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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11932건

  1. 2021.02.13 국내 연기금 국내 주식시장서 32영업일 연속 주식 순매도 기록 그 이유는?
  2. 2021.02.13 중국 국가항천국(CNSA) 우주선 톈원 1호 화성 궤도 진입 성공 동영상 공개
  3. 2021.02.13 오비맥주 VS 하이트진로 초록병 전쟁 본격화
  4. 2021.02.13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62명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영업시간 10시까지 연장
  5. 2021.02.13 서울 논현동 매콤달달한 김치찜 맛집 "아낙본점" 2
  6. 2021.02.13 서울 옥수동 가성비 좋은 찹쌀순대 맛집 "신의주 찹쌀순대"
  7. 2021.02.13 HMM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어닝 서프라이즈
  8. 2021.02.13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분쟁 판정 결과 거부권 행사 요구
  9. 2021.02.13 미국증시 눈치장세 속 3대 지수 사상 최고가 경신
  10. 2021.02.13 국제유가 주요 산유국 생산감축과 달러가치 하락 반영 랠리
  11. 2021.02.13 배구 선수 이다영과 이재영 학교 폭력 논란 과거는 돌이킬 수 없다
  12. 2021.02.13 쿠팡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IPO 가즈아~~~
  13. 2021.02.12 유니클로 홈플러스 내 매장 전부 철수 온라인 스토어 영업 강화
  14. 2021.02.12 문재인 대통령 설인사 일본 패싱 논란 꼬투리 잡을 껄 잡아라
  15. 2021.02.12 서울 청계산 입구 등산 후 찾는 맛집 "소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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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연기금이 국내 주식시장서 32영업일 연속 주식 순매도를 기록하며 사상 최장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습니다.

전체 투자자금 중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을 일정 비율 수준으로 맞춰야 하기 때문인데 주가가 올라감에 따라 평가액이 커지고 커진 평가액으로 인해 투자 비중이 높아지면 자동으로 이를 팔아 투자 비중을 유지하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주가 상승을 가로막는 주범이라는 원성도 일부 나오지만 현명한 '개미'들은 모두 알고 있고 반대로 주가가 급락할 때는 연기금이 이를 방어하는 '방패'역할을 하는 구조로 주가 하락으로 평가액이 줄어들고 이에 따라 투자 비중이 낮아지면 이를 높이기 위해 기계적으로 주식을 되사게 되는 구조입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투자 주체 중 국내 연기금은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이달 10일까지 32영업일 연속 국내 주식을 순매도했습니다.

해당 기간동안 연기금은 코스피 시장에서 10조8131억원을, 코스닥 시장에서 4145억원을 순매도하며 총 11조2276억원 규모 주식을 팔아치웠습니다.

해당 기간에 코스피 지수는 2759.82에서 3100.58로, 코스닥 지수는 923.17에서 964.31로 각각 12.35%와 4.46% 올랐는데 연기금이 거대한 매물벽을 쌓아올렸지만 주가지수는 올라버렸는데 연기금 때문에 주가가 못 오른 것이 아니라 주가가 올랐기 때문에 연기금이 팔았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지난해 5월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가 발표한 올해 기금운용계획안을 보면 이유를 짐작할 수 있는데 국민연금은 국내 주식 비중을 2020년말 17.3%에서 2021년말 16.8%로 줄이고 오는 2025년말까지 15% 안팎으로 점진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입니다.

외견상 국내 주식 비중이 줄었지만 전체 투자 규모가 줄어든 것은 아닌데 2020년말 국내 주식 투자목표 금액은 137조7000억원, 올해말 투자목표 금액은 142조5000억원으로 4조8000억원 가량 늘리는 것이 목표로 국민들이 납부하는 신규 연금이 투자원금으로 계속 유입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주가지수가 급격하게 올랐다는 점으로 국민연금이 발표한 지난해 11월말 기준 국내 주식 연간 수익률은 20.39%로 지난해 11월말 코스피 지수는 2591.34에 불과했는데 지난해 11월말 이후 코스피 지수 상승률은 이달 10일까지 19.65%에 달합니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국내주식 평가금액이 당초 목표치인 137조7000억원이라고 가정할 때 주가가 10%만 올라도 13조7700억원이 저절로 불어나고 올해말까지 국내 주식 순증 목표액인 4조8000억원 대비 세 배 넘는 돈으로 연기금이 국내 주식을 기계적으로 파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반대로 주가가 급락할 경우 국민연금은 저절로 국내 주식을 사들이도록 돼 있는데 주가가 10% 빠질 때마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국내 주식 규모는 13조7700억원이 줄어들어 주식매수 여유가 발생하여 보유 비중을 맞추기 위해서 주식을 되사는 구조입니다.

이같은 연기금의 속성은 국내 증시 변동성을 줄여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는 의견이 중론입니다

국민연금이 고갈될 것이라고 떠드는 것들이 있는데 이렇게 장기투자로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는 국민연금이 고갈되려면 국민연금 신규납부가 없고 연금을 타가는 사람들이 늘어나야 하는데 아무리 인구가 준다고 해도 국민연금 신규 가입자는 꾸준히 있고 주식시장이나 채권투자, 해외대체투자 등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어 고갈될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국민연금도 건강보험도 없어지면 재벌 소유 보험사들이 가장 큰 수혜를 보기 때문에 보수언론에 광고를 주면서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무용론을 사람들에게 홍보하고 있는 겁니다

처음 속는 건 실수일 수 있고 두번 속는 건 바보라 그렇고 세번 속는 건 공범이라 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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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 국가항천국(CNSA)은 우주선 톈원 1호가 10일 오후 7시 52분(한국시각 오후 8시 52분) 화성 궤도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가항천국은 춘제(한국의 음력 설)를 기념해 2분 분량의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7월23일 지구를 출발해 7개월간 4억 7500만km를 날아간 톈원 1호는 이날 15분 동안 엔진을 가동하며 포획궤도에 안착했는데 공개된 영상은 톈원 1호가 컴컴한 우주에서 밝게 빛나는 화성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궤도선에 장착된 카메라 2대를 이용해 촬영한 이번 영상에서는 엔진 점화 후 잠시 진동으로 흔들리는 톈원 1호의 모습도 볼 수 있고 또 밝은 흰색에서 검은색으로 희미해지는 행성의 표면과 흰색으로 보여지는 분화구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톈원 1호는 앞으로 석달여간 궤도를 선회하며 착륙 예상 지역을 확정할 예정인데 5~6월 중에는 착륙선과 로버를 화성 지표면으로 내려보냉 예정입니다.

착륙 예상 지역은 지름 3300㎞로 화성에서 가장 큰 분화구 지역인 유토피아 평원으로 많은 양의 얼음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유토피아 평원은 1976년 미국항공우주국의 바이킹 2호가 내렸던 곳이기도 합니다.

착륙지에 도착하면 화성 표면에서 토양의 지질 구조와 대기, 물에 대한 조사가 진행됩니다

한편 중국의 우주선이 화성 궤도에 진입한 것은 미국과 옛 소련, 유럽우주국(ESA), 인도, UAE에 이어 여섯 번째로 중국이 화성 탐사선을 발사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무사히 착륙지에 도착한다면 미국과 옛 소련에 이어 세 번째로 화성에 착륙한 나라가 됩니다.

중국은 지난해 12월 달의 뒤쪽 표면에 오성홍기를 꽂고 암석과 토양 샘플을 지구에 가져오는 데 이어 두달 만에 화성 궤도 진입에 성공하는 우주개척 및 탐사 역량을 뽐내고 있습니다.

현재 톈원 1호는 화성에서 400㎞ 떨어진 궤도에서 화성 주위를 돌고 있는데 중국 국가항천국은 “톈원 1호는 한 번의 임무로 궤도 진입, 착륙, 탐사 등을 하도록 설계됐다”며 “중국이 화성 탐사 프로그램의 핵심 단계를 완료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우주항공기술이 선도국인 미국과 러시아에 근접하고 있는데 이런 나라가 자동차 엔진을 못 만든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도 우주산업에 뒤쳐지지 않도록 투자를 늘려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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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맥주 1위 '카스'를 보유한 오비맥주가 K-라거를 표방한 야심작 '한맥'을 출시했습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외식시장 불황이 이어지고 판촉 활동에도 한계가 생긴 시기에 출시를 결정한 만큼 시장의 관심이 쏠리는데 카스의 인기를 방어하면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하이트진로의 '테라'를 견제하려는 시도로 풀이됩니다.

이 같은 포부는 한맥의 외관에서부터 살펴볼 수 있는데 한맥은 테라와 마찬가지로 짙은 초록색 병을 채택했는데 이전까지는 국산 병맥주 제품 가운데 테라를 제외하고는 모두 갈색병이었습니다.

모델 전략에서도 유사성이 돋보이는데 테라가 배우 공유와 2년째 호흡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맥은 전 연령층에 잘 알려진 연기파 배우 이병헌을 기용했고 이병헌과 함께한 TV 광고도 오는 11일부터 방영할 방침입니다.

테라의 경우 출시 초기 '공유 맥주'로도 불리며 모델 효과를 톡톡히 봤던 만큼 한맥의 모델 효과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다만 병에 붙은 라벨에 제품명, 알코올 도수 표기 등을 영어로만 표기한 테라와 달리 한맥은 라벨 전면에 '한맥'이라는 한글 이름을 앞세웠는데 이는 한맥이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제품임을 나타내는 상징이기도 한데 한맥이라는 이름도 '한국 맥주'의 줄임말로 상당히 직관적입니다.

테라가 호주의 골든 트라이앵글에서 채취한 '맥아'를 강조했다면 한맥은 100% 국산 '쌀'을 사용했다는 점을 강조한 것도 차이점입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외식 시장이 위축되고 오프라인 판촉 활동에 제약이 생긴 상태인 만큼 영업ㆍ마케팅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새 제품을 들이려면 그만큼 기존 제품을 빼내야 하는데 최근 코로나19로 외식업계가 유례없이 힘든 시기여서 자영업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한맥에 사활을 건다기보다 카스 입지를 굳히면서 테라의 상승세를 견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오비맥주는 한맥 출시를 기점으로 영업 조직 개편, 마케팅 부사장 영입 등을 통해 전열을 가다듬은 모양새입니다.

오비맥주는 최근 벨기에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 알렉산더 람브레트 부사장을 영입했는데 그는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최근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람브레트 마케팅 부사장은 벨기에 루벤 가톨릭 대학교 응용경제과학 마케팅 석사 출신으로 하버드, 켈로그, 스탠포드, 와튼 등에서 브랜드 마케팅 및 경영 교육과정을 수료했고 유니레버 벨기에 마케팅ㆍ영업 담당을 거쳐 2005년 AB인베브로 합류했고 이후 미국, 호주, 유럽, 중국, 서남아, 동남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15년 넘게 마케팅 전략을 이끌었습니다.

오비맥주는 이에 앞서 올해 1월 1일자로 영업부문 조직개편을 통해 유흥시장을 담당하는 '도매부문'과 가정시장을 전담하는 '가정부문'을 신설했고 가정 시장의 중요성을 반영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는 맥주뿐 아니라 발포주, 비알코올 음료 관련 마케팅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4월 출시된 하이트진로의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는 라인업이 4종으로 늘었고 누적 판매량도 11억캔을 돌파했는데 오비맥주도 2019년 2월 '필굿'을 출시하고 가성비를 중요시 여기는 MZ세대를 공략해나가고 있습니다.

'제로 맥주'도 관심사로 이 시장은 하이트진로음료의 '하이트제로0.00'이 이끌어왔으나 오비맥주가 지난해 10월 알코올 도수 0.05%의 비알코올 음료 '카스0.0'을 출시하면서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는데 하이트진로는 최근 하이트제로0.00의 맛과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했습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국이 계속되다보니 한맥 출시 시점을 고민했던 것은 사실이나 우선 가정시장을 공략하면서 외식시장 진출도 일궈나갈 예정"이라며 "램브라트 부사장의 활동은 설 연휴가 끝난 후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이트진로의 테라돌풍에 오비맥주가 신제품 한맥으로 대응하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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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19이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13일 신규 확진자는 300명대를 나타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2명 늘어 누적 8만 3199명이라고 밝혔는데 전날(403명)보다 41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다만 이날 확진자가 줄어든 데는 연휴 검사 건수 감소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여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판단하기에는 이른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자 일단 다음 주부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한 단계씩 내리고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도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주기로 했는데 대신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는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45명, 해외유입이 17명입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3차 대유행’은 새해 들어 다소 진정되는 듯했으나 연이은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다시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최근 200명대 후반까지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400명대를 거쳐 300명대로 다시 내려온 상태입니다.

최근 1주일(2.7∼13)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71명→288명→303명→444명→504명→403명→362명을 기록했고 이 기간에 200명대가 1번, 3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2번, 500명대가 1번입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부산 중구 송산요양원에서 22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요양시설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직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입소자·직원 전수검사를 통해 감염자가 한꺼번에 발견됐습니다.

경기 부천시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 및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 부천시에서만 10명 추가됐고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115명으로 늘었고, 전국적으로는 130명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도 서울 중구 콜센터 4번 사례(누적 15명), 서울 한양대병원(97명), 경기 고양시 무도장(42명), 경기 안산시 제조업·이슬람성원(24명), 광주 안디옥 교회(144명), 부산 동래구 목욕탕(10명) 등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감염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일부터 2주간 수도권은 현행 2.5단계에서 2단계로, 수도권 이외 지역은 현재 2단계에서 1.5단계로 각각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 시간이 15일부터 현재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한 시간 연장되는데 전국의 유흥시설도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는 조건 아래 오후 10시까지 영업이 허용되고 다만 3차 유행의 불씨가 살아있다는 점을 고려, 5인 이상 집합금지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국민적인 피로감을 고려한 결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모레(15일)부터 2주 동안 수도권의 거리두기는 2단계로, 이외 지역은 1.5단계로 각각 완화한다”며 “뼈를 깎는 고통 속에서도 그동안 방역에 협조해 주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영업 제한을 완화한다. 수도권 다중이용시설도 밤 10시까지 영업을 허용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에서 중소자영업자들의 조직적인 반발에 일부 양보를 하는 모양새인데 문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와 영업시간 10시 연장이 아직까지 모임을 활성화 된다는 신호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결국 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방역기준을 어기고 다시금 4차 대유행을 가져올 경우 언제든지 사회적 거리두기는 강화될 수 있는 것입니다

개신교회는 여전히 코로나19방역에 조직적으로 방해를 하고 있고 대면예배를 종교자유를 이유로 고집하고 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개신교회 집단감염이 책임이 있음을 알아야 할 겁니다

방역 당국은 구상권을 행사해 우리 공동체가 부담한 리스크와 비용에 대해 댓가를 받아내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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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호선 논현역과 학동역 사이에 젊은 친구들이 많이 사는 원룸촌이 있어 술안주로 맛있고 밤늦게까지 하는 음식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난 번에 강남역 김치찜 전문점 "와촌"을 소개해 드린 적 있는데 그때 댓글로 "아낙 본점" 같다고 하신 분들이 많아 여기도 김치찜 식당이구나 하는 건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김치찜이 진짜 땡겨서 큰 맘 먹고 일부러 찾아가 보았습니다

처음 가는 식당은 혼자 가는 것보다 여러명이 가야 여러가지 음식을 맛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지도를 찾아 보니 학동역에서 가깝게 나와 학동역 2번 출구로 나와 골목을 헤매며 찾아갔는데 나중에 밥 먹고 논현역쪽으로 걸어가는데 그 쪽길이 더 쉽게 찾아 갈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낙 본점에 가 보니 왜 사람들이 댓글로 아낙 본점 짝퉁이라고 하는 지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계란후라이를 손님이 직접 해 먹는 것도 그렇고 메뉴 구성에서 김치찜 중심에 오징어 튀김이 셋트로 있는 것도 똑같더라구요

여기 김치찜은 인터넷에 맛있다고 많이 올라와 일부러 찾아 왔는데 같이 가신 분들도 진짜 맛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특히 주먹밥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김치찜이 조금 맵다 싶을 때 주먹밥 한 덩어리 먹어주면 매운 맛을 다스려 주는 재미도 있습니다

김치찜은 소주랑 어울리는 안주고 후라이드치킨은 맥주랑 어울리는 안주라 한 자리에서 2차까지 다 해결할 수 있는 곳입니다

김치찜에 계란후라이드 궁합이 좋아서 여기는 술도 많이 마시지만 먹기도 많이 먹는 것 같습니다

지하철 역에서 좀 거리가 있는게 다행인게 걸어서 소화 시키지 않으면 배부름이 부담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여기 주차장이 별도로 없어서 주변 민영 주차장을 이용하라고 하는데 그냥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나중에 다 먹고도 몸에 이로우실 것 같습니다^ ^

학동역과 논현역 사이 골목 안에 있습니다

아낙 본점 전경

아낙 2호점도 있나 봅니다

조금 일찍 가서 손님이 아직 없었습니다

테이블 자리가 많지만 밥 때 되면 거의 다 찹니다

계란후라이 니맘대로 조리대로 절대로 스크램불 금지, 계란말이 금지 기름 튀기면 다쳐요ㅠㅠ 밥도마음대로 꺼내 드셔도 됩니다

인원수 만큼 계란후라이를 해 가시면 됩니다

기본 안주와 주먹밥

메뉴판

재미있네요

술값이 다른데보다 조금 비싸네요

개별 안주

셋트 안주

안주 가격도 조금 비싸 보입니다

계란후라이가 예쁘게 되지 않네요ㅠㅠ

먹다가 생각이 나 찍어서 반 정도 밖에 안 남은 상태를 찍었네요

치킨은 조금 늦게 나와서 완전체로 제대로 찍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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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옥수동은 일명 뒷구정동이라고 동호대교를 사이로 두고 강남이 대표적인 부촌이었던 압구정도과 비교되는 집값으로 유명한데 오히려 살기는 압구정동보다 더 좋지 않나 생각되는 지역입니다

예전에는 산동네라 가난한 동네였을 지 모르지만 지금은 재개발이 진행되어 아파트촌으로 바뀐 지역입니다

옥수역에서 내려 한강쪽으로 오다보면 있는 옥수금호어울림아파트 상가 1층에 있는 "신의주 찹싼순대"는 동네에서도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순댓국 맛집이자 찹쌀순대 맛집입니다

아파트 상가라 규모는 그리 크지 않는데 동네 사람들이 퇴근길에 들려 식사를 하고 가는 곳이라 유독 혼자 오는 손님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그래도 일하시는 아주머니들이 친절하시고 찹쌀순대가 가성비 있게 나와 배불리 맛있게 먹기 좋은 곳 같습니다

거래처 사장님이 이 근처에 사셔서 소개해 주신 곳인데 체인점이라도 순댓국을 끓이거나 찹쌀순대를 맛잇게 데우는 노하우가 있는지 다른 곳과는 확실하게 차별화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원래 등잔밑이 어둡다고 맛집은 집근처에 있다는 말처럼 여기를 소개해 주신 사장님이 집에 들어가는 길에 혼자 드시고 맛있어서 일부러 여기서 밥 먹자고 부르셨다고 하네요

모든 메뉴가 포장이 된다는 데 술자리만 아니었으면 포장해 가고 싶더라구요

혼자서도 좋고 단체로 가도 다양하게 주문해 먹을 수 있는 맛집인 것 같습니다

3호선 옥수역 3번출구로 나와 한강쪽으로 가시다 보면 있는 상가 1층에 있습니다

식당 전경

메뉴판

셋트메뉴

기본 테이블 셋팅

기본 상차림

찹쌀순대셋트

찹쌀순대 한접시

순댓국

순댓국에서 꺼낸 순대로 개인적으로 식혀서 새우젓 찍어 먹는 걸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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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투자증권은 13일 HMM이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기록했다며 컨테이너 해운 투자의 중장기 투자 매력에 기반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습니다.

HMM의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3·4분기보다 17% 늘어난 2조원, 영업이익은 105% 급증한 5607억원에 달했습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사업부나 노선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여름 이후 상승하기 시작했던 스팟 운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이익 레버리지가 본격화됐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이어 "3·4분기 HMM의 평균 운임은 전년동기 대비 30% 이하로 상승했던 반면 4·4분기는 약 60% 오른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여기에 4·4분기는 24K 초대형 선박 12척이 모두 영업에 들어간 첫 번째 분기였던 만큼 신규 선박들의 이익 기여 역시 3·4분기보다 더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HMM은 직전 5개년 평균 영업적자가 5000억원이었지만 2020년 단번에 9808억원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컨테이너 부족으로 운임이 유례없이 급등한 외부 환경의 도움이 컸지만, HMM 내부적으로도 초대형 선박 도입과 얼라이언스 변경, 원가구조 개선 등 체질 변화가 뒷받침됐습니다.

2월 SCFI(상하이컨테이너선운임지수)는 더 올랐고 춘절 비수기 영향에도 버티고 있고 따라서 1·4분기 영업이익은 4·4분기보다 더 좋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최 연구원은 "선행지표 역할이 돼버린 SCFI 대신 실제 운임들의 평균 지표인 CCFI(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를 살펴보면, 올해 현재까지 평균은 4·4분기보다 55%나 높다"라며 "여기에 HMM은 올해 추가로 16K 선박 8척을 도입하게 된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코로나19사태속에 해운물류가 터지면서 오랜만에 해운업종 전반에 호황이 도래한 상황입니다

물들어왔을 때 노 저어 부지런히 흑자를 만들어야 불황을 대비할 수 있을 겁니다

한진해운이 살아있었다면 이번 해운호황에 더 큰 수익으로 돌아왔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아 한진해운 퇴출 과정에 대해 검찰이 나서서 원전수사나 조국전 장관 수사같이 털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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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가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분쟁 판정 결과에 거부권을 행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켐프 주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 때문에 조지아에서 진행되는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라며 바이든 대통령에 ITC의 판정을 뒤집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ITC의 최근 결정은 SK이노베이션의 2600개 일자리와 혁신적인 제조업에 대한 투자를 위험에 빠뜨린다”라며 “조지아주 잭슨 카운티에 있는 SK이노베이션 공장의 장기적인 전망이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곳은 폭스바겐과 포드에 공급할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입니다.

ITC는 10일 SK이노베이션의 영업비밀 침해를 인정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LG 측은 SK이노베이션이 2차전지 기술을 보유한 자사 인력을 빼가고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2019년 4월 ITC에 조사를 신청했고 이에 ITC는 SK 측이 영업비밀을 침해한 배터리와 부품에 대해 ‘미국 내 수입 금지 10년’과 이미 수입된 품목에 대해서는 미국 내 생산유통과 판매를 금지하는 ‘영업비밀 침해 중지 10년’ 명령을 내렸습니다.

다만, SK가 미국에서 배터리를 공급할 업체인 포드, 폭스바겐에 일정 기간 수입을 허용하는 유예 조치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ITC의 결정은 대통령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대통령은 60일의 검토 기간을 거치며,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조지아주에 약 3조 원을 투자해 연간 43만대 분량(21.5GWh)의 전기차용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는 자신의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가 사라질 위기라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요구할 수 있는 것이지만 연방정부 대통령이 외국기업 소송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전례가 없다는 점에서 고민이 깊어질 것 같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는 취임 후 첫 해외방문국가로 우리나라를 선택할 정도로 친한파일 수 밖에 없는데 조지아주에는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공장 뿐 아니라 기아차 완성차 공장, 한화큐쎌 태양광패널공장, 상신브레이크 자동차부품 공장 등이 있어 우리나라 기업들이 조지아주 주민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영업비밀침해소송이 미국 지방정부 마져 멘붕에 빠뜨리는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정세균 총리가 남부끄러운 일이라고 한 이유도 이런 의도치 않은 민폐가 발생할 수 있고 LG와 SK가 소송비용만 1억달러 가까이 쏟아부은 것이라 미국 로펌만 좋은 일을 시켜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태원 회장과 구광모 회장선에서 원만히 해결될 수도 있었는데 결국 SK가 징벌적 손해배상까지 부과받으면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할 실익이 없어 시장 퇴출까지도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배터리 사업을 철수한다면 3조언이나 투자한 조지아 배터리 공장은 매각하던지 다른 용도로 바꿔야 하는데 여기에 들어가 3조원중 상당금액이 매몰비용이 될 수 있는 불확실성이 있습니다

이번 소송에 LG그룹 구광모 회장은 재계 싸움닭으로 승리를 거머쥐며 확실하게 LG그룹의 수장으로 인정받는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두고두고 SK그룹과 정부관료들과 척을 지게 생겼습니다

이번 사건에 원만한 합의란 것이 안 보이고 사생결단식으로 일처리하다가 이 지경을 만든 SK 최태원 회장의 리더쉽도 타격을 받게 되었는데 가뜩이나 노소영 관장과 이혼소송으로 이미지가 안 좋은데 경영능력에 대해 여러번 의심받을 짓을 하고 있어 SK 내부에서도 한심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LG와 SK가 원만히 합의하는 수순을 밟아야 하는데 최태원 회장이 실패한 조언자들을 바꾸기를 권해드리고 진짜 프로패셔널한 전문가를 초빙해 협상에 나서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번 소송에서 SK는 언론플레이에 성공했지만 정작 소송에서 패소해 얻는 거 하나 없이 잃은 것이 너무 많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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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C 결정문 LG 승

 

민사소송으로 넘어갈 경우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도 발생할 수 있어 SK가 신중해야 할 겁니다

 

지금도 SK이노베이션은 몇 년간 배당금을 지급할 수 없을만큼 재무구조가 망가지게 생겼는데 기관투자자들 중 던지고 나가는 투자자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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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소비 지표의 부진에도 미국의 부양책 기대로 상승했습니다.

1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7포인트(0.09%) 상승한 31,458.40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45포인트(0.47%) 상승한 3,934.8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9.7포인트(0.5%) 오른 14,095.4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는 모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약 1% 올랐고 S&P500 지수는 1.2%, 나스닥은 1.7%가량 각각 상승했습니다.

시장은 미국 부양책 진척 상황과 주요 경제 지표, 증시 고평가 논란 등을 주시했는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1조9천억 달러 추가 부양책과 양호한 기업 실적,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둔화 등이 그동안 증시에 강한 동력을 제공했습니다.

다만 이런 요인들로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인 만큼 가격에 상당폭 반영된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별한 악재가 없는 만큼 강세 추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여전히 지배적이지만, 일정 수준의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란 인식도 적지 않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미국 국채 금리 급등 가능성도 증시에 위험요인으로 거론되는데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장중 1.2%를 상회했고 이에따라 주요 지수는 장 초반에는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소비 관련 지표가 부진했던 점도 장 초반 시장에 부담을 줬는데 미시간대가 발표한 2월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76.2로, 전월 확정치인 79.0에서 하락했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80.8에도 못 미쳤습니다.

하지만 부양책과 관련한 소식이 이어지면서 주요 지수는 소폭이나마 상승세로 돌아섰는데 조세무역위원회 등 하원의 일부 위원회는 현금 지급 방안 등 주요 부양책을 가결했고 하원은 각 위원회가 부양법안을 가결하면, 이를 통합해 전체 표결에 부칠 예정으로 민주당이 하원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법안 통과가 무난할 전망입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번 달 안에 하원에서 부양 안이 가결될 것이라고 예상했고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일부 주지사 및 시장들과 만나 부양책 협조를 촉구할 것이란 소식도 나왔습니다.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요인이 많은데 미 정부는 2억 회분의 코로나19 백신 추가 구매 계약을 체결했는데 미국은 총 3억 명을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을 확보했고 이는 어린이 등을 제외한 전체 접종 대상 인원을 모두 접종하고도 남는 규모입니다.

이날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1.4% 올랐고, 금융주도 0.95% 상승했고 기술주는 0.49% 올랐습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경제 재개의 확대 등 가시적인 진전이 있을 것인지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HSBC 프라이빗 뱅킹의 윌렘 셀스 최고투자책임자는 "단기적으로 언제 봉쇄가 해제될 것인지, 소비자들이 여행과 오락 등에 돈을 쓸 것인지 등은 여전히 불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만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증시를 지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6.02% 하락한 19.97을 기록하며 주요 레벨로 꼽히는 20선을 하회했습니다.

미국증시가 찔끔질끔 움직이며 미국 의회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FRB의 금리인상 두려움이 월가를 엄습하고 있는데 하지만 FRB는 아직까지도 코로나19피해에서 경기가 회복되지 않았다는 입장으로 당분간의 버블은 용인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럼에도 자산버블이 커질대로 커졌다는 인식에 투자자들은 누가 먼저 차익실현에 나설 것인가 눈치를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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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제 원유 가격이 연초부터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데 공급 회복이 수요 회복 보다 더딜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압력이 재차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1%(1.23달러) 급등한 59.47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최근 8거래일 연속 상승 후 전날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오름세로 전환한 것입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6분 현재 배럴당 2.4%(1.46달러) 뛴 62.6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지난해 4월 배럴당 3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던 원유 가격은 백신이 보급되기 시작한 지난해 연말부터 오름세로 전환했는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영국 정유회사 로열더치셸은 이달 초 북해산 원유 입찰에서 대규모 매수 주문을 냈는데 시장조사업체 S&G 글로벌 플랫츠에 따르면 셸의 주문 물량은 단일 회사 응찰 물량으로는 2008년 이후 최대였습니다.

아시아 원유 수요도 연초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루이지애나주 항구에서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된 원유 물량이 1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한국, 중국, 인도 등으로 수출된 물량이 1500만배럴에 육박했습니다.

공급 측면의 영향도 컸는데 OPEC+(OPEC 소속 13개국과 러시아 등 10개 주요 산유국 연합체)는 이달 기준 2018년 10월 대비 일평균 712만5000배럴을 감산했고, 지난 3일 감산 추세를 한동안 지속하겠다고 밝히면서 수요 보다 공급을 낮게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도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분석인데 시장 관계자들은 OPEC이 과잉 공급 물량을 줄이기 위해 올해 중반까지 산유량을 조절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트러디션 에너지의 게리 커닝햄 이사는 "코로나19 백신 보급과 동시에 주요 원유 생산국들이 생산량을 조절하는 모습이 보인다"며 "이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유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오는 7월까지 유가가 배럴당 65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미 헤지펀드들은 올 연말 배럴당 80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는데 런던에 본사를 둔 헤지펀드 웨스트백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책임자인 장 루이 르 미는 "미국이 오는 7월까지 집단면역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석유 수요를 크게 자극 할 요인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분석했습니다.

뉴욕의 헤지펀드 매글린 캐피털의 설립자인 데이비드 태윌도 올 연말 브렌트유가 배럴당 70∼80배럴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제유가의 기축통화인 달러가 미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으로 남발되면서 달러가치가 지속적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에 산유국들은 이를 보상받기 위해 더 많은 달라를 받기를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다가 트럼프 재선을 막기 위해 그의 돈줄이 되는 월가의 셰일오일들을 망하게 하려는 증산정책의 후유증으로 이제는 과감한 감산정책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반발소비심리도 석유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는데 이런 복합적인 요인이 국제유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북반구 겨울철이 끝나는 시점에서 국제유가가 오르는 것은 이래적인 것으로 수요와 달러가치를 놓고 이해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국제유가 상승기에 우리나라 정유사들이 대거 쌀 때 사두자는 심리로 비축유를 사들이고 이것의 가격반영으로 국내 휘발유가격은 정재되기도 전에 오름세를 나타내며 정유주들을 배불리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독과점 시장에 이를 감독할 관료들도 회전문 인사로 정유재벌들 편이라 국제유가가 오른다는 소문만 들려도 이미 국내 휘발유가격은 달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는 오늘이 가장 싼 기름값인 세월이 다시 찾아온 겁니다

오늘 넣을 기름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는 말이 맞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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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구 선수 이다영과 이재영이 학교 폭력 가해자로 밝혀진 가운데 이들이 출연한 TV프로그램들이 흔적 지우기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 측은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지난해 7월 출연한 46회와 47회 방송 관련 영상을 지난 11일 삭제 및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아이콘택트’는 채널A 공식 홈페이지와 OTT 플랫폼에서 해당 회차를 삭제하고 포털사이트와 유튜브에서 클립 영상도 삭제했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도 이재영, 이다영이 출연한 VOD 서비스와 클립 영상을 삭제 조치했습니다.

또 두사람이 출연한 기아자동차 광고도 비공개로 전환되면서 광고계에서도 이들을 손절하는 모양새로 광고비가 꽤 많이 들어간 것이고 회사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라 손해배상소송까지 발생할 수 있는 사안입니다.

최근 네이트판 등에서는 이재영·이다영 선수에게 과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는데 글쓴이는 이재영·이다영 선수에게 학교폭력을 당한 사람이 4명이라며 21가지의 피해사례를 열거했습니다.

글쓴이는 “‘더럽다’ ‘냄새난다’고 옆에 오지 말라고 했다. 매일 본인들 마음에 안 들면 부모님을 ‘니네 애미, 애비’라고 칭하며 욕설을 퍼부었다”라며 “가해자가 함께 숙소를 쓰는 피해자에게 심부름을 시켰는데 이를 거부하자 칼을 가져와 협박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10일 이재영·이다영 선수와 흥국생명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는데 이다영은 “학창시절 같이 땀 흘리며 운동한 동료들에게 어린 마음으로 힘든 기억과 상처를 갖도록 언행을 했다는 점 깊이 사죄드린다”라며 “피해자분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직접 찾아뵈어 사과드리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흥국생명도 “해당 선수들은 학생 시절 잘못한 일에 대해 뉘우치고 있다. 소속 선수의 행동으로 상처를 입은 피해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중의 따가운 시선이 이어지고 있는데 지난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여자배구 선수 학교폭력 사태 진상규명 및 엄정대응 촉구한다’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습니다.

청원인은 “대한민국의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더 이상 체육계에서 일어나는 폭력과 범죄에 대해 지켜볼 수 있을 수 없어 청원하게 되었다”며 “최근 여자 프로배구선수로부터 학교폭력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나왔지만 배구연맹은 이를 방관하고 조사나 징계 조차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청원인은 해당 선수들에 대한 제명과 지명철회 등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야구구단과 협회들도 최근 학교 폭력 사실이 드러난 선수들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행했던 것 처럼 여자배구 선수들의 학교 폭력이 사실이면 배구연맹은 해당 선수들에 대한 영구제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더군다나 우리나라 배구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라면 이는 더욱이 간과할 수 없는 문제로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한 국가 차원에서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운동계에서 벌어지는 폭력사건은 고질적이라고 할만큼 일반적인 것인양 비춰지는데 이들이 나중에 스타가 되고 TV나 여러 매체를 통해 얼굴을 많이 비추니 예전에 사건들이 다 들춰지는 것 같습니다

과거사를 돌이킬 수 없겠기에 시범케이스로 걸리지 않는 것이 그 나마 가장 다행한 것이겠는데 이런 사건이 터지면 오만군데에서 물어뜯으려 달려드니 본인들은 가해자이지만 이제는 피해자가 되어 과거 자신들이 저지른 학교 폭력의 몇배의 사회적 폭력에 당하는 신세가 된 것 같습니다

그녀들을 동정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과거사를 어떻게 사죄하고 반성했다는 것을 사회적으로 인정할 지에 대해 우리 사회도 진지한 고민을 해 봐야 할 때라 생각됩니다

지금은 학교폭력에 대해 학부모들도 학생 당사자도 심각하게 생각하지만 20세기 후반의 한국사회는 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이런 학교 폭력을 아이들 간에 성장통으로 치부하던 그런 후진 사회였기에 그런 과거 사건에 가해자와 피해자가 시간이 지난 후에 과거사를 반성하고 사과를 받는 받고 용서하는 방식에 대해 우리 사회가 고민을 해야 할 따라고 생각합니다

진정성 있는 사과가 진정 무엇인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저들이 다시 사회로 복귀할 수 있지 원스트라이크 아웃은 그들이 벌인 잘못이 어린시절 철 모르던 시기의 일이라 가해자에게도 가혹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피해자는 과거의 피해 사실이 트라우마가 되어 몇 십년동안 고통받았을 수 있기에 이들의 용서가 우선해야 할 것입니다

당사자가 아닌이들의 지나친 오지라퍼로 또 다른 피해자를 양산하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 것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사건입니다

한번 벌어진 과거사는 돌이킬 수 없기에 결코 후회할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어른들 말씀이 생각나는 날입니다

배구선수 이다영 이재영 학교폭력 SNS글
이다영 선수 자필사과문
이재영 선수 자필사과문
흥국생명 농구단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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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커머스 업체 쿠팡이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을 신청했습니다.





쿠팡은 1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클래스A 보통주 상장을 위한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는데 국내 증권가에서는 쿠팡의 기업가치를 20조~30조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쿠팡은 보통주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CPNG’ 종목 코드로 상장할 계획인데 상장 보통주 수량과 공모 가격 범위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IPO와 관련해 국내에서 증권신고서가 제출되지 않을 예정으로 국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 권유행위는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쿠팡은 2010년 설립 이후 직매입과 자체 배송 인력을 이용한 빠른 배송 서비스인 ‘로켓배송’을 앞세워 급성장해왔는데 2016년 1조9159억원, 2019년에는 7조153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해마다 40∼60%씩 성장했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이른바 ‘집콕’ 생활이 늘면서 매출 11조원대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공격적인 투자가 계속되면서 적자 규모도 매년 수천억 원대를 기록해 왔는데 쿠팡은 단 한 번도 흑자를 내지 못한 진기한 기록을 갖고 있는데 2019년까지 누적 적자는 3조7000억원으로 외부수혈을 통해 버텨왔습니다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회장도 비젼펀드를 통해 2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 상장으로 꽤 큰 시세차익을 얻을 것이라고 말려져 있습니다

쿠팡은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면 비용 증가 대비 매출 증가폭이 커져서 자연스럽게 흑자가 이뤄지고 수익이 급증한다는 일반적인 경제학과는 거리가 있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어 경제학계의 골칫덩이가 되고 있는데 신기술기업이 스타트업에서 외형성장을 한 유니콘이 되어도 적자를 지속할 수 있다는 미스테리를 갖고 있는 회사입니다





미국 증시 상장에 성공한다면 살아남겠지만 실패한다면 더 이상 외부 수혈이 어려워져 "위워크"와 같은 구조조정에 들어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하여간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한 신고서를 접수했으니 기업공개(IPO)가 본격화된 것이라 국내 시장에서 관련주 찾기가 활발해 질 것 같습니다





최근에 동방이 쿠팡의 물류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급등세를 타고 있었고 대영포장과 골판지주들이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쇼핑 증가에 수혜를 받는다고 급등했는데 그 이면에는 쿠팡의 상장으로 신규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한 몫한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손마사요시회장의 소프트뱅크 레인저 벤처투자조합에 지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포마크와 쿠팡플레이의 컨텐츠 유통과 관련된 KTH, 그외에도 드라마와 영화, Kpop 컨텐츠를 갖고 있는 연예기획사들, KCTC같이 쿠팡 물류와 관련된 종목들에 관심이 많은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쿠팡 관련주

동방

KTH

인포마크

KC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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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 규제로 촉발된 '노 재팬'(No Japan) 불매 운동과 코로나 여파가 겹치면서 패션브랜드 유니클로가 이달 중으로 10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폐점합니다.

12일 유니클로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는 18일 홈플러스 방학점·목동점·강서점·성서점·아시아드점·칠곡점·해운대점·동광주점 등 8곳이 폐점 예정으로 19일에는 롯데백화점 상인점, 25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각각 문을 닫습니다.

이로써 유니클로는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모두 철수하게 되는데 오프라인 매장 수는 지난 2019년 말 187개에서 143개로 줄어듭니다.

유니클로 측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같은 외부 요인의 영향과 함께 소비 트렌드 변화 등 복합적인 요소를 고려해 더욱 효율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 상황에서 이달 이후 추가 폐점 계획은 없으며,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하는 소비 트렌드를 감안해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유니클로 매장은 '노 재팬'(No Japan) 불매 운동에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까지 겹치면서 매장 수가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30여 개 매장을 폐점했으며, 지난달에는 2011년 개점 당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유니클로 플래그십 점포로 화제를 모았던 명동중앙점이 문을 닫았고 이외에도 수원역 내 유니클로 AK 수원점, 대전 홈플러스 유성점이 지난달 폐점했습니다.

소비자들의 소비 트랜드가 온라인쇼핑으로 바뀌면서 굳이 오프라인에 매장을 유지할 필요가 없게 된 것도 있고 일본불매운동에 유니클로가 소비자들에게 단단히 찍힌 것이라 매장에 직접 와서 소비하기 보다는 온라인소비로 돌아선 경우가 많아 오프라인 매장을 유지할 필요가 없기 때문일 겁니다

최근에는 일본불매운동에 대한 영향보다는 코로나19사태로 비대면 소비가 정착하고 있고 온라인쇼핑이 잘 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까지 나올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일 겁니다

일본불매운동으로 유니클로의 성장성이 꺽인 상황에서 코로나19사태는 유니클로 오프라인 매장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든 것 같습니다

유통가의 비대면 소비 트랜드에 따라 온라인 쇼핑이 점점 더 커지고 있어 안테나 매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온라인 쇼핑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롯데그룹 입장에서는 잘 키운 브랜드를 버리기는 아깝겠지만 오프라인 보다 온라인 매출을 늘려갈 수 밖에 없어 일본 패스트리테일링과 합작을 이어갈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우리나라 시장은 일본 유니클로에게는 수익성이 좋은 시장으로 통해 왔는데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에 물건을 판매함으로써 수익성이 두자릿수를 나타내 매출 외형은 글로벌 3위를 하고 있지만 수익성은 일본을 능가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 시장에서 유니클로가 위축되는 것은 타격이 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다만 온라인 쇼핑을 강화하고 오프라인 철수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어 오프라인 철수가 한국시장 포기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롯데쇼핑의 온라인 매출 강화 정책하고도 맞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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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재인 대통령이 설날인 오늘(12일) SNS를 통해 각국 언어로 새해 인사를 전한 가운데, 일본어 인사를 남기지 않아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방아를 사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설날을 맞이한 이웃나라 국민들께도 새해 인사를 전한다"며 "2021년 새해,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 마스크를 벗고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글을 썼습니다.

문 대통령은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순서로 같은 내용을 적어 올렸는데 일본어 메시지는 따로 남기지 않았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일본어 인사를 일부러 뺀 것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논란이 일자 청와대 관계자는 "음력 설을 쇠는 나라의 언어와 세계 공용어인 영어로 인사를 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음력 설을 지내는 나라는 중국(춘절), 대만, 홍콩, 싱가폴, 베트남(뗏) 등으로 일본은 음력 설을 따로 지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미운 놈 떡하나 더 준다고 이럴 때 일본어 같이 했어야 한다", "괜히 일본에 미움만 샀겠다", "굳이 일본어를 뺄 이유는 없었다", "외교적으로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닌 듯" 등 여전히 비판적인 반응을 내놓기도 했는데 영어 인삿말을 전하는 정도로 충분해 보이는데 굳이 음력설을 지내지도 않는 일본에 설인사를 전하는 것도 우스운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입방정 떠는 것은 뭘 해도 꼬투리 잡으려 하는 건데 이제는 하다하다 설인사마져 반일과 엮으려는 것 같아 한심하다는 말도 부족해 보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일본이 메이지 유신이래로 음력설을 버리고 양력설을 지내고 있어 굳이 설 인사를 하는 것이 더 부자연스런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진짜 온라인 세상에 댓글부대가 있는 것인지 보수개신교회에서 십알단을 운영하고 있는 것인지 이런 말도 안되는 것을 퍼뜨리는데 열심히인 것들이 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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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요일날 오후 청계산 등산 길 입구에 있는 소담채를 지나 청계산 정상인 매봉 등산길에 오를 때 매번 지나치는 소담채를 눈에 담고 내려오면 저기서 밥을 먹어야겠다 생각했는데 혼자가는 산행길엔 부담되서 못가다 지인분과 함께 가는 산행이라 오늘은 꼭 가야지 굳은 맘을 먹고 매봉에 올랐습니다

2시간여의 짧은 산행길에 독바위와 매봉을 올라 시원한 산바람과 경치를 감상하고 터벅터벅 내려오는길에 뭘 먹을까 생각하며 언제 내려왔는지 기억나지 않게 빨리 내려온 것 같습니다

소담채는 원터골 등산로 입구에 있어 하산하자마자 찾아가기 편리한 위치에 있는데 주차장도 넓고 실외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넓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외부활동이 많이 줄어서 그런지 일요일 오후인데도 빈자리가 많아 자리 잡는 걱정은 안 해도 되는 것 같습니다

건물 안에 방도 넓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밖에서 먹는 걸 더 선호해 방은 텅텅 비어 있었습니다

여기는 해물파전과 도토리묵이 유명하다는데 둘 다 막걸리 친구들로 유명하고 식사로 고추장 돼지불고기가 매콤 달달해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해물파전과 고추장 돼지불고기에 만족해야 했는데 양이 많아서 둘이 먹기에는 이 정도면 배가 부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번에 도토리묵을 먹지 못했으니 다음에 와서 먹어볼 것이 남아 있다는 핑계에 다음에 다시 와야 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 혼자 산행 갔을 때 여기서 두부김치를 포장해 갔는데 두부양도 많고 볶음김치도 양이 많아서 가족들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청계산 원터골 등산로 초입에 있습니다

여기가 정상인 줄 아시는데 청계산 주봉은 매봉입니다. 여기는 전망이 제일 좋은 곳이지요

여기가 인싸 사진 찍는 포인트입니다

여기가 정상 매봉입니다. 해발 582.5m 꽤 높은 곳이지요. 이 뒷쪽에 아이스크림과 음료수 파는 곳이 있습니다

비 온 뒤라 미세먼지 없이 저 멀리 롯데타워까지 깨끗하게 보이네요

소담채 전경 오른쪽 발 쳐진 곳이 야외 테이블입니다

등산로 입구에 소담채로 연결된 통로

통로 끝에 소담채 야외 좌석으로 연결됩니다

이 지역도 산중이라 금연지역입니다

일요일 오후라 사람들이 많이 없네요

야외 자리도 많이 비어서 자리잡기 좋습니다

건물 내부는 이렇게 텅텅비어있네요

예전엔 여기도 자리가 꽉차 있었는데 말이죠

백숙이나 오리고기 같은 요리 빼면 가격이 그리 부담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

기본 반찬

산행을 했으니 밥 대신 막걸리를 마셔줘야죠^ ^

야채도 싱싱해 보입니다

고추장 돼지불고기

고추장이 적당히 입혀서 타지않게 잘 구워 나와 맛있습니다

싱싱한 상추에 고추장돼지불고기 한점올리고 마늘 한 조각 쌈장 찍어 올려주면 끝 한짬 제대로 먹는거죠^ ^

이집 해물 파전도 참 맛있습니다. 간장 찍어 먹으면 맛있는 배부름이 찾아오지요

쌈채소는 더 달라고 하면 또 갖다 주는 무한리필입니다

막판에 막걸리가 부족해 한개 더 시켜 마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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