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씨 지분 100% 보유 스틱인베스트먼트 그랩에 2억달러 투자 부각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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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씨가 동남아시아 생활 애플리케이션 기업 그랩의 미국 증시 상장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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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씨가 지분 100%를 보유한 스틱인베스트먼트가 그랩에 2억달러를 투자한 바 있는 점이 부각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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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1시28분 현재 디피씨는 전 거래일보다 27.83%(2210원) 오른 101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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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그랩이 투자자들의 기업공개 요구에 힘입어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며, 기업공개 규모가 최소 20억달러(약 2조2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해졌는데 지난 2012년 말레이시아에서 시작한 그랩은 현재 160억달러 이상의 시장 가치를 지닌 스타트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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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작년 9월 그랩홀딩스(그랩)는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2억달러(약24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투자금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배달 부문뿐만 아니라 가맹 서비스 및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의 사업확장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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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에 대한 투자는 국내 재벌대기업인 현대차와 SK텔레콤 뿐 아니라 NAVER와 미래에셋도 한 곳인데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창투사로 해외투자에 나서 그랩이 미국시장에 사장하기만 하면 성공한 투자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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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씨는 스틱인베스트먼트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것이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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