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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iNv44buKUc

안녕하세요

미국 정부는 지난달 31일 IRA 세부법안을 발표했는데, 법안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간 부품 50%(2029년부터는 100%) 이상이 북미산일 경우 보조금의 절반인 3750달러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리기업들에게 유리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분리막은 배터리 부품으로 분류되는 만큼, 현지 생산 필요성이 높아졌고 그 동안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이 높았는데, 앞으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중국기업의 퇴출속에 경쟁력을 회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구체화 될 ‘해외 우려 집단’(foreign entity of concern) 이슈도 SKIET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는 평가로 우려 집단으로부터의 배터리 부품, 핵심광물 조달은 순차적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SKIET가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중국업체의 분리막을 채택할 경우 미국 정부로부터의 보조금 수령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한국·일본의 분리막 업체가 반사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IET의 1분기 영업손실 전망치는 65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견줘 적자를 지속할 전망이지만 한 달 전(68억원 영업손실) 보다 적자 예상 폭은 줄어들 뿐만 아니라 2분기에는 49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SK아이이테크놀로지 (KOR) 4Q22 IR.pdf
0.59MB
SK아이이테크놀로지 20221102 KB증권.pdf
0.46MB
SK아이이테크놀로지 20230112 키움증권.pdf
0.31MB
SK아이이테크놀로지 20230125 삼성증권.pdf
0.65MB
SK아이이테크놀로지 20230207 유진투자증권.pdf
1.0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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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2대주주의 지분 매각소식에 장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블록딜 이후에도 2대주주의 보유 지분이 남아있는 만큼 추가 매도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5.31% 하락한 1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IET의 2대주주인 사모펀드 프리미어 슈페리어(Premier Superior)는 전일 장 마감 후 보유하고 있던 지분 282만3372주를 매각하기 위해 국내외 기관을 대상으로 수요 예측에 돌입했는데 프리미어 슈페리어는 SK이노베이션에 이은 SKIET 2대주주로 지분 8.8%를 보유해왔고 블록딜 처분 예정 지분은 약 4%에 이르는 물량으로 매도자 측이 제시한 주당 가격은 15일 종가(17만9000원)에 4~8%의 할인율을 적용한 16만4700원~17만1800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매도자측은 잔여 보유 지분에 대해선 90일간 보호예수 기간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프리미어 슈페리어측은 SKIET 투자로 200%가 넘는 대박을 냈기 때문에 추가 매도 물량 출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결국 사모펀드라 수익이 난 물량을 계속 들고 갈 필요가 없기 때문에 보호예수 기간이 끝나는 90일 이후 수익이 난 부분이 있다면 차익실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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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아이이테크놀로지(KOR)3Q21.pdf
0.56MB

안녕하세요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지난 5월 증시에 상장한 이후로 7월 26일 최고가 249,000원을 기록하고 이후 보호예수 물량이 나오면서 141,000원까지 흘러내린 상태입니다

 

공모가 105,000원에 상장해 11일 5292만주의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를 기다리고 있어 주가가 흘러내린 것은 이에 대한 공매도 물량이 늘었기 때문으로 추측됩니다

 

오히려 이런 경우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일 이전에 대부분 공매도 되어 해제일 이후에는 주가가 오르는 경우가 많아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합니다

 

현재 프리미엄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26.5%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아사히카세이(23.7%) 도레이(23.6%) 등 분리막 역사가 더 오래된 일본 소재 업체들 보다 소폭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3분기 실적도 좋지 않았는데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스마트폰, PC 등 IT용 분리막 판매가 둔화됐기 때문이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전기차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데 진입장벽은 높은 만큼 성장 가능성에는 이견이 없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11월 11일이 록업 물량 해제 시점임을 감안하면 수급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중장기 방향성에는 변화가 없는 만큼 11월은 매수하기 좋은 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고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폴란드 공장 가동 초기 비용 증가로 이익률은 하락하겠지만, 내년 1분기부터 전기차 신모델이 출시되고, IT용 분리막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이익률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고 목표주가는 30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모가를 적정 기업가치의 약 30% 할인된 가격에서 결정되는 관행을 감안할 때 105,000원의 공모가와 현재의 주가를 비교해 볼 때 적정주가에 도달했다고 볼 수도 있어 보입니다

 

다만 최대주주가 60%가 넘는 지분을 갖고 있어 실제 유통가능 주식비율이 약 40%도 안되기 때문에 고PER주가 될 수 밖에 없는 특징이 있는데 3분기 실적 둔화가 매수세를 망설이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계절적 요인에 따른 실적둔화인지 다시 실적이 증가할 수 있을 지 의문이라 투자자들이 눈치를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울러 실제 보호예수가 풀렸을 경우 이 물량이 공매도로 선거래되기에는 앞에 거래량이 적어 실제로 보호예수 해제일 이후 물량 출현 가능성이 높은 종목인 것 같습니다

 

매물이 늘게 될 경우 일시적으로 공모가도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눈치를 보는 투자자들이 많은 모습입니다

 

떨어지는 칼날에는 손을 내미는 것이 아니라는 증시격언을 기억해야 할 때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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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는 글로벌 투자은행인 모간스탠리의 자회사 MSCI가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주가지수로 미국계 펀드 대부분이 MSCI 지수를 운용 지표로 사용하고 있어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의 투자가이드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국내 거래소가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코스피200, 코스닥150 지수를 만든 것과 비슷한 외국인투자자들을 위한 글로벌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MSCI는 지역별로 선진국, 신흥, 프론티어 세 개의 시장으로 구분하는데 이 가운데 우리나라 증시는 신흥국(Emerging Market·EM) 지수에 속하는데 이미 선진국으로 우리 자본시장을 대우하면서도 여전히 EM에 두는 이유는 환율문제가 거론되고 있지만 재벌경제체제의 모순과 불공정성이 우리 증시의 선진시장 편입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M 지수를 추종하는 4000억달러, 한화로는 약 500조원으로 추정했을 때 한국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 자금은 70조~8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국내 증시에서 영향력이 큰 외국인 수급의 상당 부분은 MSCI지수에 따라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겁니다.

 

MSCI 지수가 변경되면 글로벌 패시브 펀드들은 기계적으로 이 기준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기 때문에 편입종목으로 선정되면 글로벌 자금이 크게 들어와 주가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반대로 편출 종목에 대해선 매도가 이뤄지면서 주가는 하방압력을 받을 수 있고 지수 내 비중이 축소되거나 확대되는 종목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MSCI지수편입이 예상되는 종목은 일찍부터 매수세가 유이되어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증시격언에 맞게 움직이곤 합니다

 

MSCI는 1년에 네 차례 정기 변경을 하는데 2월과 8월엔 분기리뷰를, 5월과 11월엔 반기리뷰를 각각 실시하는데 이때 편출입 종목 선정 시 시가총액과 유통 가능한 주식 수가 기준이됩니다

 

분기리뷰의 경우 MSCI 지수에 포함되려면 종목의 전체 시가총액이 컷오프(기준점, 리뷰 발표 전월 마지막 10영업일 중 임의로 선정) 시가총액의 1.8배 이상, 유통 시가총액이 컷오프 시가총액 절반의 1.8배 이상이 돼야 합니다.

 

반기리뷰에선 시가총액의 1.5배 이상, 유통 시가총액이 컷오프 시가총액 절반의 1.5배 이상이 되어야 지수에 포함될 수 있는데 신규 종목인지 혹은 기존에 있던 종목인지 등 조건에 따라 기준이 다르게 적용되기도 하는데 반기리뷰 때는 편입 문턱이 비교적 낮기 때문에 종목 변경이 더 많은 편입니다.

 

실제로 올해 MSCI 한국 지수에서 편출 또는 편입된 종목들을 살펴보면 5월 반기리뷰에는 HMM, SKC, 하이브, 녹십자 등 3종목이 새로 편입되고 현대해상, 한화, 롯데지주, GS리테일, 삼성카드, 오뚜기, 한국가스공사 등 7종목이 편출됐습니다.

 

8월 분기리뷰에서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바이오사이언스, 에코프로비엠 등 3종목이 추가되고 케이엠더블유가 빠졌습니다.

 

한편 올해 MSCI는 반기와 분기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앞으로는 반기리뷰 편출입 기준을 매 분기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시행 시점이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 회전율이 지금보다 빨라질 수 있습니다.

 

비중이 확대되거나 축소되는 경우도 있는데 8월 분기리뷰에서는 SK텔레콤자사주 매각으로 외국인 보유한도에 근접함에 따라 외국인 추가매수여력이 축소되면서 지수 내 비중이 4분의 1로 줄었고 이 역시 편출 이슈와 마찬가지로 투자심리에 악재로 인식되며 SK텔레콤 주가를 끌어내렸습니다.

 

최근 재벌대기업 계열사들이 속속 상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편입이 주로 이뤄지고 있는데 상장 초기에 MSCI편입이 이뤄질 경우 기관투자자들의 선취매에 주가도 급등세를 타고 있습니다

 

외국인투자자의 수급을 결정하는 요인이라 분기와 반기 변동되는 종목들을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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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뱅크, 크래프톤이 코스피200지수 조기 편입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크래프톤은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K-뉴딜 지수 및 게임 K-뉴딜지수에도 편입이 확정됐습니다.



1일 오전 11시 42분 현재 카카오뱅크는 전날보다 5.13% 오른 8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크래프톤은 2.14% 오른 50만1000원을 기록 중인데 반해 코스피200지수에서 제외되는 락앤락은 1.24%, JW중외제약은 0.37% 하락 중입니다.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은 오는 9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에 코스피200지수에 특례 편입되는데 신규 상장일부터 15거래일 동안 평균 시가총액이 코스피 50위 이내일 경우 코스피200지수에 조기 편입될 수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8월 말 기준으로 코스피200지수 내 카카오뱅크 비중은 0.7%, 크래프톤은 0.87%으로 예상했고 유진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의 비중은 0.47%, 크래프톤은 0.49%로 전망했습니다.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은 상장 초기부터 코스피200지수 조기 편입이 예상됐던 만큼 자금 유입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코스피200지수의 ETF(상장지수펀드) 및 인덱스펀드 추종자금 규모는 22조원 수준으로 여기에 코스피200지수를 벤치마크로 활용하는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추가하면 40조원까지 확대될 수 있습니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의 편입수요는 2800억~3500억원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는데 다만 최근 5거래일 간 일평균 거래대금이 각각 5000억원, 2500억원으로 리밸런싱 매매규모를 대체로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안지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상장 이후 최근까지 꾸준하게 연기금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어 지수 편입을 미리 예상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고 거래대금 대비 예상 매입 수요도 크진 않은 수준이라는 판단입니다.



크래프톤은 카카오게임즈 대신 BBIG K-뉴딜 지수에도 편입되는데 총 5개 지수인 K-뉴딜 지수를 추종하는 ETF 자금은 1조4000억원 수준입니다.



K-뉴딜지수에는 카카오게임즈, SK바이오팜이 편출되고 크래프톤과 SK바이오사이언스가 편입되고 2차전지 K-뉴딜지수에는 천보가 제외되고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추가됩니다.



KRX 바이오 K-뉴딜지수은 신풍제약, 씨젠이 편출되고 SK바이오사이언스, 한미약품이 편입됐고 인터넷 K-뉴딜지수에는 알서포트가 제외되고 KG이니시스가 선정됐으며 게임 K-뉴딜지수에는 위메이드, 넵튠이 빠지고 크래프톤, 데브시스터즈가 들어옵니다.



안 연구원은 "BBIG K-뉴딜지수, 2차전지 K-뉴딜 지수를 제외한 나머지 지수들은 아직 추종 자금 규모가 적고, 2개 지수 변경 종목은 거래가 활발한 대형주여서 지수 편입에 따른 수급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그는 다만 "ETF 등 추종 자금의 규모가 커진다면 앞으로 지수 변경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스피200 지수에 편입되느냐가 가장 중요한데 인덱스펀드들이 코스피200 지수를 가장 많이 추종하기 때문입니다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에 매수세가 몰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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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월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분기변경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에코프로비엠 등 3개 종목이 한국 지수에 편입됐고 케이엠더블유 1개 종목은 편출됐습니다

 

MSCI는 한국시간 12일 새벽 ‘2021년 8월 분기 리뷰’ 결과를 이처럼 발표했고 이에 따라 구성 종목은 기존 103개 주식에서 105개로 늘어나는데 지수 발효일은 9월 1일로 MSCI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는 8월 31일 종가 부근에서 종목 교체에 나설 예정입니다.

 

인덱스펀드의 경우 3종목 편입에 따라 지수왜곡이 일어나지 않도록 9월 1일 이전에 이들 종목을 싯가총액 비중에 맞춰 펀드에 편입해야 합니다



11일 종가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시가총액은 22조9500억원, SK아이테크놀로지는 14조4378억원, 에코프로비엠은 6조8213억원입니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MSCI 지수 정기변경 이벤트는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있어서도 좋은 기회”라면서 “MSCI Korea 종목 변경이 있었던 2020년과 2021년 종목 교체 전후 뚜렷한 인덱스 효과(지수 편출입 종목이 지수보다 초과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를 관찰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카카오뱅크는 MSCI 신흥국 지수 조기 편입이 확정됐는데 지수 편입 시점은 8월 20일 장 마감 후로,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수급 영향액을 2000억원 수준으로 평가했는데 김 연구원은 “과거 MSCI지수에 조기 편입된 대형 IPO주는 지수 편입 때까지 주가가 계속 상승하기보다는 불규칙적인 변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며 “카카오뱅크 주가수익비율(PER)은 220배(지난 6일 종가 기준)에 달해 은행업 평균보다 크게 높은 상황이어서 추격 매수하기보다는 차익 실현 기회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솔직히 카카오뱅크의 경우 실적에 비해서 고평가되고 있는데 기존 시중은행들 주가와 비교해도 말이 안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은행에 대한 재벌의 소유권 인정이라는 금산분리법 무력화에 카카오뱅크 상장이 성공하고 있다고 평가되는 것 같습니다

 

최소한 시중은행은 재벌오너일가가 소유권을 인정받지 못하지만 카카오뱅크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은 재벌오너일가가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즉 은행 인사에 재벌오너일가의 입김이 작용해 결국 은행의 소유가 가능해 지게 된 것이 카카오뱅크 가치를 올려주는 결과와 연결되고 있는 것입니다

 

10일 상장한 크래프톤에 대해서도 MSCI 지수에 특례 편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는데 유통가능물량, 기관 보호예수 등을 보수적으로 고려해도 전체 시가총액 기준과 유동 시가총액 기준을 충족한다는 이유에서 인데 조기 편입시 오는 8월 23일 장마감 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MSCI는 글로벌 지수 업체로, MSCI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이 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데 MSCI 지수 변경은 5월과 11월에는 반기 리뷰, 2월과 8월의 분기 리뷰로 1년에 4번 진행되는데 시가총액과 유동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새로 편입하거나 제외할 종목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통상 반기 변경 때 분기 변경 보다 기준이 낮아 편출입 종목의 수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MSCI코리아지수를 추종하는 외국인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에 지수편입은 분명 호재가 될 수 있는데 최근에 대형주들이 연이어 상장하면서 지수왜곡에 대한 우려감으로 조기 편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공모가 버블 논란도 일어나고 있는데 싯가총액도 공모가에 따라 부풀려 지기 때문에 편입과 편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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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K이노베이션#2차전지용분리막 자회사 #SKIET ( #SK아이이테크놀로지 )가 속칭 '따상'(시초가 공모가 두 배로 형성되고 상장 첫날 상한가 기록)에 실패했는데 상당한 평가 차익을 기대했던 투자자들도 아쉬워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SKIET는 증시 상장된 11일 오전 현재 시초가 대비 20~24% 안팎 떨어진 16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는데 독보적 시장 경쟁력을 감안하면 반등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도 있는데 그럼에도 상반기 최대어로 기대를 모은 종목인 만큼 아쉬운 출발입니다.

SKIET는 지난 28~29일 진행된 일반공모주 청약에서 81조원을 끌어모았는데 역대 최대 증거금 기록으로 상장일 유통 가능 주식도 전체 주식의 15% 선으로 적어 상장 당일 주가 급등 가능성이 예상되었습니.

예정대로 따상이 이뤄졌을 경우 임직원들의 평가차익도 클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SKIET 우리사주조합 물량은 전체의 13.2%인 282만3956주로 지난해 말 임직원 수 218명 기준 1인 평균 1만2953주로 따상이 이뤄졌다면 1인 평균 21억원 이상의 평가차익이 예상됐습니다.

물론 #의무보유기간 이 있는 만큼 당장 차익을 실현할 수는 없는데 그럼에도 상장 첫 날 주가가 급락하면서 직원들도 아쉬운 표정인데 다만 #배터리분리막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중장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할거라는 희망적인 전망은 여전합니다.

SK그룹 한 관계자는 "시초가 자체가 과열됐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오늘 따상은 어려울거라는 분석을 하는 직원들도 많았다"며 "시장 상황 등을 감안할 때 보유하면 언젠가는 오를 주식인 만큼 주가가 출렁일때 사놓자는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단 주가가 진정세로 출발하면서 지난해 7월 SK바이오팜 상장 당시 발생했던 퇴사 랠리는 재연되지 않을거라는 분석이 나오는데 SK바이오팜은 지난해 7월 상장 이후 주가가 급등했고 그러자 일부 직원들이 우리사주 매각 차익을 노리고 퇴사를 단행했었습니다.

SK바이오팜은 상장 첫 날 공모가(4만9000)를 크게 상회하는 12만7000원에 장 마감했고 일주일 후엔 30만원에 육박했는데 그러자 퇴사가 줄을 이었고 모두가 차익실현을 위한 사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지난해 기준 210여명 직원 중 15%인 30여명이 퇴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른 SK그룹 계열사 관계자는 "SKIET 주가 급락은 IPO(기업공개) 광풍이 만들어낸 해프닝이 아니겠느냐"며 "시장이 여전히 과열돼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는 이어 "직원들은 안 나갈테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상장 첫 날 주가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업계의 기대는 여전한데 SKIET는 2차전지 분리막 시장서 독보적 입지를 갖고 있는데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독자적 기술을 보유해 얇으면서도 강성이 높은 분리막 제조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이미 증설에 착수해 연 10억300만㎡ 생산능력을 확보한 상황에서 폴란드, 중국 등 국가에서 추가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고 2024년 생산능력은 연 27억3000만㎡ 까지 늘어나는데 전기차 약 273만대 분량입니다.

노재석 SKIET 대표는 "성공적인 상장이 이뤄지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차별적인 기술력으로 전기차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KIET 개장초 거래량이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지연거래가 이뤄질 만큼 시장의 관심이 뜨거웠는데 특히 주가가 시초가 이후 급락하면서 투매가 나온 모습입니다

분단위 챠트를 보면 개장 초에 거래량이 터지며 매물이 매물을 부르는 양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 물량중 약 70%가 경영권과 관련된 최대주주 지분이라 주가가 급락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는데 장 초반 주가를 폭락시킨 쪽에서 매물을 낮은 가격에서 거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SK아이테크놀로지는 품절주와 같은 상황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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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업공개(IPO) 대어'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 공모주 일반청약에 81조원이 몰려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경쟁률은 288.17대 1로 집계됐고, 높은 경쟁률로 균등배정으로도 한 주도 받지 못하는 청약자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등 5개 증권사가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SKIET 공모주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청약 증거금은 총 80조9017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지난 3월 초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에 모였던 증거금 63조6198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규모입니다.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일반청약 물량 총 534만7500주에 15억4098만주 청약이 몰리면서 입니다.

대표 주관사이자 공모 물량 248만2768주를 확보한 미래에셋증권에 36조9569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는데 각각 171만8840주, 76만3928주의 공모 물량이 있는 한국투자증권과 SK증권의 증거금은 25조4369억원, 9조295억원이었습니다.

19만982주로 가장 적은 공모 물량이 배정된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에는 각각 4조4434억원, 5조350억원의 증거금이 모였습니다.

이에 따라 5개 증권사 합산 청약 경쟁률은 288.17대 1로 나타났고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의 경쟁률이 각각 502.16대 1, 443.16대 1로 가장 높았으며 미래에셋증권(283.53대 1), 한국투자증권(281.88대 1)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SK증권 경쟁률은 225.14대 1로 가장 낮았는데 다만 모든 증권사 경쟁률이 100대 1을 훌쩍 넘으면서 균등배정으로도 한 주도 받지 못하는 청약자가 속출할 전망입니다.

최종 배정 물량은 내달 3일 확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실권주를 포함한 최종 배정 물량은 5월 3일 공시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증권가에선 SKIET가 상장 후에도 긍정적인 주가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희망공모가 상단에서 공모가가 결정되어 싸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공모가가 청약자 마진 30%를 감안하여 결정된다는 점에서 초기 보호예수물량 등을 감안하며 상장 초기에는 품절주 형태를 보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 보유지분이 전체 공모주의 약 반을 차지하기 때문에 신주 수량이 그리 많지는 않아 보입니다

다만 SK IET에 들어오는 공모자금이 공모규모의 반이라 SK이노베이션에게 유리한 기업공개로 보여집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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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기업공개 최대 기대주 중 하나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내달 상장을 목표로 공모에 들어가는데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분쟁을 끝낸 SK이노베이션의 미국 투자도 한층 힘을 받을 전망입니다.

23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2025년까지 미국 조지아주에 2개 공장을 추가할 전망인데 SK이노베이션은 이미 2조7천억원을 들여 조지아주 내 20GWh 규모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최근 미국 조지아주를 방문,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현지 공장을 방문하기도 했고 이 과정에서 현지 언론에 '2단계 배터리 공장'을 언급했는데 지난 11일 LG에너지솔루션이 2조원 규모 합의금 지급을 골자로 한 소송취하 합의문을 발표한 이후입니다.

SK이노베이션의 조지아주 내 현재 건설 중인 2개 공장은 각각 폭스바겐, 포드 신형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인데 자동차 시장 내 공급계약이 완성차 출시 3~4년 전 이뤄지는 상황에서 현재 7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SK이노베이션 수주잔고도 더 확대될 전망입니다.

미국 바이든 새 정부가 전기차 보급을 위한 대규모 지원금, 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이기 때문인데 미국이 기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만큼 전기차는 물론 배터리 업계에서도 미국은 최대 각축장으로 부상하고 있는데 SK이노의 2단계 추가 증설이 이뤄지면 최태원 SK 회장이 2018년 미국 방문 당시 강조한 5조6천억원 규모 배터리 부문 투자도 상당 부분 이행될 전망입니다.

SKIET의 경우 현재 SK이노베이션이 지분 90%를 가진 배터리 소재업체로 양극재, 음극재와 함께 배터리 핵심 부품을 이루는 분리막 업체로 습식 분리막 부문 점유율 26%로 세계 시장 1위로 SK이노의 최대 경쟁사인 LG에너지솔루션도 SKIET의 주요 고객사입니다.

습식 분리막은 건식 분리막에 비해 촘촘하고 안정된 구조를 가져 배터리 안정성과 효율성에서 매우 중요한 부품으로 꼽히는데 테슬라, 폭스바겐, 포드, 현대·기아차 등 주요 전기차 채택비율도 크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의 성장세를 감안하면 SKIET의 상장 후 기업가치는 최대 7조5천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SK이노는 SKIET 내달 상장을 통해 2조3천억원가량 실탄을 확보할 전망인데 SKIET는 유럽시장을 겨냥해 폴란드 내 공장을 건설 중인데, SK이노 차원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에 지급할 합의금, 미국 현지 투자에서 한층 여유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이 본업인 정유사업 부문에서도 최근 코로나19 경기침체 회복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세계적으로 아직 투자 단계라 손실이 누적 중인 배터리 부문도 좀 더 안정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차배터리 소송을 끝내면서 지난 10여년간 SK이노베이션의 발목을 잡고있던 문제가 해결되어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이 제거된 투자처로 SK이노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미국시장에서 SK그룹은 수소경제에도 투자하고 있어 현대기아차그룹의 수소전기차와도 협력할 수 있어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 IET의 상장은 전기차배터리 핵심소재인 분리막에 투자할 수 있는 대규모 자금을 자체 능력으로 마련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데 LG에너지솔루션도 투자비를 마련하기 위해 주주들의 비난을 감수하고 물적분할을 한 것이라 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은 긍정적인 측면이 더 커 보이기는 합니다

지금까지 LG에너지솔루션에게 밀려 SK이노베이션은 만년 2등에 불과한 위치였지만 앞으로는 누구도 알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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