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최근 확산하는 원숭이두창에 대해 4일(현지시간)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경제매체 CNBC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하비어 베세라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프레스콜에서 "모든 상황을 고려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임을 발표하고자 한다"고 밝혔는데 그는 “우리는 이 바이러스를 다루는 데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미국인들은 원숭이두창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이를 퇴치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미국 내에서 원숭이두창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연방정부 차원의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현재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미국인들은 6600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되며 지역별로도 48개주, 워싱턴DC,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등에서 확진 사례가 확인됐고 실제 감염 건수는 공식 데이터를 훨씬 웃돌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연방정부는 열, 신체 통증, 오한, 피로 등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자금과 기타 자원을 확보할 수 있고 질병 퇴치에 필요한 추가 인력 배치 등의 조치도 취할 수 있게 된다. 백신 보급 가속화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상사태 선포는 바이든 행정부가 원숭이두창 백신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뤄졌는데 현재 미 정부가 확보한 지네오스 백신은 110만회 분량으로 약 55만명(2회 접종) 규모에 불과하며 이로 인해 캘리포니아주, 뉴욕주 등 주 정부 차원의 비상사태를 선포한 지역을 중심으로 백신 부족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선 빠르게 대응하지 않을 경우 코로나19 대유행 당시처럼 원숭이두창이 확산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데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23일 원숭이두창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이후 미국 내에서도 일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연방정부가 비상사태 선포 등 대응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이 잇따랐습니다.

 

로렌스 고스틴 조지타운대 공중보건법 교수는 “비상사태 선포는 중요하지만 늦은 조치”라고 지적했습니다.

 

원숭이두창의 감염이 신체접촉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미국내 많은 동성애자들의 존재는 감염병 확산의 우려가 큰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미국이 다른 나라보다 빠른 원숭이두창 확산에 뒤늦게 비상사태 선포를 하고 나선 것도 확보한 백신과 치료제 이상의 감염병 확진자가 나오면서 의료시스템에 과부하가 우려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이 두렵기 때문일 겁니다

 

우리나라도 백신과 치료제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 치명률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은 되나 확진자수가 늘어날 경우 새로운 감염병의 공포가 엄습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원숭이두창관련주

진원생명과학

피씨엘

미코바이오메드

HK이노엔

파미셀

씨젠

녹십자엠에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