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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온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ABN401'의 임상 1·2상의 용량증량 시험 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17일 공개하면서 18일 상한가로 급등했습니다.
ABN401은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를 표적하는 고형암 항암제 후보다. 임상 1상과 2상을 통합해 진행하는 심리스(seamless) 방식의 글로벌 임상 1·2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에이비온이 임상수탁기관(CRO)으로부터 수령한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ABN401은 1상 용량증량시험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는 설명입니다.
ABN401을 50mg부터 1200mg까지 증량한 결과, 약물과 관련 있는 3등급 이상의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고 유효성 데이터도 확인돼 미국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임상 2상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에이비온은 이번 결과를 내달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할 계획입니다.
ABN401의 글로벌 2상도 순항하고 있다고 했는데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세부 임상계획서를 검토받았고 올 상반기 첫 환자 투약을 목표로 현재 병원을 모집 중에 있습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에이비온은 바이오마커 기반의 혁신 항암제를 개발 중인 바이오벤처로 설립 당시 세메론으로 출발해 알바이오랩, 레퍼런스바이오랩 등으로 여러 차례 상호 변경을 거쳤는데 2014년 6월 에이비온 주식회사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같은 해 7월 한국거래소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바 있고 지난해 9월 기술특례제도를 통해 이전상장한 뒤 코스닥에서 거래 중에 있습니다.
에이비온은 올해 들어 주가 부진을 지속했는데 이전상장 직후인 지난해 9월 15일 에이비온의 주가는 2만 5000원까지 치솟으며 최고점을 찍었고 8개월 전과 비교하면 주가가 150.0% 하락한 셈인데 이 기간 시가총액은 약 1931억 원 쪼그라들었습니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ABN401'의 임상 1상 안전성 확인으로 기업가치를 재평가 받고 있는 모습으로 주가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이 만든 상한가로 볼 수 있는데 고점 대비 너무 급락한 주가의 되돌림 현상으로 볼 수 있는데 지속성은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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