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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 대란이 미국증시를 급락시키고 말았습니다
이번 글로벌 IT 대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주가가 11.1% 급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날 0.74% 하락, 투자자들의 매도 심리가 크지 않아 차분하게 대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MS의 운영체제(OS)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버 보안 업체로 이날 MS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업무용 PC를 중심으로 전 세계 동시다발적으로 '블루스크린' 현상이 발생해 큰 혼란이 일어났는데 원인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센서 업데이트가 MS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OS와 충돌하면서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각국 주요 공항들과 철도같은 항공과 대중교통이 중단되는 혼란이 발생했고 MS OS를 사용하는 업무용PC가 다운되면서 극심한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MS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버그를 조기에 잡아 수정하면서 24간만에 혼란은 정리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금요일 찾아온 혼란이 미국증시에 차익실현 기회를 제공하는 모습인데 투자자들은 매물을 쏟아내며 미국 3대 증시 모두 급락세를 나타내며 끝이 났습니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77.49포인트(-0.93%) 내린 40,287.53에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9.59포인트(-0.71%) 내린 5505.0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4.28포인트(-0.81%) 내린 17,726.94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 연준의 9월 금리인하설이 힘을 얻고 있지만 미국 증시는 상반기 내내 이어진 상승세에 상승피로감이 누적된 상태로 작은 이슈라도 차익실현의 재료가 나오면 투자자들은 미련없이 주식을 던지고 있어 이런 급락사태가 반복될 것 같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 주간 S&P 500 지수는 1.97%, 나스닥 지수는 3.65% 하락하며 4월 이후 가장 큰 주간 하락폭을 보였고 특히 6주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던 나스닥은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은 사상 최대 지수를 기록한 이후에 차익실현이 나오고 있어 건강한 흐름이라 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 증시는 글로벌 증시 중 가장 약한 모습을 지속하며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경기침체를 가장 극명하게 대변해 주고 있는 모습으로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로 대표되는 경제정책이 완전히 실패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증시와 우리나라 증시가 상승기에는 디커플링 되지만 하락장에서는 동조화를 나타내고 있어 우리 증시의 허약한 체질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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