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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게임빌은 일찍부터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암호화폐)를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올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900억원 이상의 투자를 단행, 지분 38.43%를 획득했으며 ‘크로니클’, ‘거상M 징비록’, ‘크리티카’ 등 게임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접목시키고 있어 게임주들 중에 가장 먼저 NFT게임화를 추진하고 있는 부분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다만 국내에선 블록체인 게임이 규제에 막혀 해외 버전으로만 출시되는 상황인데 국내 게임의 등급을 심사하는 게임물관리위원회는 NFT 게임의 사행성 여부를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는 문제가 있어 NFT 획득 과정의 우연성이나 환전 가능성 차단 등 사행성 우려가 NFT게임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규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장은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 2021 ‘그래서, 메타버스가 뭔데’ 토론회에서 “NFT 등 환전 가능성이 있는 경우 현행법상 등급을 내주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바 있고 다만 그는 “환전 기능이 없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은 현행 기준으로도 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지만 과금시스템을 바꾸고 있는 게임업계는 관리당국이 발목을 잡고 있다고 볼멘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과세 문제도 떠오르고 있는데 지난 23일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현행 규정으로도 NFT 과세가 가능하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라고 말했는데 그간 정부는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는 꾸준히 언급해왔지만, NFT에 대한 과세 입장은 이번이 처음으로 규제는 하면서 과세는 해서 국가수익은 늘리겠다는 놀부심보인데 이 부분은 정부에서 규제를 하려거든 과세를 하지 말던지 과세를 하려거든 규제를 풀어주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국내 게임업계에선 당장 국내 서비스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과세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에 대해 억울하다는 생각이 지지를 받고 있는데 블록체인 게임업계 관계자들은 NFT 과세 이전에 가상자산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그리고 게임법에 대한 전면적인 수정과 큰 차원에서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최근 메타버스와 함께 온라인상의 경제활동 비중이 늘어나고, 장기적으로는 블록체인 게임을 비롯해 온라인상의 경제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를 안전하게 소유하고 거래하는 행위에 대해 논의가 필요한데 현재 정부 당국은 변화를 따라가지도 못하면서 규제만 들고 나오는 상황이라 게임업계의 반발을 사고 있는 모습입니다.
엔씨소프트가 기존 과금방식으로 신작게임을 공개했다가 상반기 실적이 반토막이 나는 상황을 맞고 나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게임 런칭으로 게이머들을 달래고 있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커 보입니다
다만 게임빌의 실적이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가가 기대감만으로 너무 오른 상황이라 거래량이 터지는 날이 시세분출이 될 수 있어 상투에 물릴 수 있다는 리스크를 감안해야 합니다
지금은 금리인상기라 시장 내 유동성이 빠져나가고 있어 주가 급등 종목들은 그 주가를 유지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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