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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E8jLR9AD8M

안녕하세요

애플이 내년부터 아이폰, 아이패드 등에서 타사의 앱마켓 설치를 허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자체 서비스 외에는 결코 아이폰의 문을 열어주지 않던 애플이 강력한 유럽의 반독점 규제 체제에 한 발 물러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역시 빅테크 등을 대상으로 규제 강화 기조를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유럽연합(EU)의 디지털시장법(DMA) 준수를 위해 오는 2024년부터 자사 제품에 대체 앱스토어 설치를 허용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DMA가 애플과 같은 빅테크 기업이 플랫폼을 중심으로 시장 전반에 강력한 영향력을 휘두르는 것을 방지하는 '반독점'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인데 애플은 보안을 이유로 아이폰 등에서 자사의 '앱스토어'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경쟁업체인 삼성전자 등보다 훨씬 더 철저한 폐쇄 생태계를 구축해왔기 때문에 수익성에서 구글안드로이드와 큰 차이를 나타냈습니다.

 

이에 더해 앱스토어에 앱을 등록한 앱 개발사들은 애플에 최대 30%에 달하는 수수료를 납부해왔는데 단말기에서 자사 서비스만을 이용하도록 강제하면서 이를 통해 막대한 이익을 얻어왔던 만큼 DMA의 주 타겟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타사의 앱스토어 설치를 아이폰·아이패드 등에서 개방하게 되면 수수료 이익에서 확실한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는데 애플이 이같은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유럽에서 백기를 든 이유는 DMA에 명시된 강력한 제재책 때문입니다.



유럽연합은 DMA가 명시하는 의무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재정적 구제책'을 부과할 수 있다고 못 박았는데, DMA를 반복적으로 위반한 기업의 경우 글로벌 연 매출의 최대 20%에 달하는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어 유럽에서의 수익 이상을 토해내게 될 수 있습니다.

 

애플의 연간 글로벌 매출은 4000억 달러(2022 회계연도)에 달하는데, 유럽 내에서 DMA를 위반할 경우 800억 달러의 과징금을 물게 될 수 있는 것으로 애플이 2022년 유럽연합과 영국을 비롯한 영국 전역에서 기록한 수익은 약 950억 달러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DMA를 위반할 경우 유럽 수익 대부분(약 84%)을 날리게 되는 셈인데 시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과징금에서 더 나아가 사업 분할 등의 강력한 '비재정적 구제책'까지 가해질 수 있습니다.



결국 이같은 철퇴를 피하기 위해 애플이 앱스토어 독점으로 얻어왔던 수수료 이익을 다소 포기하더라도 DMA을 준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이 새해부터 인앱결제 강제를 포기하고 제3자 결제를 허용할 지는 아직 알 수 없는데 DMA의 제재를 일단 피하고 보자는 것이지만 독과점수익을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당초 지난해 말부터 애플, 구글 등 앱마켓 사업자를 대상으로 '인앱결제강제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적용하는 등 강력한 규제에 나선 바 있지만 이들 빅테크가 꼼수로 법안을 회피해 30%의 수수료율을 유지하면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웹툰·웹소설·음원스트리밍·게임 등 각종 콘텐츠 가격이 상승하며 고스란히 소비자들의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이같은 콘텐츠 가격 상승 이후 앱 개발사 측에서는 웹 결제, 대체 앱마켓 이용 등의 대안을 소개한 바 있는데 실제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구글의 '플레이스토어' 외에도 원스토어 등 토종 앱마켓이 대안으로 떠오른 바 있지만 가격인하에는 별 변동이 없는 것 같습니다.



유럽의 경우와 같이 애플이 우리나라에서도 타사 앱마켓 설치 제한을 해제한다면 아이폰에서도 원스토어 등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어떤 논의도 진전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다만 업계에서는 유럽에서 DMA가 본격 시행되면 애플의 대응 움직임 등을 지켜본 뒤 한국을 비롯한 타 지역에서도 유사 법안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앞서 지난 8월부터 구글, 애플, 원스토어 등 앱마켓 사업자를 대상으로 앱마켓 정책에 현행 법 위반 소지가 없는지 사실조사를 진행해왔는데 방통위는 올해 안에 내부적으로 사실조사 보고 절차 등을 마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느려도 너무 느리다는 시장참여자들의 반응이라 방송통신위원회가 빅테크 기업의 독과점 횡포에 대한 제재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방통위 실무자들이 내부 절차를 마치면 구글·애플 등 사업자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위원회 안건으로 최종 상정하게 되는데 사실조사 결과 앱마켓 사업자들의 결제 정책에 위법성이 있다고 인정될 경우 위반 기간 국내 매출액의 2%에 달하는 과징금 부과가 가능한데 유럽과 차이나는 제재수준에 애플은 2%의 과징금을 내고 지금의 제도를 유지하는 것이 이익이 될 수 있어 방통위 제재는 솜방망이라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 정부는 소비자 편이 아니라 대기업편이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는데 진심 세금내기 아까운 무능한 정부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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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플이 중국 내 ‘제로 코로나’ 혼란 탓에 올해 아이폰 프로 생산 부족량이 최대 600만대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고 이에 애플 주가는 2.6% 이상 급락했습니다.

 

블룸버그는 28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의 제조 중심인 중국 정저우 공장의 혼란으로 올해 아이폰 프로의 생산량 부족분이 거의 60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공장 혼란이 커지면서 지난 2주 동안 생산량 감소 추정치를 상향했다”고 보도했는데 정저우 공장은 애플 최대 협력사인 대만 폭스콘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저우 공장은 아이폰14 프로와 아이폰14 프로 맥스 대부분을 만드는 애플의 최대 생산 기지로 중국정부의 제로코로나정책의 예외일 수 없었는데 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하자 공장 전체를 봉쇄하고 구내 식당이 영업을 중단하면서 공장 노동자들이 굶주림에 폭동을 일으킨 것입니다 

 

장저우 공장 노동자들은 굶주림에 공장에서 탈출하려고 시도했고 이를 막는 공안과 방역당국과 충돌하게 되었는데 이에 폭스콘은 1인당 100만원 돈을 주고 귀향조치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도 지켜지지 않자 또 폭동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블룸버그는 “내년에야 600만대 부족분을 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몇 주 코로나19 봉쇄 정책이 이어진다면 생산 차질은 더 커질 수 있다”고 전했는데 그러면서 “봉쇄 정책에 반대하는 폭력 시위 이후 폭스콘이 얼마나 빨리 인력을 조립 라인으로 복귀시킬지에 많은 것이 달려 있다”며 “이것은 애플의 중국 공급망 리스크를 극명하게 상기시킨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에서 숙련공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데 비숙련공은 불량률이 높고 생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폭스콘의 공장정상화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번 폭동과 탈출로 중국의 숙련공들이 대거 공장을 이탈하여 경쟁공장으로 이탈하면서 애플 아이폰 생산에 큰 차질이 불가피해 졌습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일정정도 유도한 측면이 있는데 중국 폭스콘의 대주주가 대만 칭하이정밀로 사실 대만 업체이고 이들이 중국 노동자를 이용해 미국 애플 아이폰을 생산해 왔던 것으로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성장으로 폭스콘공장을 이탈한 노동자들이 중국 스마트폰 공장으로 이전할 수 있기 때문에 폭스콘 공장에 대해 가혹한 봉쇄정책을 고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이 중국을 때리는 정책을 계속하면 중국만 아픈게 아니라 미국인 소비자들도 피해를 본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주고 있는 것입니다

 

애플은 중국 생산이 어려워지면서 주가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당장 이를 대체할 공장을 찾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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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310wyCFfvg

안녕하세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아이폰 생산공장 가동에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애플이 스마트폰 출하가 늦어질 것이라고 공식 인정했습니다.



애플은 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규제로 정저우(鄭州)에 있는 아이폰 위탁생산 공장 가동이 일부 중단되면서 아이폰14 프로와 아이폰14 프로맥스 생산에 차질이 발생했다고 공개했습니다.



애플은 "두 제품의 출하량이 예상보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들은 새 제품을 받기 위해 더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애플은 어느 정도의 물량이 제때 공급되지 못하는지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는데 통상 중국의 도시 봉쇄가 2주 이상 한달 가까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상당한 생산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지난주 시장조사 업체인 `트렌드포스`는 정저우 공장 생산 차질로 인해 올 4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기존 예상치 8천만대에서 200만~300만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정저우시의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자 2~9일 일주일간 애플 최대 협력업체인 대만 폭스콘(훙하이<鴻海>정밀공업)의 중국 공장이 있는 산업단지에 대한 폐쇄 명령을 내렸습니다.

 


폭스콘은 애플의 최대 아이폰 생산업체로서 정저우 공장은 아이폰14 시리즈의 80%를, 아이폰 14 프로의 85% 이상을 생산하는 애플의 최대 공장 중 한 곳입니다.

 


아이폰14 시리즈는 애플이 지난 9월 출시한 신제품으로, 향후 최소 1년간 애플의 실적을 견인할 주력품으로 여겨지는데 연말 대목을 앞두고 한창 판촉에 나서야 하는 시기에 출시 두 달도 안 돼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애플의 매출에 타격이 예상됩니다.



앞서 폭스콘은 별도의 성명을 통해 중국 당국의 코로나19 봉쇄조치로 인해 4분기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중국정부가 미국에 보내는 경고의 일종이 될 수 있는데 중국공장이 멈춰서면 미국 기업들도 타격을 받는 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고 있는 것입니다

 

애플이 생산기지를 중국 이외로 다각화하려는 이유가 바로 미중패권전쟁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는 것으로 애플은 인도로 생산기지 이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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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cB2rEkUJZQ

안녕하세요

전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미국 주식시장 대장주 애플(AAPL)이 결국 시장을 살려냈습니다. 

 

빅테크주들의 잇단 어닝미스 홍수 속에서도 나홀로 견조한 실적을 보이며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후 시장의 버팀목 역할을 해 주고 있습니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거래된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7.56% 상승한 155.74달러로 장을 마감했는데 7% 넘는 하루 상승률은 지난 2020년 4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강한 상승세입니다

 

이 같은 애플의 힘으로 인해 나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87%나 급등하며 1만1102.45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2.46%나 오르며 3901.06으로 마감했습니다.

 

이 같은 애플의 실적 선방과 주가 상승은, 최근 알파벳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등의 부진과 대비되는 모습이었는데 애플 역시도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아이폰과 서비스부문 매출이 다소 둔화하는 징후를 보였지만, 시장이 우려할 정도는 아니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애플의 2022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8.1% 성장을 기록해 펜데믹 이후의 분기 성장세를 이어갔고, 전 세계 개인용컴퓨터(PC)과 스마트폰 판매 감소를 기록한 최근 분기에 맥과 아이폰 매출도 각각 25%, 10%의 견조한 성장률을 보였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불안한 시장 상황 하에 애플이 투자의 안전처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높아졌습니다.

 

새믹 채터지 JP모건 애널리스트는 이날 “전체적인 매출 외에 세부 재무제표를 보면 매우 흥미로운 걸 볼 수 있다”며 “달러화 강세와 어려운 거시경제 요인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마진도 높게 유지하고 있는 만큼 상당한 실적 안정성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에어론 레이커스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도 “애플이 이렇게 골치 아픈 거시 환경 속에서도 시장 우려를 뛰어넘는 실적을 낸 것이 반갑다”며 “대규모 (실적) 학살 속에서 유일하게 빛난 기업이었다”고 호평했고 이어 “달러화 강세 역풍 속에서 모두가 애플 주식으로 피신했던 이유를 알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도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워런버핏 버크셔 헤더웨이회장의 선택이 현명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는 애플 주식비중을 늘리며 금리인상이 이 만한 주식이 없다고 평가했기 때문입니다

 

금리인상 초기에 큰 손실을 입은 버크셔헤더웨이 실적도 애플 주가의 상승으로 많이 만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의 실적호전은 중국시장에서 견조하게 애플의 인기가 유지되었기 때문인데 대표적인 미국 브랜드지만 중국에서 만들어 전 세계로 팔려간다는 중국인들의 자부심이 오히려 중국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의 인기를 유지하는 비결이 되고 있습니다

 

미중패권전쟁으로 중국 내 미국산 제품의 제조시설들이 철수하고 있는데 애플도 아이폰 생산처를 중국이 아닌 인도나 제3국으로 이전할 것으로 보여 과연 이전과 같은 중국시장 인기를 가져갈 수 있을 지는 의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애플 FY22_Q4_Consolidated_Financial_Statements.pdf
3.82MB
애플 20221028_ 미래에셋.pdf
1.1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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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또다시 하락했습니다.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0.10포인트(1.71%) 하락한 28,725.51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4.85포인트(1.51%) 밀린 3,585.6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1.89포인트(1.51%) 떨어진 10,575.6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2020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2만9천선 아래에서 마감했고, S&P500지수는 올해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는데 9월 한 달간 다우지수는 8% 이상, S&P500지수는 9% 이상 떨어졌고 나스닥지수는 10% 이상 폭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와 국채금리 움직임, 연준 당국자 발언 등을 주시했는데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물가가 이전보다 높아져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함을 시사했습니다.



미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8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올랐고 이는 전월치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4.7% 상승을 모두 웃돈 수치로 인플레이션이 여전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근원 PCE 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로는 0.6% 올라 전달 기록한 상승률 제로(0.0%)에서 크게 반등했는데 WSJ 예상치인 0.5% 상승도 웃돈고 있어 인플레이션 피크를 이야기 한 사람들을 비웃고 있습니다.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포함한 8월 PCE 가격 지수는 지난해보다 6.2% 상승해 전달의 6.4% 상승에서 둔화했으나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의 예상치인 6%를 웃돌았는데 전월 대비로는 0.3% 올라 전달 기록한 0.1% 하락에서 상승세로 돌아섰고,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의 예상치인 0.1% 상승도 웃돌았습니다.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는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고, 기대 인플레이션은 하락한 것으로 평가되는데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9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58.6으로 집계돼 예비치인 59.5를 밑돌았으나 전월 58.2보다 약간 상승했습니다.



12개월 기대인플레이션은 4.7%로 전월 4.8%보다 하락해 지난해 9월 이후 최저를 경신했는데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7%로 전월 2.9%보다 하락했습니다.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했으나 단기적인 물가 압력이 큰 만큼 연준의 고강도 긴축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했는데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3bp가량 상승한 3.81% 근방에서 거래됐고, 2년물 국채금리는 4bp가량 오른 4.25% 근방에서 움직였습니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이날 한 콘퍼런스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돌아가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려면 통화정책이 한동안 긴축적이어야 한다"라며 "이런 이유로 우리는 조기 정책 철회를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이는 한동안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을 시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현시점에서 인플레이션이 악화할 위험이 인플레이션이 저절로 내려가거나 과도하게 조정될 위험보다 더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연준의 긴축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투자 심리는 악화했는데 S&P500지수 내 부동산 관련주를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는데 유틸리티, 기술, 임의소비재, 필수 소비재 관련주가 1%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했습니다.



나이키의 주가는 회사가 분기 매출이 증가했으나 공급망 타격으로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밝혀 12% 이상 하락했는데 수익이 주가의 바로메터이기 때문입니다.



전날 큰 폭으로 하락했던 애플 주가는 이날도 3%가량 하락했는데 애플이 아이폰 매출 비중이 크기 때문에 아이폰의 증산 계획 철회로 이를 반영한 예상주가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일본 정부가 마이크론이 히로시마현에 건설하는 반도체 공장에 최대 464억 엔(약 4천6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0.18%가량 올랐는데 마이크론의 실적이 당분간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고 시장에 알려지고 있어 주가 하락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증시가 9월장을 최악의 숫자로 마치면서 이제 역실적장세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미 연준이 금리를 강하게 올리고 있고 이것이 소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고용도 줄이면서 소비가 둔화되는 것이 기업실적에 나타날 차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작년 시장 내 과잉 유동성이 만든 주가 버블이 본격적으로 빠지고 있는 모습이고 애플 주가 하락으로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의 가파른 금리인상은 전 세계에 나가있는 달러의 귀국을 서두르게 만들고 있고 이는 신흥국 시장에 공황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 혼자 살겠다고 기축통화인 달러를 빨아들이면서 다른 나라들은 미국이 수출하는 인플레이션에 고스란히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54.5%를,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45.5%를 기록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2포인트(0.69%) 하락한 31.62를 나타냈습니다.

 

이제 미국증시도 역실적장세로 넘어가면서 실적부진의 성적표를 받아든 기업들의 개별주가 재평가해야 할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9월 증시가 20년 내 최악의 증시였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앞으로 시장에 대해 예고한 것에 지나지 않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원금수성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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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7WJPmIcZnc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애플이 급락하면서 일제히 하락하고 말았습니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8.13포인트(1.54%) 하락한 29,225.61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8.57포인트(2.11%) 밀린 3,640.4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14.13포인트(2.84%) 하락한 10,737.5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올해 저점을 또다시 경신했는데 장중 저점(3,610.40)도 다시 썼습니다.

 

애플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악화했는데 애플 주가는 전날 신형 아이폰14에 대한 증산 계획이 철회됐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하락했으며,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수요 둔화를 이유로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하향하면서 또다시 떨어졌습니다.



전날 한 외신은 애플이 부품 협력업체에 올해 하반기 아이폰14 제품군 600만대 추가 생산을 위한 부품 생산 계획을 취소한다고 통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BofA는 아이폰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며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리고, 목표가를 기존 185달러에서 160달러로 낮췄는데 애플 주가는 이날 장중 6% 이상 하락했다가 낙폭을 줄여 4.9%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애플의 실적이 아이폰에 걸려 있기 때문인데 중국에서 인도로 생산처를 이전하는 것이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있고 중국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 하락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각국 중앙은행들의 고강도 긴축으로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고 이런 가운데, 애플 아이폰에 대한 수요 둔화 가능성은 경기 침체로 기업들의 실적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압력은 장기화하고 있고, 기업들은 달러 강세와 금리 급등도 감내해야 하는데 강달러로 미국산 제품의 수출경쟁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은 경제가 경착륙할 가능성을 작게 보고 있으나, 영국의 금융시장 불안으로 시장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금융시장마져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는 흔들리지 않고 있는데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금리가 "제약적인 수준이 아니다"라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이날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한다는 기존 발언을 반복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가 다시 오름세를 보인 점도 주가에 하락 압력을 가했습니다.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3.8%대로 다시 올랐고, 2년물 국채금리도 8bp가량 오른 4.22% 근방에서 거래됐습니다.

 

미국의 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대를 기록했으나 실업 지표는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4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만6천 명 감소한 19만3천 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주간 기준으로 지난 4월 18만 명대를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미국의 2분기(4~6월) 미국의 실질 경제 성장률은 마이너스(-) 0.6%를 기록해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침체에 빠져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계절 조정 기준 2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는 전기 대비 연율 0.6% 감소했는데 이는 앞서 공개된 잠정치와 같은 수준이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와도 같고 지난 1분기 -1.6%에 이어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기술적 침체에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실업률이 3.7% 수준으로 여전히 매우 낮아 침체와 거리가 멀다는 분석이 지배적인데 다만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의 강도 높은 긴축으로 내년에 경제가 침체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는 세계 경기가 큰 폭을 둔화할 수 있다며 아직 최악은 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CS는 이날 올해 세계 성장률이 2.6% 수준에 그치고, 내년에는 1.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미국의 경우 올해는 성장률이 제로 수준에 근접하고, 내년에는 0.8%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고, 유틸리티,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3~4% 이상 하락해 약세를 주도했는데 부동산, 기술, 통신 관련주도 2% 이상 떨어졌습니다.

 

중고차거래업체 카맥스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24% 이상 폭락했습니다.

 

주방 및 욕실용품 판매업체 베드배스앤드비욘드의 주가는 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컸다는 소식에 4% 이상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긴축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다며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국제유가도 불안하게 움직이고 있고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이 확전양상을 나타내고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57.7%로 전날의 56.8%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42.3%로 전날의 43.2%와 비슷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66포인트(5.50%) 오른 31.84를 나타냈습니다.

 

애플의 주가급락은 미국 기업들이 금리인상에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것으로 역실적장세의 예고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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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nSNMkgLHTE

안녕하세요

애플의 신형 프리미엄스마트폰 아이폰14에 대한 증산 철회 소식이 시장에 알려지면서 애플 주가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과 미중무역전쟁 와중에도 중국내 아이폰 위탁생산을 밀어붙이며 승승장구하던 애플이 미의회의 중국산 반도체 사용 아이폰14 제조에 대한 규제 도입 움직임에 아이폰14 증산 계획을 철회하고 나섰습니다

 

금리인상으로 경기침체에 빠져들 위험성이 높아진 것도 증산 철회의 한 배경이 되고 있는데 애플은 미의회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일부 아이폰14를 인도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아이폰 위탁생산지를 중국에서 인도로 이전할 것이라는 계획이 시장에 알려지면서 중국시장내 아이폰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데 지금까지 미중무역전쟁에도 중국인들은 애플 아이폰 사랑을 지속해 왔는데 중국에서 위탁생산되기 때문에 아이폰을 "마데인 차이나"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애플이 중국위탁생산을 접고 인도로 생산공장을 이전하려 하기 때문에 애플 아이폰에 대한 중국시장점유율이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 실적에서 아이폰이 갖고 있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아이폰 판매둔화는 애플 전체 실적에 큰 타격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애플 실적 둔화우려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를 낳는 촉매제가 되고 있어 애플 주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애플 아이폰14
2022Q1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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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T3ODSg1GFE

안녕하세요

애플이 영화 감상 중에 전화를 받아도 방해를 받지 않는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아이폰 14 프로' 모델들을 새롭게 출시했고 또 스포츠 전문가용 고가의 스마트워치인 '애플 워치 울트라'를 선보이고 3년 만에 2세대 '에어팟 프로'를 선보였습니다.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발표회인 '애플 키노트 이벤트'를 열고 이같은 제품들을 공개했습니다.

 


팀 쿡 애플 CEO는 이날 스티브잡스시어터에서 가진 미디어 초청 행사에서 "애플은 오늘날 삶의 필수품이 된 세 가지 제품을 공개하고자 한다"면서 "이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돼 마법 같은 일들을 벌일 것"이라고 강조했고 그러면서 그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개발해 독자적인 강력한 사례를 만드는 것은 애플만이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아이폰14 시리즈는 아이폰14(6.1인치), 아이폰14 플러스(6.7인치), 아이폰14 프로(6.1인치), 아이폰14 프로맥스(6.7인치) 등 4종입니다.

 

특히 고가인 프로 모델들에서는 스마트폰 상단 부분을 위젯처럼 사용할 수 있는 '다이내믹 아일랜드'라는 특수 기능이 도입됐는데 애플의 앨런 다이 수석부사장은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볼 때, 전화가 걸려올 경우 전화 알림을 상단부에 있는 별도의 창에서 뜨게 햇다"면서 "무슨 일을 하더라도 집중해서 활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고 음악, 타이머, 스포츠 중계 등 백그라운드에서 작동 중인 활동을 표시해 사용자와 끊임없이 소통하도록 했다는 설명입니다.

 

카메라는 대폭 업그레이드 됐는데 프로 모델들은 4800만 화소에 달하는 메인 카메라를 장착했고 또 화소인 픽셀을 4개씩 묶는 센서를 탑재해, 더 많은 빛을 포착하도록 했습니다.

 

어두운 상태인 저조도에서도 손쉽게 촬영할 수 있고 또 1200만 광각 카메라, 3배 줌 망원 카메라를 장착했는데 전면 카메라는 크기를 30% 줄이고 아이폰 처음으로 오토포커스를 도입했는데 그만큼 셀카가 쉬워진 것이며 디자인적으로는 프로 모델에서 노치(Notch)가 5년 만에 사라졌습니다.

 


반도체 칩 역시 달라졌는데 애플은 처음으로 A16 바이오닉 칩을 장착했다고 밝혔는데 해당 칩은 연산의 핵심 요소인 코어가 중앙처리장치(CPU) 6개, 그래픽처리장치(GPU) 5개에 달하며 이를 통해 초당 17조 회에 가까운 연산을 처리할 수 있고 또 16 코어 뉴럴 엔진을 장착해 인공지능 기능이 개선됐습니다.

 


아이폰 14 전 모델에 걸쳐 안전 기능이 강화됐는데 듀얼 코어 가속도계 등을 장착했는데, 이를 통해 심각한 자동차 충돌 사고를 예방해주고 특히 사용자가 의식이 없다고 판단하면 자동으로 응급 서비스에 전화를 거는 기능도 탑재했는데 애플은 100만 시간 이상의 실제 운전과 충돌 기록 데이터를 학습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통화대역에서 벗어난 지역에서 응급 상황을 맞았을 때 SOS 신호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는데 다만 위성과 연결을 위해서는 스마트폰 안내에 따라 스마트폰 방향을 위성 쪽으로 향하게 하고, 준비된 메시지를 발송하는 방식이라는 제한요인은 있습니다.

 

문자가 접수될 경우 애플 전문가가 이를 확인하고 고객을 대신해 도움 전화를 거는 서비스로 위성을 통한 긴급 구조 요청 서비스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올해 11월부터 사용 가능하며 2년간 무료 제공됩니다.

 


또 올 가을부터 애플 워치 없이도 애플피트니스+를 구독할 수 있도록 했는데 다양한 운동·명상 프로그램을 트레이너 안내에 따라 사용하고 목표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14·아이폰 14 플러스는 색상이 미드나이트, 블루, 스타라이트, 퍼플, 레드 5종이며 128GB, 256GB, 512GB의 저장 용량으로 출시되고 가격은 아이폰 14가 125만원부터, 아이폰 14플러스가 135만원부터 있습니다.

 


아이폰 14 프로·아이폰 14 프로 맥스는 색상이 딥 퍼플, 실버, 골드, 스페이스 블랙 4종이며 저장 용량은 128GB, 256GB, 512GB, 1TB 4종으로 가격은 아이폰 14 프로가 155만원부터, 아이폰 14 프로 맥스가 175만원부터이고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상대적으로 저가 모델인 미니는 출시하지 않았습니다.

 

달러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예전과 가격을 같이 발매했다고 해도 가격 인상 효과가 나오게 되어 있어 애플 신모델의 판매량이 어떨지 시장의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LG이노텍은 애플에 카메라모듈을 납품하고 있어 이번 모델이 성공해야 실적호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애플아이폰14프로
애플아이팟프로
애플 워치 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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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_zu9DdnV-8

안녕하세요

미국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이 28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에 회계연도 2022년 3분기(4~6월)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27일 3.42% 오른 156.79달러로 마감했는데 지난 6월16일 기록한 올들어 최처점 130.06달러에 비해 20.5% 오른 것으로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경고에도 애플은 글로벌 시장을 갖고있어 견조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세장을 침체장 바닥 대비 20% 이상 상승으로 정의한다면 애플은 이미 강세장에 진입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애플은 지난 한달 동안 10.7% 상승하며 올들어 하락률도 11.7%로 줄었는데 이는 올들어 15.6% 떨어진 S&P500지수보다 나은 수익률로 애플이 올들어 증시 하락을 주도한 기술주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S&P500지수의 한달간 상승률은 3.2%로 애플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애플의 시장내 입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애플은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를 글로벌 시장을 통해 헷지할 수 있다고 투자자들이 믿고 있고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에 따른 주가 방어 노력 덕분에 최근 주가가 선도적으로 급반등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소비가 둔화되어도 애플은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가지고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수 있어 그 어느 주식보다 안전한 경기방어주가 되고 있습니다

 

워런버핏이 애플 보유량을 늘린 이유도 바로이런 경기방어주 성격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애플 FY22_Q3_Consolidated_Financial_Statements.pdf
2.9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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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DaaeOwDkaE

안녕하세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애플발 경기침체 우려에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9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94%(1200원) 하락한 6만700원, SK하이닉스는 1.58%(1600원) 하락한 9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 이틀간 랠리를 펼쳐 육만전자와 십만전자를 탈환하기도 했지만 애플의 긴축경영소식에 힘 없이 밀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애플은 잠재적인 경기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부서에 고용과 지출 확대 속도를 늦출 계획이라는 소식에 2% 이상 하락했습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애플의 고용 감소와 지출 축소로 매물이 출회된 점이 한국 증시에 부정적 요인"이라며 "이는 반도체 업종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애플 부품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자 충청북도 청주 반도체 공장 증설 계획을 보류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당초 SK하이닉스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43만㎡ 부지에 약 4조3천억 원을 투자해 신규 반도체 공장(M17)을 증설할 계획이었지만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경영전략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분석입니다

 

D램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체 글로벌 시장의 약 50%이상을 점유하고 있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생산량이 가격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일단 글로벌 경기침체 위험성으로 D램 수요감소가 예상되고 있어 투자도 위축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도 독자적으로 건설하려던 미국공장에 대한 투자를 원달러환율이 불리해지면서 무기한 연기한 상황인데 1,300원이 넘는 환율에서 투자는 비용을 30% 정도 더 부담해야 하는 불리한 환경이라 투자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윤석열 정부 취임 후 한달 사이에 외환보유고 중 100억달러를 시장에 쏟아부어 원화가치 방어에 나섰지만 원화약세를 추세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달러강세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글로벌 경기침체에 영향을 받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진바닥에 대한 탐색시간을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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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4HtplVDkN4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소매 기업들의 실적 악화에 물가 상승 압박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나면서 폭락했습니다.

 

1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64.52포인트(3.57%) 하락한 31,490.07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5.17포인트(4.04%) 떨어진 3,923.6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66.37포인트(4.73%) 급락한 11,418.1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6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이달 5일(4.99%↓) 이후 최대 하락률을 나타냈습니다.



투자자들은 월마트에 이어 타깃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자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기업들의 비용 압박이 커지고, 소비가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는데 타깃은 이날 예상치를 밑도는 순이익을 발표했는데 매출은 예상을 웃돌았으나, 연료비 상승과 인건비 증가로 소매 업체들의 비용 부담이 증가했음을 시사했고 또한 타깃은 TV와 같은 임의소비재 상품의 판매량이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월마트도 공급망 차질에 따른 비용 압박을 언급한 바 있고 더구나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가계의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면서 소비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소매업체들의 주가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타깃과 월마트의 주가는 각각 24%, 6% 이상 하락했고 메이시스와 콜스의 주가도 각각 10%, 11% 이상 떨어졌고 다른 소매업체인 베스트바이와 달러 제너럴, 달러 트리의 주가도 모두 10% 이상 급락했습니다.

 

미국 소매업체들의 주가폭락은 인플레이션이 소비둔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는 것으로 기업실적에 불안감을 드리우고 있는 것입니다

  

건축 자재업체 로우스는 예상치를 웃돈 순이익에도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는 5% 이상 떨어졌고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주가도 7% 이상 떨어졌으며, 대형 기술주들도 크게 밀렸는데 애플과 테슬라, 메타, 엔비디아의 주가는 모두 5% 이상 하락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전날 한 행사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연준이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해나갈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는데 연준은 금리 인상을 통해 물가를 잡으면서도 성장을 유지하는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지만, 높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가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개장 초 하락세를 보였던 국채 가격은 안전자산 선호에 오름세로 돌아섰고,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금리는 가파르게 하락했는데 10년물 국채금리는 개장에 앞서 3% 수준에서 장 마감 시점에 2.89%까지 떨어졌습니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도는 수준을 유지하면서 휘발유 가격도 크게 올라 가계의 부담도 커지고 있는데 미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1갤런=3.8L)당 4.567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는데 휘발유 가격은 한 달 전보다 48센트 올랐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52달러 상승했습니다.



야데니 리서치는 미국 가계의 연간 휘발유 부담이 5천 달러(약 634만원)에 달한다고 추정했고 이는 1년 전 기록한 2천800달러(약 355만원)의 거의 두 배 수준으로 3월 추정한 3천800달러(약 482만원)에서도 추가로 오른 것입니다.

 

올해 4월 미국의 신규 주택 착공과 허가 건수는 감소세를 보였는데 미 상무부에 따르면 4월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은 전월 대비 0.2% 감소한 연율 172만4천 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4% 감소보다는 덜 줄어든 것입니다. 



같은 기간 신규 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전월보다 3.2% 감소한 181만9천 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는데 공급망 차질과 대출 금리 상승 흐름 속에 주택 착공과 허가가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으며, 임의소비재와 필수소비재 관련주가 모두 6% 이상 급락했고 기술주는 4%, 산업과 통신 관련주는 3% 이상 떨어졌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소비에 타격을 주고 있으며, 이것이 실적 보고서에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소비둔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사실은 아마존과 월마트, 타킷의 실적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안으로 여기에 국제유가마져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공급망 문제에 비용증가가 더 큰 부담으로다가오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가 소비로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은 소비둔화가 경기침체를 가져올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키워주고 있는 것으로 대형IT업체들을 제외하고 중소형 전통산업들은 큰 위기에 직면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1.3%를 기록했고 전날의 86.2%에서 높아진 것으로 이미 시장참여자들이 다 인정하고 있는 것이라 의미없는 수치가 된 것 같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4.86포인트(18.62%) 급등한 30.96을 기록해 투자자들의 공포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결국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이 소비둔화를 가져오고 이것이 경기침체를 가져올 것이라는 공포감이 시장에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소매업체들의 실적둔화는 기업실적 둔화로 연결될 수 있는 사안으로 미국인들의 소비가 줄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의 속도조절론이 나올 수 밖에 없는 배경이 되고 있는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공급망 문제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올리고 있어 금리조작만으로 이를 막을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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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ZVKntSPzYI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4월 생산자 물가가 발표된 가운데 위험회피 심리가 지속되며 대체로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가 6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S&P500지수는 올해 최저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3.81포인트(0.33%) 하락한 31,730.30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10포인트(0.13%) 떨어진 3,930.0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73포인트(0.06%) 오른 11,370.96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52주래 최고치 대비 18.44% 하락해 약세장 진입을 눈앞에 둔 상태로 지수가 20% 이상 하락하면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나스닥지수는 소폭 반등했으나 대형주들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지난 11월 고점 대비 30%가량 하락한 상태입니다.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가상화폐 시장의 불안 등을 주목했는데 이날 미국의 도매 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소식에 인플레이션 우려는 지속됐습니다.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올랐고 이는 전달 기록한 11.5%에서 하락한 것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다만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로는 0.5% 올라 전달 기록한 1.6% 상승에서 크게 하락했는데 이날 수치는 시장의 예상과 일치했습니다.

 

식품과 에너지, 거래를 제외한 4월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6% 올랐고 전달에는 0.9% 상승했는데 4월 근원 PPI는 시장의 예상과 일치했고 근원 PPI는 전년 대비로는 6.9% 상승해 전달 수정치인 7.1% 상승에서 둔화했습니다.

 

이러한 도매 물가는 전날 소비자물가지수(CPI)가 8.3%를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고점 논란을 부른 가운데 나왔습니다.

 

생산자 물가 발표 이후 10년물 국채금리는 하락했는데 이날 10년물 금리는 장중 2.81%까지 하락했고 2년물 국채금리도 2.5% 수준까지 떨어졌는데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데다 가상화폐발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국채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가상화폐 루나와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UST)가 폭락하면서 가상화폐 시장의 불안이 위험 자산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루나의 가치는 이날 장중 99%가량 폭락하며 1센트까지 떨어졌습니다.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인 테더도 페그된 1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비트코인 가격은 3% 이상 하락하며 2만6천 달러대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상화폐발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하원에서 암호화폐 시장의 혼란이 미국 금융시스템 안정에 위협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8% 상승 마감했는데 회사의 주가는 분기 손실에 따른 충격과 가상화폐 시장의 혼란에 전날 26% 이상 하락했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의 주가가 2% 이상 하락했고, 아마존과 메타의 주가는 1% 이상 반등했습니다.

 

월트디즈니의 주가는 실적 부진에도 스트리밍 구독자가 증가했다는 소식 등에 0.9%가량 하락했습니다.

 

전기차업체 리비안의 주가는 손실이 예상보다 적었다는 소식에 17% 이상 급등했습니다.



대체 가공육 업체 비욘드미트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4% 이상 하락했습니다.

 

S&P500 지수 내에 11개 업종 중에서 유틸리티, 기술, 금융, 자재(소재), 필수소비재 관련주가 하락하고, 헬스, 임의소비재, 통신, 부동산, 산업 관련주가 올랐습니다.

 

이날 발표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이전보다 소폭 증가했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7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천 명 증가한 20만3천 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19만4천 명을 웃돈 수준입니다.



제롬파월 연준의장이 재임에 성공한 것은 그의 통화정책을 미국 사회가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연준의 통화긴축정책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신뢰감을 시장에 준 모습입니다

 

75bp의 급격한 금리인상 대신 50bp의 빅스텝으로 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에서 통화긴축을 할 것이라는 신뢰는 시장이 침체될 것이라는 우려를 조금은 누그려뜨리는 것 같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3.3%를 기록했고 이는 전날의 88% 수준에서 크게 높아진 것입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9포인트(2.45%) 하락한 31.77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이 점차 이성을 되찾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타이밍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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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e9WX4g11Qc

안녕하세요

미국 빅테크주가 급락하는 중에서도 굳건히 버티던 애플이 11일(현지시간) 5% 이상 급락하며 세계 시가총액 1위 자리에서 밀려났습니다.

 

애플은 이날 S&P500지수가 1.65%, 나스닥지수가 3.18% 하락한 가운데 5.18% 추락했고 이로써 146.50달러로 마감하며 지난해 11월12일 이후 처음으로 150달러가 깨졌습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날 급락으로 애플의 시가총액은 2조3710억달러로 줄며 전세계 시총 1위 자리를 사우디 아라비아의 석유회사 아람코에 내주게 됐는데 아람코의 시가총액은 2조4300억달러를 소폭 밑돌고 있습니다.

 

애플 주가는 지난 1월4일 182.94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거의 20% 하락했는데 올들어 하락률은 17.5%로 커지게 됐고 애플은 그간 S&P500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내왔으나 이날 급락으로 하락률이 S&P500지수(-17.44%)와 같아지게 됐습니다.

 

애플은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중국에서 생산에 공급망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에 애플 주식을 팔아 차익실현에 나서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중국의 제로코로나정책이 애플의 공급망 문제를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아람코를 비롯한 에너지주는 경기 둔화 우려로 에너지 수요가 줄어들 수 있음에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아람코 주가는 올들어 27% 급등했는데 아람코는 유가 상승으로 지난해 순이익이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2020년 7월에 아람코를 제치고 세계 시총 1위 기업에 올랐으나 1년 11개월만에 2위로 밀려나게 됐습니다.

 

지난 번 버크셔 헤더웨이 정기주주총회에서 워런버핏이 공개한 투자명단에 미국 정유회사 셰브론의 투자비중이 급증한 이유를 이제 투자자들이 잘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경륜에서 오는 혜안은 기술의 발전을 뛰어넘고 세월의 변화를 넘어서고 있음을 이번 미국 싯가총액 1위의 교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애플 FY22_Q2_실적발표.pdf
3.4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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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Fmc7vLSpb8

안녕하세요

애플이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에 회사 차원에서 동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에 있는 애플스토어를 통한 자사 제품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고 러시아 내 매장에서 모든 제품의 판매와 배송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또 러시아를 제외한 전 세계 앱스토어에서 러시아 국영매체 러시아투데이(RT)와 스푸트니크통신을 내려받지 못하도록 했고 아울러 러시아에서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를 제외하기로 했는데 애플 관계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많은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습니다.

 

애플의 이같은 결정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 진영이 대러 경제 제재를 강화하면서 기업들이 잇따라 러시아 사업을 접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나이키와 델은 최근 러시아에서 제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고, 포드는 러시아 내 합작사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전 세계 기업 중 시가총액 규모가 가장 큰 ‘대장주’로 그런 만큼 애플 이후 더 많은 기업들이 탈(脫)러시아에 나설 수 있어 보입니다

 

대외적인 명분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라는 패권전쟁에 있지만 사실은 러시아 루블화의 가치 폭락으로 자칫 러시아와 교역을 하다가는 수출대금을 떼이거나 환차손을 입어 손실을 보기 쉽상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하룻밤만에 이자율을 20%나 올려버려 루블화 가치 방어에 나선 러시아 중앙은행에 대한 불신이 있기 때문인데 국제 달러결제망에서 러시아 금융회사들이 퇴출되었기 때문에 정상적인 교역이 이뤄질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애플이 갖고 있는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서방 기업들은 속속 러시아와 거래를 중단할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나라도 현대차와 기아가 러시아 시장에 투자를 많이 해 두고 공을 들인 시장이라 이번 러시아 경제제재로 큰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서방이 빠져 나간 자리는 중국기업들이 차지할 가능성이 큰데 제품의 질은 떨어지지만 가성비가 좋아서 그럭저럭 쓸만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러시아 부유층들은 이미 애플과 현대차에 익숙해 있고 러시아 서민들도 한국 야쿠르트의 도시락에 맛을 들인 상태라 이런 생활의 변화에 반감이 생길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중국산 저가 싸구리 제품들이 대체할 수 있는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인데 중국도 한국 게임에 대한 판호발행을 중단하고 중국 기업들이 한국 게임들을 카피한 게임을 시장을 내놓았지만 게임판호가 다시 발행되면서 중국 카피게임들은 하루 아침에 망하고 말았다는 것은 오리지널을 뛰어넘을 수 없는 짝퉁의 한계를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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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pple.com/investor/earnings-call/

 

Apple Earnings Call

Listen to the streaming audio from the Apple earnings call.

www.apple.com

안녕하세요

애플이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한 가운데 향후 신제품 출시 등 올해에도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239억달러, 영업이익 415억달러를 기록하면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2%, 23.7% 증가했는데 이는 컨센서스를 각각 4.1%, 11% 상회하는 수치로 전분기에는 공급망 차질에 따른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곧바로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셈으로 매출총이익(GP) 마진은 43.8%를 기록, 가이던스인 42%를 상회했습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은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4분기에도 부품 공급 차질 영향이 커 고객들이 원하는 만큼 원활하게 생산하지 못했음을 밝혔다”면서도 “그러나 공급 차질 문제는 올해 1분기 들어서며 점진적으로 개선중이라고 밝혔고 이로 인해 1분기 역시 전년 대비 매출액이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1분기에도 매출액이 늘어난다는 것은 아이폰13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하고 M1칩을 탑재한 맥(Mac)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안정적인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입니다.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 역시 유효하다는 전망이 나오는데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올해 애플이 증강현실(AR) 등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전기차 분야에서도 경쟁에 뛰어들 것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결국 애플의 신제품 출시 가능성은 곧 성장의 기회 확대와 이에 따른 밸류에이션 추가 레벨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다음 분기 가이던스가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지만 역기저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이 가능하다고 언급한 부분은 충분히 긍정적”이라면서 “아울러 매출총이익률도 양호하게 제시돼 실적 측면에서 우려할 상황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버크셔 헤더웨이 주주총회에서 워런버핏 회장이 고백했듯이 그들의 가장 큰 실수는 애플 주식을 일부 매각한 것으로 이후 워런버핏은 애플 주식을 다시 사들이고 있고 코로나19펜데믹 속에서도 워런버핏의 재산이 늘어난 중요한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애플은 글로벌 시장을 상대로 애플만의 생태계를 만들어 사업을 하고 있어 전 지구적 위기에도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식을 멈추지 않는 한 애플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는 팀쿡 CEO의 말처럼 미국을 상징하는 주식이 애플이 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애플 FY22_Q1_Consolidated_Financial_Statements.pdf
1.3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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