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생후 2개월 영아 백일해 사망 확진자수 3만명 돌파 세파계 항생제 '디토렌세립' 처방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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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통계 작성 이후 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올 들어 백일해 환자수가 폭증하면서 백일해 관련주 찾기가 시장의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백일해로 입원 치료를 받던 생후 2개월 미만의 영아가 지난 4일 증상 악화로 사망했는데 이 영아는 백일해 1차 예방접종 이전에 기침, 가래 등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가 지난달 31일 백일해 확진을 받았고 상황이 급박해지면서 사망에 이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백일해 환자는 영유아와 소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꾸준히 나오고 있으나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2011년 백일해 사망자 수 집계 이후 처음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는데 의정사태가 발생하지 않았고 의료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면 이런 불행이 일어나지 않았을 수 있다는 뒷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국내에서는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데 지난해 백일해 환자는 292명이었는데 올해 들어 11월 첫째 주까지는 3만 명 넘는 환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질병청은 최근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고위험군 보호가 필요하다며, 특히 생후 첫 접종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부의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약품은 세프디토렌피복실 성분의 세파계 항생제인 '디토렌세립'을 2021년부터 생산 중에 있는데 디토렌세립은 3세대 경구용 세펨계 항생제로, 기존 세펨계 항생제보다 광범위한 항균 스펙트럼과 강력한 항균력을 발휘해 16개 질환 15균종에 대한 적응증을 갖고 있습니다

 

국제약품 '디토렌세립'은  어린이 백일해에도 적응증을 인정받는  치료제로 알려져있어 최근의 백일해 대유행에 생산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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