인트(18.42%) 오른 27.19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시장이 오미크론 충격에 불확실성으로 빠져들고 있는데 금리인상의 전초전인 테이퍼링이 보다 강력하게 시행될 것이라는 제롬파월FRB의장의 발언만이 가장 확실해 보이는 것이라 시중 유동성이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오미크론 충격이 더해져 주가버블이 빠르게 껴저가는 과정으로 보여집니다

 

개별 종목들의 주가 움직임도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코로나19 위기에 강한 종목들이 실적을 기반으로 주가 낙폭을 줄이는 모습에서 투자자들의 신뢰를 받는 종목은 반등이 나와도 먼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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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에도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했는데 1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1.17포인트(0.58%) 하락한 35,931.05에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23포인트(0.26%) 내린 4,688.6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2.28포인트(0.33%) 하락한 15,921.5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날 미국의 대형 유통점인 타겟과 건축자재 판매점인 로우스(Lowe's)의 실적 호조에도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혼란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는데 개장 전에 나온 타겟, 로우스 등 소매기업의 3분기 실적은 괜찮았지만 투자자들은 이날 미국의 대형 유통점인 타겟과 건축자재 판매점인 로우스(Lowe's)의 실적 호조와 미 연준 관계자들의 연설,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 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개장전에 나온 소매기업들의 3분기 실적은 괜찮았는데 타겟은 3분기에 257억달러 매출과 조정 주당순이익(EPS) 3.03달러를 기록했고 로우스의 3분기 매출은 229억2천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73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이들 기업은 모두 향후 매출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고, 3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는데 자사주 매입도 공통적으로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희비가 교차했는데 타겟은 5% 정도 하락했고, 로우스는 1% 정도 상승했습니다.



전기차 회사 종목들은 엇갈렸는데 전일 실적 발표와 함께 20% 이상 급등했던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그룹은 1% 정도 하락했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주식 매도가 지속되면서 주가가 부진했던 테슬라는 1% 가량 상승했습니다.



지난 11일 상장 후 고공행진을 보여온 리비안 주식은 10% 이상 하락했는데 이날 장마감 후에는 시스코, 배쓰앤바디웍스, 엔비디아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날 시장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가시지 않은 만큼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에 주목했는데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에 이어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등의 연설이 예정돼 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도 1.63~1.65%대로 다소 높게 거래되면서 인플레이션의 그림자는 배제하기 어려운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연준 관계자들의 인플레이션 판단과 향후 통화정책 기조에 대한 언급은 주식시장에서 조정의 시그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인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질수록 금리인상 시기가 더 빨라질 수 있어 유동성 파티에 마지막 폭탄이 누구손에 있을 지 모두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경제지표는 이날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 및 허가 건수와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 등이 발표되는데 미국 10월 신규주택 착공건수는 전월보다 0.7% 감소했고, 허가는 4.0% 늘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장초반 에너지, 금융, 산업, 기술, 유틸리티 관련주가 주로 하락했고, 소재, 통신, 헬스 관련주는 상승했습니다.

 


영국 투자회사인 브룩스 맥도날드의 에드워드 박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주식은 채권보다 훨씬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상대적인 밸류에이션이 주도하는 순간에 시장에서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여전히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는데 독일 DAX지수는 0.13% 올랐고, 영국 FTSE100지수는 0.32% 하락했으며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0.23% 올랐습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는데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80% 하락한 배럴당 80.11달러를 나타냈고 
1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0.53% 하락한 배럴당 81.9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이달 말 테이퍼링을 실시할 것이라고 공식화 한 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더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금리인상에 대한 불안감을 높여주는 재료가 되고 있습니다

 

시장 내 넘쳐나는 과잉유동성이 자산가격에 버블이란 버블을 가득히 키우고 있어 폭탄돌리기의 끝에 폭탄을 받아든 이는 상상하기도 싫은 깊은 폭락을 경험하게 될 겁니다

 

마지막에 폭탄을 들고 있을 사람이 나만 아니면 된다는 심정으로 유동선 파티를 즐기고 있는데 흥청망청하는 맘이 경계감을 누그러뜨릴 때 마지막 폭탄을 든 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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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동반 급락하고 있는데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16일 오후 1시 현재 비트코인은 비트코인은 3.54% 급락한 748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4.55% 빠진 531만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고 오전 1%대 하락세를 기록하던 대표 가상자산들은 갈수록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국내보다 더 가파른 하락세를 기록 중인데 코인360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에 비해 7.44% 하락한 6만1047달러(약 7190만원)에 거래중이고, 이더리움은 8.18% 급락해 4306달러(약 507만원)에 거래중입니다.

 

탭루트 업그레이드 기대감에 최근 강세를 보였던 비트코인은 기대감이 소진됨에 따라 차익실현 매물이 출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더리움 역시 최근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줄곧 약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업비트 원화마켓 상장 가상자산을 기준으로 산정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1만4686.36포인트로 전날보다 1.5% 하락했고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도 0.77% 빠졌습니다.

 

업비트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9조원으로 전일보다 94.6% 증가했는데 비트코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5.8%입니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파워렛저(POWR)로 이날 오전 9시 기준 711원으로 전날보다 57.65% 상승했고 거래대금이 1조원으로 가장 많았던 보라(BORA)는 같은 시간 기준 652원으로 전날보다 26.9% 올랐습니다.



테마별로 보면 컨텐츠 생산 및 중개 관련 가상자산들의 상승 폭이 3.2%로 가장 컸는데 오라클 관련 가상자산들은 상승장 속에서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업비트 공포지수는 전날대비 1포인트 상승한 56포인트를 기록했는데 이 수치는 현재 시장이 중립 상태에 있음을 의미하는데 암호화폐 관심도는 전날에 비해 64.76% 상승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하고 알트코인들은 잡코인으로 적은 시장참여자들로 가격 안정성이 떨어지고 있는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움직이는데로 휘둘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아 도피처로 최근에 급등한 측면이 있었는데 본격적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걸 보면 이제 피크를 쳤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미국도 테이퍼링에 들어가 시장내 과잉 유동성에 대한 대응에 나선 상태라 금리인상이 내년 하반기 보다 빨라질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를 강화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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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뉴욕증시가 인프라법 통과에 힘입어 소폭 상승,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27포인트(0.29%) 오른 36,432.22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17포인트(0.09%) 오른 4,701.7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77포인트(0.07%) 오른 15,982.36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3대 지수 모두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동반 작성했고 S&P 500 지수는 최초로 4,700선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5일 밤 미 하원이 낙후된 물적 인프라 개선을 위해 1조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는 내용의 인프라 예산법안을 처리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천문학적인 예산 지출이 인프라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 덕분인데 이날 건설장비 제조업체인 캐터필러는 4.1% 상승했고, 중장비 업체 존디어는 1.6% 올랐습니다.

 

반도체 제조사인 AMD도 새 반도체 라인 공개와 메타(옛 페이스북)와의 계약 발표에 힘입어 10.1% 급등했는데 다만 계속해서 커지는 인플레이션 압력과 이에 따른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으면서 이날 상승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중앙은행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인자'로 꼽히는 리처드 클래리다 부의장을 포함해 다수 고위인사는 이날 이르면 내년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미국시장에서 테이퍼링은 시작되어도 금리인상은 내년 하반기라는 인식에 시장에 넘쳐나는 유동성 잔치를 만끽하는 모습입니다

 

과잉 유동성이 자산버블을 어디까지 만들 수 있는지 흥청망청이며 즐기고 있는 것인데 주가에 낀 버블이 터지기 전에 폭탄돌리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론머스크가 비싸질데로 비싸진 테슬라 주식 매각을 위한 명분쌓기로 아무 상관도 없는 일반인들을 상대로 주식매각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하고 그 결과로 주식을 매각하겠다고 나선 것은 최대주주로 주식매각의 명분을 쌓고 도덕적 비난을 피해가려는 꼼수를 부리고 있는 모습에서 지금의 상황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나보다 더 비싸게 사 줄 바보가 있는 한 주가는 오른다는 증시격언처럼 지금 마지막 바보를 선택하는 폭탄돌리기가 이뤄지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지수관련 대형주들은 기관투자자들도 차익실현을 위해 흥청망청한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는 모습인데 개인투자자들이 상투를 잡아도 잡은 것을 못 느끼게 사상 최고치 경신으로 일종에 술취한 정신상태를 만들고 있는 겁니다

 

결론은 금리인상을 통해 시중 과잉 유동성을 중앙은행이 빨아들일 것이고 이는 곧 내 뒤에 더 비싸게 사줄 바보의 주머니에 돈이 없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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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이달 말부터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을 시작한다고 공식화했습니다. 

 

미 FRB가 유동성 축소에 나선 것으로 기준금리 인상은 내년 말에 단행, 이후에는 미국 금리인상 사이클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교보증권은 4일 11월 FOMC는 연방기금 목표금리를 0.00%~0.25%로 동결했지만, 11월 말부터 테이퍼링을 시작한다고 발표한 점을 상기시키며 연방준비제도(Fed)는 경제가 목표에 상당한 추가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 11월 말부터 국채 100억달러, MBS 50억달러의 자산매입 축소에 나서고 또 연준은 12월 이후에는 경제전망의 변화에 따라 매입속도가 조정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또 연준은 내년 2~3분기에는 물가가 안정될 것으로 예상. 금번 FOMC 성명서에서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transitory)’이라는 의견을 유지했는데 다만 이전의 단정적인 문구와는 다르게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요인을 반영(Inflation is elevated, largely reflecting factors that are expected to be transitory)’하고 있다고 수정했습니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향후 미국 물가상승 압력을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 높은 수준의 물가 상승 압력이 예상된다”며 “연준의 성명서 문구를 일부 수정했지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시각은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연준은 11월 테이퍼링을 공식화 했지만, 지난 FOMC와 마찬가지로 테이퍼링이 기준금리 인상의 직접적인 시그널이 아님을 강조했는데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에 안도감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백 연구원은 “지난 FOMC에서 연준내 금리인상 경로에 대한 연준내 의견차이가 크지 않다고 언급했었고, 금리점도표상 첫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2022년으로 앞당겨진 점을 감안하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연준내 통화정책 스탠스도 점차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당사는 연준이 2022년 말까지 한 차례 정도의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이후 미국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말은 금리인상은 내년 하반기에나 본격화할 내용으로 그때까지는 테이퍼링은 될 지언정 본격적인 유동성 흡수는 이뤄지지 않는 다는 것으로 지금의 안도랠리가 이런 배경속에 이뤄진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시장 내 과잉 유동성이 그대로 머물고 있을 것이고 이는 자산버블이 그때까지는 지속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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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부진하게 나왔다는 소식에도 기술주들의 강세로 상승했습니다.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9.79포인트(0.68%) 오른 35,730.48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74포인트(0.98%) 상승한 4,596.4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2.28포인트(1.39%) 뛴 15,448.12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지수와 S&P500지수는 마감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투자자들은 GDP를 포함한 경제 지표, 기업들의 실적 발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 등을 주시했는데 3분기 GDP 성장률은 연율 2.0%를 기록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8%보다 낮았는데 이날 수치는 속보치로 향후 수정될 수 있으나 2분기 성장률인 6.7%보다 크게 낮아졌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3분기 경기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 바 있습니다.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는데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23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만 명 감소한 28만1천 명으로 집계됐고 이는 팬데믹이 시작되던 때인 지난해 3월 14일 25만6천 명 이후 최저치입니다.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긍정적인데 포드는 월가의 예상치를 거의 두 배 가까이 웃돈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발표하고 실적 전망치를 상향하면서 주가는 8% 이상 올랐고 제약사 머크의 주가도 순익과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6% 이상 올랐습니다.

 

마스터카드의 주가는 순익과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주가는 0.8% 하락 마감했고 애플과 아마존의 주가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정규장에서 각각 2.50%, 1.59%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아마존과 애플은 장 마감 후 예상치를 밑돈 실적을 각각 내놨는데 이같은 소식에 시간외 거래에서 아마존은 5% 이상 하락했고, 애플도 5% 가까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수정된 사회복지 지출안을 공개했는데 이는 당초 계획한 3조5천억 달러에서 1조7천500억 달러로 대폭 줄어든 규모로 새 예산안은 유급 가족 휴가와 커뮤니티 컬리지 무상 교육 등 일부 항목은 전면 백지화하고 의료 예산은 상당 부분 축소했고 기후 변화를 위한 5천550억 달러 재원은 유지됐지만 해당 방안이 민주당 위원들의 지지를 모두 얻을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ECB는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의 매입 속도도 기존대로 유지하기로 했는데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더 높은 인플레이션 기간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내년 초에는 둔화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경기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나 스태그플레이션을 예상하진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업종별로 부동산, 임의소비재, 산업, 금융, 기술 관련주가 모두 1%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실적이 이전의 암울했던 전망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도이체방크의 짐 리드 테마 리서치 담당 팀장은 CNBC에 "실적이 도움이 됐으며, 지금까지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측면에서 장기 평균보다 더 좋은 상황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9월과 10월 초까지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암울한 이야기를 나눈 것에 비춰볼 때 더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보이며 이는 안도 랠리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시장에 풀린 과잉 유동성을 단 1달러도 미FRB는 빨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사실로 여전히 과잉 유동성이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것으로 마지막까지 최고가에 팔아 차익을 실현하려고 지금 보다 더 비싸게 사줄 바보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미FRB가 예고했듯이 조만간 테이퍼링이 실시되어 유동성 공급이 줄어들고 이후 금리인상을 통해 과잉 유동성을 빨아들일 것입니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내색하지 않는 금리인상이 우리 옆에 와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85.7%로 반영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45포인트(2.65%) 하락한 16.53을 기록했습니다.

 

마지막 유동성 장치에 폭탄을 받아들 사람이 여러분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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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중앙은행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르면 다음 달부터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를 시작해 내년 중반까지 완료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공개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다음 회의(11월)에서 테이퍼링을 시작하기로 한 경우 11월 중순이나 12월 중순에 해당 프로세스가 시작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밝혔는데 연준의 다음 FOMC 정례회의는 11월 2~3일에 열립니다.



이어 "연준 위원들이 대체로 경제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점진적인 테이퍼링을 시작해 내년 중반께 마무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는데 테이퍼링 방식으로는 미 국채는 100억 달러(약 11조9000억 원)씩, 주택저당증권(MBS) 50억 달러씩 각각 매입 규모를 줄여나가는 방법이 제시됐습니다.



앞서 연준은 지난달 21~22일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0.25%로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조만간 테이퍼링 착수할 수 있음을 시사했고 이와 함께 이르면 내년 말부터 기준금리 인상도 시사했습니다.

 

연준은 지난해 6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충격에 대응하고자 매달 1200억 달러 상당의 국채(800억 달러)와 MBS(400억 달러)를 매입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왔습니다.



일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테이퍼링을 좀 더 공격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는데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전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박에 맞서기 위해 내년에 금리를 인상해야 할 경우를 대비해 테이퍼링을 더 공격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테이퍼링으로 유동성 공급을 줄였을 대 경제가 받는 충격을 봐가면서 궁극적으로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조율하겠다는 연준의 통화정책은 시장에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인플레이션을 예방하겠다는 것으로 이미 과잉 유동성이 부동산 가격을 폭등시키고 국제원자재 현물가격을 폭등시키고 있는 가운데 나온 해법입니다

 

금리인상은 궁극적으로 달러화가치를 높여 국제원자재 가격을 안정화 시켜줄 것입니다

 

한국은행이 OECD국가중에 제일 먼저 금리인상에 나서 주식시장이 큰폭으로 하락하고 있는데 미 연준은 이런 상황까지 모니터링 하며 금리인상 시기를 조절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테이퍼링으로 신흥국에서 외화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외환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지만 우리나라는 순채권국으로 외환보유액이 많고 경상수지 흑자를 유지하고 있어 우려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우리의 대외채권이 불안해 질 수 있는 문제를 걱정해야 할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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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기술주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1.75포인트(0.92%) 오른 34,314.67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5.26포인트(1.05%) 상승한 4,345.7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8.35포인트(1.25%) 뛴 14,433.8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날 크게 하락했던 기술주들이 일제히 반등하면서 지수 전체를 끌어올렸는데 투자자들은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과 부채한도 상향 이슈, 지표 발표 등을 주시하는 모습이지만 기술주에 대해 저가매수에 나서는 대기성 자금이 증시에 여전히 많이 있음을 실감케 한 하루였습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다시 오름세를 보였는데 이 시각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5bp 이상 오른 1.533%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부채한도 상향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는데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의회가 부채한도 문제를 2주 안에 해결하지 못할 경우 미국 경제가 침체로 빠져들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는데 옐런 장관은 CNBC에 출연해 "나는 10월 18일을 마감 시점으로 여긴다"라며 "우리가 정부의 청구서를 갚지 못할 경우 재앙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나는 그것이 경기침체(recession)를 야기할 것이라고 충분히 예상한다"라고 일침을 날렸습니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공급망 병목 현상과 기타 문제가 가라앉고, 물가 압력이 사라질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일단 떨어지면 우리는 여전히 저금리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이탈리아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올해 전 세계 성장률이 당초 예상한 6%에 다소 못 미칠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날 발언은 다음 주에 발표될 IMF의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를 앞두고 나왔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계속된 인플레이션 기대치 상승이 빠른 금리 인상을 촉발하고 금융환경을 긴축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지난 8월 미국의 무역적자는 월가 예상보다 늘어나며 역대 최대를 경신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8월 무역적자가 전월대비 29억 달러(4.2%) 증가한 73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7월 기록한 703억 달러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707억 달러보다 적자 규모가 늘어난 것입니다.

 

서비스업 경기는 혼조세를 보였는데 IHS마킷의 9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54.9로 집계됐고 예비치인 54.4를 소폭 웃돌았으나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9월 서비스업(비제조업) PMI는 61.9로 집계돼 전달 기록한 61.7과 예상치인 60.0을 웃돌았는데 ISM의 서비스업 지수는 16개월 연속 확장세를 보였습니다.

 

페이스북 주가는 전날 시스템 마비와 내부고발자 악재로 크게 하락했으나 이날은 2%가량 반등했습니다.

 

펩시코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고,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다는 소식에 0.6%가량 올랐습니다.

 

전기 트럭 로즈타운의 주가는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하향했다는 소식 등에 11% 이상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 금리 상승에 금융주가 1.78% 올랐고, 통신, 기술, 산업 관련주가 올랐다. 부동산, 유틸리티 관련주는 하락했는데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압력 등으로 조정을 받고 있지만, 이러한 위험이 곧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UBS의 마크 해펠레 글로벌 자산운용 담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매도세는 10년물 국채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상승, 성장 둔화 등으로 초래됐다"라며 "에너지 부족과 미 의회의 재정 협상 교착상태 또한 심리를 악화시켰다. 하지만 이러한 위험은 과장됐거나 곧 줄어들 것 같다. 우리는 주식 랠리가 다시 궤도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주장했는데 금리인상을 코 앞에 두고 누군가 비싸게 그들이 파는 주식을 사줘야 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에개 힘내라고 하는 말 같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41.4%로 반영했는데 해당 기간까지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34.1%, 2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6.8%로 나타나 모두 전날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66포인트(7.23%) 하락한 21.30을 기록했습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우리나라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인지는 알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에 빠른 금리인상을 보인 OECD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한 상황이라 한국은행을 두고 한 말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미국도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구두신호만 줄 뿐 먼저 나서서 금리인상도 하다 못해 테이퍼링도 못하고 있는데 무슨 깡으로 한국은행은 금리인상에 나서고 그것도 부족해 더 빨리 더 올릴 것이라고 시장을 겁박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은행이 빨아들이는 유동성만큼 외부에서 신규 자금이 들어와주지 않는다면 주식시장은 무너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유동성이 빠져 나가기 때문이고 비싼 가격에 주식을 사줄 바보들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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