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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6일 비상 경영회의를 주재하는데 최근 SM 주가조작 사건을 비롯해 카카오모빌리티의 분식회계 의혹 등 카카오 그룹사가 전방위적인 사법리스크에 직면한 가운데, 이에 관련한 대응책이 논의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지난 3일에는 김소영 전 대법관을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윤리경영을 감시할 외부기구인 `준법과 신뢰 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으로 위촉하기로 하면서 카카오가 김앤장의 보호막을 구했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카카오가 수세적인 자세로 윤석열 정부의 공격을 당하고만 있었다면 이제는 카카오도 본격적인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여 윤석열 정부의 태세전환이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해서 문제가 된 수수료 체계를 개선하여 당장 카카오가 가져가는 몫을 줄이고 택시운전수들의 몫을 더 주는 쪽으로 개선했는데 내년 총선까지 유지하다 이후 다시 예전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김소영 전 대법관이 여성으로 대법관까지 오른 인물로 현재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소속되어 있어 카카오가 김앤장과 손을 잡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의 검찰특수부가 검사복을 벗고 가장 가고 싶어하는 곳이 김앤장 법률사무소라는 점에서 이전처럼 계속 공격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카카오 계열 상장사들도 일제히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오전 10시 58분 현재 카카오는 5.21% 급등해 43,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카카오뱅크도 10.66% 급등해 23,3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카카오가 포털인 다음의 뉴스 댓글도 바꾸고 댓글창에 보수측에 유리한 뉴스를 더 많이 노출될 수 있게 알고리즘도 바꾸는 등 성의를 다했는데 윤석열 정부가 시범케이스로 카카오를 공격하고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김범수 카카오의장까지 구속시키려 하자 이제는 사활을 걸고 대응하기로 내부 정리를 할 것 같습니다

 

 

 

여기다 공매도 상위에 카카오와 계열사들의 이름이 많이 올라 있었는데 공매도숏커버링이 다시 들어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기본적으로 카카오와 계열사들의 사업이 소비에 기반하고있어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어 실적도 나쁠 수 밖에 없어 공매도 세력의 타겟이 될 수 밖에 없지만 공매도 금지로 시장왜곡이 발생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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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mLN3bFxO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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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전자금융이 적극적 IR을 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자금융은 ATM 관리와 CD-VAN(금융자동화기기 부가가치 통신망) 사업에서 이미 구축된 전국적인 인적 네트워크 인프라, 즉 핵심 경쟁력을 기반으로 △무인주차장 △전기차충전 △영상보안 △현금수송 등 사업을 다각화하며 수익성 개선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한국전자금융은 지난해 아파트 중심의 전기차 충전 사업을 런칭했으며, 최근 카카오모빌리티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주차장들을 추가하여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있어 전기차 충전 분야에서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한국전자금융은 다른 경쟁 기업들과는 달리 충전사업 운영을 위한 24시간 긴급출동, 유지보수 등 관리비용이 기존 사업에서 이미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고, 대규모 무인주차장 운영을 통한 캡티브 마켓(Captive Market·전속시장) 역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확보하고 있어 전기차시장의 성장과 함께 전기차 충전시장도 성장하면서 동반성장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자금융은 올 해 최대 실적이 기대되고 있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년 전년 대비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한국전자금융 20230613 이베스트증권.pdf
1.43MB
한국전자금융 IR 2023.pdf
0.9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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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mLN3bFxO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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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전자금융은 30년 업력의 무인 시스템 운영 관리 전문 기업으로 무인 주차 서비스 나이스파크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서비스 나이스차저를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는 나이스파크가 운영 중인 3천5백여 개 주차장 중 2천여 개를 '카카오 T 주차'에 2분기 내 우선 연동하고 자동결제 기능인 주차패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데 한국전자금융은 아주 큰 고객을 맞아 전기차 충전과 주차서비스에 실적개선이 크게 개선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나이스파크는 1천개 이상, 매년 주차장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향후 카카오 T 주차에서 연동 가능한 주차장 수도 지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고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 T 주차를 통해 이용 가능한 전국 주차장 수는 약 4천4백여 개로 확대되는데 관리자 또는 무인 정산기를 직접 통하지 않고 요금 확인, 출차 처리, 결제까지 종합(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곳이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 관련 협력도 검토하고 있는데 나이스차저의 충전 기기를 카카오 T 및 카카오내비에 연동해 간편결제, 위치탐색, 충전기 사용이력 실시간알림, 상태표시 등 기능을 제공할 예정으로 시기는 미정이나 연동 예상 규모는 총 5천기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내 테슬라 슈퍼차저 충전 요금이 31일부터 최대 20% 올랐는데 1분당 요금을 받는 충전소는 기존 분당 423원에서 약 509원으로 약 20% 올랐고, 1kWh당 요금을 받는 충전소는 기존 kWh당 346원에서 5% 인상된 363원이 됐는데 앞서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 발표 이후 전기차 충전 요금이 인상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한국전자금융의 실적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기차 충전에도 한국전자금융의 무인서비스가 이용될 수 있기 때문에 전기료 인상으로 전기차 충전료 인상을 가져왔기 때문에 한국전자금융의 실적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한국전자금융 2022 IR.pdf
1.4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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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U5w0UyEsj0

안녕하세요

카카오모빌리티 경영진이 임직원들을 상대로 간담회를 열고 경영권매각에 대한 직원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류긍선 대표가 간담회 도중 눈물까지 흘렸지만 직원들의 반응은 여전히 차가운 상태인데 매각 여부에 대한 확답을 끝내 내놓지 않으며 불신만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전날 임직원 대상 간담회 ‘올핸즈’를 개최했는데 매각설을 둘러싸고 임직원 동요가 가라앉지 않자 경영진이 직접 진화에 나선 것으로 이날 자리에는 류긍선(사진) 대표와 안규진 사업부문총괄부사장(CBO), 이창민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해 매각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고 쇄도하는 직원들 질문에 간담회는 2시간 가량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류 대표는 매각설에 대해 “본사 차원에서 매각 논의를 진행했던 건 맞다”고 인정했고 앞서 카카오는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중 40%를 MBK파트너스에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며 해명 공시를 냈지만, 류 대표의 발언으로 인해 논의가 진행됐다는 점 자체는 사실임이 드러난 것입니다.



다만 직원들 최대 관심사인 실제 매각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는데 류 대표는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는 단계일 뿐, 결정된 바가 없다”며 “만약 직원 복지, 고용 유지 등에 있어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으로 매각이 이뤄진다면 나도 주주로서 나서서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류 대표는 이날 카카오로부터의 독립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 이날 자리에서 류 대표는 “카카오 이름을 떼도 경쟁력이 있다"며 “카카오가 아닌 우리 자신을 믿자”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고 이어 간담회 말미에는 감정에 복받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대표가 눈물까지 흘리며 호소에 나섰지만 직원들의 반응은 차가운데 특히 독립해도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발언은 민심을 전혀 읽지 못한 발언이라는 지적으로 카카오모빌리티 직원들은 최근 매각 반대 의사를 피력하기 위해 노조에 대거 가입하고 있고 지난 1월 기준 35명에 불과했던 노조 가입자 수는 지난 16일 기준 360명을 넘어 전체 임직원(700명)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 한 직원은 “매각 여부에 대해서는 말끝을 흐리면서 외려 매각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하니 신뢰가 더욱 무너진다”고 토로했고 또 다른 직원은 “모빌리티에 큰 뜻을 품었다기 보다는 카카오 간판을 보고 온 직원들도 많은 게 사실”이라며 “그만큼 직원들은 매각을 막고 싶어 하는데, 간담회에서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으니 답답할 뿐”이라고 말했다.
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라는 플랫폼의 도움없이 모빌리티 사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지 의문인데 카카오는 사모펀드에 가격만 맞다면 IPO보다는 경영권매각을 선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골목상권 논란에서 한결 자유로워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지금처럼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카카오라는 플랫폼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이것이 없어지면 결코 성장을 이어가기 어려운 것이 사실일 겁니다

 

사모펀드는 카카오모빌리티를 인수하고 단시일안에 상장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고 이후 재매각을 통해 수익극대화를 노릴 것으로 보여 상장 이후 카카오와의 관계설정 문제가 도출될 수 있습니다

 

경영권매각에 카카오 플랫폼 사용 기간에 대한 사항이 들어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상장 후 사모펀드가 경영권을 매각한 이후에는 새로운 사용 계약을 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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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Tj8F8_BRa4

안녕하세요

카카오가 올해 1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1조6517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고 직전 분기 대비 계절적 요인으로 8%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1587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49%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9.6%입니다.

 


부문별 매출을 보면 플랫폼 부문이 작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8860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톡비즈는 매출이 23% 증가한 4610억 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고 이 중 비즈보드·카카오톡 채널 등 광고형 매출은 32% 증가했고 선물하기·톡스토어 등 거래형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스토리 매출은 국내와 북미에서 카카오페이지 원작 드라마 '사내맞선'을 필두로 한 플랫폼 거래액 상승과 일본 픽코마의 신규 라인업 확대로 작년 동기 대비 38% 성장해 2405억 원을 기록했는데 전 분기 대비로도 13% 늘어나며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경신했습니다.

 


플랫폼 기타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2% 감소했으나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페이의 안정적인 수익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311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카카오의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7657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 감소했습니다.

 


뮤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은 2044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미디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난 750억원입니다.

 


게임 매출은 24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는데 모바일 게임 '오딘'의 대만 출시 효과는 2분기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카카오측은 전했습니다.

 


포털비즈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1140억 원을 기록해 역시나 포털이 약한 모습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카카오는 이날 "5년간 3000억 원의 상생 기금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고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한 '배리어 프리 이니셔티브', 환경원칙제정 및 2040넷제로 선언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카오의 발목을 잡고 있던 플랫폼 독과점 문제에서 보다 유용성을 보여주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포털의 언론편향성 문제만 국민의힘이 원하는 방향으로 양보할 경우 플랫폼 독과점 문제는 더 이상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카카오는 그 동안 문재인 정부에서 미뤄둔 골목상권에 재진출할 가능성도 커보여 실적호전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카카오 2022Q1 실적발표 재무제표.pdf
0.34MB
카카오 2022Q1 실적발표.pdf
0.6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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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범수 카카오의장이 국정감사에 나와 그 동안 논란이 되었던 카카오의 골목상권 침탈에 대해 사과하고 명백하게 골목상권을 침해하는 사업들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확인해 주었습니다

 

아울러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가족회사로 의심받고 있는 케이큐브홀딩스는 카카오 지주회사가 아니라고 주장했는데 가족이 주요지분을 갖고 있어 김범수 의장 개인 지분과 함께 카카오를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주요주주라는 측면에서 지주회사로 간주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케이큐브홀딩스에서 가족들이 퇴직해서 월급을 받지 않는다고 해도 이 회사를 통해 배당도 챙겨가고 카카오 임원 인사권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월급만 줄었을 뿐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어 보입니다

 

기존 언론들은 김범수 의장의 국감출석에 대해 극도로 보도량을 줄이며 노출을 하지 않으려 고생하고 있는데 최소한 국민의 알권리는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카카오가 철수한 시장에 기존의 콜택시나 대리운전 중소기업들이 다시 차지하면서 카카오가 해 주던 서비스보다 퇴보한 수준에서 서비스가 이뤄진다면 소비자들만 바보가 되는 것인데 이 문제에 대해서도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카카오가 물러난 자리에 대안이 있는 지 규제만 하지 말고 서비스 축소에 대한 위험을 소비자들에게 떠넘기지 말고 대안을 갖고 카카오의 빈자리를 채워줘야 할 것입니다

 

택시문제에 있어 공공SNS를 활용하는 길을 찾아보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과연 김범수 의장이 국회에서 약속한 상생안을 어떻게 현실화할 지 두고봐야겠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김범수 카카오의장 국감출석
김범수 카카오의장 국감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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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가 한심한 꼴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포털들이 장악하고 있는 플랫폼 사업의 폐해를 살펴보고 힘 없는 서민들이 시장약자로써 당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라고 했더니 NAVER나 카카오에는 찍소리도 못하고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정치적 편파성 여부와 광고비 과다 수급만 따지고 있으니 진짜 불난 곳은 외면하고 한가한 동네가서 불난 곳을 찾고 있는 꼴입니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먼저 뉴스공장 광고 수입을 문제 삼았는데 허 의원은 “라디오 청취율 1위인 SBS파워 FM ‘김영철의 파워FM’은 올해 공공기관으로부터 받은 광고가 7억7000여만원에 불과한데 같은 기간 뉴스공장은 51억3400만원의 정부 광고를 받았다”며 “청취율이 더 높은데 공공기관이 TBS에 광고를 몰아주는 게 이상하지 않으냐”고 질의했는데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뉴스공장 청취율 정도면 공익광고와 협찬, 캠페인 수익이 다른 곳과 비교해 많은 게 당연한 것 아니냐”며 즉각 반박했습니다.

 

야당 패널이 출연하는 빈도가 적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회를 주는데 안 나오면 할 수 없는 거 아니냐”며 지난 번 서울시장 선거 때도 생방송을 통해 여러번 오세훈 서울시장이 뉴스공장에 출연해 달라고 했지만 거부하고 나오지 않은 것은 야당의 선거전략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진실이 드러날까봐 뉴스공장을 외면했던 것인데 이게 어떻게 야당패널이 적게 출연한 것으로 둔갑하는지 한심할 따름입니다.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은 뉴스공장의 정치적 편향성을 지적했는데 황보 의원은 “방송은 공정성을 담보해야 하고 더군다나 TBS는 예산의 3분의 2를 서울시에서 받고 있다”며 “김씨 방송이 특정한 지지층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것과 관련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경각심을 가지고 봐달라”고 요구했는데 종편인 채널A와 TV조선, MBN 같은 보도전문 방송까지 점심시간에 보도하는 시사뉴스들을 보게 되면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니라 아예 편파적인 방송을 하고 있는데도 단 한번도 이런 기레기들 방송에 대해서는 지적질을 하지 않는 것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잘못된 것인지 아니면 기울어진 운동장에 적응해서 그런 것인지 고구마 한 가마를 쪄먹은 듯 답답할 따름입니다

 

이 같은 공방에 정작 과방위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져야 할 플랫폼 현안은 뒷전이 됐다는 비판이 나왔는데 이날 과방위 국감장에는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를 비롯해 배달의민족·야놀자 등 국내 플랫폼 기업과 구글·넷플릭스·애플 등 해외 사업자들이 대거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이들이 국회의원의 질문에 답변할 기회를 그렇게 많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들 플랫폼 사업자들이 독과점 사업자가 되어가면서 막대한 폭리를 취하고 있고 이는 고스란히 서민 자영업자들의 손실로 귀결되고 있는데 이들을 증인으로 부를 용기는 있어도 감히 질문할 용기는 없나 봅니다

 

그럴 바에야 바쁜 사람들 오라 가라 하지나 말지 지금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에 대해 골목상권까지 독과점 하려는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있는데 이를 법과 제도로 뒷받침해야 할 국회는 손을 놓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불이 난 곳은 플랫폼 사업쪽인데 엄한 김어준 총수의 뉴스공장만 물고 늘어지는 것이 돈 많이 버는 플랫폼 사업자들이 정치자금 두둑히 쏴주기로 한 때문이 아닐까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국민의 대표라고 큰 소리 칠 때는 언제고 지금은 현금부자인 카카오와 네이버 경영진의 심정경호원을 자처하는 것이 국개의원들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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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어발 확장과 골목상권 침탈로 비판받은 카카오가 스마트호출 서비스를 폐지하고 꽃·간식·샐러드 배달 사업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택시기사용 유료 요금제는 6만원을 내린 3만9000원으로, 대리기사 수수료는 0∼20%로 조정하고 5년간 3000억원 규모 상생기금도 조성하기로 했는데 카카오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상생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카카오는 13, 14일 카카오와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전체회의를 열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는데 카카오 공동체(그룹) 차원에서 골목상권 논란 사업을 철수하고 혁신사업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을 큰 방향으로 잡았으며, 계열사별로 이에 맞춰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계열사 중 ‘골목상권 침범’ 논란이 가장 큰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날 먼저 상생안을 발표했는데 우선 카카오T 앱에서 돈을 내면 택시가 빨리 잡히는 기능인 스마트호출을 폐지하기로 했는데 카카오T는 지난달 1000∼2000원인 스마트호출 요금을 5000원으로 올리려다 소비자 반발에 막혀 철회했습니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가 승객 가까이 있는 일반택시보다 멀리 떨어진 자사 가맹택시에 승객 호출을 몰아준다는 의혹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택시기사 대상 프로멤버십 요금은 기존 월 9만9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내리고 기업 고객 대상 꽃·간식·샐러드 배달 중개 서비스는 점차 몸집을 줄여 철수하고 대리운전 중개 수수료는 고정 20%에서 수급 상황에 따라 0~20% 변동제로 바꾸고 가맹택시 사업자와 상생협의회도 구성합니다.

 

서울에서는 이미 협의체가 발족했으며, 앞으로 각 지역에서도 ‘가맹택시 상생협의회(가칭)’를 만드는데 김상훈 의원실에 따르면 택시기사의 카카오T 가입률은 92.8%에 달해 독점업체라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공동체 전체로는 5년간 상생기금 3000억원을 마련하는데 이를 통해 플랫폼 종사자, 소상공인과 지속성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케이큐브홀딩스는 미래 교육, 인재 양성 같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집중하고 이 회사에 재직 중인 김 의장의 부인과 두 자녀 등 가족은 모두 퇴사하기로 했습니다.

 

케이큐브홀딩스는 카카오 지분 10.59%를 보유해 사실상 카카오 지주회사로 여겨지는데 김 의장은 올해 6월 말 기준 카카오 지분 13.30%를 보유 중이며, 케이큐브홀딩스의 보유분을 더하면 총 23.89%를 가지고 카카오를 지배해 왔는데 공정위는 최근 김 의장이 케이큐브홀딩스 관련 자료를 누락하거나 허위 보고한 정황을 포착하고 직권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카카오는 콘텐츠·기술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사업 강화도 강조했는데 카카오모빌리티 역시 자율주행과 이동서비스 혁신, 기술 연구에 주력하고 신사업 발굴, 글로벌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고 ‘세계시장 공략보다 국내에서 문어발 확장에만 열 올린다’는 비판을 의식한 결정으로 보이는데 네이버는 일찌감치 이런 비판에서 한발짝 떨어지기 위해 해외사업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카카오는 최근 아무런 규제 없이 중소상공인 업종으로 무분별하게 손을 뼏친다며 전방위에서 비판받았는데 올해 상반기 반기보고서 기준 카카오 국내 계열사는 117개, 해외까지 합하면 총 158개에 달하는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카카오가 대리운전, 꽃 배달, 미용실 등 골목상권으로 진출한 후 플랫폼 영향력을 통해 경쟁사를 몰아내고 수수료를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부에서는 규제 움직임이 일었고, 여당은 카카오 등 플랫폼 경제를 다음달 국정감사 안건으로 삼기로 했는데 정부 규제 발표에 주가가 내려앉고 여론이 악화하자 카카오는 신속하게 백기를 들고 상생안을 내놓았습니다.

 

김 의장은 “최근의 지적은 사회가 울리는 강력한 경종”이라며 “카카오와 모든 계열 회사들은 지난 10년간 추구해 왔던 성장방식을 과감하게 버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을 위한 근본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카오가 독과점 플랫폼 기업으로 옛날에는 스타트업이고 벤처기업이었을 지 몰라도 이제는 중소상공인들 대상으로 강력한 플랫폼 독과점사업자로 갑의 위치로 올라서 있었지만 정작 본인들만 여전히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라는 인식에 머물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밑에 실무진들은 실적에 쪼이니 그렇다 할 수 있지만 경영진들은 최소한 네이버만큼 시장을 볼 줄 알았어야 했다고 생각됩니다

 

카카오는 아무도 자신들이 골목상권을 침탈하고 서민경제에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수수료 인상을 주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카카오 경영진들이 뒤늦게 정치권의 반발에 재빠르게 백기 투항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네이버가 국내 보다 해외에서 더 열심히 사업확장에 나섰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 할 것입니다

 

카카오가 재빠르게 상생안을 내놓고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가족회사인 케이큐브홀딩스의 사업방향을 전환하기로 한 것은 재벌의 공익재단처럼 만들어 세금 안내고 경영권 상속이 가능하게 만들려는 포석일 수 있습니다

 

김범수 의장의 개인지분과 케이큐브홀딩스를 통해 카카오를 지배하고 있는데 가족들 퇴사했다고 케이큐브홀딩스가 가족회사가 아닌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카카오가 재빠르게 상생안을 들고 나온 것은 악화된 여론에 대선을 앞두고 시범케이스가 될 수 있고 잘못하다가는 카카오 회사가 쪼개질 수도 있는 독과점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미국도 대공황 이후 독과점 회사들을 강제로 분리한 전례가 있어 사유재산 침해라고 항변하기에는 궁색해 보입니다

 

독과점 기업의 폐해를 자본주의 선진국인 미국에서 지독하리만큼 경험해 본 것이 20세기 이야기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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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가 액면분할 후 첫 거래일인 15일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7.59% 오른 12만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 한때 18% 오른 13만2천5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개인이 4천34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는데 이날 카카오의 개인 순매수 금액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을 통틀어 1위였고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천774억원, 1천441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53조4천790억원으로 코스피 종목 중 5위에 올랐습니다.

카카오는 주식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쪼개는 분할(1주→5주)을 마치고 사흘간 거래정지를 거쳐 이날 거래를 재개했습니다.

액면분할을 앞두고 카카오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가치 등이 부각되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왔습니다.

카카오는 본사와 케이큐브1호 벤쳐투자조합, 카카오청년창업펀드 등 연결법인을 통해 합산으로 두나무 지분 총 21.3%를 보유 중입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카카오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했는데 목표주가를 올린 증권사는 이베스트투자증권(13만2천원→15만2천원), NH투자증권(12만원→14만원), 신한금융투자(11만7천원→13만5천원), KTB투자증권(11만원→13만원) 등입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커머스, 카카오모빌리티 등 자회사의 가치를 소폭 상향했으며 두나무 가치도 신규 반영했다"며 "모든 자회사가 고성장 구간이며 상장 모멘텀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액면분할 자체는 기업자치에 영향은 없으나 개인 투자자 접근성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12만원대의 주가는 일반 개인투자자들이 접근하기에 부담되는 주가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액면분할로 개인투자자들 중 새로 주주가 된 투자자들이 많은 모습인데 지난 해 코로나19사태 때 기록한 최저가 25,500원에서부터 액분한 첫 거래일까지 최고가 132,500원까지 쉼없이 달려온 상황이라 쉬어갈 타이밍이기는 합니다

미국 나스닥시장에 코인베이스가 상장해 첫 거래일날 싯가총액 1천억 달러를 기록하고 흘러내리고 있어 두나무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른 카카오의 주가도 조정받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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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액면 분할을 위해 사흘간 거래가 정지되는 카카오의 주가가 사상 최고가로 마감됐습니다.

지분을 투자한 두나무의 미국 증시 상장 검토 소식과 웹툰 사업 등의 성장성 호재로 연일 신고가를 경신해온 카카오가 액면 분할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카카오는 9일 전일 대비 1.82% 상승한 55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가입니다.

카카오는 오는 15일 주식 1주를 5주로 쪼개는 5 대 1 액면 분할을 실시하는데 이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거래가 정지되고 15일부터 이날 종가의 5분의 1 가격으로 거래가 재개되는데 즉 한 주당 가격이 11만 1,600원으로 낮아지는 셈으로 거래 정지를 앞둔 이번 주 거래량은 454만 주로 전주(187만 주)에 비해 142%나 급증했습니다.

카카오는 최근 지분을 투자한 자회사 두나무가 미국 증시 상장을 검토한다는 소식과 글로벌 웹툰 사업 등이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는 성장성 호재 등으로 주가가 가파르게 올랐는데 실제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9거래일 동안 하루를 제외하고 주가가 계속 상승해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고 이 기간 주가 상승률은 14.5%에 이릅니다.

투자자들은 액면 분할 이후 거래가 재개될 카카오가 현재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는데 과거의 사례를 봤을 때는 당분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이후 3년 동안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액면 분할한 기업 71곳 중 한 달 뒤 주가가 오른 상장사는 24곳(34%)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삼성전자로 삼성전자는 2018년 5월 1주당 260만 원을 넘던 주식을 50 대 1로 분할하는 결정을 내렸는데 증권가는 1주당 가격이 5만 원대로 낮아지면 개인투자자들과 유동성이 늘어 주가가 상승세를 탈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지만 결과는 달랐는데 삼성전자의 주가는 액면 분할 후 줄곧 4만~5만 원대를 오가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다 2020년 1월께야 전 고점을 탈환했고 다시 1년이 지난 올해 들어서야 ‘8만 전자’에 올랐습니다.

2017년 14만 4,283명이던 소액주주가 지난해 말 기준 215만 3,969명으로 대폭 늘어나는 등 액면 분할의 효과가 결국 나타나기는 했지만 주가에 반영되기까지 3년이 걸린 셈입니다.

네이버 역시 2018년 1주당 75만 원이던 주식을 5 대 1로 액면 분할한 뒤 14만 원 수준으로 낮춰 거래를 재개했지만 약 한 달 후 주가는 11만 원 선까지 하락한 바 있는데 네이버가 전 고점을 확실히 회복한 것은 약 1년이 지난 2019년 9월 이후입니다.

증권 업계의 한 관계자는 “액면 분할을 할 경우 거래 부담이 낮아져 소액주주가 늘고 거래량도 증가하는 것은 맞지만 유통 물량 역시 크게 증가하게 된다”며 “기업가치는 그대로인데 유통물 량만 늘어나는 것을 항상 호재라고는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의 경우 삼성전자·네이버와 달리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의견도 많은데 카카오는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데다 자회사 상장 등의 성장 모멘텀이 풍부해 증시의 주목도가 높기 때문에 주가 문턱을 낮추는 분할이 호재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증권가는 카카오의 목표 주가를 60만 원 이상으로 올려잡는 추세로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최근 유료 콘텐츠와 핀테크·엔터테인먼트·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격적인 투자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구간에 들어섰다”며 “올해와 내년에 걸쳐 다수의 자회사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으며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본업의 성장 역시 가속화되면서 실적 성장과 모멘텀이 모두 부각되는 시기”라고 분석했습니다.

카카오의 액면분할은 개인투자자들의 참여를 유인하는 재료가 될 수 있는데 실적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 때문에 주가가 낮아진 카카오에 대해 묻지마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습니다

앞에서 설명한 삼성전자는 외국인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하기 위해 개인투자자들을 총알받이로 내몬 것이나 마찬가지로 외국인투자자들의 차익실현이 마무리 되고 주가도 반등이 나와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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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 주니어들의 성장세가 무서운데 카카오는 지난 10년간 유망한 사업 부문을 자회사로 분리하는 전략을 활발하게 펼쳐왔습니다.

자회사 중심의 성장 전략은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하고, 사업 부문별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인데 기존 재벌대기업의 선단식 경영과 다른 독립경영을 보장하는 계열관계의 선진적 지배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같은 카카오의 전략이 빛을 보고 있는데 카카오는 자회사들을 내세워 몸집을 키우면서 그룹사 임직원 1만명, 계열사 101개를 거느린 ‘카카오 그룹’으로 성장했습니다.

19일 카카오에 따르면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카카오 자회사는 9곳에 달하는데 지난해 카카오 계열사 중 처음으로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시가총액이 3조3649억원이고 올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카카오뱅크의 몸값은 9조원대를 돌파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언택트) 수요가 늘면서 몸값이 더 오르는 분위기입니다.

카카오의 또 다른 금융 사업인 카카오페이 역시 간편결제, 인증서시장에서 선방하면서 9조~10조원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신사업 분야의 자회사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해마다 적자를 기록하던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택시 ‘카카오T블루’가 1만3000대를 넘어서면서 올해 흑자 전환이 예상됐고 이 같은 성장세에 증권가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가치를 7조원으로 평가했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M은 카카오 계열사 중 ‘신흥 강자’로 떠올랐는데 인공지능(AI) 기반의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을 담당하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최근 KDB산업은행으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 유치를 받으면서 몸값이 1조원으로 추정됐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기업 업무 협업 툴인 ‘카카오워크’를 출시했고 올해 ‘카카오i클라우드’로 클라우드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고 카카오TV를 통해 드라마, 예능 등을 선보이고 있는 카카오M도 기업가치 1조7000억원을 넘었습니다.

웹툰이 전성기를 맞으면서 카카오페이지 역시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카카오페이지의 기업가치는 4조~5조원 수준입니다.

미래에셋대우는 카카오페이지와 일본 웹툰 플랫폼 ‘픽코마’를 담당하는 카카오재팬의 합산가치를 10조원으로 분석했습니다.

카카오톡 내 선물하기, 쇼핑하기 등 전자상거래 사업 부문을 보유한 카카오커머스 역시 언택트 쇼핑의 영향으로 사업 성장세가 가파른데 최근에는 카카오IX 분할·합병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의 리테일 사업까지 흡수해 증권가에서 평가하는 카카오커머스의 기업가치는 2조원 수준입니다.

자회사들의 성장세에 힘입어 카카오는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인데 증권가는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조1680억원, 영업이익이 1417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 이는 카카오 사상 최대치를 찍었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보다도 각각 6.1%, 17.9% 성장한 수치로 이런 흐름이라면 카카오가 연매출 4조원 시대를 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카카오 제국의 계열사들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면서 향후 확장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는데 일정한 시장점유율을 달성하면 수익은 따라온다는 카카오의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입니다.

웹툰의 유료화 개념을 만들어낸 카카오페이지, 택시 산업의 변화를 이끈 카카오모빌리티 등이 대표적으로 장기간 적자를 감내하면서도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지지를 바탕으로 버텨낸 결과 이 두 사업은 카카오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위정현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는 "카카오는 이미 각각의 사업이 서로 시너지를 가질 수 있는 내적 기반이 만들어진 상태"라며 "이는 향후 새로운 사업으로 진입하기가 쉬워졌다는 의미"라고 평가했습니다.

카카오와 네이버의 가장 큰 차이는 기업공개IPO에 있어 카카오는 성장한 자회사를 적극적으로 상장시켜 기업가치 성장의 과실을 임직원들과 주주들이 함께 향유할 수 있게 하고 국내 투자자들에게 양질의 투자처를 제공하는 교과서적인 경향을 보이는데 반해 네이버는 일본 시장 상장과 같이 해외 상장을 추진하며 보수적인 공개정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창의성과 혁신성은 우리 경제를 지금까지 성장시켜 왔던 재벌경제체제가 3세와 4세 경영자로 넘어가면서 점차 화석화되고 안정지향적으로 변하는 것과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재벌오너일가들은 있는 재산을 지키기에 급급한 모습이지만 젊은 인재들의 창업인 카카오와 계열사들은 새로운 혁신성과 창의성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내고 있습니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육성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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