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클로봇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증시에 상장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유가증권을 발행하려는 기업은 금융위원회에 기업등록을 해야 유가증권을 발행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됩니다
비상장기업을 싸게 살 수 있다는 전화를 받으면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기업인지 물어 보고 제대로 답을 못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일종에 주식사기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클로봇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3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희망 공모가 범위는 9400~1만 900원, 총 공모금액은 282억~327억원으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이후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10월쯤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인데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입니다
최근 들어 증시에 로봇 테마주가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데 이는 일종의 전기차 시장의 캐즘현상과 비슷한 현상으로 산업현장에서 인간노동을 대신해 로봇 노동을 투입하고 싶어도 생산현장의 노조 반대로 로봇 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노동현장에서 유리된 인간의 생계가 걸린 문제로 생산공장의 오너는 24시간 전기만 넣어주면 파업이나 휴식시간 없이 계속 일할 수 있는 로봇을 통해 생산성을 이론상 무한히 개선할 수 있지만 이렇게 생산된 재화가 수요를 초과해 결국 공급과잉을 가져오고 공황으로 이끌 수 있다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의 생계문제가 이슈가 되는데 각자도생으로 알아서 하라고 하면 극단적인 벼랑으로 내몰릴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유럽은 일찍부터 이런 변혁의 시대를 겪어 봤기에 로봇세와 같은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의 전업과 전직을 위한 자금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런 배려가 전혀 없어 여전히 각자도생의 시대를 살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로봇을 본격적으로 노동현장에 투입하고 싶은 사측과 일자리를 지키려는 노측의 이해상충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하여간 2017년 창업한 클로봇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242억원을 달성하며 2020년부터 4년간 연평균 79%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고 현재 130여곳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현대차, 보스턴 다이나믹스 등과는 주요 프로젝트를 통해서 사업 협력 중에 있어 성장성이 큰 로봇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클로봇은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 3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2월엔 평가기관 2곳의 기술성 평가를 각각 ‘A, A’로 통과해 사업성과 기술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기술성 검증을 통과해 실적과 상관없이 상장한 기업이 상장 첫해 대규모 적자를 내는 경우가 많아 클로봇 또한 우려되는 바가 있는데 공모자금으로 조기에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수익성을 개선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하면 경쟁에서 뒤쳐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클로봇의 상장으로 서비스로봇에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 테슬라도 로봇을 전기차처럼 판매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이라 서비스로봇에 대한 시장 관심이 큰 상황입니다
링크를 타고 유튜브에서 시청 부탁드립니다. 좋아요 구독은 더 좋은 컨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유진로봇은 기능성로봇 개발 제조사로 최근 자율주행 솔루션 기술을 로봇에 접목해 고카트 자율이동로봇을 개발하여 물류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있습니다
유진로봇은 기존 주력사업으로 밀던 청소로봇사업을 정리했는데 퇴근 우리나라 청소로봇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가성비 좋은 중국 청소로봇과의 경쟁에서 도저히 채산성을 맞출 수 없어 일찌감치 철수한 것으로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고 있습니다
국내 청소로봇 시장이 국내 가전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 그리고 영국 다이슨 청소기 중심의 프리미엄 시장과 중국산 저가 청소기 시장으로 분리되었다가 최근 중국 산 로보락의 진출로 고가 로봇청소기 시장마져 중국산에 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진로봇은 독일 가전기업 밀레와 합작으로 지주회사 시만을 만들고 여기에 신경철 전 대표이사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인수한 이후 계열사인 Imanto AG를 통해 총 51.36%를 확보하여 안정적인 경영권 지분을 확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주회사 시만에는 신경철 회장도 자본을 태워 지분약 40%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유진로봇은 물류로봇시장으로 주력시장을 전환하여 자율주행솔루션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자율주행로봇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스마트팩토리 건설이 활발해지면서 물류로봇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유진로봇은 다양한 사이즈의 물류로봇 고카트 모델을 개발해 구비하고 있어 고객의 대응에 바로바로 대응해 주고 있습니다
유진로봇은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의 자율주행 로봇(AMR) 필요성에 따라 기존 라인업 180, 250, 500에서 가반하중을 한층 높인 고중량 모델을 선보였는데 신모델 '고카트 1000'은 최대 1천kg을 적재할 수 있어 고중량 이송이 요구되는 공장이나 물류 현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의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유진로봇은 지난 2021년 유럽 수출에 필요한 국제 표준 안전 인증 'ISO 13482'를 획득해 다양한 고카트 모델을 해외에 수출하고 있고 또 국내 다수 대기업과 중소형 공장에서 공장 자동화 시스템과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올 해 들어와 자율주행로봇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관련 로봇 매출이 급증하고 있어 하반기 중 흑자전환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링크를 타고 유튜브에서 시청 부탁드립니다. 좋아요 구독은 더 좋은 컨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유진로봇은 청소로봇, 물류로봇 등 완제품 로봇 개발 및 판매를 통해 성장해 온 로봇회사로 2019년 이후 B2C 중심에서 다양한 물류시장을 목표로 한 자율주행 솔루션 사업의 B2B 중심으로 시장전환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최근에 개발에 성고한 고카트 자율이동로봇으로 자율이송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데 청소로봇 때부터 개발한 자율이송로봇 기술을 3D라이다(LiDAR) 센서와 자율주행 솔루션 등으로 확대 발전시켜 자율이송로봇 시장에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유진로봇은 지능형 서비스 로봇에도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데 건강관리, 교육 여가지원, 생활지원, 가사등의 개인서비스 영역과 농림업 국방,우주,해양 의료복지 공공영역, 빌딩서비스 등의 전문서비스영역과 바이오,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자제품 자동차의 산업용 영역을 아우르는 시장을 갖고 있어 외형을 키우는데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기반 홈로봇과 관련해서 기존에 실적을 꾸준히 내주던 청소로봇 분야에서 철수해 실적에서 아쉬움이 남지만 삼성전자와 LG전자 같은 가전명가와 경쟁하기도 버겁고 중소형 청소로봇회사들과 경쟁에서 승리하기도 어려워 일찌감치 철수를 한 것으로 청소로봇시장 자체가 레드오션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유진로봇은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자율주행물류로봇을 가지고 승부를 보려고 하는데 나름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실적을 내고 있기도 합니다
최대주주가 해외 업체인 (유)시만으로 전 대표이사와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안정적인 경영권 지분인 약 51%를 확보하여 청소로봇과 같은 성장성이 떨어지는 로봇사업은 정리하고 자율주행 물류로봇으로 사업 전환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진로봇은 지난 해 로봇 테마주 바람과 자율주행 테마 바람을 타고 17,000원까지 급등했지만 이후 실적부진을 이유로 현재의 가격대까지 줄기차게 흘러내린 상황입니다
모회사의 안정적인 경영권 지분과 사업구조조정으로 자율주행물류로봇으로 주력사업이 전환되며 시장을 넓히고 실적을 개선해 수익성을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링크를 타고 유튜브에서 시청 부탁드립니다. 좋아요 구독은 더 좋은 콘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유진로봇이 로봇청소기 사업을 중단하고 자율주행 솔루션과 스마트팩토리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유진로봇은 청소로봇 브랜드인 ‘아이클레보’ 사업을 올해 말까지 단계적으로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청소로봇 부문은 국내 삼성전자와 LG전자 같은 대기업과 경쟁하고 해외에서도 중국 ㅈ가 로봇청소기에 지속적인 손실이 발생하고 있어 사업 철수를 결정한 것입니다.
지난해 로봇청소기 사업 매출은 51억원에 불과해 마케팅 비용이 들어갈수록 손실이 불어나는 구조가 되어 버렸습니다
회사는 판매 종료 이후에도 부품과 소모품 판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사후지원(AS) 센터 운영은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솔루션 사업 영역에 집중, 경영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했는데 이를 위해 북미·유럽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전략입니다.
유진로봇은 자동화 솔루션 분야에서 ‘고카트’, ‘커스텀 자율주행로봇(AMR)’ 등의 제품을 판매 중인데 스마트팩토리 시장 확대에도 나서는 것으로 국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이 국내외 전기차배터리 스마트팩토리 건설에 나서고 있어 물류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반 물류자동화 사업으로 범위를 넓히기 위해 4분기 중 독일 뮌헨에 해외지사를 설립할 계획인데 뮌헨 지사는 독일 물류자동화 사업과 이탈리아, 루마니아, 세르비아 등 기존 유럽 수출국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중국 로봇기업들은 산업용로봇으로 생산로봇에 집중하고 있아 자율주행 물류로봇은 우리나라와 일본기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실적이외의 이유로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는 M&A가 있을 수 있는데 유진로봇은 시만에 경영권이 넘어간 이후 부실사업부를 정리하는 것도 M&A로 수익성 개선에 본격 착수한 모습입니다
LGU+는 최근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과 물류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유진로봇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LGU+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 유진로봇 박성주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진로봇과 LGU플러스의 이해가 맞아 떨어지면서 맺게 되었는데 유진로봇은 청소로봇을 넘어 스마트팩토리에 들어가는 물류로봇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싶어했고 LGU+는 스마트팩토리가 데이타 사용량이 급증하는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어 진출을 위한 명분이 필요했습니다
물류로봇은 유진로봇의 기술력과 LGU+의 영업력이 맞물려 시장 선점이 가능한 분야로기대되고 있는 분야입니다
유진로봇은 최대 500kg의 중량까지 거뜬히 운반할 수 있는 유진로봇의 자율주행 로봇 '고카트(GoCart)'를 보유하고 있는데 고카트는 2021년 국내 물류 로봇으로서는 최초이자 세계 3번째로 로봇안전표준인 'ISO13482' 인증받았고 현재 국내 시장 외에도 독일, 슬로베니아 등을 비롯해 전 세계 6개국에 수출 중에 있습니다.
LGU+는 이번 물류로봇 사업 진출에 이어 향후에도 배송·안내 등 로봇 산업에서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인데 LGU+는 지난해 9월 LG전자 서빙로봇 '클로이'(CLOi)를 통해 서빙로봇 시장에 진출했으며, 국내 1위 서빙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 등과 탄탄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2소위는 전일 회의를 열고 자율주행로봇의 보도 통행을 가능하게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만희 2소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말했고 행안위 전체회의 통과 후에는 법사위와 본회의를 거쳐 법률이 공포되면 시행도 이뤄지게 됩니다.
자율주행로봇의 현실화가 다가오면서 로보티즈 등 배달 로봇 사업을 영위하는 관련주에 장중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데 현재 국내에서는 도로교통법상 배달 로봇이 차도나 보도, 횡단보도에서는 운행할 수 없지만, 이 같은 법안이 통과되면 배달로봇이 본격적으로 도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달로봇의 도입은 업계에서 바라던 바이자 저임금 배달업종에 타격이 갈 수 밖에 없는 사안으로 사람이 할 수 밖에 없던 배달업을 로봇이 대체하면서 교통사고 위험이나 인건비 부담이 줄어들 수 있어 긍정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도로 배달로봇이 돌아다닐 경우 배달로봇과 사람이 충돌해 발생한 사건의 피해와 배달로봇이 차량이나 기물과 부딪쳐 파손되었을 때 손해보상의 문제 등 후속 입법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울러 배달로봇 도입으로 일자리를 잃게되는 배달업 종사다들을 위한 이직교육을 위해 로봇세 신설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로보티즈는 인도와 횡단보도를 활용한 주행을 국내 최초로 운영하고 있고 또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적용한 로봇을 통해 무인 배송 상용화에 목표를 두고 실외 자율 배송 로봇 '일개미'와 실내 자율 배송 로봇 '집개미'를 만들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른 로봇관련주도 배달로봇 시장이 커질 경우 언제든지 뛰어들 기술력을 갖고 있어 "배달의민족" 같은 로봇을 대량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업과 조인트하는 것이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배달로봇이 상용화될 경우 배달의민족은 아예 배달로봇 제조사를 인수할 가능성도 있어 로봇회사들의 M&A가 열리게 된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가 2030년 무인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할 것이라는 소식에 로봇관련주들이 대거 급등세를 나타냈는데 기술적으로 협동로봇 수준을 뛰어넘어 인공지능AI를 통한 무인 스마트팩토리가 가능해 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9년 국제동경로봇박람회(iRex2019)에서 협동로봇이라는 인간과 로봇이 동일한 컨베어밸트에서 같은 일을 하는 수준의 로봇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면 이제는 공장 안에 인간의 노동력이 필요없는 로봇과 인공지능AI로만 생산하는 무인 스마트팩토리가 가능해 진 세상이 된 것입니다
실제로 무인 스마트팩토리가 생겨날 경우 일자리가 없어진 공장노동자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데 이들이 단순노동직이라 일자리가 없어질 경우 다른 일자리를 찾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공장 내 인간이 없어지게 되면 매점과 식당 등 인간노동자를 위한 공간과 일자리도 사라지게 되고 휴계실과 의료실 같은 공간과 일자리도 함께 없어지게 됩니다
공장의 생산직이 먼저 없어지고 이후 일반 사무직도 인공지능AI로 대체되는 일자리부터 사라지게 되어 최소한의 인간들만 근무하는 직장으로 변해갈 것입니다
서구사회는 일찍부터 로봇노동에 따른 일자리에서 쫒겨나는 인간들의 이직을 위해 로봇세라는 항목을 만들어 로봇노동을 먼저 도입하는 대자본에 물리려 하고 있습니다
일자리에서 쫒겨난 인간들의 호구대책과 이직을 위한 교육비용 명목으로 로봇세를 도입하는데 삼성전자는 로봇세에 대해 고민이라도 하고 무인 스마트팩토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로봇관련주들은 우리나라 최대 재벌인 삼성전자에서 무인 스마트팩토리 이야기가 먼저 나왔기 때문에 로봇시장의 성장이 더 가팔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진 것 같습니다
18일 로봇산업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데 코로나19엔데믹 시대에 대규모 공장들이 스마트팩토리로 전환되면서 산업용 로봇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오후 12시 29분 현재 로보티즈는 9.44% 급등한 1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제우스(6.21%), 로보로보(4.17%), 로보스타(5.29%), 유진로봇(6.4%), 에스피지(4.18%)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로봇주는 공급망 문제 해결에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스마트팩토리 전환으로 공장노동자들은 협동로봇과 함께 일하다가 완전자동화를 통해 공장노동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 해 있습니다
하지만 재벌대기업은 스마트팩토리 도입으로 노동분쟁도 없고 임금인상도 없는 노동력을 확보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생산비용을 낮출 수 있고 생산량 증가를 원하는 만큼 할 수 있게 되어 대규모 자본이 생산량을 좌우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IBK투자증권은 로봇 구동부를 생산하는 기업을 눈여겨볼 만하다고 조언했는데 국내에선 에스피지가 고정밀 로봇 감속기 양산에 성공해 관심을 받고 있고 유진투자증권은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최선호주, 로보티즈를 차선호주로 꼽았고 키움증권도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유일로보틱스를 관심 종목으로 제시했습니다.
공급망문제 해결을 위해 로봇 노동력에 정부와 재계가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투자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로봇산업 관련주들의 실적호전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2일 미국에 50억 달러(6조30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발표했는데 이날 발표한 투자계획까지 포함하면 현대차그룹은 100억 달러가 넘는 규모를 미국에 투자하게 됩니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방한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영어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는데 이날 연설은 미국 백악관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5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로보틱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미국 기업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고 이어 "이를 통해 우리 고객들에게 더 많은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두 합하면 우리의 새로운 미국 투자액이 100억 달러가 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회장은 "이 같은 투자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객들에게 혁신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노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고 또 "2030년까지 미국에서 40∼50%를 친환경차(ZEV)로 판매하기로 한 바이든정부의 목표를 달성할 준비가 돼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정 회장은 면담 기회를 준 바이든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그간 미국 시장에서 쌓아온 현대차그룹의 신뢰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정 회장은 "방한 중 저와 만나는 시간을 마련해준 바이든 대통령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정말 영광"이라고 말했고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미국에서 40년 가까이 10만명이 넘는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자랑스러운 기업시민이 돼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날 발표한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공장 건설 계획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표했는데 정 회장은 "어제(21일) 우리는 전기차 전용공장과 배터리셀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55억 달러 규모로 조지아주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며 "미국에 짓는 첫 전기차 전용공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조지아의 새 공장에서 미국 고객들을 위한 고품질의 전기차를 생산함으로써 우리가 미국 전기차 시장을 이끄는 리더가 되도록 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미국 조지아주에 6조3000억원 규모를 투자해 전기차 전용 생산 거점을 마련한다고 지난 21일 밝혔고 이어 이날 정 회장이 발표한 투자계획까지 합하면 2025년까지 현대차그룹의 미국 투자액은 약 13조원 규모가 됩니다.
조지아에 건설하는 완성차 공장의 경우 1183만㎡ 부지에 연간 30만대 규모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며 2025년 상반기부터 가동하게 될 전망이고 아울러 신설 전기차 공장 인근에 배터리셀 공장도 건설해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망도 갖추기로 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또 지난 18일 국내 전기차 분야에는 2030년까지 21조원을 투자해 국내에서 144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영어연설은 다분히 미국 소비자를 겨냥한 발표로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의 중간평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차가 미국 조지아주에 새로 짓는 전기차 전용공장은 약 8천명의 연간 고용인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현대차의 협력업체들도 조지아주에 추가 투자할 가능성이 높아 신규 고용창출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로 시작해 현대차로 끝나는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의 방한일정은 그의 중간평가에 우리 기업들이 우군으로 등장한 것이라 미국 공화당에게는 썩 기분좋은 일은 아닐 겁니다
우리 기업들 입장에서는 보호무역주의를 표방하는 공화당 정부 보다는 자유무역을 선호하고 미국 내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 외국기업에도 우호적인 미국 민주당 정부가 유리할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삼성전자를 방문한 조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을 소개할 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영어로만 했고 현대차의 정의선 회장도 미국에 대한 현대차의 추가투자를 영어로만 발표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과 정의선 회장이 미국을 방문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에 방한한 조바이든 미국대통령 일행을 만날 때 영어를 사용한 것은 최대한의 대우를 해 준 것 이상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중간평가에 대해 배려를 해 준 것으로 보여지는데 백악산 실시간 방송을 통해 관련 영어연설장면들이 미국 유권자들에게 공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직접 발표한 로보틱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에 대한 대미투자는 시장참여자들에게 관련주 찾기라는 숙제를 내 준 것 같습니다
휴림로봇이 자체개발 인공지능 자율주행로봇을 공개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산업용 로봇, 모션컨트롤러, 지능형 로봇 등을 생산 판매하는 로봇 전문업체입니다.
22일 오후 2시 45분 현재 휴림로봇은 전거래일대비 585원(25.94%) 오른 284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21일 휴림로봇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 IT쇼 2022(WIS 2022)'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자율주행로봇 '테트라(TETRA)-DSV'를 선보였는데 TETRA-DSV는 휴림로봇이 자체 개발한 다섯번째 물류 전문 로봇 모델입니다.
휴림로봇은 현장에서의 실질적 운영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했는데 라이다센서, 초음파센서, 3D 카메라,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이 융합·적용돼 물류창고 및 제품 생산공장과 같은 복잡한 환경에서 정밀 주행이 가능합니다.
또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장애물 회피와 같은 상황판단은 물론, 외부 충격으로 인해 미끄러지거나 임의로 경로를 이탈하게 된 경우에도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임무를 지속해서 수행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로봇 관련주인 로보로보(9.6%)와 유진로봇(6.47%), 유일로보틱스(4.83%), 로보티즈(2.04%), 에스피시스템스(5.95%), TPC(2.58%) 등도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로봇 관련주는 지난 3월 삼성전자가 로봇을 주력 신사업으로 발굴하겠다고 언급한 뒤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는데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에도 로봇사업화 태스크포스(TF)를 상설조직인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책 지원 기대감도 로봇산업 성장 기대감을 높은 것으로 풀이되는데 인수위는 앞서 20일 월드IT쇼를 찾아 새정부 공약인 과학기술·디지털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규제개혁과 활발한 정책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지난해 말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약 86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가량 증가했고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로봇산업정책심의회를 서면으로 열어 올해 제조·서비스 분야 로봇기술 개발에 수천억원의 자원을 투입하고 서비스 로봇 실증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는 내용을 담은 '2022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정부의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은 2019년 8월 발표한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019∼2023)의 주요 추진과제인 ▲ 3대 제조업(뿌리·섬유·식음료) 중심 제조로봇 보급 ▲ 4대 서비스(돌봄·웨어러블·의료·물류) 로봇 분야 집중 육성 ▲ 로봇산업 생태계 기초체력 강화 등의 구체적인 세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제조·서비스로봇의 연구개발과 보급 확산을 위해 전년 대비 10% 증가한 2천440억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선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해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을 기존의 3대 제조업 분야 외에 항공, 조선, 화학, 바이오산업 분야로 확대한다”며 “이를 통해 표준공정모델 37개를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노인·의료·질병 등의 사회 복지를 위한 서비스 로봇 개발과 대규모 실증 작업도 확대하는데 산업부는 HRI(인간로봇 상호작용) 기반의 반려로봇, 일상생활 보행보조로봇 등 로봇 개발에 착수하고 국민생활밀접 시설을 중심으로 1천600대 이상의 로봇 보급·융합실증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정부는 “인공지능·빅데이터·5G·클라우드 등 신기술이 융합된 첨단로봇의 실증·인증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현장 수요를 반영해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로봇분야는 정부의 재정투자 분야로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산업이면서 노인인구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술이자 복지제도로 투자가 늘고 있는 분야입니다
아울러 대기업이 미래 먹거리로 투자를 늘리고 있어 조만간 생활속에 로봇이 들어와 인간과 함께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5G이동통신과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등 관련 기술의 발전으로 로봇은 협동로봇 수준으로 우리 생활속에 자리잡고 있고 공상과학영화(SF) 속에서난 볼 수 있던 서비스로봇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로봇산업은 투자 뿐 아니라 수익성도 갖추고 있는 성장성이 빠른 시장으로 정부와 대기업의 동시 투자를 받고 있어 불황에 강한 산업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