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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FpgAXUnUIo?si=ko7LJz_XxvWph5gQ 

안녕하세요

국내 주요 항공사들의 실적회복세에 찬물을 끼언는 유류할증료 인상이 예고 되었습니다

 

싱가폴 국제항공유가격이 다시 급등세로 돌아선 이유 때문인데 지난 9월 일시적으로 급락했던 국제항공유는 국제유가 상승에 다시금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습입니다

 

코로나팬데믹속에 항공수요가 급감했다가 2022년 코로나엔데믹으로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며 상반기 여객수요가 2019년의 약 80%대까지 회복세를 보이기도 했고 에어서울의 경우 2019년 대비 넘어서기도 하면서 실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었는데 국제유가가 발목을 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항공수요가 살아나고 있어도 항공좌석 확보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데 오랜동안 쉬면서 다시 출근한 직원들에 대한 재고육과 무엇보다 항공파일럿을 구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비행기가 있어도 못 띄우고 있는 실정입니다

 

항공여객 좌석 공급이 더디게 회복되면서 항공료도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데 코로나엔데믹에 보복소비 심리로 급증하던 해외여행도 점차 사그라드는 상황으로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소비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다 국제유가 반등으로 항공유 가격마져 오르면서 유류할증료 인상은 항공여객 증가추세를 꺽게 되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도 미국과 EU 그리고 일본이 딴지를 걸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은 유럽노선에 대한 항공화물 사업을 매각하는 카드를 꺼내들고 마지막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일본도 일본항공JAL과 전일본공수ANA의 합병을 준비하고 있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반대할 수 없는 입장으로 EU와 미국이 반대해 주기를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입니다

 

미국 정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운임 상승을 이유로 반대하고 나서고 있는데 사실 미국 항공사들의 태평양 노선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항공사에 상대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이를 막으려는 것입니다

 

여기다 아시아나항공 비행사노조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반대하고 있는데 합병이 무산될 경우 다른 대기업이 나와서 인수할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윤석열 정부에서 딜을 성사시킬 능력이나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이 들기 때문에 자칫 아시아나항공 파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아시아나항공 비행사노조가 소탐대실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공사들의 주가는 이미 유류할증료 인상에 따른 여객수요 둔화를 반영하고있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주가는 합병 무산을 반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의 마지막 카드를 EU가 받아들이며 당장 항공화물에서 손해가 나더라도 정기적으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국적사의 실적은 금새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과연 윤석열 정부가 미국정부의 반대를 어떻게 잘 협상으로 넘길지가 관건인데 인플레이선감축법IRA와 반도체과학법Chips의 사례를 볼 때 윤석열 정부의 무능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깨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반짝 수요 회복에 따른 실적회복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도 경기침체와 유류할증료 인상에 따른 항공료 인상에 항공여객 회복세가 더디게ㅐ 나타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항공주

한진칼

한진칼우

대한항공

대한항공우

진에어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AK홀딩스

티웨이항공

티웨이홀딩스

예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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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이 실적부진과 재무불안 끝에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서울회생법원 재판부(제14부)는 플라이강원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는데 플라이강원 최대주주 아윰(지분율 30.42%)은 지난 달 23일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냈습니다

 

플라이강원은 계속된 영업적자 끝에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들어갔고 계속기업가치를 갖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러 채무를 탕감받고 신규자금 유치를 위해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입니다

 

법원은 별도의 관재인을 선임하지 않아 채무자의 대표자인 주원석 대표이사가 그대로 관재인을 맡게 되었습니다

 

현재 법원에 접수된 채권자는 하나카드 외 148명으로 2주간(7월 1일~14일)회생채권에 대한 신고기간을 가지고 이어 회생채권에 대한 조사기간(7월 15일 ~28일)거쳐 8월 11일까지 조사보고서를 제출하고 회생계획안은 9월 15일까지 제출해야 합니다

 

플라이강원은 법정관리 신청 직전에 삼일회계법인을 매각주간사로 하고 인수희망자를 찾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플라이강원에 대해 강원도 소재 중견건설기업이 인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고 중견해운그룹도 인수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여 채권채무관계를 법정관리를 통해 정리하면 새로운 인수자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여행이 본격화되고 있는 시점이라 인수자의 능력에 따라서 플라이강원의 생존이 결정될 것 같은데 강원도의 적은 인구가 플라이강원의 생존에 발목이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제선 노선을 많이 확보해 해외관광객들을 모집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데 그러기 위해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들고 이럴 능력이 있는 인수자가 나와야 플라이강원은 계속기업가치를 가질 수 있습니다

 

중금리 이상의 금리환경에서 수익성을 갖추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아직까지는 플라이강원의 회생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는데 이제 이름이 알려진 기업들도 한계에 내몰리기 시작한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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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vBbQYJ0F1M

링크를 타고 유튜브에서 시청 부탁드립니다. 좋아요 구독은 더 좋은 콘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항공주들의 실적이 호전되는 여름휴가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해 연말부터 급증하기 시작한 해외여행 수요가 올 해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직 항공좌석의 수가 부족하고 유류할증료가 비싸 수요 증가 속도가 느려지기도 했지만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유류할증료가 빠르게 내려갈 것으로 보여 항공권 가격 하락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항공료 인하는 여객수요의 증가를 예고한 것으로 항공사들은 살아나는 해외여행 수요를 살리기 위해 빠르게 항공기도 늘리며 수요를 맞추려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항공주들은 인력구인과 항공기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만큼 해외여행 수요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여름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미국과 유럽 등 장거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모습인데 중국의 경우 리오프닝 효과에 힘입어 여객 수가 3개월 사이 4배 넘게 확대됐습니다.

 

휴가철 성수기와 추석 연휴가 겹치면서 저비용항공사의 주가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미국의 반대로 실패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중장거리노선을 늘리면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항공주

한진칼

한진칼우

대한항공

대한항공우

진에어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AK홀딩스

티웨이항공

티웨이홀딩스

예림당

 

항공운송 20230530_유진투자증권.pdf
3.33MB
항공운송업 20230613 대신증권.pdf
0.41MB
항공주 20230124 삼성증권.pdf
1.63MB
항공주 20230410_유진투자증권.pdf
0.6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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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4BE2hl0daQs

안녕하세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를 진행 중인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로부터 양사의 합병에 대한 입장을 들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한항공이 국내 LCC가 유럽노선에 취항할 경우 경쟁 제한성이 완화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EU 경쟁당국이 직접 LCC 취항 계획과 실현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최근 LCC인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관련 의견서를 요청했으며 답변서를 받았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월부터 EU와 사전 협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데 정식 신고서 제출 전 경쟁당국이 요청하는 자료를 제출하고 시정 조치안을 협의하는 절차로 대한항공은 국내 운수권 재배분과 외항사의 신규 진입 등의 시정 조치를 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EU는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에 재무 역량, 대형기 보유 여부, 장거리 노선 운항 역량, 합병 이후 시장 변화 의견 등을 물었고 티웨이항공은 중·단거리를 주로 운항하는 LCC로 에어프레미아는 신생 항공사라는 점을 고려해 향후 장거리 노선을 운항할 자금력과 능력이 되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습니다.




두 항공사 모두 EU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승인되면 유럽 노선을 취항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코로나19 여파로 두 항공사 모두 자금 상황이 좋지 않지만, 향후 유상증자와 여객 수요 회복을 통해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티웨이항공은 파리와 로마, 에어프레미아는 독일과 런던 등의 유럽 노선 운항을 각각 검토할 것으로 예상되고 파리와 로마는 상용 수요만큼 관광 수요도 많아 LCC가 선호하는 유럽 취항지로 알려져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대형 항공기인 A330-300 3대를 도입하며 장거리 국제선 운항을 준비하고 있는데 A330-300은 동유럽까지 운항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유럽 운항을 위해서는 더 멀리 비행할 수 있는 기종을 추가 도입해야 합니다.




에어프레미아는 서유럽까지 비행할 수 있는 보잉 787-9를 도입한 만큼 운항 준비만 마치면 취항이 가능한 상황으로 에어프레미아는 지난달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천~독일 노선의 운수권을 확보한 바 있어 에어프레미아가 독일 노선을 운항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독점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U뿐 아니라 미국과 호주 경쟁당국도 대한항공에 신규 항공사의 진입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등 최고 경영진이 직접 미국과 유럽 등 해외 현지를 방문해 기업결합 심사 관련 관계자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것인데 전자는 충분한 경쟁관계의 EU항공사들이 존재하지만 후자는 우리 기업들이 독과점하고 있는 시장에 더욱 독과점을 심화할 수 있어 반대가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가 EU를 통과할 경우 미국과 호주도 통과시켜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본격적인 통합국적기 등장이 멀지 않아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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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DcCfJeLH2I

안녕하세요

제주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 1위로 항공여격의 경우 아시아나항공의 규모를 뛰어넘을 가능성도 있을만큼 덩치를 키운 상태인데 특히 알짜배기 일본 항공노선에서 이스타항공을 파산 직전까지 몰아붙이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보다도 더 비싸게 항공권을 받을 수 있는 시장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정부의 국내 입국자에 대한 규제 완화와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각국의 여행 규제 완화 등은 LCC 업계 공통 호재지만 그 중에서도 제주항공은 40여 대의 가장 많은 비행기를 보유해 비교 우위에 있는데 여행 재개가 본격화되면 가장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항공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애경그룹의 합작으로 지난 2005년 설립됐는데 최대 주주는 지분 53.39%를 보유한 애경그룹 지주회사인 AK홀딩스인데 이밖에 국민연금(8.04%), 제주도(6.10%) 등이 주요 주주로 국내선, 중국, 일본, 대만, 대양주 등 지속적인 노선 개발과 선점으로 국내 LCC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국내선에서는 20%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로 대한항공(14.1%), 아시아나항공(13.4%)을 제치고 1위 사업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국제선 점유율은 1.9% 수준으로 외항사(40.6%), 대한항공(31.6%), 아시아나항공(20.8%)에는 비교 대상이 되지 못하지만 LCC 중에서는 가장 높은데 국가별 매출 비중은 동남아(40.5%), 일본(24.3%), 중국(19.2%) 순입니다

 

코로나19펜데믹 중에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해 손실에 따른 자본잠식을 회피했는데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코로나19가 풍토병화 되어가고 있어 조만간 트래벌버블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조건부 합병으로 시장회복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데 제약이 따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그리고 계열 저비용항공사 보다는 제주항공은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개척에 나설 수 있어 시장선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항공은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중대형기와 항공화물 물량을 소화할 화물항공기도 도입하고 있어 기존 국적기와 차이가 점점 없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일본여객운임의 경우 이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운임을 뛰어넘고 있어 저비용항공사라 불리기 민망한 수준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주항공이 가장 큰 수혜주라는 사실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움직이고 있는데 작년 실적이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는데도 올 해 들어와 가장 빠른 주가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금리인상기에 부담하는 이자증가분 보다 얼마나 빠르게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냐인데 이 점은 초기 항공운임 인상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보복소비 심리가 해외여행의 급증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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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의 인수자가 종합건설업체 '㈜성정'으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16일 이스타항공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성정은 이날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이스타항공 우선 매수권 행사 관련 공문을 받았는데 성정은 인수를 확정했고 조만간 매수권 행사를 내용으로 법원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이번 매각은 인수의향자를 미리 확보한 상태에서 공개입찰을 진행하는 '스토킹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스토킹 호스는 사전에 우선매수권자를 정해놓고 매각하는 방식입니다.

지난 14일까지 진행된 이스타항공 인수 본입찰에는 쌍방울그룹이 단독 입찰했는데 인수의향서(LOI)를 냈던 하림과 사모펀드운용사들은 '승자의 저주'를 우려해 결국 본입찰에 불참했고 이에 따라 우선매수권을 가진 성정과 본입찰에 참여한 쌍방울그룹이 인수 후보자가 됐습니다.

성정은 지난 4월 조건부 투자 계약 당시 1000억원 가량을 인수 금액으로 제시했는데 쌍방울그룹은 본입찰에서 성정보다 약 100억원이 높은 1100억원대를 인수금액으로 제시했는데 성정이 쌍방울그룹의 입찰금액과 동일한 인수금액을 제시하면서 이스타항공을 인수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정이 우선협상자인만큼 쌍방울과 동일한 가격을 제시해도 최종인수자로 선정될 수 있습니다.

성정의 지난해 매출은 59억원, 관계사인 백제컨트리클럽과 대국건설산업의 매출은 각각 178억원, 146억원 규모로 성정은 다음달 초까지 이스타항공 정밀실사를 진행한 뒤 투자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성정이 이스타항공의 정상화를 위해 자금을 댈 수 있느냐의 문제인데 임금채권만 2천억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인수는 할 수 있을 지언정 지금 상황에서 이스타항공을 정상화할 능력이 될까 걱정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쌍방울 컨소시엄의 인수 가능성에 쌍방울은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반대로 이스타항공 인수가 물건너갈 분위기에 주가가 급락하고 말았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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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항공업계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저비용항공사 (LCC)들의 적자 행진이 이어지고 있어 위기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다수의 화물기를 바탕으로 화물 사업을 강화한 #대한항공 은 코로나 위기에도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냈지만, LCC와 #아시아나항공 은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며 항공업계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습인데 항공화물기를 갖고 있고 없고가 실적의 분수령을 갈랐습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LCC 3사의 올해 #1분기영업손실 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대폭 증가했는데 3사 모두 증권가 전망치(컨센서스)보다 많은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진에어는 올해 1분기 매출 439억원, 영업손실 60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천439억원에서 69.5%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지난해 1분기 313억원에서 92% 증가했고, #당기순손실 도 458억원에서 721억원으로 확대됐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1분기 매출 352억원에 45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는데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76.4%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지난해 1분기보다 103.7% 증가했습니다.

제주항공은 1분기 영업손실이 87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657억원)보다 32.8% 증가했고, 매출은 41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2천292억원)보다 줄었습니다.

LCC들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사태#여객수익 이 급감하면서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화물운임 이 급등하며 화물 호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여객수송 에 집중했던 LCC들은 수혜를 보지 못하고 있는데 화물기를 보유하지 않은데다, 중대형 항공기 부족으로 화물 운송을 확대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국제선운항중단 으로 LCC들이 국내선에 집중하면서 국내선 수익성도 악화하고 있는데 LCC 3사는 #국내선항공권특가판매#할인이벤트 를 진행하며 ' #치킨게임 '을 벌이고 있습니다.

신생 항공사 #에어로케이 가 국내선을 취항했고, #에어프레미아 도 국내선 취항을 준비하고 있어 당분간 #국내선공급포화 상태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달 국적 항공사들은 365만석의 국내선 좌석을 공급했고, 1만9천편을 운항하며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보다 많은 국내선을 운항했습니다.

화물기가 없는 LCC와 달리 12대의 화물기를 보유한 아시아나항공은 그나마 적자 폭을 대폭 줄이며 선방했는데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 매출 7천834억원, 영업손실 11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영업손실은 대폭 감소했지만, 지난해 4분기까지 이어진 3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은 마감하게 됐는데 다만, 최근 화물 운임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아시아나항공이 2분기에는 다시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세계 입국 제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전세기 운항과 #무착륙관광비행 등을 통해 여객 운송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중국 광저우 등에 국내 #기업인수송특별전세기 를 운항했고, 국제 여행 테마의 관광비행을 통해 여객 매출 적자 폭을 상쇄했습니다.

지난주 실적을 발표했던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올해 1분기 흑자를 기록했는데 영업이익이 1천245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는데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24% 줄었지만, 화물 매출이 두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대한항공은 화물기 23대를 100% 가동하고, 여객기를 화물 전용기로 운영하며 화물 공급을 늘리고 있는데 올해 1분기 화물기 운항 횟수는 전년 대비 평균 7% 증가한 주간 143회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화물 공급을 늘리기 어려운 LCC들의 부진은 올해 계속될 것"이라며 "여객 운송이 회복되지 않으면 LCC가 자체적으로 위기를 돌파하기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항공업계는 비정상적인 운영상태인데 대부분의 직원들을 무급휴가를 주고 있어 인건비에서 상당한 세이브를 하고 있는데도 이런 대규모 적자를 낸 것은 항공사들의 여건이 한계상황에 도달했다는 징후로 보여집니다

특히 #부채비율 의 급격한 증가는 유상증자의 필요성이 다시금 대두되고 있는데 제주항공과 진에어, 에어부산은 #자본잠식 에 들어가 유상증자에 다시 나설 가능성이 커 졌습니다

제주항공의 경우 최대주주인 애경그룹도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타격을 받고 있어 제주항공에 자금줄이 되는데 한계를 느끼고 있어 제주항공 자체가 매물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는 소문입니다

진에어의 적자폭은 #어닝쇼크 라는 말처럼 큰 상황이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국적기 가 탄생하면서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합병이나 매각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번 1분기 실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저비용항공사들은 상장을 유지하기 위해 #유상증자 에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기업구조조정 에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기존 주주들의 주식가치는 언제든지 희석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위기의식입니다

트래벌버블보다 위기가 더 빨리 찾아온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항공주

#한진칼

#한진칼우

#대한항공

#대한항공우

#진에어

#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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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홀딩스

#티웨이항공

#티웨이홀딩스

#예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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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인수 후 통합전략(PMI)을 오늘 17일 산업은행에 제출합니다.

대한항공의 PMI에는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 통합방안과 아시아나항공의 고용유지·단체협약 승계 방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권과 산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대한항공이 오늘 산은에 제출할 PMI는 산은이 대한항공과 수정·보완 협의를 한 뒤 확정됩니다.

대한항공 제출하는 PMI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저비용항공사(LCC) 통합과 인력구조조정 내용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되면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의 통합도 불가피한데 이 내용이 PMI에 포함됐을 것이라는 관측이고 또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발표 직후 노조가 우려했던 고용 유지 세부방안도 PMI에 포함됐을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산은과 대한항공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발표 직후 구조조정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항공업계에서는 업무가 중복되는 직원의 인사이동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대한항공은 1월 14일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해 미국을 비롯한 EU(유럽연합), 중국, 일본, 터키 등 기업결합심사가 필수인 9개 경쟁국에 기업결합 신고를 했고 터키에서 기업 결합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기레기들은 대한항공 경영진과 산업은행이 거짓말을 하고 있고 통합 항공사에서 대규모 인력주조조정이 있을 것이라는 뉘앙스로 왜곡보도를 일삼고 있습니다

최소한 산은이 공적자금을 한진칼에 투자한 이상 고용을 취대한 보장하는 선에서 사업구조조정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고 말 그대로 중복되는 자리에 일부 조정이 있을 수 있어도 기레기들이 왜곡보도하듯이 대규모 인력구조조정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태입니다

항공업계는 이제 바닥을 지나고 있는 상황으로 무급휴직과 순환근무 형태로 비용을 최소화해 놓은 상태입니다

근무형태가 정상으로 돌아오기 전에는 아직까지 부담이라 할 수 없는데 대한항공 같은 경우 작년에 화물기 수익이 증가하고 무급휴직으로 인해 흑자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트래블버블과 코로나19백신 접종이 증가하면 다시금 해외여행이 가능하게 될 것이고 이때를 대비해 경험있는 인력을 확보하고 있어야 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한 통합항공사가 저비용항공사들도 합병에 나설 경우 제주항공을 넘어서는 큰 규모의 저비용항공사가 탄생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중국과 일본을 연결하고 동남아까지 커버하는 인구 밀집지역의 항공수용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항공사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외여행이 다시 재개될 경우 그 동안 억눌러 왔던 여행욕구가 보복소비 형태로 나타날 수 있어 인력충원이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기존에 대형 M&A에서 단기간에 흑자를 내기 위해 대규모 인력구조조정을 단행했을 때와 지금은 상황이 다른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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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쳐지면 두 회사 계열의 저비용항공사(LCC) 3곳도 통합 수순을 밟을 예정인데 실제로 이뤄지면 국내에선 압도적 1위, 아시아권에선 에어아시아 다음으로 큰 초대형 LCC가 탄생하게 됩니다.

업계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1위 제주항공의 입지는 애매해졌고, 애경그룹의 고민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산업은행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지원과 함께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도 단계적으로 통합될 것임을 밝혔는데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마무리되는 하반기를 목표로 출범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지지만 진에어의 실적에 부실이 더 늘어나기 전에 조기에 합병이나 매각을 시킬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국내 LCC 6사 중 3곳이 통합되면 제주항공은 1위 지위를 넘겨줘야 하는데 진에어·에어서울·에어부산의 항공기 보유대수는 60대로, 제주항공(45대)를 능가하고 자산규모도 2조원 수준으로 1조2000억원의 제주항공을 넘어서고 단순 합산을 가정한 최대치란 점을 감안해도 통합 LCC의 국내 1위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그동안 제주항공의 LCC 1위 타이틀은 '대마불사'의 강력한 무기였지만 LCC 3사가 통합되면 입지는 애매해지는데 항공사 모두 최악의 경영 상황을 겪고 있는 와중에 정책자금은 몸집이 큰 항공사 위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제주항공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등 채권단과 신용보증기금 등으로부터 지원 받을 가능성이 거론돼 왔고 이에 업계에선 "정부가 국적 항공사와 몸집이 큰 제주항공 외엔 살릴 의지가 없어 보인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제주항공이 더이상 LCC 1위가 아니라면 얘기는 달라지게 됩니다.

제주항공의 속내가 복잡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뿐만이 아닌데 '외연 확장'을 목표로 M&A 드라이브를 걸어왔지만 LCC 3곳의 통합으로 유력한 잠재 매물이 사라진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스타항공은 M&A 실패로 송사가 걸려 있고 티웨이항공은 제주항공과 M&A에 나서는 것을 꺼림직하게 생각할 것 같습니다.

M&A업계에선 그간 제주항공이 향후 아시아나항공 계열 자회사 인수를 적극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점쳤는데 열위한 재무구조의 이스타항공 인수를 검토할 수 있었던 배경엔 보유 항공기를 합치면(68대) 초대형 LCC로 거듭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었고 더 좋은 조건의 매물이 나오면 얼마든지 계획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마침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최종 포기하면서 에어서울과 에어부산의 매물 출회 가능성이 부각되기도 했지만 이젠 없던 일로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 인수전 모두 '자의반 타의반' 최종 고배를 마신 제주항공은 이제 이스타항공 인수 불발로 인한 치열한 법정공방만이 남은 상태로 꼼수를 쓰다가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진 꼴입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공급 과잉으로 항공업계 재편 필요성이 부각됐던 와중 제주항공은 키(key)를 쥐고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정부 주도로 통합 LCC 법인이 탄생하면 제주항공에 대한 관심도는 이전보다 약해질 수밖에 없고, 입지는 상당히 애매해진다"라고 전했습니다.

M&A 검토 등 새로운 전략 짜기가 불가피해졌는데 시장에선 제주항공이 티웨이항공을 흡수합병하는 시나리오도 나오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항공기 보유대수나 자산규모 등에서 진에어·에어서울·에어부산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평가지만 티웨이항공을 보유하고 있는 쪽에서 한번 딜을 깬 상대방과 협상에나설 지 의문입니다

제주항공을 보유한 애경그룹은 항공산업 영위 자체에 대한 고민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 애경그룹은 화학과 항공운송, 화장품, 백화점, 부동산 등을 주요사업으로 다루고 있는데 올해 코로나로 전방위적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여타 LCC 인수를 통해 몸집을 더 키울 수도 있지만 재무부담 정도, 업황 개선 여부, 업계내 경쟁 강도 등 예상하기 쉽지 않은 변수들이 많습니다.

항공업계 일각에서는 애결그룹이 제주항공을 CJ그룹이나 한화그룹에 매각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 제주항공 정도의 사이즈면 국내 재벌그룹이 인수를 희망하는 사이즈이기 때문입니다.

애경그룹도 경영권 승계 과정에 계열분리 문제가 있어 제주항공 매각 문제는 쉬운게 아니기 때문에 아직은 수면위로 나오지는 않고 있습니다

진에어의 2020년 실적 발표로 더 이상 저비용항공사들의 처리 문제를 뒤로 미뤄둘 수 없기 때문에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아시아나항공의 저비용항공사들과 합병이나 동반 매각 문제를 구체화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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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에어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진에어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1천847억원으로 전년(488억원) 대비 278%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2천718억원으로 2019년 9천102억원에서 70.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도 567억원에서 1천904억원으로 적자가 확대됐습니다.

진에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업량 급감으로 인해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고 이어 국내선 노선 확대와 화물 사업 강화,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실적 방어에 집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에어는 지난해 대구, 울산, 포항, 군산, 원주, 여수 공항 등에서 신규 취항했고 B777-200ER 여객기를 화물 전용기로 개조하고, 카고 시트백 도입 등 화물 사업도 강화하고, 순환 휴직과 임원진 급여 반납 등으로 비용도 절감했습니다.

진에어는 "코로나19 백신 도입과 접종 진행에 따라 올해 하반기 이후 여행 수요가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장 상황에 따른 능동적인 노선 및 기재 운영과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 극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큰형'인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위기에도 화물 사업을 통해 흑자를 기록했지만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코로나 '직격탄'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비교해 애초 화물 운송 비중이 작았고 화물기 수가 적은 LCC 특성에 따라 여객 수요 감소에 따른 타격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진에어의 대규모 적자는 수익성이 낮은 국내선 확대에 따라 비용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고객을 놓치지 않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비행기를 띄울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저비용항공사들이 비행사들의 비행시간과 항공기 렌트비를 감당하기 위해 적자가 나는 국내선 비행을 늘려오며 출혈경쟁을 하고 있는데 수익이 나는 해외여객수요가 살아났을 때를 대비해 고객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비행기를 띄우고 있는 것입니다

국적기들처럼 해외 항공물류라도 많으면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겠지만 당장 여객기들을 화물기로 개조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수익악화는 지속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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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수합병(M&A) 무산 후 존폐위기에 내 몰린 이스타항공이 결국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는데 법정관리 체제 하에서 새 인수자를 물색하겠단 구상에서 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업계선 이스타항공이 새 주인을 찾아 '기사회생'에 성공할 수 있을 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 1부는 전날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이스타항공에 대해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는데 이는 회생 여부를 결정하기 전까지 채권자들이 이스타항공의 자산을 가압류하거나 매각하지 못하도록 채권을 동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영난을 겪어오던 이스타항공은 지난 2019년 말 제주항공과 인수합병(M&A)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절차를 추진해 왔으나, 약 2400억원에 이르는 각종 미지급금, 코로나19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지난해 7월 최종 무산됐는데 지난해 5월 기준 이스타항공의 자산과 부채는 각기 약 550억원과 약 2500억원으로 자본잠식상태에 놓인 상태입니다.

이스타항공은 M&A 무산 이후 정리해고 등을 거쳐 새 인수자들과 협의를 이어왔는데 이스타항공 매각엔 건설업체 1곳, 금융업체 1곳, 사모펀드(PEF) 2곳 정도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이스타항공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방안을 고려해 왔는데 코로나19 여파가 여전한 만큼 법원이 회생절차를 거부, 청산절차에 돌입할 수 있단 우려에서였습니다.

그러나 인수를 타진하는 기업들과의 협상이 지지부진 해 지고 부채 상환압박이 거세지면서 전략을 수정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스타항공은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인수자 선정 및 투자로 운항증명(AOC) 재취득을 통해 국내선부터 순차적으로 영업을 재개한다는 구상입니다.

법원은 금명간 법정관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데 법원이 "이스타항공이 인력 감축과 보유 항공기 반납 등을 통해 비용절감을 해온 점 등을 고려해 M&A를 통해 회사의 전문기술과 노하우가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어 회생절차를 거부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평가입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사실상 이스타항공에 남은 것은 항공업 라이선스 뿐"이라면서 "다른 잠재적 매물도 있고, 코로나19 이후 업황 회복까지 2~3년이 소요되는 만큼 향후 과정이 순항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라고

솔직히 이스타항공이 이렇게 망가진데는 인수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제주항공이 코로나19 핑계를 대며 미적거릴 때 최대주주마져 손을 놔버렸기 때문입니다

즉 주인 없는 무주공산이 되어 버렸으니 위기에 아무도 책임지고 키를 잡지 않아 배가 산으로 가버렸기 때문입니다

제주항공과 인수협상을 벌이는 동안 코로나19에 제대로 대응도 못하고 비행기마져 띄우지 못하게 되면서 직원들 대부분을 내보내고 항공업라이센스만 갖고 있는 껍데기 항공사가 된 것입니다

일단 법정관리를 통해 채권자 집회를 열고 채무구조조정을 통해 새로운 인수자가 가볍게 인수할 수 있게 만들어줘야 M&A도 성공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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