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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던 전기차 스타트업 바이톤이 파산신청이 또 다시 법원에 접수되면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파산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이톤의 모기업인 난징즈싱 신에너지차 기술개발유한공사(이하 난징즈싱)의 채권자인 난징 쿤어우 자동차서비스와 상하이 화쉰네트워크가 지난 14일 법원에 난징즈싱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이날 화쉰네트워크 등 채권자들은 난징즈싱의 계열사인 난징즈싱 전기차유한공사에 대해서도 파산을 신청했는데 화쉰네트워크는 2021년 7월에도 난증즈싱 파산 신청을 한 바 있습니다.

 

바이톤은 중국 최대 배터리 생산업체인 CATL과 최대 기술(IT)기업 텐센트 등이 투자한 데다 테슬라의 전 구매 담당 부사장 스티븐 이브산 등 공동 창업주들의 화려한 이력 때문에 2016년 설립 당시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2018년 세계 최대 가전·IT박람회(CES)에서 첫 콘셉트 카를 공개하며 2019년 말 양산 계획을 발표할 때까지만 해도 바이톤의 일거수일투족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조 단위 투자를 받은 중국 바이톤은 전기차 양산에 들어가지 못하고 파산한 것인데 우리나라 명신산업도 바이톤의 전기차 양산을 위탁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가 바이톤의 파산으로 어려움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바이톤 뿐 아니라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파산이 연이어 알려지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중국이 1선급 대도시에만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집중되고 있어 2선과 3선급 도시는 전기차 충전소가 없어 전기차 판매가 거의 안 이뤄지기도 합니다

 

중국 정부는 전기차 대중화에 앞서가면서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중단했는데 우후죽순 생겨난 전기차 업체들의 정리를 위해서라도 필요한 조치로 생각되기는 하지만 경쟁력을 잃은 중국 전기차 브랜드들이 자원낭비를 하지 않도록 시장차원의 정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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