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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24.04.23 SKC SK넥실리스 매각루머 SK그룹 리스크 우려 3
  2. 2023.07.26 국내 동박 3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SKC(SK넥실리스), 솔루스첨단소재 미주 진출 가속화 2
  3. 2023.07.15 SKC 반도체 테스트 소켓부품사 ISC 경영권 인수 시너지 기대감
  4. 2023.06.03 SKC와 POSCO홀딩스 차세대 2차전지 소재 사업협력 MOU 체결
  5. 2023.04.07 실리콘 음극재 관련주 전기차배터리 소재주 인기에 동반 강세
  6. 2023.02.19 SKC 계열사 SK넥실리스 유럽 최대 2차전지 제조사 스웨덴 노스볼트 동박 공급 계약
  7. 2022.07.04 일본수출규제 정신승리 주장하는 일본언론 소부장 국산화는 계속된다
  8. 2022.06.14 LG에너지솔루션 테슬라향 전기차배터리 증설 투자 단행
  9. 2022.06.03 SKC 폴리에스터(PET) 필름사업 약 1조6000억원 수준 매각 협상 중
  10. 2021.12.16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20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 검찰 징역 12년 구형
  11. 2021.11.18 SKC 동유럽 동박 생산거점 폴란드로 낙점 9000억원 투자 결정
  12. 2021.09.27 SKC 전기차 배터리소재 성장세 삼성증권 목표주가 22만원 상향 제시
  13. 2021.05.12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 발표
  14. 2021.05.07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종목 교체 신규 편입 예상 종목 강세
  15. 2021.04.12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 간 배터리 소송 관련 합의 영향 SK이노베이션 관련주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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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azuIi7KLYU?si=c3grzIAslpMsmGB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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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K그룹의 동박 제조기업 SK넥실리스가 장중 매각설이 돌면서 SK위기설의 진원지가 되고 있습니다

 

SK그룹의 주력계열사인 SK하이닉스와 SK온이 실적부진에 시달리고 있어자본확충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조단위 유상증자를 위해서 현금마련이 필요하기 때문에 SKC의 동박 제조 계열사 SK넥실리스의 매각설이 시장에 유포된 모습입니다

 

 SKC가 2차전지용 동박을 생산하는 SK넥실리스를 2023년 시장에 내놨고, 이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관심을 보였다는 루머가 시장에 돌았는데 SKC는 SK넥실리스를 매각한 자금으로 반도체 테스트용 부품 업체인 ‘리노공업’을 인수하려 했다는 그럴 듯한 소문이었습니다.

 

지난해 말 이해관계가 일치한 두 기업이 거래를 완료하려 했는데, 최정우 전 포스코그룹 회장 거취 문제 등이 엮여 무산됐다는 내용으로 소문은 증권 시장을 타고 빠르게 번졌지만 이후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습니다.

 

증시에서는 이후 SK그룹이 실적부진에 고전하고 있는 SK온과 SK하이닉스의 투자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자회사를 매각하여 현금을 마련하는 것 같다는 소문도 돌았습니다

 

하지만 SK그룹의 맏형 격인 SK이노베이션이 현금성 자산을 약 13조원 규모로 보유하고 있어 여차하면 이 자금을 사용할 수 있어 SK그룹 위기설은 과장되었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SK그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어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최태원 회장이 이혼 소송에 시달리고 있고 대한상의 회장 역할을 하느라 SK그룹을 제대로 경영하지 못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SKC도 올 해 들어와 149,70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지만 이후 급락하고 있는 상황이라 주가를 끌어올린 외국인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는 모습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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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bVrkKf1hl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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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동박 제조사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SKC(SK넥실리스), 솔루스첨단소재 등이 북미 현지 생산공장 구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동박은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음극 집전체 역할을 하는 핵심 소재로 얇을수록 배터리 고용량화, 경량화에 유리하고 넓고 길수록 고객사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현재 미국 IRA에는 동박이 배터리 부품에 포함되지 않아 동박 업체들이 현지 생산을 하더라도 세제혜택 등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순 없는데 하지만 미국 중심의 2차전지 공급망 재편이 이뤄지면서 배터리 업체들이 현지 생산기지 구축이 이뤄지고 있어 국내 동박업체들의 북미 진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실제로 국내외 배터리 기업으로부터 동박업체들에 현지 공급 요청이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최근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생산 거점 구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북미에서도 신규 입지를 검토하고 있는데 현재 후보지를 2~3곳으로 압축하고 최적의 장소 선정을 위한 막바지 검토 중입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후보지 선정 기준으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이 가능한 저렴한 신재생에너지 확보 지역, 안정적인 배터리 산업 인력 확보, 관련 인프라 확충, 현지 인센티브 등을 놓고 고민 중인데 현재 진행 중인 말레이시사 5·6 공장 증설과 스페인 공장 착공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거점을 선정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는 북미 지역 거점 후보지를 검토하고 있고, 후보지 선정에 현지 지자체의 지원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고 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쪽으로 공장을 결정할 것 같습니다.



SK넥실리스는 북미 지역에 두 곳의 생산기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데 미국을 비롯해 최근 보조금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캐나다도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는데 SK온의 합작회사를 따라가는 측면이 있습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2천40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7월부터 캐나다 퀘백주에 연산 1만8천 톤 규모의 전지박(동박)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인데 총 4천억원의 투입되는 캐나다 공장의 지분율 54.31%를 확보하게 되며 캐나다 공장은 2024년 하반기 1만7천톤의 양산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전기차 대중화가 성큼 다가오면서 2차전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2차전지 소재업체들은 수요를 따라 투자를 늘리고 있어 최소한 2025년까지는 공급과잉 우려 없이 생산케파 투자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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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5QXmWnLb9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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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차전지·반도체 기업 'SKC'는 5225억원을 투자해 아이에스시ISC 지분 45%를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습니다

 

두 기업은 반도체 후공정 시장에서 패키징과 테스트 분야에 속해 있어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평가되는데 고객 확보 등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고 또 SKC는 유리(글라스) 기판을 생산하는 자회사 '앱솔릭스'를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ISC는 메모리반도체시장 불황에도 비메모리반도체 부문 매출이 꾸준히 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ISC는 최대주주 변경으로 반도체 기판과 소켓이 함께 들어갈 수 있는 고객사들이 늘면서 시너지가 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ISC는 메모리와 비메모리(시스템반도체) 두 영역에서 모두 테스트 소켓을 공급 중인데 올해 글로벌 메모리 업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비메모리 소켓 매출액 증가로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ISC는 메모리반도체 중심에서 비메모리반도체로 확대하고 있는데 비메모리반도체 부문이 약 80%를 차지하고 있어 메모리반도체 불황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어진 상황입니다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퀄컴, 인텔, AMD, 브로드컴,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메타 등으로 최근 하이엔드 서버 CPU 및 GPU를 만드는 고객사들로부터 주문이 증가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AI GPU 출하가 올 3분기부터 발생할 예정이라 인공지능AI 바람을 타고 있습니다

 

ISC는 반도체 디바이스의 불량 여부를 판별하는 테스트 소켓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러버 소켓을 2003년부터 양산하기 시작했고 세계 최초로 반도체 테스트용 실리콘 러버소켓의 상용화 및 양산화에 성공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약 90%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고 고사양 기판의 확대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연구개발(R&D)에도 꾸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ISC는 현재 실리콘 러버 소켓 시장 1등 을 차지하고 있는데 향후 테스트 소켓 시장 1위로 성장하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ISC는 작년에 매출 1785억원, 영업이익 570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63억원, 97억원입니다.

 

ISC 1분기 실적 기준 적정주가는 95,000원으로 평가되고 있어 ISC 경영권 매각이 모멘텀이 되며 기업가치를 주가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ISC 20210407 삼성증권.pdf
1.15MB
ISC 20220317.pdf
1.2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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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iRnq_zWN9o

안녕하세요

SKC와 POSCO홀딩스가 차세대 2차전지 소재 개발에 있어 전략적 사업협력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포스코는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과 수명을 책임지는 '음극재'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선정, 향후 큰 폭으로 성장하는 이차전지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으로 세계 동박 1위 업체인 SKC와 차세대 2차전지 소재 개발에 사업협력 관계를 구축한 의미가 있습니다

 

음극재는 리튬이온배터리의 4대 소재(양극·음극·분리막·전해질) 중 하나로, 배터리의 안전성과 수명성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음극재에는 주로 흑연 소재가 사용되며, 이는 천연 흑연과 인조 흑연으로 재구분되는데 안전성과 배터리수명과 관련된 소재라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고 인조흑연 음극재 수요도 급증하고 있어 생산성 확대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선정한 리튬메탈음극재는 동박에 리튬 금속을 도금해 제조하며 에너지밀도가 기존 흑연계 음극재보다 약 10배 높고 또 용량이 높아 리튬이온배터리는 물론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에도 적용할 수 있어 차세대 음극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SKC가 SK넥실리스를 통해 이차전지용 동박 시장에서 글로벌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 소재 기술력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협력키로 했는데 현재 SKC는 초격차 기술력에 기반해 고강도, 고연신 동박과 4마이크로미터(㎛) 두께의 극박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SKC는 전고체 배터리 등 음극 집전체인 니켈박 생산도 이미 확보했으며, 지난해 영국 기술기업 넥세온에 투자를 단행하며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도 본격 진출한 상황입니다.

 

SK넥실리스는 동박의 원재료인 구리의 안정적인 가격수급을 포스코인터내셔널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데 SKC와 POSCO홀딩스 모두 서로에게 필요한 기술과 시장을 갖고 있어 윈윈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SKC와 POSCO홀딩스는 2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전략적 제휴관계를 통해 공동 마케팅도 가능한데 서로의 고객사를 공유함으로해서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SKC도 2분기부터 동박 수요 확대로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실적의 주가반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SKC 2023년 1분기 실적발표 자료(230504)F.pdf
1.2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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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bDG5CAFUHU

안녕하세요

현대차는 배터리의 실리콘 음극재 함량을 지속적으로 높여서 전기차 성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중기 계획에서는 전기차 배터리용 음극재 내 실리콘 비중을 15%까지 순차적으로 높이는 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차전지는 리튬이온 기반으로, 핵심 요소인 음극재는 대부분 흑연을 사용하는데 전기차 업계는 흑연보다 배터리 성능을 높일 소재로 실리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실리콘을 사용한 음극재는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고 충전 시간은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인데 현재 업계에서는 흑연에 실리콘을 약 5% 첨가하는 음극재가 배터리에 탑재되고 있습니다.

 

현대차 역시 실리콘 음극재를 사용했지만 실리콘 함량 비중을 대폭 늘리기로 했는데 차기 전기차에 적용될 음극재 내 실리콘 비중을 10% 이상으로 잡았는데 이는 배터리셀당 에너지 밀도를 5% 함량 대비 3배 늘릴 수 있는 수준입니다.

 

실리콘 10% 이상 음극재 배터리를 처음 탑재할 차량으로는 아이오닉 시리즈가 알려져있는데 지금까지 아이오닉 시리즈는 실리콘 비중이 5~7%인 것으로 전해졌고 차세대 아이오닉의 배터리 성능 개선으로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 개선이 예상되는 배경입니다.

 

시장내에서 양극재로 급등한 엘앤에프의  인기를 이어받아 음극재 소재 관련주들도 동반해서 급등하고 있는데 국내에서 대주전자재료는 실리콘음극재를 실제 전기차배터리에 상용화하고 있어 실적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K머티리얼즈그룹14(8500억원), 포스코실리콘솔루션(3000억원), 한솔케미칼(850억원), 대주전자재료(569억원), SKC(432억원) 등이 실리콘 음극재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음극재에 사용되는 실리콘이 증가할수록 관련주들이 실적도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실리콘음극재관련주

대주전자재료

한솔케미칼

SKC

이녹스

에이엔피

현대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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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2G54Z21k68

안녕하세요

SKC의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가 유럽 최대 이차전지 제조사인 스웨덴 노스볼트에 최대 1조 4,000억 규모의 동박을 공급합니다.



SK넥실리스는 현지시간 17일 스웨덴 스톡홀름 노스볼트 본사에서 2024년부터 5년 간 SK넥실리스 폴란드 스탈로바볼라 공장에서 생산한 이차전지용 동박을 노스볼트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물량은 노스볼트가 이 기간 필요한 동박 수요의 약 80%로 전기차 170만대에 사용될 수 있고 SK넥실리스는 2024년부터 연간 5만 톤 규모의 폴란드 공장을 가동합니다.



SK넥실리스는 국내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동박 수요처 다변화로 잃게된 시장점유율을 해외 노스볼트를 통해 일부 메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중장기 협력 관계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노스볼트는 폭스바겐, 볼보 등 유럽 완성차 업체에서 1조원 이상의 투자를 받아 총 150기가와트시(GWh) 수준의 대규모 현지 생산공장 건설을 추진 중인데 이번 계약으로 노스볼트는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동박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배터리 대량 생산에 나설 수 있게 됐습니다.



SK넥실리스와의 이번 계약으로 노스볼트는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동박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배터리 대량 생산에 나설 수 있게 됐습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이차전지용 동박 시장은 2021년 27만톤에서 2025년 75만톤 규모로 연평균 40%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되는데 특히 이차전지 생산성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는 폭 1m 이상 광폭 동박은 내년부터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 선점 경쟁이 치열한 상태입니다.



글로벌 톱티어 배터리 제조사들의 신규 설비가 광폭 동박을 적용한 공정으로 구축되는 반면 대부분 동박 생산기업의 광폭 생산 비중은 30~50%에 불과하기 때문에 수요를 공급이 못 쫒아가는 상황이었습니다.



SK넥실리스는 전체의 90% 이상을 광폭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어 공급선에서 독과점을 누리고 있었지만 LG엔솔의 구매처 다변화로 시장점유율이 줄어들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회사 측은 노스볼트가 SK넥실리스를 중장기 동박 공급 업체로 선택한 배경에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이 있었다고 설명했는데 SK넥실리스는 폴란드 외에도 올해 말레이시아 공장을 준공하고, 북미 지역 투자에도 착수하며 각 지역 배터리 제조사의 수요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나갈 예정입니다.



SK넥실리스는 LG엔솔의 줄어든 시장점유율을 해외에서 회복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시켜주고 있어 실적 회복 가능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SKC의 실적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동박시장도 치킨게임이 되어가고 있는데 누가 더 많은 동박을 저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느냐의 싸움이 벌어지고 있어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어 SKC는 SK온이 헤매고 다니는 모습이 안타까울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테슬라와 포드의 전기차 가격인하는 앞으로 전기차 시장이 어떻게 변해갈지를 예고하는 것으로 전기차 원가비중의 약 40%를 차지하는 전기차배터리 가격인하에 전기차 업체들이 사활을 걸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럴 경우 SK온이 포드에게 당하고 있는 일을 SKC에도 강요할 가능성이 큰데 중국 전기차에 납품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전기차 업체에게 뒷통수를 맞은 SK온은 생존을 위해 현대차와 기아에 전기차배터리사업을 매각하는 것이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SK온이 LG엔솔과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합의한 1조원의 합의금과 1조원의 로열티로는 전기차 업체들이 원하는 가격인하를 해 줄수 없는 상황이고 확실한 수요처를 갖지 못한 SK온의 사업적 한계로 수익성이 의문이 들기 때문입니다

 

 

SKC도 SK온의 부침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 SK온을 현대차그룹에 매각하면 현대차그룹은 전기차배터리 내재화를 통해 가격인하를 단행할 수 있고 SKC를 통해 현대차에 동박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고수익을 노릴 수 있어 모두가 해피해 질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차전지 20221012 키움증권.pdf
7.18MB
2차전지 산업 현황 및 전망 202211 하이투자증권.pdf
6.76MB
SKC 2022년 4분기 실적발표 자료(230206)F.pdf
1.43MB
SKC 20220928 IBK투자증권.pdf
0.66MB
SKC_4Q22Re_230207 대신증권.pdf
0.64MB

https://youtu.be/SWP3rJtkZ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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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EcVOt4pOmo

안녕하세요

최근 한 일본 언론에서 한국 정부의 탈(脫) 일본화가 실패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는데 이 언론사는 한국무역협회의 자료를 근거로 들었는데 해당 자료만으로는 실제 한국의 대(對)일본 수입량이 증가했는지 알 수 없다는 시각입니다.

 


2019년 7월4월 일본이 한국에 수출하고 있는 핵심 반도체 화학 물자 3개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를 단행했는데 규제 품목은 ▲불화수소 ▲불화폴리이미드 ▲EUV레지스트 등으로 해당 품목은 수출규제 전까지 일반 포괄허가로 쉽고 빠르게 반출 가능했으나 규제 시행 이후부터 수출 심사를 받게 됐습니다.

 

2019년 7월 1일 일본우익 아베정부가 진주만 기습하듯 사전 통보 없이 전격적으로 무역전쟁을 선언한 것으로 국내 언론은 당장 재벌대기업 공장이 소재와 부품, 장비가 없어 멈춰설 것이라고 호들갑을 떨고 일본아베수상에게 잘못을 사과해야 한다는 투로 보도를 쏟아냈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국내 30대 재벌 총수들을 청와대로 불러들여 일본우익 아베정부의 도발에 물러서지 않고 대응하겠다고 선언하는 리더쉽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내 반도체학과 교수 중 일부는 국내 언론이 일본우익 아베정부의 공격에 무릎꿇을 수 밖에 없다는 식으로 기사를 쓰는데 근거가 되어주었지만 이후 결과를 보면 이들 교수들이 여전히 20세기에 살고 있는 시대착오적인 사람들이었음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21년 7월말 청와대에서 일본우익 아베정부의 수출규제정책에 대응하겠다고 선언하는 날 롯데그룹 신동빈회장과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은 일본 도쿄에 가 있어 참석하지 못했고 나머니 그룹 총수들은 모두 청와대에 모여 일전을 각오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쉽은 국내 기업들이 소부장 국산화에 나설 수 있는 용기와 각오를 갖게 했고 이는 기존에 우리가 발주처이면서도 가격결정권도 없이 일본 소재와 부품, 장비사에 끌려다니던 관행을 바꾸는 계기가 되어 정상적인 하도급관계가 한일양국 기업들 사이에 재정립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로 한국 정부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에 대한 국산화에 착수했고 산업통상자원부는 규제 품목의 국내생산 확대와 수입국 다변화를 통해 공급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는데 소부장 경쟁력위원회를 발족하고 소재부품장비 특별회계를 신설해 2조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한국이 일본에 대한 소부장 의존도를 낮췄다고 평가했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소부장 성과 간담회에서 "기습공격하듯이 시작된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에 맞서 우리 기업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가 시작된지 3년이 지난 시점에서 일본 언론은 다른 해석을 내놨는데 지난달 2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문 정부가 소부장 산업 국산화 추진해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고 평가했지만 문 정부가 주장한 만큼 '탈(脫) 일본화'는 진행되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본산 폴리이미드의 수입액만 소폭 감소했을 뿐 불화수소와 포토레지스트는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으로 일본이 제시한 무역통계는 품목분류코드(HS코드)에 기반합니다.



문제는 HS코드가 단일 품목에 대한 수치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규제 대상이 아닌 품목도 포함됐다는 사실로 이러한 이유로 해당 수치만으로는 불화수소(HS2811111000)가 아닌 EUV레지스트(HS3707901010)와 불화폴리이미드(HS3920999010)의 정확한 수입액을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레지스트의 경우 반도체 제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용, 기타 등으로 나뉘는데 EUV레지스트는 반도체 제조용에 포함되어 구체적인 수치를 확인할 수 없고 불화폴리이미드의 역시 폴리이미드 필름 안에서 불화처리 된 제품만이 규제 대상이라 세부 수입량 파악이 어렵습니다.



불화수소의 경우 객관적인 파악이 가능한데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불화수소의 수입액은 2019년 1억1292만달러에서 2020년 7289만달러로 급감했는데 다만 지난해 수입액은 34%가량 증가해 9355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닛케이가 HS코드만으로는 수입량을 알 수 없다는 사실을 정말 몰랐는지는 알수 없다"면서도 "국내에서 EUV레지스트를 쓰는 업체는 극소수에 불과하며 불화폴리이미드 역시 스마트폰에서 사용이 줄어드는 추세"라고 말했습니다.

 

반도체 소재분야에서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일부 국산화에 성공하여 직접 양산에 투입하고 있고 일본에만 생산지를 갖고 있는 일본기업들은 일본우익 아베정부의 수출규제에 오히려 시장을 잃어버려 점유율만 떨어지고 실적만 나빠지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일본과 중국에 공장을 갖고 있던 일본소재와 부품업체들은 발빠르게 발주처인 우리 대기업에 재고를 늘려달라 요구하고 중국생산량을 늘려 일본우익 아베정부의 수출규제를 피하는 방법으로 시장점유율을 지켜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대기업인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은 일본수출규제와 같은 불합리한 규제를 우려 국내 소재기업 육성에 나서서 대체가 가능한 국산소재를 적극 발굴 육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에만 공장이 있던 일본기업들은 국내에 소재공장을 직접 지어 진출하는 방식으로 일본우익 아베정부의 수출규제를 회피했는데 이후 가격결쟁권이 일본소재업체에서 우리나라 발주처인 대기업으로 확실하게 넘어가 가격과 납품수량에서 일본소재업체들이 확실한 을의 위치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국내 재벌대기업의 경영권이 창업주에서 2세와 3세로 넘어가면서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은 사라지고 금수저에 의한 수성에 집중하는 분위기였는데 소부장 국산화는 경영권을 물려받은 오너가 결정해야 할 중요한 문제였지만 업무를 모르기 때문에 전문경영인들의 발언권이 커졌고 이들의 실무적인 판단으로 소부장 국산화가 어느 정도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오너일가는 책임을 전문경영인들에게 떠 넘김으로 해서 소부장 국산화에 길을 터주었지만 3년이 지나면서 사태가 안정화되고 일본우익정부의 수출규제가 풀어지면서 다시금 일본산 소재 수입이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부장 수입 과정에서 일본의 거래관행이 오너일가의 일본산 수입선호와 관련이 있는 데 과거 2019년 7월 일본우익 아베정부의 반도체 소제 수출규제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일본 도쿄까지 날아가 반도체 소재업체 사장을 만나지 않고 일본은행 관계자들을 만나고 다닌 것은 시사하는 바가 커 보입니다

 

일본우익정부의 수출규제 정책에 대해 소부장 국산화로 대응하고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용기있는 리더쉽과 우리 기업 전문경영인들의 의지와 실력이 만든 결과라고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정책연구시리즈 2019-22(김양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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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ccpmVPX7uc

안녕하세요

LG에너지솔루션의 증설 결정 속에 엘앤에프와 나노신소재, SKC 등 밸류체인들이 14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3분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보다 7100원(3%) 오른 24만4000원에 거래 중이고 같은 시간, 나노신소재는 1500원(1.85%) 상승하며 8만2400원을, SKC는 3.55% 상승해 1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LG에너지솔루션의 증설 결정에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는데 이 배터리의 부품을 이들 기업이 생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오창2공장 신규시설투자 공시를 발표했는데 투자금액은 5818억원이고 투자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로 투자목적은 원통형 4680배터리 공급으로 규모는 9기가와트아워(GWh)에 달합니다.

 

또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창 1공장에 1500억원을 투자해 4GWh 원통형 라인을 증설한다는 2170 배터리 라인 증설도 발표했습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 공시의 최대 수혜는 LG에너지솔루션(셀), 엘앤에프ㆍLG화학(양극재), 나노신소재(CNT도전재), SKC(동박 실리콘 음극재)”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같은 시간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15000원(3.61%) 오른 43만원에 거래 되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배터리 내재화를 선언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많은 수의 전기차배터리를 외부에 의존하고 있는데 LG에너지솔루션의 이번 투자는 장기간 파트너쉽을 전제로 하고 있는 것이라 증설이 끝나면 LG에너지솔루션 실적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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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0원통형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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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G7Crc6vNos

안녕하세요

SKC가 폴리에스터(PET) 필름사업을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한앤컴퍼니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KC는 다음주 이사회를 열고 필름사업을 하는 인더스트리 소재사업부를 한앤컴퍼니에 매각하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인데 안건이 의결되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 금액은 약 1조6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필름 사업은 SKC가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SKC는 1973년 선경화학으로 시작해 1977년 국내 최초로 PET 필름을 개발했고 현재 디스플레이용·산업용·친환경 필름을 생산하고 있는데 지난해 필름사업에만 1조3087억원의 매출을 거뒀는데, 이는 전체 매출(3조3960억원)의 38.5%에 해당합니다.

 

회사 핵심사업임에도 미래 성장사업과는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매각설이 돌았는데 SKC는 필름 사업을 매각한 자금으로 전기차 배터리용 동박공장 등 미래 성장 사업에 투자한다는 방침입니다. 

 

SKC는 전기차 배터리 음극 소재인 동박을 생산하는 SK넥실리스를 100% 자회사로 두고 있는데 SK넥실리스는 2020년 2만3511t에 그쳤던 동박 생산량을 지난해 3만6381t까지 늘리는 등 규모를 날로 키우고 있습니다.

 

SK넥실리스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데 일진머티리얼즈의 매각과 함께 동박 사업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어 SKC는 사업구조조정의 적기로 판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SK넥실리스가 상장할 경우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관계처럼 SKC 주식을 매도하고 SK넥실리스 주식을 사는 흐름이 나올 수 있는데 SKC가 동박사업을 직접 할 경우 소재를 공급하는 SK넥실리스와 연계되어 LG화학과 같은 주가흐름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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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CePQwpHP5Q

안녕하세요

검찰이 20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과 900억원대 배임 혐의로 기소된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의장에게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유영근)는 1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전 회장과 같은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기소된 조 의장 등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최 전 회장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1000억원을, 조 의장에게는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구형했고 함께 재판에 넘겨진 그룹 관계자에게는 징역 2~5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최 전 회장이 오너 일가에서 태어난 출생의 장점으로 높은 지배력을 행사하며 온갖 경영 권한을 누렸다"면서도 "경영자가 마땅히 가져야 할 준법경영의식을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했고 이어 "경영자로서의 권한만 누린 최 전 회장이 이제는 그에 상응하는 경영자의 법적 책임을 부담해야할 때"라며 "각종 범행이 장기간에 걸쳐 다양하게 이뤄졌지만 그룹 내에서 어떤 감시장치도 발동하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최 전 회장은 최후진술에서 "주변 사람들 중 검찰에 불려가 조사 받고 일부는 피의자로 전환될 수 있다는 두려움을 겪은 분도 있다"며 "죄의 유무를 떠나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하고 곤혹스럽게 만들었다는 게 제일 마음 아프다"고 했고 이어 "함께 기소돼 재판을 받는 관계자들은 회사 발전과 나아가 국가 발전에 열과 성을 다한 분들"이라며 "벌하실 일이 있다면 저를 벌하고, 이들은 현장에 돌아가 국가와 사회를 위해 더 기여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조 의장은 "SKC의 구성원과 주주, 협력업체 등 우리 사회를 위해 최선의 결과를 만들려고했던 노력들이 다르게 해석되는 현실이 가슴아프다"며 "이 사건을 계기로 이때까지를 되돌아보고 잘 살피겠다"고 진술했습니다.



최 전 회장 등의 선고 공판은 다음달 27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최 전 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던 6개 회사에서 개인 골프장 사업 추진, 가족·친인척 등 허위 급여, 호텔 빌라 거주비, 개인 유상증자 대금 납부, 계열사 자금지원 등 명목으로 2235억원 상당을 횡령·배임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SK그룹 2인자'로 불리는 조 의장은 최 전 회장과 공모해 SKC가 부도 위기에 처한 SK텔레시스의 유상증자에 두 차례에 걸쳐 900억원가량을 투자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3월5일 최 전 회장을 특경법 위반(횡령·배임·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고 이후 SKC의 유상증자 참여 과정에 SK그룹 차원의 관여가 이뤄졌는지 추가 수사를 벌여왔고, 약 두달 뒤 조 의장과 그룹 관계자 3명을 같은 법 위반(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기소 후 최 전 회장과 조 의장이 서로 공모해 회사에 손해를 미치게 했다고 의심하며 사건의 병합 심리를 요청했고 재판부가 지난 6월 이를 받아들여 함께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최 전 회장과 조 의장 등은 재판 과정에서 배임이 아닌 SK텔레시스의 부도를 막기 위한 경영상의 선택이었다며 줄곧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한편 구속상태로 재판을 받았던 최 전 회장은 지난 9월4일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됐고 1심은 최장 6개월간 피고인을 구속할 수 있는데, 이 기간을 넘어 석방된 것입니다.



최 전 회장은 재판이 진행 중이던 지난 10월29일 본인 의사에 따라 대표이사 회장직과 이사회 사내이사직을 내려놓는 등 SK네트웍스와 관련된 모든 직책에서 사임했습니다.

 

과연 재벌오너일가의 넘버 2를 2000억원대 배임횡령으로 검찰조사를 받게 하는 것이 오너의 양해 없이 가능할 사안인가 의구심이 드는데 SK네트워크는 워커힐호텔을 갖고 있는 SK그룹 내 핵심 자회사였지만 최신원회장 일가가 오랸동안 경영을 해 오며 계열분리 이야기까지 나오던 알짜배기 회사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최신원 회장 일가는 SK그룹 경영일선에서 완전히 배제되었는데 최태원 회장은 드디어 SK그룹의 전권을 휘두를 수 있는 독보적인 1인이 되었습니다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의 범죄행위들은 경영상 판단으로 포장될수도 있지만 엄연히 상장사인 SK네트워크의 자금을 빼돌려 사익을 추구한 것은 죄질이 아주 나쁜 축에 드는 범죄행위입니다

 

IMF구제금융 이전에는 관행적으로 벌어지던 일이였지만 구제금융 이후에는 많이 사라진 악습인데 최신원 전 회장은 여전히 구태를 못 벗어나고 주식회사를 개인 회사처럼 운영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사건을 재벌오너일가들이 반면교사로 삼아 소액주주들의 권익을 침범하지 않고 정도경영을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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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Q3 2021 실적발표 자료_F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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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KC가 유럽 내 동박 생산거점으로 폴란드를 낙점하고 투자를 본격화하고 곧 미국 진출도 확정해 세계 주요 전기차 시장에 동박 생산거점 구축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SKCSKC의 동박 제조 투자사 SK넥실리스는 18일(현지시간) 폴란드 스탈로바볼라시 제슈프기술공대에서 폴란드 당국과 인근 E-모빌리티(mobility) 산업단지에 동박 공장을 건설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SKC는 산단에 9000억원가량을 투자해 연간 생산량 5만t 규모의 동박 생산시설을 짓는데 내년 상반기 착공해 이르면 2024년부터 상업생산할 계획입니다.

 



스탈로바볼라 E-모빌리티 산단은 지난 8월 폴란드 정부가 특별법안으로 지정한 미래산업단지로 주요 배터리(이차전지) 제조사 공장과 5~8시간 거리에 있어 고객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각종 세제·행정절차 간소화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로 확보할 수 있어 RE100(신재생에너지로 전력 100% 조달)도 가능한데 인근에 기술공대와의 산학 협력도 추진할 수 있습니다.

 

SKC는 올해 7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연산 5만톤 규모의 공장을 착공한 데 이어 신속하게 유럽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SKC는 폴란드에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한 생산공정을 도입하고 주요 고객사 현지 대응력을 높여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꼽히는 유럽에서 '넘버원'(No.1) 동박 회사로 성장한다는 계획인데 SKC는 유럽 내 생산규모를 총 10만 톤으로 늘리는 방안도 검토중이고 SKC는 아울러 미국에도 5만 톤 규모의 투자를 추진합니다.

 



2025년 전북 정읍 5만2000톤, 말레이시아 5만톤, 유럽 10만 톤을 더해 생산능력을 총 25만 톤으로 확대하는게 목표입니다.

 


SKC 관계자는 "증가하는 동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공장 상업 가동 일정을 앞당기고 해외 증설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며 "고객사가 많은 유럽 지역의 생산거점 투자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세계 최고 기술력을 집약한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최고의 동박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C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대 문재인 대통령의 동유럽 방문을 기회로 V4 국가들의 투자유치 경쟁에서가장 유리한 투자조건을 제시한 폴란드에 동박공장을 짓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동유럽은 유럽 완성차 업체들의 공장이 있어 고객을 확보하기도 손쉬운 곳이자 EU내에 위치해 관세에 대한 부담도 덜한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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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10305376K_01_0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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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KC가 모빌리티 소재 기업으로 탈바꿈해 기업가치를 현재의 5배로 키우겠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주가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성장 전략이 구체화됐고 신사업으로 제시한 2차전지 소재가 주식시장에서 주가수익비율(PER) 30배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어 주가 우상향을 기대해볼 만하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현재 PER가 30이 아니라 153에 달해서 지나치게 고평가되었다는 인상을 받게 됩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C는 전 거래일 대비 0.86% 오른 17만 6,000원에 마감했는데 주력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사용량 급증으로 빠듯한 동박 수급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SKC주가는 이달 들어 10.34% 뛰었습니다.

최근 높은 수익률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SKC는 체질 개선을 예고하며 다시 한번 상승 모멘텀을 형성 중인데 24일 SKC는 '인베스터 데이' 행사를 열어 2025년까지 2차전지·반도체 소재 사업에서 전체 이익의 80%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SKC시가총액은 6조 6,48억 원인데 사업 구조 전환을 통해 기업가치 30조 원에 도전한다는 목표로 핵심 성장 모터는 2차전지 소재로, 동박 생산 능력을 25만 톤으로 확대해 글로벌 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차세대 양극재·음극재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방침이고 또 하나의 성장 축인 반도체 소재·부품 사업에서는 고성능 유리 기판과 같은 새 제품을 키우고 CMP패드 등 기존 사업도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SKC 측은 “양극재·음극재는 이미 상용화된 것이 아닌 2025년 사업화될 수 있는 차세대 제품을 고려하고 있다”며 “SK넥실리스가 기업공개(IPO)를 하게 된다면 시점은 2024년 이후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주력 사업마다 새 성장 동력을 추가 장착한 점이 긍정적이라면서 SKC의 목표 주가를 기존 21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올려 잡았는데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동박 이외 새 성장 동력은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지속할 힘이 될 것”이라며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2% 웃도는 1,368억 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SKC에서 최대주주 지분율이 상반기 기준 40.9%에 달해 유상증자를 감안해 주가를 최대한 끌어올릴려는 의도를 갖고 경영목표를 올려 잡고 있는 모습인데 오히려 삼성증권의 분석보고서가 더 합리적인 목표가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 안니가 생각됩니다

 

올 해 반기 실적 기준 삼성증권이 제시한 PER 30을 적용할 경우 22만원의 목표주가가 합리적인 기업가치를 반영한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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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korea-index.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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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MSCI)의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HMM , #하이브, #SKC, #녹십자 가 새로 들어갔습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세계적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이날 발표한 5월 반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이들 종목을 신규 편입했습니다.

#MSCI 는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합니다.

반면 #삼성카드, #롯데지주, #한국가스공사 #GS리테일, #한화, #현대해상, #오뚜기 등 7개 종목이 #MSCI한국지수 에서 빠졌습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MSCI 신흥시장(EM) 지수 내 한국 주식시장 비중은 현재 13.7%에서 13.5%로 0.02%포인트 하락할 예정"이라며 "국가 분류 변화에 따른 한국 시장의 급격한 비중 변화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28일 종가를 기준으로 반기 리뷰를 반영해 지수 자산 비중이 재조정됩니다.

MSCI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수 신규 편입 종목은 이날 장 초반 뚜렷한 주가 방향성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오전 10시 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HMM(7.55%)와 녹십자(2.39%)는 오르고 하이브(-1.74%), SKC(-1.43%) 등은 내리고 있습니다.

다만 지수에서 빠지는 삼성카드(-4.82%), 롯데지주(-2.95%), 한국가스공사(-3.01%), GS리테일(-3.45%), 한화(-5.05%), 현대해상(-5.52%), 오뚜기(-1.45%)는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실제 MSCI Korea Index에서 편출입이 되는 것은 28일 종가 기준이지만 펀드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녹십자는 코로나19치료제가 실패했다는 악재에도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라

MSCI지수편입의 혜택을 보는 느낌입니다

HMM은 52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데 분기별 실적에서도 그렇고 확실하게 수익이 개선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옛 한진해운이 갖고 있던 위상을 회복하며 재무구조마져 깨끗해져 주가재평가가 매일매일 반복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MSCI 한국지수 편입으로 #액티브펀드 뿐 아니라 #인덱스펀드 들도 매수에 가담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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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만드는 한국지수에 HMM, 하이브, SKC, 녹십자 등이 새로 편입될 것이란 예상이 나왔는데 이들 종목이 MSCI 지수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측해 매수에 나선 투자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지금이 투자 적기란 분석입니다.

MSCI는 이달 11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반기 리뷰에서 MSCI 한국지수에 새롭게 편입할 종목과 제외할 종목을 결정할 예정인데 NH투자증권은 HMM, 하이브, SKC, 녹십자 등이 MSCI 한국지수에 새로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존 편입 종목 중 삼성카드, 롯데지주, 한국가스공사, GS리테일, 오뚜기 등은 제외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MSCI 지수는 글로벌 펀드들이 투자의 기준으로 삼는 대표적 지수로 MSCI는 시가총액과 유동비율 등을 감안해 반기(5월, 11월)와 분기(2월, 8월)에 지수 편입 종목을 조정합니다.

지수 편입에 따른 예상 자금 유입 규모는 HMM이 2775억원, 하이브가 1225억9000만원이고 SKC는 1017억5000만원, 녹십자는 804억9000만원의 자금 유입이 예상됩니다.

MSCI는 이달 11일 편입 종목을 발표하지만 실제 편입되는 날짜는 이 달 28일로 MSCI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는 하루 전인 다음달 27일 종목 교체에 나섭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MSCI 구성 종목 투자 전략은 리뷰일(다음달 11일) 매수 후 변경일(다음달 27일) 매도”라며 “MSCI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들이 해당 종목을 사들일 때 파는 게 안정적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셀트리온제약, 씨젠, SK케미칼 등이 대거 편입됐을 때 ‘리뷰일 매수, 변경일 매도’ 전략을 쓴 경우 15.5%의 절대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증권사들은 주식매매가 자주 일어나도록 조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편입 이슈로 단기 급등할 수 있고 이후 차익실현 매물에 주가가 조정을 받을 수 있지만 이렇게 편입한 종목은 인덱스펀드 뿐 아니라 액티브 펀드에서도 실적에 따른 매수에 나서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챠트가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증권사들이 어떤 종목에 대해 매수와 매도를 이야기 하는 것은 위탁매매수수료가 걸려 있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 매우 짧게 보유기간을 설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한국지수에 편입하는 종목들은 유통물량이나 싯가총액, 사업의 내용에서도 투자가치가 있기 때문에 편입하는 것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은 매수종목으로 관심을 두고 지켜보게 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MSCI한국지수 편입예상종목

HMM

하이브

SKC

녹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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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날(11일)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 간 배터리 소송 관련 합의로 12일 관련주가 동반 급등했습니다.

배터리 소송 합의에 따라 미국 사업 철수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이날 SK이노베이션 주가(26만6500원)는 하루 새 11.97% 급반등했는데 앞서 SK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이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2월 11일 패소한 이후 두 달 새 주가가 19.73% 급락한 바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이 영업비밀 침해 분쟁과 관련해 극적 합의에 성공하면서 배터리 관련 국내외 소송을 모두 취하하고, 향후 10년간 추가 쟁송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이번 합의에 따라 미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은 단기간 1조원의 현금 유출이 발생하게 됐지만 불확실성 해소에 따라 그 몇 배에 해당하는 시가총액 상승이 예상된다"며 "당사가 혹독한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이미 세계 5~6위권 배터리 업체로 등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지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번 합의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계획대로 조지아 1·2공장 건설을 추진해 폭스바겐과 포드에서 수주한 배터리 물량을 예정대로 공급할 수 있게 됐고, 지연됐던 추가 수주도 가능해질 전망"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 대비 SK이노베이션은 생산능력이 2020년 말 28% 수준에서 2023년 말 42%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에 2차전지 소재를 납품하는 기업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는데 동박 제조업체인 SK넥실리스를 100%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SKC는 이날 주가가 5.49% 급등했는데 양사 합의로 동박 산업 성장성이 더욱 힘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SK넥실리스는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을 최대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최근 공격적인 설비 투자에 나서는 등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박한샘 SK증권 연구원은 "현재 SK넥실리스는 생산능력이 연 5만2000t으로 예상된다"면서 "최근 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를 동박 해외 공장 용지로 선정했으며, 올 상반기 착공에 나서 2023년까지 약 9만6000t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비 투자 규모만 6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극재를 공급하는 에코프로비엠(8.54%), 엘앤에프(7.76%), 포스코케미칼(4.97%)도 이날 주가가 동반 상승했는데 전기차용 양극재 주요 고객사로 공급 물량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배터리 소재 매출 중 SK이노베이션 물량 비중이 높은 에코프로비엠이 주가 상승세가 가장 가파르게 나타났는데 2021년 예상 매출 가운데 SK이노베이션 비중은 각각 에코프로비엠(40%), 엘앤에프(20%), 포스코케미칼(10%) 순으로 에코프로비엠은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고 국내 동종 기업 중 양극재 매출 규모가 가장 큰 기업입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SK이노베이션에 공급 중인 NCM811(니켈·코발트·망간(NCM)을 8대1대1 비율로 제조한 양극재)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이번 합의로 기존에 공급 중인 물량과 올 하반기에 가동 예정인 CAM5 공장 2라인(1만t), 2022년 하반기에 가동 예정인 CAM5N(3만t) 공장에 대한 염려가 사라졌다"고 분석했습니다.

그 외에 SK이노베이션 관련 밸류체인 소재 기업으로 꼽히는 동화기업(6.06%), 나노신소재(3.08%)주가도 하루 새 급등했습니다.

2차전지 관련 장비업체도 급등세를 보였는데 이날 2차전지 관련 장비 제조업체 하나기술은 주가(7만6900원)가 22.65% 급등했습니다.

하나기술은 2차전지 전 공정 장비에 턴키 공급이 가능한 국내 유일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지만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에 총 2조원대 손해배상금을 지불하는데 이중 1조는 현금, 나머지 1조는 실적에 따른 마일리지로 나눠서 지불하는 조건으로 알려져 있어 SK이노베이션 주주들에게는 그 나마 안심되는 조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 주주들은 배당도 매년 받을 수 있고 전기차배터리 사업도 그대로 수행할 수 있어 다행이 되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배터리 화재 사건으로 발생한 손실을 이번 SK이노베이션이 손해배상금으로 메꿀 수 있어 재무적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SK이노베이션의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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