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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거시경제지표들이 연준의 금리인상에 힘을 실어주고 있어 한미금리차이가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준은 이미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는 상태로 인플레이션이 잡혔다는 신호가 나올때까지 금리인상을 멈추지 않을 것 같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7월 비농업 부분 일자리가 52만8000개 증가했다고 밝혔고 이는 전월(37만 2000개)은 물론 시장 전망치(25만 개)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이로써 2022년 7월 현재 미국의 노동인구는 1억5253만6000명이 됐고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기 직전인 2020년 2월 미국에서 고용된 인구(1억 5250만명)를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실업률도 팬데믹 이전 최저치인 3.5%로 떨어져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부담이 덜한 상황입니다.
미 연준은 금리인상의 폭과 속도를 더 공격적으로 할 수 있는 실업율이 나왔기 때문에 연준의 금리인상은 더 공격적으로 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따라서 미 연준이 금리인상을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75bp만큼 할 경우 우리나라와의 기준금리 차이가 확 벌어지기 때문에 달러강세가 추세적으로 나올 것 같고 이럴 경우 우리나라 수입물가가 더 올라 인플레이션이 더 심해질 것 같아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은행은 25bp만큼의 베이비스텝으로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인플레이션을 용인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고 있는데 미국 연준처럼 확실하게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것이 아니라 인플레이션에 국민경제가 적응하도록해 자산가격 상승을 유도하고 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라 부동산투기꾼들을 위한 한국은행이라는 비아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확실히 기획재정부의 남대문출장소가 된 것 같은데 우리나라와 미국의 금리차이가 벌어질수록 외국인투자자들의 국내 주식과 자산매각은 더 가속화될 것 같고 이럴 경우 원화가치는 더 떨어질 것 같아 악순환이 반복될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도 보다 강력한 금리인상을 보여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꺽어야 원화가치도 회복되고 외국인투자자들의 이탈도 잦아들 겁니다
한국의 금리결정회의인 금통위는 이달 25일 열리는데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다면 미국과 기준금리가 같아지고, 만약 0.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한다면 금리가 다시 역전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창용 한은총재는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예고했기 때문에 이달 말 열리는 FOMC 결과에 따라서는 큰 폭으로 한미금리차이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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