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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2일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 소집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9일 오전 참모회의에서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점검회의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도권 광역단체장인 오세훈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남춘 인천시장 등이 참석합니다.
정부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이 자리합니다.
정부는 오는 12일부터 2주 동안 수도권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최근 급격한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방역을 정치적으로 악용한 아마추어 정권의 무능탓에 코로나 펜데믹 뿐 아니라 ‘문(文)데믹’의 깊은 수렁에도 빠져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 방역적 사고에 기인한 방역 불감증이 재앙의 씨앗이 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는데 그는 “4차 대유행의 공포가 엄습한 상황에 더불어민주당은 대책 마련은 커녕 소비진작에 초첨을 맞춘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확진자가 폭증하고 물가 인플레이션도 심해지는 마당에 정부·여당이 갚아야 할 빚은 안 갚고 돈 풀 생각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추경안에 대한 ‘현미경 심사’를 예고했는데 김 원내대표는 “소비 진작이 아니라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강화와 백신 접종을 하루 빨리 실시하는 게 급선무”라며 “국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맞춤형 추경안 편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고 그는 “선거에 몰두해 헬기 타고 무차별 살포하는 묻지마 추경이 아닌 민생 아픔과 힘든 골목을 찾아 다니며 구멍을 메우는 현장형 추경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국회에는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골자로 한 33조 원 규모 추경안이 제출된 상태입니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국내 1,236명·해외 유입 80명 등 모두 1,316명입니다.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2일부터 2주간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는데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방역이 최대 위기에 처했다”며 “사적모임 등은 오늘부터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솔직히 백신 타령만 하고 국민의힘이 K방역에 도움을 준 경우가 뭐가 있습니까?
진짜 후안무치의 끝판왕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는데 K방역에 온 국민이 똘똘뭉쳐 나설 때 보수개신교회의 대규모 집회를 지지하고 애꿏은 경찰들이 집회를 막다가 코로나19집단감염에 희생되도록 한 것이 누구입니까?
예전 국민의힘 집권시기에 메르쓰가 창궐할 때도 삼성의료원을 숨겨주기 위해 강남사람들 여럿 죽어나가도록 쉬쉬해왔던 기억이 나는데 그런게 무능이고 팬데믹 방역에 실패한 겁니다
입은 삐뚜러져도 말은 바로하고 했는데 어쩜 저리도 후안무치하게 말할 수 있는지 화가 날 지경입니다
어르신들 백신 접종에 있어 부작용만 확대왜곡해 어르신들의 접종율을 떨어뜨린 것이 누구입니까?
아무리 사리사욕에 눈이 멀고 정쟁에 이용한다고 해도 공동체 전체의 위험을 놓고 할 짓은 아닌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 지자체장인 오세훈 시장이 등장하자마자 서울시가 코로나19재유행의 진원지가 되고 있는데 백신타령 그만하고 중앙정부의 방역에 협조하길 바래봅니다
서울시민들은 그들이 선택한 리더쉽에 대해 댓가를 치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부의 K방역과 경기회복에 발목만 잡는 주재에 지금은 나설 때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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