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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022년 3분기 실적이 연결기준 매출 21조 1768억원, 영업이익 7466억원이라고 28일 공시했습니다.
LG전자의 3분기 실적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올해 1분기(매출 21조 1114억원, 영업이익 1조 8805억원)과 비교하면 매출은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감소했는데 프리미엄 가전의 수요가 견조했으나 글로벌 경기 침체와 가전 수요 둔화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됐습니다.
증권가 컨센서스(평균 전망치)인 매출 20조 1686억원, 영업이익 8685억원보다 매출은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다소 하락했고 매출액 18조 5675억원, 영업이익 5968억원을 기록한 지난해 3분기보다는 높아졌습니다.
LG전자의 문제는 가전부문에서 마진이 많이 남는 TV판매율이 좀처럼 나아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으로 프리미엄TV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고 중저가TV에서 중국 기업과 경쟁하고 있어 샌드위치 신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리미엄TV인 OLEDTV의 판매감소는 4분기 어닝쇼크를 예고하는 것 같아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데 각국 중앙은행들의 통화긴축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있어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어 프리미엄가전 부문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와 경쟁에서 패배하여 철수한 경험이 있는데 이번에는 가전시장에서 중국 중저가브랜드의 추격에 위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처럼 프리미엄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지 못하고 중국 브랜드에 쉽게 따라잡히고 있어 LG전자가 가전시장에서도 퇴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드웨어 제조업으로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모습인데 내수시장의 독과점에 안주한 조직이 결국 위기에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 생각됩니다
젊은 구광모 회장에 비해 LG전자의 조직은 어제ㅐ와 같은 오늘과 대책없는 미래를 꿈꿀 수도 없는 안이한 조직으로 전락한 느낌입니다
이런 식이면 한 세대가 가지전에 LG전자의 가전부문은 스마트폰의 뒤를 따라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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