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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2vJtHb2gEU

안녕하세요

세계 식량 가격이 지난달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영향으로 식량 위기가 초래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4일(현지시간)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FFPI)는 140.7로 집계됐는데 전월(135.4) 대비 3.9%, 전년 동기대비 24.1% 각각 상승했는데 1996년 집계 시작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식량가격지수는 2002∼2004년 식량 가격의 평균치를 100으로 정해 현재의 가격 수준을 지수로 표현한 값입니다.

 

설탕을 제외한 모든 품목의 가격지수가 상승했으며, 특히 유지류와 유제품 지수의 상승률이 높았는데 구체적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산 밀과 우크라이나산 옥수수의 수출에 불확실성이 예상되면서 곡물 가격지수가 3.0% 올랐는데 양국은 세계 밀 수출량의 2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식물성 기름과 유제품 가격지수는 각각 8.5%, 6.4% 상승했는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 해바라기유 수출의 80%를 담당하고 있고 더욱이 2월 지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 상황을 주로 반영한 것인 만큼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지수가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FAO는 "식량 가격 상승이 코로나19에서 회복 중인 세계 경제에 인플레이션 부담을 키울 수 있다"며 "식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나라의 빈곤층을 위기에 몰아넣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식량안보를 강화하려는 각국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는데 헝가리 농부무는 이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식량 가격 상승을 이유로 모든 곡물 수출을 즉각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주요 곡물 수출국 중 하나인 아르헨티나는 밀의 자국 내 공급 보장과 파스타 가격 안정을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으며, 최대 밀가루 수출국 중 하나인 터키도 곡물 수출에 대한 정부 통제를 강화하고 있고 몰도바는 이달부터 밀, 옥수수, 설탕 수출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상태입니다.

 

우리나라도 국제곡물 수급 불안에 대비해 사료와 식품 원료구매자금 금리를 인하했고, 사료곡물을 대체할 수 있는 원료의 할당물량을 늘리는 등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팬데믹으로 일할 사람이 줄어들어 생산량 자체가 줄고 있는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밀수출이 줄어들면서 가난한 나라들은 식량위기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옥수수의 수출 중단은 돼지사료의 가격급등을 가져와 육류가격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후변화가 식량위기를 가중시키기 전에 인간들에 의한 전쟁과 감염병이 먼저 식량위기를 가중시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비료주와 수산주 등 수혜주와 대체재를 찾아 투자자들의 발빠른 대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비료주

남해화학

경농

조비

대유

체시스

성보화학

효성오앤비

우진비앤지

 

수산주 관련주

사조산업

사조오양

사조산업

사조대림

사조씨푸드

신라에스지

동원수산

동원F&B

한성기업

CJ씨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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