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 39분 현재 대성미생물은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98%)까지 치솟아 1만279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대성미생물은 각종 동물용의약품 제조 판매하는 업체로 구제역 예방백신이 주력 제품입니다.
같은 시간 제일바이오도 상한가를 기록했고, 체시스(23.16%), 이글벳(19.2%) 등 다른 동물용 의약품 관련주도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의 한우 농장 두 곳에서 의심 신고를 받고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두 농장에서 모두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는데 국내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것은 2019년 1월 이후 4년 4개월 만입니다.
구제역은 소, 돼지, 양 등 우제류가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강해 국내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이는 대규모 살처분으로 한우고기 가격의 급등을 가져올 수 있는 사안으로 관계당국이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지금도 한우고기 가격이 비싸다고 난리인 상황에서 구제역 발생은 방역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한우고기가격 상승으로 미국산소고기 소비증가를 가져올 수 있는 사안입니다
구제역 발생 자체는 자연스런 현상일 수 있어도 이후 대규모 살처리와 방역 강화에 따른 한우고기 가격 상승은 미국산 쇠고기 소비를 증가시키고 우리 농가의 한우사육 포기를 가져오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국내 소고기산업의 붕괴를 가져올 수 있는 위험한 사례입니다
특히 보수정권이 들어서면 구제역이 빈발하고 대규모 살처분이 반복적으로 이뤄지곤 해 결국 미국산 소고기 업체들에게 호재가 되곤 하는데 미국산 소고기 수입에 따른 이해관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뒷말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캄보디아에서 11세 소녀가 조류 인플루엔자(H5N1)에 감염돼 사망하고 아버지까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조류독감발 팬데믹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25일) 외신 및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캄보디아 보건당국은 동물과 조류가 병들거나 죽었을 경우 일절 접촉하지 말고,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각 관계기관에 알려달라고 시민들에 당부했습니다.
앞서 프레이웽주에 거주하는 올해 11살의 한 소녀는 고열과 기침에 시달리다가 16일 병원에 입원한 뒤 조류독감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상태가 악화해 수도 프놈펜의 국립아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22일 숨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소녀가 접촉한 12명에 대해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49세인 아버지도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증상은 없는 상태라고 알려졌는데 아버지가 숨진 딸에 의해 감염됐는지, 아니면 조류 등 다른 감염원에 노출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조류 독감은 가금류 사이에만 퍼지고 사람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1997년 홍콩에서 처음으로 18명이 감염되고 2004년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사람에게 직접 전파돼 수십 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사람이 H5N1에 걸린 것은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보건부에 따르면 2005년부터 58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이 중 38명이 숨져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비 브라이언드 세계보건기구(WHO)는 감염 대응 국장은 어제(24일·현지 시각) 이와 관련해 "바이러스로 인한 위험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모든 국가가 경계를 강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당부했고 또 "전 세계적으로 조류 인플루엔자가 광범위하게 확산하고,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에서 발병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상황이 걱정스럽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조류독감이 인간에게 감염되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대표적 감염병이 사스바이러스로 조류독감의 변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류독감의 인감감염은 치사율이 높아 감염력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감염체를 빠르게 무력화시켜 죽음에 이르게 하기 때문에 이동하지 못하고 누워있다 사망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도 고병원성 조류독감에 걸린 가금류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데 대규모 살처분으로 계란가격이 급등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곤 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일 오후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이 있는 원숭이두창 의사환자가 신고돼 유전자 검사결과 최종 양성임을 확인하였다고 3일 공개했습니다.
확진자는 유럽 방문 후 지난달 18일 입국(당시 무증상)한 내국인으로, 같은달 28일 발열, 두통, 어지러움을 시작으로 8월 30일 국소 통증이 있어 서울의 한 병원을 방문했는데 지난 1일 본인이 직접 보건소로 문의해 인지됐고, 이후 서울시 역학조사관이 의사환자로 분류해 유전자검사한 결과 양성임이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환자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 경과를 모니터링하고 접촉자 추가 파악을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수행할 예정인데 확진자의 전염 가능 기간의 동선 파악과 이를 통해 확인되는 접촉자에 대해서는 노출 수준에 따라 위험도를 분류, 관리할 예정입니다.
현재 환자는 지정 치료기관에 입원 중이며 경증으로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상태입니다
원숭이두창은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이 되기 때문에 코로나19감염병보다는 감염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치료제와 백신도 개발된 상태라 팬데믹까지 우려되지는 않지만 미국에서 비상사태가 발령될 정도로 빠른 호가산세를 나타내고 있어 우리 방역당국도 긴장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기본적인 보건환경이 좋기 때문에 원숭이두창이 큰 위협이 되지 않고 있지만 만에 하나 감염이 확산될 위험을 차단하기 때문에 초기부터 강하게 관리하는 모습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최근 확산하는 원숭이두창에 대해 4일(현지시간)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경제매체 CNBC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하비어 베세라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프레스콜에서 "모든 상황을 고려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임을 발표하고자 한다"고 밝혔는데 그는 “우리는 이 바이러스를 다루는 데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미국인들은 원숭이두창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이를 퇴치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미국 내에서 원숭이두창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연방정부 차원의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현재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미국인들은 6600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되며 지역별로도 48개주, 워싱턴DC,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등에서 확진 사례가 확인됐고 실제 감염 건수는 공식 데이터를 훨씬 웃돌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연방정부는 열, 신체 통증, 오한, 피로 등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자금과 기타 자원을 확보할 수 있고 질병 퇴치에 필요한 추가 인력 배치 등의 조치도 취할 수 있게 된다. 백신 보급 가속화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상사태 선포는 바이든 행정부가 원숭이두창 백신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뤄졌는데 현재 미 정부가 확보한 지네오스 백신은 110만회 분량으로 약 55만명(2회 접종) 규모에 불과하며 이로 인해 캘리포니아주, 뉴욕주 등 주 정부 차원의 비상사태를 선포한 지역을 중심으로 백신 부족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선 빠르게 대응하지 않을 경우 코로나19 대유행 당시처럼 원숭이두창이 확산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데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23일 원숭이두창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이후 미국 내에서도 일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연방정부가 비상사태 선포 등 대응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이 잇따랐습니다.
로렌스 고스틴 조지타운대 공중보건법 교수는 “비상사태 선포는 중요하지만 늦은 조치”라고 지적했습니다.
원숭이두창의 감염이 신체접촉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미국내 많은 동성애자들의 존재는 감염병 확산의 우려가 큰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미국이 다른 나라보다 빠른 원숭이두창 확산에 뒤늦게 비상사태 선포를 하고 나선 것도 확보한 백신과 치료제 이상의 감염병 확진자가 나오면서 의료시스템에 과부하가 우려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이 두렵기 때문일 겁니다
우리나라도 백신과 치료제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 치명률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은 되나 확진자수가 늘어날 경우 새로운 감염병의 공포가 엄습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휴 기간 잇따라 최대치를 갈아치운 영향으로 3일 장 초반 진단키트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설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폭발적으로 급증한 영향이 코로나19진단키트주에 매수세를 몰리게 하고 있는데 설 연휴 기간 확진자 수가 연일 급증하면서 마지막날인 지난 2일 0시 기준으로 직전 24시간 동안의 신규 확진자 수는 2만270명을 기록했고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도 2만명을 웃돌 전망인데 다만 씨젠은 1500원(2.76%) 오른 5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적은데 앞으로 수요가 늘어날 신속항원진단키트를 출시하지 않은 데다, 유전자증폭(PCR) 검사 대상이 축소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원재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검사 수요 급증으로 인해 기존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행되던 PCR 검사 방식을 이날부터는 60세 미만 및 방역패스 필요자에 대해서는 신속항원검사로 대체한다”며 “호흡기클리닉 등 지정 의료기관에서 호흡기 증상이 관찰되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하도록 코로나19 진단검사 및 진료체계가 대폭 변경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신속항원검사키트에 대한 허가를 맏은 업체는 에스디바이오센서, 휴마시스, 래피젠 등 세 곳인데 이중 에스디바이오센서와 휴마시스는 해외공급 비중이 크기 때문에 향후 신속항원진단키트의 물량 부족이 우려되기도 하고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설연휴에 에스디바이오센서 본사를 방문해 진단키트 생산직원들을 격려하시고 일일생산량을 확인하신 것도 이런 내수용 부족에 대한 우려를 잠식하려는 이유입니다
원 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출 물량 일부의 국내 공급 전환, 대용량 및 벌크 포장 허용을 통한 증산, 신규 생산업체 허가 추진을 통해 공급량을 추가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발표했다”며 “향후 자가검사용 추가 허가를 바탕으로 급증하고 있는 신속항검사키트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문재인대통령도 국내용 코로나19신속진단키트 부족에 대해 신경쓰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백신·원부자재 산업을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4년까지 6조3천억원 규모의 민간 설비투자를 지원하겠다"고 13일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빅(BIG)3 추진 회의를 열고 "코로나 위기를 계기로 급성장한 바이오헬스 산업을 차세대 먹거리,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고 이어 "바이오 핵심 유망 분야인 신약·혁신 의료기기·첨단 재생의료 등 3개 사업에 올해 3천539억원의 예산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올해 바이오헬스 진흥기본법 제정 등을 추진해 우리의 강점을 살린 바이오헬스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의료기관의 진료 정보 디지털 전환과 100만명 규모의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임상 3상을 마무리하고 있고 유바이오로직스는 임상 3상에 들어가 상반기 중 결과를 낼 예정이라 셀트리온의 코로나19치료제와 함께 국산 코로나19백신을 보유한 국가가 될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백신개발사들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나온 이후 임상을 진행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데이타도 가지고 있어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에 대해 경쟁력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전용 백신을 따로 개발하고 있어 기존 코로나19백신을 접종한 사람도 오미크론변이바이러스 백신을 또 접종해야 하는 문제가 있는데 우리나라 백신은 오미크론변이바이러스에 대한 효능도 갖고 있는 것이라 더 경쟁력 있어 보입니다
미국의 최고 감염병 권위자가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백신을 무력화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공포심을 고취시키고 있습니다.
28일(현지 시간)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 변이의 특징은 전염성이 강하며, 예컨대 단일 클론 항체 또는 감염된 후 회복기 혈청에서 얻어진 면역 보호를 회피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심지어 일부 백신 유도 항체에 대해서도 (면역 보호 회피가)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용해 숙주 세포로 침투하는데 즉 스파이크 단백질에 변이가 생기면 전파력에 변화가 생기고, 이 경우 인체의 면역 체계가 바이러스를 공격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오미크론은 이 스파이크 단백질에 약 32개 이상의 돌연변이가 있어 올해 전 세계를 휩쓸었던 델타 변이가 16개의 돌연변이를 갖고 있었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미크론을 곧바로 ‘우려 변이’로 분류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파우치 소장은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오미크론이 아직 미국에서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이미 여러 국가에서 퍼졌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여기에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다만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들의 여행 제한이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시간을 벌게 해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파우치 소장은 미국이 제5차 대유행을 겪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갈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의 상황은 “우리가 하는 일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고 이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수백만 명의 미국인과 초기접종 후 면역력이 약해지기 시작한 사람들이 있어 지역 사회의 면역 수준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이날 미국의 이웃 국가인 캐나다에도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와 변이가 미국에서 확인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분석이 나오는데 캐나다 당국은 최근 아프리카 나이지리아를 다녀온 여행객 2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고 이로써 현재까지 오미크론 확진이 확인된 국가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보츠와나·영국·독일·호주 등 총 14개국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접종하고 있는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 mRNA백신들은 대부분 변이 바이러스가 나오지 않았을 때 개발된 백신들이라 델타변이에도 50%의 효능 밖에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가 '오미크론'변이에 대해서는 맞춤형 백신을 내놓겠다고 했는데 관련 시간이 최소 3개월에서 6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우리 국산 백신과 나오는 시기가 중복될 수 있어 보입니다
우리 백신개발사들이 개발하고 있는 백신들도 '오미크론'변이바이러스가 나오기 전에 개발된 것이라 효능에 대해 의구심이 있지만최소한 임상데이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기라 기존 나와 있는 백신보다는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부의 국산백신 개발을 통한 백신주권확보가 왜 중요한지 잘 보여준 사례로 기레기들이 세금낭비라는 비난에도 꿋꿋하게 국산백신을 지원한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발 코로나19 누변이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세계보건기구(WHO)가 긴급 전문가 회의를 소집하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기존 델타변이보다 더 복잡한 스파이크를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라 감염력과 치명성에 대해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 나와 있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은 변이 바이러스 이전에 임상을 진행한 백신들이라 예방효과에 의문이 들고 있는데 이들 이후에 개발되는 백신들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 것들이라 오히려 지금 누변이와 같은 변이바이러스에 대응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까지 나오면서 국산 코로나19백신과 치료제 무용론이 나오고 있는데 이런 기레기들의 보도는 당장의 비용절감을 이유로 미래의 백신주권과 치료제주권을 포기하자는 것과 마찬가지로 다음번 위기에도 외국 제약사에 목을 멜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현 정부에서 기레기들의 세금낭비라는 비난을 받아가며 뚝심있게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국산화를 밀어붙이는 것은 위기 시에 스스로를 지킬 수 있어야 진정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기레기들은 항상 주한미군에 의존하는 방위태세에 머물고 있어 21세기 국가방위와 안보의 변화된 개념을 이해 못하고 있는 것으로 미국에 의존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20세기 사고에 메몰되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 기업들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백신과 치료제는 내일 새로운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우리 스스로의 능력을 키우는 것으로 이번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력을 우리 국산 배신과 치료제로 임상을 진행할 수 있어 더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책이 될 수 있습니다
시장참여자들도 미국 화이자가 먹는 코로나19치료제를 내놓았을 때 게임 끝났다고 국산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세금낭비라고 비난했는데 바이러스는 계속 변이를 내놓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서도 독자적인 백신과 치료제 개발능력을 키워 놔야 하는 것입니다
진원생명과학이 코로나19 백신의 2a상 대상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6일) 오전 9시 47분 기준 진원생명과학은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천650원(13.77%) 오른 3만7천9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진원생명과학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협약을 맺어 코로나19 백신으로 개발 중인 ‘GLS-5310’의 임상 2a상 시험 대상자 모집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진원생명과학 측은 “최근 식약처와 협의로 300명 대상 2a상에서 85세 고연령층을 추가해 GLS-5310 1.2㎎ 용량을 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위약 대조군에 참여하는 대상자는 마지막 접종 후 4주 후에 GLS-5310이나 국가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만 임상3상에 진입한 것이 아니라 다른 코로나19백신 국산화 업체들도 하나 둘 임상 단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 중 어느 회사가 되었든 국산 코로나19 백신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다른 코로나19백신 개발사들도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오늘 진원생명과학에서 나타난 급등 차트가 고스란히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면역 달성 목표 일정을 11월에서 10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10월이면 전 국민 70%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백신 허브 국가'로 도약하겠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국산 1호 백신을 상용화하는데 정부가 기업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전국민 70%에 해당하는 3600만명에게 2차 접종을 완료하는 '집단면역' 목표를 11월 말로 밝혀왔는데 이를 한 달이나 앞당긴 것은 백신접종률에 대한 정부의 자신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일에도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전국민 70% 1차 접종 시기를 9월 말에서 추석 연휴 전까지 앞당겨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산 백신 개발과 관련,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GBP510)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자 "국내 임상시험이 신속하게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는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임상3상에서 GBP510의 최종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면 내년 상반기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최근 백신접종율이 올라가고 조기에 집단면역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보수언론의 백신 이상반응과 부작용 관련 가짜뉴스와 왜곡보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러번 강조 했지만 1%의 진실에 99%의 거짓을 섞으면 100% 진짜인 듯한 가짜뉴스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율이 올라갈 경우 보수언론과 국민의힘이 입에 거품물고 떠들던 백신부족사태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도 없을 뿐더러 코로나19 사태 해결에서 과거 국민의힘 집권기인 박근혜 정부 시절의 메르쓰 사태와 대비해 각자도생이 아닌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고 지키려 최선을 다한 사례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런데 들어가는 비용은 결국 부자증세와 연결되고 보편적 복지에 대한 비용도 부자증세와 연결되기 때문에 반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진짜 선진국으로 우리나라가 발돋음하기 위해 보편적보지제도가 뿌리내려야 하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재원을 초부자들의 증세로 채워야 한다는 점에서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무책임하게 남발하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결국 보편적 복지가 아닌 선별복지와 가난은 나랏님도 어쩔 수 없다는 신자유주의 경재관에 입각한 각자도생이 국민의힘이나 보수언론의 기본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국산 백신 개발에 부정적인 견해를 공공연히 내놓는 것도 결국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소비를 통해 미국에 대한 사대주의를 강화하고 백신주권을 포기해야 국민들이 더 많은 요구를 하지 못하고 보편적 복지를 포기할 것이라는 생각에 기반한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코로나19백신 국산화와 K방역을 통한 코로나19 극복의지는 우리 국민들에게 우리나라의 위상이 그만큼 올라갔고 국가의 존재 이유에 대해 인식시켜준 게기가 된 것 같습니다
정부가 오는 2026년까지 2조 2000억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국산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백신시장 5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5일 공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와 서울 세종청사에서 주재한 ‘K-글로벌 백신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에서 “백신을 반도체, 배터리와 함께 3대 국가전략기술 분야로 선정한다”며 이런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정부는 이날 임상 절차 간소화 및 의과학자 연간 200명, 임상시험 인력 1만명 등 인재 양성 계획과, K-바이오랩 허브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발표했지만 정작 세간의 관심을 끈 것은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두 대기업이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달 중 국내 기업 개발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3상에 진입할 예정”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국산 1호 백신의 상용화가 기대되고 있다”라고 했고 문 대통령이 직접 회사명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업계는 SK바이오사이언스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6월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사가 개발한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3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했고, 다음주 쯤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날 보고대회에는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도 참석했는데 회의가 열린 청와대 여민관 백보드에는 ‘위기에 강한 나라, 든든한 대한민국’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이날 보고대회 직후 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 11개 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이 내용을 확인해 줬는데 권 장관은 ‘이달 중 3상 진입하는 국산 백신’을 묻는 질문에 “현재 가장 앞서 개발되는 백신은 단백질 재조합 백신”이라고 답했습니다.
민간위원으로 참석한 묵현상 국가신약개발재단 사업단장은 아예 SK바이오사이언스를 언급하며 “(단백질 합성항원 백신은) 인류가 가장 오랫동안 써 온 백신”이라고 했는데 SK바이오사이언스는 단백질 합성항원 백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산 백산 개발’ 선두주자로 간접 언급됐다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모더나사(社)와 맺은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 위탁 생산 진행 상황이 전면 공개했습니다.
권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8월 말부터 모더나 mRNA 백신의 완제품 시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는데 업계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8월부터는 모더나 백신을 생산할 것으로 관측해 왔지만 정부가 민간기업의 위탁 생산 계약 제품 공급 시기를 공표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다만 존 림 삼성바이로직스 사장이 이날 청와대 보고대회에도 참석한 것을 두고 의견 조율이 있었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는데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달 라디오에 나와 ‘삼성바이오가 모더나 시제품을 8월 말이나 9월 초에 생산한다’고 밝혔고, 존 림 사장도 지난달 공개된 인터뷰에서 “올해 3분기부터 백신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모더나) 와 SK바이오사이언스(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두 회사 모두 글로벌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는 기업이고 이 밖에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백신도 국내 기업이 위탁 생산을 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백신 생산 기반을 통해 글로벌 백신 생산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인데 이강호 보건복지부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단장은 이런 내용을 언급한 후 “국내 백신 전반의 역량을 높여서 글로벌 허브 역할을 충실히 하자는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백신 위탁 생산은 상당한 수준에 있다”고 했습니다.
이 국장은 “현재 (백신 생산 규모로) 세계 9위이지만, 우리나라가 지금과 같은 백신 허브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하면 충분히 5위 정도는 달성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도 했는데 정부는 이런 백신 허브화 정책을 통해 2025년까지 글로벌 백신시장에서 세계 5위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수출주도 성장을 해 온 우리나라로써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창궐은 수출 위축으로 경제전반에 위기의식을 고취시키게 되는데 코로나19백신 개발과 보급은 우리 시장을 지키고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 제1 교역국인 중국은 자체 백신을 개발해 대응하고 있지만 2교역국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은 자체 백신이 없어 외부백신을 필요로 하는데 국산 백신 개발과 수출은 우리 시장을 지키고 늘리는 쪽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아울러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가 EU에 대해 2022년 백신가격 인상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는데 백신 주권을 상실할 경우 이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아닌 EU에 먼저 통보한 것은 오른 백신 가격을 감당할 수 있는 시장부터 제시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당장 국산백신이 없지만 개발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시장에서 백신가격을 먼저 올릴 수 없는 것입니다
자짓 국산백신 개발을 가속화 시킨느 도화선에 불을 붙이는 우를 범할 수 있어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가 우리 시장에 대해 자신들의 백신 위탁생산을 먼저 제안하는 것입니다
국내에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효능만 주장하며 백신확보에 뒤쳐진 정부를 비난하고 있지만 조금만 생각하면 그렇게 늦은 것도 더딘 것도 아니고 국산 백신 개발과 해외백신 수입을 잘 조화시키며 바가지를 덜쓰게 하는 스마트한 정책을 펴고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막무가내로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확보만 주장하는 것은 결국 일본처럼 글로벌 호구가 되라는 말과 다름 없어 보입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 모더나가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내년도 계약분부터 영향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일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내년도에 계약하려고 협의하는 부분에는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현재는 협상 초기 단계라서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판단하기는 쉽지 않지만, 향후 협상 과정에서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손 반장은 "물론 금년에 도입하기로 계약이 체결된 가격에는 영향이 없다"며 "금년도 공급분에 대해서는 기존에 체결된 가격에 의해 공급될 예정이며 (가격) 인상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날 주요 외신은 화이자와 모더나가 유럽연합(EU)에 공급하는 백신 1회분의 가격을 기존 대비 각각 25%, 10% 이상 인상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가격 인상에는 EU 내의 백신 수급 상황에 더해 다른 제품과 비교해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의 뛰어난 예방 효과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화이자나 모더나 모두 mRNA 백신입니다.
정부는 국제적인 백신 수급 불균형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국산 백신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 반장은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백신 확보가 상당히 중요하다"며 "단순히 가격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백신을 공급하는 제약회사는 소수에 불과하고, 구매하려는 국가는 전 세계 모든 국가이다 보니 협상 과정에서 구매자가 공급자보다 비교 열위에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특히 "mRNA 백신은 다른 백신보다 효과가 좋다는 평가가 있어 그런 상황이 더 두드러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안정적인 공급기반이나 타 제약사와의 협상 문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등을 고려할 때 어떤 형태로든 자국 내에서 개발·생산한 백신을 보유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가 코로나19백신 공급을 늦추고 제때 주지 않았던 이유가 가격인상을 위한 분위기 조성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런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 영업을 해 주던 국내 보수언론과 국민의힘은 도데체가 생각이 나 있는 것들인지 한심할 따름입니다
우리 정부가 국산 코로나19백신이 필요하다고 관련 지원을 늘릴려고 할 때 언제 개발될지도 모를 국산 코로나19백신 기다릴 시간 없다고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사오라고 난장을 피웠는데 우리 정부가 이들 화이자와 모더나에 끌려가지 않고 국산 mRNA백신 개발에 지원을 늘리고 다른 코로나19백신 국산화에 투자와 지원을 늘리면서 백신주권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도 EU에게 일방 통보한 것처럼 가격 인상을 통보하지는 못하는 모습입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바이오신약 개발사들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백신은 변이바이러스가 창궐할 때 개발되어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대해 경쟁력 있는 백신으로 개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델타변이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백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가격인 상 요인이 발생하고 있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원액까지 위탁생산할 경우 생산량에 여유가 생겨 가격 인하까지 가능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백신위탁생산 업체들이 충분히 여력이 있는데도 화이자와 모더나가 생산위탁을 안 하는 것은 최대한 수익 극대화를 누리겠다는 계산이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