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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9NgfQyLGxQ

안녕하세요

긴 설연휴를 앞두고 외국인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증시가 폭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매년 되풀이 되는 일이기는 하지만 유독 올해는 더 심한 외국인 매도세가 쏟아지고 있는데 오미크론 대유행과 미국 금리인상을 앞둔 뒤숭숭한 분위기에 설 연휴를 기분나쁘게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 설연휴와 추석연휴를 앞두고 외국인들은 긴 여휴 사이에 시장 변동성을 우려하여 일부 종목들을 정리해 현금호하는 경우가 많은데 올 해는 유독 심하게 매도를 치고 있어 증시폭락의 주범이 외국인투자자라는 말이 나오게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매파로 변신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발언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고 이에따라 원달러환율도 1200원을 돌파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외국인투자자들은 주식에서 차익실현하고 달러를 매수하는 것이 환차손도 회피하고 주가차익도 확정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일 겁니다

 

특히 지금 매도치고 있는 외국인투자자들은 대부분 원달러환율이 1200원대 아래서 들어온 자금이 가능성이 큰데 주식투자로 수익이 난 부분을 환차손을 일부 까먹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매도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검은머리 외국인들의 존재가 의심되는 장면들이 보이는데 해외 조세회피처로 숨어든 국내 재벌오너일가와 부정부패한 권력의 검은돈들이 외국인투자자금으로 세탁을 하고 국내에 투입된 검은머리 외국인 투자자들 자금도 상당히 많은 금액이 빠져나가고 있는 것 같아 주가폭락으로 설민심을 부정적으로 흐르게 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미국이 금리인상을 예고한 것이 어제오늘 이야기도 아니고 우리나라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은 작년 8월 이후 11월과 1월에 금리인상을 단행하여 연 1.25%로 기준금리를 끌어오린 상황인데 설연휴를 앞두고 이렇게 공격적으로 매도할 이유가 업성 보이기 때문입니다

 

작년 대주주 요건 확정 전이라면 모를까 지금와서 설연휴를 앞두고 이렇게 공격적으로 주식을 팔아치워 주가를 폭락시키는 것은 자신들도 손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대유행에 외국인투자자들이 겁을 집어 먹은 것일 수도 있는데 우리는 셧다운을 안해 왔지만 외국인들은 셧다운을 당해 봤기 때문에 우리도 이제는 셧다운을 할 것이라고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방역당국이 잘 통제하고 있고 오미크론 대유행에도 병원의료시스템은 건제하고 있어 우려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고 있는데 외국인들의 곡겾거인 매도는 설명하기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검은머리 외국인이 재벌오너일가들이고 이들이 친재벌정책을 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자를 지지하기 위해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매도를 친다고 한다면 설명이 될 수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지금 시장은 전강후약의 약세장을 나타내고 있는데 설연휴를 앞두고 이런 현상이 갑자기 강화된다는 것이 조금은 의구심이 드는 장면인 것 같습니다

 

마침 타이밍 좋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자가 "주식양도세 폐지"라는 공약을 갖고 나와 부자감세정책으로 호응해 주고 있어 재벌오너일가들만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주가 움직임은 다 이유가 있는데 이익을 누가 가져가느냐가 동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https://youtu.be/DEq2R3YK3W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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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증시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출현에 대한 우려로 폭락했습니다.

 

 

추수감사절 연휴 다음날이자 미국 최대 쇼핑의 날인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가 말 그대로 '검은 금요일'가 되고 말았는데 시장참여자는 2020년 3월의 공포심을 다시 회상하게 되었습니다

 


2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05.04포인트(2.53%) 떨어진 34,899.34로 장을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6.84포인트(2.27%) 떨어진 4,594.62p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53.57포인트(2.23%) 폭락한 15,491.66p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해 10월 28일(3.43%↓)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고, S&P500지수는 지난 2월 25일(2.45%↓) 이후 최대 하락률을 보였는데 전날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했고, 이날은 동부시간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했는데도 이런 폭락세를 나타내고 있어 정상 거래였다면 더 큰폭의 폭락세를 나타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자들은 개장 초부터 델타 변이보다 더 강력한 것으로 보이는 코로나19 변이종이 보고된 데 충격을 받고 투매에 나섰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점점 더 깊어졌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등에서 출현한 새 코로나19 변이는 돌연변이가 기존 델타 변이보다 훨씬 더 많아 전염성이 높고 기존 면역체계를 더 잘 뚫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습니다.

 

남아공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그동안 하루 200명 수준으로 안정돼 왔으나 24일 1천200명 이상 보고된 이후 25일에는 2천465명으로 급증했는데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화상 전문가 회의를 열어 새 변이종을 '우려 변이'로 분류하고, 이름을 '오미크론(Omicron)'으로 지정했습니다.

 

WHO는 이 변이가 "많은 수의 돌연변이를 지니고 있다"면서 "예비 증거에 따르면 이 변이가 다른 우려 변이와 비교해 재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개장 초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벨기에에서 새 변이 감염이 보고됐다는 소식이 나와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는데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은 새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남부 아프리카발 입국을 일시 제한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앞서 영국과 독일, 이탈리아, 체코, 벨기에, 스페인 등은 남아공과 인근 국가에서 오는 항공편 중단이나 자국민 외 입국 금지, 격리 등의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백악관 최고 의학 자문역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이날 미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 과학자들과 "매우 긴밀하게 논의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고 곧이어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은 남아공과 인근 8개국에 대한 여행제한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우려가 재확산하면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크게 하락한 데 이어 영국 증시는 3% 이상 떨어졌고,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증시는 4% 이상 폭락해 글로벌 증시 전반에 공포심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장중 15bp(=0.15%) 이상 하락하며 1.48%대까지 떨어졌고 금리가 하락했다는 것은 채권 가격은 올랐다는 의미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시장을 지배했다는 사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엔화도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는데 달러-엔 환율은 2엔 이상 밀린 113.20엔에서 거래됐습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는 50% 이상 급등했고, 국제유가는 12% 이상 폭락했는데 항공과 여행 관련주는 일제히 크게 하락했고, 제약주와 재택 관련주는 폭등했습니다.

 

보잉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했고, 카드업체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주가도 8% 이상 떨어졌고 카니발과 로열캐러비언의 주가는 모두 10% 이상 급락했으며,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항공, 델타 항공의 주가는 8~9% 이상 떨어졌습니다.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은행 관련주도 4% 이상 떨어졌습니다.



반면 화이자와 모더나는 각각 6%, 17% 이상 폭등했는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넷플릭스는 2% 가까이 올랐고, 줌비디오의 주가는 6% 이상 올랐고 운동기구업체 펠로톤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 S&P500지수의 11개 섹터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에너지 관련주가 4% 급락했고, 금융과 산업, 부동산 관련주도 2~3% 이상 떨어졌으며 기술주와 임의소비재 관련주도 2% 이상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새로운 위험 요인에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며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하긴 어렵다고 말했는데 오안다의 제프리 할리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우리가 지금까지 이 변이종에 대해 아는 것은 돌연변이가 매우 많다는 점이며, 시장은 신중하다는 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도이체방크의 짐 리드 전략가도 "현 단계에서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다"라며 "돌연변이는 종종 덜 심각할 수 있어 성급한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되지만, 분명 현시점에서 많은 우려가 있다"라고 말했는데 그는 "지금 단계에서는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고만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53.7%로 크게 낮췄다. 9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84.1%로 낮아졌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0.04포인트(54.04%) 급등한 28.62를 기록했는데 지수의 하루 상승률은 1월 27일(61.64%) 이후 최대치를 보였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이 2020년 3월의 코로나19 등장 때의 공포심을 느끼고 있는 모습인데 코로나19백신 접종률이 선진국을 중심으로 올라가면서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던 시기에 나온 공포라 충격이 더 큰 모습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갖고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이 기종 우세종인 델타변이보다 5배 가량 더 많아 감염력이 더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치명률이 어떨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과학자들이 오미크론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복잡한 단백질 구조를 가질수록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자체 소멸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주의깊게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장은 경험해 본 공포와 충격에서 일찍 벗어날 수 있는데 2020년 3월의 공포는 지금까지 인류가 경험해 보지 못한 지국 전체에 대한 위협이었기 때문에 충격이 컸던 것이고 지금은 백신과 치료제로 준비가 되어 있는 충격이라 이전과 같은 충격으로 다가오진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당장의 충격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공포심에 사로잡힌 투자자들의 투매가 시장에 가격조정의 빌미로 작용하고 있어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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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종 변이가 발생한 남아프리카 지역 8개 국가에 대한 여행 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자문역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으로부터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보고 받았다며 "우리가 추가 정보를 갖기까지 예방 조치로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포함해 8개국에 대한 추가적 비행 여행 제한을 명령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국가는 남아공을 비롯해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 8개국입니다.

 

이번 조치는 비행 금지는 포함하지 않으며 미국인을 포함해 합법적인 영구 체류자에 대해서는 예외라고 로이터는 전했는데 미국은 지난 8일 남아공에 대한 여행 제한을 해제한 바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조치는 29일부터 발효된다"며 "상황이 진전됨에 따라 과학과 의료팀의 추가적 권고를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완전한 백신 접종을 마친 미국인들의 부스터샷 접종 필요성을 강조하며 아직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조속히 접종을 마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와 함께 "신종 변이의 등장으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의 싸움은 세계적인 백신 접종 없이는 종식되지 않는다는 점이 분명해 졌다"며 내주 세계무역기구(WTO) 각료 회의에서 백신 지식 재산권 면제를 위한 각국 회의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 각국과 싱가포르, 일본 등이 아프리카 남부 지역 여행객 입국 금지 조처를 발표한 가운데 파우치 소장의 브리핑이 진행됐고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남아공과 인근 8개국에 대한 여행제한조치를 발표한 것입니다.

 


이스라엘과 홍콩에서 오미크론변이 사례가 확인된데 이어 이날 벨기에에서도 이집트 여행자에게서 오미크론변이가 검출됐고 비행기를 통한 여행객들이 전 세계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를 빠르게 전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오미크론변이가 세포에 침투하는 돌기(스파이크) 단백질에서 10개 돌연변이가 일어난 점을 특히 우려하고 있는데 감염력이 높다는 델타변이도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는 단 2개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 5배의 스파이크 단백질 변이는 기존 백신을 무력화 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오미크론변이가 델타변이 등과 함께 '우려변이'로 지정됐지만 차원이 다르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WHO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감염의 99%는 델타변이에서 비롯됐고 더 강력한 오미크론변이가 백신·치료제를 발판 삼아 '위드 코로나'라는 일상생활 복귀를 준비하는 각국의 움직임에 반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공포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오미크론변이는 이 돌연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된 남아공 가우텡지방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오미크론변이 확산 충격에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가 2.3% 안팎의 폭락세로 마감했고, 국제유가는 10% 넘게 폭락했는데 브렌트유는 73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69달러로 추락했습니다.

 

오미크론변이 바이러스가 2020년 3월의 공포를 시장에 재현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코로나19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 글로벌증시 충격 CNN
코로나19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 남아공인근 8개국 여행제한조치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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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연방정부의 지속적인 재정부양책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부양정책이 부추긴 뉴욕증시의 급격한 상승랠리가 자산시장에서 버블(거품)을 만들고 있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경고했고 이런 가운데 투자의 대가가 꼽히는 제러미 그랜섬 GMO 창업주도 버블 붕괴를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이클 하트넷 BoA 스트래티지스트는 이날 투자자들에게 공개한 보고서에서 “미국 정부와 연준의 정책 버블이 월가 자산시장 버블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는데 그는 “이미 부유하고 그 부유함을 계속 유지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마치 이제 부유해지고 싶은 사람들처럼 행동하기 시작할 때가 바로 투기적인 시장 상승의 마지막 단계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트넷 스트래티지스트는 “이제 시장 조정이 임박했고 1분기 중에 증시는 정점을 찍을 것”이라며 BoA가 자체적으로 산정하는 ‘강세 및 약세 지표’가 매도 시그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올 것이라는 기대를 가진 투자자들의 투자행태가 시장가격을 끌어 올리고 이 것이 실물경제의 인플레이션을 유도할 수 있다고 예상했고 또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와 타이트한 금융여건, 변동성 국면 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BoA는 올해 연준의 대차대조표 상 자산규모가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42% 수준까지 불어날 것이며 미국 재정적자도 GDP의 33%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에 최저치를 찍은 증시는 이후부터 막대하게 풀린 유동성과 경기 회복 기대감 등으로 상승랠리를 이어왔는데 올 새해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와 민주당의 상원 장악에 따른 추가 재정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가세하면서 랠리를 유지하고 있는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지난해 3월 이후 지금까지 70% 이상 뛰었습니다.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GMO 창업주이자 월가 투자 대가로 꼽히는 그랜섬 창업주도 전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이 지금처럼 자아도취(유포리아)에 빠져있던 때도 거의 없었다”며 현재 증시 버블을 2000년 닷컴 버블이나 1929년 증시 대폭락에 견줬습니다.

그는 “개인투자자들이 심장과 영혼을 던지고 있고 가진 현금 전부를 시장에 넣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이같은 버블 치고 최소 50%씩 하락하지 않았던 전례는 거의 없다”고 경고했고 이어 “신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자리를 잡을 때가 거품이 빠지기 시작할 좋은 타이밍”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보급 등으로 증시 거품이 이어지더라도 투자자가 언젠가는 세상이 ‘실제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라는 자각을 할 것”이라며 “글로벌 교역량이 줄어들고 있고 지난 수십 년간 글로벌 성장이 꾸준히 둔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기부양책으로 유동성을 쏟아부었지만 경기가 죽는 걸 방어했을 뿐 실물경제는 더 나아지지 않았고 자산버블은 유동성의 힘으로 밀어올려져 미래 가치마져 땡겨와 지금의 가치에 버블을 있는 데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연방준비은행으로 하여금 금리인상의 유혹에 빠지게 하고 결국 과거와 같은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시중 유동성을 다시금 빨아들이려 할 것입니다

미국은 증시에 버블이 크게 끼어들었지만 우리나라는 과잉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에 거품을 만들어 미국에서 긴축정책으로 선회할 때 버블은 급격하게 무너지고 우리 부동산 시장도 무너지게 될 겁니다

결국 부동산 투기꾼들은 고점에서 부동산을 실소유자들에게 팔아치워 평생을 부동산 부채를 갚게 만드는데 성공했고 다시금 하우스푸어들을 양산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같이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부동산 투기꾼들의 투기성공을 기원했던 기레기들은 광고를 수주하는 것으로 행복할 지 모르겠지만 이들의 나팔로 부동산 실수요자들은 남은 평생을 내집마련의 꿈을 이룬 댓가를 치르게 될 겁니다

부채로 쌓아올린 사상누각 앞에 인플레이션이라는 큰 파도가 들이치려 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연준 대차대조표 상 자산규모와 S&P500지수 추이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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