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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클로봇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증시에 상장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유가증권을 발행하려는 기업은 금융위원회에 기업등록을 해야 유가증권을 발행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됩니다

 

비상장기업을 싸게 살 수 있다는 전화를 받으면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기업인지 물어 보고 제대로 답을 못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일종에 주식사기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클로봇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3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희망 공모가 범위는 9400~1만 900원, 총 공모금액은 282억~327억원으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이후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10월쯤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인데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입니다

 

최근 들어 증시에 로봇 테마주가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데 이는 일종의 전기차 시장의 캐즘현상과 비슷한 현상으로 산업현장에서 인간노동을 대신해 로봇 노동을 투입하고 싶어도 생산현장의 노조 반대로 로봇 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노동현장에서 유리된 인간의 생계가 걸린 문제로 생산공장의 오너는 24시간 전기만 넣어주면 파업이나 휴식시간 없이 계속 일할 수 있는 로봇을 통해 생산성을 이론상 무한히 개선할 수 있지만 이렇게 생산된 재화가 수요를 초과해 결국 공급과잉을 가져오고 공황으로 이끌 수 있다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의 생계문제가 이슈가 되는데 각자도생으로 알아서 하라고 하면 극단적인 벼랑으로 내몰릴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유럽은 일찍부터 이런 변혁의 시대를 겪어 봤기에 로봇세와 같은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의 전업과 전직을 위한 자금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런 배려가 전혀 없어 여전히 각자도생의 시대를 살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로봇을 본격적으로 노동현장에 투입하고 싶은 사측과 일자리를 지키려는 노측의 이해상충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하여간 2017년 창업한 클로봇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242억원을 달성하며 2020년부터 4년간 연평균 79%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고 현재 130여곳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현대차, 보스턴 다이나믹스 등과는 주요 프로젝트를 통해서 사업 협력 중에 있어 성장성이 큰 로봇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클로봇은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 3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2월엔 평가기관 2곳의 기술성 평가를 각각 ‘A, A’로 통과해 사업성과 기술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기술성 검증을 통과해 실적과 상관없이 상장한 기업이 상장 첫해 대규모 적자를 내는 경우가 많아 클로봇 또한 우려되는 바가 있는데 공모자금으로 조기에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수익성을 개선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하면 경쟁에서 뒤쳐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클로봇의 상장으로 서비스로봇에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 테슬라도 로봇을 전기차처럼 판매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이라 서비스로봇에 대한 시장 관심이 큰 상황입니다

 

클로봇의 IPO 단계가 진행될수록 증시 내 로봇관련주에 관심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로봇관련주

유진로봇

로보스타

로보티즈

로보로보

티로보틱스

티라유텍

에브리봇

알에스오토메이션

레인보우로보틱스

휴림로봇

에스피지

에스피시스템스

유일로보틱스

서암기계공업

제우스

퍼스텍

라온테크

푸른기술

아진엑스텍

씨유메디칼

큐렉소

미래컴퍼니

고영

TPC

현대무벡스

아진엑스텍

엔젤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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