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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 정권의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정책인 ‘청년희망온(ON)프로젝트’를 중단했습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주도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힘을 실었던 이 정책이 민간 기업에 고용을 압박한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이를 중단한 것으로 관 주도의 일자리 정책이 ‘숫자 채우기’로 변질 하면서 기업에 부담만 늘린다는 비판을 수용했다는 평가도 나오지만 고용여유가 있는 재벌대기업이 정규직이아닌 계약직과 비정규직을 다시 늘리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한 ‘청년희망온 프로젝트’를 더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무총리실의 한 고위 관계자는 “청년희망온프로젝트에 대한 여러 비판 의견 등을 수렴해 내린 결정”이라며 “정부는 민간 기업의 고용 창출에 관여하기보다는 인재 양성과 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는데 졸업하고 실업자가 되면 계약직과 비정규직이라도 취업을 할 것이라 생각해 정규직 일자리 창출을 중단해 재벌대기업에 이익을 늘려주려는 배려라 할 수 있습니다.
청년희망온프로젝트는 정부와 기업이 협심해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9년동안 재벌대기업의 비정규직과 계약직 일자리만 늘린다는 비난에 대해 반성하고 재벌대기업 중심으로 정규직 일자리를 늘리는 정책을 만든 것입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LG, SK 등 국내 8개 기업이 참여해 총 20만 2000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또 삼성 청년 SW아카데미(SSAFY), SK 청년 하이파이브(Hy-Five) 인턴십 등 교육 훈련의 기회도 대폭 늘렸는데 올해 들어서는 정보통신(ICT) 기업을 대상으로 ‘시즌2’가 진행 중이었고 카카오와 에코프로가 참여해 각각 2만 명, 3000명의 고용을 창출하기로 발표했습니다.
청년희망온프로젝트는 문 전 대통령이 애착을 가진 정책이었는데 지난해 연말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기업 총수를 청와대로 초청해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고 문 전 대통령은 당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기업의 몫”이라며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재계는 정기 공채를 없앤 기업에 고용창출 부담만 늘렸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지속해서 제기했는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공정거래법 등 경영에 발목을 잡는 규제는 강화하면서 정작 기업에 요구하는 부담은 늘렸다는 것으로 청년온프로젝트를 유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주장으로 신규 일자리를 외면하고 여력이 있는 재벌대기업이 사내유보금을 더 쌓겠다는 것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외면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결국 민간 부문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규제 혁신에 더 방점을 찍되 정부는 교육과 인재 양성에 더 중점을 두는 식으로 역할을 나누는 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졸업 후에 바로 실업자가 되어 버리는 결과로는 교육과 인재양성에 의미가 없다는 것을 이미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때 확인 한 것인데 또 과거로 회귀하는 것이라 어리석다고 밖에 할 말이 없어 보입니다.
2030세대는 사회에 나갈 때 공정한 기회로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지길 바래 윤석열을 지지했다는데 꺼꾸로 그들이 가질 수도 있었던 양질의 일자리를 없애는데 윤석열 정부가 앞장서고 나서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2030세대가 경험이 없고 순진해 국민의힘의 가짜공약에 속은 것으로 이들만을 탓할 수 없는 것으로 거짓말과 감언이설로 이들을 속인 국민의힘과 윤석열대통령을 비난해야 할 일입니다
재벌대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없애고 반값 계약직과 비정규직을 양산하면 그만큼 수익이 되는 것으로 그렇게 쌓인 사내유보금은 국민경제에 전혀 도움되지 않는 것입니다
기업이 부자고 국민들이 가난하면 재벌오너일가만 행복할 뿐 대부분의 국민들은 고용불안고 소득불안으로 불행해질 뿐입니다
기업이 있고 일자리가 있다는데 이런 식이면 기업은 있으나 마나한 것입니다
청년희망온프로젝트로 20만개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도 기업은 부실화되지 않고 더 성장했고 실적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공채만 없앴다 뿐이지 우수한 인재들을 뽑아 키우는 대기업의 인재시스템은 더 공정하고 투명해 졌는데 이제는 이전의 불공정한 인재채용으로 돌아가 기업의 미래 경쟁력마져 위태롭게 하고 있습니다
진짜일 할 줄 아는 인재를 뽑아야지 누구 누구네 집 아들 딸만 뽑아대면 일은 누가한단 말입니까?
윤석열 정부의 바보같은 정책들로 기업도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고 국민경제도 미래가 불안해 지고 있습니다
오로지 재벌오너일가와 부동산초부자들만 더 부유해지는 양극화가 가속화될 뿐입니다
청년희망온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재벌오너들이 직접 한 말 "사회적 책무"에 대해 말하면서 뒤로는 윤석열 정부에 프로젝트 중단을 요구해 왔다는 것은 눈에 보이는 것을 다 믿어선 안되고 이해관계를 앞에 두고 전후관계를 따져 판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030세대는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기회를 그들 스스로의 선택으로 놓친 것입니다
아버지 세대인 우리가 만들어준 기회를 그들 스스로의 선택으로 놓친 것이지만 우리 자식들 세대라는 측면에서 우리 세대가 무한책임을 져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자식들을 위해 윤석열 정부의 탁욕과 부정부패와 싸워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투자자로써의 수익을 위해서라도 불공정경제를 만드는 윤석열 정부와 싸워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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