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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s4t7ysNvPo

안녕하세요

최근 흠뻑쇼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데 여름철 물놀이 행사가 곳곳에서 열리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의 기폭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물'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대규모 행사에 사람이 밀집하면서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은게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26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물 뿌리는 형태의 대규모 공연에 갔다가 확진됐다'는 제보와 사례가 잇따른다는 지적에 "해당 상황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다"며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팀장은 "현재 어떤 행위가 위험 요인이 될지에 대해서는 조사가 좀 필요한 부분"이라며 "다수 대중이 모이는 군중 행사, 대규모 콘서트 같은 경우에는 감염·전파의 기회가 증가하기 때문에 전파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부분에 대해선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에선 '흠뻑쇼' 사례를 집단감염으로 분류하는 것과 관련해 "지자체에 관련 사례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추가 정보가 확인, 정리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했습니다.

 

확진 사례가 잇따르자 공연 관람이 예정된 시민들의 불안도 높아지고 있는데 밀집한 상태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개인방역에 둔감해지기 때문에 여기서 집단감염 원인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6월 물을 뿌리는 축제나 행사 자제를 요청한 적이 있는데 마스크가 젖으면 감염에 더 취약할 수 있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땀이나 물에 젖은 마스크 착용을 권하지 않는 것은 세균 감염 등 위생상의 이유와 습기로 인해 호흡이 어려워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라며 "물에 젖은 경우 마스크 교체 등 적정한 조치를 권장한다"고 했습니다.

 

최재욱 고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수인성 바이러스라면 물이 전파 경로가 될 수 있지만 호흡기 바이러스는 그렇지 않다"며 "코로나19의 전파가 물과 관련이 있다고 보는 것은 비과학적이고 대중의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 최 교수는 "대규모 행사에서 많은 사람이 밀집하고, 행사 전후 과정에서 밥이나 술을 먹는 등 접촉 과정이 많아지면서 코로나19가 전파됐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년만에 부활한 싸이의 대표적인 여름콘서트 흠뻑쇼가 새로운 집단감염의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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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데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설 전망으로 지난해 1월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된 이후 하루 확진자가 3000명을 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3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한 달간 연장하겠다고 발표할 당시 "이달 20~23일 확진자 수가 최대 23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돌아서 4차 대유행이 끝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이 예측은 빚나가고 말았습니다.

 

24일 오후 11시 기준 전국 지자체가 잠정 집계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894명으로 이 추세라면 일일 확진자가 최종 집계되는 25일 0시 기준으로는 3000명을 훌쩍 넘어설 전망인데 전날에 이어 연일 최다 기록이 깨진 셈으로 오후 11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246명, 경기 806명, 인천 160명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2000명 이상 쏟아졌습니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추석 연휴와 맞물려 확진자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특히 연휴의 이동 여파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다음주께 확산세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추석 연휴의 이동량 증가, 개인 간 접촉 빈도 증가, 방역 이완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당분간 증가할 것"이라며 "지방에 다녀온 이들이 돌아와 계속 검사를 받으면 다음 주 더 늘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미 수도권의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인데, 연휴 기간 동안 이동량이 증가해 비수도권 전파로 이어질 가능성마저 커져 조만간 전국적으로 재확산할 전망으로 연휴 중 4일간 요일별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고, 벌써부터 이번 연휴 접촉을 통한 확진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백순영 가톨릭의대 명예교수는 뉴스1과 통화에서 "몇 달간, 방역 긴장감은 완화돼왔다. 앞으로는 주말 효과로 불릴 만한 상황이 없을 것이다. 양성률은 계속 오르고 수도권 지역의 유행은 최악으로 치달을 것"이라며 "3000명 발생한 뒤 감소세를 보이면 이게 정점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더 늘 것이다. 의료체계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도 "추석 연휴 이동량이 늘었고 델타 변이로 인해 전파가 굉장히 빨랐다. 이동량이 얼마나 줄어드냐에 따라 확진자 수가 좌우될 텐데, 10월에도 이동량이 줄지 않으면 확산세는 이어진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방역당국은 백신 예방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방역 조치가 유지되면 이달 5~20일 2300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 서서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확산세가 더 거세지는 양상인데 방역 완화정책과 국민들의 긴장 완화, 이동량 증가가 주요 원인이 된 탓입니다

 

향후 확진자 추이를 지켜보면서 전국적인 대확산을 우려할 상황이 됐지만 정부로선 국민들에게 자발적 방역과 접종 참여를 당부하는 것 외에 딱히 대응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 오히려 일상 회복을 목표로 방역 완화를 구상하고 있었는데 일상으로의 복귀가 조금 더 늦어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정부는 접종 완료율이 70% 넘는 10월 말부터 일상을 회복할 만큼의 방역 완화를 통해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전환을 검토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지금같은 확산세가 계속되면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한데 기레기들의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로 미접종자들이 아직 20% 후반을 기록하고 있고 이들이 개신교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파의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 보고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망에 대해 "추석 이후 상황을 며칠 지켜봐야, 전체적 추세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확정적으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는 유행이 증가하는 경향이라 감소세로 전환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는데 아직 추석연휴 이동량을 완전히 반영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유지를 고민하며 접종률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위드 코로나'는 단계적·점진적으로 시행하며, 거리두기를 기반으로 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의료체계에 부담을 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순영 교수는 "9월 말~10월 초 사이가 확산세를 좌우할 고비가 될 것이다. 그동안 확진자 수가 폭증할 때, 국민들은 경각심을 가져왔다. 당국은 국민들 접종 완료에 속도를 낼 때"라며 "아직 최악의 상황이 오진 않았기 때문에 확진자 폭증 기간을 하루빨리 줄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당국은 의료체계의 대응여력이 현재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입장인데 이기일 통제관은 "현재로서는 3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25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연일 계속되면 의료체계에 부담이 갈 수도 있다"고 덧붙였는데 결국 일일확진자수 증가가 의료시스템 붕괴를 가져올 수 있는 지방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지난 번 대구시의 1차 대유행 때 다른 지역의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들이 대거 파견되어 겨우 막을 수 있었고 대구지역 의료시스템을 지키며 유행을 잡을 수 있었는데 그 당시 국민의힘 대구시장은 실신을 핑계로 대구 확산세를 피해 도망가 있었던 것은 유명한 일화입니다

 

즉 1차 대유행 때 대구시는 메르쓰가 창궐하던 박근혜 정부 시절의 서울 강남과 초기에는 다를 바 없이 각자도생하라는 듯이 국민의힘 지자체장의 무책임함 속에 버렸지만 결국 중앙정부인 문재인 정부가 나서서 대구시민들을 위기에서 구해낸 것입니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역시 "앞으로는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꽤 오랜 기간 부침을 겪을 것이다. 접종률을 최대한 빨리 올려야 한다. 다만, 접종률만 중요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접종을 완료할 수록, 중증이환율과 치명률을 사회가 안심해도 될 정도로 낮아지는지 보면서 점차 위드 코로나를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에 김부겸 국무총리는 전날 중대본 회의에서 "방역이 관리되지 못하면, 모든 국민들이 간절히 기대하고 있는 단계적 일상회복도 늦어질 수밖에 없다"며 "18세 이상 국민 중 아직 1차 접종 하지 않은 577만여 명 국민의 예약률은 어제(24일 0시 기준)까지 2.7%에 그쳤다. 우리 모두 함께 가야 일상회복도 빨라질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결국 미접종자들이 의료체계 붕괴의 도화선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인데 백신 부작용을 맹신하여 그냥 코로나19에 감염되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로 기레기들의 가짜뉴스와 왜곡보도에 세뇌된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좀비처럼 무증상 감염자가 될 경우 지역사회 집단감염은 막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리는데 최소한 검사라도 받아서 조기에 격리치료를 받도록 협조를 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자발적으로 백신접종을 거부하고 있는 이들은 백신부작용을 부풀린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일삼는 기레기들과 이를 확산시킨 국민의힘이 만든 생화학무기나 다름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서울시나 부산시 같은 대도시는 의료시스템이 견고해 버틸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지방은 집단감염이 확산될 경우 의료시스템 붕괴로 다른 기저질환을 가진 분들이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은 자신 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을 위한 책임이자 의무가 된 상황입니다

 

우리 의료시스템을 믿고 백신접종에 나서 주길 호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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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재확산이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4차 대유행을 인정하고 국민들 스스로가 개인방역에 신경을 써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8일 코로나19일일확진자수는 1,316명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는데 현대백화점 무역센타점에서 불특정 다수의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수도권 원어민 강사에 의한 영어학원발 집단감염이 확인되면서 수도권의 코로나19재유행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분위기입니다

여기다가 민주노총 지도부의 오판으로 전국 단위 집회를 광화문에서 가져 자칫 수도권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엄습하고 있습니다

보수언론들은 상황이 이렇게 되자 제목장사에 나서고 있는데 밑도 끝도 없이 정부의 K방역이 실패했다고 책임론을 꺼내들고 있는데 포털도 이를 받아 대문에 걸어두고 댓글들도 굴비엮듯이 줄줄이 달리고 있는데 내용은 천편일률적으로 정부를 비난하는 내용 뿐이고 민주노총의 집회내용이나 현대백화점의 집단감염 배경에 대해서 설명하는 내용은 하나같이 빠져 있습니다

신세계 강남점 지하 식품코너가 코로나19확진자 방문 사실이 알려지면 식품관망 일시 운영을 정지하고 방역에 나서곤 했는데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했는데도 안일하게 대응하디 불특정 다수의 백화점 방문자들에게 집단감염의 단초를 제공했고 급기야 백화점 전체에 대해 방역을 위한 임시휴업에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타점은 하루 이용객수가 수만명에 달하는 인구이동이 많은 지역으로 초기에 코로나19확진자가 발견되었을 때 회사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면 사태가 이렇게 걷잡을 수 없게 퍼지게 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현대백화점이라는 광고주를 보호하기 위해 오히려 민주노총 집회를 두서없이 까고 있는데 민주노총 지도부에게 현 정부 국무총리까지 나서서 말려보았지만 민주노총 지도부의 오판으로 실제로 대규모 집회를 강행했고 아직까지 여기서 코로나19집단감염은 발생하지 않고 있고 아직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보수언론들은 지난 보수단체의 집회와 비교해 현 정부가 민주노총에 너무 약한 대응을 한다고 비난하고 있는데 보수단체의 집회에는 집회결사의 자유 운운하던 보수언론들과는 사뭇 다른 보도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지도부의 오판은 분명 잘못된 것이고 이들의 대규모 집회로 혹시라도 수도권의 코로나19감염자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게기가 될 수도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명백한 것은 현대백화점의 탐욕으로 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해 집단감염 가능성이 고조되는데도 영업을 강행하다가 이 곳을 방문한 무고한 시민들까지 코로나19확진 위험을 높였고 수만명의 사람들이 코로나19진단검사를 받으러 선별진료소를 찾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여기다가 새로 서울시장이 된 국민의힘 오세훈 시장은 공공연히 정부의 K방역에 협조할 수 없다고 말들을 늘어놓다가 서울시민의 코로나19확산에 나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예전 박근혜 정부시절 메르쓰 때처럼 시민들 개개인이 "각자도생"하라는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도 삼성의료원의 집단감염을 숨겨주다 서울 강남 사람들 수십명이 죽어나갔는데 나중에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공식 사과를 할 때까지 국민의힘 박근혜 정부는 삼성의료원의 집단감염을 꽁꽁숨겨왔었습니다

정부를 깔 것은 까고 탓할 것은 탓할 수 있는데 진짜 문제의 원인이 어디에 있고 인과관계를 따져 문제해결에 나서야 할 것이지 책임론을 따지고 누군가를 희생재물로 삼으려 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지난 해부터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에 있어서 보수언론은 단 한번도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방역을 방해하는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포털은 이들 가짜뉴스와 왜곡보도의 유통창구가 되어 역시 K방역에 도움되지 않는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공동체 위험에 직면해서 안전을 우선해야 하는데 지금 보수언론은 정쟁의 수단으로 코로나19방역을 삼고 있는 것 같아 결국 더 큰 위험을 양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쩜 저리도 처음부터 끝까지 공동체 이익을 무시하고 정략적으로만 접근하는 것인지 도데체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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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일일 확진자 수가 낮 동안 이미 1000명을 넘어섰는데 밤 사이 추가 확진자를 감안할 경우 지난해부터 이어온 코로나19 사태 이후 하루 역대 최다 확진자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6일 보건당국과 각 지자체의 집계 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코로나19 전국 확진자는 1113명에 달했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은 올해 1월 4일 0시 기준 1020명 이후 6개월여 만으로 특히 이날 확진자 수가 밤 사이에도 계속해서 더해지면서 하루 역대 최고를 기록한 지난해 12월 25일 1240명을 넘어설 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1009명을 기록하던 확진자 수는 9시 현재 1113명으로 104명 늘었는데 오후 9시 수치가 잠정 집계인 점과 이날 인천 초등학교, 강릉시청 등 일부 학교들과 기관에서 오후 늦게까지 전수검사가 진행된 것을 감안하면 이날 남은 자정 시각까지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추가될 가능성도 충분한 상황입니다. 

전날의 경우 최종 746명의 확진자 중 밤 오후 9시에서 자정까지 3시간 사이 109명이 추가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에는 이미 지난해 12월 25일 0시 기준 552명 최다 확진자 규모를 이미 오후 9시 568명으로 넘어선 상황입니다. 

특히 이번주 들어 확진자 수의 증가세가 무섭게 치솟으며 당분간 하루 확진자 1000명대를 유지할 전망인데 각일 0시 기준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1주간) 일일 확진자는 '794→761→825→794→743→711명→746명' 등 일평균 768명이었습니다. 

이날 폭발적인 증가세를 주도한 서울시에서만 전국의 절반 이상인 583명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 350명, 인천 46명으로 수도권에서만 전체 확진자의 88%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국 16개 시·도 모두에서 발생했는데 서울이 568명, 경기 350명, 인천 46명, 부산 31명, 대전 24명, 제주 19명, 대구 13명, 강원 12명, 경남 11명, 전남 8명, 충남·전북 각 7명, 경북 6명, 충북 5명, 광주 4명, 울산·세종 각 1명 순입니다.

최근 가파른 확산세를 보이던 서울에서는 결국 이날 하루 5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집단감염지 별로는 마포구 음식점 관련 2명(누적 38명), 서초구 학원 관련 2명(누적 19명), 노원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누적 16명) 등 음식점과 학원, 체육시설, 직장 등을 가리지 않고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경기 부천시에서 노래방·어학원 관련 확진자 5명을 포함해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노래방 관련 확진자 3명은 40~70대 남성이며, 이들은 노래방에서 근무를 한 것으로 파악됐고 노래방 관련 확진자는 3일 첫확진자 발생 후 3일만에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날 부천에서는 성남 어학원 관련 확진자 2명도 발행했는데 확진자 중에는 미취학 아동도 포함됐으며, 이들은 원생과 원생의 가족으로 파악됐고 이로써 어학원 관련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부산에서는 유흥주점과 클럽 등의 24시간 영업을 허용한 뒤 집단감염이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는데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운대구 유흥주점 관련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고 또한 사하구의 주점 관련 3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밖에 부산진구의 6개 업소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확진자가 추가되고 있는데 부산시는 지난달 21일 유흥시설 5종 등의 영업시간을 기존 자정에서 시간제한 없이 전면 허용 조치, 이후 주점 8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39명이 감염됐습니다.

인천에서는 미추홀구 인주초등학교에서 2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이 지역이 발칵 뒤집어졌는데 전날 해당 학교 6학년 학생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자 인천시는 이날 같은 반 학생 및 교사 59명을 대상으로 긴급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 22명과 교직원 2명이 더 양성판정을 받아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습니다.

대전에서는 한국타이어 공장 협력업체 직원 관련 4명이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고 또한 유성구 노래방 관련 1명(누적 14명), 서구 노래방 관련 1명(누적 41명)이 추가됐는데 집단감염이 발생한 고등학교 관련으로도 2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습니다.

제주에서는 27일 만에 두 자릿수인 19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전날 확진자가 나와 동선 공개 대상이 된 서귀포 서귀동의 가요주점 관련 4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대구에서는 6일 만에 두 자릿수인 13명이 확진됐는데 5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중구 클럽 관련 n차 감염으로 확인됐지만 6명은 감염경로를 파악 중입니다.

경남에서는 창원 8명, 양산·통영·남해 각 1명 등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창원 확진자 3명은 가족이고, 가족의 지인·직장동료·동선 접촉자 등 3명도 확진됐으며 이 중 1명은 창원에 있는 고등학생으로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강원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자 2명을 포함 12명이 새로 감염됐는데 강릉시청 소속 공무원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시청 일부가 폐쇄 조치됐으며, 해당 층 직원 55명은 물론 본청 직원 9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고 또한 강릉에서는 일가족 3명이 한꺼번에 확진되기도 했습니다.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들이 대거 발생하고 있는 것은 이들 지역에 새로 들어선 리더쉽의 코로나19방역에 대한 잘못된 신호를 주었기 때문이 아닌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아무리 정부당국이 코로나19 방역에 열심히 하더라도 지자체에서 협조하지 않으면 제대로 이뤄질 수 없는데 최근 보궐선거로 들어선 서울과 부산의 지자체장들이 K방역을 부정하고 시민들에게 잘못된 신호를 준 것이 아닌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델타변이 바리어스의 전염성이 더 강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최근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감염증이 델타 변이에 의한 것이 아닌가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이 모든게 국민들 스스로가 선택한 결과라는 느낌마져 들기도 하는데 코로나19재확산의 위기를 슬기롭게 잘 이겨내기 위해 다시 한번 방역의 끈을 단단히 묶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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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 한양대학교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한양대학교 병원 관련 확진자가 23명 발생해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중입니다.

한양대병원 확진자 27명 중 병원 환자가 10명, 직원이 2명, 간병인이 8명, 가족이 7명인데 이들은 모두 서울 발생 환자로 관리되고 있는데 한양대병원 집단감염은 입원 환자 가족이 지난 27일 처음으로 확진되면서 발견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접촉자 등 213명을 검사했으며 이 중 양성 26명, 음성 149명이 나왔고 39명은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날 보호자와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병원 측은 전 직원 및 환자·보호자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 중입니다.

한양대학교 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중 하나로, 약 2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850여병상을 운영하고 있는데 병원 측은 아직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어서 전체적인 감염 규모를 파악하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방대본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라며 "역학조사 결과는 내일(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양대학병원은 성동구에서 가장 큰 종합병원으로 역사도 오래되고 지역사회에 갖고 있는 위상도 그렇고 이런 대형병원에서 코로나19감염자가 발생된다면 사회적 불안감도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코로나19확진자 뿐 아니라 다른 일반질병 환자에 대한 치료도 어려워져 의료시스템이 붕괴될 위험도 커지게 됩니다

이번에 한개층을 코호트 격리한 것도 대형병원을 이용하는데 있어 층간 이동에 제한을 두기 때문에 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역학조사를 통해 그 감염자와 직접접촉자들이 있는 층만 우선 코호트격리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확진자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여러 층으로 이동하는 사람들과 같이 이용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사용하고 손소독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다른 층으로도 확산될 수도 있습니다

대형병원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드나들기 때문에 병원안에서 감염 뿐 아니라 지역사회로 감염이 확산될 위험도 큰 곳입니다

방역당국이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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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했습니다.

19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 동부구치소는 전날 2천400여 명의 수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는데 그 결과 수용자 184명과 직원 1명 등 총 18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져 다행히 계속 수감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 동부구치소는 지난 15일에도 직원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이와 관련 방역당국의 협조를 받아 전날 직원과 수용자에 대한 전수 진단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확진자는 주로 신입 수용동에서 나왔는데 구치소에 처음 들어가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주간 격리한 뒤 증상이 없으면 기존 수용동으로 이동하는데 이 신입 수용동에 무증상 확진자가 입소해 대규모 집단 감염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는 확진자와 접촉자를 격리 수용동에 즉시 격리 조치했으며, 서울시 및 질병관리청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신입 수용동에서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신입 수용자와 직원에 의한 감염 가능성 모두 철저히 조사 중이고 또 법무부 보안정책단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현장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서울 동부구치소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운영계획'을 수립해 가동하고 있습니다.

접견·교화행사와 이송 등을 전면 중지하고 의료인력과 마스크, 레벨D 보호복 등 방역물품을 추가로 지원했습니다.

법무부는 "무증상 신입수용자에 의한 감염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감염경로 등 원인규명을 철저히 하고 실효적인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치소에도 무증상 감염자가 들어가 집단감염을 시키고 있나 봅니다

단체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곳인데 하마터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생활을 이어가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이감될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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