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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viN9pFQPqQ

안녕하세요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는데 올해 하반기 실적 반등과 함께 주가도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있지만 인플레이션 압박과 유동성 축소 국면임을 감안하면 당분간 박스권에 머물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다수의 증권사는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0만원대로 유지했는데 1분기 깜짝 실적과 향후 반도체 업사이클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지금은 저가 매수 구간이라는 분석이 대부분입니다.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8% 증가한 77조원, 영업이익은 50.3% 늘어난 14조1000억원으로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전망치(13조원)를 1조원 이상 상회했습니다.



NH투자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은 목표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는데 비수기에도 삼성전자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거둔데 주목했습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중심의 양호한 수요와 반도체 업계의 보수적 투자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폭이 과거 다운사이클 대비 상당히 양호하다"며 "원가관리 노력으로 이익률도 양호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증권은 목표가 10만원을 유지하면서 '10만전자'가 단순한 희망사항이 아니라고 강조했는데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기술이 EUV(극자외선을 이용해 반도체 회로를 미세하게 그리는 기술)로 진입하는 초기라서 진짜 실력은 내년부터 삼성전자의 경쟁력 확대로 나타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은 대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주가는 3분기 이후 본격적인 반등이 시작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데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반등하고 이에 따라 실적도 크게 증가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낸드 메모리를 시작으로 3분기 디램까지 가격이 상승 반전하며 분기 실적은 3분기부터 급격히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삼성전자 연간 영업이익은 64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황도 긍정적으로평가했는데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의 4나노미터 파운드리 수율 하락 우려가 있지만 올해 파운드리 매출은 시장 평균 대비 초과 성장이 예상된다"며 "양호한 파운드리 업황과 낮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파운드리 분야에서 큰 고객인 엔비디아도 그렇고 인텔도 수율 문제로 대만 TSMC로 거래선을 바꾸고 있어 삼성전자의 판운드리 분야 사업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반면 인플레이션 압박과 전세계적인 유동성 축소는 삼성전자에 악재라는 분석도 나오는데 하이투자증권은 글로벌 유동성, 미국 ISM 제조업 지수, 중국 크레딧 임펄스(신용자극) 지수 등 거시 지표가 반도체 업황이나 삼성전자 주가에 밀접한 영향을 준다고 봤는데 지금처럼 글로벌 유동성이 줄어들고 미국 ISM 지수가 하락하는 국면에서는 삼성전자 주가도 약세일 수밖에 없다는 의미입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압력 해소와 미·중 양국 정부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발생하기 전까지 삼성전자 주가는 6만원 초중반에서 8만원 초중반 구간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당분간 이런 주가 구간을 이용한 매매를 권고한다"고 설명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9만3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하향했습니다.



KB증권 역시 매크로(거시경제) 우려가 크다며 목표가를 10% 하향한 9만원으로 제시했는데 삼성전자 주가가 반등하려면 △하반기 메모리 가격 반등 △엑시노스 등 AP(스마트폰 중앙처리장치) 자체 조달 비중 확대 △파운드리 수율 개선 △M&A(기업 인수·합병)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0만1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낮췄는데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에 대해 낮아진 기대감을 반영했다"며 "그래도 파운드리 수율이 개선되고 있어 주가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를 보시면 알 수 있는데 실적에 비해 주가에 버블이 많이 들어 있는 상태로 지금은 금리인상기로 주가버블이 꺼지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아직 바닥을 논하기 어려운 단계인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바닥론을 꺼내든 사람들은 홍라희여사가 7만원에 1조원이 넘는 삼성전자 주식을 매각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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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가 기술주 투매가 이어지며 하락 마감했는데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3.26포인트(0.89%) 하락한 34,715.39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0.03포인트(1.1%) 떨어진 4,482.73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6.23포인트(1.3%) 내린 14,154.0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3대 지수는 장초반 상승 출발하며 전일의 급락세에서 반등하려는 시도를 나타냈고 장중 한때 나스닥 지수가 2% 이상 오르기도 했으나, 장 마감 무렵에 고꾸라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날도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투매가 시장 심리를 급격히 냉각시켰고 저가 매수세도 힘을 얻지 못했는데 기술주 주가에 낀 거품이 너무 심했기 때문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긴축 공포는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데 전일 나스닥 종합 지수가 지난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며 기술적 조정장에 진입한 가운데 이날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200일 이동평균선보다 낮은 수준에서 마감하며 투매가 투매를 부르는 양상을 만들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일부 전문가와 기관은 주가가 아직 바닥을 찍지 않았다는 의견을 제기했는데 월 금리인상에 들어가기 전까지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시장이 계속 이런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JP모건자산운용은 연준이 시장 예상보다 더 강한 긴축에 나설 경우 기술주가 추가로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고 
HSBC도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는데 HSBC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 이후 줄곧 미국 주식에 대한 매수 추천을 유지해 온 곳입니다.



비스포크인베스트먼트 그룹은 이날 오후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주가가 점심시간까지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강한 매도세가 있었다"고 전했는데 LPL파이낸셜의 라이언 디트릭트는 "투자자들은 올해 시장이 훨씬 더 험난할 것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며 "금리 인상이 예고되고 중간 선거가 있는 해에는 시장의 변동성이 큰 만큼, 올해 시장에서는 더 공격적인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미국 보험 회사 트래블러스와 아메리칸항공은 우호적인 실적을 발표했으나 시장 심리를 개선하지 못했고 한편 장 마감 후 넷플릭스는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는데 넷플릭스는 지난해 4분기 828만 명의 가입자를 추가해 월가 추정치인 839만 명을 밑도는 수치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종목별로는 엔비디아와 아마존닷컴이 각각 3.66%, 2.96% 하락했고 애플도 1.03% 하락해 기술주 중심의 폭락세를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미국 홈트레이닝 운동기구 회사인 펠로톤의 주가는 일부 제품의 일시 생산 중단 가능성에 23% 이상 급락했는데 코로나19 셧다운 수혜주인 펠로톤이 주가 폭락은 더이상 코로나19 셧다운이 시장호재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날 발표된 실업 지표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이 미국 경제에 보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5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5만5천 명 증가한 28만6천 명으로 집계됐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석 달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반면 1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지수는 23.2를 기록하며 전월대비 개선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전날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을 0.1%포인트 낮춘 3.7%로 발표해 금리를 전달에 이어 두 달 연속 내리면서 유동성을 공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월가의 공포 지수로 불리는 변동성 지수는 고공행진을 이어갔는데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74포인트(7.3%) 상승한 25.59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FRB가 통화긴축으로 정책변경을 예고했고 이제 그 시기도 9월에서 6월로 다시 3월로 앞당겨지면서 테이퍼링과 함께 시중 과잉 유동성이 사라지고 있는 것을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실적이 우량한 회사나 부실기업이나 시중 과잉 유동성이 만든 주가버블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었는데 이제 이성을 차린 투자자들을 먼저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빠른 속도로 버블이 꺼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다 러시아와 NATO의 군사적 충돌 위험이 높아지면서 시장참여자들의 안전자산에 대한 욕구가 더 빠르게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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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cFTUWZ9-cs

안녕하세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의 예상보다 빠른 긴축 정책을 펼 것으로 보이면서 암호화폐 가격도 급락하고 있습니다.

 

6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3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보다 1.8% 내린 개당 5,287만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지난 9월 29일 이후 3개월 여만에 최저치로 전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3% 내린 425만원에 거래 중으로 지난 10월 10일 이후 가장 낮은 금액이고 도지코인은 2.5% 하락한 192원에 손바뀜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는 미 연준이 조기 긴축을 시사하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한 결과로 풀이되는데 간밤 공개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앞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일찍 또는 더 빠르게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했고 이에 따라 간밤 미국 증시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같은 시각 국내 거래소에서의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정도를 보여주는 ‘김치 프리미엄’은 대부분의 암호화폐에서 2%대 초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은 최근 계속되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가상화폐 시장 급변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 치솟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중앙은행들은 통화정책을 강화할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변방 자산의 유동성도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빨리 인상하는 등 강한 매파적 신호를 보내면서 시장이 한층 더 얼어붙고 있는데 연준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최근 자산 매입 축소(테이퍼링), 금리 인상, 대차대조표 축소 등을 골자로 하는 '긴축 3종 세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여기다가 비트코인 채굴 글로벌 2위 국가는 카자흐스탄이 물가상승에 따른 국민적 저항에 따라 국가혼란에 빠져들고 유엔평화유지군이 파견될 정도로 내몰리면서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의 가격하락으로 암호화폐 거래량이 급감하고 있는데 가상화폐거래소 관련 두나무 주주사들의 주가도 흘러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두나무 주주사인 한화투자증권, 우리기술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대성창투 등의 주가도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시중 과잉유동성이 빠져나가면서 주가버블과 자산버블이 무너지고 있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두나무 주주사

카카오

한화투자증권

우리기술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대성창투

DSC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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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 금융 계열사인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주가가 랠리를 펼치고 있는데 이달 초·중순 주가가 바닥을 찍은 뒤 각각 33%, 70% 급등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국내외 증시가 하락세를 타는 와중에도 주가는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어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입니다.

 

카카오 금융주 형제의 합산 시가총액은 약 64조원으로,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 합산 시총(약 63조원) 대비 2% 높은 상황입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3.08% 상승한 7만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는데 이달 8일 5만2600원으로 바닥을 찍은 후 33.4% 올랐고 이달 초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화려하게 데뷔한 카카오페이도 이날 7.19% 상승한 23만8500원에 마감하며 시총 3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11일 14만원까지 주가가 빠졌던 카카오페이는 12거래일 동안 무려 70%나 폭등했고 같은 기간 코스피는 0.5% 하락했는데 카카오 형제는 긴축 장세 현실화 및 오미크론 악재로 코스피가 2900선을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력한 상승 배경은 역시 수급으로 카카오뱅크는 외국인이, 카카오페이는 기관이 주가를 이끌었는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카카오뱅크 이달 8일 이후 2509억원을 순매수했고 카카오페이 상장 이후 줄곧 주식을 쓸어 담아온 기관이 순매수한 규모는 6459억원에 달하고 특히 방향성 결정에 큰 영향력을 가진 연기금이 4849억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지수 편입에 성공했는데 증권가에선 FTSE 지수 편입으로 인한 외국인 투자자 자금 유입 규모가 6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카카오페이도 다음달 9일 반영될 코스피200 지수에 특례 편입됐는데 계속되는 주가 상승에 시가총액 30조원 벽을 뛰어넘은 카카오페이는 코스피 금융주 시총 1위 자리를 놓고 '한솥밥'을 먹는 카카오뱅크와 맞붙게 됐습니다.

 

29일 기준 카카오페이 시총은 31조926억원으로, 코스피 11위(삼성전자 우선주 제외)에 위치해 있는데 셀트리온(29조3138억원), 크래프톤(24조9678억원), 포스코(23조609억원)보다도 높은 시총이고 카카오페이는 금융지주사 중 시총이 가장 높은 KB금융(15위·22조9942억원)과의 격차를 벌린 것과 더불어 또 다른 카카오 금융 계열사인 카카오뱅크(9위·33조4037억원)를 바짝 뒤쫓게 됐는데 카카오 형제의 시총을 합한 규모는 64조4963억원으로 4대 금융지주 합산 시총인 63조2431억원보다 높은 수준으로 전형적인 버블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상황인데 상장 초기라 유통주식수가 적은 품절주이기 때문에 주가왜곡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기준 179억원 영업손실을 냈고 653억원 손실을 낸 2019년 대비 손실 폭은 크게 줄었지만 적자 상태가 지속 중인 셈상황으로 카카오페이는 기존 지급결제에서 벗어나 보험, 증권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확장을 시도 중이라 아직은 수익성이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서비스(MTS)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그런 점에서 지난해 기준 카카오페이 매출 가운데 금융서비스 비중이 4%로 늘어난 것은 긍정적인 부분으로 볼 수 있지만 여전히 적자기업에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증시호황속에서도 수익을 내지 못한다면 과연 유동성이 빠져나간 금리인상 이후에 과연 수익을 낼 수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지금은 상장 초기라 유통가능 주식수가 적은 품절주 형태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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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9_조간_보도자료_2021년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_FN.pdf
0.58MB

안녕하세요

올해 3분기 증권사들이 2조5000억원에 달하는 분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증권사 58개사의 3분기 순이익은 2조 5162억원으로 전분기 2조 2775억원 대비 2387억원(1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주로 파생 관련 손익이 6778억원, 주식 관련 손익이 2692억원 증가하는 등 자기매매손익이 100.5%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되어 증권사들이 운용을 잘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증권사의 수탁수수료는 1조 8652억원으로 전분기와 비교해 1343억원(6.7%) 감소했는데 지난 2분기 이후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 갇히면서 거래대금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금감원은 보고 있고 펀드와 관련한 손실도 2219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7906억원(136.9%)이나 감소했습니다.

 

선물회사(4개사)의 경우,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은 83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91억원보다 8억원(8.8%) 감소했고 수수료 수익 등 영업수익이 99억원 증가했으나 파생상품 거래손실에 따른 영업비용도 107억원이나 증가한 탓입니다.

 

선물회사의 자산총액은 4조 7142억원으로 전분기 말 4조 3293억원과 비교해 3849억원(8.8%) 늘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는 주가지수 하락에 따른 투자자 이탈, 국내외 인플레이션 우려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대응 정책의 정상화 및 포스트 코로나의 수요 및 공급 불균형 심화 등 대내외 잠재리스크가 증권회사의 수익성 및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증권사의 자체자금 운용에는 공매도가 포함되어 있어 박스권 장세에 국내 증권사들이 공매도나 파생상품과 연계된 매매에서 큰 수익을 낸 것으로 판단됩니다

 

개인투자자와 다르게 기관투자자로 분류되는 증권사들은 공매도와 파생상품운용에 여유가 있기 때문에 지수가 오르지 않아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분기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왔지만 이미 증권사 주가는 유동성장세에 고점을 찍고 내려오고 있는 모습이라 이번 실적발표가 증권주에 대한 차익실현을 더욱 부추기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것 같습니다

 

과잉 유동성이 증권주에 주가버블을 만들어 놓은 상태라 지금 타이밍은 실적에 따른 주가반영보다는 차익실현의 기회가 될 수 있어 개인투자자들이 뒤늦게 뛰어들어 또 상투를 잡는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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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고점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투자자들의 고용 지표 주시 속에 지수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0.22포인트(0.61%) 오른 34,502.51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70포인트(0.13%) 오른 4,297.50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38포인트(0.17%) 떨어진 14,503.95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고, 올해 상반기에만 14.49% 올랐고 배런스에 따르면 S&P500지수의 상반기 상승률은 1998년 이후 2019년 상반기(17.4%↑)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도 상반기에 각각 12.73%, 12.54% 상승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5개 분기 연속 오름세로 마감해 2017년까지 이어진 9개 분기 연속 상승 이후 가장 오랜 분기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긴축 우려에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주가는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주 후반 예정된 노동부의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이날 발표된 민간 고용 지표에 주목했습니다.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6월 민간부문 고용은 69만2천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시장 예상치인 55만 명 증가를 웃도는 수준으로 전달 수치는 97만8천 명 증가에서 88만6천 명 증가로 하향 조정됐는데 전달보다 수치가 둔화하긴 했지만, 고용이 70만 명에 육박하면서 고용 회복세에 대한 기대는 유지됐습니다.

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번 주 금요일 발표될 6월 비농업 고용이 70만6천 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실업률은 5.6%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중서부 지방의 6월 제조업 활동은 확장세를 이어갔으나 전달보다 둔화했는데 공급관리협회(ISM)-시카고에 따르면 6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6.1로 전달의 75.2에서 낮아졌습니다.

투자자들은 글로벌 코로나19 상황도 주시하고 있는데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는 델타 감염자 비중이 거의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자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과 관계없이 독자적으로 마스크 의무화를 부활시켰습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NBC 방송에 출연해 마스크 착용 지침 결정을 지역 보건 당국에 맡겨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웰렌스키 국장의 발언은 미국에서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쓰라고 권고하면서 CDC가 마스크 지침을 재검토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각국이 델타 변이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봉쇄 조치를 강화하는 가운데 미국은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증시는 경기 회복세에 대한 기대와 금리 하향 안정으로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 10년물 국채금리는 1.45% 근방에서 거래됐다. 지난 25일 1.52%에서 거래되던 것보다 더 낮아진 것입니다.

금리 하락은 기술주와 성장주를 끌어올리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펀드스트랫의 톰 리 리서치 대표는 S&P500지수의 올해 연말 전망치를 기존 4,300에서 4,600으로 상향했다. 연말 전망치는 현 수준보다 7%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상반기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하반기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는 조언도 나오고 있습니다.

연준 내 대표적 매파(통화 긴축 선호)로 통하는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말이 오기 전에 채권 매입을 단계적으로 줄이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카플란 총재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카플란 총재는 연말에 테이퍼링(자산 매입 프로그램 단계적 축소)이 시작될 것이라는 시장 전망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좀 더 빨랐으면 한다"고 답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특히 채권금리가 안정되면서 성장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픽테트 에셋 매니지먼트의 샤니엘 람지 멀티에셋 펀드 매니저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성장주들이 채권금리가 안정됨에 따라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성장주가 시장에서 대형주임을 고려할 때 전체 지수가 더 오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내년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7%로 반영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19포인트(1.19%) 하락한 15.83을 기록했습니다

유동성장세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 기준금리 인상 까지 최대한의 수익을 노리는 모습입니다

지수가 랠리를 펼치면서 개인투자자들도 과감하게 매수에 동참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에 기관투자자들이 고점에 차익실현에 나서면 개인투자자들이 고스란히 상투에 물리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지금 주가는 유동성이 만든 주가버블로 결국은 터지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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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25일 결정했는데 작년 7, 8, 10, 11월과 올해 1월에 이어 여섯 번째 '동결'입니다.

앞서 금통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지난해 3월 16일 '빅컷'(1.25%→0.75%)과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를 통해 2개월 만에 0.75%포인트나 금리를 빠르게 내렸습니다.

하지만 이후 비교적 안정된 금융시장과 부동산·주식 등 자산시장 과열 논란 등을 고려할 때 금리를 더 내릴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렇다고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섣불리 금리를 올려 소비나 투자를 위축시킬 수도 없는 상황인데 지난해 11월 이후 코로나19 3차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경기 회복 여부나 강도가 여전히 불투명하기 때문입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도 "최근 수출 호조 등으로 국내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코로나 전개 상황에 따라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며 "앞으로 국내경제의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운용해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기준금리 동결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기준금리(3월 0.00∼0.25%로 인하)와 격차는 0.25∼0.5%포인트(p)로 유지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를 앞두고 학계·연구기관·채권시장 전문가들도 대부분 경기 방어 차원에서 금통위원들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할 것으로 점쳤습니다.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경기가 아직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으니 동결 외 방법이 없을 것"이라며 "자영업자 등 아직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이 많은 상태에서 금리를 올리면 충격이 불가피한 만큼 더 기다릴 수밖에 없다. 미국의 금리 추이를 봐가며 천천히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위원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말처럼 현재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은 공통적으로 경기에 초점을 맞출지,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가 커지는 부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지 고민할 것"이라며 "하지만 지금은 이론의 여지 없이 경기가 정상화할 때까지 어떤 식으로든 완화적 기조를 유지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현재 기준금리(0.5%)만으로 '실효하한(현실적으로 내릴 수 있는 최저 금리 수준)'에 이르렀다는 지적도 금리 추가 인하가 쉽지 않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달러와 같은 기축통화(국제 결제·금융거래의 기본화폐)가 아닌 원화 입장에서 만약 금리가 0.25%로 0.25%포인트 더 낮아져 미국 기준금리 상단(0.25%)과 같아질 경우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출 등이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기레기들과 20세기 금융에 머물고 있는 한물간 경제전문가들은 앵무새처럼 떠드는데 미국 금리보다 우리나라 금리가 낮아도 미국보다 우리 경기가 더 좋고 우리 증시에서 먹을 게 더 있다면 결코 외국인투자자들은 우리 시장을 떠나지 않을 겁니다

지금 우리 시장보다 미국시장이 더 불안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우리 자본시장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투자자금은 해외에 나가 투자할만큼 투기적이고 용감한 자본이기에 금리 차이만 갖고는 다시 컴백할 자금이 아닙니다

미국과 우리나라 금리가 역전된 적이 몇 번 있었지만 대규모 외국인 자금의 이탈은 그런 상황에서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주열 한은총재의 한국은행은 박근혜 정부부터 이어져 온 체제로 지금의 가계부채 규모에 원죄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여기다 현 정부 들어 저금리 정책을 자못 운용해 여러가지 실기를 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잘못된 신호를 줘 오히려 자산버블을 만드는데 책임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예전 한국은행에 관해 글을 쓸때도 그랬고 지금도 여전히 이주열 한은 총재는 역대 한은 총재 중에 역대급 낙제점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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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큰 변동성을 보인 끝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지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 의지를 강조하면서 불안감을 느끼는 투자자들을 달랬습니다.

2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66포인트(0.05%) 상승한 31,537.35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87포인트(0.13%) 오른 3,881.37에 거래를 마감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7.85포인트(0.5%) 하락한 13,465.20에 장을 마쳤습니다.

시장은 파월 의장의 발언과 미 국채 금리 동향에 춤을 췄습니다

주요 지수는 장 초반에는 급락세를 보였는데 미 국채 금리의 빠른 상승이 고평가 기술주를 위협할 것이란 우려가 커진 탓으로 테슬라 주가가 장중 한때 13% 이상 폭락하는 등 핵심 기술기업의 주가가 불안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나스닥은 장 초반 전장 대비 4% 가까이 폭락했고, 다우지수도 360포인트 이상 밀렸는데 나스닥은 장중 한때 지난해 11월 초 이후 처음으로 50일 이동평균선을 밑돌기도 했습니다.

주요 지수는 하지만 파월 의장이 불안을 달래면서 빠르게 낙폭을 줄였고, 일부는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상원에서 진행된 반기 통화정책 증언에서 고용과 인플레이션이 아직 연준의 목표에서 멀다고 평가했는데 그는 목표를 향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 있을 때까지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란 점을 재차 강조했고 목표의 달성에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파월 의장은 물가가 우려할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는 등 최근 부쩍 커진 인플레에 대한 불안감을 누그러뜨렸습니다.

그는 "경제 재개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적이고 크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물가가 문제가 될 정도로 오를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물가가 빠르게 오르면 연준도 생각보다 빨리 통화 긴축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란 우려가 적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도 장 초반 1.39% 부근까지 올랐던 데서 파월 증언 이후 1.36%대로 물러났고 다만 주가지수에 반등과 비교해 금리의 반락 폭은 상대적으로 미미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최근 금리의 상승은 경제 회복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반영된 것이라면서, 별다른 우려를 표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전일 금리 상승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던 것과는 다소 결이 다른 발언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해서는 긍정적인 소식이 나왔는데 화이자와 모더나는 3월부터 미국에 대한 백신 공급 규모를 크게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2.19% 하락 마감했는데 장 초반 폭락 이후 빠르게 낙폭을 줄였고 애플 주가는 0.1%가량 내렸습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1.61% 올랐고, 금융주는 0.5% 상승했는데 두 섹터는 최근의 상대적인 강세 흐름을 이어간 반면 기술주는 0.25% 하락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대체로 양호했습니다.

콘퍼런스보드는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의 88.9에서 91.3으로 올랐다고 발표했는데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91.0보다 소폭 높았습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12월 전미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9% 상승했고 전년 대비로는 10.4% 올랐는데 약 7년 만에 가장 강한 연간 상승세입니다.

다만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은 2월 제조업지수가 전월 14에서 유지됐다고 발표했는데 시장 예상 16을 하회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기 순환주를 중심으로 증시의 강세 추세는 유지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의 조나단 골룹 미국 주식 담당 전략가는 "금리 상승은 금융주에 혜택이며 유가와 구리 강세는 산업주와 에너지에 호재라 긍정적인 배경을 더욱 강화한다"면서 "경기순환주가 증시를 새로운 고점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45% 하락한 23.11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시장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미국채금리 상승으로 말해주고 있는데 아직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확실하게 살았다는 것을 확인하지 못한 중앙은행은 통화정책 변화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조 바이든 민주당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의회에서 논의되고 있고 이때 쏟아져 나올 대규모 유동성이 인플레이션을 확인시켜주고 유동성장세에 주가 버블을 폭발시킬 것이라는 두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이 마지막 경기부양책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감에 먼저 차익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이 주가폭락을 부추기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것은 미국 경제가 유동성 함정에 빠져들 수 있다는 경고를 낳고 있습니다

경기회복속도보다 먼저 달려나간 주가지수가 숨고르기에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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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기술주가 타격을 받으면서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2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37포인트(0.09%) 상승한 31,521.69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0.21포인트(0.77%) 하락한 3,876.5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41.42포인트(2.46%) 급락한 13,533.0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미 국채금리 동향과 주요 경제 지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습니다.

미 금리가 지속 상승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증시에 부담을 가하는 중인데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장중 한때 1.39% 부근까지 고점을 높였는데 지난해 2월 이후 최고 수준에서 꾸준한 상승세로 다만 이후 1.37% 부근으로 상승 폭을 다소 줄였습니다.

2년물 국채와 10년물 금리 차이는 약 4년 만에 최대로 확대됐는데 장기 금리의 상승과 장단기 금리차 확대는 경제 회복의 대표적인 신호로 꼽힙니다.

하지만 증시에는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는데 조달 비용의 상승 등으로 그동안 저금리의 혜택을 받아온 고성장 기술기업에 위험이 될 수 있다. 또 채권 대비한 주식의 투자 매력도 반감됩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란 의지를 거듭 피력하고 있지만, 금리가 지속 상승하면 연준의 긴축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도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증시에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금리 상승에 대한 불안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날도 테슬라 주가가 8.5% 이상 급락하고, 애플 주가는 3% 가까이 내리는 등 핵심 기술기업의 부진이 이어졌습니다.

반면 에너지 등 경제 회복의 혜택이 기대되는 경기순환주는 상대적으로 강한 상황입니다.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다음날 예정된 상원 반기 통화정책 증언에서 금리 상승에 대해 어떤 진단을 내놓을지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이날 장기 금리의 상승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라가르드 총재 발언에 유로존 국채의 금리는 반락했습니다.

코로나19 관련해서는 긍정적인 소식이 나왔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오는 3월 초 등교를 시작으로 하는 단계적인 봉쇄 완화 계획을 발표했는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긴 하지만, 6월 말까지 모든 규제를 해제할 계획이라고 존슨 총리는 말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봉쇄 완화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정부가 추진하는 1조9천억 달러 부양책도 예정대로 진행되는 중인데 미 하원 예산위원회는 이날 부양 법안을 가결했고 민주당은 하원에서 이번 주 후반에 법안을 최종 통과시킬 계획입니다.

이날 업종별로는 국제유가의 급등 등으로 에너지가 3.47% 올랐고 금융주는 0.98%, 산업주는 0.38% 상승한 반면 기술주는 2.26% 급락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양호했는데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은 1월 전미활동지수가 0.66으로, 전월의 0.41에서 상승했다고 발표했는데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전망 0.15보다 높았습니다.

콘퍼런스보드는 1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보다 0.5% 상승한 110.3을 기록했다고 전했는데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0.4% 상승을 상회했습니다.

댈러스 연은 2월 기업활동지수는 17.2로 전월 7.0에서 큰 폭 상승했고 시장 전망 5.0도 훌쩍 넘었습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를 표했는데 다만 금리에 과도하게 민감할 상황은 아니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파인브리지 인베스트먼트의 하니 레드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금리가 상승하면 다른 자산 대비해서 국채에 대해 더 많은 수요가 생긴다"면서 "금리가 매우 낮다면 주식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할 수 있겠지만, 금리가 상승하기 시작하면 상황이 달라진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베어드의 패트릭 스펜서 이사는 "미 국채가 기술주 대비 매력이 있으려면 10년물 금리가 약 4%나 그 이상 올라야 한다"면서 "백신의 보급과 1조9천억 달러 부양책이 경제 회복을 가속하고 증시에 또 다른 상승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금리 상승은 경제 회복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6.35% 상승한 23.45를 기록했습니다

시장내 코로나19백신 보급에 따라 코로나19위기는 점차 가라앉고 있고 기업활동도 점차 본격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고 있는데 이것이 미 국채금리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나스닥 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내는 것은 코로나19 때문에 오버슈팅한 주가에서 점차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미 중앙은행이 밝히고 있듯이 급격한 금리인상은 아직 먼 미래 이야기로 지금은 기존의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고 시장만 먼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반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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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해 들어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 행진을 벌인 가운데 삼성·현대차·SK·LG 등 재계 4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무려 150조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도체와 전기차 관련 종목의 강세에 힘입어 4대 그룹의 합산 시가총액은 1200조원을 훌쩍 넘어섰고 코스피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0%를 돌파했습니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재계 4대그룹 상장 계열사 59곳(보통주)의 시가총액은 올해 들어 한달도 채 안돼 150조8717억원 늘었습니다.

지난해 연말 1108조4569억원이던 4대 그룹 합산 시총은 지난 21일 기준 1259조3186억원을 기록했는데 그 결과 코스피 전체 시총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58%에서 60%로 증가했고 시총 증가율로 보면 13.6%로 이 기간 코스피 상승률인 10.1%를 비교적 크게 앞섰습니다.

4대그룹의 시총 규모를 보면 시가총액 1위 대장주 삼성전자를 앞세운 삼성그룹이 737조8752억원으로 압도적이고 이어 SK그룹(197조5124억원), LG그룹(166조4407억원), 현대자동차(157조4083억원) 순입니다.

올해들어 시총 증가액으로 봐도 삼성그룹이 1위로 상장 계열사 16곳을 합한 삼성그룹의 시총은 지난해 연말 672조4234억원에서 55조4238억원 늘었습니다.

1등 공신은 단연 삼성전자로 삼성전자의 시총은 올해 들어서만 42조3854억원 증가했는데 이는 코스피 시총 8위(우선주 제외)인 셀트리온(41조9843억원)의 시총을 넘어서는 규모로 삼성전자는 올해 반도체산업 슈퍼사이클 기대감에 동학개미들이 몰리면서 한때 '10만전자'를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전기차 관련 2차전지(배터리) 관련주인 삼성SDI의 시총도 지난해말 43조1841억원에서 51조2296억원으로 8조455억원 늘었고 5G시대 본격화에 따른 기대감에 삼성전기 시총도 지난해말 대비 2조4275억원 증가했습니다.

삼성그룹에 이어 두번째로 시총이 크게 불어난 그룹은 현대차그룹으로 현대차그룹의 시총은 같은 기간에 114조5963억원에서 157조4083억원으로 새해 들어서만 42조8120억원 늘었는데 올해 전기차 시장 확대 기대감에 애플과의 전기차 협력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현대차의 시총은 41조243억원에서 56조5152억원으로 15조4099억원 불었고 기아차의 시총도 25조2947억원에서 36조9286억원으로 11조6339억원 늘었으며 현대모비스 시총도 10조282억원 증가했고 특히 현대위아의 시총 증가폭은 102.80%로 4대그룹 상장사 중 가장 높았습니다.

LG그룹의 시총은 올해 들어 26조5070억원 증가했는데 지난해말 138조9337억원이던 시총은 지난 21일 기준 166조4407억원으로 부풀었고 LG그룹의 경우도 2차전지 관련 종목이 이끌었는데 2차전지 대표종목인 LG화학의 시총은 58조1681억원에서 69조7452억원으로 11조5771억원 늘었는데 최근 적자사업 부문인 스마트폰의 철수 가능성에 주가가 크게 오른 LG전자 시총도 8조1823억원 증가했습니다.

SK그룹의 시총은 올해 26조1179억원 늘어난 197조6124억원으로 2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뒀는데 SK그룹 역시 반도체 덕을 톡톡히 봤는데 SK하이닉스의 시총은 86조2683억원에서 95조7323억원으로 9조4640억원 늘었고 2차전지주인 SK이노베이션 시총은 7조9520억원 증가했으며 지주사 효과와 친환경 호재가 반영된 SK 시총도 7조1063억원 늘었습니다.

4대그룹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급등장도 주도했는데 삼성그룹의 시총은 2019년말 475조7544억원에서 지난해말 682조4324억원으로 206조6780억원(증가율 55.09%)이나 늘었는데 절반에 가까운 시총이 1년 사이 증가한 셈입니다.

LG그룹은 55조4957억원(97.12%), SK그룹은 41조9743억원(52.57%), 현대차그룹은 26조6252억원(78.93%)이 각각 지난 한 해 동안 늘었는데 4대그룹 시총 증가율은 모두 지난해 코스피 지수 상승률인 47.24%를 크게 넘어선 수준입니다.

지난 해는 연초의 코로나19사태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출발해 일년 내내 급등세를 타며 랠리를 펼쳤는데 저금리 기조에 시장내 풍부한 유동성이 주가버블을 만들기에 충분한 조건을 만들었습니다

올 해는 미국의 조 바이든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우려해 재정긴축으로 선회할 경우 시장 내 유동성을 빨아들여 버블붕괴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이미 실물경제와 주식시장은 큰 괴리율을 갖고 있어 버블붕괴가 안 오는 것이 이상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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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오른팔'로 알려진 찰리 멍거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이 주식시장의 '투기광풍'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2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신문사이자 소프트웨어 개발도 함께 하는 '데일리 저널 코퍼레이션' 회장이기도 한 멍거 부회장이 이달 데일리 저널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같이 경고했습니다.

멍거는 주식시장이 투기 광풍에 휩싸여있다면서 주가가 훨씬 더 큰 폭으로 뛰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데일리저널 주가는 지난해 12월 31일 사상최고치인 404 달러를 기록한 바 있고 지난 4주간 주가 상승폭이 50%에 육박합니다.

올해 97세의 멍거는 서한에서 "이같은 주가는 거대한 투기 광풍과 지수펀드들의 엄청난 매수세 속에 도달했다"면서 정상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데일리저널의 주식 포트폴리오 역시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는데 그에 따르면 데일리메일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 웰스파고 등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데 주식 포트폴리오 평가액은 지난해 4분기 45% 폭증해 2억600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멍거는 "주주 여러분들은 조만간 이같은 높은 수준의 평가익 상향이 또 있을 것으로 기대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습니다.

멍거는 아울러 주식시장이 광풍에 휩싸이면서 저평가된 값 싼 주식을 찾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멍거는 지난해 12월 온라인 인터뷰에서도 비슷한 주장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그는 당시 주식시장이 미쳐 돌아가고 있다면서 애플 등 기술업체들의 조단위 시가총액은 아마도 금융사 전체를 통틀어 가장 극적인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날의 버크셔 헤더웨이가 있기까지 워런 버핏의 제갈량으로 불리는 찰리 멍거 회장이 증시 버블을 경고하는 것은 유동성이 만든 주가 급등이라 급락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유동성이 만든 증시버블의 상투는 다시 원금을 회복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이 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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